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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16.8㎜·지산동 183.5㎜ 기록…수성구 시간당 89㎜ '물폭탄' 경북 서부 피해 신고 70여 건…19일까지 최대 150㎜ 추가 강수 예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17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 전역에 국지성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침수와 정전, 도로 통제 등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추가 강수가 예보되면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대구 116.8㎜를 비롯해 경산 110.5㎜, 김천 107.5㎜, 구미 88.5㎜, 영주 63.5㎜, 청도 44.5㎜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10분께 시간당 89㎜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지산동의 누적 강수량은 183.5㎜에 달했다. 재난성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1시간 누적 강수량이 100㎜ 이상이거나 1시간 강수량 85㎜ 이상과 15분 강수량 25㎜ 이상이 동시에 관측될 경우 발송된다. 기상청은 한때 대구 중부와 경북 경산·상주·문경·예천·영주·의성 등에 호우특보를 발령했으나 18일 오전 1시를 전후해 모두 해제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곳곳에서 이어졌다. 대구에서는 수성구를 중심으로 침수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7일 오후 8시 13분께에는 강풍과 호우로 쓰러진 나무가 고압 선로를 건드리면서 동구 신천동과 신암동 일대 약 4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의 긴급 복구 작업으로 약 2시간 만에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께에는 침수 우려로 신천동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대구시는 배수 작업과 안전 점검을 거쳐 18일 오전 중 통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경북에서는 서부권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와 도로 장애, 낙석 등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구미에서는 침수된 주택에 고립된 일가족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도는 강우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18일 오전 3시 2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해제했다. 다만 기상청은 비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라며 추가 피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9일까지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범람과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8 06:5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천시가 국내 권위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6'에서 기초자치단체 시(市)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성과 콘텐츠 경쟁력, 사용자 편의성, 운영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콘텐츠 시상식이다. 올해는 4,0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참여해 각 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심사했다. 영천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요 시정 소식은 물론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특산품, 생활정보 등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게시하며 시민과 활발한 온라인 소통을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영천의 도시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신속하고 정확한 시정 정보를 전달하는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의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 점이 돋보인다"며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운영 체계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영천시는 7월 초 기준 약 1만 6,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민 기자단인 '새영천 알림이단'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형 홍보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정과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을 폭넓게 제공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시민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의 관광·문화 자원과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3년 연속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소통을 더욱 강화해 영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발생 위험이 커지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환경검사에 나선다. 경산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병원과 대형 쇼핑센터, 대중목욕탕, 분수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1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냉각탑수와 저수조, 급수시설의 냉·온수, 목욕물, 분수 등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될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해 즉시 청소·소독과 시설 개선,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재검사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목욕물, 분수 등 인공 수계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미세한 물방울(비말)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호흡기를 통해 흡입될 때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오염된 시설을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경우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며,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성 폐질환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철에는 냉각탑과 급수시설의 수온이 상승하면서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는 만큼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적정 염소농도 유지, 냉각탑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의 핵심은 다중이용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라며 “정기적인 환경검사와 신속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왜관일층정형외과가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식료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왜관일층정형외과는 최근 기초의료급여를 받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400만원 상당의 참치캔 200박스를 왜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왜관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기초의료급여 수급자 등 의료취약계층 2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왜관읍은 이번 기탁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함께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가람 왜관일층정형외과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왜관읍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왜관일층정형외과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역 기업과 주민들의 지방세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최신 법령과 세제 개편 내용을 반영한 지방세 사례집을 발간했다. 남구청은 지난 9일 '2026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지방세 사례집'을 두 번째로 발간해 지역경제인과 납세자들에게 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처음 제작한 '지역경제인과 함께하는 지방세 사례 및 연구과제 모음'을 보완한 개정판으로, 그동안 축적된 지방세 사례를 추가하고 최신 법령 개정사항과 2026년 신설·확대된 지방세 세제혜택을 반영해 실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례집에는 총 29건의 지방세 사례가 기업편과 개인편, 공통편으로 구분해 수록됐다. 개인·공통편에는 지방세 감면제도와 각종 세제 혜택, 납세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 등을 담아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업편에는 취득세 신고 절차와 감면제도, 지방세 세무조사 관련 문답 등 기업의 세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해 지역 기업과 세무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남구는 사례집을 구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한편, 남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지역경제인과 세무대리인, 일반 납세자 누구나 쉽게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세 신고·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는 실질적인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방세 상담 사례와 법령 개정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사례집의 활용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맞춘 맞춤형 납세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집은 지난해 첫 발간 이후 축적된 다양한 사례와 최신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알기 쉬운 지방세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인과 주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지방세 길잡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지방병무청이 2027년도 육군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방병무청은 오는 22일부터 '2027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1회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 입영 대상으로 판정받은 2007년생과 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사유로 재학생 입영연기 중인 사람, 국외 장기체류로 국외 입영연기 중인 사람 등이다.