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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11번가, 코지마, CU, 스마트카라, 쿠팡이츠

◇11번가, “e쿠폰 최대 반값 할인"…인기 외식·카페 메뉴 총집합 11번가가 오는 6일까지 인기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e쿠폰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8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정기 프로모션에서는 집밥 상차림 부담이 커지는 여름 방학 시즌 등을 고려해 외식·카페 브랜드 상품군 위주로 구성했다. 판매 방식은 하루에 한 브랜드씩 e쿠폰을 특가로 선보이는 구조다. 행사 첫 날인 3일에는 '치즈와퍼주니어+와퍼주니어+코카콜라(R) 2잔+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 등 인기 와퍼 4종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4일에는 '원조커피크림 라떼' 등 빽다방 여름 신제품들을 정가보다 15% 할인가로 내놓는다. 5일에는 '베이컨 쉑버거 세트' 등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 세트를 최대 40% 할인가로, 6일에는 피자헛 피자 라지 사이즈·콜라 1.25ℓ 세트를 최대 45% 할인가로 각각 판매한다. ◇'창립 81주년' 코지마, 온·오프라인 고객 사은 행사 코지마는 모회사인 복정제형의 창립 81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3~17일에는 공식 자사몰을 통해 '원데이딜 행사'를 연다. 오블리크·소프라 등 인기 안마의자의 A급 리퍼브 제품 또는 힙트로·칼더익스트림 등 새 안마의자를 최대 66% 할인가로 한정 수량 선보인다. 날짜별로 각종 소형 마사지기도 일정 수량 할인가로 내놓는다. 창립기념일 당일인 8월 15일에는 아이오G·러너블·코지스키니 등 5종을 한정 수량 최대 66% 할인해준다. 13일에는 하트넥·하트밸리 200개를, 14일에는 컴피쿠션·아센다 100개를, 16일에는 리에너(20개)·하이팝(50개)를, 17일에는 비토(100개)를 특가로 판매한다.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했다. 전국 '코지마 갤러리'에서 안마 의자 구매 시 등쿠션 마사지기 '코지백'을 추가 증정한다. 8월 한 달 동안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81년의 믿음, 코지마와 함께 롱런!'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코지마 갤러리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과 연계한 '보물찾기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매장 내부에서 QR코드 발견 후 미션 완료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CU, 안주용 팝콘·전통 과자 출시…할인·덤 증정 행사도 CU가 무더위 속 맥주와 곁들이기 좋은 차별화 스낵 신상품을 공개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3일 CU에 따르면, PBICK 팝콘 3종(카라멜솔티, 더블치즈, 버터앤솔트 맛)을 순차 출시한다. 가격은 각 1700원이다. 해당 상품 출시를 맞아 PBICK 스낵 전 품목 38종을 정상가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다만,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구매한 고객 대상이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과 손잡고 전통 스낵 3종(강냉이, 마카로니, 뻥튀기)도 출시한다. 가격대는 3400원~3700원 정도다. 이 밖에 꼬깔콘 '고메 포테토 솔티버터맛' 출시도 앞두고 있다. 8월 한 달 간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포테토칩·바나나킥 등 스낵 5종 중 5개 또는 야채타임, 땅콩샌드 등 스낵·비스킷 5종 중 5개 이상 구매하면 최대 60% 할인해준다. 기본 할인율은 40%로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카카오페이 포인트·머니로 결제하면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인기 안주류로 꼽히는 감자칩 20여 종, 저당 팝콘 등 인기 스낵 40여 종의 경우 2+1 덤 증정 대상 상품이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스톤' 최대 58% 할인 프로모션 스마트카라가 오는 6일까지 CJ온스타일에서 대표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스톤'을 특가로 선보이는 특별전을 실시한다. 판매가 할인·카드 할인·적립 혜택 모두 적용 시 체감 할인율은 58%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해달홈'과 협업해 준비했다. 해당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채널과 CJ온스타일을 연계해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 날인 3일 오후 9시에는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전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스마트카라 스톤'을 정상가 대비 20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운로드 쿠폰 적용 시 5만 원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0% 추가 할인 △사은품 필터 1세트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통합회원에 가입한 뒤, 구매 당일 해당 앱에서 적립 신청 시 최대 10%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메가MGC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스마트카라 에어프라이어도 증정한다. 포토리뷰·내돈내산 이벤트 참여 시 각각 1만원과 2만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도 제공한다. 해달홈 인스타그램에서 열리는 구매 인증 행사의 경우,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뽑아 필터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쿠팡이츠, 전통시장 활성화·먹거리 소비 촉진…'속초관광수산시장' 기획전 전개 쿠팡이츠가 하계 휴가철 동안 강원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먹거리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동네 진짜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 기획전'을 전개한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행사 대상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입점 매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배달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닭강정·순대국밥·홍게 도시락·이색 김밥 해당 지역 대표 먹거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지역 일부 숙소에서는 투숙객 대상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아워홈부터 HBM 장비까지 한 지붕에…테크·라이프 부문 지주 한화M&S 출범

