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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율곡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개막…문요한 '감정 회복이 삶의 전환점' '자기돌봄' 첫 강연 성황…5월 9일 이계호 교수 강연 이어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 정신건강과 자기 이해를 돕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29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 율곡도서관은 지난 28일 율곡 홀에서 '일상을 치유하는 인문학 아카데미' 첫 강연을 열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문요한 소장을 초청해 '감정회복과 자기돌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문 소장은 더 나은 삶 정신건강의학과 원장과 정신 경영 아카데미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마음연구소 소장과 심리 교육기관 심학원 대표로 활동 중이다. '감정을 마주하면 길이 보인다', '관계의 언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오티움' 등 저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온 심리 분야 전문가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 아카데미의 출발점으로, 시민들에게 감정 이해와 회복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문 소장은 삶을 제약하는 핵심 감정을 짚으며, 억눌린 감정을 인식하고 해소하는 구체적 방법을 상담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특히 감정을 회피하기보다 직면하고 돌보는 과정이 개인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신기 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돌보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어질 인문학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 두 번째 강연으로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구미시,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평안·화합의 빛 밝힌다" 시청 원형화단서 300여 명 참석…5월 말까지 매일 야간 점등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봉축 연등을 밝히며 시민 화합과 평안을 기원했다. 2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원형화단에서 구미시청불자회 주관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봉축원 아래 진행됐다. 특히 불교계 원로인 법등 큰스님이 참석해 축원 법문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전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전 세계 곳곳의 분쟁으로 갈등과 아픔이 커지고 있는 시기"라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널리 퍼져 시민들의 일상에 평안과 희망이 깃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역시 조속히 극복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청에 설치된 봉축 연등은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0시까지 점등되며, 오는 5월 말까지 시청 일대를 밝힐 예정이다. ◇상주시, 개인 소장 전통 항아리 65점 기증…“사적 유산, 공공자산으로" 개운동 손석훈 씨 기증…정원조성 등 시민 공유 공간 활용 검토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에 개인이 소장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이 공공자산으로 환원됐다. 29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시 개운동에 거주하는 손석훈(36) 씨가 오랜 기간 보관해 온 전통 항아리 65점을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항아리는 단순한 생활 용기를 넘어 한 가정의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생활문화 유산이다. 손 씨는 “오랫동안 아껴온 물건이지만 이제는 더 많은 시민들과 그 가치를 나누고 싶었다"며 “혼자 간직하기보다 함께 향유하는 문화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증을 '사적 소유에서 공공적 가치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기증자는 항아리를 개인 소장품이 아닌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자산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물건을 넘어 나눔과 공공의 가치를 실천한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기증자의 뜻을 살려 정원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2030 종합계획' 청사진 확정…관광·그린바이오 축으로 재편 중부내륙선 역세권·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24개 핵심과제 제시…“지속 가능 성장 기반 구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2030년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을 확정했다. 관광과 생활인구, 그린바이오 산업을 축으로 지역 성장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2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문경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도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반영한 미래 비전과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용역을 수행한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은 부서·의회 의견 수렴과 시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문경의 현황과 핵심 이슈를 분석했다. 여기에 정부 정책과 상위계획을 접목해 △일상 관광 확대 △생활인구 활성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등 3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부내륙선 문경역 역세권 개발을 비롯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 확충, 단산 터널 개통 연계사업, 백두대간 산림 레포츠타운 조성, 돈달 산 도심형 생태공원 구축 등 총 24개 핵심과제와 64개 세부 사업이 제시됐다. 이들 사업은 철도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확대, 친환경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를 다변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특히 '생활인구' 확대 전략은 체류형 관광객과 관계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에 대응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각계 의견을 반영해 완성된 이번 계획은 문경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기반"이라며 “실행력을 높여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수회 성주지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유림 전통 계승·지역 역할 재정립" '성주의 서원' 특별 강연 호응…사업 결산·내년도 계획 심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에서 유림 전통 계승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29일 성주군에 따르면 유림단체 담수회 성주지회는 지난 28일 오전 성주군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회원 및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입회원 임명장 수여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 운영의 내실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도일회 전 성주문화원 원장이 '성주의 서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했다. 