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백승록 △주거복지정책과장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김완국 △광역급행철도기획과장 허경민 △12·29여객기참사피해자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문종민 △12·29여객기참사피해자지원단 피해보상지원과장 유상철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과장급 전보 △전세사기피해지원단 피해지원총괄과장 백승록 △주거복지정책과장 최정민 △물류정책과장 김완국 △광역급행철도기획과장 허경민 △12·29여객기참사피해자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문종민 △12·29여객기참사피해자지원단 피해보상지원과장 유상철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청 백석별관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가 주관한다. 행사에선 △현직 EBS 강사 조만기 교사의 수시 전략 특강 △경기도교육청 대입지원단 황규훈 팀장의 체육계열 맞춤형 설명회 △현직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들이 참여하는 1:1 개별 컨설팅 △수도권 4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에 열리는 수시 설명회에서 EBS 진로진학 실제 지원 사례, 수시 준비 전략,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 등이 다뤄져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학생들 관심이 높은 △체육계열 생활기록부 관리 요령 설명회 △대학별 최신 입학 정보 제공 △맞춤형 진학 컨설팅이 이어져 실질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재웅 평생교육과 팀장은 19일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강연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와 진학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현장형 박람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 미래 준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안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내달 24일 시청 다산홀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하며 19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자녀 정서 발달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 방법을 부모에게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에는 JTBC '금쪽같은 내새끼', 채널A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영한 소장은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청소년 심리와 가족 관계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공해온 전문가다. 이번 특강에서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지지하고 회복력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자녀 존재를 인정하는 긍정적 사랑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격려법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돼 부모가 자녀와 더욱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19일 “이번 특강이 자녀의 심리적 성장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녀와 건강한 소통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으며 지난 2년 연속 받은 '다' 등급에서 벗어나 한 단계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113개 기초상수도 운영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경영 실적을 심사한 결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을 종합해 '가'부터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나눠 이뤄졌다. 양주시는 그동안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보급, 노후 상수관로 및 정수장 정비, 상수도 정밀안전점검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선제적 투자를 추진해왔다. 또한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해 요금 현실화율(80.12%) 향상, 수도 보급률(98.8%) 향상, 공기업 종사자 전문교육 강화, 지속적인 원가절감 등 다양한 경영개선 시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이번 평가에서 경영전략, 재무관리, 상수도 시설 확충, 수돗물 품질 관리,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19일 “2024년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담겨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드론배송 서비스 상용화를 이끌어갈 핵심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며 경기북부 드론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양주시는 18일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 '배송 드론 운용인력 양성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3일간 총 20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되며, 양주시 K-드론배송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드론 조종 교육을 넘어 실제 배송 임무에 투입되는 드론 제작과 운영에 관한 모든 내용을 다루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생은 △드론 구조 이해 및 부품(FC, 모터 등)을 활용한 기체 직접 조립 △'Mission Planner' 등 전문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펌웨어 설치 및 S/W 셋팅 △센서 캘리브레이션 및 PID 튜닝을 통한 기체 안정화 △자동 이륙, 경로 비행, 물품 투하, 복귀 등 자동 임무 비행계획 수립 및 실습까지 배송 드론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된다. 양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송 드론의 돌발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정비와 기술적 대응이 가능한 인력을 확보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열 기업지원과장은 19일 “드론 배송 서비스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실증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체적인 인력 양성 시스템을 통해 K-드론배송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드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D.I.T.