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학업과 취업, 자격시험 등 개인 일정을 고려해 원하는 입영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신청자는 입영일자를 선택한 뒤 입영부대도 함께 확인할 수 있으며, 선택한 입영일자는 1회에 한해 취소 또는 변경이 가능하다. 접수 일정은 지방병무청별로 다르게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만큼 신청 전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본인의 관할 지방병무청 접수 일정과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App)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입영일자 선택)' 메뉴에서 희망하는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병무청은 올해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1회차 접수를 놓쳤거나 아직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2회차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또는 3회차인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일자는 선착순으로 배정되는 만큼 희망하는 시기에 입영을 원하는 병역의무자는 사전에 접수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 달라"며 “학업과 취업 등 개인 계획에 맞춰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의무교육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대구내일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대구내일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내일학교는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 다양한 이유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과정을 마치지 못한 성인들에게 기초 문해 능력과 생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초등·중학 학력을 공식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구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입생은 초등과정과 중학과정으로 나눠 모집한다. 초등과정은 교육기간 1년으로, 18세 이상 초등학교 미졸업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주 3회, 회당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중학과정은 교육기간 2년으로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성인 가운데 중학교 학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주 3회, 회당 3~5시간씩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단순한 읽기·쓰기 중심의 문해교육을 넘어 수학과 영어, 사회, 과학 등 기초 교과와 스마트폰 활용, 금융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문해교육을 함께 운영해 학습자의 자립 역량과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과서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성인은 모집 기간 내 대구제일중학교 내 대구내일학교 교원연구실을 방문하거나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성인 학습자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해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인 만큼 용기를 내어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시길 바란다"며 “교육청도 배움의 기회를 원하는 모든 성인이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내일학교는 현재까지 총 2,01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초등과정 1학급과 중학과정 6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대구내일학교,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4 14:1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소형 농기계 자가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유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서비스를 도입해 농촌 환경오염 예방에 나선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토양과 수질 오염을 줄이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달부터 '농업기계 폐유 무상 수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는 전문 정비업체를 통해 폐유가 적법하게 처리됐지만, 경운기와 관리기 등 소형 농기계는 농가에서 직접 정비하는 경우가 많아 폐유 처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농가 내 장기 보관이나 무단 투기에 따른 환경오염 우려도 이어졌다. 이에 영천시는 오는 15일부터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 등 모든 사업장에 폐유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안전 보관 체계를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농업용 기계를 자가 정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엔진오일 등 폐유이며, 농업인은 밀폐용기에 담아 가까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1인당 최대 20ℓ까지 무상으로 처리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유는 지정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업인은 “소형 농기계를 정비하고 남은 폐유를 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늘 고민이었는데 가까운 임대사업소에서 무료로 수거해줘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영천시 농기계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폐유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토양과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농정 서비스"라며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농가 수요를 반영해 수거함 설치 확대와 반입량 조정 등을 검토하는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중심 통합돌봄 정책인 '달서형 통합돌봄(달서가(家)돌봄)' 시행 100일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주민 305명에게 모두 419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달서구는 올해 4월부터 시행한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 305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의료와 주거, 식사, 가사,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했다고 13일 밝혔다. 달서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다. 구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전담 조직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23개 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합돌봄 신청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또 월 두 차례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현재 달서형 통합돌봄은 식사 지원과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운동, 주거환경 개선 등 13개 기본사업을 비롯해 퇴원환자 회복지원과 돌봄가족 심리지원 등 8개 특화사업, 지역사회 돌봄 기반 구축을 위한 6개 사업 등 모두 27개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지원 실적을 보면 식사 지원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가사 지원과 방문운동, 병원 동행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인적 안전망도 확대하고 있다. 달서구는 어르신으로 구성된 '건강돌봄단',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이웃돌봄단', 대학생과 봉사단체 중심의 '멘토링돌봄단'을 운영하며 돌봄 대상자 발굴과 안부 확인, 정서 지원, 복약 관리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관 협력도 강화했다. 달서구는 지역 병원과 복지기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등 2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돌봄상담소 운영과 약사회 연계 홍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퇴원환자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달희네 집'은 전국 최초로 숙박업소를 복지자원으로 활용하고 사회공헌사업비를 재원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창의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2026년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달서구는 앞으로 민·관·산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어르신 건강관리와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달서! 