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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여름 필수템 판매량 ‘쑥’…할인 프로모션 쏟아진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각종 여름 필수템들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계절성 수요가 쏠리는 생활용품·패션·뷰티 상품 위주로 공격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냉감 소재의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오는 8월 2일까지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여름 패션 아울렛'을 실시한다. 실제 7월 마지막 주 동안 신세계라이브쇼핑 앱 내 '인견 원피스' 검색량이 직전주보다 2배 이상 오르는 등 시원한 옷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주요 구성 상품으로는 TV홈쇼핑에서 고객 호응을 얻은 린넨 팬츠·인견 원피스·셔츠형 재킷 등이다. 블루핏·에디티드·신세계맨즈컬렉션·기라로쉬 등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포함된다. 4만·5만·6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상품을 배치해 쇼핑 편의성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달에만 두 차례 여름철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수요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22일~이달 7일까지 진행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거래액·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약 15%씩 증가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기세에 힘입어 다음 달 5일까지 휴가철 수요를 고려한 패션·뷰티·라이프 카테고리 여름 상품 중심의 '썸머 라스트 세일'을 전개한다.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10% 할인 쿠폰부터 인기 마켓 상품을 최대 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시즌오프 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또, 6개 카테고리별 17%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와 무작위 게릴라성 '깜짝 쿠폰'도 준비했다. 이 밖에 주요 이커머스들은 월 단위 정기 할인행사에 힘주며 여름철 쇼핑 수요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월간 십일절'을 운영한다. 시간대별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 계절가전부터 뷰티 용품, 물놀이용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구매를 조건으로 3000원·4000원·5000원 할인쿠폰도 순차 제공한다. G마켓도 다음 달 1~5일 '월첫세일'을 진행한다. 신발·제철과일·휴대용 손선풍기·과자·음료 등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 인기 상품 중심의 '베스트딜', 최대 10% 적립 혜택의 '적립딜' 등의 코너를 통해 1000여개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2%까지 할인해주는 4종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이랜드 뉴발란스, 쿠팡이츠, 에이블씨엔씨 미샤

◇이랜드 뉴발란스, 10월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참가자 모집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마라톤 대회 '2026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참가 신청을 받는다. 31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당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개최 일정은 오는 10월 4일이다. 당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작해 한강을 건너는 10km 순환코스다. 총 7000명의 러너가 참가한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참가권은 기본 패키지·쉐이크아웃런 패키지·SC 레벨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 시 부여된다. 기본 패키지는 단순 대회 참가권만 포함된다.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래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래플 참여 기간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다. 당첨자는 대회용 싱글렛·반팔 티셔츠 중 원하는 대로 결정하면 된다. 쉐이크아웃런 패키지는 대회 참가권·뉴발라늣의 초경량 러닝화 SC 레벨·전용 티셔츠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다음 달 20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존 △러닝 편집숍 온유어마크(OYM) 경복궁·수원·부산점 4개 장소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대회 전날 예정된 '쉐이크아웃런'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SC 레벨 패키지는 레이스 참가권·SC 레벨 러닝화로 구성됐다. 다음 달 21일부터 명동점·신촌복합관점·북촌 런 허브점·여의도 더현대서울·동성로 런 허브점 등 뉴발란스 5개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에 아이스커피 15만잔 무상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무더위 속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들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5만장을 무상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전국 3100여개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무상 음료 지원은 혹서기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경찰청과 주요 배달 관련 기업 간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CES는 여름철 변덕스러운 기후를 고려해 배달파트너 앱 등을 통해 폭염·폭우 대비 안전수칙과 기상 정보를 상시 제공 중이다.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배달 중단과 함께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하도록 안내한다. 실질적인 안전 지원도 병행 중이다. 전국 50여개 지자체 이동노동자 쉼터에 무더위 대비 용품을 마련하고,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40여개 정비센터를 냉방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소모품 교체 행사 등의 사고 예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日 아마존·큐텐서 '동반흥행'…리필 상품·현지화 전략 먹혔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 아마존·큐텐 등 이커머스 위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미샤 매출이 지난해 행사 대비 103% 늘었다. 올해 아마존 스프링세일과 비교해도 205% 올랐다. 흥행 비결로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제품 재구매를 꼽았다. 특히, 쿠션·BB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대표 상품인 'M 프로커버 쿠션' 리필 제품 매출의 경우, 전년 프라임데이 대비 226% 늘었다. 현지 맞춤형 신제품도 판매 성장세를 견인한 또 다른 요인이다. 