(Do It Together) 시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시공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주도의 공간 조성 모델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19과 20일 이틀 동안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과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청년공간기획단 기획 워크숍'에서 도출된 공간 기획안을 실제 공간(퓨전문화관광홍보관)에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청년공간기획단원뿐 아니라 의정부에서 거주-활동하는 청년도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는 사전 안전교육과 공구 사용법 실습을 거쳐 벽면 페인팅, 전구 교체, 수전 작업, 목재가구 리폼 및 배치 등 다양한 시공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청년 아이디어를 공간 디자인에 반영하고, 청년이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청년공간기획단 해커톤에서 도출된 청년공간의 새로운 명칭은 시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가칭 청년문화공간은 앞으로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범사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의정부시는 이를 통해 의정부 청년문화 활성화와 지역사회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정부시는 유휴공간을 직접 단장하고 운영할 청년 인재 양성 과정 일환으로 지난 3월 '의정부러운 작은성공기획단' 21명을 모집해 커뮤니티 활동과 독립출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 총 11권의 독립출판물을 발간했다. 한 청년공간기획단원은 “처음에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전문가와 함께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 공간을 우리가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단원은 “평소에는 이런 시공 작업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참여하면서 공간이 새롭게 변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 이곳이 청년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청년공간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스스로 운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율적인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정책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파주시 최초로 종합대상 영예를 안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 업적과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파주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청년희망축제 개최 △청년공간 운영 △청년동아리 지원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 19일 “이번 종합대상은 청년 목소리를 듣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파주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은 19일 모현동 푸드통합지원센터 앞 배산휴먼공원 어린이물놀이터 리모델링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 원 교부가 확정되면서 본격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박 의원은 예산 확보 과정에서 지역 현안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며 사업 반영에 힘써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보다 면적을 넓히고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정비해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워터드롭 등 신규 물놀이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사는 용역 발주와 설계 과정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완공 시점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현재 익산시는 여름철마다 영등시민공원, 모현공원,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함열돌숲공원 등 5곳에 임시 에어풀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임시형 물놀이장은 단순한 풀장 위주로 아이들의 흥미가 오래가지 않고 설치·철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반해 고정형 물놀이터는 워터슬라이드, 워터드롭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시킬 수 있으며 수질·안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여름철에는 물놀이 시설로, 여름철 외 기간에는 일반 놀이터로 활용돼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초기 설치 비용은 높지만 유지·관리 비용이 낮아 장기적으로는 경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의 5세~13세 아동 인구는 약1만7000 명에 달한다. 배산휴먼공원 어린이물놀이터 리모델링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물놀이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철원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반영은 시민 생활 편의와 아이들 안전을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심 속 생활환경 개선과 가족친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스파랜드 구간 노후 인도 정비 부실 문제민원 현장 방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이 지난 18일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파랜드 구간 노후 인도 정비 부실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주민 및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익산시 구도심인 인화동에 위치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파랜드 구간 인도는 문제가 발생할 경우 부분 보수만 해왔다. 이로 인해 인도가 평탄화되어 있지 않고 높낮이가 심하며 인도 곳곳에는 잡초가 자라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인도 높낮이와 꺼짐 현장으로 보행 시 불편을 감수해 오고 있다. 인근 주민은 “인도 이용자들 중 어르신이 많아 보행 중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고 또한 자전거 이용 시 도로가 균일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영등동이나 모현동 등은 인도 정비가 주기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인화동 등 구도심은 제대로 된 인도 정비가 언제 이루어졌는지 알 수없는 상황이다"며 “구도심 인도 정비 사업 등이 익산시의 관심 밖에 머물면서 인도가 더욱 낙후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인화동 인도 정비는 필요에 따라 보수를 해오고 있지만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을 위해 오래되고 꺼짐 등이 발생한 인도는 정비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8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 법률 시행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선 한국장애이해연구소 진진주 소장이 강사로 나서 장애인 인권, 다양한 장애 유형과 올바른 에티켓, 그리고 의정활동에서 요구되는 장애 감수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정책과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청렴 교육에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경수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 방지,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참석자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마지막 순서로 청렴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19일 2025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흥시청 내 종합상황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점검과 훈련 참여자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의원들은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데 