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자율방재단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3건 입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앞두고 경주시가 시민과 전문가, 지역 정치권을 아우르는 범시민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주시는 정책간담회와 전문가 포럼에 이어 최근 두 차례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지역 역량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둘러싼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주만의 산업·문화적 강점을 앞세운 차별화된 유치 논리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단순히 유치 희망기관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부 정책과 해당 기관의 기능, 경주의 산업 기반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두 차례 정책간담회를 열어 경주가 경쟁력을 갖춘 원자력·에너지안전, 문화관광·국가유산, 미래·신성장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원자력과 에너지안전 분야는 경주가 오랫동안 구축해 온 관련 산업·연구 기반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유치 분야로 꼽힌다. 관련 공공기관을 유치하면 기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지역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라 천년고도로서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 기반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경주의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됐다. 문화관광·국가유산 분야 기관이 경주에 자리 잡으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미래·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경주의 기존 주력산업과 새로운 산업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을 청사와 인력의 단순한 이동이 아닌 지역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다. 이달 들어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포럼을 열어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경주 유치의 필요성과 대응 논리를 구체화했다. 포럼에서는 공공기관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려면 해당 기관의 업무 기능과 지역의 산업·연구·교육 기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정주 여건과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 과제로 다뤄졌다. 최근 열린 두 차례 당정협의회에서는 그동안 마련한 유치 논리와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경주 이전을 위해 정치권과 행정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지역 여야 정치권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특정 정당이나 기관만의 현안이 아닌 경주의 미래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로 보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와 국회, 경북도를 상대로 경주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책적 지원을 끌어내려면 지역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경주시는 정책 분석과 전문가 논의를 토대로 유치 논리를 보완하는 한편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활동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대학과 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범시민 유치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릴 방침이다. 정부의 이전계획과 대상 기관, 추진 일정 등이 구체화하는 시점에는 행정·정치권·민간의 역량을 집중해 정부와 경북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다. 유치 대상 기관의 기능과 경주의 산업·문화 기반을 연결한 맞춤형 제안도 마련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기관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주거·교육·교통 등 정주 여건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사회, 대학, 기업 등과 힘을 모아 경주의 강점과 경쟁력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 유치가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폭염과 가뭄으로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산시 이 시민들에게 생활 속 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경산시 은 지난14일 오후 2시 경산역과 경산시장 일원에서 폭염·가뭄에 대비한 '생활 속 절수 운동 및 물 절약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생활용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경산역과 전통시장 주변을 돌며 역 이용객과 시장 상인, 시민들에게 절수 홍보물을 배부했다.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수자원 보호와 가뭄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단원들은 시민들에게 양치질이나 세안을 할 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 놓지 말고 필요한 만큼 받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설거지와 세탁을 할 때도 물 사용량을 줄이고, 세탁물은 가능하면 한꺼번에 모아 세탁하는 등 효율적인 물 사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정과 상가의 수도꼭지와 배관을 수시로 살펴 누수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나 차량 세척 등 일상생활에서 불필요하게 사용하는 물을 줄이는 것도 주요 실천 사항으로 안내했다. 특히 많은 시민이 오가는 경산역 주변에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며 폭염과 가뭄이 생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알렸다. 단원들은 '물 한 방울도 아껴 쓰는 생활 습관'이 가뭄을 극복하고 한정된 수자원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물 절약은 특별한 시설이나 큰 비용 없이 가정과 일터에서 곧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재난 예방 활동으로 꼽힌다. 개인의 실천은 작아 보이지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면 물 사용량을 줄이는 데 상당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류웅찬 경산시 장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물 절약은 주민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재난 예방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실천 하나가 소중한 수자원을 지키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 은 폭염과 가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 예찰과 위험 요소 점검, 주민 대상 안전 홍보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중심으로 재난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예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개학기를 앞두고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경찰과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도군청과 청도경찰서, 한국B.B.S.경상북도연맹 청도군지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청도지구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정기관과 경찰, 청소년 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각 업소에는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지 않도록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했다. 