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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축제 공식 바꾼다…김천 포도 축제, '체류형 여름 콘텐츠'로 변신 8월 14~16일 개최…냉방·쉼터 확대, 체험·미식 결합해 관광형 축제로 전환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대표 여름 행사인 포도 축제를 '폭염 대응형 체류형 축제'로 전면 개편한다. 단순 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과 휴식, 미식을 결합한 관광형 콘텐츠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천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6 김천 포도 축제'를 이 같은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축제 운영 방식으로는 방문객 체류와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핵심은 '머무는 축제'다. 시는 그늘 쉼터와 냉방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시간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체험과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콘텐츠도 다변화한다.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중심으로 자두·복숭아 등 여름 과일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농가 소득 증대와 관광객 만족도를 동시에 노린다. 단순 시식·판매를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과 연계한 소비 유도 방식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포도 축제를 지역 행사 수준을 넘어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가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폭염 속 야외 행사인 만큼 냉방 인프라의 실효성, 응급 대응 체계, 관람객 밀집 관리 등 안전 대책이 축제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박갑순 농식품유통과장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여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관계 기관 및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세부 실행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라오스서 온 30명, 김천 들녘으로…계절 근로 100명 단계 투입 내달 1일 농가 배치 시작…“일손 난 숨통" vs “안전·관리 강화 필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화했다. 김천시는 지난 26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출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이날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1차 입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교육과 현장 적응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농가에 순차 배치돼 영농 작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4년째 공동 추진 중인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이다. 라오스 현지 면접으로 선발한 인력을 농가 수요에 맞춰 공공이 배치·관리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올해 도입 규모는 총 100명이다. 1차(3월 26일) 30명, 2차(4월 3일) 30명이 먼저 입국해 4월부터 60명이 운영되고, 3차(4월 30일) 40명이 추가로 들어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장에선 기대와 과제가 동시에 제기된다. 고령화로 상시 인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에선 “수확 철 인력 공백을 메울 현실적 대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체류·근로 관리, 안전교육, 숙소·노무 기준 준수 등 운영 전반의 관리 역량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는 지적도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제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2026년 계절 근로 사업 참여 신청을 온라인과 전화로 접수 중이며, 김천시 이음센터를 통해 상시 예약을 받고 있다. ◇구미영스퀘어 첫 결혼식…“보여주기 덜고 의미 더했다" 50명 규모 스몰웨딩…비용 낮추고 관계 중심 예식 주목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구미영스퀘어에서 첫 결혼식이 열리며 청년 결혼문화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려한 연출 대신 가족과 관계에 집중한 소규모 예식이다. 구미시는 29일 구미영스퀘어 웨딩테마라운지에서 첫 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 형태로 치러졌다. 형식과 규모를 줄이고 교류와 축하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결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런 방식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과도한 장식과 연출을 줄인 이번 예식은 준비 부담을 낮추고, 하객과의 밀도 있는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결혼식을 '행사'가 아닌 '관계의 자리'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다. 웨딩테마라운지는 이벤트홀·신부대기실·스튜디오·파우더룸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시설별 대관료는 시간당 1만 원 수준이다. 예식과 촬영, 준비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해 비용과 동선을 줄였다. 구미시는 매달 예비부부 대상 웨딩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결혼 준비 과정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용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시작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AI로 키·비만 예측…고향 사랑 기부 '지정 기부 이벤트' 4월 1일~5월 말 모금 집중…목표 5000만 원, 초등 2곳 전수검사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상주시는 'AI 기반 성장예측 관리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 성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체검사 결과를 토대로 성장 속도와 비만 위험 등을 예측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모금 목표액은 5000만 원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모금을 진행 중이다. 시는 상반기 내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기간 집중 모금에 나설 계획이다. 기부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상주시가 아닌 개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초등학교 2곳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개별 신체검사와 성장예측,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특정 사업 기부'를 선택한 뒤 상주시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NH농협은행과 농·축협에서 지정 기부 항목에 사업명을 기재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자는 답례품 신청과 함께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상주시는 AI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모델을 통해 지역 복지 수준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태백서 '케이블카 벤치마킹'…신성장 동력 사업 속도 낸다 TF팀 현장 견학…주흘산 케이블카 등 26개 전략과제 추진력 점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지난 25일 강원 태백에서 '2026 신성장 동력 TF팀'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 인프라 운영 사례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성장 동력 TF팀은 2022년 9월 정책기획단 신설 이후 운영 중인 조직으로, 매월 두 차례 추진전략 보고회를 통해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주흘산 케이블카,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6개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견학은 문경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케이블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TF팀은 '태백 365 세이프타운 케이블카'를 찾아 시설 운영 방식과 안전 시스템, 관광 