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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인더스트리가 주주명부 열람을 둘러싼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KS인더스트리는 이엘엠이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관련 가처분 신청이 접수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신청은 경영권 분쟁과 연관된 소송으로 분류된다. 이엘엠은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KS인더스트리가 주주명부 폐쇄 기준일을 오는 30일로 통지하고 해당 기준일 주주명부를 작성·비치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보한 주주 명세를 열람·등사(사진 촬영, 전자파일 제공 포함)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는 취지다. 특히 신청인은 KS인더스트리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완료 시까지 하루 5000만원의 간접강제금 지급을 명령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소송 비용 역시 KS인더스트리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장에서는 주주명부 열람 요구가 경영권 확보를 위한 사전 절차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번 소송이 향후 지분 경쟁이나 임시주주총회 소집 등 추가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해 KS인더스트리는 공시를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12 16:18 윤수현 기자 ysh@ekn.kr

한양대학교 연구진과 테라코타 건축자재 전문기업 ㈜유토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파사드 '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17일 한양대학교에 따르면, 동대학 데이터사이언스학부 노영태 교수 연구팀과 ㈜유토가 공동 개발한 '테라픽셀'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서 건설&산업 기술 부문 혁신상에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기존 미디어 파사드 기술의 구조적 제약을 넘어 도시 단위에서 통합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별로 LED 이 독립적으로 운영돼 콘텐츠가 단절되고 유지보수가 복잡해지는 등 구조적 한계가 지적돼왔다. 고장이 발생할 경우 외관 훼손 가능성도 높아, 도시 단위의 통합된 미디어 환경을 구현하기엔 기술적·경제적 제약이 존재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등 초대형 미디어 랜드마크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막대한 비용과 공간 제약으로 인해 현실적 대안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한양대 연구팀과 ㈜유토는 AI 기반 중앙 통합 제어 을 구축해 도시 전역의 외벽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테라픽셀)을 개발해 해답을 찾았다. 테라픽셀은 테라코타 고유의 질감과 건축적 미학을 유지한 채 발광다이오드(LED)와 AI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파사드 이다. 비활성화 상태에서는 일반 외벽과 동일한 외관을 유지하지만, 작동 순간 건축물이 하나의 미디어 인터페이스로 전환된다. 간접 발광 구조를 적용해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 건축물의 미학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도시 외벽을 확장 가능한 데이터 표현 플랫폼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 기존 미디어 파사드처럼 건물이 개별적으로 콘텐츠를 출력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데이터 흐름에 맞춰 반응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미디어 파사드 생태계'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게 한양대의 설명이다. CES 주관 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테라픽셀이 구현한 AI 기반 통합 제어 구조, 디자인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특히 건축 산업에서 보기 드문 AI 기반 중앙 제어 과 친환경적 에너지 효율성, 그리고 모듈형 구조를 통한 유지보수 편의성을 혁신적 요소로 꼽았다. 연구팀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혁신상을 공식 수상하며, 한양대 부스를 통해 테라픽셀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양대 연구팀과 ㈜유토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제 도심 내 실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투자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시티, 공공건축, 예술 파사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토 관계자는 “전통 건축 미학과 첨단 기술을 융합한 한국형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한양대 연구팀과 함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테라픽셀을 미래 도시 환경의 새로운 기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영태 한양대 교수는 “테라픽셀은 건축물과 도시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공간 생태계'의 첫 단계"라며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인간-환경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기술로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5-12-17 15:50 박주성 기자 wn107@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