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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성덕대왕신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제14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이틀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명품경주, 세계의 화음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뛰어난 음향과 조형미를 지닌 성덕대왕신종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신라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인 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전유진과 아샤트리, 경주시립신라고취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첨성대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에밀레 국악한마당'과 '에밀레 소리한마당'이 이어진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비보잉 댄스 공연도 마련돼 전통음악부터 현대적인 무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에밀레종 모형종 타종과 사물치기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의 문양과 명문을 살펴보는 해설 프로그램, 신라 옷 입어보기, 에밀레 설화 영상 관람, '에밀레 소원의 종'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라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덕대왕신종은 신라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월성동 학산공원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산공원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녹지공간이지만, 기존 숲길 일부가 낡고 구간이 끊겨 정비 요구가 이어져 왔다. 달서구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4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총연장 3.3㎞의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했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1억원을 합쳐 모두 6억원이다. 달서구는 숲길 조경에 2억원, 야간 보행을 위한 전기시설 확충에 4억원을 투입했다. 훼손된 보행로를 복원하고 지형에 맞춰 야자매트 756m와 목계단 7곳, 흙막이 342경간을 설치했다. 비가 올 때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PE관 수로 60곳과 횡배수로 31곳도 마련했으며, 정상석도 새로 정비했다.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둘레길 전 구간에 LED 조명등 149개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 1곳을 확충했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공원 등 힐링공간 대혁신'의 첫 성과로 보고, 학산공원을 '달서숲'이라는 이름의 대구 대표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학산 둘레길 완성을 발판 삼아 학산을 대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달서숲'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대구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서부정류장과 관문시장 일대에서 합동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정류장에서 주민과 상인에게 금연 실천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두 기관은 관문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금연 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배너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등 금연 인식 개선 활동도 펼쳤다. 서부정류장 일대에서는 정류장 조경지가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사실을 알리고, 쾌적한 공공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보건소는 흡연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지역에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금연·금주구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계도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재학 중 수행한 공동 연구가 한국회계학회의 KCI 등재 학술지 '회계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일반기업회계기준 해석[56-90] 폐지가 임대주택 건설사에 미친 영향'이다. 회계세무학과 졸업생 김영진 씨가 제1저자를 맡았고, 같은 학과 김유신·박소영·박선영 씨와 경영학과 신은서 씨, 지도교수인 회계세무학과 김승준 교수가 저자로 참여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한영회계법인상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자료 수집과 분석을 보완하고 학술지 심사를 거쳐 논문을 완성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 5명 모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 대상인 일반기업회계기준 해석[56-90]은 임대주택 건설사가 임대주택 자산과 국민주택기금 차입금·임대보증금을 상계해 순액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기준이다. 부채 규모가 실제보다 작게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24년 폐지됐다. 연구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임대주택 건설사 34곳의 소급 재작성 재무제표를 수집해 기준 폐지 전후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부채총계는 평균 45.2% 늘었고, 부채비율은 198.7%에서 310.9%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 대상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합계가 흑자에서 적자로 바뀐 것으로 확인했다. 제1저자인 김영진 씨는 “대회 발표자료를 논문으로 다시 쓰는 과정이 사실상 연구의 시작이었다"며 “심사 의견을 반영해 자료를 다시 모으고 분석을 여러 차례 고쳐 쓰면서 근거를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김승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공시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해 회계기준 변화의 구조적 영향을 규명하고 논문의 형식으로 완성했다"며 “학부생이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동료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운영한 체험형 캐릭터 찻집 '뚜비 티하우스'의 판매 수익금 351만3천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 티하우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에서 운영됐다. 수성구는 '보는 뚜비에서 함께하는 뚜비로'를 주제로, 방문객이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만나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찻집 주인으로 변신한 뚜비가 방문객에게 직접 차를 건네는 체험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말차라떼와 구지뽕차, 뽕잎차를 비롯해 뚜비쿠키와 피칸쿠키를 판매했다. 사흘간 차 1천292잔과 쿠키 929개 등 모두 2천221개가 팔렸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숲'과 함께 운영했다. 수성구는 수익금 전액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상품 판매에서 먹거리·체험 분야로 넓혀갈 계획이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와 협력하고, 판매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도 관련 사업 전반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차 한 잔을 나눈 시민의 일상적인 소비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뚜비를 통해 만들어진 가치가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행사 중 뚜비가 차를 만들고 방문객과 교감하는 모습을 숏폼 영상과 사진,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뚜비 티하우스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부정맥팀이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FA) 5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의료기관으로는 첫 사례다. 동산병원은 지난 5월 펄스장 절제술 200례를 돌파한 뒤 약 4개월 만에 300례를 추가했다. 지금까지 시행한 전체 도자절제술은 8천례이며, 이 가운데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은 3천400례다. 