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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다. 시민이 직접 도움을 요청하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와 가정방문을 결합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1일 김천시는 지난 5월부터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민 9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통합돌봄 안내문을 개별 발송하고 통합돌봄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실제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상 지원 필요성이 예상되지만 통합돌봄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을 중심으로 전화 안내를 강화했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찾아 건강 상태와 복지 욕구, 주거·생활 여건 등을 확인하고 통합돌봄 상담과 신청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대신동과 대곡동 지역의 대상자 발굴을 마쳤으며, 10월부터는 자산동과 양금동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전화 안내와 가정방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돌봄 필요성이 확인된 시민에게는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지원 서비스는 가사·식사 지원을 비롯해 복지용구 지원, 주거환경 개선, AI 스피커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방문 운동 등이다. 김천시는 대상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통합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돌봄 사각지대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다"며 “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한 선제적 발굴과 현장 중심의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익숙하게 살아온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에 경북 최초의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성들의 교류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지역 여성 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1일 구미시는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센터의 출발을 알리는 축하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상생플랫폼 7층에 마련됐다. 여성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센터에는 공유오피스와 공유주방,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여성 권익 증진, 사회·경제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교류 및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간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성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는 동시에 여성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성들이 일과 생활 속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는 구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통합청사 건립 문제를 시민 공론의 장에 올렸다. 청사 노후화와 도심 재편을 위해 신축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막대한 재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청사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면으로 맞섰다. 1일 상주시는 지난달 29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주시-시의회 통합청사 건립 시민토론회'를 열고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찬반 의견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사 건립 문제가 단순한 행정시설 이전을 넘어 상주의 도시 구조와 지역경제, 시민 생활권, 지방재정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시민들이 양측의 주장과 근거를 직접 비교·판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에게도 토론 과정을 공개해 공론 과정의 접근성을 높였다. 토론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찬반 패널 4명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공통질문, 패널 간 상호토론, 시민 질의와 의견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찬성 측은 노후화된 행정청사의 문제와 신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심 재구조화 등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배영주 패널은 기존 청사의 노후화를 지적하며 새로운 통합청사 건립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승복 패널은 통합청사 건립을 도심 재구조화와 주택 공급 활성화 정책 등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은 재정 부담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예산 투자를 강조했다. 이재법 패널은 통합청사 건립에 투입되는 재정 규모를 문제 삼으며 청사 신축보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손요익 패널은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며 기존 청사를 내진 보강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공통질문과 상호토론에서는 청사 노후화 정도와 건립 재원, 도심 활성화 효과, 기존 청사 활용 가능성, 시민 의견 수렴 방식 등을 놓고 양측의 공방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이 직접 통합청사 건립과 관련한 찬반 의견과 질문을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인 공론화 절차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22일 2차 토론회를 열고 11월에는 3차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통합청사 건립의 주요 쟁점과 다양한 의견을 시민들과 계속 공유할 계획이다. 이후 시민들이 충분한 정보를 접한 뒤 여론조사 등 시민 의견을 확인하는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 발전이 더뎠던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가 갈등이었다"며 “가장 첨예한 현안이었던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대화와 합의, 타협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안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의견을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며 “세 차례 토론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향후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졌더라도 시민들이 분열하지 않고 한마음으로 시정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쟁이 장기간 이어져 온 가운데, 상주시가 연속 시민토론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공론화 과정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에서 생산된 사과가 침출차로, 표고버섯은 분말 시즈닝으로 변신한다. 문경시가 지역 농산물에 가공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해 새로운 농식품 상품 육성에 나섰다. 1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과 농식품 창업 활성화를 위해 '문경형 농식품 창업보육프로그램' 참여업체 2곳을 선정하고 창업보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는 '오아플'과 예비창업자 '산양스퀘어'다. 오아플은 문경 사과를 활용한 침출차를 개발하고, 산양스퀘어는 표고버섯을 원료로 한 분말 시즈닝 상품 개발에 나선다. 지역 농산물을 단순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문경형 농식품 창업보육프로그램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농식품 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상품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는 문경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가공기술과 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 기술지도와 전문가 멘토링, 포장 및 마케팅 등의 지원도 받는다. 문경시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사업적 어려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업체별 상황에 맞는 기술지원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단계에서 실제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형태를 다양화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농식품 분야의 새로운 창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과 가공, 상품화, 판매를 연결하는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농식품 창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창업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공기술과 시설·장비, 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본격화했다. 