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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3건 입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햅쌀 출하의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24일 서악동 일원에서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주관으로 '2026년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첫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4개월 만에 수확에 들어갔다. 해담벼는 쓰러짐과 도열병 등 병해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에는 33개 농가가 참여해 125㏊에서 해담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벼 기준 500톤, 쌀 기준 약 400톤으로 생산된 벼는 경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조생종 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햅쌀 조기 출하를 돕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종자와 비료, 방제비, 영농자재 등에 투입됐다. 이는 2023년 첫 벼베기 행사 당시 농업인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주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강화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영천시는 2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간 복지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TF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 인적·물적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욕구 분석, 제5기 계획 평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6기 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복지.보건을 비롯해 교육·문화·주거·고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주민 공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영천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함께 지역의 복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24일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준공 후 기업지원관 내 컨벤션 시설과 회의장 등을 경산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교육·세미나 등 공익적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 조성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 5,69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지원실 50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관 조성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지원관 내 회의·컨벤션 시설을 공동 활용해 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6년도 하반기 장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4일 장수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수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을 통한 소통 방법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머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재치 있는 화법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하반기를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법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장수대학은 상반기 16주간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 개강해 모두 15주간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하반기 학업 생활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급식시설을 개선한 학교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과 함께 유치원 3곳, 학교 7곳을 현장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5곳,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3곳과 학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3곳 등 5곳을 점검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별 급식 개시 전 자체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달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지원청 보건급식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표준 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여부, 조리 작업 전 주요 확인 사항 등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시설.설비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학 초기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4 20: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준공돼 경주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기존 1·2구장과 함께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국 규모 야구대회 개최는 물론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5천540㎡ 부지에 조성됐다. 1만2천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불펜 등을 갖춘다. 관람객과 선수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86면과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부대·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실시설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밟았다. 2024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주요 공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달 준공 이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현재 인조잔디 경기장인 1·2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1구장은 2007년, 2구장은 2018년 각각 준공됐다. 지난해 두 구장을 찾은 이용객은 2만6천973명으로 집계됐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와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 및 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 대회 개최 때 경기장 부족으로 일정 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3구장이 가동되면 이 같은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개 구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등 대회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참가팀 확대를 통한 대회 규모 확장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는 제3구장을 기존 야구 인프라와 연계해 전국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체류를 늘리고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3구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천지역 교육 여건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지원 정책과 장학사업 운영 방향, 인재양성원의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학교와 학부모 측에서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영천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교육지원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천시장학회 운영과 각종 장학사업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19일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주변을 찾아 녹조 발생 상황과 식수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강정.고령보 지점의 녹조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녹조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날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일대를 둘러보며 녹조 발생 상황과 조류차단막 등 녹조 대응.제거 설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 관계자들과 녹조 확산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녹조제거선 추가 투입과 취.정수장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녹조 발생에 따른 수돗물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식수원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녹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수류확산장치와 물순환설비에 더해 녹조제거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조 제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녹조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상 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지역의 야적퇴비와 폐수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녹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인 학교급식종사자 1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급식 현장의 결원을 충원하고 학교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사 규모는 신규 배치 110명과 전보·파견 67명 등 모두 177명이다. 신규 배치 인원은 조리사 10명과 조리실무원 100명이다.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보·파견 인원은 조리사 9명과 조리실무원 58명 등 67명이다. 신규 채용자 110명은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식 배치에 앞서 직무연수와 현장연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종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 급식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이틀간 실제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방식의 현장연수를 별도로 실시한다. 