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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국방드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7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 국방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원주국방드론산업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군·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제36보병사단과 제1군수지원사령부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원주 국방드론 클러스터 기본구상과 추진전략 수립을 비롯해 국방드론·방위산업 분야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실증·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공동 추진한다. 원주시는 그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관련 실증 경험을 쌓아왔다. 시험·평가 기능을 갖춘 미래항공기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제36보병사단이 지난해 국방부 최초 소형드론·대드론 분야 실증 전담부대로 지정되면서 민간 기술을 군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인력, 시설 등을 연계해 원주형 국방드론 특화모델을 구체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주시는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에서 군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국방드론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교육·훈련과 기업 육성·유치를 병행해 관련 기업과 기술, 인력을 지역에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과제는 정부·강원특별자치도의 방위산업 육성사업과의 연계다. 원주시는 강원도가 준비 중인 5년간 5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원주형 국방드론 특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드론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산업인 동시에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 기술을 창출하는 미래산업"이라며 “민간의 참여와 군·관·산·학·연의 역량을 모아 원주가 국방드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에서 내년도 정원산업박람회 춘천 개최를 공식화했다. 박람회는 내년 10월 중 나흘간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관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정원 관련 기업과 기술, 정책을 함께 다루는 산업형 행사로 구성된다. 정원산업전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코리아가든쇼에서는 26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비롯해 정원산업 콘퍼런스와 정원산업 AI 해커톤, 정원만찬·액티브가든 등도 마련한다. 체험·교육·상담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원투어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중도 호수지방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등 지역 내 정원 인프라를 연계해 행사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육 시장은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을 중심으로 호수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등 춘천의 정원 기반을 연계해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유치는 춘천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조성사업과도 연결된다. 춘천시는 지난 9월 산림청의 2027년 '정원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국·도비 65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섬과 의암호 수변, 공지천, 도심 진입부를 연결하는 4개 정원권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점정원과 선형·팝업정원 조성과 함께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교육·치유 프로그램, 가든센터 조성 등도 추진한다. 상중도에는 18㏊ 규모의 호수지방정원이 조성되고 있다. 테마별 정원과 생태탐방로,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며 중도동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향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했으며, 장기적으로 2032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육 시장은 “정원은 이제 볼거리를 넘어 시민의 삶과 관광, 산업을 함께 키우는 도시의 성장 자산"이라며 “춘천의 호수와 정원, 연구·산업 기반을 하나로 연결해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2032 국제정원박람회 도전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제30회 석탄문화제'를 개최한다. 사북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기억을 캐고, 문화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30년간 이어진 석탄문화제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 석탄산업과 탄광문화를 문화자원으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광부와 탄광을 소재로 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7일에는 M650 개막식과 동발세우기 시연, '사북을 담고, 미래를 열다' 심포지엄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7080 통기타 버스킹,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8일에는 연탄 만들기와 임길택 문학축전 시낭송대회, 뮤지컬 '탄성', '30년 사·북 이야기' 북토크 등이 이어진다. 9일에는 동발 자르기와 못박기, 석탄가요제 예선, 산업전사 선발대회, 광부댁 공연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석탄가요제와 시니어 공연, 문화공연, 야시장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광부밥상과 광부체험, 임길택 전시회, 지역 작가 기획전시 '방앗간', 체험부스와 경품행사 등도 상설 운영된다. 제30회를 맞아 석탄문화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마련된다. 정선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선석탄문화와 석탄문화제 발전방향 학술세미나'는 8일 오후 3시 사북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탄광은 사라져도 사북은 남는다'를 비롯해 탄광지역 산업유산과 지역정체성의 문화적 재구성, 산업유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석탄문화제 발전방안, 한국문화가 탄광문화를 재현하고 소비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석탄산업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예술로 재해석한 공연 콘텐츠도 선보인다. 뮤지컬 '탄성'을 비롯해 석탄문화제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통해 탄광문화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군과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통해 광부들의 삶과 석탄산업의 역사를 기록·보존하는 동시에 탄광지역 산업유산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30회를 맞은 석탄문화제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기억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이어가는 자리"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석탄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합동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체험활동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영향과 피해자 입장을 생각해 보고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전화 1388과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서비스도 안내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이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홍천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지역 기업 5곳이 참가해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하며 총 8만8750달러, 한화 약 1억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참가기업과 판매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축제에는 백이동골의 전통 장류를 비롯해 홍천남산식품의 참기름·들기름, 달스팜의 오미자청, 기리네의 표고버섯칩·인삼칩, 별땅한과 하루견과의 한입 크기 강정류 등이 현지 소비자를 만났다. 