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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찬바람으로 고객유인 경쟁…명동 한복판 ‘개문 냉방’ 여전

26일 정오께 서울 명동 한 잡화 매장. 체감 온도 31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탓인지 매장 한 구석에서 땀을 식히는 외국인 무리가 눈길을 끌었다. “굳이 구경 목적이 아니더라도 시원한 바람에 이끌려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매장 직원은 귀띔했다. 명동 상권 내 각종 상점들이 경쟁적으로 문을 연 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개문냉방' 행태가 벌어지는 이유도 이 같은 고객 유인형 마케팅 효과와 무관치 않다. 이날 기자가 명동역 6번 출구를 시작으로 중앙로를 따라 걷는 5분 동안 업종 구분 없이 상당수 점포가 문을 활짝 열어두고 영업을 이어갔다. 메인 거리를 제외한 골목도 크게 상황이 다르지 않았다 . 매장 입구부터 찬바람을 내뿜던 한 화장품 가게의 직원은 인기 화장품을 들고 외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구사하며 “들렀다가세요"라고 방문을 유도했다. 개문 냉방을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그는 “문을 닫고 냉방할 때와 열고 냉방할 때 체감하는 고객 방문율이 다르다"고 했다. 이 직원은 “화장품의 경우, 외국인들은 미리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은 상품 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며 “방문할 의사가 없더라도 길을 걷다가 시원한 바람을 쐬면 잠깐이라도 들리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오랜 기간 개문냉방은 에너지 과소비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2023년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한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을 닫고 냉방했을 때보다 개문 냉방 시 전력 소비량은 약 66%, 총 전기 요금은 약 33%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전력비용 구조를 개문냉방 행태가 지속되게 하는 요인으로 꼽는다. 주택용 전력은 사용량이 늘수록 단가가 오르는 누진제가 적용된다. 반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일반용 전력은 상대적으로 기본요금은 높지만, 계약 전력에 따른 단가로 고정돼 누진이 없다. 물론 현장에서도 개문냉방에 따른 전력 효율 저하·냉방비 폭탄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고객 유입 경쟁 측면에서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그나마 3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돼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여전히 비용 부담 요인은 잔존한다. 지난달 한국전력공사는 3분기(7~9월)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 단가를 킬로와트시(kWh)당 5원으로 17개 분기 연속, 일반 상가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전기요금은 13개 분기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아무리 전력 단가가 고정됐더라도 여름철(6~8월) kWh당 단가는 봄·가을철보다 높은 데다, 전력 실사용량 자체가 급증해 비용 압박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개문냉방 단속이 사실상 유명무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현행법상 개문 냉방은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까지 부과될 수 있는 '불법 행위'지만, 전력 수급 수준에 따라 조치 여부가 결정돼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각 지자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 예비율이 10% 미만, 예비 전력이 500만kWh 이하일 때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를 고시한 경우에만 개문냉방 단속이 가능하다. 계도·단속보다 캠페인 중심의 홍보 활동 위주로 집중돼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장에서는 개문냉방이 불법이라는 인식조차 없는 경우도 상당수였다. 한 옷가게 직원은 과태료 단어를 듣고 “전혀 몰랐다"고 놀라기도 했다. 반면 “더워도 너무 더운데 어쩔 수 없지 않냐"며 합리화하는 소비자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개문냉방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동시에,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한 현장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개문냉방 영업이 성행하는 대표 상권 관할 지자체별로 어떻게 단속 할 것인지 점검 빈도 등을 포함해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교수는 “개문냉방 영업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모르지 않지만, 문에 비닐을 대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든지 에너지 과다 소모를 방지할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세계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지누스, 롯데백화점 [똑똑한소비]

◇ 신세계백화점, 장마철 편안한 속옷 찾는 고객 정조준 신세계백화점이 장마 날씨 속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 수요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 스토어에서는 '젤리샵 by 코데즈컴바인' 팝업스토어가 30일까지 펼쳐진다.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가 개발한 '젤리 브라'를 백화점 최초로 팝업에서 공개한다. 또 강남점 지하1층 선큰 행사장에서는 '여름 란제리 특집전'도 31일까지 열린다. 비비안, 비너스, 바바라, 와코루 등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2층에서는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오얏'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7~8월 후텁지근하고 습한 날씨 속에 편안한 속옷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특별한 팝업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누스, 여름철 숙면 위한 '에어 쿨슬립 페스타' 개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글로벌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가 공식 온라인몰인 지누스몰에서 다음달 2일까지 '에어 쿨슬립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통기성과 열 배출 성능이 뛰어난 '에어(Air)' 매트리스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과 사은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누스는 그린티, 얼티마, 클라우드 등 에어 매트리스 5종과 에어젤 메모리폼 필로우 총 6종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 관계자는 “여름은 통기성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시즌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 특성과 수면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Hi-mart 요금제' 론칭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매장에서 통신 요금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체 모바일 요금제 'Hi-mart 요금제'를 선보인다. 'Hi-mart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총 4종으로 구성했다. 5G 5GB 요금제(음성 100분, 문자 100건)는 평생 월 4900원의 고정가로 선보인다. 5G 30GB 요금제(월 1만5900원, 1년 후 갱신 시 월 2만5900원)와 5G 50GB 요금제(월 1만8900원, 1년 후 갱신 시 월 3만3900원) 5G 100GB 요금제(월 3만7900원)까지 다양한 데이터 사용 패턴을 아우른다. KT 통신망을 사용하는 롯데하이마트만의 MVNO 요금제다. 특히 롯데하이마트는 'Hi-mart 요금제' 론칭을 맞아, 자급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GB 데이터 요금제를 가입 첫 해 월 7900원에 제공하는 특별 요금제도 운영한다. 