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코스피가 9일 하락 출발해 5800대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했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투자심리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79%(46.40포인트) 내린 5825.94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6억원, 46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6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90%), SK하이닉스(-1.45%), 삼성전자우(-0.72%)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0.59%), LG에너지솔루션(+1.60%) 등은 상승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소식이 나온 이후 흥아해운(6.35%) 등 해운주와 삼아알미늄(9.60%) 등 알루미늄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증권가 호실적 전망에 10%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은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06%(0.72포인트) 내린 1089.13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원 7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0.6원)보다 10원 오른 1480.6원에 개장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4-09 09:28 최태현 기자 cth@ekn.kr

손해보험사의 대표 상품군인 일반보험이 또다시 대외 변수에 직면했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상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선박·적하보험을 중심으로 대규모 보험금 지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내외 산불 등 자연재해로 손익 변동성이 커졌던 일반보험이 올해는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변수에 노출됐다는 평가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이란이 주변국을 향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고 해협 봉쇄 의지를 밝히면서 해상 리스크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봉쇄 시 강경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이 과정에서 1척만 피격되도 대규모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다. 선박 가격이 과거 보다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올해 2월 기준 320K급 초대형 유조선(VLCC)의 신조선가는 1억2850만달러(약 1889억원)로 5년 전보다 43.6% 비싸다. 중동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컨테이너선이 침몰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해당 노선은 선박 대형화의 영향으로 2만TEU(20피트 컨테이너 2만개)가 넘는 대형선의 비중이 높다. 선박 자체의 가격이 2억6000만달러(3822억원)를 상회할 뿐더러 높은 화물 가치 때문에 적하 보험금도 크게 형성된다. 국내 보험사들이 위험 분산 목적으로 들어놓은 재보험에 힘입어 지급액을 대폭 줄인다고 해도 수백억원의 지출은 피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중장기적인 손실도 입을 수 있다. 우선 지정학적 리스크가 매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건설업계의 현지 발전소 수주 등이 축소되면 보험사도 신규 수입원 창출에 애로를 겪는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 수주에서 중동이 차지한 비중은 25%(17조3725억원)에 육박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동부)·아랍에미리트(UAE)·카타르·쿠웨이트 등과 인접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보험사에게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보험사의 해상보험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 앞서 예멘 후티 반군에 의해 인근 지역이 위협 받았던 때처럼 선박·적하보험료가 오르면 수입이 늘어나지만, 신규 판매는 차질을 빚는다. 보험료가 높아져도 수익성 향상을 보장하기 어렵다. 재보험사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재보험료 인상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수보험사가 보험료를 끌어올린 만큼 명분 확보도 가능하다. 재보험사가 시장에서 발을 빼면 재보험료는 내지 않지만, 리스크 전이가 되지 않아 손해율이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온다. 손해율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던 일반보험의 아픔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해상보험은 지난해 1~3분기 보험료(8420억원) 기준 일반보험에서 7% 이상을 차지한 분야다. 손보사들은 이번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라는 모양새다.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비롯한 솔루션으로 일반보험 실적을 제고하려던 로드맵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주력상품군의 상황이 녹록치 않은 것도 언급된다. 일반보험이 힘을 내야할 이유가 있었다는 뜻이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4년 연속 보험료 인하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해 수천억원대 적자를 냈고, 올해도 흑자전환은 요원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1.3~1.4% 수준의 보험료 인상으로는 수익 개선이 불가능하다는 평가다. 1월 손해율은 보험료 상위 4개사(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기준 89.4%로 전년 동월 대비 7.4%포인트(p) 상승했다. 손익분기점(BEP, 약 83%)을 웃돌며 적자로 1년 농사를 시작했다. 