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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56.5%…3주 연속 상승

부동산 개혁 강공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 15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총 4만8456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2월 2주차 주간 집계 결과, 이재명 대통령 취임 37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는 56.5%(매우 잘함 45.0%, 잘하는 편 11.5%)로, 지난주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상승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8.9%(매우 잘못함 30.0%, 잘못하는 편 8.9%)로 0.2%p 하락하면서 긍정-부정 격차가 17.6%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6%를 기록했다. 일간 지지율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주 금요일(6일) 53.8%(부정 평가 40.6%)로 마감한 후, 10일(화)에는 59.2%(5.4%p↑, 부정 평가 36.2%), 11일(수)에는 58.4%(0.8%p↓, 부정 평가 37.8%), 12일(목)에는 55%(3.4%p↓, 부정 평가 40.5%), 13일(금)에는 53.2%(1.8%p↓, 부정 평가 41.3%)로 나타났다. 대통령 지지율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대전·세종·충청(11.9%p↑, 49.4%→61.3%, 부정평가 34.2%)이었다. 다음으로 대구·경북(5.7%p↑, 40.4%→46.1%, 부정평가 47.0%)과 부산·울산·경남(1.7%P↑, 51.3%→53.0%, 부정평가 42.4%) 순으로 많이 올랐다.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전라(7.0%p↓, 87.5%→80.5%, 부정평가 17.7%)였다. 이어 서울(2.4%p↓, 53.4%→51.0%, 부정평가 44.7%)과 인천·경기(1.0%P↓, 56.5%→55.5%, 부정평가 39.8%)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성별로는 남성(1.4%p↑, 54.9%→56.3%, 부정평가 39.7%) 지지율이 상승했다. 지지율이 가장 많이 오른 연령대는 20대(7.2%p↑, 37.0%→44.2%, 부정평가 50.4%)였다. 또 60대(5.3%p↑, 54.4%→59.7%, 부정평가 35.3%)와 30대(1.6%p↑, 48.0%→49.6%, 부정평가 45.1%)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반면 70대 이상(5.3%p↓, 55.0%→49.7%, 부정평가 43.8%)에서 지지율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50대(2.5%p↓, 68.8%→66.3%, 부정평가 31.2%)와 40대(1.3%P↓, 66.7%→65.4%, 부정평가 31.4%)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부동산 다주택자 세제 특혜 비판과 투기 근절 강력 의지가 호응을 얻었고, 코스피 지수가 5500을 돌파하는 등 경제 지표 호조가 맞물려 국정 신뢰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2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총 2만4184명 통화 시도)을 대상으로 집계된 2월 2주 차 정당 지지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2.8%p 하락한 44.8%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2%p 상승한 36.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은 1.2%p 오른 3.8%, 개혁신당은 0.6%p 떨어진 2.7%, 진보당은 0.2%p 상승한 1.5%, 기타 정당은 0.5%p 오른 2.0%를 기록헸다. 무당층은 0.3%p 증가한 9.2%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국민의힘은 3주 만에 반등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12.7%p에서 8.7%P로 축소됐지만 3주 째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유지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무산에 따른 리더십 타격과 당내 계파 갈등 부각이 하락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야당으로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고, 배현진 의원 징계 등 내부 갈등을 겪으면서도 당 쇄신과 단합 이미지를 부각해 일부 지지층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이번 주간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5.2%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4.2%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5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부동산 전쟁’ 통했나…李 대통령 지지율 55.8%로 상승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1.3%포인트(p) 상승한 55.8%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 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및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8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1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3%포인트(p) 오른 55.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우 잘함 42.8%, 잘하는 편 13.0%였다. 부정 평가는 39.1%로 1.6%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 29.5%, 잘못하는 편 9.6%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6.7%p로 확대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1%였다. 최근 두달 새 이 대통령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 코스피 5000 돌파·한일 정상회담 성료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월 2주차 56.8%로 가장 높았다가 곧바로 당정 갈등·공천헌금 파동 등으로 53.1%로 내려갔었다. 