삽입형 전기장치 시술도 누적 4천600례를 기록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전압 전기장을 이용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를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병원 측은 기존 열·냉각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보다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을 낮추고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산병원은 2024년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고, 2025년 1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섭 교수는 “국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500례를 달성해 뜻깊다"며 “축적한 부정맥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진료와 교육, 연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8 14:4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에 사업장을 둔 ㈜에이스나노켐 이종훈 대표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기념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내놓았다. 영천시는 13일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이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경주마 '영천에이스'의 이름으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에 있는 에이스나노켐은 반도체 연마제인 콜로이달 실리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소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표에게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지역이다. 그는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경주마를 통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와 영천의 장학사업 인연은 2014년 시작됐다. 당시 경주마 영천에이스가 첫 승을 거두자 이 대표는 우승 상금에 사비를 보태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영천에이스'라는 이름에는 어머니의 고향인 영천과 이 대표가 운영하는 에이스나노켐의 회사명이 함께 담겼다. 이번 기탁은 렛츠런파크 영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경주마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처럼 지역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도약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주마 '석세스백파'의 이름으로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당시 장학금은 마주 최초 300승 달성을 기념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이 대표가 지금까지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금액은 모두 2억3천만원으로 늘었다. 이 대표는 “영천은 어머니의 고향이어서 늘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영천에이스'의 첫 승을 계기로 시작한 장학금 기탁을 렛츠런파크 영천의 뜻깊은 개장과 함께 다시 이어가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경주마의 힘찬 기세처럼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마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인식을 언급하며 경주마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주들이 경주마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좋은 영향을 전한다면 경마가 지닌 또 다른 긍정적인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말을 통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경주마의 힘찬 기운을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연결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준 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한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민 8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칠곡군은 지난 12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군민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5회 칠곡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5회를 맞은 군민체육대회는 칠곡군 8개 읍·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치열한 순위 경쟁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방식의 종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낙하산 이어달리기와 비전풍선탑 쌓기, 협동배구, 파크골프 다트 퍼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이 힘을 모을 때마다 읍·면 응원단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하늘높이슛과 게이트볼 경기도 열렸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이라는 군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는 칠곡전통문화예술단의 풍물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흥겨운 풍물 가락에 이어 8개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레인보우 치어리딩 공연, 종목별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각 읍·면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섰으며, 주민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후에는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읍·면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선보인 노래자랑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과 초청 가수 은가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운동장을 찾은 주민들은 체육경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가을날의 추억을 쌓았다. 대회는 읍·면별 시상과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칠곡군과 칠곡군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읍·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승호 칠곡군체육회장은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 “8천여 군민이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덕분에 제65회 군민체육대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8개 읍·면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응원하며 웃는 모습이야말로 군민체육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며 “이날 나눈 웃음과 정이 칠곡을 더욱 하나로 만드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청년친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9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첫 수상을 포함하면 통산 세 번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시상제도다. 청년정책과 소통·참여, 청년활동 지원 등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친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일자리와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의 실질적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취업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육아 분야에서는 청년 행복주택 공급과 월세 지원, 출산축하금 지급 등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가정 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 플리마켓을 열어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온라인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 복지·인프라 분야에서는 청년생활 종합상담과 청년센터 운영, 청년정책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달서구는 올해 '2026년 달서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두 246억원 규모의 60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함께 청년들의 미래 경쟁력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사업도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AI 역량 강화 교육과 청년 라이프업 예체능, 창업체험 D-팝업스토어 등이다. 