이어 을지연습 시민안전과장으로부터 훈련 진행 상황을 듣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2025 을지연습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전시 또는 재난 상황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 점검이 목표로, 시흥시는 대피 훈련과 도상연습을 통해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고조되는 시기에 국가 안보와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 역량 강화로 이어져 시민 안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훈련 종사자의 헌신에 깊이 감사하며, 시흥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현금 없는 버스' 정책과 관련해 의왕시도 순차적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의왕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등록된 마을버스는 6개 운수업체에서 16개 노선 총 78대 버스가 운행 중으로 수입금 중 카드 대비 현금 비율은 2023년도 0.38%, 작년에는 0.27%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채훈 의원은 “현금 결제 승객이 점차 줄어드는 현실을 감안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로 나아가도록 현금 없는 버스 정책 도입을 이제 적극 검토해 보자"고 제안했다. 현금 없는 버스 제도는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요금함에 대한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승차 지연 해소, 안전사고 위험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경기도와 안양시, 부천시 등은 현금 없는 버스 정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만큼 우리 의왕시도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금 없는 버스를 전격적으로 도입할 경우 교통카드나 모바일 결제가 익숙지 않은 어르신, 외국인, 청소년 등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과 충분한 계도 기간 부여, 교통카드 활용 방안 안내 및 홍보 등 세심한 대책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평소 의왕시 관내 버스를 자주 이용하면서 마을버스 운전기사 처우개선을 비롯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5자 협의체(이하 5자 협의체)'가 지난 14일 하남시의회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하남시민 뜻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막기 위해 결성된 5자 협의체는 하남시 민-관-정치권을 대표해 감일지구 총연합회와 동서울변전소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함께 구성한 감일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TF와 하남시의회, 하남시청,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지역위원회와 국민의힘 하남갑 당협위원회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는 하남시 지역공동체 목소리를 한데 모아 동서울변전소 증설을 막는데 더 큰 목소리를 함께 내는데 뜻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법적, 행정적, 정무적 대응을 함께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지역사회의 폭 넓은 지지와 참여에 감사 마음을 전한 김상택 감일지구 총연합회 회장은 “법률-행정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진정성 있는 주민 힘을 제도권과 연결해야 승산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수년간 외롭게 싸워온 아쉬움을 회상하며 협의체 구성에 남다른 감회를 전한 김은경 동서울변전소증설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주민 80% 반대 여론을 근거로 정부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반대 의지에 힘을 보탰다. 5자 협의체는 하남시민의 반대 의사를 폭넓게 모아 중앙정부에 전달하자는 제안에 동의했으며 이를 위해 정례적으로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감일지구총연합회 김상택 회장 △감일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은경-이규석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수석부위원장-송성수 보좌관 △국민의힘 양이섭 사무국장 △감일지구 주민 관계자 △하남시 박종현 자치행정국장-유순준 도시주택국장이 참석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과 오지훈 경기도의원은 18일 하남종합운동장에 들러 야외체육시설 개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하남시가 확보한 올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중 '하남종합운동장 야외체육시설 개선공사' 예산 3억원의 효율적 집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정병용 시의원과 오지훈 도의원을 비롯해 하남시 체육진흥과 및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개선 공사는 종합운동장 내 축구장과 테니스장의 낡은 더그아웃(선수 대기석)을 개선하고 냉난방 설비 설치 등 체육인 숙원 사업 해결에 중점을 뒀다. 정병용 의원은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하남시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초기부터 실제 이용자인 체육인 의견 반영이 핵심"이라며 “특히 냉난방 설비 설치 방식과 위치 등 세부 사항까지 체육인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지훈 도의원은 “하남종합운동장이 시민과 체육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 포항시, 2027년 TPO 총회 유치 총력…중국 관광시장 공략 병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글로벌 관광·MICE 도시 실현을 목표로 국제행사 유치와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다. 시는 2027년 제13회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PO는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광협력기구로, 현재 17개국 140여 개 도시와 50여 개 민간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2년마다 열리는 총회는 국제 관광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장으로, 개최 도시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도시 브랜드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포항시는 동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매력과 포항국제컨벤션센터 등 MICE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14일에는 TPO 중국 회원도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호미곶 해맞이공원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산업·문화 인프라를 소개하며 개최지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포항은 산업과 관광, 첨단과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할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포항시는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대구·경북 외국인 유학생 대상 팸투어를 마련해 주요 관광지와 문화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SNS 확산 효과로 중국 현지에 포항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온라인 홍보 강화 △중국 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등 맞춤형 마케팅 전략도 병행한다.