기본 데이터를 다 쓴 이후에도 QoS(데이터 안심 옵션, 요금제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뒤에도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옵션) 1Mbps가 제공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가입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통신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고객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고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잠실점 '스페인 셰프몰 타파스바' 팝업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스페인 셰프몰 타파스바'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페인 현지의 '타파스 바'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스페인 대표 간식인 '파타타스 브라바스'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국내 농가에서 수급한 고품질 생감자를 즉석에서 조리한 뒤, 매콤한 브라바 소스와 고소한 알리올리 소스를 곁들여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파타타스 브라바스 소스 2종 세트'(2만6000원), '스페인 대표소스 3종 세트' (3만8000원), '알리올리 소스'(1만1500원) 등이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이피알, 더페이스샵, 코오롱스포츠, 풀무원, GS리테일 [유통가 NOW]

◇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R&D 역량 고도화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연구개발(R&D) 역량을 고도화한다. 에이피알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산업통상부 반도체첨단산업기술개발 사업 과제 선정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해당 프로젝트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참여기관과 함께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4년간 과제를 수행한다. 컨소시엄은 총 76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과제의 핵심은 미용기기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과 시스템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있다. 디바이스의 출력 안정성, 소형화, 전력 효율, 안전 제어, 사용자 경험 등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 요소인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국책과제 참여를 계기로 기존 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제품화 역량을 반도체 및 핵심 원천기술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에이피알이 축적해온 뷰티 디바이스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K-뷰티테크 핵심 기술을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美월마트 1600여곳 매장 입점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했다. 더페이스샵은 26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 1600여곳에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진출한 데 이어 2년 만에 미국 월마트까지 입점하면서 북미 지역 오프라인 거점을 확장한 것이다. 더페이스샵 미감수는 한국의 전통 미용 비법인 '쌀뜨물 세안'을 LG생활건강의 R&D 기술력으로 재해석한 클렌징 라인이다. 미감수는 최근 출시 20주년을 맞아 디자인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20년 쌀 연구 노하우가 담긴 '쌀뜨물 세안'이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타겟(Target), CVS, 월그린(Walgreens)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차례로 진출해 입지를 다져왔다"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K-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코오롱스포츠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대한민국 청년들의 도전 정신을 다지는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KOLON YOUTH EXPEDITION)'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청년들의 도전 의지를 현장에서 다시 이끌어내기 위해 그간 브랜드의 탐사 헤리티지를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코오롱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탐사대는 지난 4월22일부터 5월5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 동안 3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원해 약 1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16인의 대원이 최종 선발됐다. 24일 서울 강서구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코오롱스포츠 김정훈 부사장과 (사)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을 비롯해 산림청, 복권위원회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최종 선발된 대원들은 지도대장과 함께 7월 말부터 약 3주간 전 세계 산악 오지 2개 지역으로 각각 파견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오지탐사대는 단순한 해외 탐방이 아닌, 인적이 드문 지역을 개척해 나가며 아웃도어 본연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코오롱스포츠의 대표적인 헤리티지 프로젝트"라며 “청년들이 미지의 자연 속에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브랜드가 축적해 온 탐사 노하우와 기술력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 풀무원, 미국 김치 사업 성장 가속화…상반기 김치 매출 12.3% 증가 풀무원이 미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한국산 김치' 전략을 앞세워 김치 사업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미국 정부의 식단 지침 김치 언급 호재와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맞물리면서 올해 상반기 김치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세에 속도가 나고 있다. 풀무원은 높아진 현지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형 식품 박람회 프로모션 및 스포츠 연계 마케팅을 추진하고 현지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미국 마이너리그 야구단 '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와 협업해 연 2회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조길수 풀무원 미국법인 대표는 “미국 정부 식단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스 카테고리를 포함한 김치 라인업 확장과 대형 리테일 체인 및 신규 유통 채널 입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국 김치 시장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GS리테일 '무지개상자'와 평창대관령음악제 3년 연속 동행 GS리테일이 후원하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열리는 클래식 음악 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참여했다. GS리테일은 올해로 23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에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과 지도교사 등 총 26명이 참여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원들은 공연 관람과 수학자 김민형 교수의 특별강연에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GS리테일은 2024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더했다. 강원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무지개상자 단원들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해왔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무지개상자 단원들이 평창대관령음악제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BBQ, 롯데하이마트, 샘표, 버거킹, 웅진식품, 스타필드 [똑똑한소비]

