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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7건 입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에 사업장을 둔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기념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내놓았다. 영천시는 13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이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경주마 '영천에이스'의 이름으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에 있는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에게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그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경주마를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와 영천의 장학사업 인연은 2014년 시작됐다. 당시 경주마 영천에이스가 첫 승을 거두자 이 대표는 우승 상금에 사비를 보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에이스'라는 이름에는 어머니의 고향인 영천과 이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스나노켐의 회사명이 함께 담겼다. 이번 기탁은 렛츠런파크 영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경주마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처럼 지역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약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주마 '석세스백파'의 이름으로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당시 장학금은 마주 최초 300승 달성을 기념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이 대표가 지금까지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모두 2억3천만원으로 늘었다. 이 대표는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어서 늘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영천에이스'의 첫 승을 계기로 시작한 장학금 기탁을 렛츠런파크 영천의 뜻깊은 개장과 함께 다시 이어가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마의 힘찬 기세처럼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마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인식을 언급하며 경주마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주들이 경주마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좋은 영향을 전한다면 경마가 지닌 또 다른 긍정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말을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주마의 힘찬 기운을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연결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한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민 8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군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5회 칠곡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군민체육대회는 칠곡군 8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치열한 순위 경쟁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방식의 종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낙하산 이어달리기와 비전풍선탑 쌓기, 협동배구, 파크골프 다트 퍼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이 힘을 모을 때마다 읍·면 응원단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하늘높이슛과 게이트볼 경기도 열렸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이라는 군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칠곡전통문화예술단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흥겨운 풍물 가락에 이어 8개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레인보우 치어리딩 공연, 종목별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섰으며,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후에는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읍·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 노래자랑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과 초청 가수 은가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운동장을 찾은 주민들은 체육경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가을날의 추억을 쌓았다. 대회는 읍·면별 시상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칠곡군과 칠곡군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 “8천여 군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덕분에 제65회 군민체육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8개 읍·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며 웃는 모습이야말로 군민체육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이날 나눈 웃음과 정이 칠곡을 더욱 하나로 만드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첫 수상을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시상제도다. 청년정책과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일자리와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육아 분야에서는 청년 행복주택 공급과 월세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정 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 플리마켓을 열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복지·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생활 종합상담과 청년센터 운영,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달서구는 올해 '2026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두 246억원 규모의 60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함께 청년들의 미래 경쟁력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과 청년 라이프업 예체능, 창업체험 D-팝업스토어 등이다. 청년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고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달서구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2026년 달서 청년주간'도 운영한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청년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현장의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청년이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함께하는 행복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의 대표 수변 문화축제인 '2026 수성못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수성못 수변 무대에 맞춰 자체 제작한 창작공연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축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음악불꽃쇼 등으로 꾸며진다. 인근 들안길에서 열리는 K-푸드축제와도 연계해 수성못 일대를 공연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수성구 무형유산인 욱수농악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저녁 상화동산에서 올해 축제의 주제공연인 'K아츠판타지'가 초연된다. K아츠판타지는 국악 관현악을 바탕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대금 연주, 정가(正歌), 승무(僧舞) 등 여러 전통·현대 예술 장르를 결합한 창작 작품이다. 전통예술의 고유한 멋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조화시켜 수성못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청소년들이 축제 무대의 중심에 선다. 상화동산에서는 수성구 지역 28개 학교 학생 1천53명이 참여하는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마당'이 열리고,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사생실기대회도 진행된다.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한다. 저녁에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역 성악가들과 함께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청소년 연주자와 전문 성악가가 호흡을 맞춰 가을밤 수성못에 풍성한 선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수성못 인근 들안길에서는 '2026 들안길 K-푸드축제'도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산농악 공연에 이어 신작 '수상무도회 파(波)'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는 대구에서 현대무용과 전통무용, 실용무용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무용인 90여 명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인들이 경계를 넘어 한 무대에 올라 수성못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집단 군무와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펼친다. 수성못의 밤을 화려하게 밝힐 '음악불꽃쇼'는 올해 두 차례 마련된다. 개막일인 18일과 폐막일인 20일 오후 9시에 각각 진행되며, 수성못 둘레 어느 곳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 사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마지막은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수성행복콘서트'가 장식한다. 