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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0명 참여한 정책 컨트롤타워 구성 정부 산업정책·삼성 투자계획 연계 전략 마련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과 반도체, 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을 총괄할 대규모 민관 협력 조직을 출범시켰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첨단산업 TF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과 분야별 태스크포스(TF) 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학계·연구기관·행정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정책연구소의 추진단 운영 방향과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TF별 추진 과제와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6개 TF와 정책기획반 등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구미시가 첨단산업 분야에 이 같은 규모의 민관 조직을 구성한 것은 처음이다. 추진단은 로봇과 반도체, 방산, 인공지능·인공지능 전환(AI·AX), 이차전지, 산업단지 조성 등 6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에 대응하고 산업별 사업을 연계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구미·포항·대구·창원을 잇는 첨단로봇 초 벨트를 구축하고 구미를 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소부장과 방산에 특화된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도 제시했다. 구미시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발표한 구미지역 투자계획도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주요 계기로 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두 회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라인과 인공지능 기반 공장, AI 데이터센터 등에 모두 19조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최근 대표이사 직속 로봇 통합조직인 'RX사업추진실'을 신설하면서 관련 투자가 구체화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게 구미시의 판단이다. 구미시는 정부 정책과 기업 투자계획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TF를 우선 가동하고 반도체와 방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대응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23년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로봇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로봇 전담부서와 로봇직업센터, 로봇특성화대학을 운영하며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구미에는 50여 개 로봇 관련 기업이 집적돼 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2023년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3개 기반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부권 반도체 벨트와 연계한 반도체 복합단지와 국방반도체 파운드리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산 분야에서는 2023년 방산클러스터 지정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방위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도 도전해 국방 공급망의 국산화와 기술자립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올해 초 AI 비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AI 비전을 선포했다.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AI 중심대학, AI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AX 실증산단 조성에도 나선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배터리 서비스 사업 실증기반과 배터리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소재·부품·장비 공급부터 재사용·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의 구미 투자와 로봇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구미 산업이 다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과 기업 투자계획에 맞춰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4 16:3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매립 위주의 폐기물 처리시설을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로 탈바꿈시킨 경주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본부 직원과 관계자들이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를 방문해 자원순환시설 운영 시스템과 주민 상생 모델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비롯해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자원화시설과 웰빙센터, 보문카라반,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 등을 갖춘 친환경 복합 자원순환단지다. 기존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순환이용 방식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 매립했던 폐기물을 다시 굴착·회수해 하루 168톤 규모의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함으로써 매립량을 줄이고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은 단지 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잉여 전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주민협의체와 연계한 지역 상생사업에 활용하는 등 자원순환과 지역 환원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하루 평균 22톤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물자원화시설은 하루 80톤, 연간 2만4,000톤 규모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사료 원료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과 함께 조성된 주민편익시설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웰빙센터는 연간 약 23만 명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문카라반과 스마트에어돔, 환경드림파크 생태공원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여가·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웰빙센터와 보문카라반 운영 수익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돼 복지사업 등에 재투자되면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 종합자원화단지가 단순한 폐기물 처리시설을 넘어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 주민복지, 관광 기능을 결합한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발전하면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군 종합자원화단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자원순환과 주민편익, 지역상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전국을 대표하는 자원순환단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마늘을 활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영천별아마늘 2색 체험, 담GO! 굽GO!'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활성화와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3차 융복합 체험사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영천에서 생산된 햇마늘을 활용해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화덕피자 만들기 △마늘돈가스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천 마늘을 활용해 개발한 특제 양념인 '담뿍소스'로 장아찌를 직접 담그며 마늘 특유의 깊은 풍미를 경험하고, 화덕피자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맛보는 과정까지 더해져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이며, 참가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1인 1만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창업몰 입점업체인 토끼구름과 노릇노릇, 와이식당2가도 함께 참여해 각 업체의 특색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창업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찬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별아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맛보며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산시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My Universe, Gyeongsan'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2026년 제31회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경산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는 경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본상과 특별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본상은 문화체육과 사회복지, 산업건설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가장 큰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된다. 특별상은 출향인사와 기업인, 재외동포 등 경산시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도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본상 후보자는 읍·면·동장과 지역 공공기관장, 또는 경산시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동일 기관이나 개인은 부문별로 1명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은 경산시 국·소·본부장과 사업소장이 추천권을 갖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33일간이며, 경산시청 총무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은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31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5년 '경산군민상'으로 시작된 경산시민상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는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난해까지 모두 7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지역사회 발전의 숨은 주역들을 조명해 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민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실천한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중장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남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비만탈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지난 3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50~60대 지역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월·수·금 남구보건소 4층 프로그램실에서 체계적인 운동과 건강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중 감량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주 3회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시하며, 비만 예방과 올바른 식생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교육도 함께 받는다. 또 매주 건강미션을 제공해 프로그램 시간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건강관리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검사 등 건강측정을 실시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신체 변화와 생활습관 개선 정도도 함께 평가한다. 남구는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건강교육과 사후관리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를 직접 찾아 역사와 자연을 체험하며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한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부키의 마블-독도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북구 지역 중·고등학생 16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북구청소년회관과 2026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 의지가 높은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변화무쌍한 해상 기상 여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해 우리 영토를 직접 밟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현장에서는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도의 형성 과정과 생태환경, 역사적 의미를 직접 살펴보며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현장학습을 이어갔다. 