1일 첫 입국한 108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7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농가에 투입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이날 라오스 95명, 필리핀 13명 등 모두 10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하고 마약검사를 받은 뒤 관내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과 준수사항, 무단이탈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주에게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과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을 다시 안내할 방침이다. 군은 입국 단계부터 근로자와 고용주 양측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앞으로도 이어진다. 성주군은 이번 10월 초 첫 입국을 시작으로 11월 초, 12월 초, 12월 말까지 모두 네 차례에 걸쳐 97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작업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농가의 인력난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근로자 배치 이후 관리도 강화한다. 성주군은 고용농가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상담을 실시하고 근로조건 준수 여부와 근무·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무단이탈 예방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관리도 병행한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이번 첫 입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와 농촌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게 된다"며 “입국 단계부터 근로자와 고용주 교육을 철저히 하고 배치 이후에도 현장 관리를 지속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10-02 07:09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와 충북 보은군이 김천~보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향후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천시는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지자체는 철도 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는 경북과 충북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철도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현실화할 경우 김천을 비롯한 경북 서부권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북과 충북 간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김천과 보은 사이를 연결해 지역 간 철도망의 단절을 보완하고 국토 내륙권의 동서 교통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지자체는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날 그동안 철도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현황과 정부 건의 활동 등을 김천시에 공유했다. 김천시 역시 지난 7월 28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정부 설득에 나서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철도 투자 방향을 정하는 중장기 국가계획인 만큼 사업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계획 반영 여부가 중요한 첫 관문이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정부의 철도정책 방향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에 맞춰 공동 대응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균형발전 효과 등을 알리는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간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고 국가 철도망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도심에 조성된 야외 워터파크에 올여름 1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데다 도심 접근성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운영한 '2026 구미 낙동강 야외 워터파크'의 누적 방문객이 1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입장객 가운데 약 10%는 구미 외 지역에서 찾은 방문객이었다. 구미시는 지역 주민 중심의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넘어 인근 지역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도심형 레저시설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용료는 만 13세 이상 기준 6000원으로 책정됐다. 구미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운영 기간도 차별화했다. 일부 지역 물놀이장이 단기간 운영되는 것과 달리 구미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여름 성수기 대부분을 운영해 이용 기회를 넓혔다. 시설 가운데는 길이 80m의 물썰매를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유수풀, 대형 에어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폭염에 대비한 휴식시설도 설치했다. 50m 규모의 대형 텐트와 40m 길이의 냉방 쉼터를 마련해 이용객들이 물놀이 중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패들보트 체험과 찾아가는 도서관, 푸드트럭 3곳도 함께 운영해 물놀이 외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했다. 안전관리는 운영의 또 다른 과제였다. 구미시는 매시간 정각부터 15분간 의무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수질검사와 기상 악화 시 휴장 조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운영 기간 중 중대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올해 이용객 현황과 만족도, 시설별 이용 실적 등을 분석해 내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운영 결과와 시민들이 남긴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시설과 즐길거리를 한층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700여 명이 경북 상주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31일 상주시는 지난 2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과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체육에서는 라틴과 스탠다드 종목이 펼쳐졌으며 생활체육에서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웰빙, 포메이션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이 이어졌다.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대회장은 종일 열기로 달아올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 특유의 역동성과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가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동호인이 상주를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전준영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준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전국에서 상주를 찾아준 선수와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지역 한우농가들이 6년째 한우곰탕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탰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곰탕 1000개(5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문경시지부 자체 예산과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한우곰탕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시지부의 한우곰탕 나눔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한우농가들이 매년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남식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음식물쓰레기 관리 분야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공동주택이 적고 주거지가 분산된 농촌지역의 불리한 여건에도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1일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실적, 종량제 운영, 수거·처리체계, 주민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주군은 현장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군 단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지역에 비해 음식물 종량제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RFID 개별계량 종량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성주군은 2021년 하반기 성주읍과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RFID 음식물 종량기 설치를 시작했다. 2022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 불편과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한 뒤 같은 해 7월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음식점과 상가, 주택가를 비롯해 일반 배출장소와 재활용동네마당 등에 모두 295대의 RFID 종량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칩이나 종량제봉투 방식 대신 개별 배출량을 측정하는 RFID 방식을 적용하고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한 선불 결제방식도 도입했다. 