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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시민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가정방문을 결합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1일 김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 9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통합돌봄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고 통합돌봄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실제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상 지원 필요성이 예상되지만 통합돌봄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을 중심으로 전화 안내를 강화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 주거·생활 여건 등을 확인하고 통합돌봄 상담과 신청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신동과 대곡동 지역의 대상자 발굴을 마쳤으며, 10월부터는 자산동과 양금동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전화 안내와 가정방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돌봄 필요성이 확인된 시민에게는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사·식사 지원을 비롯해 복지용구 지원, 주거환경 개선, AI 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방문 운동 등이다. 김천시는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돌봄 사각지대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다"며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발굴과 현장 중심의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익숙하게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에 경북 최초의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성들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지역 여성 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1일 구미시는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센터의 출발을 알리는 축하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상생플랫폼 7층에 마련됐다. 여성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에는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여성 권익 증진, 사회·경제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교류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간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성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는 동시에 여성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일과 생활 속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는 구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통합청사 건립 문제를 시민 공론의 장에 올렸다. 청사 노후화와 도심 재편을 위해 신축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막대한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청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면으로 맞섰다. 1일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시의회 통합청사 건립 시민토론회'를 열고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의견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사 건립 문제가 단순한 행정시설 이전을 넘어 상주의 도시 구조와 지역경제, 시민 생활권, 지방재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시민들이 양측의 주장과 근거를 직접 비교·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토론 과정을 공개해 공론 과정의 접근성을 높였다. 토론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찬반 패널 4명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공통질문, 패널 간 상호토론, 시민 질의와 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찬성 측은 노후화된 행정청사의 문제와 신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재구조화 등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배영주 패널은 기존 청사의 노후화를 지적하며 새로운 통합청사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승복 패널은 통합청사 건립을 도심 재구조화와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 등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은 재정 부담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예산 투자를 강조했다. 이재법 패널은 통합청사 건립에 투입되는 재정 규모를 문제 삼으며 청사 신축보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손요익 패널은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존 청사를 내진 보강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공통질문과 상호토론에서는 청사 노후화 정도와 건립 재원, 도심 활성화 효과, 기존 청사 활용 가능성, 시민 의견 수렴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직접 통합청사 건립과 관련한 찬반 의견과 질문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인 공론화 절차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22일 2차 토론회를 열고 11월에는 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통합청사 건립의 주요 쟁점과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과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접한 뒤 여론조사 등 시민 의견을 확인하는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이 더뎠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가 갈등이었다"며 “가장 첨예한 현안이었던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합의, 타협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안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세 차례 토론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향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졌더라도 시민들이 분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시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쟁이 장기간 이어져 온 가운데, 상주시가 연속 시민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공론화 과정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가 침출차로, 표고버섯은 분말 시즈닝으로 변신한다. 문경시가 지역 농산물에 가공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농식품 상품 육성에 나섰다. 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경형 농식품 창업보육프로그램' 참여업체 2곳을 선정하고 창업보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는 '오아플'과 예비창업자 '산양스퀘어'다. 오아플은 문경 사과를 활용한 침출차를 개발하고, 산양스퀘어는 표고버섯을 원료로 한 분말 시즈닝 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역 농산물을 단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문경형 농식품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농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상품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가공기술과 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 기술지도와 전문가 멘토링, 포장 및 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문경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사업적 어려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업체별 상황에 맞는 기술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단계에서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형태를 다양화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창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과 가공, 상품화, 판매를 연결하는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농식품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공기술과 시설·장비,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화했다. 1일 첫 입국한 108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7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날 라오스 95명, 필리핀 13명 등 모두 1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하고 마약검사를 받은 뒤 관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준수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에게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다시 안내할 방침이다. 군은 입국 단계부터 근로자와 고용주 양측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성주군은 이번 10월 초 첫 입국을 시작으로 11월 초, 12월 초, 12월 말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97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농가의 인력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근로자 배치 이후 관리도 강화한다. 성주군은 고용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상담을 실시하고 근로조건 준수 여부와 근무·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무단이탈 예방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관리도 병행한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첫 입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와 농촌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자와 고용주 교육을 철저히 하고 배치 이후에도 현장 관리를 지속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10-02 07:0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찾아 실화재 훈련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의 교육훈련 여건을 살폈다. 위원들은 실제 화재 환경을 구현한 첨단 훈련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훈련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7회 임시회 기간인 27일 동구 각산동에 위치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준공된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최근 새롭게 구축된 실화재 훈련시설의 가동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대구 소방의 교육훈련 체계를 살펴보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최근 본격 운영에 들어간 실화재 훈련시설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총사업비 38억 원(국비·시비)이 투입된 이 시설은 급격한 화재 확산 현상인 '플래시오버(Flashover)'와 폭발적 연소 현상인 '백드래프트(Backdraft)' 등 실제 화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안전하게 재현할 수 있는 전문 훈련시설이다. 위원들은 폭염 속 훈련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핵심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 어택셀(Attack Cell) 훈련 시연을 참관하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진압 절차와 대응 과정을 확인했다. 이어 실화재 훈련시설의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고위험 훈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훈련 대원들의 체력 회복 및 건강관리 지원 체계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폈다. 