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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1만4천여 명 돌파·관외 참가자 57.4%…공인 코스 운영으로 전국 대회 자리매김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의 참가 정원을 당 초 1만 명에서 1만5000명으로 늘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1월 14일 기준 참가 접수 인원은 1만4000여 명으로, 이미 기존 정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관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전국 단위 대회로의 세가 뚜렷하다. 관내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해 시민 참여와 전국 참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총 1만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이는 2025년 첫 대회 참가자 약 1만 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참가 접수는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공식 기록이 인정된다. 이로 인해 기록 경쟁을 원하는 전국 러너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와 5㎞ 종목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다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대회 구성을 이룬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와 동반 방문객이 전국 각지에서 유입되면서 숙박·외식·교통·소비 전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미시는 상권 이용 증가와 함께 시민 일상 속 러닝 문화 확산,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 등 중장기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현재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해 안정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비의 마음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나누며되기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 ㈔나누며되기는 대한불교 천태종 산하기관으로 2003년 설립된 비영리 NGO단체다. 통일·복지·환경·취약계층 지원을 주요 활동 분야로 삼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250회에 걸쳐 약 90억 원 규모의 '행복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발 매트, 화장품, 청소용품, 구강용품, 마스크, 어린이 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연령과 생활 여건이 다양한 취약계층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물품들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금강사 주지 문법 스님은 “한파와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천태종의 3대 지표 중 인 애국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나눔은 결국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일"이라며 “자비와 연대의 정신이 담긴 이번 후원이 지역 곳곳에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전달된 성금과 후원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며, 기부 참여는 김천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직접 재배한 최신 품종으로 시민 일상에 봄 경관 선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2026년 봄을 앞두고 최신 경관 트렌드를 반영한 튤립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시민들에게 한층 새로워진 봄 풍경을 선보일 준비에 나섰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시 양묘장에서 튤립과 히아신스 등 다양한 구근식물을 화분에 심어 직접 재배·관리하고 있다. 이는 외부 조달에 의존하지 않고 시 자체 생산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고, 예산 절감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재배 중인 튤립은 기존에 흔히 접하던 품종이 아닌, 최근 정원·도시 경관 분야에서 주목받는 최신 트렌드 품종이다. 특히 'Mango Charm'과 'Spryng Break' 튤립은 색감과 화형이 독특하고 관상 가치가 높아 차별화된 봄 경관 연출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이들 품종을 중심으로 '2026 트렌드 튤립'을 주제로 한 봄 경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양묘장에서 재배 중인 구 근 식물들은 생육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개화 시기와 품질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완성도 높은 봄꽃 경관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배된 튤립 화분은 상주 IC 진입부 인근의 주요 교량인 화개교를 비롯해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상주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상징적인 경관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재현 산림녹지과장은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트렌드를 반영한 품종을 선제적으로 준비함으로써 도시 경관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녹지 경관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를 품고 세계로' 미래 인재 양성 로드맵 제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장과 학부모 단체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주교육 주요 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여 상주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상주를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인재 양성'을 핵심 비전으로 한 중장기 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2026년을 맞아 '미래역량 강화'와 '디지털 교육 혁신'을 중심으로 총 7개 분야, 26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삶이 있는 교육과정 △힘이 되는 미래교육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등 4대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주 삼색길 탐방 △디지털 체험학습 지원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강화해 상주의 특색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종현 교육장은 “2026년은 상주 교육가족 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로드맵을 실천에 옮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이 상주를 품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교육적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 향한 선택과 집중…미래 도약 가속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2026년 신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핵심 