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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오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로를 향한 존중, 함께 여는 평등 달서'를 주제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팬플루트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서구 여성친화도시단이 직접 기획하고 무대에 올린 인형극 '하늘을 난 독립운동가, 권기옥'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형극은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권기옥의 삶과 도전 정신을 조명했다. 당시 사회의 성별에 따른 제약과 차별을 이겨내고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권기옥의 일대기를 인형극으로 풀어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여성친화도시단이 작품 기획과 준비는 물론 출연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이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전달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주민들이 일상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행사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양성평등 정책을 발굴하는 '맘 톡(talk) 콘서트'를 비롯해 남성의 육아 참여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아빠 육아스쿨', 여성 리더와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숲속 아뜰리에' 등이다. 가족이 함께 매듭공예 작품을 만드는 '마음을 엮어 너에게 전하는 소리'도 마련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달서구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계기로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에서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을 개선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가 보장되는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또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문화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은 특정 성별만의 권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보편적 가치"라며 “달서구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고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구청장이 23개 행정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별 현안을 살피는 현장 소통 행정을 추진한다. 대구 북구청은 이근수 북구청장이 오는 3일 태전1동을 시작으로 관내 23개 행정동을 하루 1개 동씩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이바구데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바구데이는 구청장이 동 행정의 최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아 생활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기관이 주민들의 방문이나 민원 제기를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골목과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바구데이'라는 명칭은 '이야기'를 뜻하는 경상도 방언인 '이바구'에서 따왔다. 주민의 목소리를 귀 이(耳)로 경청하고 공감을 바탕으로 해결의 답을 구(求)한다는 의미와 함께, 구청장이 직접 걸어서 골목골목을 누비며 주민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각 동 방문 일정은 오전 현장 순시와 오후 주민 간담회로 나눠 진행된다. 이 구청장은 오전에는 지역 내 주요 사업장과 민원 발생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동별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 생활 불편 사항 등에 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다. 북구청은 도로와 교통, 주차, 환경, 안전,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가 검토하도록 하고 처리 결과와 추진 상황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비교적 간단한 정비나 현장 조치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예산 확보나 관계기관 협의, 별도의 행정 절차가 필요한 사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해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여러 부서가 관련된 복합 민원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고, 당장 추진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도 검토 결과와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번 행사가 동별 여건과 주민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하고 현장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23개 동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예산 편성 과정에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싶었다"며 “이바구데이를 통해 동별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공공부문의 친환경 소비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성구는 지난달 25일 대구시가 실시한 환경 분야 공공녹색제품 구매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구매율, 친환경 소비 촉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녹색제품 구매를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천 성과 등도 주요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평가 결과 수성구는 전체 구매액 40억여원 가운데 27억여원을 녹색제품 구매에 사용해 68%의 구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지역 9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수성구는 단순한 사무용품 구매에 그치지 않고 건설공사 설계 단계부터 녹색건설자재를 반영하는 등 공공사업 전반에 친환경 구매 원칙을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종 건축·토목공사에 친환경 인증 자재가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매 가능 품목을 검토하고, 건물 관리와 청소 등에 필요한 물품도 녹색제품을 우선 구매해 왔다. 부서별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구매 가능한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친환경 소비를 일상적인 행정 업무에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녹색제품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비·폐기하는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투입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우선 구매는 친환경 제품의 시장 확대와 기업의 녹색 생산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성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공사와 물품 구매 과정에서 녹색제품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구매 실적 관리도 강화해 공공부문 친환경 소비 확산을 이끌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부서가 친환경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29일 남구청년센터에서 지역 청년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청년캠퍼스 2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캠퍼스는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일회성 만남에서 벗어나 문화와 취미 활동을 함께 경험하며 서로를 충분히 알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2기에는 금요일반 16명과 토요일반 17명 등 모두 33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개강식은 두 반의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인을 매개로 참여자 간 대화와 교류를 유도하는 와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와인을 시음한 뒤 자신이 느낀 향과 맛을 이야기하고, 평소 좋아하는 취미와 관심사, 일상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진 시간마다 대화 상대를 바꾸는 일반적인 만남 프로그램과 달리 하나의 경험을 함께한 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이 참여자들의 긴장과 부담을 낮추고 공통의 경험과 취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교류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청년캠퍼스는 지난해 1·2기에 모두 54명이 참여해 7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1기에서도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만남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지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남구는 앞선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참여 청년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2기 과정을 마련했다. 