한화그룹의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을 묶은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 3일 공식 출범했다. 초대 대표는 김형조 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가 맡았다.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는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출범 기념식을 열고 회사 설립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김형조 대표이사 등 사내이사 3명과 조민호 한양대 교수 등 독립이사 4명은 이날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등 경영진 선임 △각종 위원회 설치 △내부 규정 제정 등을 의결했다. 신설 지주사는 테크와 라이프 두 부문으로 나뉜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한화모멘텀, 한화로보틱스가,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이 들어간다. 손자회사와 해외법인까지 더한 소속사는 57곳이다. 202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은 6조원가량, 총자산은 11조300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한화비전과 한화갤러리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다. 초대 수장은 김형조 대표이사다. 1968년생인 김 대표는 1994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30년 넘게 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장 운영을 두루 거쳤다. 2021년부터 4년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를 지냈다. 회사는 이번 지주사 설립과 인적분할의 목적을 사업별 전문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에 뒀다고 설명했다. 이질적인 사업군을 한 법인에 묶은 배경에는 '사람과 기계가 함께하는 피지컬 AI 기업'이라는 비전이 있다. 한화비전의 영상 인공지능과 한화로보틱스의 조리·물류 로봇을 아워홈 급식 사업장과 호텔·백화점에 먼저 투입하고, 여기서 쌓은 실적을 바탕으로 외부 시장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테크·라이프 부문은 한화M&S 주도로 사업 특성과 시장 환경을 반영한 경영전략을 펴고, 부문 안팎의 협업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한화M&S 관계자는 “복합 기업 디스카운트 해소로 테크·라이프 부문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머지않아 양 부문이 그룹 내 또 다른 주력 계열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는 김동선 미래전략총괄 사장도 참석했다. 그동안 테크·라이프 부문 계열사 미래비전총괄을 맡아온 김 사장은 지주사로 자리를 옮겨 각 사의 청사진을 그리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맡는다. 김 사장은 HBM용 TC본더 대량 수주를 통한 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과 중동·인도 등 신흥 시장 개척 등 테크 부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형조 한화M&S 대표는 “전문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경영 체계를 구축해 강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우리의 성장이 국가와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지난달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계획서를 가결했다. 인적분할 방식이어서 신설법인의 주주 구성은 존속법인과 같다. 한화M&S는 오는 2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달 30일 김동관 부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동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아트 리테일’ 강화하는 정용진, 프리즈 서울과 장기 파트너십

신세계그룹이 국내 유통기업 중 최초로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를 맡는다. 단순 협업을 넘어 오는 2030년까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월 2~5일 열리는 '프리즈 서울 2026'의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또, 향후 5년 동안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문화예술 기관·네트워크와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작가·갤러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한국을 아시아 문화예술 허브로서 육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된 프리즈는 글로벌 유명 갤러리·수집가와 예술계 인사들이 모이는 세계적 아트페어다. 2022년부터는 아시아 첫 개최국으로 한국을 선정하고, 매년 수도인 서울에서 개최돼 왔다. 올해는 30여 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함께 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 배경에는 '고객이 머물고 싶은 문화 공간을 만든다'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뒷받침했다. 