위원들은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이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인 만큼 지속적인 시설 보강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장은 “건축물의 고층화와 화재 양상의 복잡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제 화재 환경을 구현한 실전형 교육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소방교육훈련 인프라 확충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 고갈과 농·공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 점검에 나섰다. 덕동댐과 농업용수 부족 지역을 잇달아 방문한 참석자들은 피해 실태를 확인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과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26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경주지역 가뭄 피해 현장 방문에 함께해 식수원과 농·공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원 고갈과 농·공업용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경주지역의 가뭄 상황은 예년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개월간 강수량은 평년의 28% 수준에 그쳤으며, 지역 저수율도 44.7%로 평년 평균인 68%를 크게 밑돌아 농업과 생활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최재필 부의장, 김영우·김용관·이성락 시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경주시의 주요 식수원인 덕동댐을 찾아 저수 현황과 생활용수 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외동읍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방안과 피해지역 지원 대책을 비롯해 정부 차원의 긴급 국비 지원, 수원 다변화 등 항구적인 가뭄 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단기적인 급수 지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에 대비할 수 있는 중·장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은 “가뭄으로 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농업과 산업 현장까지 어려움이 확산되고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시의회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고, 가뭄 피해 해소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현대화를 돕기 위해 연 1%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덜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외식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산시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연 1% 저금리의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영업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식품위생 영업자에게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침체와 금융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융자 지원은 업종별 특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지정업소와 지정 희망업소는 최대 5억 원, 식품 제조·가공업소는 최대 2억 원,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5천만 원까지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화장실 시설개선 사업은 최대 2천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화장실과 주방 시설개선에 한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먼저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에서 융자 가능 여부를 상담받은 뒤 경산시 식품의약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경상북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이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위생환경 향상은 물론 지역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누리집 또는 경산시보건소 식품의약과 식품안전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도=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청도읍이 생활권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목수국 꽃길이 한여름 절정을 이루며 지역의 새로운 경관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순백의 목수국과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한 남천이 어우러진 꽃길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 조성사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청도군 청도읍은 지난 3월 원정2리 도로변 유휴공간에 다년생 수목인 남천과 목수국을 식재해 조성한 화단에서 최근 목수국이 만개하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여름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도읍이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 조성을 위한 가로경관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방치돼 있던 생활권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원정2리 도로변을 따라 식재된 목수국은 순백의 꽃송이를 풍성하게 피워내며 보행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을 연출하고 있다. 함께 심어진 남천의 푸른 잎과 조화를 이루면서 여름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목수국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관상수로, 한창 개화한 꽃이 도로변을 화사하게 물들이며 지역 경관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남천 역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수목이다. 푸른 잎을 유지하다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을, 겨울에는 선명한 붉은 열매를 맺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는 만큼, 앞으로도 청도읍만의 특색 있는 녹색 경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읍은 이번 원정2리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주요 도로변과 생활권 유휴공간에 계절별 꽃과 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청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다년생 목수국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꽃길과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사계절 꽃피는 대체불가 청도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청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미니 청년센터'를 지역 곳곳에 마련한다. 기존 청년센터의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북(구)적인 장소'는 독서와 문화예술, 취미,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커뮤니티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대구 북구는 지역 청년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친목을 다지고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청년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인 '북(구)적인 장소' 6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개관한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복현동 경북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북구 전역의 청년들이 이용하기에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북구는 청년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지역 업소와 시설을 '북(구)적인 장소'로 지정해 청년센터의 기능을 분산한 생활밀착형 '미니 청년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 선정은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 결과 모두 9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위치의 균형성과 운영 프로그램의 적정성, 현장 실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선정된 6개 업소와 청년센터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북(구)적인 장소'에서는 공간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토론을 비롯해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 취미 프로그램, 명상, 체력 증진 프로그램 등 각 공간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북구와 청년센터는 오는 8월 초까지 참여 업소와 세부 운영계획을 조율한 뒤 8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센터가 상대적으로 남쪽 지역인 복현동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강남권보다 서비스 접근성이 낮았던 강북권에 더 많은 거점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6곳 가운데 강남권에는 2곳, 강북권에는 4곳을 지정해 지역 간 청년서비스 이용 격차를 줄이고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생활권 중심의 청년 거점 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청년꿈드림지원센터가 한 곳에 위치해 있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구 전역에 미니 청년센터 역할을 할 공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센터에서 거리가 있는 강북지역에 4곳을 조성한 만큼 '북(구)적인 장소'가 이름처럼 청년들로 북적이는 소통과 교류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적인 장소'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혁신전략과 또는 북구청년꿈드림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스틸러스, 대구·경북혈액원과 손을 맞잡았다. 헌혈자를 홈경기에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하며 스포츠와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활동을 펼쳤다. iM뱅크는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및 취약계층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와 연계해 마련됐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무더위와 여름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헌혈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 응원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병행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경기장 광장에는 헌혈버스가 배치돼 현장 헌혈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헌혈과 축구를 접목한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헌혈버스에서는 오전부터 '포항스틸야드 광장 헌혈 이벤트'를 실시해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경기 관람권과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사진이 인쇄된 1만 원권 교통카드를 증정했다. iM뱅크 홍보부스에서도 선수 포토 교통카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열린 사랑나눔 행사에서는 포항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을 비롯해 박용선 포항시장,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류경호 대구·경북혈액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iM뱅크는 앞으로도 문화·스포츠와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헌혈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항 시민들과 함께 지역 연고팀을 응원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문화·스포츠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7 17: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