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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가상번호 활용 선거운동 위탁선거에 첫 도입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는 해당 새마을금고에 선거운동 목적의 회원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4년 1월 위탁선거법 개정으로 예비후보자 제도 도입, 선거운동원 지정 등 선거운동 주체와 방법이 확대되면서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설한 선거운동 방법이다. 금고는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이동전화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생성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받아 후보자에게 제공하여야 하며, 그 비용은 금고에서 부담한다. 현재 공직선거법에 정당의 당내경선, 선거여론조사 등을 실시하기 위한 가상번호 제공 규정이 있으나,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한 가상번호 제공을 법으로 정하여 시행한 것은 이번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가 처음이다. 후보자는 제공받은 가상번호를 선거운동 목적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금고 회원은 본인의 가상번호가 제공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 2월 13일까지 해당 금고에 가상번호 제공 거부의사를 명시적으로 밝혀야 하며, 관련 사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와 달리 유권자를 만나기 쉽지 않은 금고이사장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실질적으로 유권자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이 도입되어 그 효과성에 기대가 크다며 후보자 판단과 선택에 있어 중요한 선거운동 방법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essjb@ekn.kr

영천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개회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4건의 조례안 심사 예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3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등 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영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오는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 2025년에는 탈피를 통해 거듭 성장하는 지혜로운 청사처럼 영천의 새로운 시작, 성장하고 발전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각 분야별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심도 있게 검토하며, 시민들의 요구사항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10일 문예회관에서 국내 응급의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초청해 2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국종 원장은 평소 뛰어난 의술과 헌신적인 자세로 많은 시민 생명을 구했고 다수 방송 및 작가 활동으로 대중에게 존경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이국종 원장은 '끝의 시작'을 주제로 위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그동안 이국종 원장은 생사 경계를 넘나들며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난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기 속 정신적 성장 과정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고양시 공직자에게 깊은 성찰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주었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고양시 전역 수도계량기를 모두 원격 관리로 전환한 스마트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도시설계 대상 2년 연속 수상을 언급하며 직원과 기쁨을 함께했다. 인사 말미에는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말한 “목표는 있으나,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것은, 망설임이다"를 인용한 뒤 “공직자 여러분이 올해 세운 목표를 향해 망설이지 않고 전진해 가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수동면 비금리~서울 청량리 구간을 운행 중인 330-1번 버스를 내달 1일부터 땡큐 32번(차산리~비금리~호평동)으로 전환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동면에서 330-1번 버스를 탑승해 청량리까지 이동하는 승객은 평일 기준 1일 평균 1.8명이며, 수요 부진으로 인한 지속적인 감차로 현재 2대로 하루 6회 운행(배차간격 최대 250분)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330-1번 버스 운영을 효율화하고, 수동면 주민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땡큐 32번 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해 하루 13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으로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기준 50분까지 단축되며, 기존 운행 중인 노선을 더해 수동면사무소~마석역 구간 버스 운행 횟수가 하루 126회까지 늘어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는 변화된 여건에 맞는 버스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의 질적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은 올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지난 7일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신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 정담회는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 후원사 대표 등 33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정담회에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남양주FC'를 목표로 어린이 축구교실과 사회공헌활동 등 팬 프렌들리 구단으로 도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주광덕 시장은 정담회에서 “작년 남양주FC가 누적 홈 관중 수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시민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척도라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도 축구 팬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올해도 남양주FC가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단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FC는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팀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동두천보건소 건너편 공원부지에서 열린 2025년 동두천시민 안녕 기원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동두천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임상오-이인규 경기도의원, 동두천시의원, 동두천시민 등이 추운 날씨에도 2025 을사년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참석했다. 행사에선 먹거리 마당이 열렸으며, 가족 또는 동아리 대항 윷놀이 대회,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국악, 농악,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해 소원과 염원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하며 동두천시와 시민의 한 해 시작을 기원했으며 대월령 축원제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형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우리의 새해 소망과 염원의 열기는 더욱 뜨겁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새로운 변화를 체감하고, 더욱 발전하는 동두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 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출산 후 양주시에서 출생 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만원 상당 한우와 한돈 등 축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페이지에서 산모 본인이 직접 해야 한다. 작년부터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해 산모에게 5만원 상당 축산물을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산모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더욱 기여할 전망이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많은 산모가 축산물 꾸러미 지원으로 건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출산 장려 및 복지 정책 일환으로 산모 건강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한 '대중교통의 날(2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당일 관내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날'을 지정하고 이를 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1일 무료 운행을 진행한다. 무료 운행은 파주를 운행하는 모든 마을버스 노선에서 시행된다. 