또 독도의 지리적 특성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우리 영토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청소년회관은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독도를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이자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넓은 시야와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키의 마블-독도편'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북구청소년회관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문화, 공동체 의식을 함께 배우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의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제16기 아이콘'을 공개 모집한다. 신용보증기금은 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기술과 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16기 아이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콘'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해 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 제공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분야 기업이다. 지원 자격은 연 매출 10억 원 이상이면서 최근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2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5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 가운데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모두 4개 안팎의 기업을 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비롯해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추가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맞춤형 경영 컨설팅, 기업 홍보 등 비금융 분야 지원도 함께 추진해 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는 지금까지 아이콘으로 선정된 79개 기업에 총 1조1,03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한도를 지원했다. 대표적인 아이콘 기업으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이 있으며, 노타와 링크솔루션, 리센스메디컬 등은 아이콘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보 관계자는 “아이콘 선정 기업들은 신보의 차별화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와 기업공개(IPO),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차세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과 세부 지원 내용은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04 10:4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로봇AI교육센터서 인력양성 설명회 22개 시·군 회원기업 참여…R&D 기획·평가·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공유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여성기업들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섰다. 2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27일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로봇AI교육센터에서 열린 '지역기업 대상 로봇·AI 인력양성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아 지역 여성기업의 디지털 전환 대응력을 높이고, 로봇·AI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설명회에는 경북지회 소속 22개 시·군 회원 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제조와 서비스 등 기존 사업영역에 로봇·AI 기술을 접목하려는 여성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이날 로봇AI교육센터는 기업 참여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주요 교육·연구 인프라, 기업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기업이 센터의 교육시설과 연구 기반을 활용해 재직자 역량을 높이고, 기술개발과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협력 모델도 제시됐다. 행사의 핵심은 정부 R&D 사업 참여를 위한 실무 전략이었다.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 계획서 작성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구개발 과제의 기획 방향과 평가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담아야 할 핵심 내용 등을 실제 사업 참여 과정에 맞춰 설명했다. 정부 R&D 사업은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기술 아이디어만으로는 선정되기 어렵다. 기업이 해결하려는 문제와 기술개발 목표, 시장 수요, 사업화 전략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기획 역량이 중요하다. 특히 전문 인력과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 여성기업에는 계획서 작성과 평가 절차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여성기업이 정부 지원사업에 직접 도전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뒤 로봇AI교육센터의 교육·연구시설을 둘러보며 로봇과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사례를 살펴봤다.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교육과 기술개발, 연구기관 협력 가능성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술 견학을 넘어 여성기업의 사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접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로봇·AI 전문기관의 인프라와 정부 R&D 지원제도를 연계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로봇과 AI 기술을 통한 산업 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지역 여성기업이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여성기업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정책 연계,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성기업의 로봇·AI 전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설명회 이후의 후속 지원이 중요하다. 기업별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R&D 과제 기획부터 신청, 평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8 08:1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대구동부도서관을 찾아 재개관을 축하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대구동부도서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과 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조성된 시설을 둘러보며 이용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재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동부도서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 뒤 자료실과 열람실, 어린이 전용공간, 디지털 기반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공간 재구조화에 따른 이용자 동선과 편의성,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관 초기 운영 과정에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위원들은 특히 새롭게 단장한 동부도서관이 단순한 도서 대출과 열람 기능을 넘어 독서와 문화, 교육, 소통이 어우러지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디지털 정보서비스 확대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오 교육위원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동부도서관이 한층 쾌적하고 스마트한 독서환경을 갖추게 된 만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배우고 소통하며 문화를 향유하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이 돼야 한다"며 “대구시의회도 지역 도서관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공공문화시설에 대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문화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이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 5월 문을 연 임당유적전시관은 국가사적인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고대 압독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전문 전시·교육시설이다. 개관 이후 상설전시와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학술 연구, 어린이·청소년 교육,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전시와 연구, 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역사문화공간으로 운영 기반을 다져왔다. 전시관은 매년 새로운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임당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다. 2025년 개관기념 특별기획전 '임당 명품 10선(選) : 시작의 별을 올리다'에서는 금동관과 별 모양 장식 등 임당유적을 대표하는 유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열리고 있는 특별기획전 '초기 압독 사람들의 이야기: 유물에서 찾은 일상'에서는 유적에서 출토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초기 압독 사람들의 농경과 사냥, 생산 활동, 음식문화 등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까지 압독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주제로 한 연속 기획전을 이어가며 고대 압독 사회의 모습을 보다 입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학술 연구 분야에서도 성과를 쌓고 있다. 경산시는 2019년부터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임당유적에서 출토된 고인골과 동·식물 자료 등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있다. 고인골의 유전자(DNA)와 안정동위원소 분석, 동·식물 유존체 조사 등을 통해 고대 압독 사람들의 혈연관계와 식생활, 생활환경 등을 복원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전시와 학술자료,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시민 참여형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관람객 증가를 견인했다. 전시관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고고학 교실과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성인 대상 임당고고아카데미, 한여름 밤의 역사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고고학과 고대사를 체험과 영상, 강연 등 친숙한 방식으로 접하도록 해 임당유적과 압독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생생국가유산사업을 통해 전시관과 유적 현장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참가자들은 국가사적인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을 직접 둘러보고 유적의 구조와 출토 유물, 고분 조성 과정 등을 살펴보며 임당유적의 가치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다. 전시관 내부 관람에 그치지 않고 실제 유적을 관찰하는 현장 프로그램과 참여형 체험을 결합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교·기관 단체 관람객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는 전시와 학술 연구, 교육, 체험을 연계한 운영 방식이 시민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과 가족 단위 관람객뿐 아니라 학교와 공공기관, 문화단체 등의 단체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관람층도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고령층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산시는 개관 1주년과 누적 관람객 10만 명 돌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임당유적전시관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임당유적 출토 자료에 대한 심화 연구를 이어가고, 연구 성과를 전시와 학술자료, 교육·문화 콘텐츠 등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한편 지역 박물관과 전시관, 문화시설 등과의 연계도 강화해 임당유적전시관을 경산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약목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칠곡군은 23일 약목면사무소 강당에서 9개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업무협약(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핵심 추진 과제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읍·면·동 단위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교육과 복지, 보건의료, 지역사회, 공공 분야 등 5개 영역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촘촘한 생명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참여 기관은 △교육 분야 석적중학교 △복지 분야 칠곡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지역사회 분야 CU왜관삼주강변점, GS25 칠곡대로점, 칠곡보오토캠핑장 △보건의료 분야 혜원성모병원, 약목면보건지소 △공공 분야 약목면사무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접근 차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편의점과 의료기관, 복지시설, 행정기관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약목면 지정으로 칠곡군의 생명존중안심마을은 기존 석적읍과 북삼읍, 왜관읍에 이어 모두 