전략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신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매월 2회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 형식적인 보고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며,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총 26개 핵심 전략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6개월간의 추진 성과를 되짚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2026년 또 다른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시는 전략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TF팀 중심의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신 동력 TF팀은 문경의 도시 정체성과 랜드마크 형성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과제로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문경새재 야간 경관조명 사업 △문경 감홍사과 프리미엄 △오미자 생산 재도약 △문화의 거리(닻별) 테마길 조성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사업 등이 포함된다. 문경시는 앞으로도 TF팀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정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관광·체육·주거 분야를 아우르는 신 동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행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현국 시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지금까지 다져온 기반을 확실한 성과로 연결해 미래를 향한 길을 넓혀가겠다"며 “진정한 문경의 르네상스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마음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일상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령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14일 고령교육지원청 3층 대가야홀에서 관내 급식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정신건강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생명 지킴이'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 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급식 종사자들은 위기 신호를 인식하는 방법과 자살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삶의 이유를 함께 찾아가는 대화 기법을 익혔다. 아울러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절차와 대응 요령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현장에서는 심리바우처사업과 마음건강 검진 등 지원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위기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전화번호(1577-0199, 109)도 적극 홍보됐다. 참가자들은 마음건강 자가검진과 옴니핏 측정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급식업무 종사자처럼 많은 사람들과 일상적으로 소통하는 분들이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해주는 것이 자살 예방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앞으로도 교육·복지·보건 분야 전반에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1-16 00:5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4대 금융지주 회장이 새해 그룹 임직원들에게 인공지능 전환(AX)과 생산적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주문했다. 특히 금융의 역사와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이 이미 시작됐다는 점을 들어 조직 내부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3년의 추가 임기를 부여받는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026년 그룹의 경영목표를 '미래동반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정했다. 3대 중점 전략방향으로는 '생산적 금융, AX 선도, 시너지 창출'을 제시했다. 임 회장은 “올해는 우리금융이 은행, 보험, 증권을 온전히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서 맞이하는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금융의 3대 축인 은행, 보험, 증권을 포함한 그룹사 는 업권별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지속 높이는 한편, 그룹 차원의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간 활성화해 온 시너지를 심화하는 것을 넘어 종합금융 체제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시너지 영역으로 확장해 보다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함영주 금융지주 회장은 그룹 맏형인 은행의 위기와 금융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 개선방안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함 회장은 “은행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증권사가 있다고 한다. IRP계좌의 증권사로의 이탈은 이미 일상화됐다"며 “가계대출은 의 한계에 도달했고, 기업대출과 투자부문은 옥석가리기를 위한 혜안이 필요하다. 그룹의 맏형으로 충실하게 제 역할을 해 온 은행의 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 정보, 자산, 디지털 격차가 금융접근성의 장벽으로 작용하면서 금융이 일부 계층만을 위한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도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신은 단발성 사회공헌 활동만으로는 해소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함 회장은 '대전환의 출발점'으로는 금융그룹 본사의 청라 이전을 꼽았다. 금융은 올해 통합데이터센터와 글로벌캠퍼스에 이어, 드림타운 의 마지막인 그룹 헤드쿼터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 함 회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의 역량을 재정비하고, 낡은 관행을 탈피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첨단 업무환경과 혁신된 조직문화가 결합돼 금융그룹이 디지털금융을 주도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생산적 금융이라는 큰 과제 아래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 회장은 “은행과 증권은 One 자산관리(WM)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보험과 자산운용의 시너지를 통해 자산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에서도 확고한 초격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그룹의 은 자본시장의 경쟁력에 달렸다"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 기업들의 동반 파트너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종희 회장은 올해 그룹이 나아갈 경영전략 방향으로 '전환과 확장'을 제시했다. 