다시, 청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돌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싱가포르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체험하고 해외 대학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2026 글로벌 모빌리티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ANCHOR)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스마트융합기계계열 2학년과 기계공학과 3·4학년 학생 등 17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장운근 교수의 인솔 아래 해외 대학과 산업체를 방문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스마트 제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기 중 수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의 공과대학 학생들과 기술 교류회를 갖고, 직접 설계·제작한 도심형 마이크로 모빌리티와 포뮬러 레이스카 등을 발표하며 설계 과정과 제작 경험을 공유했다. 또 차량 설계와 제작에 활용되는 3차원 CAD·CAM 기술과 동역학, 구조·유체 해석(CAE) 등 공학기술을 주제로 토론하며 국제 공동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협업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비롯해 스텔란티스 로보틱스, 싱가포르 3D프린팅센터(SC3DP) 등을 방문해 스마트팩토리 운영 시스템과 첨단 제조공정을 견학하고, 항공과 방산 분야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동향도 살펴봤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대표 직업교육기관인 싱가포르 폴리테크닉 기계항공과와 난양공과대학교(NTU) 포뮬러카 프로젝트팀인 '난양 어드벤처 포뮬러 팀(Nanyang Adventure Formula Team)'을 찾아 학생 간 기술 교류와 공동 세미나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해외 견학을 넘어 글로벌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국제적 시각을 동시에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학생들과의 공동 발표와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계공학과 박기현 학생은 “직접 제작한 프로젝트를 해외 대학 학생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면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며 “글로벌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엔지니어로 성장해야겠다는 목표를 더욱 분명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운근 교수는 “싱가포르의 항공 모빌리티 산업과 대구·경북의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을 비교하며 학생들이 국제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지식을 글로벌 실무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학생 창업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실전형 창업교육의 성과를 거뒀다. 계명대학교는 스포츠마케팅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JKJ'가 지난 8일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26 도전! 메가시티리그전' 왕중왕전에서 예비 라이콘(LICORN) 어워즈 부문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JKJ팀은 장석현 대표를 비롯해 강호성, 장일상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인협회 국제경영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스카우트협의회, RISE 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 학생 창업경진대회로, 지역 산업 다양성 확대와 초광역권 창업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온라인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통합 본선을 거쳐 전국 상위 2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JKJ팀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특허출원 명세서와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창업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작성하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했다. 학생 개인 명의의 특허를 출원하고 사업계획서를 완성해 기술성과 사업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창업 아이템 '스퀘어폼(SQUARE FORM)'은 장시간 누워 생활하는 와상 환자의 욕창 발생을 줄이기 위한 간병 보조기구다. 환자의 신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간병인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실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팀 대표인 장석현 학생은 “욕창을 앓던 가족을 약 6개월간 간병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했고,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간병인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간병의 부담은 줄이고 환자의 존엄은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안에 제품을 정식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요양병원 3곳에서 현장 검증을 마쳤고 특허 출원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제현 지도교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업교육이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특허 확보와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 아이템 고도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실제 산업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반 창업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초광역 창업교육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병무청이 지능화하는 병역면탈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포렌식 분석시설을 구축하고 과학수사 체계를 강화한다. 지방병무청은 13일 청사 내에 디지털포렌식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정재숙 병무청 병역자원국장과 임준모 지방병무청장, 이승훈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경과보고, 포렌식 장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병무청은 최근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개인용 컴퓨터(PC)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병역면탈 공모와 증거 인멸 시도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수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분석실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포렌식실에는 디지털 증거 분석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복구 장비 등 첨단 포렌식 장비가 설치됐다. 이를 통해 압수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에서 삭제된 데이터를 복원하고, 디지털 정보를 정밀 분석해 병역면탈 혐의를 입증하는 증거를 보다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병무청은 기대하고 있다. 지방병무청은 디지털포렌식실 운영으로 병역면탈 의심 사례에 대한 증거 확보와 수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전문 인력 양성과 과학수사 기반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준모 지방병무청장은 “디지털포렌식실 개소는 과학수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능형 병역면탈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고 적발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임원과 부점장 등 2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경영목표를 '금융을 바꾸는 금융,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정하고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르는 '금융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를 바탕으로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본부별 전략 발표에서는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을 비롯해 비대면 금융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이 제시됐다. 영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타 금융기관의 영업기법 벤치마킹과 신규 고객 확보 전략, 직원 동기부여 사례 등을 공유하며 영업 현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지역별 간담회 피드백' 세션에서는 상반기 은행장 주재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등 본부와 영업 현장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열린 행사에서는 포항시와 지역 상생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iM뱅크는 포항시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 정주여건 개선, 관광문화 활성화, 시민안전 등 주요 시정 과제에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3년 차와 그룹 창립 15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확대하고, 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훈 은행장은 “상반기가 체질 개선과 금융 대전환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하반기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의 의견과 본부의 협업을 토대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대구성당초등학교와 성당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2026 남부 학생 디자인교육 프로젝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K-컬처,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와 하나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7개 팀 81명과 중학생 15개 팀 45명 등 모두 42개 팀, 126명이 참가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생활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디자인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에 앞서 지도교사와 함께 남구와 달서구의 주요 명소와 문화자원을 직접 탐방하고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 지역의 특색과 가치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남구와 달서구 전역을 하나의 가상 축제 공간으로 설정하고 지역의 매력을 다양한 시각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별로 축제 마스코트 캐릭터와 홍보용 패션 소품, 축제 기념품(굿즈), 축제 현장을 담은 4컷 만화 등을 기획·제작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겨뤘다. 