4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군은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서로를 살피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행정기관만의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안전망"이라며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 의견이 예산편성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22일 주민참여위원회 위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 분야 전문강사가 초청돼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 취지와 절차, 전국 우수사례, 주민제안사업 발굴 및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민제안서 작성법을 함께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사진이나 음성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방법을 익히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제안서 작성 과정을 AI 기술과 접목해 누구나 쉽게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칠곡군은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예산문화가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정된 재정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접수된 사업은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군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6억 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과 행정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참여행정을 강화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호주 선진 의료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한 실무 역량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해외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을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해외 취업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간호학과 재학생과 교수진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해외 선진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부 전문대학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엄정한 선발 과정을 거친 간호학과 재학생 1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호주의 의료·교육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의료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 취업에 필요한 임상 실무능력과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연수단은 호주 현지 교육기관인 ABM Further Education에서 간호 실무영어와 임상 의사소통, 직무 워크숍,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호주 의료체계와 간호사의 역할, 취업 절차, 근무환경 등을 주제로 한 특강에 참여하며 해외 의료시장 진출 전략과 글로벌 간호사로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의 핵심은 실제 의료현장을 찾아 선진 의료서비스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이다. 연수단은 지난 21일 시드니의 대표 의료기관인 웨스트미드 프라이빗 병원(Westmead Private Hospital)과 노인장기요양기관(Aged Care Center)을 방문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다학제 협력 시스템, 노인 돌봄 운영체계 등을 살펴봤다. 이어 23일에는 페어필드 병원(Fairfield Hospital)을 찾아 지역 공공의료 시스템과 병원 운영 과정을 견학하고 의료진과 함께 현장 실무교육에 참여하며 호주 의료현장의 선진 시스템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다양한 직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의료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글로벌 의료환경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 정성희(3학년) 학생은 “노인요양시설과 웨스트미드 프라이빗 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의 설명을 들으며 호주의 의료체계와 간호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전문직이 협력하는 의료현장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글로벌 의료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해외 간호사라는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주협(3학년) 학생도 “영어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용하는 경험은 물론 다른 문화 속에서 간호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문화적 감수성을 키웠고 환자 중심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해외 의료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현장실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주연 간호학과장은 “이번 호주 선진의료 연수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의료환경 속에서 글로벌 간호사로서 자신의 가능성과 역량을 확인한 매우 뜻깊은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며 “현지에서 쌓은 국제적 감각과 선진 임상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의료현장에서 활약할 글로벌 간호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통합임상안전관리 전문기술석사과정(마이스터대)'을 신규 인가받으며 전문 간호인재 양성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 과정은 대구·경북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환자안전 관리 역량을 갖춘 고숙련 전문 간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의료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3 19: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순회경마 방식의 모의경주를 실시하며 운영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8일 김병삼 시장이 순회경마를 위한 모의경주가 열린 영천경마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21일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순회경마 운영 방식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경주와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된 이번 시험 운영은 경주 진행은 물론 경주마 수송과 시설 운영, 현장 대응체계 등 경마공원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회경마는 경주마가 한 경마장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지역 경마장으로 이동해 경주를 치르는 방식으로, 경주마와 관계자들의 이동 체계, 시설 운영 능력, 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마 시스템이다. 이날 출전마들은 당일 오전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영천경마공원으로 이동해 모의경주를 치른 뒤 다시 부산경남경마공원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관계기관은 경주 진행 절차와 시설 운영, 말 수송 과정, 안전관리, 현장 대응체계 등을 실제 운영 상황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경주마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와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정식 운영에 앞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을 찾은 김병삼 시장은 모의경주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국내 첫 순회경마 모의경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한국마사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험 운영을 통해 나타난 사항들을 꼼꼼히 보완해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개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영천시도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교통 및 편의시설 등 전반적인 운영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영천경마공원이 지역의 새로운 관광·레저 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 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주민 참여형 생명존중 사업으로, 이웃 간 돌봄과 공동체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과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1부 선포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추진 경과 보고에 이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교육·의료·복지·공공 분야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안심 하우스 벽돌 채움 퍼포먼스'를 통해 생명존중 공동체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석자들은 벽돌 하나하나에 생명존중의 의미를 담아 채워 넣으며 서로를 돌보고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청도군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협력하는 생명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중심의 자살 예방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청도센터와 공동으로 '생명존중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마음이 깃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하며 이웃 간 친밀감을 높이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양성,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자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주민 한 분 한 분이 이미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생명지킴이"라며 “안부를 묻는 따뜻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다시 살아갈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살피고 보듬는 문화가 청도 전역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경영과 회계, 창업 실무를 익힌 한 졸업생이 중견기업 취업과 창업에 잇따라 성공하며 청년 창업가의 새로운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i-경영회계계열 졸업생 박진영 씨(26)가 대학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평화홀딩스에 조기 취업한 데 이어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성공해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대구 신암동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 중인 박 씨는 취업과 창업이라는 두 목표를 모두 이뤄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학 입학 전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세금과 회계 분야에 흥미를 느꼈고, 이를 계기로 경영과 회계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영남이공대학교 i-경영회계계열에 진학했다. i-경영회계계열은 회계금융투자전공과 마케팅빅데이터 창업전공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계·세무·금융·투자 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창업 및 마케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사업계획서 경진대회와 창업캡스톤디자인, 플리마켓 운영 등 실제 창업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실전 감각을 익힌다. 또 빅데이터 분석과 SNS 마케팅, ERP 활용 교육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구글식 멀티 실습공간인 'Global Zone'과 1인 1노트북 기반 교육환경을 통해 디지털 활용 능력도 함께 키우고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강점이다. 현직 CEO와 대기업 및 금융권 임원,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이 참여하는 취·창업 멘토링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무료 특강과 응시료 지원, 성취장학금, 다양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 씨가 대학생활에서 가장 의미 있었던 경험으로 꼽은 것은 플리마켓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전략 수립, 원가 계산, 고객 응대까지 실제 창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박 씨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과 마케팅, 기획, 원가계산 등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며 “창업의 어려움과 재미를 동시에 경험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취업 과정에서는 대학의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 평화홀딩스 입사를 준비하면서 실제 면접과 같은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교수진의 세밀한 피드백을 받은 경험이 자신감으로 이어졌고, 결국 조기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입사 이후에는 구매팀에서 조직 운영 방식과 업무 프로세스를 익히며 창업을 위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았다. 이후 과감하게 퇴사를 선택하고 치킨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전한 그는 대학에서 배운 경영·회계·마케팅 지식을 매장 운영에 적극 활용했다. 