연계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문경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케이블카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다만 대규모 관광시설 투자에 따른 수요 확보와 운영 효율성, 안전 관리 체계 구축 등이 사업의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TF 과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이를 전략과제에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29 18:4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공무원 AI 역량 강화 나선다 'AI톡톡 아카데미' 9회 운영…실습 중심 교육으로 행정 혁신 추진 프롬프트·엑셀 자동화·데이터 시각화까지…업무 효율성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무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형 교육에 나섰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4월 3일까지 총 9회에 걸쳐 'AI톡톡(Talk-Talk) 공무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소재 AI 교육 전문기관 소속 강사가 참여해 공공행정 분야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69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이해 △프롬프트 작성 기법 △AI 기반 엑셀 자동화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보고서 자동 생성 △행정업무 활용 웹페이지 제작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 강화를 핵심 목표로 설정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혜정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공무원들이 다양한 행정업무에 AI를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 전국 평가 '최우수' 개관 2년 만에 상위 10% 진입…경북 유일 99.28점 AI·드론·VR 체험·데이터 기반 운영…청소년 정책 혁신 모델 부상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2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시설로 도약했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이 '2025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548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등급은 상위 약 10%인 60개 시설에만 부여된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경상북도 내 시설 가운데 유일하게 99.28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는 △청소년 참여 중심 운영체계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이용 데이터 기반 시설 운영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운영 방식과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AI·드론·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AI 체험 활동을 비롯해 드론 조종 및 드론축구, 영상 촬영·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드론 스포츠 분야에서도 전국 청소년박람회 우승을 포함해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운영 시스템 측면에서는 웹 기반 이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과 키오스크를 통해 청소년의 이용 시간, 활동 유형,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 운영을 최적화하고 개인별 활동 이력을 관리해 학교·대학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에도 활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청소년 활동 공간 확대에도 나선다. 2026년 상반기에는 인동·진미 권역에 청소년 자유공간 '놀잼센터'를 조성해 생활권 중심의 이용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성과는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안부살핌소포'로 고립 위기가구 돌본다 구미우체국과 협약…집배원 방문·생필품 전달로 상시 안부 확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고립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우체국과 '안부살핌소포 우편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이맹호 구미우체국장이 참석해 고립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핵심은 우체국 집배원의 현장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면형 돌봄'이다. 집배원들은 고립 위험이 높은 10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방문을 실시한다. 방문 시 라면, 즉석식품, 휴지 등 1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직접 안부를 확인한다. 단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집배원이 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지자체에 전달하고, 시는 이를 토대로 긴급지원이나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로 연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동일 사업을 처음 도입해 100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현장 접촉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 연계 효과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확대·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맹호 구미우체국장은 “집배원의 일상적인 배달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고립 위기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집배원의 현장 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더욱 촘촘하게 살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적격' 시의회 인사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경영 전문성·비전 긍정 평가 공공성 강화·재정 건전성 확보 공감…균형발전·서비스 확대는 과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이재웅 씨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격' 의견이 나왔다. 18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94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구미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적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공사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후보자가 공공기관 운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개발과 공공서비스 추진 방안을 제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도시개발 사업의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성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대체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도시개발 추진과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공사 운영 과정에서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김원섭 위원장은 “구미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후보자의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 능력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자가 연임하게 된다면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 CEO포럼 개최…“인구 감소, 위기 아닌 기회로 바꿔야" 상공의 날 맞아 유공자 52명 시상…지역경제 기여 공로 인정 전영수 교수 “적응 속도가 지역 경제 성패 좌우"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상공회의소와 iM뱅크는 18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제41회 구미CEO포럼 및 제53회 상공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케이브이머티리얼즈㈜ 이훈재 대표이사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특강은 인구문제 전문가로 알려진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맡아 '인구위기와 대응전략, 인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 교수는 “인구 