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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페스티벌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7건 입니다.

23∼25일 iM뱅크PARK 일원…전국 유명 떡볶이 한자리에 궁중떡볶이 만들기·미션 게임·가요제 등 참여 프로그램 마련 어린이 놀이공간·만화방 운영…사전 신청 18·19일 마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 북구는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놀이와 문화 콘텐츠를 더한 주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추억을 나누는 가족축제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축제장 메인 출입구에는 높이 3.5m의 '뽀기' 조형물과 타이틀 후원사인 스프라이트의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는다. 포토존을 지나면 축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뽀기 굿즈샵'이 마련된다. 키링과 클리커, 미니 방석, 슬리퍼, 주방 장갑과 조리도구 세트, 에코백, 한정판 레디백 등 30종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함께 조성하는 '뽀기 플레이랩'에서는 입체감을 살린 실감미디어를 감상하고 떡볶이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를 통과하면 오뚜기 컵떡볶이와 해태 신당동 떡볶이 과자를 제공한다. 축구장과 야구장 사이의 '뽀기 패치온'에서는 방문객의 모습을 뽀기 캐릭터로 바꾸는 이색 체험을 마련한다. 이어지는 '떡후로드'는 5단계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떡볶이 한 접시 완성하기, 틀린 그림 찾기, 떡볶이 브랜드 외치기, 상식 퀴즈, 재료 골인시키기에 도전해 스탬프를 모으면 '떡볶이 덕후 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메인 무대는 '떡볶이가 연예인,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는 구호 아래 시민 참여 중심으로 운영한다. 떡볶이에 얽힌 사연을 소개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아마추어 노래자랑 '들떡들떡 가요제', 떡볶이 OX퀴즈, 즉석 커뮤니티쇼 등이 마련된다. 올해는 미니 버스킹 무대도 추가한다.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대형 풍선쇼, 마술, 삐에로 공연 등을 선보여 축제장 곳곳에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요리와 역사, 독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뽀기 수랏간'에서는 궁중떡볶이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떡볶이 월드투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토핑을 활용하는 체험 공간으로 꾸민다. '뽀기 수학능력시험'에서는 떡볶이 역사에 관한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문제를 풀어본다. 웹툰 전문 도서관인 대현도서관과 교보문고가 함께 마련하는 '뽀기네 만화방'도 방문객을 맞는다. 이 밖에 늦게 가는 우체통, 드로잉 마켓,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타로카드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다. 2027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권총·소총 종목의 무료 스크린 사격 체험을 운영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동식 교육 차량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소개한다. 방문객은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새콤달콤 떡꼬치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체육관 내부에는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뽀기랜드'를 조성한다. 챌린지 바운스와 편백놀이터 등 6종의 놀이공간을 연령대별로 구분해 운영하고, 보호자가 쉴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한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접수 기한을 확인해야 한다. 대구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일부를 떡볶이 구매 쿠폰으로 돌려받는 '대구 맛볼지도'는 오는 18일 신청을 마감한다.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이는 '들떡들떡 가요제'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올해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보는 즐거움에 가족과 친구가 함께 놀고 도전하며 추억을 만드는 재미까지 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15 10:2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3∼25일 iM뱅크PARK 일원서 개최…9개 시·도 맛집·노포 한자리에 홍게·막창·시래기 접목한 이색 메뉴…홍보대사 특별 메뉴도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에 전국 9개 시·도, 37개 떡볶이 업체가 참여한다고12일 밝혔다. 올해 참가업체 모집에는 전국 8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경북·부산·제주의 떡볶이를 사흘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구는 올해 축제를 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를 없애고 세대공감·참여·지역상생을 더하는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연예인 공연 대신 지역별 떡볶이의 맛과 개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참가업체 선정에서도 지역성과 맛, 업소의 이야기, 차별화된 메뉴 등을 갖춘 업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떡산'을 비롯해 '왕십리 악어떡볶이', '스마일이촌 떡볶이', '그동네 떡볶이', '뻘건콩나물떡볶이', '금미옥' 등이 참가한다. 치즈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대왕판떡볶이'와 경기 '양주 떡볶이행성', '파주 사과떡볶이', '안양 1997떡볶이' 등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청주 떡보라', '제천 의림동 떡볶이', '충주 꼬마떡볶이'가 합류한다. 경북 영주의 '랜떡'은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한다. 통가래떡을 내세운 경주 '우수분식'과 직접 뽑은 가래떡을 사용하는 포항 '즉석떡볶이 이츠'도 방문객을 맞는다. 부산에서는 45년 전통의 '다리집'과 특허받은 양념을 활용하는 '신촌깻잎떡볶이'가 참가한다. 강원 '속초러브마린'은 홍게떡볶이를, 제주 '명랑스낵'은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을 곁들인 떡볶이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54년 전통의 반야월 할매 만두떡볶이 '반할만떡',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이가네 떡볶이 서문시장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칠곡3지구 정떡', '해피치즈스마일', '한떡봉', '뽀끼뽀끼분식이야기', '범앗간', '심바떡볶이', '토스트앤후르츠', '태우네분식' 등도 참여한다. '방촌시장 떡볶이'는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2회 K-떡볶이 콘테스트 수상작인 '떡상'의 '떡만 잘먹더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도 마련된다. '떡볶이의 모든 것'에서는 축제 홍보대사인 두끼 김관훈 대표와 신종훈 대표가 함께 준비한 메뉴를 공개한다. 