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아카데미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6건 입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경상북도 발달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김천을 찾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6일 김천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김천고등학교 세심 관과 관내 일원에서 '제19회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협회 경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지부가 주관했으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제20회 경북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꿈과 희망, 삶의 이야기를 직접 발표하며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전야제에서는 경북 각 시·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제22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발달장애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환영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발달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작품 전시와 '세줄 쓰기' 전시가 마련돼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직지사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천시는 이번 경북 단위 행사가 지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김천의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애 김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천을 찾아주신 경북의 발달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7월 4일은 UN의 지적장애인 권리선언 이념을 바탕으로 지적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된 '지적장애인의 날'이다. 경북 지적 발달장애인 복지대회는 이를 기념해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디자인을 산업혁신과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핵심 정책 수단으로 삼는다. 제조 중심 산업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자인을 결합한 중장기 산업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6일 구미시는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조례'에 따라 '구미시 디자인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조례 제정 이후 처음 마련된 5개년 기본계획으로, 디자인을 지역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비전과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대구 경북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구미시 산업구조와 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디자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과 전문가 의견수렴, 국내외 정책사례 조사 등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정부는 'K-디자인 혁신전략'인 제8차 산업디자인 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디자인을 국가 산업혁신의 핵심 요소로 육성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확산으로 디자인의 역할도 제품 외형 개발을 넘어 제조공정, 서비스, 브랜드, 사용자 경험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구미시는 이러한 정책환경 변화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비전을 'Design in Gumi, 글로벌 제조-디자인 혁신도시로의 도약'으로 정했다. 핵심 정책목표로는 'Gumi Design 50·50·50 혁신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목표는 △AI·디자인 융합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스타 기업 50개 육성 △디자인 기반 수출 50% 성장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디자인을 단순한 제품개발 보조 기능이 아니라 제조혁신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기본계획에는 5대 전략과 15개 전략과제가 담겼다. 5대 전략은 △AI·디자인 융합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주력산업 고도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공공디자인을 통한 산업환경 및 도시경쟁력 강화 △디자인기업 스케일업과 디자인 인재 육성 △디자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이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AI 인프라 센터 HAI(Human AI Interaction Center)는 기본계획 실행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센터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제조혁신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AI 창작 랩, 디자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시제품 제작 및 실증 지원, 전문인력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는 특히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 기반에 AI·디자인 역량을 결합하면 제품 기획부터 생산, 마케팅, 수출까지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자인기업과 제조기업,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형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디자인을 미래 산업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와 디자인을 제조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적극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운영한 '전통 향토 음식 ' 전통 발효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의 기본 원리부터 전통 장 담그기, 발효식품 제조와 활용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전통 발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품 제조 방법을 익히면서 농산물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통 발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발효식품을 만들어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통 식문화 보전과 농산물 가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전통 발효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소중한 식문화 자산이자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가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문경시는 6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홍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월중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민선 9기 공약사업과 기존 추진사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 절차적 투명성을 기준으로 지속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향후 민선 9기 핵심 시정 방향으로 경제 활성화, 농업 대전환, 문화·관광 육성, 복지 향상, 안전한 정주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사업을 조정하고, 시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경시는 기존 사업의 관성적 추진을 지양하고,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첫 회의는 민선 9기의 시정 방향을 논의하고 문경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투명하고 소통하는 원칙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06 11:1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인공지능(AI) 전환과 창업생태계 혁신을 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산업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미경제혁신포럼'을 본격 가동하는 동시에 기업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기업 중심 혁신경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 싱크 탱크 '구미경제혁신 포럼단'을 발족하고 연속 세미나를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의 분석과 행정의 실행력을 결합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국비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포럼에서는 구미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첫 세미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동향과 딥테크 기술개발 방향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구미의 제조업 기반을 활용한 기술혁신 형 중소기업 육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6월 2일 열린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AI 전환(AX)을 통한 제조업 혁신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방위산업,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구축된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구미가 AI 자율제조와 제조로봇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AX 실증사업 확대와 로봇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 육성 방안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6월 5일 열린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창업생태계 고도화 전략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청년 인구와 생산가능인구 비중이 높은 구미의 인구 구조를 강점으로 활용해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청년 창업펀드 조성, 정책금융 연계 스케일업 지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산학연 협력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구미시는 세 차례 세미나에서 도출된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조 AX와 창업생태계 혁신을 중심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도 국비 사업과 연계해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기업지원 5개년 종합계획(2027~2031)' 수립에 착수했다. 