실제 정 회장은 파트너십 성사를 위해 직접 협상 과정 전반을 챙기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신세계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프리즈 서울과 협업해 리테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신세계만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 신세계그룹은 프리즈 서울과 협력 관계를 다지고, 행사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신세계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그룹 계열사의 공간 기획 역량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총망라한 공간으로 꾸며 예술·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프리즈 서울 헤드라인 파트너 참가를 바탕으로 예술과 일상이 연결되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지속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예술의 대중화·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1963년 유통업계 첫 미술 전문 공간 '신세계갤러리'를 선보였다. 현재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의 '열린아트 공모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히든 아트 투어' 등 주요 계열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이마트, 신세계까사, 이랜드 뉴발란스, GS25, 롯데백화점

◇ 이마트 '오더픽' 건고추 예약 판매 시작 이마트가 햇 건고추가 나오는 시기에 앞서 이마트앱 '오더픽'을 통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오더픽은 이마트앱에서 미리 주문한 후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햇 건고추 오더픽 예약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고객의 상품 수령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다. 행사 상품은 경북 영양·청양·안동·봉화와 전북 정읍·고창 등 국내 대표 고추 산지에서 생산한 건고추 6종으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그동안 절임배추와 매실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제철 농산물의 예약 판매를 '오더픽'으로 기획했고 산지와 고객을 연결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왔다. 이마트 관계자는 “건고추는 김장철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이지만 세척과 제분 등의 번거로움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국 유명 산지의 우수한 건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무료 제분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신세계까사, 창립 5주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 실시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창립 5주년을 맞아 대규모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소파, 다이닝, 침대 등 인기 가구를 중심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과 패키지 구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특히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캄포 소파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뉴테라모', '바젤', '카르모' 등 대표 가죽 소파와 '포멜로', '보테', '에르네' 등 인기 식탁 세트도 15% 할인 판매한다. 일부 상품은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파엘' 등 인기 침대 프레임은 단품 기준 최대 15% 할인된다.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을 함께 구매하는 패키지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주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매일 다른 인기 상품 5종을 특가에 선보이는 '원데이 특가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자주 '그레이 고무장갑', '퍼펙트 노라인 원몰드 브라', '소나무 두피 진정 샴푸' 등 생활·패션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창립 5주년 행사를 통해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자주의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랜드 뉴발란스 '빠른도착'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당일 배송 서비스 '빠른도착'을 오는 3일부터 선보인다. 빠른도착은 낮 12시 이전 주문한 상품을 당일(오늘도착)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평일 서울·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 산간을 제외한 그 외 지역은 내일도착으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뉴발란스와 도심형 물류 플랫폼 딜리박스중앙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에서 배송 속도가 구매 경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더욱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당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GS25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 단독 출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리온과 손잡고 '춘식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을 오는 6일 단독 출시한다. 꼬북칩은 특유의 바삭한 네 겹 식감과 다양한 맛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오리온 대표 브랜드다. 신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즐기는 고구마를 메인으로 제작됐다. 