그는 “사업 방식의 '전환'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사업성 평가와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문·상담 중심의 영업을 통해 종합 자산·부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본 효율적 IB 비즈니스로 체질을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회장은 “금융의 핵심은 신뢰이고, 신뢰는 곧 실력에서 나온다"며, “고객 정보·자산 보호, AI 혁신 기술에 기반한 최적의 상품·솔루션 제시, 공동체와 함께 하는 기업 경영을 통해 고객과 시장의 믿음에 답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6-01-04 10:38 나유라 기자 ys106@ekn.kr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우리금융)가 내년 경영을 앞두고 일제히 진용을 새로 정비했다.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공통적으로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 전환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신뢰 구축과 투자 강화 등 지주마다 상이한 설계도를 그리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KB금융지주를 마지막으로 4대 금융지주가 2026년도 정기 조직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3분기까지 리딩금융을 차지한 KB금융은 고객신뢰와 보호체계 강화를 가장 먼저 강조하면서 디지털AI 환경에서 금융사 신뢰의 핵심기반인 정보보호 조직을 최전방에 앞세웠다.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IT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는 한편 본부장급 전문가를 배치해 힘을 실었다. 정보보호를 단순한 IT기술 이슈가 아닌 그룹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과제로 다루겠다는 의지다.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룹의 전략적 컨트롤 타워를 구축했다. 'CIB마켓부문'을 신설해 CIB와 자본시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그룹의 투자∙운용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IB마켓부문은 그룹 내 CIB 분야를 대표하는 경영진이자 KB증권 전 대표이사인 김성현 부문장이 맡는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에도 생산적 금융 지원 조직인 '금융추진본부'를 신설해 여신 관리·심사 조직을 재편,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부문은 그룹의 전략·시너지·ESG를 담당하는 '전략담당'과 AI·데이터·디지털혁신을 담당하는 'AI·DT추진본부'를 통합해 관할하는 '미래전략부문'를 신설했다. 그룹의 AI 전환 임무를 수행하는 한편 디지털 자산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비즈니스 시장 대비에 나선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고객중심 영업체계 구축을 전면에 앞세운 점이 특징적이다. 앞서 그룹 내 개인솔루션부와 기업솔루션부를 통합해 '고객솔루션부'를 출범시키는 등 고객 중심 조직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내년 신한은행에서는 기관솔루션그룹과 디지털이노베이션그룹을 통합해 '기관·제휴영업그룹'을 신설하며 나라사랑카드, BaaS 제휴사업, 땡겨요·헤이영 등 각종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연결과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업평가와 채널 운영 거버넌스를 일원화하는 등 운영구조도 혁신한다. 영업현장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고객 금융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전사 혁신을 총괄하는 '미래혁신그룹'을 신설해 중장기 관점에서 사업 구조와 업무 방식 전반을 점검하고 변화 과제를 발굴·조정하는 역할을 담당시킨다.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두고 '생산·포용금융부'도 신설했다. 미래 산업과 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신한 K-! K-금융! '를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시에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체계를 정비해 사회적 포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그룹은 내년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강화에 선제적으로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앞세웠다. 이를 위해 기존 시너지부문 산하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 및 확대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투자·생산적금융부문'으로 재편한다. 아울러 해당 부문 직속의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하며, 그룹 전사적 차원의 생산적 금융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한편 관계사 간 협업과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신뢰 기반의 디지털금융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사업·미래가치부문'을 신설했다. 디지털금융, 소비자보호, ESG경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술과 신뢰 강화하려는 목적의 조직이다. 부문 산하엔 '신사업·디지털본부'와 '소비자보호본부', 'ESG본부'를 편제했다. 특히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해 금융소비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지주는 내년 비은행 부문의 에도 엔진을 가동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속부문'을 신설, 부문 산하에 '글로벌본부', '브랜드본부', '지원본부', '리테일본부', 'WM본부', '자본시장본부'를 편제했다. 우리금융지주도 내년 생산적 금융 전환에서 투자 부문 활성화를 겨냥했다. 그룹이 지난 9월 말 금융권에서 가장 먼저 80조원 규모의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미래동반 '를 발표함에 따라 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뒷받침할 투·융자 전담 조직을 우리은행 IB그룹과 기업그룹에 각각 신설했다. AI·반도체·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유망 산업에 그룹 내 타 계열사와 함께 투자하는 한편 지역기업과 혁신벤처기업에 적시성 있는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IB, 자금시장, 연금 조직을 정비해 수익구조 다변화를 동시에 꾀하는 한편 비이자수익 확대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IB 조직은 인수합병(M&A)와 지분투자 중심으로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강화하며,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자산운용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은행의 디지털 부문 강화도 특징적이다. 기존 디지털전략그룹은 'AX혁신그룹'으로 변경해 AX혁신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AX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함과 동시에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IT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IT그룹 내 'IT혁신본부'도 신설했다. 