남구청년센터는 청년캠퍼스와 함께 직장인 청년들이 취미·문화생활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문화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취미 프로그램뿐 아니라 결혼 준비 과정과 관련된 강좌 등을 마련해 청년들이 결혼과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도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청년 간 교류 기회를 넓히고, 건강한 관계 형성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는 청년캠퍼스가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이 서로 연결돼 생활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지역 관계망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서로 만나고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 역시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영역"이라며 “청년들이 남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좋은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새로운 사회활동과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지역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신중년 이미지 브랜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 북구 지역 신중년과 액티브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진행됐다. 전체 교육 과정은 모두 10차례,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구청이 추진하는 '평생교육기관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신중년층이 자신의 강점과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취업과 재취업, 사회공헌활동 등 새로운 도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고, 개인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이미지 연출법을 배웠다. 또 이미지메이킹과 패션·메이크업 교육을 통해 외적인 인상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수업에서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명확하고 자신감 있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웠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과 구직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ChatGPT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자신의 경력과 장점,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정리한 뒤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기소개서의 구성과 표현을 다듬는 과정을 경험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옷차림이나 화장 등 외적 이미지 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의사소통 능력과 디지털 기술 활용까지 연계해 참여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나 사회활동을 모색하는 신중년에게 자신감을 높이고 변화한 사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연령과 생애 단계별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발굴해 취업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 사회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옥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이 신중년 참여자들에게 자신을 새롭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사회활동과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평생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일 오후 루가관 7층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교육시설인 루가관 증축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의과대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축 공사를 통해 루가관 2층 로비를 새롭게 단장하고 의학교육에 필요한 강의실과 CBT(컴퓨터 기반 시험)실 등을 조성했다. CBT실은 컴퓨터를 활용한 각종 평가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의학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학습 편의성과 교육 효율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의료원은 새롭게 마련한 강의·평가 시설이 이론교육과 학습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축복식은 신홍식 루가 의료원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김윤영 병원장과 김지언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의료원과 대학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해 새 교육공간의 완공을 축하했다. 행사는 공사 개요와 시설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축복식,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의과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기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이번 증축으로 학생들의 학습 편의가 향상되는 것은 물론, 교육과 평가를 위한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할 교육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시설을 단순한 학습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임상 역량, 의료인으로서의 올바른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지언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함께 견뎌 준 교직원과 학생,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물은 벽과 기둥으로 지어지지만 대학은 사람으로 지어지는 만큼,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역량 있는 의료인으로 성장하고 의과대학의 사명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의과대학 교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개선하고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의료인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료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이라는 의료원의 설립 이념을 충실히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2 11:4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준공돼 경주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기존 1·2구장과 함께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국 규모 야구대회 개최는 물론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5천540㎡ 부지에 조성됐다. 1만2천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불펜 등을 갖춘다. 관람객과 선수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86면과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부대·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실시설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밟았다. 2024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주요 공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달 준공 이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현재 인조잔디 경기장인 1·2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1구장은 2007년, 2구장은 2018년 각각 준공됐다. 지난해 두 구장을 찾은 이용객은 2만6천973명으로 집계됐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와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 및 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 대회 개최 때 경기장 부족으로 일정 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3구장이 가동되면 이 같은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개 구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등 대회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참가팀 확대를 통한 대회 규모 확장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는 제3구장을 기존 야구 인프라와 연계해 전국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체류를 늘리고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3구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천지역 교육 여건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지원 정책과 장학사업 운영 방향, 인재양성원의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학교와 학부모 측에서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영천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교육지원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천시장학회 운영과 각종 장학사업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19일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주변을 찾아 녹조 발생 상황과 식수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강정.고령보 지점의 녹조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녹조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날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일대를 둘러보며 녹조 발생 상황과 조류차단막 등 녹조 대응.제거 설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 관계자들과 녹조 확산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녹조제거선 추가 투입과 취.