시민이 공연의 관람객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성못을 대표적인 수변 공연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K아츠판타지와 수상무도회 파(波)는 앞으로 조성될 수성못 수상공연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수성못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K아츠판타지와 수상무도회 파(波)는 수성못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창작공연으로, 앞으로 조성될 수성못 수상공연장에도 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수성못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수성못페스티벌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7학년도 사회복지서비스과 예비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초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진학을 고민하는 예비 성인학습자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과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학과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입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진학에 관심 있는 예비 성인학습자와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학과의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진학 준비 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과 소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질의응답, 원서 접수, 대학 시설 탐방, 일대일 입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대학 진학은 새로운 배움의 시작인 동시에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목표를 가진 성인학습자들이 학업과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서비스과는 학과 소개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 양성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은 직업 경력과 사회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과 학습 지원 체계를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학과의 교육 목표와 수업 운영 방식, 재학생 학습 환경, 졸업 후 진출 분야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하예진 교수는 “사회복지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전문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학습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전문성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시간에는 모집 일정과 전형별 지원 방법, 원서 접수 절차,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원 자격을 비롯해 학과 수업 운영 방식과 교육과정, 대학생활, 진로 준비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수와 입학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진학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대학 시설 탐방과 일대일 입시 상담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천마스퀘어를 비롯한 대학 주요 시설과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대학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개별 상담에서는 참가자의 학업 여건과 지원 자격, 경력, 진로 계획 등을 고려한 입학전형 및 학업 설계 안내가 이뤄졌다.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는 고령사회 진입과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성인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직자와 은퇴자 등 제2의 진로를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대면수업인 평일반과 야간반,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혼합수업인 금요반과 토요반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마련했다. 또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3 16:3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정부의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가뭄에 대응할 신규 수원 확보와 동경주지역 미래산업 용수 공급 기반 구축에 나선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에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경주를 포함한 3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문무대왕면 용당리 대종천 일원이다. 총사업비 218억원을 투입해 연장 326m, 평균 심도 40m 규모의 지하차수벽과 취수시설 등을 설치한다. 사업비는 국비 70%, 지방비 30%로 구성되며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사업을 대행한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1만6천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반복적인 가뭄에 대응할 새로운 수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산업시설이 집중되는 동경주지역의 용수 공급 여건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MR 국가산업단지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양남일반산업단지, AI데이터센터 등 동경주지역에서 추진되는 미래산업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생활용수 공급체계 개선 효과도 예상된다. 경주시는 문무대왕면과 양남면의 급수체계를 조정해 감포정수장의 용수 공급 부담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수저류댐은 하천 지하의 모래와 자갈층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의 흐름을 늦추고 물을 저장한 뒤 필요한 시기에 취수하는 시설이다. 일반적인 지표 댐과 달리 수몰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가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24년 8월 문무대왕면 일원에 지하수저류댐을 설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뒤 주민설명회와 상세조사용역, 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북도와 협의해 지방비 가운데 일부를 도비로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2028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국비사업 선정으로 가뭄에 대응할 안정적인 수원을 확보하는 동시에 동경주 미래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를 통해 다진 회원들의 화합을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갔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9회 영천시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나눈 즐거움과 화합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는 생활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각종 대회 개최와 회원 교육, 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협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장학금은 900만원에 이른다. 이창식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함께 나누는 즐거움과 화합의 마음을 지역의 미래와도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나눈 즐거움과 화합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응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꾸준히 지역 인재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산=경북 경산시가 서울 도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경산시 우수 농특산물 도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경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경산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복숭아와 자두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이 농산물의 맛과 품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를 고려한 소포장 상품을 마련하고 할인 판매와 사은품 증정 등 판촉 행사도 진행했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경산다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했다. 시민들이 행사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과 룰렛 돌리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농특산물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경산시는 수도권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주요 시장인 만큼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판촉·홍보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유통·판매 경로를 발굴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경산 농업인의 정성과 땀으로 만든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산다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경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신라 고분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경주 금령총 출토 금관과 금제허리띠, 금방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청도군은 내달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도박물관에서 '국보순회전-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전시 개막을 앞두고 유물 운송과 전시 환경 조성을 비롯해 개막식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보물인 금관과 금제허리띠, 금방울을 만나볼 수 있다. 1924년 발굴된 금령총은 무덤 주인의 허리춤에서 금방울이 발견되면서 이름 붙여졌다. 금관을 비롯해 기마인물형 토기와 로만글라스 등 신라 고분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유적이다. 무덤의 주인은 어린 왕족으로 추정된다. 이번 전시는 금령총 출토 유물의 고고학적·역사적 가치를 소개하는 동시에 어린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신라 왕족 부모의 마음을 조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전시 기간 관람객들이 신라문화와 유물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금속공예 체험과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금빛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월 7일에는 신라 장신구 연구자인 이한상 대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신라 금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발달·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촉각유물 체험과 수어 통역을 지원하는 '모두의 전시'를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금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 교육'도 진행해 박물관을 직접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이 신라문화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 청도군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청도군은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주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청도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과 청도군이 함께 협력한 결과인 만큼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교육,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에서 짧게는 6년, 길게는 36년 동안 교육과 연구, 대학 행정 현장을 지켜온 교직원 23명이 정든 캠퍼스를 떠났다. 영남대학교는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7명과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직원 6명 등 모두 23명의 교직원이 퇴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퇴임한 교수들은 수십 년간 영남대 강단과 연구실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 온 학계 원로들이다.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며 전문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대학의 학문적 역량과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대학 본부를 비롯해 단과대학 행정실과 도서관, 박물관 등 대학 곳곳에서 근무하며 교육·연구 활동을 뒷받침하고 대학 행정과 발전에 힘써 온 직원들도 이날 함께 교정을 떠났다. 퇴임 교수는 철학과 최재목 교수, 역사학과 손승회 교수, 물리학과 곽종훈·김응찬 교수, 사회학과 정용교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배현석 교수,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송인환 교수, 내과학교실 이경희 교수, 진단검사의학교실 이채훈 교수, 식품경제외식학과 변광인 교수, 식품영양학과 류경 교수, 교육학과 김상섭 교수, 회화과 김희수 교수, 트랜스아트과 한상권 교수, 음악학부 이규봉 교수, 국제개발새마을학과 김정훈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김혜정 교수 등 17명이다. 