◇ BBQ, 필크런치 출시 기념 '오픈런' 이벤트 BBQ가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BQ앱 전용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필크런치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BQ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매일 새로운 기대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하이마트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계약 구매 혜택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8 시리즈'(폴드8, 폴드8 울트라, 플립8) 사전 계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 할인에 중고폰 현금 보상까지 출고가 대비 최대 140만원대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갤럭시 신제품을 기다려온 분들을 위해 롯데하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을 좋은 혜택에, 가장 빨리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샘표, H 마트와 함께하는 美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확대 샘표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와 함께 미국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확대한다. 지난 5월 미국 동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했던 'Cook Korean Live'가 호응을 얻으면서 다음달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정기 프로그램은 격월(짝수 달 첫째주 일요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H 마트 매장과 홈페이지, 글로벌 샘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와 레시피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K-푸드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버거킹 '올데이스낵' 경쟁력 강화 버거킹이 가성비 스낵 플랫폼 '올데이스낵(All Day Snack)'의 새로운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올데이스낵'은 하루 종일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라인업이다. 올데이스낵은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화된 신제품을 내놓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선호도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인기 메뉴는 유지하는 한편 프리미엄 디저트 '애플 파이 로얄'과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킹플로트 소다', '킹플로트 메론'을 새롭게 추가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데이스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스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여름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만나는 버거킹의 프리미엄 디저트 및 스낵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웅진식품 '자연은 더말린' AI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웅진식품이 신제품 '생차'에 이어 '자연은 더말린'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자연은 더말린'의 브랜드 매력을 담은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주제는 '과일의 상큼함은 그대로인데 0kcal라고?!'다. 대학생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디자인 및 콘텐츠업계 종사자 등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다음달 28일 발표된다. 대상인 '말린에푹빠졌상' 100만원을 비롯해 '상큼바이럴상' 70만원, '아이디어뱅크상' 30만원 등 총 3편을 선정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생차 AI 숏필름 공모전에 이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은 더말린'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제로 칼로리와 상큼한 과즙이라는 '자연은 더말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AI 콘텐츠로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타필드, 하루 종일 즐기는 '여름방학 아지트'로 변신 스타필드가 아이들을 사로잡을 놀 거리를 총집합해 '여름방학 필수 아지트'로 변신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종이로 만든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이 펼쳐진다. 오는 26일까지 종이접기 유튜버 '기미로(김영웅)' 작가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테마로 한 '종이접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주말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3시에는 태권도 시범단 '에어킥'이 품새와 격파, 힘찬 발차기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친다. 26일 오후 3시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원단 '스타티스'와 광운대학교 응원단 '비마'가 박진감 넘치는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26일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써머 컬렉션' 팝업을 열어 보드게임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약 200종의 보드게임과 완구를 선보이며 보드게임은 전 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에서는 '제6회 벌룬 페스티벌'도 열린다. ◇ 설빙, 여름 시즌 메뉴 7종 대상 4000원 할인 쿠폰 제공 설빙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 시즌 메뉴 7종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빙은 공식 앱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순수요거꿀자몽설빙 △벌집꿀수박설빙 △벌집꿀메론설빙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밀크팥메론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등이다. 