파주시민뿐 아니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승차할 때 현금이나 교통카드 단말기를 찍지 않고 탑승하면, 이용 요금이 전부 면제되며 하차할 때도 카드 단말기를 찍지 않아야 한다. 이번 마을버스 무료 운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시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파주시가 기본사회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문화재단이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파주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파주 공연예술 지원 △파주 예술로(路) 지원 △파주ON버스킹 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아울러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파주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모두가 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통해 관내 문화공간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뼘 공모 신청을 접수한다. 이들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 공연예술 지원은 전문 공연단체 약 10개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연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파주 예술로(路) 지원은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단체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일상 속 공연을 제공한다. 약 20개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며, 생활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파주 On 버스킹은 개인 예술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예술 전 분야를 공모하며 선정된 25개 팀은 팀별로 2회씩 공연한다. 마을문화 지원사업 '모두가 마을'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일반 부문과 청년 부문으로 나눠 공모하며 총 9건의 프로젝트당 최대 600만원 운영 지원금,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은 관내 문화공간을 지원해 파주시 문화공간을 활성화한다. 약 5곳을 지원해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0일 “매년 2월 중 각종 지원사업을 통합 공모해 지원자가 예측 가능하고 사전에 계획할 수 있도록 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 염원을 담아 작년 11월 출범한 파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시민, 예술인, 마을과 문화공간을 대상으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장성군, 담양군 소식

2월 9일 일요일 오후 1부터 5시간 동안 한천마을 일원에서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 대표 무형유산인 한천농악이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해의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굿의 원형을 복원해 9일 오후 한천마을 일원에서 전통 민속행사로 공연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한천농악은 전라남도에서도 농악으로는 가장 처음 무형유산으로 1979년 지정될 만큼 무형유산적 가치가 뛰어난 농악으로 화순은 물론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좌도농악이다. 한천농악의 전체 과정을 공연하기 위해서는 9시간이 넘는 장시간의 공연이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5시간 동안 동복 한천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마을굿의 원형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마을 앞 당산 숲에서 펼쳐지는 당산굿인 들당산을 시작으로 철룡굿→마을샘굿→찬시암굿·동천시암굿·버버리시암굿·온뜰시암굿→마당밟이→판굿→날당산 순으로 진행됐다. 장승희 65대 회장 취임...청년 농업인 발전 위해 노력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4-H연합회는 지난 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4·65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승희 신임회장은 “화순군4-H연합회의 성장은 역대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회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4-H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순군4-H연합회는 165명의 청년농업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제활동, 봉사활동, 역량강화교육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화순군4-H연합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 농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농업인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답례품(150만 원 상당) 취약계층에 재기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가온ENG 박인희 대표가 화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까지 재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온ENG는 저온저장고, 산업용 냉동·냉장 등을 시공하는 업체로 화순읍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박인희 대표는 2019년부터 6년여간 화순군에서 기업을 운영한 인연으로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2025년 새해 고액 개인 기부자 제1호로 등재됐다. 박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후 답례품(150만 원 상당)인 쌀 50포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박인희 대표의 기부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찬 시작을 맞이한 것 같다"며 “경기침체로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화순 발전을 위한 기부 행렬 동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기부금이 쓰이길 원하는 분야나 사업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화순군 지정기부 사업으로는 △화순 고인돌유적지 국가정원화를 위한 식재기부 △개천사 비자나무숲 천불상길 조성 △어르신 돌봄서비스 패키지 지원 3개 사업이 있다. 26개 항목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은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군민생활안전보험'을 갱신 가입·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생활안전보험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별도 가입 절차는 없으며, 보험기간 중 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혜택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지역은 국내·국외 지구촌 어디든지 해당하고, 타 보험에 가입돼 있어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사회재난 사망 △익사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상해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사망·상해후유장해 △급성 감염병 사망위로금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26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성폭력 범죄 위로금 △자전거 사고 4주 이상 진단위로금 등 6종을 개선·신규 가입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개 물림 사고로 기존 응급진료비 외에 일반진료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군민생활안전보험 보험금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입 보험사인 NH농협손해보험으로 직접 청구가 가능하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작년 안전사고 35건에 대해 약 1억11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며, “군민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도 제도를 알지 못해 보상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에는 홍보·안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배수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황룡면 옥정리황룡리 일대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는 '황룡면 배수개선사업'을 제안해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2곳과 배수문 1곳을 설치하고, 배수로 1.37km를 확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에 따른 수혜면적은 73헥타르(ha)에 이르며, 사업비 90억 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재정적 부담도 덜었다. 착공 시기는 2027년 무렵이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기본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착수지구 선정, 시행계획 수립, 승인 절차도 이어진다. 황룡강과 인접한 황룡면 옥정리·황룡리는 우기 때마다 일부 저지대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상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선 대규모 배수개선사업 추진이 절실했다. 