전통 장류와 기름류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참가기업 5곳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면서 홍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현지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 판매를 넘어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기업들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품목별 선호도와 현지 소비 성향을 파악하는 등 향후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성을 점검했다. 홍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완판 성과가 이어진 만큼 일회성 행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과 지속적인 해외 판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참가기업의 현장 의견과 판매 결과를 분석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도 보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기업 모두 완판하면서 홍천 우수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현지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이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08 07:2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에 나선다.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26 횡성군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참가하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에서는 지역기업 4곳이 LA 한인축제에 특판부스를 운영한다. 명란젓과 더덕무침을 비롯해 황태·미역·다시마, 들기름·참기름·미숫가루, 한과·유과 등을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 참가기업의 판매 상황과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미국 유통시장 진입을 위한 일정도 진행한다. 방문단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와 현지 기관·단체, 경제인들을 만나 횡성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한다. 한남체인마켓 등 현지 유통업체도 방문해 시장 동향과 입점 가능성을 살피고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미국뿐 아니라 태국과 호주, 캐나다 등에서 농특산물 특판과 시장개척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6억9333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을 중심으로 12차례 특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현지 소비자와 유통시장의 목소리를 직접 확인하고 기관·단체 및 유통업계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며 “횡성 농특산물이 미국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호수를 따라 걷는 길에 가을빛이 짙어지고 있다. 횡성호를 끼고 이어지는 횡성호수길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는 가운데 횡성군이 탐방 편의와 안전을 위한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29일 횡성군에 따르면 횡성군은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횡성호수길 5구간에서 '모바일 리플릿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횡성호수길 5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 리플릿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GPS를 기반으로 자신의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 호수길을 찾은 관광객도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 코스를 벗어나거나 길을 잃는 것을 줄일 수 있다. 안전 기능도 추가했다. 모바일 지도에는 '국가지점번호' 위치가 함께 표시된다. 산이나 호수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자신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알릴 수 있다. 횡성군은 단풍철 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탐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은정 문화관광과장은 “가을철 횡성호수길 5구간을 찾는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횡성호수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정선읍 곳곳으로 무대를 넓힌다. 새로 건설 중인 아라리교가 축제 기간 처음 보행자에게 개방되고 정선아리랑성당에서는 아리랑과 신앙을 접목한 열린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서는 정선읍 봉양리와 정선종합운동장 일원을 연결하는 아라리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현재 공정률 79%인 아라리교는 정선아리랑시장에서 팔각정을 거쳐 정선종합운동장 입구까지 연결하는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의 핵심 구간이다. 교량 475m와 접속도로 207m를 포함해 총연장 682m 규모다. 완공되면 정선5일장과 공설운동장, 정선종합운동장 등 정선읍 주요 거점을 연결하게 된다. 정선군은 아리랑제 기간 아라리교 보행로를 임시 개통한다. 현재 차량 방호시설과 보행자 난간, 접속도로, 전기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라리교 자체도 올해 축제의 한 장면이 된다.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이 다리를 함께 걸어 건넌 뒤 축제가 열리는 공설운동장으로 이동하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새로운 축제 공간은 성당으로도 이어진다. 천주교 원주교구 정선아리랑성당은 같은 기간 성당과 정원 일원에서 '정선아리랑성당 열린마당: 아리랑, 생명을 품다'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 성당을 개방하고 외벽과 정원에 조성된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여정을 정선의 산길과 아리랑의 정서에 접목한 공간으로, 조성 배경과 의미를 설명하는 해설도 진행한다. 2일 오후 7시에는 성당 정원에서 '골고타 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개인과 가족, 소공동체, 공소 등이 참여해 골고타 아리랑을 부른다. 이어 자연과 생명, 평화를 노래해 온 가수 인디언 수니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모든 생명에게 평화를: 성 프란치스코 반려동물 축복식'이 열린다. 신자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교중미사와 창조시기 폐막 미사를 봉헌하고 오후 3시 신자와 주민, 관광객들이 '골고타 아리랑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는다. 이동훈 정선아리랑성당 주임신부는 “골고타 아리랑은 고통을 미화하는 작품이 아니라 삶의 한과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찾는 노래"라며 “아리랑의 고개와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으며 삶과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리랑제 기간 안전하게 아라리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춘천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지난 28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K-돌봄 선도도시 춘천'을 비전으로 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심의했다. 