종합계획에는 산업별·기업별 성장 단계 분석을 비롯해 맞춤형 기업지원 전략, 신산업 육성, 투자 및 창업 지원 체계 고도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창업부터 성장, 투자, 해외 진출까지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스케일업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대전환과 창업 활성화는 구미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핵심 과제"라며 “구미경제혁신포럼에서 발굴된 정책 아이디어를 국비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혁신경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는 국내 대표 전자·제조산업 도시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산업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포럼 운영과 중장기 기업지원 로드맵 수립은 제조업 중심 산업도시에서 AI와 창업이 결합 된 혁신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민들의 웃음소리가 초여름 더위를 잊게 했다. 친환경 물놀이와 환경 체험, 업사이클링 경연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에서 시민들은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험했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2026 새마을 환경 페스타'를 개최했다.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시·도의원,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수백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의 가장 큰 관심은 김천시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버블 워터밤 페스티벌'이었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혔고, 학부모들은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 곳곳에는 환경보호 체험 부스와 게임존, 거리예술 공연, 업사이클링 창작 경진대회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환경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원순환의 개념을 익혔고, 부모들은 생활 속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새마을회원들이 함께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거창한 구호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과 자원순환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 환경 페스타는 환경보호를 어렵고 무거운 과제가 아닌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생활문화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15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 '서울푸드 2026'에 참가해 지역 우수 가공제품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상주장터영농조합법인, 젤코바와이너리, 문장대천마농원식품, 백두표고, 삼농이농장 등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5곳이 참가했다. 참가 업체들은 라이스칩과 도라지 농축액, 샤인머스캣 와인, 증류주, 천마농축액, 돼지감자 식초음료, 표고버섯 밀키트 등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제품 시식 행사와 함께 국내외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최근 농산물 소비 감소와 시장 경쟁 심화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이 중요해진 가운데, 가공식품 산업은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가능성을 점검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가공창업 경영체 육성과 제품 개발, 마케팅 지원을 지속해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푸드 2026은 국내외 식품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도 식품 제조·유통·수출 분야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식품산업 동향과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전통 상여소리가 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 무대에 올라 지역 무형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렸다.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점촌상여소리 보존회는 지난 13일 전남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열린 토요 상설공연 '상여, 삶을 싣고 흐르다'에 초청돼 문경지역에 전승돼 온 상여소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 민족의 장례문화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삶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상여소리 전승 단체들이 참여해 지역별 특색이 담긴 장례문화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무대에 오른 점촌상여소리 보존회는 상두꾼들의 선소리와 후렴, 운구행렬을 재현하며 문경 상여소리의 원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상여를 메고 마지막 길을 함께하던 공동체의 정서와 삶의 애환이 담긴 소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상여소리에 담긴 이별의 정서와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이 공연 전반에 녹아들면서 전통문화가 가진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화섭 점촌상여소리보존회 회장은 “상여소리는 단순한 장송음악이 아니라 삶과 죽음을 함께 나누던 공동체 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이 문경 상여소리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점촌상여소리 보존회는 금명효 선소리꾼을 비롯해 회원 5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문경지역 전통 농악인 모전 농악과 경북 무형유산 제46호 모전 들소리 전승에도 참여하며 공연과 교육, 시연 활동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보존회 관계자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장례문화를 기록하고 전승하는 것은 지역 문화 정체성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문경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남도국악원이 운영하는 토요 상설 공연은 전통예술과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무형유산 전승 단체들을 초청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오는 7월 7일부터 30일까지 성주문화원 3층 강당에서 '2026 경북선비'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비는 성주가 간직한 전통 선비문화와 정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의 역사·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 성주는 조선시대 유학과 선비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비정신과 유교문화,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으로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참가 희망자는 성주문화원으로 전화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일정과 강의 내용은 성주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주문화원 관계자는 “선비는 선비정신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성주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수준 높은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문화원은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향토사 연구, 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선비 역시 지역의 정신문화 자산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대표적인 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 3회 고령군 파크골프 클럽대항전'이 지난 13일 대가야 파크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5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 파크골프 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27개 클럽 소속 회원 495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군의원,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클럽별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운수대통 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가야 클럽이 준우승, 고도고령 클럽이 3위에 올랐다. 