장성군은 수차례에 걸쳐 전라남도·농식품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한 끝에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숙원사업의 해법을 찾고자 국고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계획대로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해 황룡면 일대 농경지를 침수 피해로부터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2월에만 68.2cm 이상 많은 눈이 내린 장성군이 큰 피해 없이 위기를 극복한 가운데, 마을 제설자원봉사단의 맹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봉사단은 기상특보 발효 즉시 트랙터 등 장비 175대를 동원해 중장비가 들어가기 어려운 안길 등 마을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해 밤낮 없이 눈을 치워 주신 제설자원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장성을 만드는 데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증명서 중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기존 200원)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14개 분야 119종으로, 이 중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건수가 가장 많다. 이에 군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군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담양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주민등록 등·초본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 이병노 군수는 “주민들께서 소소하나마 발급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협력 기관인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예방홍보팀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은 취약계층의 주거 긴급 수리 및 안전 점검, 생활안정금 지원 등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24년 성과와 올해 복지기동대의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담양소방서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협력해 주민들에게 주택소방안전점검, 구급키트 지원,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 등 일상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ans7200@ekn.kr

여주시, 행안부·국민권익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는 10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주요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정해 5개 등급(가~마등급)을 부여하는 평가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시장)과 시민간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소통, 민원행정 관리조직, 국민신문고 개선노력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 민원만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민원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한 결과 민원서비스 만족도에서 전년 대비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민원행정의 질을 평가하여 민원서비스 향상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지표인 만큼, 더욱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을 운영해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에 가보지 못한 가정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56가정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3년 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며 최근 3년간 고향 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 고향 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가족센터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에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여주시가족센터에서 방문 신청 및 접수 가능하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가 청년정책의 전국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수원시는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걸으며 청년정책의 전국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전국이 주목한 수원의 청년주거 정책입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청년을 살리는 특별한 주거 정책, '셰어하우스 CON'과 '역세권 새빛청년존'이 아주 특별한 상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인구감소대응부문 '우수상'과 더불어 '창의정책상'의 영예까지 안았다"면서 “청년인구 및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우리 시의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 시장은 또 “청년의 절반 이상이 빚을 지고 있는 현실. 그 빚의 대부분이 주거비용"이라면서 “주거비에 매몰되다 보니 많은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것조차 사치로 여기는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청년정책의 본질은 단순히 결핍된 부분을 메워주는 것이 아닌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라며 “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주거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셰어하우스CON'과 시중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역세권에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역세권새빛청년존'이 바로 그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뿌리내릴 자리만 내어줘도 언제든 아름다운 꽃을 만개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우리 청년들"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혁신정책 지속 추진...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곳으로 조성할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혁신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전국에서 인정받는 화성특례시의 정책은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런 결심을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부문 우수상과 우수정책부문 혁신정책상을 수상하러 국회도서관을 방문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특례시는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7개 분야 24개 정책에 총 278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화성시장 1호 결재정책인 전국 최초 자살예방 상담전화 구축과 화성형 긴급복지 지원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우수상과 혁신정책상을 수상했다"고 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 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은 2025년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민주연구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정책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장의 주요 정책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된 제도다. 평가는 △기본사회 △인구감소·기후위기 대응 △자치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 8개 부문에 대한 지방행정평가와 우수정책평가로 나눠 이뤄졌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난방비 안정화에 최선 다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10일 “오산시는 난방비 안정화를 위해 지역 난방공급업체와 긴밀이 협력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지역난방요금 조정방안 협의를 위해 공급업체를 찾아갔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겨울철 난방비는 시민들의 생활비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최근 지역 난방열 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이 있어 DS파워 대표님 등 관계자를 만났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난방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료비 연동 및 고정비 산정방침에 따라 조정되며 요금 상한은 시장기준요금의 110% 이내로 제한된다"고 난방요금에 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세교 1·2, 운암 등 약 5만 세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하는 DS파워의 주택용 지역난방요금이 시장기준요금 대비 약 9% 높은 수준이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러한 요금 격차는 우리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DS파워와 협의를 통해 요금 격차 해소를 위한 단계적 접근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모든 시민이 합리적 요금으로 지역난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iM뱅크, 대구경북병무청, 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등