정수장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녹조 발생에 따른 수돗물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 링을 강화하는 등 식수원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녹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수류확산장치와 물순환설비에 더해 녹조제거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조 제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녹조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상 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지역의 야적퇴비와 폐수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링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녹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링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인 학교급식종사자 1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급식 현장의 결원을 충원하고 학교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사 규모는 신규 배치 110명과 전보·파견 67명 등 모두 177명이다. 신규 배치 인원은 조리사 10명과 조리실무원 100명이다.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보·파견 인원은 조리사 9명과 조리실무원 58명 등 67명이다. 신규 채용자 110명은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식 배치에 앞서 직무연수와 현장연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종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 급식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이틀간 실제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방식의 현장연수를 별도로 실시한다. 신규 종사자들이 배치될 학교의 급식시설과 업무환경을 미리 익히고 기존 종사자들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해 초기 업무 적응에 따른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구교육청은 신규 인력 배치와 기존 인력의 전보를 통해 학교별 급식 인력 운영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사전 연수를 강화해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 남구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위기 영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영아와 청소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제작된 물품은 남구청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 2천만원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아 양육환경 개선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아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돌봄 아동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인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타 원정대, 여름 김치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나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지원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19 19:3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산업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체험형 콘텐츠와 미식, 관광, 투자 정보를 결합한 홍보관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의 매력을 적극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관광·문화·산업·정주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마련해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영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간접 체험했고, '영천9경을 잡아라! 9초 타임챌린지'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영천와인을 비롯해 오디뽕즙, 마늘가공스낵 등을 직접 맛보며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했고, 지역 특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 대표 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등 계절별 대표 축제와 함께 신성일기념관, 영천9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사계절 관광도시 영천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과 투자환경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영천시는 110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8개 나들목(IC)를 기반으로 한 광역 교통망,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강점을 부각했다. 또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 지원 혜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을 함께 소개하며 관광·레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투자와 정주 여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관광도시이자 미래 성장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박람회 기간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해 오는 9월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10월 대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자활근로자들의 기술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공익형 사업으로 취약계층 복지와 자활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폭염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8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익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이 필요한 거동불편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에어컨 내·외부 점검과 무상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냉방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폭염 속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건강 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전문 자활사업단인 '착착클린사업단'과 생활불편 해소를 지원하는 '행복드림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해·세척 등 전문 정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냉방기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제조, 카페 운영, 외식, 세탁, 제조업 등 모두 23개 자활사업단에서 250여 명의 자활근로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자활 참여자들이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형 복지 모델로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 경로당까지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착착클린사업단의 한 자활근로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자활사업을 통해 익힌 기술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며 “배운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눠준 남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대표 피서 공간인 공원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연암공원은 시설 개선을 마쳐 총 7개 물놀이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공원 물놀이장 7곳을 운영한다고10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기존 함지공원, 침산공원, 연암공원, 유통단지공원, 으뜸공원, 한강공원에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총 7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암공원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바닥 탄성 포장재를 새로 시공하고 조합 놀이시설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북구청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매일 물을 전면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을 물놀이장마다 배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을 새롭게 이전하고 진료환경 개선에 나섰다. 