탕후루 특유의 바삭하고 달콤한 식감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1700원이다. GS리테일 GS25 관계자는 “GS25는 판매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식품사와 함께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는 협업 모델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친숙한 메가 브랜드에 새로운 콘셉트를 더한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SSG닷컴, 여름 클리어런스 돌입 SSG닷컴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쇼핑 익스프레스' 행사를 열고 여름 클리어런스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패션 브랜드 '럭키슈에뜨'는 최대 45% 할인에 추가 20% 혜택을 제공한다. '닥스', '헤지스', '스톤헨지' 등의 잡화를 최대 60% 할인한다. 뷰티 브랜드 '랑콤'은 대표 상품 구매 시 샘플을 본품 용량만큼 추가 증정한다. '코오롱스포츠' 역시즌 외투와 '스메그', '삼성전자' 등 가전, 유아동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신세계몰 상품 최대 10% 할인 쿠폰과 신세계백화점몰 상품 8%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7%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클리어런스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백화점 본점, 스트릿 브랜드 '사파리스팟'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이 오는 6일까지 본점 9층 키네틱스테이지에서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사파리스팟(SAFARISPOT)'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사파리스팟은 영화와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특유의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릿 브랜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본점 단독 선발매 상품까지 대거 선보인다. 특히 키치한 작품으로 유명한 하트퍼프 작가 콜라보 상품 12종을 각 50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롯데마트, 신세계면세점, BGF리테일, 롯데웰푸드

◇ 롯데마트, 베트남 17호점 '박장점' 열어 롯데마트가 베트남 북부 박장시에 현지 17호점 '박장점'을 열었다. 그동안 호치민 등 베트남 남부를 중심으로 점포망을 구축해 온 롯데마트는 북부에서 수도 하노이 내 2개 점포를 운영해 왔다. 이번 출점은 북부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며, 하노이 도심에 머물렀던 출점 범위를 주변 주요 도시까지 넓히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박장은 최근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세를 이어온 베트남의 대표 산업도시다. 매장 입구에는 롯데마트 자체 신선 브랜드 'FRESH 365'를 중심으로 엄선한 신선식품을 전면 배치했다. 벌크 진열이 일반적인 현지 유통매장과 달리 규격화된 포장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지역 소득 수준과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라인업도 강화했다. 현지 제철 과일과 함께 한국산 샤인머스캣, 미국산 체리 등 다양한 수입 상품을 운영하고 유기농·친환경 인증 농산물 30여 종과 간편 조각과일, 세척 채소도 판매한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는 “박장점은 롯데마트가 축적해 온 그로서리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 신흥 산업도시의 유통 수요에 대응하는 전략적 거점"이라며 “지역 고객의 생활 방식과 소비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점포 운영을 통해, 박장시를 대표하는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여름휴가 K-뷰티 제안 신세계면세점이 한국 1위 뷰티 플랫폼 화해와 함께 제작한 '신발견TV - 여름휴가 편'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선보였다. '신발견TV'는 중국 고객에게 쇼핑과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신세계면세점의 대표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다. 이번 화해 편은 102번째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신세계면세점은 화해와 함께 총 5편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K-뷰티 브랜드와 면세 쇼핑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콘텐츠는 웨이보, 샤오홍슈, 도우인, 빌리빌리, 위챗 등 누적 팔로워 약 500만명을 보유한 신세계면세점의 중국 주요 SNS 채널을 비롯해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여행 중 꼭 필요한 K-뷰티 제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사와 최신 K-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우수한 K-뷰티 브랜드와 면세 쇼핑의 매력을 글로벌 고객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BGF리테일 PBICK 패키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완성도,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작은 CU의 마스터 자체브랜드(PB)인 '피빅(PBICK)'에 적용된 상품 통합 패키지 디자인 시스템이다. 