감소는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경제·산업·사회 구조를 바꾸는 '확정된 미래'"라며 “이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금 상승과 자동화·혁신 촉진에 따른 산업 구조 재편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에 따른 새로운 시장 대응과 정책 수립 등 변화에 대한 적응 속도가 지역 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에서는 경제와 인구의 장기 추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산업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 인구 감소 시대의 새로운 소비시장과 산업 기회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특히 구미 지역의 산업 구조를 반영한 대응 전략과 제조업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제시됐다. ◇월드비전, 문경 취약 가정에 주거환경개선비 1000만원 지원 민관 협력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안전·학습환경 동시 강화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가 문경 지역 취약 가정 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섰다. 18일 문경시에 따르면 월드비전이 17일 문경시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비 1000만 원 전달식을 열고,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 건강 문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가정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가정은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으로, 지역사회 차원의 긴급 개입이 필요한 사례로 파악됐다. 이에 문경시는 사회복지 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문경시교육지원청,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담당 공무원, 월드비전 등과 협력해 해당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이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 보건진료소·경로당 6곳 지정…인지건강학교 30회기 진행 치매 예방부터 만성질환 관리까지…어르신 건강 통합 지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소 4개소와 경로당 2개소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3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서는 △미술·감각·회상·음악·운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한 자조모임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교육 등으로 구성된 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효과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지자극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흥미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해 훌라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도입해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함께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분청사기 연구·전시 '박물관 연대' 출범 고령 대가야박물관 등 전국 5개 기관 협약…학술·콘텐츠 공동 추진 조선 전기 도자 문화 가치 확산…고령 '도자 중심지' 위상 강화 기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분청사기를 매개로 한 고령군박물관과 상주시 박물관 간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18일 고령군에 따르면 대가야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에서 분청사기의 보존과 연구, 활용 확대를 위해 관련 박물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해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등 전국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술대회 및 공동 연구 추진 △전시·콘텐츠 공동 기획 및 개발 △연구 성과 공유 및 상호 자문 △협의체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고령은 조선시대 도자 생산의 중심지로 꼽힌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고령에서 생산된 도자기가 '상품(上品)'으로 기록돼 있으며, 현재 사부동·기산동 요지(사적)와 대평리 분청사기 요지 등 다수의 유적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 지역 분청사기의 학술적 가치와 역사적 위상이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협약 기관들과 함께 고령 출토 분청사기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분청사기 문화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8 12:3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평생교육원, 수시 강좌 확대…야간강좌 늘려 시민 학습 기회 넓힌다 25개 강좌 수강생 모집…직장인 참여 고려해 야간·오후 강좌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평생교육원이 시민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시 강좌를 대폭 늘리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이 2026년 평생교육 활성화와 수요자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수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 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과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오후 및 야간 강좌 비중을 이전보다 확대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평생교육원은 이를 통해 낮 시간대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퇴근 이후 일 상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 참여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정원의 30%를 신규 수강생 우선 모집으로 운영한다. 기존 수강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문제를 완화하고, 보 다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교육 기간은 4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인수 김천시평생교육원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해 강좌를 확대하고 참여 기회를 넓혔다"며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이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혼 비용 2100만원 시대…구미시, '구미형 결혼 지원' 본격 가동 공공예식장·스몰웨딩 지원부터 혼수비·주거까지…청년 결혼 부담 낮춘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결혼 비용이 급등하면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경북 구미시가 결혼 준비부터 신혼 초기 정착, 주거 안정까지 이어지는 '구미형 결혼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결혼 비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결혼 준비 단계부터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구미역 영 스퀘어 1층에 '웨딩테마라운지'를 조성하고, 올해 1월 24일부터 스몰웨딩 상담소 운영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5년 경북 저 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과도한 예식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결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지에는 이벤트홀(메인홀)과 스튜디오가 조성돼 있으며 공공예식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이용료는 공간별 시간당 1만 원이다. 구미시는 하객 100인 이하 소규모 예식을 계획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지원 사업'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예비부부 1쌍당 예식 관련 부대 비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며, 6월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총 8쌍을 선발할 계획이다. 