에이블씨엔씨가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공동 기획해 큐텐에 선출시한 'M 프로 블랙 메쉬 쿠션'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1위, 베이스 메이크업 2위, 뷰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기세에 힘입어 새로운 현지 맞춤형 제품도 개발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개발한 컨실러 팔레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일본 소비자의 피부 톤·기미·색소침착·다크서클 고민 등을 반영해 색상·제형을 설계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일본 법인장은 “일본은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시장"이라며 “20년간 축적한 현지 소비자 이해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과 채널 전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홈플러스 노사 ‘영업 정상화’ 한뜻···처우 관련 제도 정비 합의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추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노사가 회생 절차를 함께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부 임직원 처우와 급여 지급 방식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영업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회사 경영진과 양대 노동조합, 직원 대표기구가 최근 간담회를 갖고 회생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영업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석 주체는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직원 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 등이다. 노사는 자금 부담을 줄여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복리후생과 급여 지급 일정 조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회생 절차 과정에서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합의안에는 오는 9월 지급 예정이던 정기상여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대신 6개월 동안 나눠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폐점 대상 점포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사할 경우 지급하던 고용안정지원금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위로금도 6개월 분할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급여 지급 일정도 한시적으로 조정된다. 내년 3월까지 임금을 기존보다 두 달 늦춰 지급하기로 하면서 7월 급여는 9월에 지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양대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무거운 결정을 내렸다"며 “회사는 임직원들의 양보와 협력이 헛되지 않도록 영업 정상화와 기업가치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노사의 노력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해 정부와 채권단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한 만큼 직원들의 간절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로 점포 운영 조정과 폐점 절차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의 지원을 통해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이 집행되면 상품 조달 안정화와 영업 정상화, 임직원 급여 지급, 필수 운영비 확보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노사가 공동으로 자구안 이행에 협력하기로 한 만큼 회생 절차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의 계속기업가치를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21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또한 연장하기로 했다. 법원은 앞서 3일 홈플러스에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메리츠금융그룹이 DIP 대출을 의결하면서 홈플러스는 자금 확보 방안을 극적으로 마련했다. 사측은 이에 곧바로 즉시항고를 진행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장학사업 확장…대학·대학원생 첫 선발

현대홈쇼핑은 지난 30일 장애가정 장학 사업 '하이(H!) 두드림투게더' 수혜 대상으로 대학·대학원생 총 8명을 선발하고, 1인 당 200만원씩 학업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장학 사업은 올해로 13년차를 맞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대학·대학원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법률·의료 등을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반등 모색하는 1세대 로드숍 화장품…해외·온라인 공략 ‘속도’

1세대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K-뷰티 호황에 힘입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내수시장 구조가 중저가 멀티숍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북미·아시아·유럽 등 신(新) 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대에 사업의 무게 추를 옮기는 분위기다. 3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 대표 세안 상품인 '미감수' 클렌징 라인의 호조로 타겟, CVS, 월그린에 이어 월마트까지 북미 주류 유통 채널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월마트 1600여개 점포에서 '미감수 브라이트' 상품 판매도 본격화했다. 과거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적 타격을 입자 해외 진출국을 다변화하며 숨통 틔우기에 나섰다. 글로벌 사업 강화의 맥락에서 2023년에는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의 화장품 가맹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온라인·편집숍과 함께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적 판단도 내렸다. 더페이스샵 외에도 빌리프·CNP·닥터그루트 등의 핵심 브랜드로 북미 시장 문을 두드리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낳고 있다. 올 1분기 LG생활건강의 북미 매출은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일본 매출이 14.4%, 13.0% 줄어든 점과 비교하면 더 대조적이다. 전체 해외 매출에서 북미 비중도 7%에서 11%로 확대됐는데, 중국(11%)과 동일한 수준까지 성장한 셈이다. 미샤·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말 국내 직영 오프라인 점포·면세 사업을 전면 철수하는 대신, 해외 수출·온라인 채널 사업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고강도 체질 개선을 거치면서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92%씩 급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화장품 사업부문의 수출 비중도 약 53%에서 약 67%로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앞세워 북미·유럽 등 글로벌 유통망을 뚫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인 '부츠'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영국 대형 헬스앤뷰티 체인 '슈퍼드러그' 추가 입점에 성공했다. 