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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공고·10월 7~8일 접수…미래차·항공전자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연구·기술지원기관 집적에 광역교통망 강점…기업 정착 위한 행정·투자 지원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미래형 자동차부품과 항공전자산업 등 첨단·유망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약 50만㎡ 규모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입주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영천시는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과 함께 투자유치 홍보와 기업 상담을 강화해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분양공고는 9월 21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접수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공급 결과는 10월 27일 오후 4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영천시 녹전동과 화산면 대기리 일원에 약 122만㎡ 규모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이다.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과 항공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을 집적해 영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되고 있다. 특히 주요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원자재 조달과 완제품 운송 등 기업의 생산·물류 활동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영천시는 이러한 교통·물류 경쟁력이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과 시장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연구·기술 기반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구 안팎에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을 비롯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지능형IoT부품센터 등 전문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입주기업은 이들 기관과 연계해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과정 등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순히 공장용지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생산, 기업지원 기능이 연계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 유치 성과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영천시는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투자 확대의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입주 가능 업종을 중심으로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춘 투자 상담과 홍보 활동도 확대한다. 아울러 투자 검토 단계부터 공장 설립과 가동,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기업이 겪을 수 있는 각종 행정절차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투자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영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미래형 자동차부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 기반과 연구·지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우수 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업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관련 상담은 영천시 기업유치과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2 04: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3천500명 수용 관람대·초보경마교실 등 갖춰 울산 성정모씨 “경마 분석하고 말 상태 살피며 가족과 즐겨" 모바일 이용공간 차별화…광역권 접근성·지역 관광 연계 주목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옥을 모티브로 한 3천500명 규모의 관람대와 모바일 중심의 경마 이용시설을 갖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에 울산과 세종 등 외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장 현장에서 만난 관람객들은 새롭게 조성된 경주로와 관람시설을 둘러보며 경주를 관람했다. 울산시 동구 전하동에서 온 성정모(68) 씨는 개장 소식을 듣고 직접 영천을 찾았다. 성씨는 “일반인들은 경마를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저는 레저스포츠라고 생각한다"며 “경마지를 보고 책을 보면서 분석하고 말의 상태도 살펴보며 가족과 함께 즐긴다"고 말했다. 세종시에서 온 박정기(70) 씨도 이날 렛츠런파크 영천을 찾아 경주와 관람시설 등을 둘러봤다. 렛츠런파크 영천의 중심 시설인 관람대는 한국 전통 건축인 한옥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1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영천 관계자에 따르면 관람대는 약 3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4개 층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3층은 일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고 4층에는 마주실과 운영 관련 부서 등이 배치됐다. 1층에는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고객들이 시설과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중앙안내가 자리 잡고 있다. 경마를 처음 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초보경마교실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을 지원하는 '더비온 고객지원센터'도 마련됐다. 식당 등 편의시설과 함께 관람대 앞에서 경주로를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야외관람석도 갖췄다. 마사회 관계자는 “1층에서는 처음 방문한 고객이 중앙안내를 통해 시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며 “초보경마교실에서는 경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우고 더비온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앱 이용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층은 모바일을 활용한 경마 이용에 초점을 맞췄다. 유인 발매기를 중심으로 한 기존 방식과 달리 '더비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내부는 카페형으로 구성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2층은 더비온 앱으로 베팅할 수 있는 전용실"이라며 “유인 발매기보다는 대부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형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3층에는 커플회원실과 일반좌석 등이 마련돼 있다. 개장 현장을 찾은 외지 관람객들은 시설에 관심을 나타내면서도 접근성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울산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영천을 찾은 성씨는 부산지역 경마공원과 이동 여건을 비교했다. 성씨는 “울산에 살다 보니 경마를 보려면 부산이나 영천으로 가야 한다"며 “영천이 첫날 개장한다고 해서 한번 와봤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쪽으로 갈 때는 통행료가 3천800원 정도 나오는데 울산에서 영천까지는 4천900원이 나왔다"며 “직접 와보니 영천이 더 멀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울산뿐만 아니라 세종에서도 방문객이 찾아오면서 렛츠런파크 영천이 대구·경북을 넘어 어느 정도의 광역권 관람 수요를 확보할지도 관심을 끈다. 외지 관람객의 재방문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경마공원 자체의 시설과 콘텐츠뿐 아니라 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경마공원 방문객을 영천지역 관광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주목된다. 