두 사람이 tvN '스트리트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선보인 '짚불떡'을 비롯해 마라떡볶이, 눈꽃새우튀김꼬치, 눈꽃닭튀김꼬치, 문어튀김꼬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이자 떡볶이 전문 크리에이터인 떡볶퀸은 '떡볶퀸의 보물상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떡볶이와 부산 어묵장인과 함께 만든 대왕치즈어묵볼, 수제 고기튀김 등을 소개한다. 대구에서 시작한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는 '반올림 떡볶이 클럽'에서 축제 한정 피자 떡볶이 2종과 스틱형 피자를 선보인다. '지룩'은 '미성분식 떡볶이'와 우리밀로 만든 짱돌떡·링떡,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지역 식재료를 접목한 이색 메뉴도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홍게와 콩나물뿐 아니라 대구 대표 음식인 막창을 활용한 '심바떡볶이', 시래기를 더한 '태우네분식' 등 다양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범앗간'은 통가래떡에 육전을 더하고, 포항 '이츠떡볶이'는 가래떡과 수제 마늘돈가스를 선보이는 등 떡의 식감과 곁들이는 음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북구는 방문객들이 지역별 떡볶이를 비교하고 골라 먹는 경험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업체에 '레드리본'이라는 가칭의 표식을 제작해 각 영업장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공개한 전국의 떡볶이들이 바로 올해 떡페의 진짜 라인업"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맛보는 경험 자체가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느 가수를 볼까'가 아니라 '어느 떡볶이부터 먹을까'를 고민해서 오시면 된다"며 “전국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대구에서 대한민국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떡볶이 먹고 들떡들떡 with 스프라이트'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12 17: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3~25일 iM뱅크PARK 일원…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3無' 세대공감·방문객 참여·지역상생 '3有'…“떡볶이가 연예인, 방문객이 주인공" 방문객 집계 예산도 편의·콘텐츠에…33만명 흥행 넘어 '질적 성장' 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해 33만명이 넘게 찾았던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세지 않는다. 더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는 경쟁 대신 줄을 줄이고 직접 즐길 콘텐츠를 늘려 '몇 명이 왔느냐'보다 '어떻게 즐겼느냐'로 축제의 성적표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그레서 북구는 오는 23~25일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별도의 방문객 집계 용역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33만명 이상이 몰리며 집객력은 이미 확인됐다고 보고, 방문객을 세는 데 쓰던 예산을 편의시설과 현장 운영, 콘텐츠 강화에 투입한다. 특히 올해 '3無'는 공식 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행사라고 설명한다. 별도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등 의전 행사를 없애고 대형 연예인을 앞세운 집객 방식도 택하지 않는다.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먹거리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긴 대기줄에도 손을 댄다. 지난해 도입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 '컴인'을 강화해 방문객이 QR코드로 주문한 뒤 부스 앞에 서 있지 않고 공연과 체험, 다른 먹거리와 굿즈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대신 채우는 것이 이른바 '3有'다. 세대공감과 방문객 참여, 지역상생을 강화한다. 어린이에게는 축제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놀이와 체험을, 젊은 층에는 새로운 떡볶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장년층에는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을 제공한다. 관람 위주였던 무대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과 댄스, 퀴즈 등으로 바꾼다. 지역상생의 범위도 넓힌다. 지역 소상공인과 맛집, 콘텐츠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원주 만두축제와 협업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두 도시를 연결하는 식도락 여행 동선을 제안한다.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스프라이트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국 떡볶이 업체 명단은 오는 12일 공개된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의 올해 실험은 분명하다. 사람을 더 모으는 축제에서 찾아온 사람이 더 오래, 편하게 즐기는 축제로 방향을 틀었다. '몇 명 왔나'를 내려놓은 떡볶이 축제가 지역축제의 또 다른 흥행 공식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7 12:3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3∼25일 iM뱅크PARK 일원…공식 행사·대형 연예인 없이 먹거리 중심 운영 온라인 주문 강화해 대기 불편 완화…방문객 집계 용역 예산도 내실에 투자 세대공감·참여·지역 상생 확대…원주 만두축제 협업·민간 후원 연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방문객 편의와 참여 콘텐츠를 강화한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식 행사와 대형 연예인 중심의 무대 구성을 배제하고 먹거리 부스의 대기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세대공감, 방문객 참여, 지역 상생의 가치를 더하는 것이 올해 축제의 운영 방향이다.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떡볶이 페스티벌에는 전국에서 3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북구는 전국적인 먹거리 축제로서 집객력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방문객 규모를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현장 운영과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별도의 방문객 집계 용역을 실시하지 않는다. 방문객 수를 집계하는 데 드는 예산을 아껴 편의시설과 현장 운영, 콘텐츠 보강 등에 투입하겠다는 취지다. 북구는 축제의 성과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찾았는가'에서 '방문객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경험했는가'로 옮겨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3無' 운영 원칙은 2022년 첫 오프라인 축제 때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에는 공식 행사·바가지요금·공무원 차출 없는 축제를 내세워 기존 의 관행을 줄이고 방문객과 먹거리 콘텐츠에 집중했다. 