자보 손해율은 통상 봄을 지나며 완화됐다가 여행 수요가 많은 여름철에 다시금 높아지고, 도로에 '블랙아이스'가 끼는 연말에 더욱 악화된다. '성적표'에서 가장 큰 역할을 수행하는 장기보험도 실적이 나빠졌다. 건강보험 경쟁 심화에 따른 담보 확대, 보험금 지급 확대로 인한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등의 영향이다. 올해도 연초부터 독감 유행을 포함해 각종 상품의 수익성을 낮출 요소가 산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해상보험료 인상론이 힘을 받고 있다"면서도 “변동이 빠르게 이뤄지는 특성상 전쟁이 이른시기에 종결되고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위험도가 낮아지면 원상복구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2026-03-11 14:29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이번 주 국내 증시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상황에 따라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한 국제유가가 더 오르면 증시도 변동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중동 사태가 3월을 넘기지 않는다면 연초 이후 강세장의 본질이던 실적과 정책 동력에 힘입어 국내 증시는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역대 최대 하락과 반등을 겪으며 증시 개장 이래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웠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뒤 첫 거래일인 3일(-7.24%)과 4일(-12.06%) 폭락했다가 5일(+9.63%) 급반등했다. 4일 하락률은 직전 최대치인 2001년 9·11 테러 다음날 기록(-12.03%)을 갈아치웠다. 4일 장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면서 시장 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5일 반등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컸다. 중동 사태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 대부분이 흔들렸지만, 국내 증시는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1% 수준 낙폭, 주요 아시아 증시는 2~4% 하락을 기록한 것에 견줘 국내 증시는 변동성이 훨씬 컸다. 시장에서는 '연초 이후 많이 빠르게 오른 만큼 급격히 하락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코스피는 연초 이후 중동 사태 직전이던 지난달 말까지 48.17% 올랐다. 세계 주요 지수 중 상승률 1위다. 2위도 28.88% 오른 코스닥이다. 코스피 상승률은 3위인 대만(22.27%)을 2배 이상 웃돌았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표면적 등락 원인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대한 공포였지만 본질적으로 올해 조정 없이 2개월간 약 50% 급등한 뒤 누적된 피로가 한 번에 분출된 과열 해소"라며 “(4일) 하락 시 기록한 5059포인트 선행 PER 8.06배 수준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밸류에이션 지지 구간으로 최악의 상황을 선반영한 기술적, 심리적 정점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중동 사태 10일 차에 접어드는 이번 주(9~13일) 시장은 중동 사태의 향방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유가 방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지속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전세계 원유 해양 수송량의 약 20%는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다.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동향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도 출렁이기 때문이다. 7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2.21% 폭등한 배럴당 90.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WTI가 90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3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WTI는 35% 급등해 주간 기준으로 1983년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은 단기적으로 에너지 가격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으며 상승 폭이 크고 장기화할 경우 기업 비용 부담과 가계 실질 구매력을 약화해 경제 활동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러한 점이 주식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혁 LS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은 전쟁으로 인해 상승할 수 있는 원자재 가격과 운송비에 집중한다"며 “전쟁 장기화 혹은 안정 여부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발언 등이 시장의 변동성 재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관건은 전쟁이 한 달 이내에 끝나는지에 달렸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쟁이 3월 안에 끝난다면 그간 국내 증시 강세장의 본질이었던 실적과 정책 동력을 바탕으로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해창 연구원은 “향후 수주간 지정학적 이슈를 소화할 것"이라며 “미국과 이란 모두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강경 발언과 무력행사가 단기 심리적 불안을 자극할 수 있지만 대내외 여건상 협상을 통한 긴장 완화가 더 합리적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3월을 넘기는 장기화가 현실화하지 않는다면 정책·실적 동력을 재확인하며 상승 재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시장이 극단적 우려에서 벗어나면 낙폭과대 업종과 종목 중심으로 반등이 전개될 가능성 높다"며 “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 전력기기 등 낙폭과대 업종이 먼저 반등한 이후 정책 모멘텀이 있는 금융, 지주, 코스닥 