이어 다원 클럽과 MG 클럽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기가 높아지면서 고령지역에서도 동호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광식 고령군 파크골프 협회장은 “대회에 함께해 주신 내빈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은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통해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이자 건강한 삶을 위한 예방의학적 운동"이라며 “이번 클럽대항전이 주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맞춰 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중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찾아 독도의 역사·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관내 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학교별 독도 골든벨 우수학생과 독도동아리 활동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울릉도 봉래폭포와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행남해안산책로 등 주요 자연생태 명소를 둘러보며 울릉도와 독도의 생성 과정과 지질학적 특성을 체험했다. 또 울릉도·독도 해양 연구 기지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와 국제법적 근거를 학습했다. 이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임을 확인하고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노력도 되새겼다. 특히 독도에 입 도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 참가 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밟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감격스러웠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탐방 기간 동안 경북교육청이 제작한 '우리 독도 워크북'을 활용해 탐방 내용을 기록하고 조별 토론과 결과 공유 활동을 진행했다. 또 '독도스타그램'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도에서의 체험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며 독도 홍보 활동에도 나섰다. 특히 조별로 제작한 독도 체험 쇼츠(Shorts) 영상은 김천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또래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이 담긴 소중한 영토"라며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독도의 자연과 역사, 영토적 의미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5 15:0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정비도 마무리했다.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8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208개소에 대해서도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요 도로와 도심권 6개 노선에 살수차를 투입한다. 도로 복사열을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노숙인 일시보호센터와 위기대응반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안부 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재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옥외근로자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해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농업·축산 분야 지원도 병행한다. 자동분무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분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업·농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이 가진 식량의 안정적 공급,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유지 등 중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직전 연도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자를 지급 대상으로 규정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시행 구·군에 대한 대구시의 경비 지원 △지급 신청 및 제외·중지·환수 요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원규 의원은 “농업인공익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가결에 대해 “제8대 대구시의회부터 5년여간 추진해온 집념의 결실"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세밀한 조정을 아끼지 않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협치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 이제 시작이야! Dreams Come True'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아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진로·진학 박람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경북휴먼테크고 등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가 참여해 진학 상담과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웹툰 작가와 가상현실(VR) 개발자 체험 등 20여 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입시 중심 상담을 넘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드림 스피커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자신감 있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소통왕 말자할매 쇼'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야외 광장에 조성된 푸드트럭과 체험형 플리마켓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와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발자취가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과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후속 기록화 사업으로 공동집필 출판물 '그래도 보문이더라'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탄생과 성장 과정, 그리고 보문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서다. 관광·건축·조경·호텔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27명이 필자로 참여해 보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제회의와 각종 관광·문화 행사의 중심 무대로 역할을 이어왔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상징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PATA 행사가 47년 만에 경주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책에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과정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태동기의 기록을 비롯해 현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육부촌의 건축사적 가치, 경주호텔학교와 경주월드 등 보문을 구성해 온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 지난해 진행된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 추억 수기 공모전 선정작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간직해 온 생생한 기억과 향수를 기록으로 남겼다. 공사는 이번 출판물이 단순한 기념서 발간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 중 하나였던 보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포스트(Post)-APEC 시대 보문관광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다음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공동의 아카이브"라며 “보문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으로, 새로운 세대에게는 경주 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과 공공도서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청소년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조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6 앎과 삶을 잇다! 학부모 ' 제1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는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시대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말고사를 앞두고 부담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이자 '사춘기 통역사'로 알려진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성장학교 별 교장)가 맡아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접수된 학부모들의 고민과 유튜브 실시간 채팅,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겪는 대표적인 심리적 어려움으로 외로움과 부담감, 존재감 결핍을 꼽고 부모가 자녀의 도움 요청 신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성적에 대한 압박 속에서 무기력해지거나 마음의 문을 닫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과 대화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SNS 중심의 관계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상처, 성적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등을 짚어보고 부모의 적절한 개입과 지켜보기의 중요성도 소개했다. 