원가관리와 매출 분석, 고객관리,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점포 운영 전반에 전공지식을 접목한 결과, 대구·경북 지역 매출 1위, 전국 매출 2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CEO로 자리매김했다. 박 씨는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창업은 감성적으로 접근하기보다 시장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을 계획한다면 여러 브랜드를 직접 비교하고 현장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학생 시절에는 학과 캠프와 특강, 동아리 활동, 해외연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채용설명회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작은 경험 하나하나가 결국 취업과 창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와 미래 창업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안동 유교랜드에서 시원한 실내 피서와 전통문화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 유교랜드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와 전통민화 초청기획전을 개막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오는 8월 2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최첨단 디지털 미디어아트 체험과 가족 참여형 이벤트, 전통 민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교랜드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유교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전시관으로, 역사와 문화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관람객들은 고창전투 게임과 선비정원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유교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관광 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특별행사에서는 평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며, 유교랜드 개관일을 의미하는 '6.01초'를 정확하게 맞추는 스톱워치 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문화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유교랜드 기획전시실에서는 안동민화연구회와 함께하는 초청기획전 '가자! 신명나는 우리 민화 속으로'도 함께 열린다. 전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며, 25년 동안 안동 지역에서 전통 민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민화연구회 회원들의 작품 50여 점이 공개된다. 전시에는 일월오봉도와 호작도, 초충도, 모란도 등 우리 전통 민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이 병풍과 액자, 족자, 가리개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여 한국 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관람객이 직접 민화를 그려보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오방색을 활용해 손거울과 키링 등 생활 소품에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하루 선착순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영숙 안동민화연구회 회장은 “오방색의 아름다움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우리 민화는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K-컬처 콘텐츠"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민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유교랜드는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중심 체험시설을 갖춘 가족형 관광지"라며 “이번 여름방학 특별행사가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경북도민들에게 문화와 휴식,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콘텐츠와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17년간 이어온 독도등대 지원과 독도 사랑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2026년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에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6년 세계등대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됐다. 세계등대의 날 유공 포상은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등대 문화를 보존·확산하는 데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 빛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서는 항로표지 기반시설 첨단화와 해양관광 자원으로서 등대의 미래 역할 등이 제시됐으며, 해양 안전과 항로표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iM뱅크는 독도등대 지원사업을 장기간 꾸준히 이어오며 영토주권 수호와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iM뱅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독도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우리나라 최동단에서 영토주권을 지키는 상징이자 동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독도등대의 중요성에 주목해 지난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후 17년 동안 누적 9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해 독도등대 관리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독도등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독도의 날 12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등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독도등대 종사자 후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환경 개선과 근무여건 향상을 지원해 항로표지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해양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또 국내 최초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을 개설한 이후 독도 특판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국민들의 독도 사랑 참여를 이끌어냈다.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독도 탐방행사와 청소년 대상 '독도사랑 골든벨',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마케팅도 꾸준히 추진하며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영토주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장기간의 사회공헌 활동과 공익적 금융 실천 노력이 해양안전 문화 확산과 등대 해양문화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번 정부 포상으로 이어졌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21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 “17년 동안 고객과 함께 실천해 온 독도 사랑 활동이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이라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독도등대 종사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지속하고 해양 안전과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공익적 금융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올해도 독도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 행사를 이어가며 ESG 경영 실천과 함께 독도 사랑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여학생들에게 공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나섰다.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은 지난 16일 대구지역 여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여학생 공학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흑백공학자, 경계를 넘어 미래를 잇는 융합교육'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AI 기반 융합공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는 원화중학교 학생 45명, 성서고등학교 학생 20명, 신명고등학교 학생 15명 등 모두 80명이 참가해 공학 분야의 다양한 전공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계명대학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공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이공계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생태조경학과 정해준 교수는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니 생태정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생태환경과 조경 분야를 소개했다. 신소재공학과 방민우 석사연구원은 금속 연마 가공 실습을 통해 신소재 분야의 기초 원리와 제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했으며, 화학공학과 민경석 교수는 전기화학을 활용한 금속 표면 처리와 주기적인 색 변화 실험을 진행해 화학공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론 중심의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직접 실험과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공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공학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성서고등학교 이수빈 학생은 “학교에서는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실험하고 결과물까지 만들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학 분야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됐고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장(건축공학과 교수)은 “지역 여학생들이 공학 분야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체험하며 흥미를 갖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공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여성 공학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학생 공학주간(GEW)'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계명대학교 대경강원권역 R-WeSET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공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역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여 미래 여성 과학기술인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1 20:0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본격적인 햇자두 출하 철을 맞아 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판촉 행사에 나섰다. 19일 김천시는 지난 16일 오전 한국전력기술 1층 로비에서 '2026년 한국전력기술 연계 김천 자두 홍보·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김천 자두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에게 지역 대표 농산물인 김천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포모사 품종의 김천 자두 시식회가 진행됐다.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 가격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현장 구매와 함께 택배 주문도 접수했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은 직접 자두를 맛본 뒤 구매와 주문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 아니라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상명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 자두연합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김천시와 공공기관이 판촉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9일 구미시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30곳에 수동지급기 7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지급기 설치와 생리용품 구입에 전액 투입된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다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한 시민은 별도의 비용 없이 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된 수동지급기는 전기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쉽다. 구미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기의 높이와 위치 등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생리용품을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필요한 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홍경화 구미시 가족정책과장은 “생리용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이라며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시설 안에 안내표지와 홍보물을 비치해 지급기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공공시설 20곳에 자동지급기 3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수동·자동지급기 설치가 완료되면 구미지역 공공시설에는 모두 109대의 공공 생리대 지급기가 운영된다. 