올해는 이를 공식 행사·연예인·줄서기 없는 축제로 재정비한다. 축제의 성장과 방문객의 요구에 맞춰 의전과 대형 연예인 중심의 집객을 덜어내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기 불편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별도의 개막식과 내빈 소개, 축사 등 의전 중심의 공식 행사를 두지 않는다. 축제 시작부터 종료까지 방문객이 먹거리를 맛보고 공연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대형 연예인을 앞세운 일회성 집객 방식도 택하지 않는다. 전국의 개성 있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경험을 축제의 핵심으로 삼고, 참가 업체의 다양한 맛과 특색을 주요 볼거리로 내세운다. 북구는 '누가 출연하느냐'보다 '어떤 떡볶이를 만날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춰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무대와 체험 콘텐츠는 방문객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성한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게임, 축제 캐릭터 '뽀기'를 활용한 콘텐츠 등을 통해 떡볶이를 먹는 경험이 놀이와 체험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축제의 주요 불편으로 꼽히는 긴 대기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 온라인 주문 시스템 '컴인'의 기능을 강화한다. 방문객이 QR코드로 주문한 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른 먹거리를 즐기거나 공연·체험·굿즈 등 축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부스 앞에서 줄을 서며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축제장을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3有' 가운데 세대공감은 떡볶이에 얽힌 서로 다른 세대의 추억과 경험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부모와 조부모 세대에게는 학창 시절 학교 앞 분식집의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친숙한 간식의 즐거움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어린이에게는 '뽀기'를 활용한 놀이·체험 콘텐츠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떡볶이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장년층에게는 떡볶이에 얽힌 추억과 공감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 참여를 위해서는 단순 관람 중심의 무대 프로그램을 줄이고, 방문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거나 무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도 게임과 댄스, 퀴즈, 캐릭터 체험 등을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축제의 한 장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무대를 없앤 것이 아니라 무대의 주인공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함께 춤추고 소통하며 스스로 축제의 한 장면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상생을 위한 협업도 강화한다.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선보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맛집, 콘텐츠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혀 축제의 성장 효과가 지역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소비가 대구의 다른 먹거리와 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도 추진한다. 앞서 발표한 원주 만두축제와의 협업은 도시 간 협력으로 상생의 범위를 넓힌 사례다.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두 먹거리 축제를 연결해 수도권 관광객에게 식도락 여행 동선을 제안하고, 굿즈 협업 등으로 공동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간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한다. 올해는 글로벌 탄산음료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축제 콘텐츠와 방문객 경험을 넓히는 데 힘을 보탠다. 이 밖에 전국 떡볶이 참가 업체의 먹거리와 캐릭터·굿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 등을 선보여 먹거리 판매와 놀이·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볶이 페스티벌의 집객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했다"며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세는 데 드는 비용까지 아껴 방문객 편의와 현장 운영에 더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고 방문객이 주인공"이라며 “몇 명이 왔는지를 자랑하기보다 찾아온 분들이 얼마나 편하고 즐겁게 축제를 경험했는지로 평가받는, 규모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 참여하는 전국 떡볶이 업체 명단은 오는 12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10-07 06: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만두축제가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손잡고 관광객 교류에 나선다. 29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와 대구 북구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기간 열리는 두 축제를 연계해 공동 홍보와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원주만두축제는 중앙동 전통시장과 원주천·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대구 iM뱅크 PARK 일원에서 개최된다. 원주만두축제의 올해 슬로건은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다. 지난해에도 두 축제가 같은 기간 열리면서 언론 등을 통해 함께 소개됐다. 올해는 만두와 떡볶이를 'K-분식'으로 묶어 실제 관광객의 상호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각 축제 공식 SNS와 홍보채널을 통해 상대 축제를 소개한다. 축제 대표 캐릭터가 서로의 축제를 알리는 릴레이 숏폼 콘텐츠도 제작한다. 원주와 대구 축제장을 모두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 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캐릭터 굿즈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원주시는 이번 대구 북구와의 협력을 축제 이후에도 이어갈 방침이다. 축제 종료 후 공동 홍보와 방문 인증 등의 성과를 분석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추가 협력사업을 검토한다. 지난해 원주만두축제에는 41만명이 찾았다. 