삼성월렛, BaaS 등 제휴 서비스를 비롯한 신사업에 대한 IT 지원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조직 전반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집중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적 금융, AX 혁신을 주도해 미래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2-28 12:49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신한지주를 필두로 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예년과 달리 과감한 세대교체나 파격 인사보다는 '안정'을 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지난해 은행, 카드 등 규모가 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면서 올해는 인사 대상자가 많지 않았고, 계열사별로 대규모 금융사고와 같은 이슈가 부각되지 않은 점이 금융지주 인사 기조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로 CEO 임기가 만료되는 주요 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수장을 교체한 곳은 1곳 혹은 2곳에 그쳤다. KB금융지주는 KB증권,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등 계열사 6곳 중 KB증권 IB부문과 KB저축은행 CEO를 새로운 인물로 발탁했다.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기업금융, 인수금융, 글로벌 등 다양한 IB 영역을 경험하며 전문성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IB부문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K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내정된 곽산업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부행장은 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경험을 갖췄고,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은행과의 시너지 창출 역량을 겸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는 각각 임기를 1년 연장해 신임 대표이사 임기 2년, 재선임 시 1년이라는 2+1년의 관행을 그대로 이어갔다. 신한금융지주는 CEO 임기 만료 대상이 되는 4개 자회사 중 2곳 CEO를 교체했다. 신한라이프 사장으로 내정된 천상영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은 새 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환경에서 신한라이프의 재무건전성 강화와 재무상태표(B/S) 중심 경영, 질적 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천상영 내정자가 2024년부터 신한라이프 비상임이사를 지내며 그룹사 내부와 그룹 전체의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이번 인선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주요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외부 인사를 계열사 사장으로 발탁하며 그룹 특유의 인재 육성에 대한 DNA는 그대로 이어갔다. 신한자산운용 사장으로 신규 추천된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은 기금운용본부 최초로 공모에 의해 주식운용실장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전문성, 리더십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지주는 인사 대상인 7개 관계사 가운데 에프앤아이 수장만 교체했다. 강성묵 증권 사장, 남궁원 생명보험 사장, 민관식 자산신탁 사장, 정해성 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박근형 금융티아이 사장, 배성완 손해보험 사장은 연임 추천됐다. 에프앤아이 대표이사 사장 후보에는 오랜 여신심사 경력을 보유한 이은배 은행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을 내정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각 지주사별로 지난해 은행, 카드 등 규모가 큰 계열사 수장들 인사를 단행한 만큼 올해는 상대적으로 인사 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이맘때와 달리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같은 변수가 많지 않고, 내년부터 현 정부와의 호흡을 토대로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를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하는 점도 인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대내외적인 분위기를 고려할 때 실적, 금융사고 등 결격사유가 없는 한 이미 리더십이 검증된 인물을 재선임하는 것이 최선의 판단이라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내 상대적으로 규모가 크지 않은 계열사는 안정적인 실적과 건전성 관리를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현 CEO를 재선임하는 기조"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3월 임종룡 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아직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정해지지 않아 계열사 인선을 가늠하긴 어렵다. 이달 말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정해진 후 계열사 인사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금융은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신탁, 우리저축은행, 우리자산운용 등 계열사 10곳의 사장단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된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각 지주사들이 향후 5년간 생산적 금융, 포용금융 에 수십~수백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만큼 사장단 인사에서도 경영 안정성을 추구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2025-12-17 18:11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금융지주가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를 앞세우고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선도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4대 금융그룹 내에서 후발 주자이지만 금융 대전환 시기에 발빠른 생태계 구축 준비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지주는 최근 지주 산하 디지털자산 TF를 신설하고 디지털금융 주도권 확보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금융은 혁신 이상의 금융의 대전환에 나서겠다며 디지털자산과 인공지능(AI)을 디지털금융의 양대 축으로 삼았다. 앞서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전략 TF'에서 관세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등을 담은 6가지의 전사적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중 '디지털금융 주도'와 관련한 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자산과 AI 관련 분야를 키워드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디지털자산을 위해 지주 산하에 디지털자산 전담조직(TF)을 신설했다. '디지털 금융 주도' 로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 및 새로운 산업 발전에 발맞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위한 전략적 조직이다. 