시는 이용 실적과 생리용품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품절이나 관리 공백을 예방할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주민 주도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생명 존중 행사를 열었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오전 산북면 내화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북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주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했다. 문경시보건소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마음건강 체험과 건강증진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마음 상태와 건강을 점검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소개하는 시간과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짐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내화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온기 나눔 행복 밥상'을 함께했다. 주민들은 삼계탕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 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생명 존중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안부를 묻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문화가 산북면을 넘어 문경 전역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24년부터 산북면을 포함한 5개 읍·면·동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와 복지,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590억 원 늘어난 7,2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과 지역화폐 발행, 산업단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19일 성주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8.8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0억 원 늘어 8.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6억 원, 기금은 44억 원 각각 확대됐다. 추경 재원은 세외수입 59억 원과 지방교부세 153억 원, 국·도비 보조금 및 보전 수입 289억 원 등을 통해 마련했다. 군은 반환금 등 법정 경비를 제외한 가용 재원을 민생과 지역경제 분야에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71억6,000만 원이 편성됐다.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31억 원, 성주사랑 상품권 하반기 발행 보전금에는 14억4,000만 원이 반영됐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5억 원과 전통시장 육성사업 2억 원도 포함됐다. 외식 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수 식재료 지원에는 2,000만 원을 배정했다. 농·축산업 분야에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30억3,000만 원과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설 보급사업 5억3,000만 원이 편성됐다. 개 식용 종식 지원사업에도 8억 원이 반영됐다.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늘렸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에 5억 원, 풍수해 안전망 사업에 2억 원,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준설공사에 1억7,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19일 고령군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9건을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군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9개 사례의 발표와 직원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과 도시 재생팀의 이성호·김지원 주무관이 받았다. 지역 고유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특화 재생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지역 경제실 교통 행정팀의 이웅희·김세영 주무관과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의 김상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교통 행정팀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대구시 버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상해 대구 노선 재개통 협의를 이끌어 냈다. 관광개발팀은 '대가야 빛의 숲'을 조성해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시설사업소 휴양시설팀, 인구정책실 농촌개발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이 받았다. 축산정책과 가축 방역팀과 농업정책과 원예 특작 팀은 입상 사례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무 심사와 공적 공개검증, 군정 조정위원회, 경진대회, 적극 행정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승급, 포상 휴가, 군수 표창, 상시 학습 인정,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 행정의 출발점과 최종 목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0 08:2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내년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주한 스리랑카대사와 만나 문화·관광 교류와 세계유산도시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문화외교 강화에 나섰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6일 시청에서 M. K. 파뜨마 나단(M.K. Pathma Naathan) 주한 스리랑카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세계유산도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견은 내년 한·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우호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문화와 관광을 비롯해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 국제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신 M. K. 파뜨마 나단 대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경주시와 스리랑카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도시이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 시장은 또 “한국과 스리랑카는 1977년 수교 이후 경제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경주시와 스리랑카 캔디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 불교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OWHC-AP) 네트워크를 통해 캔디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는 불국사와 함께 캔디시에 방역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국제 연대와 우의를 실천했으며, 현재는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추진하는 등 협력 관계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이번 만남에서는 세계유산도시 간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관광 활성화, 민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협력 과제도 함께 논의됐으며,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M. K. 파뜨마 나단 주한 스리랑카대사는 “내년은 한국과 스리랑카 수교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주시와 스리랑카 지방정부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세계유산도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외교를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세계와 소통하는 국제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천시 청통면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반이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에서 장려상 1명, 특선 9명, 입선 1명 등 모두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꾸준한 문화예술 활동과 평생학습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이 고령의 수강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통면 주민자치 서예반은 모두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7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회원의 절반 이상이 입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예반 최고령 수강생인 93세 회원이 장려상을 수상해 평생학습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며 큰 관심을 모았다. 고령에도 꾸준한 창작 활동과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며 나이는 문화예술 활동의 한계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통면 서예반은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이후 기초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 힘써왔다. 꾸준한 연습과 작품 활동을 통해 각종 공모전에 도전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종득 강사는 “2023년 서예반 개설 이후 수강생들이 꾸준히 흘린 땀과 노력으로 큰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더욱 즐겁게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은자 청통면장은 “이번 경상북도 서도대전 수상은 청통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배움과 성취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4회 경상북도 서도대전 입상작은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9월 2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글로벌 특구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본격화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글로벌 특구 비전 공유 간담회'를 열고 특구 추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관계기관 및 참여기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특구의 중장기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특구 조성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기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한영희 부군수를 비롯해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이륜자동차제작자협회,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에스디넥스피어㈜, FF캠핑카, 에코브, 유엠모빌리티, 복지프랜드, 젠트로피 등 참여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특구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기관별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특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글로벌 특구는 지역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사업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구 비전 실현을 위한 공동결의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관계기관, 참여기업 대표들은 공동결의 카드에 서명한 뒤 결의보드에 부착하며 글로벌 특구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공동결의는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연구기관, 기업이 하나의 목표 아래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각 참여기관은 특구 운영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실증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참여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글로벌 특구는 어느 한 기관이나 기업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 성장 프로젝트"라며 “오늘 공동결의를 계기로 참여기관과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특구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모기 개체 수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달서구는 여름철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조기 진단과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자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발열에 그치지만 일부에서는 뇌염으로 진행돼 의식장애와 경련, 신경학적 후유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국가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기 이전 세대를 중심으로 환자가 증가하면서 과거 예방접종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0세 이상 성인의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예방수칙 실천과 예방접종 여부 확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통해 일본뇌염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대상자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말라리아 역시 국내에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 다만 잠복기가 길어 계절과 관계없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발생 지역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여서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된다. 