결혼 이후 신혼 초기 정착을 위한 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청년 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 사업을 통해 2025년 이후 혼인신고를 한 구미 거주·근로 청년 400가구에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경제적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20대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정책도 마련됐다.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20대이고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총 84가구에 혼수 마련 비용 100만 원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2억 원까지 융자 이자를 연 최대 5.5% 범위에서 지원한다. 다만 부부 모두 구미시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사업은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부부 합산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구간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을 2년간 지원한다. 일부 사업은 중복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요건은 구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결혼 부담을 줄이는 일은 행정의 역할"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구미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통합 돌봄센터 개소…'초등·영유아·아픈 아이 돌봄 한곳에서' 폐원 어린이집 리모델링 해 통합 돌봄 거점 구축…총사업비 17억 투입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는 지난 10일 지역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한 '상주시 통합 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통합 돌봄센터는 폐원한 어린이집을 리모델링 해 조성한 시설로, 총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 면적 411.36㎡ 규모로 마련됐다. 돌봄센터는 층별로 기능을 나눠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통합 돌봄 거점시설로 운영된다. 1층에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2호점', 2층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 나눔터', 3층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아픈 아이·아이 돌봄 지원센터'가 있다. 이를 통해 초등돌봄부터 영유아 돌봄, 긴급 돌봄까지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주시는 지난해 9월 위·수탁 기관을 선정하고 12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 1월 직원 채용과 임시 개소, 2월 이용 모집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정식 개소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합 돌봄센터는 초등돌봄부터 영유아 돌봄, 아픈 아이 돌봄까지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역 돌봄 거점시설"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감, 상주서 '소통 대길 톡'…교육 현안 놓고 교육 가족과 현장 대화 진로 교육·학교 공간 재구조화·사립유치원 무상교육 등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육공동체 소통 행사가 마련됐다. 11일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대회의실에서 상주 관내 교(원)장 대표와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 학부모회장 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육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주교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현장 중심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6 상주 교육 주요 업무 보고가 진행된 뒤 교육감과 교육 가족이 직접 의견을 나누는 대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 진로 교육 내실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등 지역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상주 교육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현장의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킬레스건 부상 딛고…문경시청 엄예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재발탁 재활 끝 화려한 복귀…김형준·박상민도 추가 선발, 문경시청 3년 연속 국가대표 배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의 엄예진 선수가 부상과 긴 재활을 이겨내고 2026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에 다시 발탁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엄예진 선수는 지난 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2026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에 출전해 파트너 김한설(iM뱅크) 선수와 호흡을 맞춰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국가대표 발탁은 부상 극복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엄예진 선수는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일반부 개인 복식에서 2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같은 해 5월 열린 대회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후 수술을 받으며 국가대표 자격은 후보 선수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엄 선수는 수술 이후 재활 훈련에 집중하며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다시 코트에 복귀했고, 이번 선발전 우승으로 극적인 국가대표 재발탁에 성공했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의 선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남자일반부 개인 복식에 출전한 김형준·박상민 선수는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을 인정받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의 추가 선발을 통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은 3년 연속 남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전국 실업팀 가운데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부상이라는 큰 시련을 이겨내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엄예진 선수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며 “김형준·박상민 선수 역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은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주 용암면 선송리 '청춘사진관·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어르신에 웃음 선물학창 시절 교실 재현 사진 촬영 체험…겨우내 묵은 이불 세탁 지원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용암면에서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춘사진관 & 찾아가는 빨래방' 행사가 열렸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관내 용암면 선송리 칠선 경로당에서 '청춘사진관'과 '별 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용암면 선송리를 찾아 진행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청춘사진관에서는 학창 시절 교실 분위기를 재현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교복과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촬영하며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진행된 '별 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에서는 겨우내 사용한 이불과 세탁이 어려운 대형 빨랫감을 세탁해 주는 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생활 편의를 제공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사진이 남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는 순간 자체가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재능기부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고령광장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세계유산도시 고령' 도시브랜드 강화 대가야 역사문양 적용 조형물 설치…높이 2m 이하로 안전·개방감 고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가야읍 관문인 고령광장 회전교차로에 경관조형물을 설치하고 교차로 환경을 정비해 도시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대가야읍 고령 광장 회전교차로 경관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세계유산도시 고령' 글자 조형물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시설물은 고령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상징 조형물로, 기단부에는 대가야읍 주산성에서 출토된 넝쿨무늬 전돌 문양을 적용했다. 