연령 확인이 필요한 경우 외관이나 구두 답변에만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해야 한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알렸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는 출입 가능 시간과 고용 제한 등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매체물과 광고물 등이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홍보물 전달에 그치지 않고 업주와 주민들을 직접 만나 청소년 보호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은 행정기관이나 경찰만의 역할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업소, 주민 모두가 함께해야 할 지역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은 업주와 종사자의 관심이 청소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관련 규정의 자율적인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청도군은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대상 유해물품 판매와 유해업소 출입·고용을 예방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속해서 살피고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과 청소년 보호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소년 보호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일"이라며 “업주와 주민들께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간단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병원 치료를 마치고도 돌봐줄 가족이나 마땅한 거처가 없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퇴원환자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 달서구의 실험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퇴원환자 회복의 집 운영 노하우 공유회'를 열고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과 퇴원환자 주거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대구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대구지역 9개 구·군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달서구의 통합돌봄 추진 상황과 퇴원환자 회복의 집 운영 과정, 기관 간 협업 방식 등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장기간 머물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달서형 통합돌봄 사업인 '달서가(家)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가돌봄은 의료와 요양, 일상 돌봄, 주거지원 등 여러 영역에 흩어진 서비스를 주민의 필요에 따라 지역사회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퇴원환자 회복의 집인 '달희네 집'은 병원 치료는 끝났지만 건강이나 주거 문제 등으로 즉시 귀가하기 어려운 환자에게 일정 기간 머물며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새로운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지역의 숙박시설을 복지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존 숙박 인프라를 퇴원환자의 임시 회복공간으로 재해석해 별도의 대규모 시설 건립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대상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퇴원환자가 병원과 가정 사이에서 겪는 주거·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동시에 대규모 시설 조성에 따른 예산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숙박업소 등 민간 자원을 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점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행정기관과 의료·보험기관, 민간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 협업형 생활밀착 주거복지 모델인 셈이다. 달희네 집은 이러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6년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존 자원을 활용해 퇴원환자의 회복과 지역 복지 수요를 동시에 해결한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적용할 수 있는 통합돌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유회는 대구지역 다른 구·군이 달서구의 운영 경험과 협업 방식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연계, 민간 숙박시설 활용 방식,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지역별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달서구는 이번 공유회를 계기로 달희네 집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다른 자치단체와 나누고, 지역 여건에 맞는 퇴원환자 지원체계가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작인 만큼 퇴원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촘촘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하고 따뜻한 달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배우러 오는 복지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달서형 통합돌봄과 퇴원환자 회복의 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행복돌봄과(053-667-367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대구 북구가 상담과 교육, 생활, 건강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7월 말까지 학교 밖 청소년 136명을 대상으로 7천500여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18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 이후 겪을 수 있는 교육 공백과 경제적 어려움, 진로 불안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교육·생활·자립·건강·활동 지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마다 학교를 떠나게 된 배경과 생활 여건, 진로 계획이 다른 만큼 획일적인 지원보다는 개인별 상담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찾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주요 실적은 교육지원 2천275건과 생활지원 2천273건, 자립지원 1천230건, 활동지원 981건, 건강지원 712건, 상담지원 23건 등이다. 교육지원 분야에서는 학업을 다시 시작하거나 검정고시에 도전하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과 시험 준비를 돕고 있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업 복귀와 상급학교 진학을 뒷받침하고 있다. 당장의 생계와 생활 여건 때문에 학업이나 진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지원도 강화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청소년에게 급식 1천14건과 간식 658건을 지원했다. 교통비와 편의점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는 112명에게 제공했으며, 53명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 같은 지원은 청소년들의 기본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센터 프로그램 참여와 학습·구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립지원 분야에서는 청소년 개개인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해 검정고시 준비부터 대학 진학, 직업훈련, 취업 연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상담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는 직업훈련과 취업 정보를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한다. 