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리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몰스킨이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문화와 결합해 인지도 상승 및 문구류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몰스킨은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올해 1월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한정판 노트를 선보였다. 2022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인연을 맺고 매년 영화 산업과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 노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노트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생전 고인의 활약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몰스킨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표지에 영화제 로고를 각인하고, 띠지에는 미소를 띠고 있는 안성기의 사진을 담았다. 또 단순한 문구류의 성격을 넘어 영화제와 안성기의 상징성이 어우러지도록 내지에 고인의 친필 사인을 인쇄해 소장 가치를 더하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실제 사용자들이 몰스킨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견고함은 그대로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몰스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 영역으로까지 넓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2년 연속 특별 기획 상품을 합작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품 구성에 블랙핑크 테마 스티커와 멤버들의 한정판 사인 카드, 포토엽서 등이 포함됐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블랙핑크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단순 사용법이 아닌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스토리를 상품에 녹여 팬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블랙핑크의 대표곡 가사를 타이포그래피 형식으로 재해석해 시각적 연출을 강조함으로써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두 차례에 걸친 협업은 모두 '자아 탐색과 자기 표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다이어리와 노트 등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문화의 범람으로 겪는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려는 '디지털 디톡스' 방법 중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에 향수를 느끼는 분위기와 문구류가 취미·취향의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더욱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몰스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트를 단순한 스테이셔너리(문구류)를 넘어 문화·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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