심사 결과 대구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와 대구진천초등학교, 대구한샘초등학교, 도원중학교, 성당중학교 등 5개 팀이 최고상인 '명장상'을 받았으며, 15개 팀이 '장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향후 입체영상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며, 각 학교에서는 예술제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발표하고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3 18:1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중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오후 들어 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폭염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에는 안전정책과 상황관리총괄반을 비롯해 13개 협업기능반과 전 읍·면·동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폭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현장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하루 두 차례 396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재난문자를 하루 한 차례 발송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작업도 확대했다. 시는 살수차 6대를 투입해 강변로와 원화로, 산업로, 태종로, 동대로 등 주요 도로 6개 노선 59㎞ 구간에서 하루 세 차례 물을 뿌려 노면 온도를 낮추고 체감온도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도 강화했다. 고정형 그늘막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8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208곳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에 맞춰 각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자연재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14년 만에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도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27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2개 팀이 참가해 더블 이벤트와 레구 이벤트, 쿼드 이벤트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와 리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지역 대표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도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경쟁한다. 세팍타크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과 머리, 가슴 등 신체 부위를 이용해 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화려한 공중 기술과 빠른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경기 방식 때문에 '발로 하는 배구'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 무대로 평가된다. 국가대표를 비롯한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스포츠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관광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기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결승전은 KBS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천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도 자연스럽게 전국에 소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14년 만에 영천에서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6 명품박람회'에 참가해 민선9기 핵심 행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족형 정주도시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달서 대혁신, 지금 시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김용판 구청장이 제시한 핵심 행정 가치인 '존중·엄정·협력·공감·신뢰'를 중심으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6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12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직장과 주거,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산업단지 'DS밸리' 조성사업과 학산공원 일대를 새로운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달서숲' 리브랜딩 사업 등 민선9기 핵심 프로젝트를 집중 홍보했다. 또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범 38주년을 맞은 달서구는 인구 53만 명이 거주하는 대구 최대 자치구로,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과 달서별빛캠프,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등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도시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홍보관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참여를 높였다. 대한민국 캠핑대전과 연계한 '달서별빛캠프'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알렸으며, 달서구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빵인 '2대(代) 달토기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선9기 달서구가 지향하는 행정 가치와 미래 성장 전략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달서 대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유사 담배제품까지 포함한 담배 규제 합동점검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담배 규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개정 담배사업법에 따라 기존 연초의 잎뿐 아니라 연초 및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까지 담배의 범위가 확대된 데 맞춰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유사 담배제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점검반은 시가지 주요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와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집중 단속했으며,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 부착 상태도 확인했다. 또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담배 판매 관련 법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와 담배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군민들이 간접흡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담배 규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등 총 52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활동하면서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운영되며, 대학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각 학과 전용 실습실에서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물리치료학과의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 언어치료학과의 'TALK TALK 언어로 이어진 세상', 글로컬호텔조리학과의 '호텔 셰프 도전' 등 10개 학과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구글로컬러닝센터를 방문해 첨단 산업과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도 실시한다. 직업체험뿐 아니라 학생 간 소통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적응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회차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아쿠네포 티나 씨가 '다양한 나, 더 넓은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한국강연협회 노정은 교육팀장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관계 형성을 도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2 15:3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청 기준 3,000만 원서 2,000만 원으로 완화…수출기업에는 가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국내 운송비 일부가 지원된다. 12일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유통 과정에서 지출한 물류비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청 요건인 연간 물류비 사용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물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세·소규모 제조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는 기존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한 기업에 가점을 준다. 