시장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할 수 있다"고 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2026-03-08 07:57 최태현 기자 cth@ekn.kr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양측간 확전 의지로 이어지면서 중동지역 위기감이 시시각각 고조되자 국내 가전·전자업계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세계 에너지 수송의 '동맥'으로 불리는 은 물론 중동 일대 영공까지 막혀 주요 수출품의 해상·항공 운송 차질, 중동 소비시장의 수요 위축 등 '이중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 4일 가전·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란 정부의 봉쇄 선언에 따른 파급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에 대응해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고 통과 선박에 공격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호르무즈 봉쇄는 곧바로 국제 원유 수송의 길목을 차단하는 것으로 곧바로 원유 수급 차질 및 유가 급등을 의미한다. 동시에 유가 상승→선박 연료비 및 항공유 가격 상승→ 해상·항공 운임 인상의 공식으로 이어지는 메커니즘이 작동한다.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피해 다른 우회항로를 이용할 경우 해상운임이 기존 대비 최대 50~80% 크게 오르고, 육로 운송 및 통관 절차 증가로 운송 기간도 3~5일가량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직격탄이 예상되는 피해 품목은 해상 컨테이너 운송 비중이 높은 가전으로 꼽힌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은 대부분 선박을 통해 수출된다. 우회항로가 장기화될 경우 물류 지연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해 가전 수출기업에 수익 악화 부담을 높인다. 국내 가전업계 한 관계자는 “물류비 상승 가능성을 주시하며 관련 회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장기 봉쇄에 대비해 대체 물류경로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항공운송 비중이 높은 스마트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물량의 상당수는 항공운송을 통해 이동하는데다 중동이 유럽·아프리카·미주로 향하는 주요 항공화물노선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과 하마드 국제공항은 대표적인 화물환적 허브로, 이들 공항을 통해 화물이 통합·재분배된 뒤 유럽, 아프리카, 미국 동부 등으로 이송된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등 중앙아시아 경유 노선이나 동아시아·북미 우회 노선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운송비 상승과 재고 운영 부담 증가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이란의 폐쇄 발표는 유가 급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운송비 증가로 직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이미 부담이 가중된 스마트폰 공급망에 추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해 이윤 구조와 가격 전략, 재고 계획 전반에 점진적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쟁에 따른 중동현지 소비 위축도 걱정거리다. 중동은 단순판매시장을 넘어 국내 가전·전자 기업들의 전략적 거점으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TV와 대형 냉장고, 고가 스마트폰 수요가 집중된 시장이기 때문이다. 삼성·LG전자는 중동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를 구축해 왔으며, 생활가전과 TV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다. 특히, 중동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시장점유율 1위로 군림하고 있는 핵심 수출지역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튀르키예를 제외한 중동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출하량 기준 점유율 36%를 차지했다. 전작인 '갤럭시 S25' 시리즈의 최상위 올트라 모델의 경우, 중동 판매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하며 현지 프리미엄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런 삼성전자를 애타게 하는 점은 최근 신모델 '갤럭시 S26' 시리즈를 야심차게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한 '초기판매 국면'에 미-이란 전쟁 발발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는 것이다. 기대를 모으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중동 일대 소비 심리 위축으로 고가 모델 중심의 초기 판매 모멘텀을 약화시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매출 기반이기도 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두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해당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로 적지 않다. 따라서, 미-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물류비용 상승과 수요 둔화의 '복합 위기'가 삼성·LG전자 실적에 실질적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단 기업들은 전쟁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대응책을 마련하는 단계이지만, 확전이 현실화될 경우 프리미엄시장을 기반으로 한 수익 구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이란 전쟁이 단기 변수에 그치길 기대하고 있지만, 장기화될 경우 수출시장의 소비 심리 위축은 불가피하다. 물류비 상승과 수요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는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2026-03-04 17:04 김윤호 기자 kyh8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