신규 종사자들이 배치될 학교의 급식시설과 업무환경을 미리 익히고 기존 종사자들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해 초기 업무 적응에 따른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구교육청은 신규 인력 배치와 기존 인력의 전보를 통해 학교별 급식 인력 운영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사전 연수를 강화해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 남구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위기 영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영아와 청소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제작된 물품은 남구청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 2천만원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아 양육환경 개선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아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돌봄 아동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인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타 원정대, 여름 김치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나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지원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9 19:3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49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과 주요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장기화하는 가뭄에 대비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민원서비스 개선과 위기가구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신규 시책도 추진해 주요 현안사업과 민생을 함께 챙긴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가뭄 대응, 민원서비스 개선, 취약계층 지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시정 전반의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사업별 추진 일정과 공정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경주 동해안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총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수상레저체험장 등을 조성해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다음 달 시행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말까지 전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경주 관광이 동해안 해양레저 분야로 한층 확대되고, 감포를 비롯한 동해안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국대~현곡 상구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공정률 85%로, 시는 다음 달 추석 연휴 전 임시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현곡면 상구리와 동국대 일대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변 도로의 교통량 분산과 주민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임시개통 전 남은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통안전시설 등을 면밀하게 점검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장기간 이어지는 가뭄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경주시의 주요 상수원인 덕동댐 저수율은 8월 10일 기준 53.9%로 가뭄 '주의' 단계다. 시는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국취수탑 긴급 준설과 취수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단계별 절수대책을 마련해 시민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수량과 댐 저수율 변화를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상황에 따라 용수 확보와 절수 대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안정적인 급수체계를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는 행정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시책도 공유됐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안강읍과 건천읍, 외동읍, 양남면, 황성동, 동천동, 황오동, 월성동 등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운영 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 사항과 제도 운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도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이용 가능한 민원서비스와 대체 이용 방법 등을 충분히 안내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인 '그냥드림' 사업도 추진된다. 시는 위기가구에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관련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방침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놓였지만 제도권 복지서비스와 연결되지 않은 가구를 조기에 찾아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추가적인 복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비롯한 부서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이 공유됐으며, 각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경주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가뭄과 복지, 민원 등 시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는 현장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개별 부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세심하게 살피고 주요 사업도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민원 안내 챗봇 '달봇(DalBot)'에 인공지능(AI) 기반 복지상담과 종량제봉투 판매처 안내 기능을 추가하며 생활밀착형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달서구는 8월부터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달서 AI 복지도우미 챗봇'과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판매처 지도'를 달봇에 탑재해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에 따라 주민들은 하나의 챗봇을 통해 복지급여와 지원사업 상담에서부터 가까운 종량제봉투 판매처 검색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달서 AI 복지도우미 챗봇'은 복지급여와 각종 지원사업, 신청 자격, 이용 절차 등을 AI가 대화형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기존처럼 여러 메뉴를 차례로 찾아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평소 사용하는 문장으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관련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달서구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 여부나 신청 절차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부서나 기관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도입된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판매처 지도'는 관내 판매처 위치를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생활편의 서비스다. 판매처별 주소와 판매 품목,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 규격 등도 함께 제공해 전입 주민이나 관련 정보를 처음 확인하는 주민도 가까운 판매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두 서비스는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서구 민원 안내 챗봇 '달봇'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달봇은 폐기물·재활용을 비롯해 일자리·청년, 주민등록·민원, 출산·육아, 교육·문화, 복지·돌봄, 세무·교통, 보건·위생, 생활·안전 등 9개 분야 220여 종의 생활민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인터넷 주소창에 'dalbot.kr'을 입력하거나 달서구청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달봇 시작하기'를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달서구는 주민 대상 AI 서비스 확대와 함께 공무원이 직접 AI를 활용해 행정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이른바 '실무형 AI 행정'도 병행하고 있다. 직원 AI 연구동아리인 'AIdea Lab'에서 발굴한 아이디어를 바이브 코딩 방식으로 구현해 내부 업무지원 플랫폼인 '달서 AI 행정비서' 포털도 구축했다. 현재 포털에서는 직원 결혼 소식 이미지 제작, 정책자료 수집,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작성, QR코드 생성, 초과근무자 급식비 자동 계산 등 다양한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복적인 행정업무를 AI와 자동화 기능으로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의 단순 업무 부담을 줄이고, 주민 응대와 정책 기획 등 보다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들은 외부 용역이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AI 기술 활용을 통해 자체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달서구는 설명했다. AI 기술을 단순히 민간 솔루션을 도입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발굴하고 구현했다는 것이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달봇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해서 늘리는 한편, 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하는 내부 AI 서비스도 함께 확대해 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복·정형 업무를 자동화하고 주민 문의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추가 발굴해 민원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생활 속 행정수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달봇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무원이 직접 AI를 활용하는 행정혁신도 확대해 주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예비 부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육아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수성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과 10월에 각각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주 1회씩 출산 전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 등 예비 부모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각 과정 마지막 주에는 배우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산부 혼자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부모 역할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은 출산과 산욕기 건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관리, 신생아에 대한 이해와 상황별 대처법 등 출산 전후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산모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출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정서적 변화와 우울증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생아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임신·수유기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전문 교육도 추가한다. 수성구는 대구광역시약사회가 추진하는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과 연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신과 수유 기간에는 일반적인 상황보다 약물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안전한 의약품 정보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임산부에게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주는 동시에 배우자가 임신과 출산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출산 이후에도 신생아 돌봄과 산모 건강관리 등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미리 습득함으로써 초보 부모들이 육아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부모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와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예비 부모들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와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우수기업과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공동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대학교는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5∼6일 이틀간 성주 가야호텔과 지역 기업 현장에서 '2026 지역특화 산업분야 우수 기업탐방 캠프'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산지역 3개 대학 거버넌스가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3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의 산업·직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대학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취업교육에서 벗어나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지역 산업과 기업의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참가 학생들의 취업 기초역량과 면접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팀빌딩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인사담당자를 사로잡는 인터뷰 스킬' 특강과 최근 채용 트렌드 및 기업 분석 교육 등을 통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익혔다. 