앞서 3월에는 영국 틱톡샵에 진출해 현지 온라인 접점 기반도 마련했다. 북미에서는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전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 초 미국 뷰티 멀티숍 '올타뷰티'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한 데 이어,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 동시 입점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전 세계 63개국에 진출해 있는 토니모리도 올해 북미·중남미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은 토니모리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올 5월에는 기존 타깃·올타뷰티·아마존 등에 이어 미국 월마트 점포 600곳에 신규 입점하는 성과도 거뒀다. 중남미 시장에서도 유통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기준 세포라·월마트·코스트코·리버풀 중심으로 누적 입점 점포만 2770여개에 이른다. 이 밖에 올 3월 일본 현지 드럭스토어인 웰시아 1700여개 점포에 서브 브랜드 '본셉'을 공식 입점하면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업계는 내수 사업도 해외 사업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가두점 모델 대신, 타 유통 채널로의 입점을 강화하는 '적과의 동침'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한다. 특히, 고물가 속 초저가 화장품 열풍이 불면서 신흥 유통기업인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에 입점해 동맹 관계를 맺는 등 판매 채널 다각화 행보가 두드러진다는 업계 분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G마켓, 지누스, 공차, 생활맥주, KT알파 쇼핑, 마리오아울렛

◇ G마켓 '월첫세일' 한정판 장혁 굿즈 100원딜 진행 G마켓이 다음달 1일부터 5일 간 8월 '월첫세일'을 진행한다. 광고 모델을 활용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선보인다. 월첫세일은 G마켓이 매월 1일마다 진행하는 월간 정례 프로모션이다. 8월 월첫세일에는 한정판 굿즈 100원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 캠페인 모델인 배우 장혁을 활용한 각종 아이템을 100원에 응모하는 이벤트다. 장혁을 유쾌하게 담아낸 텀블러, 티셔츠, 키링, 그립톡 및 스티커팩 등으로, 광고 속 핵심 메시지인 '1일이야'를 일상 속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확장했다. 굿즈는 총 100명을 추첨해 랜덤으로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하나의 유머 코드로 자리잡은 G마켓의 광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지누스, 인기 제품 할인전 '얼티마 위크' 전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공식 온라인몰인 지누스몰에서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매트리스 할인행사 '얼티마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지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얼티마 매트리스 시리즈 7종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얼티마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포토 또는 영상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누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격 부담 때문에 매트리스 교체를 미뤄왔던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차코리아, 8월 제휴 프로모션 내용 공개 공차코리아가 8월 신한카드,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 주요 카드사를 비롯해 통신사 KT와 함께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공차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카드사들과 손잡고 10~3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탑스클럽(Tops Club) 회원을 대상으로는 '탑스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공차의 인기 음료를 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쿠폰을 지급한다. 현대카드와는 'M 포인트 차감 결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모니모 앱 내 LINK 서비스에서 공차 혜택을 미리 연결한 후 공차 매장에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의 금액에 한해 자동 청구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삼성카드 LINK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이밖에 KT 고객은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인기 음료 6종을 반값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고려해 자주 이용하는 카드사와 통신사 혜택을 강화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제휴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나가겠다"고 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 행사 진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신선식품 행사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도계 다음날 판매하는 생닭, 48시간 이내 항공 직송한 노르웨이 생연어, 산포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해 운송한 완도 전복, 5일 이내로 숙성 기간을 관리한 국내산 삼겹살과 목살 등 유통 시간과 품질을 차별화한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앞으로 생산 단계부터 품질관리를 고도화하고, 산지·물류·매장·근거리 즉시배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출범 이후 신선식품 경쟁력을 구체화하는 첫 행사로 '기다림 끝! 신선함 시작!'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산지부터 물류, 매장, 근거리 즉시배송까지 유통 전 과정을 세밀하게 관리해 신선식품을 고객의 식탁에 가장 맛있는 상태로 빠르게 전달하는데 힘쓰고 더욱 신뢰받는 신선식품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맥주, 유동골뱅이와 스페셜 협업 세트 출시 “5천원 할인 혜택 제공" 생활맥주가 유동골뱅이와 손잡고 스페셜 협업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앵그리버드 치킨에 골뱅이를 넣어 맛을 살린 '유동골빔면'과 여기에 어울리는 수제맥주 2잔이다. 