은행, 카드, 증권 등 관계사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TF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에 맞춰 상품·서비스·인프라 구축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 가상자산 현물 ETF,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 분야를 발전시키고 금융소비자들이 믿고 편리하게 관련 상품과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준비금 관리, 실생활 연계를 위한 유통망(사용처) 확보, 안전한 보안 체계 확립, AI 기술 연계, 통화·외환 관련 정부 정책 공조 등 기술·산업·정책 전 분야에 걸쳐 협력 체계를 조성하고 우선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국내 금융그룹 유일의 AI 연구 조직 '금융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AI 금융혁신'도 본격화한다. 앞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이 밝힌 ' '에서 투자규모 100조원 중 약 84조원 규모를 생산적 금융 공급에 투입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은 이 생산적 금융의 핵심 영역으로 AI를 설정하고 AI 산업 육성과 함께 그룹 AI 역량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본법'에 대비해 법률 검토, 가이드라인 제작, 체계화된 AI 위험 관리 방안 등 'AI 거버넌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금융이 국내 금융권이 원화스테이블코인 발행 법제화를 앞둔 시점에서 은행권 내에서도 선제적인 위치를 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5월에도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준비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다만 금융지주사별로 물밑 협력사 경쟁이 격화하고 있어 긴장감이 높은 상황이다.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금융)는 네이버, 카카오를 비롯한 핀테크,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협력에 속도를 내며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에 준비 중이다. 준비금 운용과 시스템 연계 등 내부적 대비를 마쳐도 유통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선 빅테크·대기업과의 협력이 관건이기 때문이다. 금융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원화 코인의 설계를 두고 '은행 중심'인지 '자본시장 중심'인지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등 정책·규제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 은행권의 경우 비금융 회사의 진입이 제한될 경우 전략 수정이 불가피하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코인 매개 대차 행위 제한 여부나 코인 발행 시 자금 유입 여부 등 제도에 따라 국내 디지털자산 사용 규모나 혁신 주체가 바뀔 수 있다"며 “이에 민첩하게 발맞추고 생태계를 곧바로 가동할 수 있는지 준비 여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1-09 16:03 박경현 기자 pearl@ekn.kr

4대 금융지주(KB·신한··우리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가속화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가 확대되는 한편 포용금융이나 탄소중립 등 지주별로 강점을 보이는 영역도 점차 확고해지는 추세다. 23일 각 그룹사가 발표한 지난해 ESG 경영 성과 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사회적 가치를 가장 많이 창출한 곳은 KB금융이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6조6545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일으켰다. 항목별 성과는 환경(E) 3134억원, 사회(S) 2조7122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6289억원으로 조사됐다. 회사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포함한다. KB금융은 지난해 포용금융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주주환원정책 강화 등 사회(S)와 지배구조(G) 분야 확대에 집중했다. 사회 부문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접근성 제고' 등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의 을 이끌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환원 성과가 반영됐다. KB금융은 환경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실행하고 건물 내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등 탄소 감축 활동을 시행 중이다. 올해 초 탄소정보 공개 (CDP) '2024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기도 했다. 금융지주의 전체 가치 창출규모는 5조5359억원이었다. 이 중 사회부문 가치 창출이 3조1600억원을 기록해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아동보육·소상공인 지원이 주요 ESG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환경 부문에선 친환경 금융 투자와 저탄소 전환 금융을 집중 확대하고 건물·에너지 부문 효율화와 탈탄소 금융상품을 늘렸다. 특히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 컨설팅 제공 및 저탄소 금융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친환경 인프라 투자액 규모가 2조원에 달했다. CDP(탄소정보공개)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1등급 상승해 리더십 A 획득, 글로벌 은행산업 내 1위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지난해 총 ESG 가치 창출 규모는 5조1619억원에 달했다. 부문별로 △환경(E) 9174억원 △사회(S) 2조1706억원 △지배구조(G) 2조739억원의 가치를 각각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금융은 환경 부문에서도 9174억 원의 높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한 한편 탄소 감축 성과를 직접 수치화한 유일한 지주사로 꼽힌다. 우리금융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SBTi(과학기반탄소감축목표) 인증을 활용해 실감형 탄소절감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금융배출량 집약도는 전년 대비 1.32tCO₂eq/억원 감축(20.95tCO₂eq/억원)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조4545억원의 가치를 일으킨 신한금융지주는 ESG 공시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자연 대응을 강화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22년 TNFD(자연 관련 공시)를 도입한 이후 2023년과 지난해 TNFD 권고안에 따라 생물다양성 및 자연자본 의존도와 영향 분석을 고도화해 공시했다. 국내 기업 중 TNFD 프레임워크에 따라 선제적으로 보고하며 글로벌 프레임워크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기반으로 한 신한금융만의 SDGs 전략 프레임워크도 구축함으로써 ESG 전략에 따른 활동과 성과를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선 'Zero Carbon Drive' 전략을 기반으로 2044년 내부 넷제로와 2040 RE100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2025-10-23 15:30 박경현 기자 pearl@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