캠핑과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이후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면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달서구는 강조했다. 달서구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돼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 의료기관인 나사렛종합병원에서는 해외 방문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뎅기열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해외유입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대응에도 힘쓰고 있다. 달서구는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상의와 긴바지를 착용하고 모기기피제와 모기퇴치용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한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가정에서는 방충망과 모기장을 활용하는 한편 집 주변의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 환경을 차단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안내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생활 속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이나 해외여행 이후 발열과 오한, 두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17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 학생과 학부모 등 1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65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입학상담을 비롯해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을 모았다. 행사장은 엑스코 서관 1층 전시2홀과 3층 대입특강관 등 총 16개 운영관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의 학년과 진로 설계 단계에 맞춘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진로 탐색부터 대입 준비까지 원스톱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은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1대1 입학상담이었다. 참가 학생들은 희망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전형별 준비 사항과 지원 전략 등을 직접 상담받으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구진학지도협의회 소속 진학전문 교사들이 진행한 맞춤형 진학상담도 행사 내내 상담 부스가 붐빌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학생부 관리, 수시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받으며 진학 방향을 구체화했다. 학년별 맞춤형 대입전략 특강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행사 첫날인 17일 엑스코 서관 3층 대입특강관에서는 고교 학년별 입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강연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사전 전략' 특강이 진행돼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비한 학습과 진로 설계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실전 전략' 특강이 열려 수시 지원과 대학별 전형 준비 요령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학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9 10:5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에 대응하고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1조5천724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경산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 1조5천72억원보다 652억원(4.3%) 늘어난 1조5천724억원 규모로 편성해 1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3천977억원으로 582억원(4.4%), 특별회계는 1천747억원으로 70억원(4.2%) 각각 증가했다. 세입은 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20억원, 지방교부세 275억원, 국·도비 보조금 및 보전수입 254억원 등이 증가하면서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가용재원이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춰 교통과 복지, 안전, 지역개발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75억원과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보전금 71억원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 4월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대응해 성립전예산으로 편성한 사업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분야에는 시내버스 비수익노선 손실보상금 64억원을 비롯해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 10억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요금 보전 8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13억원을 편성했다.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회기반시설(SOC) 투자도 확대했다. 진량하이패스 IC 설치공사에 25억원, 하대~옥천 간 도로(대로1-남산1) 개설공사 준공금 12억원, 옥산동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에 4억원을 각각 반영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과 안전 분야에는 남하소하천 정비공사 13억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9억원, 특별교부세 사업인 청천배수펌프장 제진기 설치공사 6억원을 편성해 집중호우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에 13억원을 반영해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복지 분야도 강화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 운영 지원 10억원과 보훈예우수당 인상 및 대상자 확대 6억9천만원, 'K-보듬6000' 사업의 하나인 0세 특화반 운영 1억2천만원 등을 편성해 보훈대상자 예우를 확대하고 영유아 돌봄과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도 포함됐다. 옥산근린공원 정비공사에 4억원, 금락4어린이공원 정비공사에 1억5천만원을 편성해 노후 공원시설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금락4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은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재해 대응과 교통·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272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글로벌캠퍼스가 전국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교육부 첨단분야 융합대학(인공지능) 사업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인 여름방학 AI 교육캠프가 전국 7개 대학 학생들의 참여 속에 진행되며 실습 중심 AI 교육과 대학 간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글로벌캠퍼스에서 '2026년 첨단분야 융합대학(인공지능) 여름방학 AI교육캠프 및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공지능융합대학 컨소시엄(AI COSS)에 참여하고 있는 영진전문대를 비롯해 전남대학교, 경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활용대학인 한양여자대학교 등 전국 7개 대학의 전공·비전공 재학생 78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AI 프로젝트와 팀별 협업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넘어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역량을 키우고 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분야 융합대학 사업의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인 이번 AI 캠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대학 간 교육 자원 공유와 협력을 기반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강화하며 AI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올해 캠프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눠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1차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으며, 2차 캠프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조립형 교육 모듈인 'MODI(모디) 마스터키트'와 코드 에디터를 활용해 직접 프로그래밍을 수행하며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과 알고리즘을 익혔다. 이어 이미지 인식과 음성 인식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AI 기술을 실습하며 기술 적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 캠프의 핵심 프로그램인 팀 프로젝트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AI 모듈과 레고 블록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다. 마지막 날에는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시연하는 AI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 구현 능력,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영진전문대학교 하계 비교과 프로그램인 '인공지능챌린지(1학점·Pass/Fail)' 교과목과 연계해 운영되면서 참가 대학 간 실질적인 학점 교류 기반을 확대했다. 교육비와 숙박비, 식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지원돼 학생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규 영진전문대학교 AI COSS 사업단장은 “무더운 여름방학에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토론하고 협업하며 AI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모습에서 미래 AI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가 대학 간 교육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융합형 AI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AI COSS 참여 대학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첨단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 남구청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5일 대구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대구 남구청과 '우리마을 돌봄배움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시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학교가 보유한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 교육역량과 남구청의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돌봄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남구형 융복합 통합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조재구 남구청장, 실무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질적 향상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우리마을 돌봄배움터'의 상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사회복지서비스과와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등 보건복지 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분야별 전문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마을 돌봄배움터'는 기존의 일회성 특강이나 행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돌봄 대상자의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대상별 맞춤형 핀셋 교육'을 핵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종사자, 민간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으로 폭넓게 구성된다. 대상별 역할과 필요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통합돌봄 현장의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 내용도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회복지서비스과는 통합돌봄 정책 이해와 사례관리 실무, 복지자원 연계, 상담기법 등을 교육하며, 간호학과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가정 내 욕창 및 위생관리,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맡는다. 