강연에서는 유림 전통이 현대 지역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계승 방향이 제시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0년 창립된 담수회 성주지회는 현재 약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유학적 가치에 기반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유림 정신은 시대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지탱해온 핵심 가치"라며 “담수회가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시키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젊어진 대가야축제"…재방문율 50% 돌파, '체험·야간 콘텐츠' 통했다 고령군 평가보고회…친환경 운영·체류형 콘텐츠로 지속 가능 축제 모델 제시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올해 대가야축제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젊은 층 유입과 높은 재방문율을 기반으로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2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 대가야홀에서 '2026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는 대구대학교 관광 축제 연구소가 맡았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 축제는 방문객의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체험 프로그램 강화와 야간 콘텐츠 확대가 젊은 방문객 유입을 견인한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표 콘텐츠로는 △대가야 그릴 존 △고령 'Berry Good' 딸기 한 상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100대 가야금 콘서트 △대가야 별빛 쇼 등 야간 공연,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레킹이 '킬러 콘텐츠'로 꼽혔다. 낮 중심의 관람형 축제에서 벗어나 체험과 야간 체류를 유도하는 구조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두드러졌다. 대형·고급화된 취식 공간과 함께 축제장 전역에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대응했다. 이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최근 관광 흐름과 맞물리며 방문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전체 방문객 재방문율은 50.5%를 기록했고, 평균 방문 횟수는 약 6회에 달했다. 단순 일회성 방문을 넘어 반복 체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다. 다만 과제도 제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콘텐츠 완성도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방문객 수용 여건 개선과 실질적인 소비지출 확대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대가야 문화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2027년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29 22:3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생산부터 유통까지 점검"…김천시, 로컬푸드 출하 농가 합동 점검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 신뢰도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김천농협, 김천혁신농협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매장에 출하되는 농산물의 실제 생산 여부와 출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계 공무원과 농협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참여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출하 농산물의 직접 생산 여부 △재배 이력 및 출하 기록 관리 △잔류농약 검사 여부 △표시 사항 적정성 등이다. 특히 일부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실시해 실제 재배 여부와 출하 품목 일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김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와 개선을 유도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천에 '시민 참여형 태양광' 들어선다…경북 1호 햇빛소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모델 구축에 나섰다. 6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누구나햇빛과 함께 '경북 1호 김천 시민햇빛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시민이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생산·수익 공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대구지방환경청이 발굴한 완충저류시설 내 공공 유휴부지로, 약 400kW 규모의 태양광 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청년을 포함한 김천시민 약 100명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익은 조합원에게 배분된다. 협약에 따라 김천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 지원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맡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공공부지 발굴과 제도 개선을, 경상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는 협동조합 설립 지원과 교육을 담당한다. 누구나햇빛은 사업 기획과 조합원 모집, 소 건립 전반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개정된 재생에너지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 참여형 사업의 입지 규제가 완화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공공부지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는 협약을 기점으로 실무 절차에 착수해 연내 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에너지 자립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일·취·월·장 최대 355만원"…구미, 청년에 '현금성 지원+정착 패키지' 전면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청년의 취업·주거·학업 비용을 직접 보전하는 대규모 지원 정책을 내놨다. 단순 보조금을 넘어 '정착 구조'까지 설계했다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결이 다르다. 6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767억 원 규모의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7대 분야, 74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계획은 전년보다 466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핵심은 '일·취·월·장' 패키지다. 취업준비금 35만 원, 월세 지원 240만 원, 학업장려금 80만 원을 묶어 1인당 최대 355만 원을 지원한다. 취업 준비–주거–자기계발 비용을 한 번에 보전하는 구조다. 청년층의 실제 지출 구조를 겨냥했다는 점에서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구미 청년 인구는 2월 말 기준 10만4837명으로 전체의 약 26%를 차지한다. 시는 특히 20~24세 여성 인구 유출을 핵심 과제로 보고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 다른 축은 통합 성장 모델인 'SE7EN-UP 3.0'이다. 학업·취업·창업·정착을 7대 과제로 나눠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전입 청년에게는 최대 80만 원의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가 참여하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지역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강화했다. 취업 분야에서는 '취업준비 프리패스'(연 최대 25만 원)와 중소기업 정규직 연계 사업을 통해 일자리 진입 경로를 촘촘히 설계했다. 창업 분야는 청년예술창업 특구를 중심으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주거 정책도 병행된다. 월 10만 원씩 최대 24개월 지원하는 청년월세 사업과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연 최대 120만 원), 행복원룸사업 등을 통해 주거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문화예술패스는 20만 원으로 확대하고 모바일 VIP 카드도 도입한다.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미영스퀘어'를 중심으로 취업·창업·문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1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와 청년드림타워를 포함한 '문화 선도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여성 청년 맞춤 정책도 강화됐다. 