외지 관람객이 경주 관람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음식점 등을 함께 찾도록 연계할 경우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체험 콘텐츠를 확충하는 한편 경마의 사행성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과몰입 예방과 이용자 보호 등 건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한옥형 관람대와 모바일 중심의 이용시설 등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은 렛츠런파크 영천이 외지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며 지역의 새로운 레저·관광시설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1 12:1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서대구~의성 70㎞ 복선철도 추진 총사업비 3조1813억원 규모 구미산단 동측 경유…산업·물류 접근성 개선 시민 15만명 서명, 정부에 신설 필요성 건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와 경북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구미시가 추진해온 '동구미역' 신설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 30일 구미시는 지난 26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6년 제 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역에서 경북 의성역까지 총 70.06㎞를 연결하는 복선철도 사업이다. 이 가운데 64.97㎞가 신설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3조 1813억 원 규모다. 구미시가 주목하는 것은 노선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구미역이다. 동구미역은 구미국가3산업단지 동측 인근에 들어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철도축에서 떨어져 있던 구미산단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다. 특히 반도체·방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산업단지와 신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는 동구미역이 신설되면 기업 물류와 인력 이동 여건이 개선되고 수도권 및 대구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공항을 이용하는 고부가가치 항공 물류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까지 구미시는 동구미역 신설 필요성을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경북도 등을 수차례 방문해 노선과 역사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철도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역 차원의 공론화에도 나섰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한 동구미역 신설 서명운동에는 시민 15만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서명부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며 지역의 요구를 알렸다.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추진되면 구미시는 이미 확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함께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철도 교통망을 동시에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예타 통과 이후에도 기본계획 수립과 역사 위치 확정, 설계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추진은 구미의 산업과 교통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동구미역 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30 19:2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외국인 관광객 205만명 '26.4% 급증'…전체 관광소비액도 16% 늘어 국제행사·철도망 확충·지역 특화 콘텐츠 시너지…문경·경주·안동 방문 증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관광시장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체류형 관광 소비 확대에 힘입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행사를 통한 해외 인지도 상승과 지역별 특화 관광 콘텐츠,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이 맞물리면서 외국인 방문객이 1년 새 26% 이상 늘었다. 숙박과 식음료를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씀씀이도 커지면서 2분기 관광소비액은 1조5천억원을 넘어섰다. 여행 방식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단순히 명소를 둘러보는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험과 휴식, 자연을 중시하는 '경험 소비형 관광'이 확산하고, 조용한 곳에서 여유롭게 쉬는 '콰이어트케이션(Quietcation)'이 새로운 관광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관광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205만명으로 전년 동기 약 162만명보다 2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방문객은 4천642만명에서 4천509만명으로 2.9% 감소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경북 관광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2분기 경북지역 전체 관광소비액은 약 1조5천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천336억원보다 16% 증가했다. 방문객 수 자체뿐 아니라 숙박과 식음료 등 체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가 늘면서 지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공사는 안동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전년도 APEC 개최, 올해 PATA 개최 효과 등에 따른 해외 인지도 상승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동해선 철도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과 중국인 단체관광 무비자 시행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경북으로 향하는 국내외 관광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봤다. ◇문경·경주·안동 '약진'…지역 콘텐츠가 관광객 불렀다 지역별로는 문경과 경주, 안동의 방문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내비게이션과 이동통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진 지역으로 문경시와 경주시, 안동시가 꼽혔다. 국제행사와 역사문화 자원, 영화·축제·계절 콘텐츠 등이 관광 수요를 견인했다. 안동은 한일 정상회담 개최지로 주목받은 가운데 '선유줄불놀이'와 같은 지역 고유의 관광 콘텐츠가 호응을 얻으며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문경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라는 미디어 노출 효과와 '문경 찻사발 축제' 등 기존 지역 관광자원의 시너지가 나타나면서 2024년부터 방문객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경주 역시 봄철 겹벚꽃을 비롯한 계절 관광 수요와 지역 축제가 맞물리면서 관광객 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대형 관광시설이나 유명 관광지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이야기와 문화, 미디어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상품이 실제 방문 수요를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관광객 '머물고 먹었다'…숙박·식음료 소비 확대 관광객의 소비 형태도 달라지고 있다. 전체 관광소비액이 16% 증가한 가운데 대형쇼핑몰에서의 소비는 감소한 반면 숙박업과 운송업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콘도와 호텔 등 숙박 관련 지출 비중이 전년 동기보다 확대됐다. 당일 관광보다 지역에서 숙박하며 여행하는 체류형 관광 수요가 관광 소비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음료업' 소비 증가도 두드러졌다. 지역의 카페와 디저트 등 먹거리 콘텐츠가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는 흐름을 보였다. 관광객이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머물며 먹고 마시고 체험하는 소비 형태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캠핑 언급량 700%↑…관광 키워드는 '힐링' 올해 2분기 경북 관광을 관통한 또 하나의 키워드는 '힐링'이었다. 