물리치료과는 노인 낙상 예방과 신체기능 유지 운동, 재활 스트레칭,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위생과는 고령층 구강건강 관리와 저작·연하 기능 유지, 구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과별 특성을 살린 다학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실무 중심 교육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 연계해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전문 교육역량을 지역사회 돌봄 현장과 직접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회복지와 보건의료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남구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합돌봄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을 잇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거점센터는 지난15일부터 16일까지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 기업·기관협의체'를 열고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대구광역시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출범한 기업·기관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5일 열린 기업협의체에는 테라노펫, 셀시악스, 굿디바이스, 헤파이스토스, 캐니캐티케어, 씨레커, 부기라이드, 더블유제이, 위들리펫, 클린디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대구보건대는 이 가운데 새로 선정된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별 기술 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시장 진입, 사업화, 판로 개척 등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센터가 운영 중인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 자문, 연구장비 활용 지원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창업기업 성장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공유했다. 16일 열린 기관협의체에는 대구창조경제센터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센터,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 기관들은 1차년도 사업 추진 성과와 기업 지원 사례를 공유한 뒤 2차년도 사업 운영 방향, 기관별 지원사업 연계, 창업기업 발굴과 사업화 지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관별로 분산된 기술개발과 금융, 보증, 창업보육, 사업화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대학과 창업기업, 지원기관 간 정례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준영 바이오헬스케어기술창업거점센터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의 성장은 대학과 지원기관, 기업이 보유한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마련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 중심 경영 강화에 나섰다. iM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고객 의견을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iM 참소리자문단'과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길성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과 신현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자를 비롯해 iM뱅크 고객패널과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금융서비스 개선 과제와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iM 참소리자문단'은 지난 2014년 출범해 올해로 13기를 맞은 고객 모니터링 조직이다. 올해는 대학생과 MZ세대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된 11명의 고객패널이 활동하며 금융상품과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객패널 5명이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제안하고, 금융감독원 현장소통담당관이 이에 대한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가능성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도제한계좌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 방안을 비롯해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개선, 금융상품 가입 절차 간소화,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보이스피싱 실시간 인공지능(AI) 탐지·차단 기능 도입 등 금융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현장소통반은 고객패널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iM뱅크는 고객패널을 통해 신상품 기획과 판매 단계에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금융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를 지속적으로 수렴해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박은숙 iM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간담회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금융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의 소비자 중심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고객 중심 경영과 금융소비자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온라인상에서 밈(meme)이나 놀이 문화 형태로 혐오 표현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현상에 대응해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과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온라인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올바른 국어 사용 교육과 디지털 시민윤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강화는 학생들이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올바른 국어 사용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언어문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왜곡된 언어문화와 혐오 표현을 가장 쉽게 접하는 공간이 온라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이상의 디지털 시민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발달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유치원에서는 안전한 미디어 이용 습관과 기초적인 디지털 시민 역량을 기르고, 초·중·고교에서는 디지털 윤리 문제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사회적 영향과 책임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는 심화 교육으로 이어진다. 학교 현장에서도 다양한 실천 중심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도덕 수업에서 '갈등으로 푸는 공동체'를 주제로 학생들이 뉴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혐오 표현 사례를 직접 분석하고, 표현의 자유와 언어폭력의 경계를 토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국제 바칼로레아(IB) 학습자상과 연계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위한 슬로건 만들기' 모둠 활동을 실시하며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도록 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하는 밈이라 별다른 생각 없이 따라 쓰기도 했는데 누군가에게는 상처를 주는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재미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며 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혐오 표현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고 비폭력 대화의 4단계인 관찰·느낌·욕구·부탁을 직접 실습하며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평화의 언어'를 익힌다. 또 혐오 표현이나 언어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제 갈등 상황을 역할극으로 체험하며 상대방을 존중하는 소통 방식과 갈등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혐오 표현은 언어의 자유가 아니라 언어폭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분명히 인식시키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교실에서 배운 올바른 언어문화가 학생들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6 17: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여름철 도심 거리를 화사하게 수놓을 '꽃다리' 조성 사업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산시는 최근 경산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화분 200개를 설치해 꽃다리를 조성하고, 경산역에서 경산오거리에 이르는 주요 구간 가로등에 걸이화분을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하고 도심에 생동감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거리 경관 조성에 사용된 '웨이브페츄니아'는 여름철 고온에서도 왕성한 개화력을 자랑하며 풍성하게 늘어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도심 가로 경관을 한층 화려하게 연출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이번 꽃 화분 설치를 통해 삭막할 수 있는 도심 거리가 화사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조성을 시작으로 단순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꽃 경관의 아름다움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향후 계절별 특색을 살린 녹지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도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계절 꽃을 가까이 접하며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경산시만의 특색 있는 녹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회가 우리 군 대표 특산물인 '벌꿀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약목·기산·북삼)은 지난 14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벌꿀참외'의 생산성 극대화와 청년 농업인 유입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았다. 김 의원은 현재 참외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인근 성주군과의 경쟁 구도를 냉철하게 분석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성주군이 선점한 시장 구조 속에서 우리 칠곡군은 수경재배 기술과 생성형 AI를 접목한 연동 하우스 시범사업 등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쌓아온 '강력한 추격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벌꿀 수정'이라는 독보적인 친환경적 스토리텔링과 고품질의 브랜드 이미지를 핵심 무기로 꼽았다. 그는 “소비 트렌드가 양적 소비에서 질과 스토리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대전환기"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이 제안한 '칠곡형 참외 재도약 3대 과제'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농가 생산성 제고를 위해 △'단동 하우스 설치지원 사업'의 군비 예산 대폭 증액을 요구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칠곡형 스마트 참외단지'의 조성 범위를 신속하게 확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시근교 청년 참외농 지원사업'의 도입을 제안하며 청년층이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인구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위기 앞에서 농업의 스마트화와 청년 인구 유입은 단순한 산업 육성을 넘어 우리 군의 생존이 걸린 사활적인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 칠곡군이 가진 기술적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면 성주를 뛰어넘어 참외의 새로운 메카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행부를 향해 정책의 신속한 실행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번 김 의원의 제언은 지자체의 특화 작물을 단순히 생산하는 단계를 넘어, 최첨단 기술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해 '지방 소멸 극복'이라는 지역 사회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관행적인 종이 서류 보고를 폐기하고, 간부 공무원이 직접 화이트보드에 정책 성과와 비전을 풀어내는 '백지 브리핑(白紙-briefing)'을 도입하며 조직문화 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백지 브리핑'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사전에 준비된 문서 없이 오직 화이트보드만을 활용해 구정 성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김용판 달서구청장이 취임 1호 결재로 '자기주도형 근무문화 확립'을 선택하며 강조해온 조직 의 일환이다. 서류 중심의 형식적 보고에서 탈피해, 간부 공무원이 업무를 완벽히 장악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성과를 책임지는 '자기완결적 책임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달서구의 주요 성과들이 주민 체감형 사례 위주로 재조명됐다. 특히 △대구시 신청사 유치 △대구 최초 반려견 놀이터 조성 △11년 연속 종합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등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들을 간부들이 직접 성공 요인과 리스크 극복 과정까지 책임감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공유회를 토대로 민선 9기 6대 핵심 정책의 미래 비전도 확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조직문화 및 상호 존중 문화 조성△ 성서산업단지 'DS밸리' 조성(직·주·락 거점화) △경제 선순환형 축제 대전환 △학산공원 '달서숲' 리브랜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통한 복지 서비스 강화 △명품 교육박람회 개최 등이 선정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자기주도적 구정 운영의 핵심은 간부 공무원이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를 완벽히 꿰뚫고 직접 책임지는 것"이라며, “달서구만의 과감한 조직 대과 사람 중심의 행정을 통해 구민들이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수십 년간 수장고에 잠들어 있던 매장유산들을 체계적으로 정리·복원하며 고대 역사 연구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영남대 박물관은 국가유산청 지원 및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6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을 7년 연속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980년대 대규모로 발굴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 유물 중 장기간 정리되지 못한 자료를 발굴·분석해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영남대 박물관은 그간 총 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물 2,199점을 정리했으며, 이 중 1,456점을 국가귀속 절차까지 마쳤다. 