퇴임 직원은 이유정·최경호·이현숙·천옥태·송연숙·이영규 씨 등 6명이다. 이들은 대학 행정과 교육·연구 지원, 부속기관 업무 등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며 영남대 발전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이번 퇴임 교직원들의 재직 기간은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36년에 이른다. 오랜 시간 대학의 변화와 성장을 함께하며 교육과 연구, 행정 현장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이들의 퇴임은 단순한 정년의 의미를 넘어 대학의 한 시대를 함께 일궈온 구성원들의 명예로운 마무리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수십 년 동안 영남대학교의 강단과 연구실을 지키며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헌신해 오신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수님들께서 교육과 연구에 쏟아 오신 열정과 노력은 수많은 제자의 성장으로 이어졌으며, 오늘날 영남대학교가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든든한 초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본부를 비롯해 단과대학과 부속기관 등 대학 곳곳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대학 발전을 뒷받침해 오신 직원 선생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과 연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직원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대학의 오늘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또 “이번에 퇴임하시는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에는 영남대학교의 역사와 자부심이 함께 새겨져 있다"며 “대학은 퇴임 교직원들의 소중한 경험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를 비롯한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새로운 출발을 맞는 모든 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 청소년 도박과 디지털 미디어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서부터 예방과 조기 개입 역량을 높이는 부모교육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행복드림센터 1층 다가온(ON)에서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도박과 스마트폰·온라인 콘텐츠 등 디지털 미디어 과몰입 및 중독 문제가 개인을 넘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개입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도박문제 회복자 부모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자녀의 도박문제를 인지하고 함께 극복해 나간 실제 경험을 토대로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자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청소년의 행동 변화를 단순한 일탈이나 사춘기 문제로 넘기기보다 평소 자녀의 생활과 정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문제가 발견됐을 때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신성만 한동대학교 교수(한국중독상담학회장)가 '청소년 중독의 이해와 부모 개입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했다. 신 교수는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심리·발달적 특성을 바탕으로 중독이 발생하고 지속되는 원리를 설명하고, 자녀가 중독 위험에 노출됐을 때 부모가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 전략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중독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부모의 역할 속에서 함께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평소 자녀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가정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예방교육과 상담 지원 등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소년 중독은 어느 한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부모교육과 예방교육, 상담 지원을 확대해 청소년들이 중독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31 13:0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덜고 농번기에 필요한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2027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천시는 27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027년 상·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인력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내년도 사업 역시 상·하반기 신청을 통합해 접수한다.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번 접수 기간 한 차례만 신청하면 2027년도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 신청 절차가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농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계절근로자들이 조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했다. 법무부의 사전심사 일정도 예년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신청 기간은 다소 단축됐다. 시는 신청이 마무리되는 대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사증 심사와 발급 절차에도 속도를 내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에서 가장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와 근로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제도 변화도 있다.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202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3대 의무보험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 고용주는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이와 함께 임금체불보증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역시 상해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2026년에는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계도기간으로 운영돼 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벌금이 부과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의무보험 미가입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사업 참여 농가와 근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함께 고용 농가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경영 안정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업인들이 적기에 필요한 일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공직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경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폭력예방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등을 예방하고, 공직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보다 일상과 업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사로 나선 허지원 젠더발전소 대표이사는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을 만드는 전략적 침묵, 4초'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대표는 불편하거나 부적절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이를 외면하지 않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 개입 방법을 비롯해 조직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높일 수 있는 성 중립적 언어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실제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직원들이 직접 상황별 대처 방법을 연습하는 참여형 교육도 병행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경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희롱·성폭력 등 조직 내 폭력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간부 공무원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도 별도로 진행해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 모두에게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부 공무원 폭력예방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안전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생활밀착형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도군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6년 경상북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군이 제출한 2개 사례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주민 불편과 민생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활성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번 대회에서 '선제적 자치법규 정비와 빈집 재생으로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선도한 사례'와 '부모의 마음 그대로 촘촘한 돌봄을 추진하기 위한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를 규제합리화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이 가운데 자치법규 정비와 빈집 재생을 연계한 사례는 지역이 안고 있는 빈집 문제를 규제 개선과 적극 행정을 통해 풀어내고, 이를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돌봄지원 서비스 사례 역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불편과 제도적 제약을 개선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 지자체가 제출한 2개 사례가 한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청도군이 추진해 온 규제혁신 정책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청도군은 그동안 행정 내부의 불필요한 절차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에 무게를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사례는 앞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도 제출될 예정이어서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성과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오직 군민 행복을 위해 발걸음을 내딛는 민선 9기 청도군정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신뢰가 가져다준 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민생경제와 산업 기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성산림조합이 대구 북구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대구 북구청은 28일 대구달성산림조합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근수 북구청장과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대구달성산림조합이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3년과 2025년에도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300만원을 전달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다. 