소셜 데이터 분석 결과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캠핑장' 관련 언급량은 전년 대비 무려 700% 급증했다. 빠듯한 일정 대신 여유롭게 여행하는 '슬로우여행'과 '가족여행'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봄철 볼거리로 자리 잡은 '겹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실제 여행 유형을 분석한 결과 '체험·액티비티'가 23.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휴식' 18.9%, '자연' 13.2%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유형은 모두 전 분기보다 비중이 증가했다. 관광객들이 유명 장소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보다 직접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쉬면서 여행 자체를 경험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번잡한 여행지나 빡빡한 일정을 피해 조용한 자연환경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기는 '콰이어트케이션'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산림과 해양, 농촌, 역사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갖춘 경북 관광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6년 2분기는 대형 국제행사 개최와 다각적인 매체 노출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실질적인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진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북 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2 17: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도 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카카오 알림톡 재산세 납부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놓쳐 납부지연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카카오톡으로 재산세 부과 내역과 납부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납부 시기를 놓치는 일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최근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한 행정서비스가 보편화됨에 따라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 알림톡을 지방세 안내에 활용, 납세자의 자발적인 기한 내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재산세의 절반과 건축물·선박분이, 9월에는 주택분 나머지 절반과 토지분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길 경우 납부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는 것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etax)를 통한 온라인 납부와 가상계좌 이체,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한 통장·신용카드 납부, 지방세 ARS(☎142-211) 납부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수성구는 이번 알림 서비스를 계기로 납세자 중심의 디지털 세정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재산세 납부 알림 서비스가 납부지연가산세 부담을 예방하고 기한 내 납부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확대해 신뢰받는 지방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디지털 홍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성구는 지난 24일 열린 '2026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지방자치단체 구(區) 분야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이다.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품질과 콘텐츠 경쟁력,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소셜미디어 운영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서비스와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예선과 본선, 결선, 최종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수성구는 페이스북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기획과 운영, 효과적인 구정 홍보 전략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적극 활용한 친근한 디자인과 감성 콘텐츠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정·정책 정보를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밀착형 콘텐츠와 접목한 점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페이스북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홍보 전략을 통해 콘텐츠 접근성과 확산 효과를 높인 점도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수성구는 그동안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 실시간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으며, 변화하는 온라인 환경에 맞춘 콘텐츠 혁신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앞으로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AI 이미지 콘텐츠와 가상 성우를 접목한 영상 제작, 최신 온라인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등을 확대해 디지털 홍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홍보 환경에 발맞춰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SNS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계기로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극한호우에 따른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 17일 발생한 집중호우 당시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재난안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호우 대응 과정 전반을 되짚고, 침수 예방과 신속한 주민 보호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앞서 지난 17일 수성구 지산1동에는 시간당 89㎜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수십㎜ 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기존 대응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회의에서는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이동식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 자재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 빗물받이와 우수관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강화하고 시설 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대피체계와 비상 연락망을 전면 재정비하고,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각 부서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미흡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공유하고, 즉시 추진 가능한 사항부터 신속히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이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실제 상황에서 작동하는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기상특보 발효 시 침수 우려지역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대상 재난정보 전달과 행동요령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라며 “이번 점검회의에서 논의된 개선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26 13:0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