이어 이차전지 관련 우수기업인 새빛켐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기업의 주요 사업과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이 실제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하는 역량과 직무별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특화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인 6일에는 기계·제조업 기업인 대구텍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대구텍의 실제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과 기업 현장의 업무 환경을 살펴보고 기계·제조 산업의 직무 특성을 체험했다. 생산라인 견학에 이어 대구텍 HR팀장이 직접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의 채용 과정과 인재 선발 기준, 면접 준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현직 인사담당자로부터 들었다. 3개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을 단순한 취업 정보 차원이 아닌 실제 근무와 성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진로 선택지로 이해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기업 현장 견학과 인사담당자 특강, 면접·채용 교육을 연계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별 대학 중심의 취업지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산지역 대학들이 함께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대구대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는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기업 탐방과 직무교육 등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는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지역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착을 돕는 산학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산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와 지역 기업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지역 보건교사들의 학교보건 업무 전문성과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교내 나이팅게일하우스 시청각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위탁한 '2026 대구광역시 보건교사 학교보건업무 전문성 향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대구시교육청 소속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보건교사 305여명이 참여했다.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보건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학생 건강증진은 물론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료인 보수교육을 겸한 전문 직무연수로 운영해 학교보건 분야의 최신 정책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영남이공대는 대구시교육청 위탁 연수기관으로 참여해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 분야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교육시설 등을 활용해 연수 전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나이팅게일하우스 시청각실에서 하루 8시간씩 사흘 동안 진행됐다. 강의 중심의 이론교육에 머물지 않고 학교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보건·응급상황과 건강증진사업 사례 등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연수 참가자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학교보건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동아 진주내동초등학교 보건교사는 '학교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 적용'을 주제로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제 운영 사례와 현장 적용 방안을 소개했다. 학교별 여건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기획·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공유하며 보건교사들의 사업 수행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주지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는 '사례를 통한 소아·청소년의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과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학생들의 연령과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익힘으로써 보건교사들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교사 스스로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직무 수행을 위한 교육도 마련됐다. 전 대구보건교사회 회장인 이화연 박사는 '학교보건교사들에게 전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메시지'를 주제로 30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구수환 사단법인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기록이 바뀐 세상, 사랑이 바꿀 교육'을 주제로 고 이태석 신부의 삶과 교육 철학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대하는 교육자의 자세와 생명존중의 가치, 인성교육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학교보건의 역할을 건강관리에서 생명존중 교육까지 확장해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 분야 전문교육 역량과 시설을 지역 학교보건 현장과 공유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영남이공대는 설명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건강관리뿐 아니라 각종 응급상황 대응,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교사가 담당해야 할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보건교사들이 변화하는 학교보건 환경과 새로운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문교육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보건사업 운영 사례와 응급처치, 직무 소진 예방, 생명존중 교육 등을 폭넓게 다루며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대학이 보유한 간호·보건 분야 교육 인프라를 지역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은희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보건교사의 전문성은 학교 교육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가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력과 학교보건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쫄깃하게 씹히는 팽이버섯부터 탱글탱글한 조갯살에 바다 향을 품은 백합조개까지. 경북의 산과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8월 제철 식재료를 미식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선보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8월을 맞아 경북지역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미식 콘텐츠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8월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달 주제는 '쫄깃한 식감, 그 즐거움'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팽이버섯 생산단지를 갖춘 청도의 팽이버섯과 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백합조개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단순히 제철 식재료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과 바다에서 생산되는 경북의 농수산물과 지역 음식문화, 여행을 하나의 콘텐츠로 연결해 '맛으로 떠나는 경북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도는 국내를 대표하는 팽이버섯 산지다. 전국 최대 규모의 팽이버섯 생산단지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전체 팽이버섯 생산량의 약 25%를 차지한다. 최첨단 현대화·자동화 시설을 기반으로 위생적인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인증을 받은 청도 팽이버섯은 무농약·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돼 깨끗한 색감과 신선도, 저장성이 특징이다.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 덕분에 활용할 수 있는 요리도 다양하다. 찌개와 전골, 샤브샤브 등에 넣으면 국물과 어우러진 팽이버섯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고, 팽이버섯전이나 팽이버섯말이 등에서는 한 올 한 올 씹히는 맛이 더욱 두드러진다. 공사는 청도 팽이버섯이 일상적인 식재료를 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특색을 보여주는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북의 산이 팽이버섯을 내놓았다면 동해안에서는 여름 바다의 맛을 품은 백합조개가 제철을 맞는다. 풍부한 감칠맛과 탄력 있는 식감으로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는 백합조개는 경북 동해안의 여름철을 대표하는 조개류 가운데 하나다. 포항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서 맛볼 수 있으며 모래 속에서 자라 단단한 조갯살과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백합조개의 매력은 다양한 조리법에서도 드러난다. 재료 본연의 시원한 맛을 살린 백합조개탕을 비롯해 구이와 칼국수, 봉골레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칠맛과 탱글탱글한 식감이 어우러져 여름철 동해의 풍미를 전한다.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체험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눈길을 끈다. 여름철 경북 동해안 일부 해변에서는 조개잡이 체험과 함께 백합조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이 바다 체험과 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처럼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식재료를 관광과 연계해 경북만의 미식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역 농수산물의 산지와 특성, 이를 활용한 음식 등을 여행 콘텐츠와 접목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여행 소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농수산물 소비와 관광 활성화 효과를 더한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은 계절마다 개성 있는 식재료를 만날 수 있는 미식의 보고"라며 “8월 제철 식재료인 청도 팽이버섯과 동해안 백합조개를 통해 경북 미식의 다양한 매력과 제철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미식여행 METI'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문화를 감성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지역 식재료와 그 속에 담긴 음식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매력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콘텐츠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0 19:3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