특히 대구달성산림조합은 지난 2020년 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역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금과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북구청은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후원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며 꿈을 키워가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각자의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대구달성산림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뜻에 따라 어려운 아동들에게 장학금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청렴 콘서트'를 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 제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김옥흔 부구청장과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과 조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실제 공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와 관련 법령을 함께 살펴보는 등 소통과 공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공감토크를 시작으로 청렴 특강과 청렴 골든벨 등 모두 3부로 구성됐다. 1부 '공감토크'에서는 김옥흔 부구청장이 청렴과 조직문화에 관한 문제를 직접 출제하고 직원들과 함께 정답을 맞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히 문제의 답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이어진 2부 특강에서는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다뤘다. 법령의 핵심 내용을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계해 설명하면서 직원들이 관련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3부 '청렴 골든벨'에서는 앞선 특강에서 다룬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서바이벌 방식의 퀴즈가 펼쳐졌다. 직원들은 퀴즈를 풀며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남구는 이번 행사가 직원들에게 청렴을 의무적인 교육이나 추상적인 가치가 아닌 일상적인 공직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 원칙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취약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주민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옥흔 대구 남구 부구청장은 “이번 청렴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청렴에 대한 이해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학생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3D애니메이션이 국가 배터리 자원순환 거점시설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학에서 익힌 전공 역량을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와 접목한 결과물이 공공시설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구대학교는 디자인예술대학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이 제작한 3D애니메이션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이 경북 포항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상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이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실제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추진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대구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 영상애니메이션전공 홍하영·박함초롬·윤소정·김이화 학생 등 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활용할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제를 맡아 방학 기간 동안 작품 제작에 매달렸다. 지난 26일에는 포항 현장을 직접 찾아 완성된 작품의 시사를 마치며 실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최종 점검도 진행했다.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은 수명을 다한 자동차 배터리 '배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사용후 배터리가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자동차에서 역할을 다한 배리가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의 재활용·순환 공정을 거쳐 드론 배터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배터리 재활용과 자원순환 개념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제작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기획과 시나리오 작성에서부터 캐릭터 디자인, 연출, 영상 생성, 사운드 제작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 제작 전 과정에 AI 기반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과 음성 합성 도구 등을 결합한 자체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이를 실제 콘텐츠 제작에 활용했다. 이를 통해 짧은 방학 기간에도 3D애니메이션을 완성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영상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단순히 AI 기술을 학습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 발주기관의 요구와 관람객 특성을 고려해 하나의 완성된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점도 이번 프로젝트의 성과로 꼽힌다. 학생들의 결과물이 과제나 포트폴리오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공시설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면서 대학의 전공교육과 산업·지역사회 현장을 연결한 실무형 교육 사례로도 의미를 갖게 됐다. 프로젝트 지도를 맡은 최민규 대구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기관의 요구에 맞춰 기획한 결과물이 공공 공간에서 상시 상영되는 경험을 하게 됐다"며 “AI를 도구로 활용해 단기간에 완성도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것과 더불어 학생들의 작업이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쓰이는 과정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현장 시사를 마친 기관 측도 '배리의 두 번째 여행'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배터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용한 홍보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품은 앞으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체험홍보관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자리한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는 2025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을 위한 실증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단위 자원순환 거점시설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8 19:0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국가하천 구역 내에 무단으로 조성되어 수년간 논란이 되어 온 불법 시설물을 강도 높게 정비했다. 경주시는 '8월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 단속 기간'을 맞아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과 구 서천야구장 부지 등 파크골프장으로 무단 이용돼 온 불법 시설 2곳을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 현진에버빌 앞 부지에 이어 22일 구 서천야구장 부지에 굴착기 등 중장비를 투입해 시설물과 잔디를 일제히 철거하고 지면을 평탄화하는 등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해당 부지들은 국가하천 구역에 해당함에도 하천점용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되어 오며 그동안 치수 안전 저해 및 공공부지 불법 점용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정비 작업은 경주시 건설과를 중심으로 현곡면과 황남동이 현장 점검부터 행정 조치, 철거 및 원상복구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가동해 이뤄냈다. 경주시는 이번에 정비된 부지의 향후 활용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서천야구장 부지에는 야생화를 식재해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진에버빌 앞 부지는 '형산강 재해예방사업'과 연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정식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가하천 내 불법 시설을 정비해 하천의 본래 치수 기능과 공공성을 회복했다"며 “서천 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조성하고, 현진에버빌 앞 부지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생활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의 한 치과의원이 따뜻한 나눔을 통해 미래 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나섰다. 영천시 완산동 소재 영천이플란트치과의원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재)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장령 원장은 단순히 진료만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호흡하는 치과를 지향하고 있다. 영천시새마을회,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영천시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진료 협약을 맺고 소통하며 주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이러한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장령 원장은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장령 원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평범한 주부들로 이뤄진 이른바 '줌마 군단'이 춤을 통해 경북 칠곡군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자발적 홍보대사로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평균 나이 51세의 라인댄스 동호회 '칠도란'. 공부방 교사와 미용실 운영자, 식당 종사자, 주부, 브런치 작가 등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여성 13명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단체다. 전문 댄서나 영상 제작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칠곡의 주요 관광명소를 직접 찾아가 라인댄스를 추며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결성된 '칠도란'은 애초부터 관 주도의 홍보를 목적으로 모인 단체가 아니었다. 토요일 아침 운동 삼아 함께 걷고, 목적지에 도착해 평소 갈고닦은 라인댄스를 추며 추억을 남기던 것이 시발점이 됐다. 몇 차례 영상을 촬영하다 '이왕이면 칠곡의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춤을 춰보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소소한 취미가 자연스러운 지역 홍보 활동으로 발전했다. 팀명인 '칠도란'은 '칠곡도란'의 줄임말로, 칠곡 곳곳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걸음마다 눈에 띄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공연장 대신 매원마을, 연꽃 군락지, 꿀벌나라테마공원, 자고산 정상 칠곡평화전망대, 호국의다리, 칠곡보생태공원 등 칠곡의 대표적인 명소들이 이들의 무대이자 촬영지가 된다. 