이 문양은 대가야읍 헌문교차로 교각 조형물에도 활용되고 있어 도시 전반에 통일된 경관 디자인을 형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가야 역사문화 자산을 도시 경관에 반영하고 '세계유산도시 고령'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형물은 설계 단계부터 도시 미관과 교통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회전교차로 특성상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시각적 개방감을 유지하기 위해 조형물 높이를 2m 이하로 제한했으며,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모두 상징적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군은 이번 경관 개선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관광 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광장은 대가야읍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상징적 장소"라며 “교차로 정비를 통해 군민에게는 소속감과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역사 도시로서 정돈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고유의 역사적 서사를 담은 경관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3-11 16:22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의회, '양자 기술, 구미 제조업 혁신의 열쇠' 산·학·연 협력·클러스터 유치 제안…전문인력 양성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열고 미래 산업 전환의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4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육성 및 제조업 혁신에서의 지자체 역할 : 양자 기술 중심으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건설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토론회는 양자기술 경쟁력 확보와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구조 전환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주제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허창훈 포스코 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박사는 '양자 기술×AI : 미래 산업을 바꿀 두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반도체·소재·방산 등 첨단 제조업에 미칠 파급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조명래 경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초전도 기반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과제 : 하드웨어부터 산업 생태계까지'를 발표하며, 양자컴퓨팅 기술의 상용화 과제와 지역 산업 지형에 맞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김귀곤 구미정책개발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이지연·정지원 구미시의원,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 이왕훈 GERI 반도체·방산연구센터장, 권오용 ㈜SDT 경영총괄부문장은 양자 기술 도입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양자 클러스터 유치 △지역특화 양자 기술 산업 발굴 △기업 참여형 실증사업 확대 등을 구체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기존 전자·반도체·방산 산업 기반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토론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시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반영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양자기술은 구미 제조업 혁신을 이끌 실질적 열쇠가 될 것"이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들이 구미 첨단산업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고충 민원 38건 접수…53% 해결 '공정한 중재로 시민 신뢰 높일 것'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옴부즈맨 제도의 지난 1년 성과를 담은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를 발간·공표했다. 25일 상주시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고충민원 처리 현황과 주요 사례, 시민과 행정 간 갈등을 조정한 활동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생활 속 불편 민원 해결 과정과 조정·중재 사례도 함께 수록해 제도의 실질적 성과를 공개했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처리된 민원은 고충 민원 38건, 일반 상담 민원 18건 등 총 56건이다. 이 가운데 고충 민원의 53%는 실질적으로 해결됐으며, 법령이나 제도상 한계로 직접 해결이 어려운 16%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와 법적 근거를 안내하고 합리적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의 경우 현장 확인과 관계 부서 협의를 병행해 조정과 중재를 시도했다.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갈등 완화와 합의 도출에 초점을 맞춘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이를 통해 옴부즈맨 제도가 행정과 시민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선동 상주시 옴부즈맨은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와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겠다"며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옴부즈맨 운영상황 보고서'는 상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게시판과 관내 공공기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0기 대표협의체 마지막 일정 2026년 읍면동 중심 맞춤형 복지 확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복지정책의 방향을 논의했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지난 24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제10기 협의체 위원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시 협의체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계획 대비 이행 수준과 사업 효과성, 현장 체감도 등을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보장계획의 실천은 지역복지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대표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표협의체는 이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를 의결했다. 문경시는 2026년부터 읍면동협의체 중심의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24명 참여…딸기 활용 제과 체험 '성취감·창의력 키우는 정서 지원 프로그램'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을 대상으로 원데이 쿠킹교실을 운영하며 정서·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대가야문화누리, 25일 다산행복나눔센터에서 각각 3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총 24명의 이 참여했다. 수업은 제과 제빵기능사와 함께 고령 특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딸기 시루'와 '쫀득 쿠키(두쫀쿠)'를 직접 만드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단순 요리 체험을 넘어, 식재료 이해와 협동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의 자기효능감과 사회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완성하며 성취감을 경험하고, 창의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사례관리, 정서·학습 지원, 부모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2-25 10:2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