올해는 방문객 숫자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축제 방문을 원도심 체류와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도로 중심 축제장에서 벗어나 원주천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방문객을 원도심 상권으로 분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지역 만두업소를 연결하는 만두로드와 스탬프투어를 비롯해 영수증 리워드, 전통시장 연계 행사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핵심 먹거리 공간인 만두존에는 사전 품평회를 거쳐 선정된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긴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문·예약 시스템 등도 보완한다. 신현정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두 축제를 함께 알리고 관광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원주의 만두와 대구 북구의 떡볶이가 'K-분식'을 대표하는 음식관광 콘텐츠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30 06:4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10월 23∼25일 공동 홍보·상호 방문 인증 행사…두 축제 방문객에 캐릭터 굿즈 '원주 1박+대구 1박' 여행 코스 제안…지역 숙박·음식 소비 확대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와 강원 원주시가 같은 기간 열리는 음식 축제를 공동 홍보하며 관광객 교류에 나선다. 축제 일정이 겹치는 상황을 두 지역을 함께 여행할 기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대구 북구는 원주시와 함께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원주 만두축제'를 연계한 홍보와 방문객 참여 행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두 축제는 떡볶이와 만두라는 친숙한 먹거리를 각각 단일 주제로 내세운 행사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열려 함께 주목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개최 일정이 겹치자, 두 지자체는 관광객이 양쪽 축제를 모두 찾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온라인에서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캐릭터 '뽀기'와 원주 만두축제 캐릭터 '치만'을 활용한 릴레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두 행사장을 모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호 방문 인증 행사도 진행한다. 인증을 마친 방문객에게는 두 축제의 캐릭터 굿즈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객의 체류를 늘리기 위한 '원주 1박+대구 1박' 2박 3일 식도락 여행 코스도 제안했다. 원주에서 만두축제를 즐기고 하룻밤 묵은 뒤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대구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대구에서는 막창·생고기·납작만두 등 지역 음식을 맛보고 숙박한 다음, 마지막 날 떡볶이 페스티벌을 찾도록 구성했다. 두 지자체는 축제장 방문이 숙박·음식·관광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축제가 끝난 뒤에는 운영 결과와 관광객 반응을 공유하고, 원주의 만두와 대구의 떡볶이를 잇는 관광 연계 방안을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는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넓히기 위해 '대구 맛볼지도'도 운영한다. 대구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에 제시하면 소비 금액의 10% 상당을 떡볶이 구매 쿠폰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참여하려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 방법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tteokbokkifestival.com)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teokbokki_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가을철 축제가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다른 지역 축제와 연결해 관광객의 이동을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수도권 관광객의 여행 동선이 원주에서 대구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각 지역 축제의 강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대구까지 이어지고, 그 효과가 숙박과 음식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8 10:1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을 위한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시의회 김태우 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27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개발 마스터플랜 대상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종필·정일균·고병수·김중군·권오섭·남궁현숙 시의원과 대구시 관계자, 지역 주민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상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대규모 단독주택지구의 재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현실적인 정책 마련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역 현안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향후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달라고 시의회와 대구시에 요청했다. 특히 도시계획 변경과 개발 방향이 주민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 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개발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놓고 지역 여건 변화와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대구시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관련 정책과 추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시의원들은 대규모 단독주택지 개발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별 여건과 주민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태우 건설교통위원장은 “도시계획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과 주거환경, 생활여건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일방적인 추진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필 경제환경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이 향후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통개발 마스터플랜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대표 축제인 떡볶이 페스티벌이 정부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8천400만원을 확보했다. 대구 북구청은 떡볶이 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지원센터사업'의 하나인 '지역 메가이벤트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축제와 콘텐츠 기업을 연계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가 지원사업이다.