설빙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설빙의 다양한 여름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과일과 벌집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여름 신메뉴를 취향에 따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세계아울렛, 롯데마트, KT알파 쇼핑, 신라면세점, 우아한청년들 [유통가 NOW]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K-패션 브랜드 라인업 강화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 확대에 맞춰 K-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3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르셉템버(LE17SEPTEMBRE)',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앤더슨벨(Andersson Bell)'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아울렛 업계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르셉템버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앤더슨벨은 한국적 감성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고객들의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울렛에서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마트 문화센터, 2026년 가을학기 회원 모집 롯데마트가 전국 60개점 문화센터에서 2026년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부터 시작된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부터 가족 참여형 체험, 영유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는 최신 트렌드와 명절 시즌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강좌 및 AI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용 강좌를 한층 강화했다"며 “문화센터를 통해 배움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성 셰프 '만능 새우 양념장' KT알파 쇼핑 첫 선 KT알파 쇼핑이 김민성 셰프가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새우 양념장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쿠마 김민성 양념 새우장'은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서울 대표 오마카세 식당 '쿠마'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다. 1통(200g) 기준 풍부한 새우 함량에 국내산 마늘과 젓갈, 특제소스 등을 조합해 담았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집에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맛 보증 수표인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와 조리비법이 담긴 상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 모델 이준호 참여 프래그런스 상품 선봬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팬덤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홍보모델 이준호와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이준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오쓰리 에어 올빗 프래그런스 키트'(O3 Air Orbit Fragrance KIT)를 판매하고 있다. 키트는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에어테이프로 구성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준호 컬렉션 단독 상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엽서를 증정한다. ◇ 우아한청년들-고용노동부, 라이더 혹서기 안전교육 '초쉼,'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라이더 안전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초쉼,'을 진행했다. 교육명인 '초쉼,'은 초심(初心)과 쉼(휴식)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안전 운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과 우천 후 노면 미끄럼 사고 등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라이더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온라인 이론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이론·실습·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은 온열질환과 노면 미끄럼 사고 등 라이더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용노동부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안전교육을 확대해 라이더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초저가 균일가 숍’ 키우는 대형마트…다이소 자리 대체하나

고물가 속 주요 대형마트들이 점포 내 가성비 공간 확보에 공들이고 있다. 자체적으로 균일가 정책을 앞세운 코너를 운영·확대하면서, 초저가 시장 강자인 다이소에 대항해 가격 방어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7일자로 기존 서울 은평점 2층에 들어섰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을 같은 건물 6층으로 이전시켰다. 당초 62.8㎡(약 19평) 소규모 코너로 운영됐지만, 이를 337㎡(약 102평) 대형 점포로 대폭 확장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이다. 지난해 말 서울 왕십리점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현재 13개 매장에서 와우샵을 운영하고 있다. 은평점은 편집존 형태인 타 점포와 달리 독립 매장 형태로 단독 운영되는 유일한 곳이다. 판매 품목도 기존 1300여종에서 1980여종으로 늘렸다. 가격대는 1000~5000원 이하 위주로 변동이 없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날 기자가 직접 은평점 와우샵에 들러보니, 리뉴얼 이전과 달리 출입구가 생긴 점부터 눈에 띄었다. 매장 매대 곳곳에 '스마트 리빙템' 표지판이 부착돼 있었으며, 옷걸이·국자·욕실화·파우치 등 각종 상황·공간별 생활용품들이 비치돼 있었다. 별도 공간으로 와우샵을 떼어낸 만큼 매장 내 셀프 계산대인 '스마트 계산대'까지 마련된 점도 인상 깊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은평점 와우샵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았고 때마침 (6층에) 빈 공간이 있어 확대 운영해보자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대형 매장의 경우 아직 다른 점포로의 확장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롯데마트도 지난 6월부터 경기 고양시 소재 화정점에서 99㎡(약 30평) 규모의 '통큰 균일가 숍'을 운영 중이다. 다만, 정식 도입이 아닌 시범 운영 차원으로, 해당 점포에서 고객 반응과 판매 성과 등을 검토하는 단계다. 이곳은 현재 저장용기·세탁용품·양말·속옷 등 생활밀착형 생필품 700여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향후 고객 수요가 몰리는 상품군 위주로 라인업 보강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균일가 숍답게 가격대는 최소 500원~최대 1만원 미만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로 5000원 이하 상품 중심인 와우샵·다이소 대비 가격 폭이 큰 편이다. 두 대형마트 업체가 점포 내 균일가 숍을 선보이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 강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대형마트 주력 품목인 신선식품까지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를 포함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들이 눈독을 들이는 가운데, '비(非)식품·균일가' 틈새 시장을 공략해 추가 매출을 창출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다만, 오프라인 균일가 시장에서 다이소가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마저도 만만치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이소는 점포 수만 전국 1500여개로 압도적인 접근성을 갖춘 데다, 상품 가짓수(SKU)도 3만개로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대형마트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자체 균일가 숍을 육성해 다이소와의 공생 관계를 끊어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들 대형마트는 일부 점포에서 앵커 테넌트(핵심 입주 점포)로 다이소를 운영 중인 상태다. 초저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다이소의 집객력에 주목한 전략이다. 다만, 대형마트업계는 자체 균일가 숍은 비식품 경쟁력 강화를 제외한 다른 목적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통큰 균일가 숍은 다이소를 대체하거나 기존 협업을 축소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라며 “다이소와의 협업은 지속 유지할 계획으로, 균일가 숍은 별도의 시범 모델"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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