그러나 이후 1월 6주차 1.3%p 상승한 54.5%를 기록했고, 이번 조사에서도 2주 연속 같은 폭으로 올랐다. 일간 지표 흐름을 보면, 지난달 30일 54.5%(부정 39.9%)로 마감한 뒤 3일 58.2%(부정 37.5%)로 3.7%p 급등했다. 4일에는 55.9%(부정 38.8%)로 2.3%p 하락했으나, 5일 53.0%(부정 41.3%), 6일 53.8%(부정 40.6%)로 마감하며 주 후반에도 50% 중반대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 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및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3.0%에서 87.5%로 14.5%p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구·경북은 37.9%에서 40.4%로 2.5%p, 서울은 52.1%에서 53.4%로 1.3%p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5.3%에서 49.4%로 5.9%p 하락했다. 이념별로는 보수 27.2%, 중도 57.5%, 진보 84.7%가 지지해 전주와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50.6%에서 55.0%로 4.4%p 올랐고, 20대 37.0%(3.0%p↑), 40대 66.7%(1.7%p↑), 50대 68.8%(1.6%p↑)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60대는 56.0%에서 54.4%로 1.6%p, 30대는 49.0%에서 48.0%로 1.0%p 각각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이 55.9%에서 62.5%로 6.6%p 급등했다. 또 학생 41.6%(4.3%p↑), 무직·은퇴·기타 52.7%(2.6%p↑), 농림어업 49.6%(1.1%p↑)에서 상승했다. 반면 사무·관리·전문직은 60.8%에서 59.0%로 1.8%p 하락했다. 따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3.7%p 상승한 47.6%, 국민의힘은 2.1%p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6.9%p에서 12.7%p로 확대되며 2주 째 오차범위 밖 차이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한 3.3%, 조국혁신당은 0.5%p 하락한 2.6%, 진보당은 변동 없는 1.3%, 기타 정당은 0.5%p 하락한 1.5%로 각각 집계됐다. 무당층은 전주보다 0.4%p 감소한 8.9%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이 대통령의 부동산·물가·과학기술 정책 추진력으로 여당 지지가 결집되고, 1인1표제 가결과 야권 내홍 대비 안정적 이미지를 통해 광주·전라와 인천·경기 등 핵심 지지층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의힘은 지도부 재신임 논란과 계파 간 설전 등 당내 분열·내홍이 장기화되면서 중도층과 여성층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는 5~6일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띄운 ‘설탕세’, 반대 49.6% vs 찬성 40.7%…“증세 NO, 건강 OK”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개인 X(옛 트위터)를 통해 언급한 '설탕부담금' 도입에 국민의 절반 가까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세 또는 물가인상 원인으로 인식돼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하지만 건강 증진 효과·재정 활용 등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공론화 및 토론·숙의를 통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상대로 '설탕부담금' 관련 긴급 현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6%는 반대(매우 반대 30.0%, 반대하는 편 19.6%)한다고 답했다. 찬성 의견은 40.7%(매우 찬성 20.3%, 찬성하는 편 20.4%)에 그쳤다.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밖에서 8.9%p 앞섰다. 연령·지역·이념 등에 따라 찬반 여론이 엇갈렸다. 연령별로는 젊은 층인 20대(찬성 26.6% vs. 반대 68.5%)와 30대(찬성 32.4% vs. 반대 58.0%)에서 반대 의견이 강했지만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세대간 시각차가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반대 의견은 서울(63.4%)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62.2%)과 대전·세종·충청(60.5%) 순으로 반대가 많았다. 찬성 의견은 광주·전라(56.4%), 인천·경기(48.0%), 부산·울산·경남(41.1%) 등의 순으로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보수층(반대 73.6%)에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우세했다. 반면 진보층(65.7%)에서는 찬성 의견이 크게 앞서 이념별로 지지 경향이 뚜렷했다. 중도층(찬성 41.5% vs 반대 50.3%)은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예상되는 긍정 효과로는 '국민의 당류 소비 감소 및 건강 개선'(25.3%)이 1순위로 꼽혔다. 이어 '저당 식품 개발·생산 유도'(18.4%), '질병 예방을 통한 건강보험 재정 절감'(15.2%), '공공의료 재원 확보'(14.6%) 순이었다. 반면 우려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인 52.7%가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 가중'를 꼽았다. 이어 △'개인 자유 침해 등 소비자 선택권 제한'(17.0%) △'대체품 증가 등 당류 소비 억제 효과 미미'(10.3%) △'기업 부담 증가로 인한 고용 감소·산업 경쟁력 약화'(6.1%) 순이었다 국민 건강 증진(비만, 당뇨 예방 등)에 기여할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45.9%가 '도움 될 것'(매우 도움 17.2%, 대체로 도움 28.8%)라고 답한 반면,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은 48.9%(전혀 안 됨 21.7%, 별로 안 됨 27.2%)로 나타났다. 두 의견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3.0%p에 불과하다. 연령별로는 20대(도움 됨 35.4% vs. 도움 안 됨 58.9%)와 30대(31.4% vs. 65.4%)가 설탕부담금이 건강 개선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가당 음료와 디저트 소비가 많은 세대로서 정책의 실효성보다는 가격 인상 등의 부작용에 더 주목한 결과로 리얼미터는 해석했다. 