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이번 평가에서 단순한 지역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과 지역 대표 메가이벤트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북구청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 2곳과 협업해 기존 먹거리 중심의 축제에 영상과 미디어, 체험 요소를 결합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개모집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콘텐츠 기업 2곳은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떡볶이 페스티벌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영상 콘텐츠와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올해 축제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떡볶이를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보고 체험한 뒤 온라인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개발되는 콘텐츠는 축제 사전 홍보와 현장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떡볶이 페스티벌의 브랜드 자산으로 축적해 지속적인 홍보와 후속 콘텐츠 개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북구는 특히 이번 국비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떡볶이 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푸드 축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콘텐츠 기업과 축제의 협업을 확대해 기업에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지역 콘텐츠산업과의 상생 모델도 구축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금까지 먹거리 중심의 축제였던 떡볶이 페스티벌을 문화·관광·콘텐츠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는 새로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고 축제에는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회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참가업체와 식음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민선 9기 비전인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수성구' 실현을 위한 77개 공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 수성구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8대 미래전략과 이를 구체화한 77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8대 미래전략은 △신성장 거점도시 △미래교육 중심도시 △세계가 찾는 문화예술도시 △희망나눔 복지도시 △자연과 사람이 연결된 생명도시 △스마트 미래교통 중심도시 △활기 넘치는 생활체육도시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도시 등이다. 수성구는 각각의 전략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과 교육, 문화, 복지, 환경, 교통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선 9기 구정의 핵심 축은 신산업 육성과 세계가 찾는 문화도시 조성이다. 우선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과 관광 기반을 연계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와 정책 역량을 활용한 미래교육 확대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기반을 강화해 미래교육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권역별 복지관을 확충하고 통합돌봄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희망나눔 복지공동체 구축에 나선다. 환경과 교통, 생활체육 분야에도 구정 역량을 집중한다. 탄소중립형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고 스마트 미래교통 거점을 조성해 도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도 확충한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도 나서 주민들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수성구는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정책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 구체적인 실행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왔다. 공약 확정 과정에서는 정책자문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청년행복위원회 등을 통해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는 사업별 연차 실천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을 담은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성과를 상시 관리해 공약 추진의 책임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선 9기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를 혁신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복지, 문화예술과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 전략으로 일상의 행복을 지키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9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민들이 남구 곳곳을 걸으며 한 달간 누적 15만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구는 단기간에 무리하게 걸음 수를 채우는 것을 막고 꾸준한 걷기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하루 최대 1만보까지만 실적으로 인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대구 남구' 커뮤니티에 가입해 9월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 후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일상생활에서 걸으면 걸음 수가 자동으로 기록된다. 한 달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 앱에서 '응모하기'를 완료하면 챌린지 성공자로 인정된다. 남구는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위해 9월에 이어 '10월 걷기 챌린지'도 진행한다. 