생활맥주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세트 주문 시 5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골뱅이의 대명사인 유동 골뱅이와의 협업을 통해 매콤한 골빔면 세트부터 시원함의 끝판왕인 골빔물회까지 다채로운 맛의 즐거움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바캉스 시즌이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 부담 없는 가격과 시원한 구성으로 준비된 이번 스페셜 신메뉴들과 함께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활력을 충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KT알파 쇼핑 'SWF 2026' 콘서트 티켓 쏜다 KT알파 쇼핑이 8월 한 달간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0일까지 '썸머 콘서트 티켓을 잡아라'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 및 모바일 응모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장(50명, 1인 2매)의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은 다음달 29~30일 양일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지향 음악 페스티벌 '서스테이너블 웨이브 페스티벌'(SWF)을 관람할 수 있다. 휴가철 쇼핑 수요를 겨냥한 '핫썸머 무한혜택'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KT알파 쇼핑 모바일 앱에서는 매일 최대 5회까지 5% 할인쿠폰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5% 청구 할인과 구매금액의 10% 적립까지 더해 최대 20% 상당의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객들이 쇼핑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할인 혜택부터 특별한 경품 이벤트까지 풍성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마리오아울렛, 바캉스 시즌 맞이 초특가전 진행 마리오아울렛이 알뜰 쇼핑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바캉스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1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전국 최초 단독 나이스클랍 사계절 상품 스크래치(B품) 균일가전'이 대대적으로 열려 최대 9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C콜렉트와 앤클라인은 여성 여름 인기 상품 최종가 및 시즌오프 특가전을 전개한다. 3관 1층 마리오미니아울렛에서는 캐주얼 및 아웃도어 특가전이 이어진다. 행텐은 반팔 티셔츠를 1만원부터 선보이고 반바지와 셔츠를 1만원대에 판매한다. 3관 지하 1층 스포츠 본매장에서는 바캉스 준비를 위한 스포츠 브랜드의 대대적인 할인 행진이 펼쳐진다. 아디다스팩토리는 2개 구매 시 20%, 3개 이상 구매 시 30%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나이키는 의류 복수 구매 시 30% 할인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한국콜마, 29CM, LF, 삼양식품, 우아한청년들, 신라스테이

◇ 中 무석콜마, 식약처 해외 첫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시설 인정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전 생산거점에 일관된 제조·품질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사가 어느 생산거점에서든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9CM, 광주비엔날레와 MOU 체결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협약은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에게 경쟁력 있는 국내 홈·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하고 문화예술과 디자인 상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제16회 광주비엔날레를 중심으로 아트숍 운영, 공식 굿즈 개발, 전시 티켓 판매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9CM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오는 9월5일부터 11월15일까지 행사장에서 이구홈 아트숍과 카페를 운영한다. 아트숍에서는 이구홈에 입점한 국내 디자인 브랜드 47개의 문구, 패브릭, 테이블웨어, 홈데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선보인다. 무신사 29CM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호남 지역 고객에게 이구홈을 소개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구홈의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과 광주비엔날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전시 관람 전후로 취향을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LF몰 '역시즌 릴레이 라이브' 성료 LF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한 '역시즌 릴레이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F몰은 여름철 역시즌 쇼핑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브랜드와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한 릴레이 라이브를 기획했다.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 '역시즌 특가'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LF몰 관계자는 “여름철 역시즌 쇼핑 수요를 반영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확장한 전략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시즌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라이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삼양식품-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확대 '맞손' 삼양식품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외 방한객 유치 확대 및 한국 관광 해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민간의 해외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전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상 밀착형 관광 홍보 모델을 공동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은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양식품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찾는 더 많은 분들께 우리의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지원 행사 '에너지 충전트럭' 성료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30일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7곳과 함께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라이더를 위한 오프라인 케어 이벤트 '에너지 충전트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에너지 충전트럭이 마련돼 방문 라이더들에게 냉음료 4종을 제공했다.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퀴즈이벤트, 라이더웨어 전시·체험존, 휴게존 등도 운영됐다. ◇ 신라스테이,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 나선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교황청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 WYD)'의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돕는다. 신라스테이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을 찾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한국 호텔의 서비스와 환대 문화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신라스테이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3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세계청년대회 관련 국내외 참가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호텔신라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관광, 서비스 역량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국제 행사"라며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참가자와 공식 대표단이 한국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최상의 숙박 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푹푹 찌는 여름…유통업계 ‘스무디’ 경쟁 뜨겁네