특히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힘그괜 대화법'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힘들었지', '그렇구나', '괜찮다'의 의미를 담은 이 대화법은 자녀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공감하는 소통 방식으로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무기력한 아이에게 잔소리만 했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 신호를 먼저 읽어주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가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소통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학부모 교육 콘텐츠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상시 제공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4 09:3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태풍과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총사업비 9천만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도비 4천500만원과 시비 4천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며,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이다. 보험 계약기간은 기본 1년이며 일반 주택과 소상공인의 경우 2~3년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등에 대해 보험료 지원 비율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풍수해보험 취급 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주시는 풍수해보험이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풍수해보험은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업무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경산시는 조 시장이 지난 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와 안전관리를 강조했다고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남천1 가동보 설치 공정을 살피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은 하천 수위 조절과 안정적인 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하천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해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체험 공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은 요리실과 공작소, 음악·댄스 연습실, 체육활동 공간, 직업체험 공간, 북카페, 방과후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조성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입주해 지역 청소년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 있는 공간 조성과 미래 세대에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폭염 대책 기간에 돌입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18곳과 산사태 위험지역 8곳, 급경사지 82곳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치고 책임자를 지정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배수펌프장 1곳과 우수저류조 2곳, 저수지 26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시설 정비와 시험 가동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4곳에는 공무원과 경찰, 민간인으로 구성된 4인 1조 전담반을 배치해 상시 현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군은 그늘막 12곳과 무더위쉼터 24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도심 도로 살수차 운영과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 등 추가적인 폭염 대응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과 도로, 산림 등 공공시설 80건에 대한 복구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161억원 규모의 복구사업은 우기 이전인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반복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도로 측구와 우수받이, 맨홀 주변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시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은 재난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신고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하다겸 청도군 안전총괄과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대비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촘촘한 관리체계와 상시 대응시스템을 통해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부터 칠곡시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매! 골 들어가매'를 주제로 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참여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응원전은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열린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경기 결과 예측 투표와 시장 상인이 참여하는 100원 경매,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즉석 퀴즈, 시민 노래자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북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스크림과 생수, 응원봉, 쿨스카프 등 응원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휴게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주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응원전이 전통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외부 재정지원 규모에서 전국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지역 거점 사립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최근 대학재정알리미가 공개한 2025년 기준 대학 재정지원 통계에서 총 1천74억원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전국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교육부 국고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공공기관 및 기타 외부기관 지원금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영남대에 이어 연세대와 한양대, 고려대가 뒤를 이었다. 대학재정알리미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재정정보 종합공시시스템으로,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회계 현황을 공개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 시스템이다. 영남대는 최근 수년간 외부 재정지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82억원으로 전국 사립대학 8위를 기록한 이후 2022년 5위, 2024년 2위를 거쳐 올해 1위에 올랐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가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수도권 집중 현상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영남대는 올해도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사업인 '경북형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대형 국책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대학은 확보한 재원을 교육과 연구 혁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지원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투자 성과는 입시 경쟁력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또한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67개 모집단위 가운데 54개, 정시모집 63개 모집단위 가운데 60개 모집단위에서 입학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의 성장 배경에는 최외출 총장의 리더십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는 최근 발표된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비전적 리더십' 부문 세계 4위에 오르며 국제적으로도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외부 재정지원은 대학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확보한 재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연구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대학 비전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국내 전자약 기술 선도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2일 