미국과 중동 14개국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 수출하는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구미시는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이 커진 데다 인건비와 각종 유통비용까지 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자체 물류망이나 대량 운송 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은 물류비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직접 줄이는 동시에 생산과 판매, 납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도개 마을 돌봄 터가 4,000만 원 상당의 11인 승 승합차를 지원받는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와 돌봄서비스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 구미시는 도개마을 돌봄 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차량 지원사업'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난 3월 '안전한 귀가 지도' 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도개면에 있는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촌 형 다 함께 돌봄센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은 열악한 교통 여건이었다. 아동들의 등·하원과 귀가 지원에 제약이 있었고, 급식과 간식 운반, 외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업무 지원에도 불편이 뒤따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귀가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농번기와 방학 기간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긴급·일시 돌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지역은 학교와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교통 배 차 간격도 길어 보호자의 차량 지원 없이는 돌봄 시설 이용이 쉽지 않다. 전용 차량 확보가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곳의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곳은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된다. 센터 수와 K보듬 6000 운영 규모 모두 도내 최대다. 시는 권역 별 10분 생활권을 기준으로 돌봄 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한 부모 가정,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동읍에 다 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도량마을 돌봄 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해 야간과 주말, 긴급·일시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역별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수공무원 15명 선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 편익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0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활력과 김현아 주무관이 받았다. 김 주무관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교육지원과 이정원 주무관과 유통축산과 양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이끌어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양 주무관은 지역 6개 농협의 통합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문경시는 부서 추천을 받은 4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정책의 창의성과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예산 절감, 국·도비 확보, 시민 불편 해소 등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 3명은 장려상을, 9명은 노력 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경시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 연간 선발 인원도 총 30명으로 늘렸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적극 행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직자의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지역 농 특산품을 알린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의 맛과 멋'을 주제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친숙하게 접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가야 복식 체험과 가야금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대가야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연주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령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과 지역 특화상품도 전시한다. 고령군은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관광과 농특산품 소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고령군은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홍보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성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 우수 농 특산품을 보고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7-12 11:30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 산업 경쟁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도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체험형 콘텐츠와 미식, 관광, 투자 정보를 결합한 홍보관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의 매력을 적극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와 도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관광·문화·산업·정주환경을 아우르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천시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영천'을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마련해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에서는 영천의 대표 관광명소인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방문객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영천의 대표 관광지를 간접 체험했고, '영천9경을 잡아라! 9초 타임챌린지'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의 대표 농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영천와인을 비롯해 오디뽕즙, 마늘가공스낵 등을 직접 맛보며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확인했고, 지역 특산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지역 대표 축제도 적극 홍보했다. 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등 계절별 대표 축제와 함께 신성일기념관, 영천9경 등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사계절 관광도시 영천의 매력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과 투자환경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영천시는 110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8개 나들목(IC)를 기반으로 한 광역 교통망, 기업지원 시책 등을 홍보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강점을 부각했다. 또 인구 유입을 위한 전입 지원 혜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을 함께 소개하며 관광·레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천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투자와 정주 여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관광도시이자 미래 성장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영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특산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박람회 기간 영천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 홍보해 오는 9월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10월 대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자활근로자들의 기술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공익형 사업으로 취약계층 복지와 자활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폭염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주민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8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어컨 청소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익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이 필요한 거동불편 주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에어컨 내·외부 점검과 무상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냉방기 내부에 쌓인 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폭염 속 실내 공기질 개선과 호흡기 건강 보호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청소 전문 자활사업단인 '착착클린사업단'과 생활불편 해소를 지원하는 '행복드림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해·세척 등 전문 정비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서비스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냉방기 관리가 어려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는 조건부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반찬 제조, 카페 운영, 외식, 세탁, 제조업 등 모두 23개 자활사업단에서 250여 명의 자활근로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자활 참여자들이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익히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형 복지 모델로 추진됐다. 