폭염 속 음료 성수기가 도래한 가운데 유통업계의 여름 시즌 경쟁 초점이 스무디에 꽂혔다. 편의점에서는 가성비 갖춘 체험형 즉석 스무디를 앞세우는 반면, 백화점에서는 프리미엄 재료들로 가심비 있는 스무디를 내세우며 전략적 차이가 두드러진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장에서 기기로 얼음·과일을 함께 갈아서 먹는 편의점의 즉석 스무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말부터 가장 먼저 즉석 스무디 판매를 시작한 GS25의 올 상반기(1~6월) 스무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90% 올랐다. 경쟁사들도 줄줄이 생과일 스무디 기계를 도입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해 6월 CU가 선보인 '리얼 스무디' 판매량은 누적 50만 잔에 이른다. 세븐일레븐도 3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60만 잔을 넘게 팔았고, 이마트24의 올 상반기(1~6월) 즉석 스무디 월평균 매출 신장률은 61%에 이를 정도다. 특히, 얼음과 갈아 마시는 스무디 특성상 계절성이 뚜렷하다. 따라서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상품으로 꼽힌다. 업계는 올 여름 더운 날씨에 큰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GS25는 최근 기존 딸기바나나·딸기블루베리·망고바나나·그린 4종에 더해 수박·카페라떼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마트24도 이달 신상품으로 아사이베리를 넣은 트리플베리 스무디를 출시했다. 공격적으로 인프라를 확장하는 업체들도 있다. CU는 지난 달 제주지역 일부 점포까지 스무디 머신을 도입했고, 현재 스무디 판매 점포 약 300곳을 연내 약 500곳까지 확대한다고 예고했다. 세븐일레븐도 이달 초 제주지역까지 스무디 운영 점포를 늘리면서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전국 200여곳인 스무디 운영 점포를 연내 약 3배 늘린다고 했다. 스무디는 과거 '스무디킹' 등 해외 전문 프랜차이즈까지 국내에서 영업을 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다만, 커피 중심의 소비 확산·달달한 음료에 대한 건강 우려 등이 맞물리며 인기가 오래가지 못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편의점 스무디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는 '체험형 콘텐츠'로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켜서다. 단순히 완성된 음료를 마시는 게 아니라 직접 기계에 냉동 과일 컵을 넣고 갈아 마시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잔 당 3000원 수준의 가성비도 매력적인 구매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고품격 미식 콘텐츠를 앞세우는 백화점업계에서는 '웰니스'를 강조한 고가 스무디를 내세우고 있다. 한 잔 당 최고 2만8000원의 가격대를 갖춘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스무디 브랜드 '트웰브 원더바'가 대표 사례다. 편의점·일반 카페 대비 다소 비싼 가격대지만 신선한 채소·과일뿐 아니라 인삼·마카·햄프씨드 등 슈퍼푸드를 함께 간 이색 음료를 제공한다.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지난해 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 이어, 5월 강남점까지 입성해 고객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소비자 발길 잡자”…대형마트 ‘할인 대전’ 펼쳐진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업계가 '할인 대전'을 펼친다. 제철 신선식품과 인기 생활용품을 최대 50% 내려간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쏠림' 현상이 심화하며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자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파격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고래잇 페스타'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제주 생은갈치'를 내세웠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해 마리당 2990원에 선보였다. 완도산 전복과 영광 백굴비는 50%, 노르웨이 고등어살은 40% 각각 할인해 소개한다. 수박과 삼겹살·목살, 수입 소고기 등 실생활에 밀접한 품목도 행사카드 이용 시 50%까지 가격을 내려준다. 본격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물놀이에 필요한 여름 필수품도 평소 대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제주 생은갈치와 고지대 산수박 등 한여름에 가장 맛있는 제철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산지의 신선함은 살리고,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더욱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통큰데이' 행사를 펼친다. 여름방학 기간 높아지는 가족 단위 집밥 수요를 겨냥해 주요 신선 및 가공 식품을 할인 판매하는 게 핵심이다. 롯데마트는 국산 파프리카 880원, 애호박 960원 등 과일·채소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연두사과'(4~8입/봉/국산)는 행사카드 결제 시 4000원 할인한 8990원에 판매한다.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양파(3kg/망/국산)도 4992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또 주말 한정 라면 전 품목을 대상으로 투플러스원(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일에는 봉지라면, 2일에는 컵라면이 대상이다. 냉동 피자·핫도그 전 품목도 행사카드로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준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시즌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마트 업계가 대규모 '할인 대전'에 나선 것은 최근 들어 매출 감소세가 뚜렷해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날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지만 대형마트 실적은 오히려 7.3% 줄었다. 백화점(20.1%↑), 온라인(8.1%↑) 등이 호조를 이어가는 상황과 대조된다. 