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회원들의 손을 거친다. 휴대전화로 영상을 담고 가공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자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영상이 하나둘 쌓이면서 촬영 장소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칠곡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물론 처음부터 사람들 눈을 피해 카메라 앞에 서기가 수월했던 것은 아니다. 관광객들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음악을 틀고 단체로 춤을 추는 일이 쑥스럽기도 했지만, 회원들은 부끄러움보다 우리 고장 칠곡을 알린다는 뿌듯함이 훨씬 컸다고 입을 모은다. 주민들의 이 같은 자발적이고 참신한 홍보는 칠곡군과의 든든한 협업으로 이어졌다. 칠곡군 홍보팀은 칠도란의 활동에 주목해 공동 영상 제작을 제안했으며, 향후 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도 이들의 유쾌한 홍보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남희 칠도란 회장은 “처음에는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지내려고 가볍게 시작했는데, 영상을 본 사람들이 칠곡에 와보고 싶다고 말해 줄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8개 읍·면의 숨은 관광지를 더 많이 찾아다니며 춤으로 칠곡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원으로 함께 활동 중인 박은화 칠곡군의원은 “여기서는 군의원이 아니라 다른 회원들과 똑같이 춤추고 웃고 동작을 틀리기도 하는 '칠도란'의 평범한 일원일 뿐"이라며 “평범한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일이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을 알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현장 일선에서 헌신해 온 우수공무원들을 치하했다. 청도군은 24일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는 △법정민원 처리 부문 건설과 박건우 주무관·각북면 현대철 주무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 미래혁신도시과 배동건 주무관·풍각면 김세일 주무관 △친절 우수공무원 부문 새마을경제과 조은혜 주무관·매전면 이선경 주무관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표창은 민원 업무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열린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선정된 공무원들의 포상과 함께 우수 사례를 사내에 공유하며 '군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민원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민원은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경북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반도체 기업 취업을 지원하며 미래 반도체 산업을 이끌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대구대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2026학년도 상반기 반도체 현장 채용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대가 추진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진로 탐색과 직무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 실제 기업의 채용면접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면접에는 경북드론고와 금오공업고, 대구공고,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등 대구·경북지역 5개 고등학교에서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수료한 학생 68명이 참여했다. 에이블과 에스피엠텍, 셈테크, 에이치티솔루션 등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기업 4개사도 참여해 실제 채용 절차에 따라 학생들을 면접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직무아카데미를 통해 쌓은 직무 이해와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마주했다. 자신의 직무 적합성과 의사소통 능력 등 취업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으며 실제 산업 현장의 채용 과정을 경험했다. 대구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진로 탐색 단계부터 직무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교육, 실전 취업 지원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특히 대학과 고등학교, 반도체 기업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업에는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직무교육과 채용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채용 절차를 직접 경험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과 실전 감각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고교생들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성공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태미영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0일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쌀 100㎏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전달된 쌀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쌀은 지역 내 공설경로당에 전달돼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만촌2동 희망나눔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 이웃돕기와 저소득 1인 가구 안부 확인 등 생활 밀착형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태미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4 13:1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기업인과 지역 인사들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장학회는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와 ㈜성신 홍명표 대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 김성용 대표, 엄상철 회계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모두 2천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산 허광옥 대표이사는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1994년 설립된 ㈜태산은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앙금을 생산해 국내외 제과·제빵 기업에 공급하는 식품기업이다. 허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2015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왔다. 이번 기탁까지 영천시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은 누적 1억1천300만원에 달한다. 허 대표는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성신 홍명표 대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내놨다. ㈜성신은 1999년 성신유통으로 출발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제과 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홍 대표는 허광옥 대표의 소개로 2021년 영천시장학회와 인연을 맺은 뒤 지속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전달한 장학금은 3천만원이다. 홍 대표는 “영천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보리떡머슴과 커피마님을 운영하는 김성용 대표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 대표는 사업체 운영과 함께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이 쓰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는 엄상철 회계사도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시장학회와 업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엄 회계사는 지역 장학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기탁한 장학금은 3천600만원에 이른다. 엄 회계사는 “지역에서 일하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지역사회에 다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며 “장학회와 업무적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일에도 자연스럽게 마음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장학회는 기업인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인재를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마음을 나눠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장학사업도 한 걸음씩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해주신 소중한 뜻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로 연결해 지역 인재들이 영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약목지역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군이 지정한 여섯 번째 골목형상점가이자 약목지역에서는 처음인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과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는 9천754㎡ 면적에 98개 상가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지원에서 제약을 받았던 약목시장이 골목형상점가에 포함되면서 상권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해당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칠곡군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단순한 행정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기 위해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미센터와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설·경영 현대화 관련 공모사업을 소개하고,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상인들이 향후 각종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과 상권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도 공유해 상인회의 자생력과 사업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칠곡군은 이번 약목 동행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왜관·북삼·석적에 이어 약목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이 확대되면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해 상가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 북삼, 석적에 이어 약목도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졌다"며 “칠곡군 전역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내외 복합위기에 대응하고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7조1천억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승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본부점장 등이 참석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신보는 우선 하반기에 신규보증 7조1천억원을 공급해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싣는다. 청년창업기업과 지역기업 등 상대적으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해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전략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도 확대한다. 