건강관리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학업 중단 이후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거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또래 및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단순히 학업 복귀를 권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삶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과 사회 진입 과정을 함께 뒷받침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부터 학업, 생활, 건강, 진로, 취업에 이르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교육 분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시 학생 안전과 학습권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훈련에 들어갔다. 대구시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4일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소속 직원 1천300여명이 참여해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전쟁과 적 공습을 비롯한 다양한 안보 위협과 국가 비상상황을 가정해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학생 안전 확보, 기관·부서별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비상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학교 교육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직원들이 비상상황에서 각자 맡은 임무와 조치사항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지도 훈련을 통해 점검한다. 상황 발생부터 보고, 지휘, 기관 간 협조, 후속 조치로 이어지는 대응체계 전반을 실제 상황에 준해 살핀다. 연습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 상황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훈련이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충무사태 단계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평시 행정체계를 전시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절차를 숙달했다. 비상소집 대상 직원들의 응소 여부와 연락체계를 확인하고, 전시직제에 따른 부서별 역할과 개인 임무도 점검했다. 둘째 날부터는 최근 전쟁과 안보 위협의 변화 양상을 반영한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진행한다.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을 과제로 제시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과 기관 간 협조체계를 논의한다. 지도와 상황판 등을 활용한 도상연습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지도 검증할 예정이다. 적의 공습을 가정한 대피훈련도 실시한다. 경보가 발령됐을 때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인원을 확인하는 등 학교 현장의 행동 절차를 점검한다. 교육시설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한 학교 재배치훈련도 진행된다. 학교 기능이 중단되거나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학생들을 안전한 교육시설로 옮겨 수업을 이어가는 절차와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살펴볼 계획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기관별로 비상용품 꾸리기와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해 안보의 중요성과 비상시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용품 꾸리기 프로그램에서는 재난이나 국가 비상사태 발생 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살펴보고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 응급처치 방법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단순한 행정 절차 점검에 그치지 않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연습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전시 교육계획과 비상대비계획에 반영해 대응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도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모든 직원이 자신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국가 비상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8 10: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 이 재난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일 김천시는 시 은 지난 4일 옛 농공단지 사무실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우청·최병근 경북도의원, 박근혜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이하식 경상북도 연합회장, 홍순용 김천시 장과 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김천시 은 그동안 지역 내 재난 위험지역 예찰과 재해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집중호우와 폭설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한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며 민간 방재조직의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단원들이 상시 적으로 회의를 열고 재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응 방안을 논의할 별도의 공간이 없어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문을 연 사무실은 단원들의 소통과 교육, 재난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방재 장비와 물품을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전진기지 기능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폭설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행정기관과 간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험지역 사전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재난 예방 홍보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재단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 사무실이 단원들의 화합과 방재 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용 김천시 장은 “단원들이 염원하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며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재난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재난 예방과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구미시에 따르면 센터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미지역 고등학생 120명이 참여한다. 하루 참가 인원은 60명이다. 멘토링은 대학생 선배들이 자신의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대학 진학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루 6개 반을 전공별로 편성하며, 각 반은 전문 강사 1명과 대학생 멘토 1명,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 분야의 대학생 멘토와 소규모로 만나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 학습 경험을 듣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질문할 수 있다. 멘토로는 서울 구미학숙 입사생 가운데 선발된 대학생 6명이 참여한다. 이들의 전공은 AI·반도체, 기계공학, 전기공학, 법학, 경영학, 행정학 등이다. 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지난달 27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멘토 링 기법과 고등학생 소통 방법 등을 교육했다. 구미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험을 고등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대학생 선배들의 실제 경험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국가정책 연계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성주군에 따르면 전화식 성주군수는 최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예산·농업·지역경제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김태곤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성주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에게는 성주 참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와 새활용 농산물 선순환 시스템 구축사업 등을 설명했다. 