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TPO 총회 유치로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무비자 시행을 기회 삼아 중국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시, 화재 피해기업 긴급 안전점검 착수 채신공단 대달산업 사고 후속조치…전문가 투입해 구조 안정성 진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3일 금호읍 채신공단 내 ㈜대달산업에서 발생한 화재(폭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건축디자인과와 영천지역건축사회 등 전문가로 2개 점검반, 10여 명을 긴급 편성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피해 공장의 벽과 기둥 균열 여부, 주요 구조체, 부대시설 등 안전 전반을 확인한다. 이후 건축물 안전진단 및 정밀점검 대상 여부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조속한 정비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피해 건축물의 재축·개축·대수선 등 복구 방향을 검토해 기업의 시설 보수와 공장 생산 가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겠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경주서 복합재난 대응 훈련 폭발물·화학테러 가정…11개 기관 100여 명 참여해 합동 대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경주역 일대에서 폭발물·화학테러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와 경주시가 공동 주관했으며, 경북119특수대응단, 1117공병단 EHTC, 해병대 군수단 폭발물 처리반(EOD) 등 11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진행됐다. 현장에서 폭발물 제거와 화학물질 누출 차단, 인명 구조, 2차 피해 확산 방지 등 단계별 시나리오를 소화하며 기관별 협력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한시적으로 꾸려지는 각종 사고대응 조직 간 협업체계를 확인하고, 훈련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향후 재난 대응체계 개선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뿐 아니라 예측 가능한 복합사고 전반에 걸친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강화해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드론·테러 대응 합동 방호훈련 민·관·군·경·소방 참여…실전 시나리오로 원전 안전태세 점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가 19일 한울2발전소 일대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원전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와 돌발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친 것이다. 이번 훈련에는 한울본부 청원경찰과 특수경비대, 자체 소방대를 비롯해 군·경·소방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까지 모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테러범 침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미상 드론 식별·제압 △화재 진압 △해양 수색 및 차단 작전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원전 인근 상공과 해상에 접근하는 드론을 조기에 발견해 제압하는 훈련에서는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이 집중 점검됐다. 이어 테러범의 정문 돌파 상황에 대응해 군·경 합동작전을 펼쳐 현장을 통제하고 침투 세력을 완전히 제압하는 과정을 통해 원전 방호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기본에 충실한 방호태세를 확립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안정된 협력체제를 바탕으로 반복 훈련을 이어가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수도권·충청권 점포 확장 기념 특판 마곡·천안·청주 지점 개점…최대 연 9% '더쿠폰 예·적금' 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수도권과 충청권 점포 확장에 발맞춰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놨다. 마곡, 천안, 청주 지점 개점을 기념해 '더쿠폰 예·적금'을 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더쿠폰예금'은 전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1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7%(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총 1조 원 한도로 한정됐다. '더쿠폰적금'은 iM뱅크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연 9%(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1만좌 한정이며, 월 1000원부터 2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자동이체 등록도 지원한다. 두 상품 모두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판매되며, 고객은 iM뱅크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iM뱅크는 앞서 신규 점포 개점 때도 '더쿠폰 예·적금'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수도권·충청권 확장 역시 지역 기반 고객 유입을 위해 특판을 재개한 것이다. 또한 지점 주변에서 iM 푸드트럭 'EAT's GO!'를 운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온·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복잡한 우대금리 요건 없이 누구나 쉽게 고금리를 누릴 수 있는 '더쿠폰 예·적금'에 보여주신 고객 성원에 힘입어 다시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포 확장, 상품·서비스 다변화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8일 건설교통위원회 김미경 위원장과 함께 대장동 일원 집중호우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운남 의장은 피해 가구와 배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면서 고양특례시가 이번 집중호우에 가용 펌프장을 총동원해 대응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상습 침수 지역인 대장동과 같이 여전히 고양시의 손길이 필요한 구역에 대한 배수능력 확충과 체계적인 복구 지원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가 일대는 최근 내린 비로 실내까지 물이 차오르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비가 올 때마다 물이 차오른다"며 상습 침수에 대한 불안을 호소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운남 의장과 능곡동 행정민원 팀장 등 집행부 관계자가 함께해 주택 진입로, 배수구 막힘 구간, 우수 유입 동선 등을 확인하고 복구 진행 상황과 추가 위험 요소를 살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재난 대응은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대장동 일원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배수펌프장 용량 보완, 배수구 정비, 저지대 유입 차단 등 종합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절차와 행정 안내가 간소화되는 시스템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예산-조례 심의와 정책 감시를 통해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견인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점검과 