신보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경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AI·데이터 기반 기업분석 플랫폼인 'BASA'의 기능을 강화해 기업별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경영정보와 정책금융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보는 이와 함께 전국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금융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의 본부점은 현장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단계와 자금 수요에 맞는 금융지원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저출생 시대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친화적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에서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교실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족 가치교육 사례 등 18편을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11일 발표하고, 13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가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정책과 연계해 시민 대상 가족사진 공모전과 고등학교 교사 대상 수업실천사례 공모전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가족사진 공모전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 시민의 일상과 가족 간 교감을 담은 작품 524편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가족 친화적 교육의 핵심 가치인 '가치·포용·공존'을 중심으로 사진의 기술적 완성도보다는 가족 간 사랑과 돌봄, 배려가 자연스럽게 표현됐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수업실천사례 공모전에는 지난 4월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모두 13편의 수업지도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6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국어와 수학, 음악, 미술, 정보, 특수 등 다양한 교과에서 가족 가치교육을 각 교과의 특성과 연결한 수업 사례가 제출돼 가족공동체 교육이 특정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우수작에는 경상여고 배경남 교사의 '데이터로 그리는 가족의 행복'이 선정됐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통계청 등에서 제공하는 실제 가족 관련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면서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다양한 가족 형태를 살펴보도록 구성한 사회 탐구 수업이다. 단순히 가족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학생들이 가족과 사회의 변화를 탐구하고 가족공동체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도록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수업실천사례를 정선해 자료로 제작한 뒤 일선 고등학교에서 가족 가치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쇄·배포할 예정이다. 가족사진 수상작도 온라인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가족 친화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500여 장의 사진이 건넨 온기와 교육 현장에서 끊임없이 실천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수업실천사례는 가족공동체의 가치를 학교와 가정에서 함께 키워가는 뜻깊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 명단과 세부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간호부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 수행한 입원 노인 환자 낙상예방 연구가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간호부와 간호대학이 공동으로 수행한 병동 기반 임상연구가 노인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MC Geriatrics'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특성을 반영해 입원한 노인 환자가 스스로 낙상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환자참여형 낙상예방 교육프로그램(APREAL)'을 개발하고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 논문 제목은 'A participatory fall-prevention education program(APREAL) for older inpatients in integrated nursing care wards: a quasi-experimental study'다. 연구진은 동산병원 181병동을 중심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환자의 낙상 문제에 주목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는 만큼 의료진의 예방 활동뿐 아니라 환자 스스로 낙상 위험을 인식하고 예방 행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연구진은 기존의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환자가 낙상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APREAL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임상 현장에서 적용해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 특히 APREAL 프로그램은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기술적 독창성도 인정받아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다른 의료기관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개인 연구자의 학위논문이 아니라 실제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임상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병원 측은 강조했다. 연구에는 동산병원 간호부 소속 김은자·조화숙·김윤경·김은수·박지원 간호사가 참여해 연구 전반을 수행했다. 계명대 간호대학 김가은 학과장은 교신저자로 참여해 연구 설계와 학술적 검증 등에 힘을 보탰다. 임상 현장의 경험과 대학의 연구 전문성을 결합해 실제 환자안전 문제의 해결책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한 실무-학술 협력 연구의 성과라는 평가다. 병원 측은 또 이번 연구가 현장에서 개발한 환자안전 중재 모델을 객관적으로 검증함으로써 임상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간호를 수행하는 '근거기반 간호(Evidence-Based Nursing)'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간호사가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결 프로그램 개발과 임상 검증, 지식재산권 확보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동산병원이 추진하는 연구중심병원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은 “이번 성과는 병동 간호사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간호대학의 연구 전문성이 시너지를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간호부 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 주도형 우수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선도하는 진취적인 연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는 앞으로 APREAL 프로그램을 원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산해 환자안전 강화와 간호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청년층의 '숨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를 통해 혈압·혈당 이상은 물론 급성 백혈병과 사구체신염 등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대구·경북지역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대상자는 4만1천여 명이다. 이 가운데 지난 1∼7월 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6천여 명으로, 약 70명이 검사 과정에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대상자는 신장·체중과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을 비롯해 혈액·소변검사 35종 58개 항목의 임상병리검사를 받는다. 신체검사와 함께 정밀 심리검사도 실시해 신체와 정신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발견된 이상 소견은 높은 혈당이나 혈압이 대부분이었지만, 평소 자각하기 어려운 중증질환을 찾아낸 사례도 있었다. 기술행정병 입영을 앞두고 있던 20대 A씨는 올해 1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입영판정검사를 받던 중 혈액검사에서 백혈구 수치가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는 A씨의 병역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밀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A씨는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곧바로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병무용진단서 등 관련 자료를 병무청에 제출해 병역 면제 처분을 받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 19세인 B씨도 병역판정검사를 통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신장질환을 발견했다. B씨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검출됐다.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가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권유했고, 정밀검사 결과 '사구체신염'으로 진단됐다.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었던 B씨는 병역판정검사가 아니었다면 질환을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해 초기 약물치료와 식단 관리에 들어갔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신체 상태 판정에 그치지 않고 상대적으로 건강검진 기회가 적은 청년층의 건강관리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혈액·소변검사 등 다양한 임상병리검사를 통해 평소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본인이 인지하지 못했던 질환을 발견하고,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있다. 병무청은 중증질환 등이 의심될 경우 병역 처분을 우선하기보다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먼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는 체계적인 정밀검사와 신속한 전문진료 안내를 통해 청년들의 건강 이상을 조기에 포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상 소견이 발견된 청년에게는 병역 처분을 보류하고 전문 의료기관 진료를 우선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대구·경북 청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3 19:0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 비중이 높은 공공 일자리 근로자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온열 질환과 산업 재해 예방 교육에 이어 사업장 별 현장 점검도 확대한다. 12일 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공공 근로와 지역 공동체, 희망 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및 안전 관리 담당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 보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 일자리 상당수가 야외와 현장 작업 중심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해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과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의 안전 뿐 아니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통한 상호 존중의 일터 조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1부 안전 보건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 지역 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예방 대책을 비롯해 보호 구 착용 요령,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수칙 등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스스로 이상 징후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2부에서는 직장 내 성희롱의 개념과 판단 기준, 피해 발생 때 구제 절차 등을 설명했다. 