청년들이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 역량을 쌓고 문화·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달서구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2026년 달서 청년주간'도 운영한다.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청년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은 현장의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청년이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함께하는 행복 달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의 대표 수변 문화축제인 '2026 수성못페스티벌'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성못 일원에서 열린다. (재)수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수성못 수변 무대에 맞춰 자체 제작한 창작공연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축제는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결합한 공연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음악불꽃쇼 등으로 꾸며진다. 인근 들안길에서 열리는 K-푸드축제와도 연계해 수성못 일대를 공연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축제 공간으로 조성한다. 개막일인 18일에는 수성구 무형유산인 욱수농악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저녁 상화동산에서 올해 축제의 주제공연인 'K아츠판타지'가 초연된다. K아츠판타지는 국악 관현악을 바탕으로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대금 연주, 정가(正歌), 승무(僧舞) 등 여러 전통·현대 예술 장르를 결합한 창작 작품이다. 전통예술의 고유한 멋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조화시켜 수성못만의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청소년들이 축제 무대의 중심에 선다. 상화동산에서는 수성구 지역 28개 학교 학생 1천53명이 참여하는 '초·중학교 음악 어울림마당'이 열리고, 수성못을 배경으로 한 사생실기대회도 진행된다.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달한다. 저녁에는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역 성악가들과 함께 영화음악 등을 들려준다. 청소년 연주자와 전문 성악가가 호흡을 맞춰 가을밤 수성못에 풍성한 선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수성못 인근 들안길에서는 '2026 들안길 K-푸드축제'도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산농악 공연에 이어 신작 '수상무도회 파(波)'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에는 대구에서 현대무용과 전통무용, 실용무용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무용인 90여 명이 참여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무용인들이 경계를 넘어 한 무대에 올라 수성못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집단 군무와 다채로운 춤의 향연을 펼친다. 수성못의 밤을 화려하게 밝힐 '음악불꽃쇼'는 올해 두 차례 마련된다. 개막일인 18일과 폐막일인 20일 오후 9시에 각각 진행되며, 수성못 둘레 어느 곳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 사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마지막은 시민과 합창단이 함께 노래하는 '수성행복콘서트'가 장식한다. 시민이 공연의 관람객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의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수성못을 대표적인 수변 공연예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K아츠판타지와 수상무도회 파(波)는 앞으로 조성될 수성못 수상공연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수성못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K아츠판타지와 수상무도회 파(波)는 수성못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창작공연으로, 앞으로 조성될 수성못 수상공연장에도 올릴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수성못 주변에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주최 측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의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수성못페스티벌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교내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7학년도 사회복지서비스과 예비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 초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분야 진학을 고민하는 예비 성인학습자들에게 사회복지서비스과의 교육과정과 입학전형, 학과 생활, 졸업 후 진로 등을 안내하고 개인별 여건에 맞는 입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진학에 관심 있는 예비 성인학습자와 대학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과 학과의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사회복지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진학 준비 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과 소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질의응답, 원서 접수, 대학 시설 탐방, 일대일 입시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장은 “대학 진학은 새로운 배움의 시작인 동시에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목표를 가진 성인학습자들이 학업과 진로를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학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서비스과는 학과 소개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인재 양성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성인학습자들이 그동안 쌓은 직업 경력과 사회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과정과 학습 지원 체계를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학과의 교육 목표와 수업 운영 방식, 재학생 학습 환경, 졸업 후 진출 분야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하예진 교수는 “사회복지는 사람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전문성이 중요한 분야"라며 “학습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함께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전문성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시간에는 모집 일정과 전형별 지원 방법, 원서 접수 절차, 지원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지원 자격을 비롯해 학과 수업 운영 방식과 교육과정, 대학생활, 진로 준비 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수와 입학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진학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대학 시설 탐방과 일대일 입시 상담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천마스퀘어를 비롯한 대학 주요 시설과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대학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개별 상담에서는 참가자의 학업 여건과 지원 자격, 경력, 진로 계획 등을 고려한 입학전형 및 학업 설계 안내가 이뤄졌다. 영남이공대 사회복지서비스과는 고령사회 진입과 노인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성인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재직자와 은퇴자 등 제2의 진로를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대면수업인 평일반과 야간반, 온라인과 대면수업을 결합한 블렌디드 혼합수업인 금요반과 토요반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마련했다. 또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3 16:3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