소통으로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의장실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 등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민주노총 임원진은 관내 건설 현장 고용인력 중 80% 이상이 외국인노동자로 채워짐에 따라 숙련된 국내 기능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탈하고 있는 현실과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공사 현장 안전사고를 설명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등 관내 대형 건설 현장에 남양주시민이 우선 고용되는 방안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대해 “지역 주민 우선 고용과 지역 건설장비 우선 사용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남양주시의회는 왕숙신도시 조성 현장에 지역 건설기능인력과 건설장비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발주처인 LH와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지역주민 고용 확대는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오늘과 같은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해 노동조합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내달 10일 건설노동자 안전과 건설 현장의 무탈한 준공을 기원하는 왕숙-진접2지구 합동 안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8일 '제297회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98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을 확정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는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운영위원,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에서 임시회 의사일정과 부의안건이 포함된 '제298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회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 개회되며, 안산시의회는 이때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등 56개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임시회 중 본회의는 이달 25일과 내달 10-11일 등 세 차례 열리고, 상임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다섯 차례 개회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해 오는 25일 제1차 회의를 연 뒤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다섯 차례 회의를 진행한다.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제298회 임시회에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며 “특히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 예산 등이 안건에 반영돼 있는 만큼 회기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소소한 연구모임'이 18일 안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상권 분석 및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현옥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설호영-이진분-최찬규 의원과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안산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 연구의 중간 성과와 연구 진행 현황 및 주요 분석 결과가 공유됐다. 안산시 관내 59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상권별 규모 및 업종 분포 △매출 현황 △시간대별-요일별 소비 패턴 △이용자 특성 등 세부 분석 결과와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맞춤형 활성화 방안이 공개됐다. 의원들은 이와 관련 용역사 측에 상인들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과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앞으로 안산의 골목상권 상인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인근 우수사례 지역을 현장 답사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계획이란 입장도 전했다. 현옥순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은 지역경제 뿌리이자 민생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오는 10월 말 최종보고회를 열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안산시 골목상권 특성과 강점을 살린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15일 하남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광복회와 함께하는 8·15 페스타'에서 광복회 하남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복회 8·15 페스타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광복 80주년 독립운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기념사를 나눈 뒤 △이야기 독립운동사 △태극기 키링 만들기 △미니카 레이싱 등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광복회 하남시지회는 정병용 의원의 구체적인 입법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복회원과 유가족은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및 독립유공자 예우-지원 조례'가 독립유공자 명예를 드높이고 보훈정신을 선양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지난 3월 제정된 이 조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구체화하고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병용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광복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이뤄진 값진 결실이며 이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풍토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는 19일 정부의 고도제한 완화 조치를 계기로 수원 군 공항 주변 개발이 탄력받아 재개발·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오는 26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의 수원역은 1997년 고도제한이 12m였을 당시 2층의 건축 구조물이었고 2002년 고도제한 기준이 45m까지 완화되면서 6층까지 건축됐으나 이번 법령 개정안이 적용될 경우 수원역사 건물은 9층까지 증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앞서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통한 수원시 대전환 비전을 제시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으로 인한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제한으로 역세권 내 구도심, 주거지 노후화 등 피해가 막대함에 따라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시는 이에 따라 '새로운 시작, 희망토크' 행사 및 국회 정책토론회, 고도제한 완화 10만 서명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고도제한 완화 활동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기준이 바뀔 경우 건축 가능 층수와 도심 개발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령 시행 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검토 