참여자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근무 환경을 만드는 방안도 다뤘다. 현장 안전 관리 담당자에 대한 책임 교육도 병행됐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자의 준수 사항과 사고 발생 때 신속한 보호조치 등 실제 사업장에서 필요한 대응 절차를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김천시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공 일자리 사업 장 별 순회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폭염 대응 상황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가 교육과 촘촘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취약 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 근로, 지역 공동체, 희망 드림 등 다양한 공공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이 지역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보건위생용품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12일 구미시는 지난 11일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으로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꾸러미 '핑크박스(PINK BOX)' 100박스(1000만원 상당)와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핑크박스에는 바디로션과 온열팩, 에코파우치, 유산균, 비타민, 트러블패치, 손소독티슈 등 여성청소년의 건강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기탁된 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여성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은 이번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청소년들의 생활 지원과 교육·성장을 동시에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한화시스템 구미공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보훈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보훈가족 나들이를 비롯해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어깨동무 멘토·멘티', 취약계층 안심꾸러미 식품 지원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사업장이 자리 잡은 지역에서 청소년과 보훈가족,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꾸러미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운성원기자 상주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24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소통에 나선다. 국회의원과 시장, 지역구 도·시의원이 주민들과 한자리에 앉아 지역 현안을 듣고 정책 반영 여부까지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는 12일부터 임이자 국회의원과 안재민 상주시장, 지역구 도·시의원이 함께 관내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읍면동 방문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듣는다. 특히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이 한자리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중앙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부터 지역 현안까지 폭넓게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민선9기 상주시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갈등을 줄이고 상주 발전을 위한 화합 기반을 다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핵심 발전 전략으로는 지역의 풍부한 농산물과 교통·물류 여건을 활용한 식품산업 중심지 육성을 내세웠다. 농업 생산에 머물지 않고 가공·유통·물류를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고속철도 등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대한민국 2시간 생활권 중심도시' 도약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관광과 스포츠, 문화 분야를 활성화하면서 주거와 생활 인프라 등 정주여건을 함께 개선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활력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나온 시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가 현장을 확인한 뒤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예산 확보나 행정절차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방향과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순회 방문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주민 소통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이 제안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지를 관리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주를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공금 횡령 의심 사건이 발생하자 시 산하 기관의 공금 지출 내역에 대한 전수점검에 들어간다. 거래처 지급뿐 아니라 사업·회계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된 내역까지 확인해 회계 사각지대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12일 문경시는 공금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사 비위를 예방하기 위해 '문경시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책임자로 회계·감사부서 중심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9월 4일까지 읍·면·동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범위도 넓다. 올해 1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지방재정시스템인 'e호조+'에 등록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의 전체 지출내역이 대상이다. 특히 거래처로 정상 지급된 내역뿐 아니라 사업 담당자와 회계 담당 공무원에게 지급된 내역도 별도로 살펴 자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 흐름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방식은 전산자료와 실제 금융거래를 맞춰보는 방식이다. TF는 금융기관의 거래정보와 e호조+에 입력된 지출자료를 상호 대조해 이상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 중점 점검 대상은 e호조+에 등록된 예금주와 금고은행의 실제 예금주 정보가 다른 경우, 거래처명과 실제 예금주명이 일치하지 않는 사례다. 또 예금주명에 담당 공무원의 이름이 포함된 거래와 보통예금계좌를 거쳐 지급하는 우회 거래, 동일 거래에서 계좌가 반복적으로 변경되는 사례 등 통상적인 회계처리와 다른 자금 흐름도 집중적으로 살핀다. 시는 1차 점검에서 의심 거래가 확인되면 추가 점검과 조사를 실시해 자금의 실제 흐름과 지급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금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원천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수점검은 문제가 발생한 뒤 책임을 묻는 사후 감사보다 이상거래를 조기에 찾아내는 예방적 내부통제에 무게를 두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통해 이상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정·비위를 철저히 예방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건전한 회계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2 15:3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김천시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김천 1 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 사진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나의 모델들에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나래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 30점으로 구성됐다. 사진에는 아이들이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뛰어오는 모습,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장면, 성장의 순간을 담은 자연스러운 표정 등이 담겼다. 작가는 연출된 장면보다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포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과 놀이,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전시는 복합문화센터 1층 로비와 복도 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산업단지 근로자와 센터 이용객,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도 마련됐다. 박병하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과 따뜻한 시선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사진이 지닌 감동과 가치를 다시 느끼게 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성용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친구 삼아 렌즈를 향해 달려오던 아이들의 순수한 웃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아이들의 찬란한 시간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전시가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급행버스 도입과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중교통 효율 개선과 주차난 해소, 교통안전 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30억 원을 투입해 구미형 급행버스를 처음 도입한다. 급행버스는 일반 노선보다 정차 정류장을 줄여 이동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시는 2개 노선에 버스 20대를 투입해 강동~강서, 산업단지~주거지를 연결하고 출퇴근·통학 시간대 이동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과의 환승 체계도 보완한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추진된다.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주차장은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125면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봉곡동 주차타워도 60억 원을 투입해 117면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선산 권 5개면 24개 노선에 도입된 15인승 행복 버스는 운행 3개월 만에 이용객 4만 7,000명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2억 3,000여만 원을 추가 투입해 차량 3대를 더 확보하고 운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대응체계도 강화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사고 등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경찰과 소방에 즉시 전파하는 방식으로, 야간 교통사고 대응과 2차 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교통 인프라도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 최초로 도입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2024년 7월 운영을 시작한 뒤 올해 6월 말 기준 사전등록 이용자 7719명을 기록했다. 