와이브레인과 차세대 BCI 기술 개발 및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BCI 분야 공동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해 DGIST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IST의 융복합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시설,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경험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양 기관은 설명했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 기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의료와 재활, 로봇,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정부가 초격차 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의 주요 과제로 BCI 기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국내 뇌신경과학·뇌공학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공학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BCI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와이브레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첨단 바이오·뇌과학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이번 협력은 DGIST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민간 기술력이 결합해 국내 BCI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뇌과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08 11:0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식품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농식품 가공 산업인 육성을 위한 '2026년 농식품 가공 창업 교육(김천시 농식품 밸류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국내 대표 식품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협력해 전북 익산시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창업 희망(예정) 농업인과 일반 시민, 농식품 관련 농업경영체 등이다. 시는 김천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 의지가 높고 지역 농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있는 신청자를 중심으로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 합숙 형태로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건강기능식품 제형 개발, 동결건조, 음료 제조 실습 등 농산물 가공 장비 교육을 비롯해 식품진흥원 내 창업센터와 파일럿 플랜트 투어, 관련 기업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븐브로이, 코아바이오 등 농식품 분야 기업 현장 견학도 포함돼 예비 창업자들이 가공 창업 전반에 대한 실무형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식품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스마트한 농식품 가공인을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김천 농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함 20개를 설치·운영하며 먹거리 특화거리 환경 개선에 나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부터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일원에 재활용품 수거함 20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는 음식점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 특성상 재활용품 배출량이 많지만, 수거 전까지 거리 곳곳에 재활용품이 적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상가번영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수거함 설치 위치와 재활용품 배출 방법 등을 조율했으며, 배출된 재활용품을 수거 시까지 수거함 내부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 거리 청결도를 높이고 보행자와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거함은 유동 인구와 상가 밀집도를 고려해 거리 곳곳에 분산 배치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또 다른 먹거리 특화거리인 송정맛길에 재활용품 수거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 효과를 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번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까지 설치를 확대했다. 앞으로는 다른 특화거리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에 설치한 재활용품 수거함이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먹거리 공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교통 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낙동면 구잠리 일원 '낙동 동상주IC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와 청리면 덕산리 일원 '청리 덕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추진 중이다. 낙동면 구잠리 동상주IC사거리는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지만 신호 대기시간이 길어 차량의 불필요한 정지와 지체가 반복되던 구간이다. 시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차량이 신호 대기 없이 저속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운전자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청리면 덕산리 교차로는 차량 유동량이 많은 반면 점멸신호 체계로 운영돼 교차로 진입 차량의 과속 우려와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차량 진입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차량 간 충돌 가능성을 줄여 보다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내 차량 속도를 낮춰 중대 교통사고를 줄이고 신호 대기시간 감소에 따른 교통 효율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여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거나 교통안전 개선이 필요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향후 교통사고 위험 지역으로 꼽히는 중동면 오상리와 화서면 신봉리 교차로에도 순차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미용업계가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지역 미용인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운영이 본격화됐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대한 미용사 중앙회 문경시지부는 이날 지역 미용업 종사자의 전문 기술 향상과 친절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친절 미용 ' 개강식을 개최했다. 친절 미용 는 연 4회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경지역 미용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 우수 미용 강사진을 초청해 최신 미용 기술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미용 트렌드 및 고객 응대 이론 △베이직 커트 중심의 정확성과 균형감 실습 △숏 컷·레이어드·펌 등 현장 적용 기술 교육 △개인 맞춤형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해 미용인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친절 미용 가 지역 미용인들의 실무 능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용업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주지역 공직사회와 정치권의 정책 소통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전화식 무소속 성주군수 예비후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공직사회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정책 중심 선거문화 조성에 뜻을 모았다. 21일 성주군 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전화식 무소속 성주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공직사회 발전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일 노조위원장과 유선록 사무총장 등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화식 예비후보에게 정책 질의서를 전달하고, 합리적인 노사 협력 방안과 공무원 처우 개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순일 노조위원장은 “당선 이후에도 성주군 공무원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달라"며 “공직사회의 안정과 공무원 권익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화식 예비후보는 “오랜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공무원 조직의 역할과 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성주군 공무원노조와 긴밀히 협력해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간담회가 선거철 상호 비방 대신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군청 직원과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숨터'를 운영한다. 21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악성 민원 증가와 직장 내 갈등 등으로 업무 스트레스가 높아지면서 정서적 소진(번 아웃)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과 검진 등 