◇iM뱅크, 앱 첫 로고인 고객에에 커피 증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이디야커피와 함께 iM뱅크 앱 첫 로그인 고객을 대상으로 이디야커피 시그니처라떼 최대 4잔 제공,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 및 '커마카세' 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추첨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iM뱅크에 가입한 후 첫 로그인 고객 전원에게는 '이벤트 페이지 커피쿠폰받기' 클릭 시 이디야커피 시그니처라떼(L) 1잔이 증정된다. 추가로 계좌개설을 완료할 경우 동일상품 3개가 추가 증정되 최대 시그니처라떼(L) 4잔 쿠폰을 실시간으로 쿠폰함을 통해 즉시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지난 1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iM뱅크 앱에 첫 가입을 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를 마친 고객이다. 온라인 iM뱅크 앱과 이디야멤버스 앱을 비롯해, 오프라인 이디야커피 매장에 구비된 iM뱅크 지류쿠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해 커피를 받은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추가 경품이 제공되는데 이디야커피 1만원 교환권 100명, 3만원 교환권 50명을 추첨하고 더불어 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커마카세'를 20명(1인 2매)를 추첨 증정하는 것이 눈에 띈다. 이디야커피 다이닝코스 '커마카세' 이용권은 서울 논현동 소재 이디야커피랩(Lab)에서 실시되는 특별한 고객 체험 코스다. 고객은 예약일에 한정된 손님으로 선정돼 1시간 동안 특별한 커피와 디저트 코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디야커피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생활 영역 전반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자 이디야커피와 제휴 마케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2025년에도 iM뱅크는 고객이 일상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특사경,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전담의사 전체회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 중앙병역판정검사소 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전담의사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병무청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소개하고 연도별 병역면탈 유형 및 주요 수사사례를 공유했으며, 신종 병역면탈 수법 발굴 가능 질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사법경찰의 병역면탈 수사 시 필요한 의료자문 및 소견서 작성 등 신체검사 2심제 기관인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전담의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정형외과 전담의사는 “특별사법경찰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병역면탈 범죄의 예방과 단속을 위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나날이 교묘해지는 병역면탈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체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특별사법경찰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 전담의사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Aveir 삽입술 성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박형섭, 황종민, 정태완, 정민수 교수)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최신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인 Aveir 삽입술에 성공했다. 심박동기는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들에게 심박동을 정상화하기 위해 삽입하는 기구다. 기존의 유선 심박동기는 피부 밑에 배터리를 삽입하고 심장으로 연결되는 전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삽입 과정에서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존재했다. 또한, 전선이 손상되거나 정맥, 심장과의 유착으로 상당한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었다. Aveir 심박동기는 기존 심박동기와 달리 전선과 피부 밑 배터리가 없어 이와 관련한 합병증을 없앴으며, 시술 및 회복 시간도 단축됐다. 또한, Aveir 심박동기는 제거와 교체가 가능하며, 스크류 형태의 고정 방식을 채택해 시술 관련 안전성도 향상되었다. 계명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Aveir 삽입술 성공은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특성 덕분에 환자들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화성특례시의회,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일 오후 의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구매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화성시에서 발주하고 있는 물품, 공사 계약 등 관내업체 계약현황 등을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 오석만 회계과장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간담회에서 “관내 지역업체 계약률 향상을 위해 관내 기업의 우수 생산물품·재화·용역 등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공사·기관·단체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서 관내기업이 계약될 수 있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배 의장은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 관내지역에 있는 업체들이 잘 돼야 월급을 받으며 종업원들이 소비를 하고 그 소비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는 “지역업체 살리기를 위한 소통강화를 포함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의회는 이날 오전 화성시 동탄9동에 위치한 화성신동중학교를 방문해 내달 4일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에 있는 교내 시설 현장을 시찰하고 학부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진석범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화성오산 교육청 관계자, 신동중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이날 공정률을 꼼꼼히 챙기면서 식당 문제, 학교 전반의 환경문제, 하자 관련 문제를 점검했다. 배 의장은 특히 하자 관련 “누수가 가장 문제"라고 지적하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제239회 임시회를 앞두고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및 공무원노조 화성특례시지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부위원장, 송선영 의원, 이해남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는 화성특례시의 스마트 도시 정책과 공무원 노동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화성특례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된 최신 기술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통합관제센터는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날 위원들은 관제센터의 운영 과정을 세심히 살피며,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화성특례시지부를 방문해 공무원 노동환경 및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공무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화성특례시 공직자들과의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미래 비전과 공무원 복지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다"며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8일 오산동 중상1부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축제에 참석, 104만 화성특례시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명미정, 이해남, 차순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시민들과 함께 한 해의 만복을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개통을 통해 화성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것 역시 기쁘고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길놀이 및 지신밟기, 쥐불놀이 퍼포먼스, 줄타기, 대형 윷놀이, 달집 태우기, 판소리 공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진행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시의회는 “밝은 보름달처럼 화성특례시민들의 가정에 환한 빛이 비추길 축원하며 화성특례시 시민들의 화합을 기원한다. 의회도 화합을 위해 2025년 을사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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