무정차 정산, 이른바 '지갑 없는 주차장'과 감면 대상 자동 인식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도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84억 원을 투입해 ITS를 구축했다. 이 가운데 국비는 103억 원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과 빅데이터 기반 신호 최적화를 통해 긴급 대응 시간을 줄이고 상습 정체를 개선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선산 지역에는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이 올해 2월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스마트 교차로 4곳과 스마트 횡단보도 1곳을 구축했으며, 시간대별 교통량에 맞춘 신호 운영으로 도로 이용 효율과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도 운영 중이다. 시는 11억 원을 투입해 버스 위치정보를 1초 단위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3,200건에서 4,600건으로 늘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인구 30만 명 이상 29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위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교통안전 도시로 평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첨단 교통 인프라와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교통 정책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서울 합정역에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상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6년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상주DAY 상생로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 등 특·광역시가 제공한 부지에서 지방 시·군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생형 장터다. 이번 사업에는 상주시를 포함해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7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국비는 4,900만 원, 지방비는 2,100만 원이다. '상주 DAY 상생로컬마켓'은 서울 마포구 합정역 5·6·7번 출구 인근에서 열린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상주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평가된다. 장터 운영은 상주 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상주이음'이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았다. 장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차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모두 15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장터를 시즌별 테마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숭아데이, 포도데이, 곶감데이 등 상주의 대표 제철 농산물을 주제로 서울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알린다는 구상이다.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운영 방식도 도입했다. 농가가 직접 서울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도록 상주에서 물품을 모은 뒤 냉장트럭으로 운송하고, 현장 담당 인력이 판매를 맡는 방식이다.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장터'를 연 35회 운영해 총매출 3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정역 장터는 서울 소비자들이 상주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도농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지역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6개 사로 구성된 '미국 시장개척단'을 LA에 파견해 수출 상담과 현지 유통망 시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 네트워크 부족과 마케팅 역량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LA를 교두보로 삼고, 사전에 매칭한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 1대1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개척단은 파견 기간 현지 바이어들과 모두 49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기업별로는 오아플이 10만 달러, 상하식품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각각 체결했다. 문경시는 이번 성과가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미국 시장에서 확인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대형 유통망도 둘러봤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고,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 포지셔닝 전략을 점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LA 시장개척단의 성과는 관내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 결과"라며 “체결된 MOU와 상담 건이 실제 수출 계약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사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2일 성주군은 지난 1일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미소육묘장 배재욱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미소육묘장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청우커머스 전상현 대표도 이날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청우커머스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3,500만 원에 이른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2일 고령군은 도시브랜드 '가야가 빚은 고령(Created by Gaya Goryeong)'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 2025' 그래픽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상으로, 산업·제품·그래픽 디자인 등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에 수여된다.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닌 세계적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세계 55개국에서 1,1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지산동 고분군이 펼쳐진 형상을 바탕으로, '가야가 빚어 만든 도시, 가야로 인해 형성되고 완성된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시각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으로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시카고 아테네움 뮤지엄의 영구 디자인 컬렉션에 등재된다. 또 2025~2026 굿디자인 어워드 도록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앞서 '2024 한국색채대상' 최우수상과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 수상 등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 도시브랜드는 독창성, 상징성, 혁신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간과 공공시설, 홍보매체 등 다양한 분야에 도시브랜드를 적극 적용해 세계유산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 의정과 책임 있는 견제·협력으로 시민 신뢰 받는 의회 구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시민의 선택을 받은 제10대 구미시의회가 7월 1일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개원식을 개최했다. 제10대 의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는 현장 중심 의정,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의정, 책임 있는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 선거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으며, 의장에는 강승수 의원, 부의장에는 김춘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강승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과 구미의 도약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하겠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춘남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의원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의원 선서, 개원사, 시장 축사, 행정안전부 장관 축하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강승수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집행기관과는 긴밀히 협력하되,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 건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원식에 이어 열린 의회와 집행기관 간 상견례에는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 25명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및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소개와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회와 집행기관은 지방자치의 두 축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히 소통·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제10대 구미시의회는 앞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조성, 촘촘한 복지와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의 기대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지방의회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10대 구미시의회 의원의 임기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4년이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원별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1일 제259회 임시회 최초 집회를 열고 앞으로 2년간 의회를 이끌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의장에는 오세길 의원, 부의장에는 박근혜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석조 의원, 행정 복지 위원장에 우지연 의원, 산업 건설위원장에 이상욱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김석조 위원장과 조명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용덕·김응숙·송치종·이순식·최완열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정 복지위원회는 우지연 위원장과 송치종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권용덕·김응숙·박대하·이순식·이승우·전은애 의원 등 8명이 활동한다. 산업 건설위원회는 이상욱 위원장과 최완열 부위원장을 포함해 김상엽·김석조·김세호·박근혜·박희현·임동규·조명숙 의원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오세길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제10대 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시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김천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오는 제2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구성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2 23:1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