반면, 건강 관리에 민감한 40대(도움 됨 56.7% vs. 도움 안됨 40.0%)와 50대(56.6% vs. 40.4%)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 응답이 앞섰다.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양쪽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도움 됨 60.4% vs. 도움 안 됨 31.0%)와 인천·경기(56.4% vs. 38.5%)에서는 건강 증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다. 반면, 그 외 대부분의 권역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더 우세해 지역별로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뚜렷했다. 이념별로도 보수(25.2% vs 69.1%)와 중도(47.9% vs 49.0%)는 반대 의견이 더 높았다. 진보(59.2% vs 27.9%)에서만 긍정적인 답이 우세했다. 설탕부과금으로 마련된 재원을 공공의료 강화 및 건강증진 사업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 이상인 57.3%이 찬성 의견을 밝혔다. 반대는 34.4%로 오차범위 바깥에서 긍정 의견이 우세했다. 리얼미터는 “국민들이 설탕부담금을 세금 확충이 아닌 국민 건강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인식할 때 정책에 대한 수용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RDD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4.5%…증시 호황에 수도권 ‘들썩’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1.4%포인트(p) 반등하며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 또 양도세 중과 유예 폐지와 1·29 부동산 대책 발표로 수도권 전반에 지지세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30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월 5주차 주간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취임 35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 긍정 평가는 54.5%로 집계됐다.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1.4%p 상승했다. '매우 잘함'은 42.3%, '잘하는 편'은 12.2%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40.7%로 전주 대비 1.4%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은 30.9%, '잘못하는 편'은 9.8%였다. 긍정-부정 격차는 13.8%p로 확대됐다. '잘 모름'은 4.8%로 나타났다. 일간 지표로 살펴보면 23일 50.9%(부정 평가 42.5%)로 마감한 뒤, 27일엔 52.4%(1.5%p↑), 28일 57.2%(4.8%p↑), 29일 58.1%(0.9%p↑)까지 올라 60%를 넘봤다. 다만 30일에는 54.5%(3.6%p)로 내려 앉았다. 리얼미터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증시 호황이 지속되면서 자영업자와 가정주부층의 지지가 크게 상승했다"며 “양도세 중과 부활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맞물리며 서울과 경인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전반으로 지지세가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역별로 인천·경기에서 긍정 평가가 49.9%에서 56.5%로 6.6%p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은 47.1%에서 52.1%로 5.0%p 올랐다. 서울도 48.6%에서 52.1%로 3.5%p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은 48.0%에서 37.9%로 10.1%p 하락했으며, 광주·전라는 82.3%에서 73.0%로 9.3%p 떨어졌다. 성별로는 여성의 긍정 평가가 52.7%에서 56.7%로 4.0%p 상승한 반면, 남성은 53.5%에서 52.3%로 1.2%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62.2%에서 67.2%로 5.0%p 상승했고, 70대 이상도 47.0%에서 50.6%로 3.6%p 올랐다. 반면 20대는 35.1%에서 34.0%로 1.1%p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82.1%에서 84.7%로 2.6%p 상승했고, 중도층에서도 55.1%에서 57.6%로 2.5%p 올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47.0%→55.3%, 8.3%p↑), 가정주부(50.4%→56.7%, 6.3%p↑), 농림어업(42.9%→48.5%, 5.6%p↑) 등에서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따로 조사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하락했다. 민주당은 43.9%로 전주 대비 1.2%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7.0%로 2.5%p 하락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격차는 전주 3.2%p에서 6.9%p로 확대되며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3.2%(0.1%p↑), 조국혁신당 3.1%(0.1%p↓), 진보당 1.3%(0.2%p↓), 기타 정당 2.0%(0.8%p↑)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9.3%(0.4%p↑)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코스피·코스닥 시장 호황과 1·29 부동산 대책 발표가 부산·울산·경남과 서울, 자영업자층 등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부각되면서 중도층과 청년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동하는 반사이익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조치와 이에 반발한 친한계의 지도부 사퇴 요구 등으로 당내 내홍이 심화되며, 계파 갈등이 지지율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응답률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전화(100%) 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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