계획안은 복지·보건·교육·일자리·주거·문화 분야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원스톱 통합돌봄 △건강과 노후 △보육·가족 △자립 지원 △지역 공동체와 안전망 등 5개 전략 아래 3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통합돌봄 전달체계 강화와 어르신 일자리·사회참여 확대, 공공 보육·돌봄 인프라 확충 등 10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 사회보장급여 이용과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을 위한 18개 세부사업도 계획에 포함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연구용역과 현장 의견수렴,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서는 지역 복지수요 반영 여부와 사업 간 연계, 예산과 인력 등 사업 추진 여건을 검토했다. 시는 심의 내용을 반영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3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먼저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연결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며 “2027년부터 매년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29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가능성을 일상으로, 모두를 위한 AI 춘천'을 주제로 '2026년 제1회 춘천 AI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AI 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복지·안전·행정 등 생활 분야의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위원은 '모두의 AI도시 2.0, 정책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홍윤희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은 시민이 수집한 공익데이터의 AI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역 현장의 AI 적용 방향 등이 논의됐다. 춘천시는 포럼에서 나온 의견을 현재 수립 중인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계획(2027~2029)'에 참고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술로 새로운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의 역량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농공단지 입주기업 ㈜건원이에프티가 지난 22일 평창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전기 전문업체인 건원이에프티는 2017년부터 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에 모두 3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창유나이티드FC 후원과 소방시설 기증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화진 대표는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준 데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8:1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지난 5월 처음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래 약 4개월만에 코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수차례에 걸친 정정신고서 제출 끝에 이뤄낸 결과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경쟁력과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휴머노이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11일 오전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핵심 경쟁력과 향후 사업전략, 공모자금 활용 계획 등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핵심 성장 동력인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은 북미 시장에서도 빠르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모자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산업용 피지컬 인공지능(Physcial AI) 플랫폼기업이다. 로봇 자동화 도입과 구축, 운영, 유지보수 등을 지원한다.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arosol)과 로봇 AI 에이전트 솔링크(SOLink)를 연계해 자동화 수요를 분석하고 이종 로봇들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연결한다. 회사 측은 현재 3만건 이상의 데이터베이스와 400여개 공급사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핵심 플랫폼 중 하나인 마로솔은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공정 자동화 검토와 로봇 도입 과정에서의 판단을 지원한다. 산업과 공정별 자동화 수요를 포착하고 생산에서의 병목과 비효율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를 통해 의사 결정 시간과 도입 비용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요 플랫폼인 솔링크는 40개 이상의 이종 로봇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연결한다. 회사는 “기존 로봇부터 최첨단 휴머노이드에 이르는 설비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넘어 지능형 오류 감지와 생산량·품질 데이터 분석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특히 현장 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자체 학습하는 복리형 학습 구조를 장점으로 꼽았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미국 델라웨어 법인을 설립한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올해 디트로이트 법인을 신설하면서 미국 로봇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진입 초기임에도 연구용 로봇 시스템 구축과 대시보드 조립 자동화 등 현지 첫 프로젝트 수주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물류 자동화 등 후속 프로젝트를 포함한 북미 파이프라인 규모가 7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금액에서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한 금액 중 약 73%인 164억원이 글로벌 진출에 투입된다. 주로 현지 법인과 영업망 운영체계 정비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휴머노이드 솔루션 개발과 기술 고도화에는 약 42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늦어진 상장 일정을 비롯해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에 대해 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에 집중하며 투자자로부터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지난 5월 처음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이래 총 7차례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김민교 대표는 “상장 과정이 지연됐지만 이는 회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며 “그동안 계획했던 부분에 집중하며 성과를 내왔고 앞으로도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상장 이후 수급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주식 비중이 크지 않아서다. 이날 현장에서 대표주관사인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공모 후 주식 의무보유 측면에서 최대주주와 재무적 투자자(FI) 물량을 모두 고려할 때, 상장 당일 유통 가능 물량은 약 27%"라며 “상장 후에도 주가가 안정적으로 하방을 다지며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상장에서 총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 희망 공모밴드는 1만5000~1만8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40억~288억원으로 알려졌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5일에서 16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오는 29일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2026-09-12 14:44 김태환 기자 kt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