피빅은 편의점에서 상품을 계산할 때 들리는 바코드 스캔음인 '삑'에서 착안해 '매일이 즐거워지는 소리'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개별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넘어 CU PB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구축하려는 방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부터 CU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롯데웰푸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협력기관으로 참여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롯데웰푸드는 행사 기간 동안 162개국 참가자가 머무는 대표단 라운지에서 '빼빼로', '제크' 등을 비롯한 자사 대표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유산 2단계 확대 등재가 결정된 지난달 25일에는 각국 대표단에 광화문, 일월오봉도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빼빼로 랜드마크 에디션' 기프트 세트를 전달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 현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K-스낵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 롯데웰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폭염 속 여름 필수템 판매량 ‘쑥’…할인 프로모션 쏟아진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면서 각종 여름 필수템들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계절성 수요가 쏠리는 생활용품·패션·뷰티 상품 위주로 공격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냉감 소재의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오는 8월 2일까지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여름 패션 아울렛'을 실시한다. 실제 7월 마지막 주 동안 신세계라이브쇼핑 앱 내 '인견 원피스' 검색량이 직전주보다 2배 이상 오르는 등 시원한 옷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주요 구성 상품으로는 TV홈쇼핑에서 고객 호응을 얻은 린넨 팬츠·인견 원피스·셔츠형 재킷 등이다. 블루핏·에디티드·신세계맨즈컬렉션·기라로쉬 등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포함된다. 4만·5만·6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상품을 배치해 쇼핑 편의성을 살린 점도 특징이다.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달에만 두 차례 여름철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이면서 수요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22일~이달 7일까지 진행한 '썸머 블랙프라이데이'의 경우, 행사 기간 동안 거래액·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약 15%씩 증가할 만큼 호응을 얻었다. 기세에 힘입어 다음 달 5일까지 휴가철 수요를 고려한 패션·뷰티·라이프 카테고리 여름 상품 중심의 '썸머 라스트 세일'을 전개한다.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10% 할인 쿠폰부터 인기 마켓 상품을 최대 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시즌오프 쿠폰을 각각 지급한다. 또, 6개 카테고리별 17%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와 무작위 게릴라성 '깜짝 쿠폰'도 준비했다. 이 밖에 주요 이커머스들은 월 단위 정기 할인행사에 힘주며 여름철 쇼핑 수요 경쟁을 벌이고 있다.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월간 십일절'을 운영한다. 시간대별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을 통해 계절가전부터 뷰티 용품, 물놀이용품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 구매를 조건으로 3000원·4000원·5000원 할인쿠폰도 순차 제공한다. G마켓도 다음 달 1~5일 '월첫세일'을 진행한다. 신발·제철과일·휴대용 손선풍기·과자·음료 등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 인기 상품 중심의 '베스트딜', 최대 10% 적립 혜택의 '적립딜' 등의 코너를 통해 1000여개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에 따라 최대 12%까지 할인해주는 4종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이랜드 뉴발란스, 쿠팡이츠, 에이블씨엔씨 미샤

◇이랜드 뉴발란스, 10월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참가자 모집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마라톤 대회 '2026 런 유어 웨이 서울 10K 레이스' 참가 신청을 받는다. 31일 이랜드월드에 따르면, 이날부터 해당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개최 일정은 오는 10월 4일이다. 당일 오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시작해 한강을 건너는 10km 순환코스다. 총 7000명의 러너가 참가한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참가권은 기본 패키지·쉐이크아웃런 패키지·SC 레벨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해 구매 시 부여된다. 기본 패키지는 단순 대회 참가권만 포함된다.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래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래플 참여 기간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다. 당첨자는 대회용 싱글렛·반팔 티셔츠 중 원하는 대로 결정하면 된다. 쉐이크아웃런 패키지는 대회 참가권·뉴발라늣의 초경량 러닝화 SC 레벨·전용 티셔츠를 제공한다. 이 패키지는 다음 달 20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2층 아이코닉존 △러닝 편집숍 온유어마크(OYM) 경복궁·수원·부산점 4개 장소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해당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대회 전날 예정된 '쉐이크아웃런'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SC 레벨 패키지는 레이스 참가권·SC 레벨 러닝화로 구성됐다. 다음 달 21일부터 명동점·신촌복합관점·북촌 런 허브점·여의도 더현대서울·동성로 런 허브점 등 뉴발란스 5개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에 아이스커피 15만잔 무상 지원 쿠팡이츠서비스(CES)는 무더위 속 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파트너들에게 컴포즈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5만장을 무상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배달 활동 기준을 충족한 배달파트너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전국 3100여개 컴포즈커피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무상 음료 지원은 혹서기 배달파트너들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 목적으로 마련됐다. 