및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에서 '고도제한 법령 개정안에 따른 수원시 영향성 검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기준이 바뀔 경우 건축 가능 층수와 도심 개발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령 시행 시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검토 및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군 공항으로 인한 고도제한 문제는 단순한 건축 규제 차원을 넘어 시민들의 재산권과 도시의 미래 비전과 직결되는 사안" 이라며, “시민들의 뜻과 수원시 실정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초점을 둔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1조88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이같은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빠른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기정 예산 17조6106억 원보다 6.2% 증가한 재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초점을 뒀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국비 8706억 원, 시비 638억 원 등 9344억 원을 편성했다. 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에 83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다음달부터 동백전 환급률도 7%에서 13%로 확대한다. 시민행복 제고를 위한 청년·취약계층 복지와 대중교통 분야에도 469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을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애초 1년에서 2년으로 지원 기간을 연장하는 동시에 104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대상자 318명을 늘이면서 49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 영유아 보육료 지원사업은 0~2세 및 장애아동 보육료 단가 인상(5%)을 반영해 2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에 100억 원, '도시철도 무선통신망(LTE-R) 구축 지원사업'에도 82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밖에도 야간 아이돌보미 처우개선비,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준비 등 부산 지역 현안 긴급 재정수요에 28억 원을 편성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신속한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야에 재원을 중점적으로 투자하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에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단원 89명에게 2억101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19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임종철 성남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직장운동부 입상 단원 포상금 전달식'을 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10개 종목, 총 111명)은 지난 1~6월 78개의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01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48개 등 모두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받은 선수는 915만원을 받은 배드민턴팀의 조건엽이다. 조건엽 선수는 '2025 세계 혼합 단체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9개의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이와함께 지도자 15명에게는 총 4428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하키, 육상, 태권도, 테니스, 빙상, 배드민턴, 펜싱, 복싱, 장애인탁구, 볼링 등 10개 종목, 1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단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 미취업 청년 100명에 3개월간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업 의지가 있으나 정보나 지식 부족으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시는 전문 컨설턴트를 청년 구직자와 1대1로 매칭해 내달 8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온라인 줌(zoom)으로 공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각 참여자의 구직 현황, 관심 분야, 활동 경력 등을 사전 분석한 뒤 취업 희망 기업의 직무 분석,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면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참여 대상은 19~39세(1985~2006년생)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로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제15회 사회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사회적 관심사,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조사 대상은 지역 내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성남시 조사요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며, 8월 20~28일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고 가구·개인,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성남시 특성 항목 등 8개 분야에서 57개 문항을 조사한다. 이중 시 특성 항목은 15개 문항이며 시 이미지, 민원 서비스, 행정정보 취득, 돌봄서비스, 복지서비스, 사회 안전 만족도, 전통시장, 청년정책(취업) 등에 관해 묻는다. 조사에 응한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종량제봉투 10ℓ와 20ℓ)을 지급하고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성남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 시는 지난해 8월 같은 방식으로 시행한 사회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비율을 93.16%로 집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동아에스티는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파트너사인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 및 어코드 바이오파마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오리지널인 스텔라라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215억5200만달러(약 34조9410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이뮬도사는 이번 미국 진출에 앞서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총 14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이뮬도사가 출시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뮬도사가 전 세계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해 왔다. 2020년 효율적인 글로벌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미국의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유럽, 영국 및 캐나다의 어코드 헬스케어를 포함한 전 세계 계열사를 통해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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