전문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긴장 완화와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숨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음 건강 검진과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1대1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신체 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과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의 필요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 상담 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연계를 통한 심층 상담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 상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심리적 어려움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1 15:1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 산림과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나서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산림과는 농번기 적기 영농 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 현장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우중 산림과장과 직원들은 지난 15일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알솎기 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18일에는 오이 농작업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가 작업 시기에 맞춘 현장 중심의 일손돕기를 이어갔다. 이날 활동에는 산림과 직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부족한 농촌 인력을 지원하며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계절근로 인력 부족 등이 겹치며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의 현장 지원활동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여 직원들 역시 직접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고 지역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과는 일손돕기와 함께 김천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환경정비 활동도 병행했다. 마을 안길과 도로변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며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환경정비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촌 현장 지원활동과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우중 김천시 산림과장은 “농번기에는 작업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본격 도약한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제작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경북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 선정에 이은 성과로, 구미가 AI·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의 가상 융합 산업 활성화와 생성형 AI 기반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국비를 포함해 총 10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전국 2개 기관만 선정하는 경쟁 속에서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구미전자정보기술원)가 경북권 유일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AI·콘텐츠 산업 고도화를 이끌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가상 융합 콘텐츠 교육 △반도체·방산·기계·스마트 제조 등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 △수료생 대상 취·창업 지원 △후속 사업 연계 및 성과 확산 등 4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와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인프라에 더해 가상 융합 산업혁신센터를 통해 구축될 첨단 장비를 활용, 현장 중심 프로젝트 실습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제조기업 수요를 반영한 '제품 홍보 콘텐츠'와 '공정·장비 시각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도록 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웨스트 월드와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대표 VFX(시각 특수효과)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 링에 참여하며, 채용설명회와 1대1 면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교육과 산업 현장, 일자리를 연결하는 '전주기 연계형 AI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AI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특화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형 AI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가상 융합 산업지원센터는 이달 중 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오는 12월까지 지역 재직자와 대학(원)생,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이 경북 무대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상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소속 이슬기 대표(슭이농장)가 스마트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했으며, 농업인의 디지털 콘텐츠 활용 능력과 스마트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SNS 활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이슬기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쇼츠(Shorts) 콘텐츠를 통해 농업기술과 농산물의 매력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짧은 영상 안에 농업 현장의 생생함과 친근함을 담아내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심사 과정에서는 창의적인 콘텐츠 구성과 뛰어난 전달력, 대중 친화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농업 분야에서도 온라인 플랫폼과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판매 전략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상주 농업인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우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상주시 농업인의 우수한 디지털 역량과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청소년방과후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었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 청소년방과후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꿈터 Log-in'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방과후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신규 청소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 등 45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방과후 홍보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은 직접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들이 행사 운영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책임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 참여 청소년과 봉사자들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방과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서옥자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주말체험 활동은 청소년방과후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동시에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청소년방과후는 여성청소년과가 운영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체험활동, 생활지원 등 종합적인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5일 관내 요양병원 4개소와 퇴원환자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성주효요양병원, BS요양병원, 명경채요양병원, 가야e요양병원 등 지역 요양병원 4곳이 참여했다. 협약은 요양병원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의료·돌봄·복지서비스 간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성주군과 각 요양병원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협력 △보건·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입원 치료 후 퇴원하는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 지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행정 간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관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통합돌봄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8 17:5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