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한국 코스피와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각각 사상 처음 4000선과 5만 선을 돌파했다. 대만 자취안지수(TAIEX)도 장중 2만8000선을 터치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증시도 연중 고점을 갈아치웠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마감했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0선 고지를 밟았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2.46% 상승한 5만512로 마감하며 사상 처음 5만 선을 넘어섰다. 이번 상승세에는 미중 무역 합의 타결 기대, 일본 중앙은행 금리 인상 보류 전망, 다카이치 내각의 경제 정책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만 TAIEX 지수는 전장 대비 1.68% 상승한 2만7993.6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만8196.33까지 오르며 2만8000선을 처음 터치했으나 소폭 후퇴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8% 오른 3996.95에 마감하며 연중 고점을 경신했으며, 장중 3999.07까지 상승하며 4000선 돌파를 시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4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1.26% 상승, 홍콩 항셍지수도 1.09% 올랐다. 미국 증시 선물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6%, S&P500 선물은 0.8%, 나스닥100 선물은 1.0% 각각 상승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화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보합권을 유지했고,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078.79달러로 0.83% 하락했다. 이번 아시아 증시 동반 강세는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지난 26일 중국과의 실무협의 결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1년간 유예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도 부과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NBC, ABC, CBS 방송 인터뷰에서 “저와 중국 카운터파트 허리펑 부총리는 무역 합의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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