성주군은 노후 재배시설을 개선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가공·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폐기 문제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전 군수는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과도 만나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성주형 농촌 기본소득'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 대응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 제3 일반산업단지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 기반 확충사업이다. 농촌 기본소득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와 정책 수립 일정에 맞춰 사업별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현안은 한 번의 설명만으로 해결되기 어렵다"며 “사업의 필요성이 정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공무원들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감사원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5일 고령군은 지난 4일 대가야홀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적극행정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자들이 감사에 대한 우려로 소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관행을 줄이고, 주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업무를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감사원 적극 행정 총괄담당관실 박원균 부감사관이 맡았다. 박 부감사관은 적극 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혁신지원형 감사 운영 등 감사원의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적극 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면 감사상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제도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법령이나 지침이 불명확하거나 여러 기관의 이해관계가 얽혀 판단이 어려운 업무에 대해 감사기관의 의견을 사전에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 과정에서 판단이 어려웠던 행정 사례를 질문하고, 제도 적용 가능성과 처리 방향에 대한 실무적인 답변을 들었다. 고령군은 앞으로 사전컨설팅과 적극 행정 면책제도의 활용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적극 행정 지원제도를 실무에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05 15:0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청년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에 골인한 첫 성혼 커플에게 결혼축하금을 전달하며 청년 인구 유입과 결혼 장려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3일 시장실에서 시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진수(36)·이해진(30) 예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 상당의 경주페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경주시 만남지원사업의 첫 성혼 사례다.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두 청년은 지난해 6월 열린 만남지원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이어왔으며,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진수 씨는 “평소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경주시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뜻깊은 축하 선물까지 받게 돼 감사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해진 씨는 “만남지원사업이 좋은 인연을 만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부터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성혼한 커플에게 1커플당 200만원 상당의 경주페이를 결혼축하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시행된 경주시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결혼한 뒤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 모두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다. 청년 만남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교제와 결혼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120명이 참가해 27쌍의 커플이 매칭됐으며, 이 가운데 이번 예비부부를 포함해 현재까지 3쌍이 결혼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1차 사업에서도 40명이 참여해 10쌍의 커플이 새롭게 탄생했다. 특히 지난해 운영한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 프로젝트'는 향수 만들기와 쿠킹클래스, 도자기 체험, 1박 2일 매칭캠프 등 자연스러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 16쌍의 커플을 성사시키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성혼 커플에 대한 결혼축하금 지원을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오는 9월 2차 만남지원사업인 '청춘소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7년부터는 포항·울산과 연계한 '해오름권 청년 만남지원사업'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만남지원사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주에서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만남부터 결혼, 정주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2천4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혔다. 경산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026년 상반기 경산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와 기업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중원산업, ㈜에스팩토리, ㈜여주티앤씨, 세제몰, 태경텍스, ㈜모지, ㈜거평산업, 청사초롱, ㈜리프타일, ㈜이스트로 등 자동차부품과 섬유, 생활용품, K-푸드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 10개 사가 참가했다. 사절단은 현지에서 모두 116건, 2천443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22건(523만달러)의 업무협약(MOU)과 2건(8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산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확보한 해외 바이어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계약 성사와 추가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경산상공회의소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원팀(One Team) 경산' 체계로 운영됐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과 시장 개척을 동시에 추진한 점이 특징이다. 