앞서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경찰청과 주요 배달 관련 기업 간 체결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CES는 여름철 변덕스러운 기후를 고려해 배달파트너 앱 등을 통해 폭염·폭우 대비 안전수칙과 기상 정보를 상시 제공 중이다.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각적인 배달 중단과 함께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하도록 안내한다. 실질적인 안전 지원도 병행 중이다. 전국 50여개 지자체 이동노동자 쉼터에 무더위 대비 용품을 마련하고,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전국 140여개 정비센터를 냉방 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소모품 교체 행사 등의 사고 예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日 아마존·큐텐서 '동반흥행'…리필 상품·현지화 전략 먹혔다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본 아마존·큐텐 등 이커머스 위주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올해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미샤 매출이 지난해 행사 대비 103% 늘었다. 올해 아마존 스프링세일과 비교해도 205% 올랐다. 흥행 비결로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제품 재구매를 꼽았다. 특히, 쿠션·BB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대표 상품인 'M 프로커버 쿠션' 리필 제품 매출의 경우, 전년 프라임데이 대비 226% 늘었다. 현지 맞춤형 신제품도 판매 성장세를 견인한 또 다른 요인이다. 에이블씨엔씨가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공동 기획해 큐텐에 선출시한 'M 프로 블랙 메쉬 쿠션'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파운데이션 카테고리 1위, 베이스 메이크업 2위, 뷰티 전체 3위를 기록했다. 기세에 힘입어 새로운 현지 맞춤형 제품도 개발 중이다. 오는 11월에는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함께 개발한 컨실러 팔레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일본 소비자의 피부 톤·기미·색소침착·다크서클 고민 등을 반영해 색상·제형을 설계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 일본 법인장은 “일본은 유행에 빠르게 반응하면서도 품질과 브랜드 신뢰도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시장"이라며 “20년간 축적한 현지 소비자 이해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신제품과 채널 전략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홈플러스 노사 ‘영업 정상화’ 한뜻…처우 관련 제도 정비 합의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안 추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노사가 회생 절차를 함께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부 임직원 처우와 급여 지급 방식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영업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는 지난 29일 회사 경영진과 양대 노동조합, 직원 대표기구가 최근 간담회를 갖고 회생계획의 원활한 이행과 영업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석 주체는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민주노총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 직원 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 등이다. 노사는 자금 부담을 줄여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복리후생과 급여 지급 일정 조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회생 절차 과정에서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자구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합의안에는 오는 9월 지급 예정이던 정기상여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대신 6개월 동안 나눠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폐점 대상 점포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사할 경우 지급하던 고용안정지원금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다른 점포로 전환 배치되는 직원에게 지급하는 위로금도 6개월 분할 방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급여 지급 일정도 한시적으로 조정된다. 내년 3월까지 임금을 기존보다 두 달 늦춰 지급하기로 하면서 7월 급여는 9월에 지급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양대 노동조합과 임직원들이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무거운 결정을 내렸다"며 “회사는 임직원들의 양보와 협력이 헛되지 않도록 영업 정상화와 기업가치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노사의 노력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해 정부와 채권단 등 다른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도움이 절실한 만큼 직원들의 간절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날 수 있게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이번 합의로 점포 운영 조정과 폐점 절차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회의 지원을 통해 약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이 집행되면 상품 조달 안정화와 영업 정상화, 임직원 급여 지급, 필수 운영비 확보 등에 우선 사용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노사가 공동으로 자구안 이행에 협력하기로 한 만큼 회생 절차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의 계속기업가치를 유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지난 21일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또한 연장하기로 했다. 