진료공간 확장과 동선 개선, 대기환경 정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완료하고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병원이 추진 중인 원내 진료공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은 진료공간을 확장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진료실과 검사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진료 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기관지내시경실 역시 검사 전후 이동 동선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병원은 진료 대기부터 검사, 상담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진료 공간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친화적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민이 직접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 플랫폼을 확대하며 시민 중심 경영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사옥에서 시민 참여형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DUDC 고객참여단 어반어스(Urban, Us)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어반어스 2기는 공사 경영 전반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청년층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꾸려져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사 정책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여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으며, 첫 공식 활동으로 정보공개와 예산 운영에 대한 시민 링 과제를 수행했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현장 중심 링'과 '의견 환류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개발사업의 기획과 추진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 완성도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환류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참여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사업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참여단을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공사와 시민을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로 육성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단 명칭인 '어반어스(Urban, Us)'는 도시(Urban)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가 곧 도시개발공사'라는 시민 주인의식을 상징한다. 공사는 이 같은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반어스는 단순히 사업을 링하는 조직이 아니라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ESG 경영과 열린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산업단지 개발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개편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강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지 않더라도 향후 지방교육재정은 이미 대규모 재정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추가적인 교부금 개편은 교육 현장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제도만 유지하더라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편입 △고교 무상교육 국고 부담 축소 등으로 약 4조50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방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현행보다 지방세 중심인 7대 3 구조로 조정될 경우 지방교육재정은 추가로 4조3000억원이 줄어들어 총 8조8000억원 규모의 재정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교육감은 “이미 지방교육재정은 이중·삼중의 재정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교부금 개편까지 추진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재정 여건은 악화되는 반면 교육 현장의 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확대를 비롯해 느린학습자 지원, 특수교육 강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에 대한 재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일부 시·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오던 학교 급식비 부담금 등 비법정전입금마저 축소되는 사례가 나타나 교육청의 재정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의 질은 안정적인 재정에서 출발한다"며 “교육 주체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늘어나는 교육 수요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의 교육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0 19:2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낙동강 녹조 확산 때마다 반복되는 수돗물 불안 환경당국 '안전성 이상 없다'설명에도 의문 지속 전문가 '투명한 정보 공개가 신뢰 회복의 출발점' 낙동강 녹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녹조 발생 때마다 수돗물 안전성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본지는 연속기획 두 번째 순서로 녹조 독소의 위험성과 수돗물 안전성 논란의 실체를 집중 점검한다.<편집자주> ​ 글싣는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낙동강 녹조가 다시 시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강물 표면이 녹색으로 뒤덮인 이른바 '녹조라떼' 현상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할 때마다 시민들은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셔도 되는가"라는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은 낙동강을 주요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어 녹조 문제는 단순한 환경 이슈를 넘어 식수 안전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다. 최근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의 우려는 다시 커지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기후변화와 폭염, 강수 패턴 변화 등의 영향으로 녹조 발생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라고 지적한다. ◇ 녹조 독소 '마이크로시스틴'…얼마나 위험한가 녹조를 일으키는 남조류 가운데 일부는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이라는 독성물질을 생성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관리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조류 독소로, 고농도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 기능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시민들이 해당 독소에 직접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한다. 정수 과정을 거치면서 대부분의 독성물질이 제거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녹조 발생이 심화할수록 독소 검출 여부와 인체 위해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 환경당국 '현재 수돗물 안전성 문제 없어'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재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취수원 수질조사와 정수장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존처리와 활성탄 처리 등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통해 녹조 독소를 제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 취수원과 정수장에 대한 수질 링을 상시 실시하고 있으며,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검사 주기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현재 공급되는 수돗물은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거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녹조 독소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수원 수질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질 정보 공개와 과학적 링을 통해 국민 신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전하다고만 하지 말고 결과를 보여달라 하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구 수성구에 거주하는 김모(52) 씨는 “매년 여름이면 녹조 뉴스가 반복되다 보니 수돗물을 그대로 마시기가 꺼려진다"며 “안전하다고만 설명할 것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주민 박모(64) 씨도 “여름철이면 생수를 구입하는 가정이 많아진다"며 “정부 발표를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부 시민들은 정수처리 공정에 대한 기술적 설명보다 실제 수질검사 결과와 독소 검출 현황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 전문가 '안전성보다 신뢰의 문제' 전문가들은 현재 논란의 핵심은 안전성 자체보다 '신뢰'의 문제라고 진단한다. 국내 정수처리 기술 수준을 고려할 때 수돗물 안전성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다는 평가가 많지만, 시민들이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정책 전문가들은 “수질검사 결과를 단순한 수치로 공개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설명하고, 녹조 독소 검출 현황과 정수처리 결과를 실시간에 가깝게 공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녹조 독소의 장기적인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결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것도 신뢰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 녹조 줄이는 근본대책도 과제 환경당국은 드론과 위성영상, 자동수질측정망 등을 활용해 녹조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녹조 발생 이후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영양염류 관리와 수질 개선 등을 통해 녹조 발생 자체를 줄이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결국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으려면 과학적 관리와 함께 행정에 대한 신뢰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와 수돗물 논란. 환경당국의 안전성 설명과 시민들의 불안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이 앞으로 낙동강 수질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남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07:4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