태국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과 현지 산업 동향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유망 분야와 해외 진출 지원정책 등을 청취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국회의원인 밤방 수사트요(Bambang Soesatyo)의 공식 초청으로 정·재계 관계자들과 만나 스마트팜과 화장품, 자동차 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양 지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경북자카르타사무소에서는 김종헌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과 이강현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수출제도와 통관 규제, 현지 경제 여건 등 기업들이 실제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산시와 경산상공회의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하나의 팀으로 추진한 민·관 협력 해외마케팅의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기업들이 현지에서 발굴한 상담과 협력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산시는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노후 방사선 촬영장비를 최신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DR)로 교체하고 오는 14일부터 보건소 방사선 촬영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다 정확한 영상 진단과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도입된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는 기존 장비보다 영상 품질이 향상돼 질환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영상 판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촬영 시간이 단축돼 검사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존 장비보다 방사선 피폭선량을 줄여 검사 안전성도 개선됐다. 이에 따라 보건소를 찾는 주민들은 보다 선명한 영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방사선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장비 교체 기간 방사선 촬영 업무가 일시 중단되면서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최신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치 도입으로 영상 품질과 검사 안전성이 한층 향상됐다"며 “군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보건소 방사선실은 결핵검진과 건강진단서 발급 등을 위한 흉부 X선 촬영 업무를 오는 14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지역과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민·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지역 임원과 각 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재난 대비 지역 간담회'를 열고 풍수해와 폭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난이 빈번해지는 상황에 대비해 여름철 지역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남구 지역은 평상시 재난예방 활동은 물론 장마철 신천 일원 보행로 통제와 빗물받이 덮개 및 퇴적물 제거, 양수기 운용, 수해 쓰레기 수거와 피해 복구 지원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맡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양수기 등 수방 장비와 자재를 수시로 점검하고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윤수덕 남구 지역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각 동 방재단이 장비 점검과 풍수해보험 홍보, 폭염 취약계층 예찰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벽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지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재난 대응 장비 확충과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장기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정보화 추진과 환경정비 등 4개 공공 분야로,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17개 공공근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와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사업자등록자, 실업급여 수급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8월 말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실직자들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제품·UX(User Experience)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 대구대학교는 13일 AI 기반 사람 중심 제품·UX 디자인 전문기업인 ㈜20PLUS와 실무형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제품과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경험(UX)을 중심으로 한 디자인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학과 산업체가 교육과 실무를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업들은 단순히 제품의 외형을 설계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행동과 경험을 분석하고 AI 기반 디자인 도구와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기획·개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2027학년도부터 기존 시각디자인융합학부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을 개편한 '디자인마케팅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 학과는 제품디자인과 브랜드·UX 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AI 활용 능력과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사용자 중심 문제 해결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맺은 ㈜20PLUS는 LG전자와 현대자동차, KT,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제품·UX 디자인 전문기업이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KT 지니(Genie)4 셋톱박스 디자인, LG전자 스마트홈·로봇·미디어 제품 디자인, SK시그넷 전기차(EV) 충전기 디자인, 현대자동차 AI 에이전트 프로젝트 등이 있다. 특히 20PLUS는 '디자인은 인간을 위한 창조 행위'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과 심미성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 이영진 대표는 과거 장애인 화장실 설계 과정에서 직접 휠체어를 이용해 거울 높이와 손잡이 위치 등을 확인하며 사용자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검증했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고령자 인지건강 디자인, 어린이 통학안전 디자인,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람 중심 디자인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반 제품·브랜드·UX 디자인 교육과정 공동 개발 △AI 디자인 툴과 실무 워크플로우 교육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기반 수업 운영 △학생 포트폴리오 제작과 취업 역량 강화 △현업 전문가 특강 △지역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실무진이 교육과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는 산학협력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유상원 대구대 디자인마케팅학과 학과장은 “제품디자인 역량에 UX 기획 능력과 AI 활용 역량, 마케팅 관점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람을 이해하고 경험을 설계하는 창의융합형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체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20PLUS 대표는 “좋은 디자인은 많이 팔리는 제품이 아니라 사람의 삶을 실질적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축적한 제품과 UX 디자인 노하우를 대학 교육과 적극 공유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디자인마케팅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과는 광고·홍보, 브랜드·UX 디자인, 제품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콘텐츠 기획, 마케팅 전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교육을 통해 AI 시대 산업이 요구하는 사람 중심의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3 17:3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