창업 지원, 취업 컨설팅, 임산부 전용 이동 서비스(K맘 택시), 스몰웨딩 지원(최대 300만 원)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지원을 확대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원→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책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수학여행 안전, 교사가 지킨다"…상주교육지원청, 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교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 6일 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2026학년도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의 안전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체험학습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인 안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위탁으로 총 1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온라인 이론교육(7시간)과 오프라인 실습교육(7시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온라인 교육 이수 후 실습에 참여하도록 설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학기 중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난 4일 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재난 대응 등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학교 필수 안전요원을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체험학습 담당 교사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했다. 연수 이수자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며, 해당 연도 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어 업무 부담 경감 효과도 기대된다. 김종현 교육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중요한 배움의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교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직접 만들며 진로 찾는다"…문경 청소년들, 마카롱 체험으로 '직업 탐색'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청소년 주도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6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4일 청소년문화의집 요리공방에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한 진로, 마카롱을 굽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활동으로, 제과·제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재료 준비부터 반죽, 굽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직업 현장의 실제 작업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세밀함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제과·제빵 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고, 완성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며 진로 탐색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이 세 번째 운영으로, 지속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윤다인 위원장(문경여중 3학년)은 “정기회의에서 친구들과 함께 논의해 결정한 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체험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편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체험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틀 만에 완판"…성주참외, 도민체전서 '현장 인기' 입증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대표 특산물 '성주참외'가 도민체전 현장에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했다. 6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과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북도청 '천년의숲'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농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체전 방문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성주참외의 품질 경쟁력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성주군 홍보 부스에는 참외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몰리며 준비 물량이 조기 소진됐다. 현장 시식 행사와 연계한 판매 전략이 효과를 보이며 구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앞세운 제철 성주참외가 소비자 반응을 이끌었고, 현장에서는 “역시 성주참외"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외를 활용한 가공식품도 눈길을 끌었다. 참외빵, 참외청, 참외말랭이 등 다양한 제품이 함께 전시되며 기존 생과일 중심 소비에서 벗어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방문객들은 “참외 활용 범위가 넓다"는 반응을 보이며 상품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도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서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통합 체계를 강화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성주참외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향후에도 대형 행사와 연계한 직거래·홍보 전략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군의회, 결산검사위원 위촉…“재정 집행 적정성 집중 점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회가 재정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고령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6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검사위원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위원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군의원 1명(대표위원)과 재정·회계 분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2명(전 공무원, 세무사)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4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재정 전반을 점검한다.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결산 정보의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다. 