올해 역시 600여 점을 추가로 정리하며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한 유물 정리를 넘어 학술적 기반 마련에도 성과를 냈다. 미발간 상태였던 발굴조사보고서 3권을 펴내 연구자와 대중 모두가 귀중한 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대중과 소통하는 전시로도 이어졌다. '고분에 고분을 더하다'(2022년), '오랜 기다림, 수장고를 나서다'(2025년) 등의 특별전을 개최해 발굴 현장의 감동을 대중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청년 인력들이 문화유산 관련 전문 기관으로 진출하는 등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간의 탁월한 성과는 대외적인 인정으로 돌아왔다. 영남대 박물관은 '2025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특별전시를 기획한 모여라 연구원은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 2년 더 추진될 이번 사업에 대해 이은정 박물관장은 “이번 사업은 박물관의 오랜 숙원 과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남은 기간 경산 압독국 고대 사회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데 박물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학계에서는 영남대 박물관의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유물 보존을 넘어, 잊혀진 고대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학술적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의료원이 한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엘살바도르에 전수하며 국제보건 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의료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본원이 주관한 '엘살바도르 환자안전 통합관리 보건인력 역량강화사업' 2차년도 초청연수를 지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엘살바도르 보건부 및 국공립병원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실무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환자안전 개념 △의료관련 감염 예방△ 투약 및 수술 안전 △중환자 안전 △효과적인 의사소통 등 7개 전문 강의를 이수했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대학병원부터 1·2차 의료기관까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연계형 교육'을 통해 규모별·기능별 관리체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연수 기간 중 4차례에 걸친 분임토의를 통해 고위험 의약품 관리, 안전한 수술, 손위생 강화 등 자국 의료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액션플랜(Action Plan)을 수립했으며, 마지막 날 발표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연수의 책임교수를 맡은 박종원 교수(신장내과)는 “이번 연수는 1차년도의 성과를 실제 현장으로 확산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설계하는 과정이었다"며, “참가자들이 세운 계획이 엘살바도르의 환자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대의료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영남권 1위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의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영남대의료원은 해외 의료 인프라 구축 지원 등 국제보건 협력사업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내외 복합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책금융 지원의 실효성과 집행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 조직과 인력을 재정비했다. 신용보증기금은 15일 기업 성장 지원과 중소기업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2026년 하반기 보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고환율·고유가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정책금융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정책을 보다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신보는 창업금융과 리스크관리 분야, 영업 현장에서 풍부한 정책금융 수행 경험을 갖춘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에 보다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신보는 지난달 자기신탁 방식의 유동화증권(P-CBO) 직접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관련 조직과 실무인력을 확대 개편했다. 앞으로 P-CBO 직접발행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금리 상승과 자금시장 경색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기존 '부산경남영업본부'는 '부산울산경남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본부 내 해양금융 전담조직을 새롭게 설치했다. 신보는 해운·조선·기자재 산업이 밀집한 동남권의 산업 특성을 반영해 해양금융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의 보증 수요를 적극 발굴해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역 산업 특화 금융을 확대하는 동시에 정책금융의 현장 밀착 기능을 강화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고환율과 고유가 등 복합적인 대내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경영 여건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금융을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며 “단기적인 위기 대응에 그치지 않고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에도 성장기업 지원 확대와 지역 전략산업 육성, 금융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정책금융 기능을 지속 확대해 우리 경제의 회복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5 20:4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관광,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청년 분야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입주자가 초기 분양가의 일부만 부담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청년층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주 시장은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신경주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 운영 중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기로 했던 일부 지원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신경주역과 도심을 오가는 택시요금이 관광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택시업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관광 교통체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첨성대 일원 이면도로 주차가 지속되면서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면도로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정착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건축과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적용되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를 AI가 종합 분석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준비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참석, 인허가 담당 공무원 인터뷰, 사업 추진 여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영천시를 비롯해 경산시, 충남 아산시, 충북 음성군, 인천 계양구 등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자문과 현장 검증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내년 초부터 5개 시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7년 말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업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이 인허가 신청 전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민원 접수를 줄일 수 있고, 공무원도 법령 검토와 부서 간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약 30% 단축되고, 전국적으로 연간 약 75억 원의 행정·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행정에 AI를 접목한 민원 친화형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과 선진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야간 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직장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야간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코스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또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도군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계절별 이용 여건을 고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소방서 재난의료팀이 참가해 재난 대응 능력을 겨뤘다. 남구보건소는 강서소방서와 공동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재난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 분야의 임시의료소 운영과 보건소 분야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서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평소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소방기관 간 합동훈련과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준비와 대응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의료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 결과와 연계해 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량 목표 달성도와 정성 우수사례 선정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56개 지표 가운데 55개 지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성구는 정성평가 대상 9개 지표 모두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개 지표는 전국 단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정량성과와 함께 행정의 질적 수준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대구시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총 14억3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합동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대구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강화하며 각종 정부와 대구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7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병역진로설계를 거쳐 입영한 취업맞춤특기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환경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들의 군 복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부대 내 취업맞춤특기병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장병 관리 현황과 복무 적응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어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 생활과 복무환경, 제도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무청이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입영 전 관련 분야 기술훈련을 이수한 지원자를 해당 분야 특기병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군 복무 중 전문성을 키우고 전역 이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병무청은 군 복무가 청년들의 경력 형성과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훈련과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장병과 부대 관계자들의 의견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운영 개선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 복무 경험이 전역 후 취업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7 18: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