대형마트 매출이 전체 유통 업체 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작년 상반기 10.3%였지만 올해 1~6월에는 8.5%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비중은 59%에서 59.6%로 뛰며 60%에 육박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마트와 롯데마트(롯데쇼핑 마트부문)는 '내실 경영'을 펼치며 수익성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포를 새단장하고 인력 구조조정 등 원가 절감 노력을 펼치며 일정 수준 성과도 내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14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롯데마트도 16.8%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업계에서는 외형 성장이 정체되면 이익 확대 한계도 뚜렷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어 매출을 늘리면서 수익성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형마트 브랜드들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화 매장 등을 적극 운영하며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쟁사인 홈플러스가 회생 또는 청산 기로에 놓여있다는 점은 이들 실적을 움직일 수 있는 변수로 꼽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교촌치킨, 정식품, 삼천리자전거, 코스맥스, 설빙, 하리보 [똑똑한신상]

◇ 교촌치킨 '찰도그' 2종 출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메뉴 '찰도그' 2종을 출시했다. '찰도그'는 일반 핫도그와 달리 쫀득한 멥쌀 반죽과 닭고기 소시지로 차별화된 식감을 구현한 사이드 메뉴다. 닭고기 소시지로 탱글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살렸고 멥쌀 반죽을 활용해 쫀득한 식감을 완성했다는 게 교촌치킨 측 설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사이드 메뉴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해 익숙한 핫도그를 교촌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찰도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과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사이드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정식품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 올해 누적 판매 250만본 돌파 정식품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250만본을 돌파했다.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는 특등급 국산콩 콩국물, 진한 콩국물, 진한 콩국물 검은콩 3종으로 구성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50여 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간단요리사 콩국물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삼천리자전거, 로드형·접이식 자전거 신제품 선봬 삼천리자전거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야외활동과 일상 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 '엑시브'와 '에디터'를 선보였다. '엑시브'는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일상에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함께 고려한 로드 자전거다. 알루미늄 프레임과 하이림, 일체형 핸들바를 적용했다. '에디터'는 일상적인 이동과 가족 나들이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이동 및 보관 편의성을 높인 접이식 자전거다. 집이나 차량 등 제한된 공간에 보관하기 편리하며, 차량에 여러 대의 자전거를 함께 실어 가족 나들이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삼천리자전거 측 설명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청소년도 자전거를 선택할 때 디자인뿐 아니라 주행 안정성, 이동과 보관 편의성 등 실제 이용 환경에 맞는 특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신제품이 각자의 취향과 라이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자전거를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코스맥스, 젤리 제형·안묻립 기술 앞세워 여름 메이크업 시장 공략 강화 코스맥스가 젤리 제형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속력을 강화한 '안묻립' 기술을 앞세워 여름 메이크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스맥스는 최근 패션·뷰티 업계에서 주목받는 '젤리 코어(Jelly-core)' 트렌드에 맞춰 관련 제형 연구를 고도화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현재 립밤, 하이드로겔 패치, 미스트, 클렌저, 블러셔 등에 젤리 텍스처를 적용한 제품화를 완료했다. 향후에는 선스틱 등 선케어 제품군으로도 적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시각적으로 청량한 젤리 텍스처와 다양한 환경에서도 지속력을 높인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스맥스만의 제형 기술력과 트렌드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에 맞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설빙, 여름 시즌 메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 82만개 돌파 설빙이 지난 5월 선보인 여름 시즌 메뉴 9종의 누적 판매량이 82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5월27일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한 이후 약 두 달간 집계한 결과다. 하루 평균 1만개 이상 판매된 셈이다. 벌집꿀수박설빙과 벌집꿀메론설빙 등 신규 메뉴를 비롯해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밀크팥메론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등 여름 시즌 메뉴가 고르게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는 게 설빙 측 분석이다. 설빙 관계자는 “수박과 메론 등 여름철 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시즌 메뉴가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누적 판매량 82만개를 넘어섰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색을 살린 메뉴와 다양한 조합을 통해 설빙만의 여름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하리보 스토어, 1년간 누적 방문객 56만명 넘어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HARIBO)의 아시아 최초 공식 매장인 '하리보 스토어'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한 이후 지난달까지 1년간 누적 방문객은 56만4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하리보 스토어에서는 대표 젤리 제품은 물론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이 원하는 젤리를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는 '픽 앤 믹스 스테이션'을 비롯해 하리보 굿즈, 스토어 단독 제품, 포토존 등을 갖췄다. 하리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리보 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하리보만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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