특히 예산이 당초 편성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순한 회계 검증을 넘어 재정 운영 전반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고령군의회는 “결산검사는 재정 운영의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예산 편성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절차"라며 “객관적이고 정밀한 검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향후 예산 심의와 재정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07 08:4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신현국 문경시장 예비후보가 21일 문경시 중앙로 140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장에는 3,8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린 것으로 캠프 측은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인원 전 문경시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정치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엄중한 일"이라며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이 신 후보에게 큰 힘이 돼 문경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첫 지지 연설에 나선 박인원 전 문경시장은 “문경 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신현국 예비후보가 꼭 필요하다"는 취지로 지지를 호소했고, 지역 각계 인사들도 단상에 올라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신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다시 문경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연설에서 전날 진행된 국민의힘 공천심사 면접을 언급하며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펼쳐놓은 일을 잘 마무리해 후배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며 “지난 30년간 시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문경 뿐이다.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신 후보는 이날 문경 미래 구상으로 이른바 '11대 청사진'도 제시했다. 핵심 과제로는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의 시민주 참여 확대, 문경새재 테르메 유치 완성, 숭실대와 문경대 통합 및 의과대학 신설 추진 등을 내걸었다. 점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포내지구 800세대 아파트 조성을 서두르고, 마성 오천지구 농산물도매시장과 사과공판장 조기 완공도 약속했다. 아울러 2031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와 선수촌 아파트 조성을 통해 문경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단산터널, 소방장비기술원 등 현재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오는 6월 3일을 문경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앞서 지난 16일 시장직을 내려놓고 문경시장 선거 재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당시 그는 “현직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시민을 더 가까이 만나겠다"며 예비후보 등록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개소식에 몰린 대규모 인파를 두고 신 후보의 조직력과 지지층 결집력을 보여준 장면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개소식 참석 인원과 분위기 평가는 주최 측 및 지역 정치권 해석이 반영된 만큼, 실제 민심의 향방은 향후 공천 경쟁과 본선 구도에서 다시 확인될 전망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2 10:2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우리금융지주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우리 지역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펀드는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이 펀드를 통해 기존 부동산과 담보에 집중되었던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지역균형성장 인프라에 투자하고, 이를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해 정책금융과 민간금융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7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우리 지역 인프라펀드'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자산을 편입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펀드를 단순 수익 창출용이 아닌 '장기적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적 금융 플랫폼으로 시켜 지역 내 생산, 고용, 투자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이 펀드는 은행, 보험, 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전액 출자하는 인프라 전용 블라인드 펀드다. 대체투자 역량을 보유한 우리자산운용이 운용을 전담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투자 집행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해당 펀드의 첫 투자처로 해남 태양광 및 고창 해상풍력 사업을 선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400MW급 태양광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와 RE100 등 정부 정책에 특화된 프로젝트다. 해남군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선도하며 △100% 국내산 기자재 활용 △농가 소득 증대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 76.2MW급 해상풍력 사업'은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단지 조성에 앞서 추진되는 민간 참여 사업이다.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돼 지역 사회에 수익을 환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계획 중인 첨단전략산업에 친환경 전력을 공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핵심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해남 태양광, 고창 해상풍력 사업을 넘어 지방 고속화도로 등 지역균형 사회간접자본,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 인프라 △첨단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도 검토 중이다. 왕제연 우리은행 인프라금융부 부부장은 “이번 펀드는 정책 부합성과 장기 안정성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는 대표적 인프라 투자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민성장펀드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및 인프라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우리금융의 생산적 금융 실천 방안인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로 시켜 책임 있는 금융그룹으로서 국가 균형 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6-03-17 13:53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방산 혁신 클러스터·소 부장 특화단지 추진…'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 속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6년 방위산업 추진계획을 본격 가동하며 'K-국방 신산업 수도'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방위산업협의회' 회의를 열고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2026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산·학·연·관·군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는 협의회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경북·구미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 발표, 2026년 구미시 방위산업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과 첨단기술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북·구미 방산 소 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방산 기술 자립도 향상과 기업 집적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 방위산업협의회가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국가 경제 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방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방위산업협의회는 '구미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로, 지역 방위산업 육성과 관련한 정책 방향 제시와 산업 활성화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0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