특히 연간 운영되는 걷기 챌린지를 모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우리동네 걷기왕' 선정에 도전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남구는 모바일 기반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별도의 운동시설을 찾지 않고도 출퇴근이나 장보기,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챌린지 관련 세부 사항은 남구 홈페이지와 남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4-6094)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강 습관"이라며 “9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 물류 분야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7일 오후 1시 교내에서 '2026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구·경북 채용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AI 물류 분야의 채용·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를 단순한 기업 채용정보 제공 행사에서 벗어나 청년 구직자들이 스마트 물류산업과 관련 직무를 이해하고 실제 채용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CFS 정규직 면접 부스 4곳과 계약직 면접 부스 5곳 등 모두 9곳의 현장 면접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CFS 채용 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절차와 모집 직무,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취업 가능성을 모색했다. 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CFS 체험관도 운영됐다. 체험관에서는 물류 현장의 변화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소개하고 물류산업의 다양한 직무와 근무 환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물류산업의 흐름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영남이공대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별도의 취업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퍼스널컬러 진단과 MBTI 검사, 인생네컷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이미지를 점검하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CFS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했으며 커피 부스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채용 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도 힘을 보탰다. 달성기업일자리플러스센터와 수성일자리센터, 경산상공회의소가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일자리 정보와 각종 취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참가자별 상황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행사를 재학생에게만 한정하지 않고 대구·경북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도 개방했다. 대학의 취업 지원 역량과 기업의 현장 채용 수요, 지역 유관기관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연계해 청년들이 다양한 경로로 취업 정보를 얻고 실제 채용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학 측은 이번 채용페스타가 빠르게 성장하는 AI·스마트 물류산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취업지원처장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서는 교육과 취업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무엇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의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채용페스타가 지역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물류산업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제도의 인도네시아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서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국시원 및 인도네시아 보건부·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형 보건의료인 국가시험과 면허 체계를 인도네시아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K-보건의료 교육 수출과 의료기사 면허제도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보건의료 교육·평가 체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맡는다. 한국이 축적한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평가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양성에 접목할 수 있도록 양측 간 논의를 지원하고, 향후 제도 도입과 교육과정 연계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논의에는 임종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과 율리 파리안티(Yuli Farianti) 인도네시아 보건인력국장, 루트피 루시야디(Luthfi Rusyadi) 자카르타 보건산업기술대학Ⅱ 총장,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국시원은 한국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운영 체계와 컴퓨터 기반 시험(CBT)을 비롯한 평가 시스템을 소개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현지 의료기사 교육환경과 자격관리 관련 법·제도, 보건의료 인프라 현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국가시험과 교육환경을 비교·검토하고 인도네시아 보건인력 국가시험 및 면허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 한국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을 현지에 전수하기 위해 국시원 전문가를 인도네시아에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정책 담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국가시험 운영에 필요한 현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특히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지 보건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평가를 연계하는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38개 보건 관련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이 개발한 표준 교육과정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대구보건대는 향후 인도네시아의 교육·보건의료 환경을 고려해 표준 교육과정을 현지 교육기관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과 보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 표준 교육과정을 연계한 협력이 구체화할 경우 한국의 보건의료 교육 및 평가 시스템을 해외로 확산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대구보건대 총괄부총장은 “국가시험과 면허제도가 현장에 안착하려면 이를 뒷받침할 교육과정과 평가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국시원의 국가시험 운영 경험과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의 표준 교육과정을 연결해 인도네시아 교육환경에 적합한 적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7 18:5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