단순히 종량기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배출장소 환경개선과 고온스팀 세척을 실시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종량기와 카드 사용법을 반복해서 안내하고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성주군은 이 같은 방식이 주민 참여를 높이면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배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농촌지역에서도 운영방식을 세밀하게 설계하면 도시형 RFID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킬 수 있다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설 설치보다 사후관리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운영형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성주군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관리 영역을 에너지 생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발생과 수거, 처리에서 에너지 생산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생활폐기물 처리에서도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대가야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에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아 놀자 in 고령대가야시장'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8월 마지막 장날에 맞춰 열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됐다. 고령대가야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 300여 명에게 '나만의 빙수 만들기'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토핑을 직접 골라 자신만의 빙수를 만들며 무더위를 식혔다. 특히 장보기와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장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령군은 이 같은 체험형 행사가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상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대가야시장 방문객 유입과 재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축제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31 17:1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본격적인 햇자두 출하 철을 맞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판촉 행사에 나섰다. 19일 김천시는 지난 16일 오전 한국전력기술 1층 로비에서 '2026년 한국전력기술 연계 김천 자두 홍보·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김천 자두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에게 지역 대표 농산물인 김천 자두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포모사 품종의 김천 자두 시식회가 진행됐다.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시중 가격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현장 구매와 함께 택배 주문도 접수했다.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은 직접 자두를 맛본 뒤 구매와 주문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뿐 아니라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상명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으로 자리 잡은 만큼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 자두연합회 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김천시와 공공기관이 판촉 기회를 마련해 준 것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9일 구미시는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생리용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시설,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30곳에 수동지급기 7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평등 가족부가 추진하는 '공공 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다. 구미시는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업비는 지급기 설치와 생리용품 구입에 전액 투입된다. 공공시설을 이용하다 갑작스럽게 생리용품이 필요한 시민은 별도의 비용 없이 지급기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된 수동지급기는 전기 연결이 필요 없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쉽다. 구미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도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기의 높이와 위치 등 접근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생리용품을 개인의 부담으로만 남겨두지 않고, 필요한 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홍경화 구미시 가족정책과장은 “생리용품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이라며 “갑작스럽게 필요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시설 안에 안내표지와 홍보물을 비치해 지급기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공공시설 20곳에 자동지급기 35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수동·자동지급기 설치가 완료되면 구미지역 공공시설에는 모두 109대의 공공 생리대 지급기가 운영된다. 시는 이용 실적과 생리용품 공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품절이나 관리 공백을 예방할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주민 주도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생명 존중 행사를 열었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오전 산북면 내화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산북면 생명 존중 안심마을 주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했다. 문경시보건소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마음건강 체험과 건강증진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주민들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마음 상태와 건강을 점검했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소개하는 시간과 주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다짐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행사 후에는 내화리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온기 나눔 행복 밥상'을 함께했다. 주민들은 삼계탕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웃 간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은 “생명 존중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안부를 묻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문화가 산북면을 넘어 문경 전역에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2024년부터 산북면을 포함한 5개 읍·면·동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와 복지, 지역사회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보다 590억 원 늘어난 7,2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 지원과 지역화폐 발행, 산업단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 19일 성주군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성주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추경안은 본예산보다 8.8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10억 원 늘어 8.67%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6억 원, 기금은 44억 원 각각 확대됐다. 추경 재원은 세외수입 59억 원과 지방교부세 153억 원, 국·도비 보조금 및 보전 수입 289억 원 등을 통해 마련했다. 군은 반환금 등 법정 경비를 제외한 가용 재원을 민생과 지역경제 분야에 우선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으로 71억6,000만 원이 편성됐다.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31억 원, 성주사랑 상품권 하반기 발행 보전금에는 14억4,000만 원이 반영됐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금 5억 원과 전통시장 육성사업 2억 원도 포함됐다. 외식 업소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수 식재료 지원에는 2,000만 원을 배정했다. 농·축산업 분야에는 시설원예 현대화사업 30억3,000만 원과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시설 보급사업 5억3,000만 원이 편성됐다. 개 식용 종식 지원사업에도 8억 원이 반영됐다.