법원은 앞서 3일 홈플러스에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내렸다. 최소 운영자금 2000억원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메리츠금융그룹이 DIP 대출을 의결하면서 홈플러스는 자금 확보 방안을 극적으로 마련했다. 사측은 이에 곧바로 즉시항고를 진행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장학사업 확장…대학·대학원생 첫 선발

현대홈쇼핑은 지난 30일 장애가정 장학 사업 '하이(H!) 두드림투게더' 수혜 대상으로 대학·대학원생 총 8명을 선발하고, 1인 당 200만원씩 학업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장학 사업은 올해로 13년차를 맞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대학·대학원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법률·의료 등을 전공하는 대학·대학원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반등 모색하는 1세대 로드숍 화장품…해외·온라인 공략 ‘속도’

1세대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K-뷰티 호황에 힘입어 해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내수시장 구조가 중저가 멀티숍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북미·아시아·유럽 등 신(新) 시장 개척을 통한 판로 확대에 사업의 무게 추를 옮기는 분위기다. 31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공들이고 있다. 대표 세안 상품인 '미감수' 클렌징 라인의 호조로 타겟, CVS, 월그린에 이어 월마트까지 북미 주류 유통 채널 진입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4년 캐나다 월마트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월마트 1600여개 점포에서 '미감수 브라이트' 상품 판매도 본격화했다. 과거 중국 의존도가 높았던 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실적 타격을 입자 해외 진출국을 다변화하며 숨통 틔우기에 나섰다. 글로벌 사업 강화의 맥락에서 2023년에는 더페이스샵·네이처컬렉션의 화장품 가맹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온라인·편집숍과 함께 해외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적 판단도 내렸다. 더페이스샵 외에도 빌리프·CNP·닥터그루트 등의 핵심 브랜드로 북미 시장 문을 두드리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낳고 있다. 올 1분기 LG생활건강의 북미 매출은 1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다. 같은 기간 중국·일본 매출이 14.4%, 13.0% 줄어든 점과 비교하면 더 대조적이다. 전체 해외 매출에서 북미 비중도 7%에서 11%로 확대됐는데, 중국(11%)과 동일한 수준까지 성장한 셈이다. 미샤·어퓨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말 국내 직영 오프라인 점포·면세 사업을 전면 철수하는 대신, 해외 수출·온라인 채널 사업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중심의 고강도 체질 개선을 거치면서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1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92%씩 급증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화장품 사업부문의 수출 비중도 약 53%에서 약 67%로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에이블씨엔씨는 주력 브랜드인 미샤를 앞세워 북미·유럽 등 글로벌 유통망을 뚫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영국 유명 드럭스토어 체인인 '부츠'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영국 대형 헬스앤뷰티 체인 '슈퍼드러그' 추가 입점에 성공했다. 앞서 3월에는 영국 틱톡샵에 진출해 현지 온라인 접점 기반도 마련했다. 북미에서는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전략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올 초 미국 뷰티 멀티숍 '올타뷰티'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한 데 이어,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 동시 입점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기도 했다. 이 밖에 전 세계 63개국에 진출해 있는 토니모리도 올해 북미·중남미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은 토니모리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핵심 지역이다. 올 5월에는 기존 타깃·올타뷰티·아마존 등에 이어 미국 월마트 점포 600곳에 신규 입점하는 성과도 거뒀다. 중남미 시장에서도 유통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달 기준 세포라·월마트·코스트코·리버풀 중심으로 누적 입점 점포만 2770여개에 이른다. 이 밖에 올 3월 일본 현지 드럭스토어인 웰시아 1700여개 점포에 서브 브랜드 '본셉'을 공식 입점하면서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업계는 내수 사업도 해외 사업과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가두점 모델 대신, 타 유통 채널로의 입점을 강화하는 '적과의 동침'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평가한다. 특히, 고물가 속 초저가 화장품 열풍이 불면서 신흥 유통기업인 '올다무(올리브영·다이소·무신사)'에 입점해 동맹 관계를 맺는 등 판매 채널 다각화 행보가 두드러진다는 업계 분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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