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을 위한 예산도 늘렸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에 5억 원, 풍수해 안전망 사업에 2억 원,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준설공사에 1억7,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이달 20일부터 열리는 제30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4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지역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19일 고령군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낸 9건을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군정 조정위원회를 거쳐 본선에 오른 9개 사례의 발표와 직원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도시과 도시 재생팀의 이성호·김지원 주무관이 받았다. 지역 고유 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지역특화 재생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지역 경제실 교통 행정팀의 이웅희·김세영 주무관과 관광진흥과 관광개발팀의 김상준 주무관이 선정됐다. 교통 행정팀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대구시 버스조합과 지속적으로 협상해 대구 노선 재개통 협의를 이끌어 냈다. 관광개발팀은 '대가야 빛의 숲'을 조성해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충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상은 시설사업소 휴양시설팀, 인구정책실 농촌개발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팀이 받았다. 축산정책과 가축 방역팀과 농업정책과 원예 특작 팀은 입상 사례로 선정됐다. 고령군은 군민 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와 난이도,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무 심사와 공적 공개검증, 군정 조정위원회, 경진대회, 적극 행정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승급, 포상 휴가, 군수 표창, 상시 학습 인정, 시상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적극 행정의 출발점과 최종 목적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20 08:2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지역 영재교육 학생들이 구슬의 속력과 이동 거리, 수학적 경로 등을 직접 탐구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13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1일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창의 융합형 영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 수학·과학·발명·소프트웨어 과정과 중등 융합수학·과학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과정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지적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해결 방법을 탐색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험과 제작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에서는 그래비트랙스와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등 특별 주제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구슬이 움직이는 경로를 직접 설계하고 조건을 바꿔가며 속력과 이동 거리의 변화를 관찰했다. 또 변인 통제 실험을 통해 장치의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구조물을 반복해서 수정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래비트랙스와 골드버그 장치를 만들면서 구슬의 속력과 이동 거리의 원리, 설계 방식과 수학적 경로를 탐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영재 학생들이 탐구심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과학 탐구활동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지역 고등학생 30명이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대학을 탐방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10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해외 교육 투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장학회는 연수 개요와 세부 일정, 현지 교육 프로그램, 안전 수칙, 출국 전 준비사항 등을 안내했다. 성주군 고등학생 해외 교육 투어는 지역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시작됐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별고을장학회의 대표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성주고와 성주여고, 명인고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미국 동부와 캐나다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명문대학 캠퍼스를 탐방하고 현지 교육환경과 대학 문화를 체험한다.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국제적 감각과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장학회는 학생들이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세계의 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일 취임한 전화식 성주군수가 별고을장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후 학생과 학부모를 처음 만난 자리이기도 했다. 전화식 이사장은 “군수 취임 후 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가장 먼저 함께하고 싶었던 자리가 바로 오늘"이라며 “이번 투어가 학생들에게 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값진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민들이 장기판을 사이에 두고 치열한 수 싸움을 벌였다. 13일 고령군은 지난 11일 '제6회 고령군민 민속장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민 민속장기 대회는 우리 전통 놀이인 장기를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대회는 노인부와 일반부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령군 8개 읍·면에서 선수 80여 명이 참가했다. 수십 명의 주민과 장기 동호인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승부를 지켜봤다. 선수들은 상대의 수를 예측하며 차분하게 말을 움직였고, 승부처마다 과감한 공세와 방어를 펼쳤다. 경기 결과 노인부와 일반부에서 모두 8명의 입상자가 나왔다. 노인부에서는 대가야읍 김무웅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다산면 나삼엽씨가 준우승, 대가야읍 이광득씨가 3위, 다산면 박규현씨가 4위에 올랐다. 일반부 우승은 우곡면 김용곤씨에게 돌아갔다. 대가야읍 송원재씨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개진면 소기섭씨와 운수면 임헌우씨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주관한 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는 장기가 단순한 승부를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지재삼 대한장기협회 고령지부 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장기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기는 전략적 사고와 상대에 대한 존중, 예의를 함께 배우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라며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전으로 진행되는 '대가야 민속장기대회'는 오는 9월 19일 고령문화원 교육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집행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한다.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효성을 살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13일 고령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13회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의원들은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하반기 계획을 점검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 주민 체감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군정 주요 현안을 둘러싼 정책 대안과 지역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의회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의견과 개선 요구가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례안 심의도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재단법인 고령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고령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이 상정됐다. 의회는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에는 이철호 의원, 행정사무 감사 특별위원장에는 김진수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성원환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나영완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10대 고령군의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군정 주요 업무를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주요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3 14:2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