센터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비스 대상을 취약계층뿐 아니라 지역 경로당까지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착착클린사업단의 한 자활근로자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자활사업을 통해 익힌 기술로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있다"며 “배운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능을 나눠준 남구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자활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대표 피서 공간인 공원 물놀이장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연암공원은 시설 개선을 마쳐 총 7개 물놀이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공원 물놀이장 7곳을 운영한다고10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기존 함지공원, 침산공원, 연암공원, 유통단지공원, 으뜸공원, 한강공원에 금호워터폴리스공원 물놀이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총 7개소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주민들은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연암공원 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바닥 탄성 포장재를 새로 시공하고 조합 놀이시설을 교체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객 안전과 수질 관리를 위해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북구청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매일 물을 전면 교체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이수한 전문 안전요원을 물놀이장마다 배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을 새롭게 이전하고 진료환경 개선에 나섰다. 진료공간 확장과 동선 개선, 대기환경 정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완료하고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병원이 추진 중인 원내 진료공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병원은 진료공간을 확장해 환자와 보호자의 대기환경을 대폭 개선했으며, 진료실과 검사실의 배치를 효율적으로 재구성해 진료 편의성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의 특성을 고려해 진료 과정에서 환자의 사생활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공간 배치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기관지내시경실 역시 검사 전후 이동 동선을 개선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검사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병원은 진료 대기부터 검사, 상담에 이르기까지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진료 공간 전반에 대한 환경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홍식 의료원장은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와 기관지내시경실 이전을 통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지역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자 친화적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민이 직접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정책에 참여하는 소통 플랫폼을 확대하며 시민 중심 경영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일 본사 사옥에서 시민 참여형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DUDC 고객참여단 어반어스(Urban, Us)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어반어스 2기는 공사 경영 전반에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경북 지역 시민 15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청년층부터 시니어층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꾸려져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공사 정책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여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으며, 첫 공식 활동으로 정보공개와 예산 운영에 대한 시민 모니터링 과제를 수행했다. 공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제안,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시민 참여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2기는 기존 운영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해 '현장 중심 모니터링'과 '의견 환류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한 의견 수렴에 머물지 않고 개발사업의 기획과 추진 초기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 완성도와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참여단이 제안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환류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시민 참여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고,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사업이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참여단을 단순한 자문기구가 아닌 공사와 시민을 연결하는 협력 파트너로 육성해 정책의 실효성과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참여단 명칭인 '어반어스(Urban, Us)'는 도시(Urban)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우리가 곧 도시개발공사'라는 시민 주인의식을 상징한다. 공사는 이 같은 의미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개발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어반어스는 단순히 사업을 모니터링하는 조직이 아니라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ESG 경영과 열린 혁신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산업단지 개발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공성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추진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개편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강 교육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하지 않더라도 향후 지방교육재정은 이미 대규모 재정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추가적인 교부금 개편은 교육 현장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제도만 유지하더라도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편입 △고교 무상교육 국고 부담 축소 등으로 약 4조5000억원의 지방교육재정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지방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현행보다 지방세 중심인 7대 3 구조로 조정될 경우 지방교육재정은 추가로 4조3000억원이 줄어들어 총 8조8000억원 규모의 재정 결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교육감은 “이미 지방교육재정은 이중·삼중의 재정 압박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교부금 개편까지 추진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재정 여건은 악화되는 반면 교육 현장의 재정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유보통합 추진에 따른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확대를 비롯해 느린학습자 지원, 특수교육 강화 등 학생 맞춤형 교육정책에 대한 재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일부 시·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해 오던 학교 급식비 부담금 등 비법정전입금마저 축소되는 사례가 나타나 교육청의 재정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교육감은 “교육의 질은 안정적인 재정에서 출발한다"며 “교육 주체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늘어나는 교육 수요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학생들의 교육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지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재정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10 19:26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운행이 늘면서 배기 소음과 불법 개조에 대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합동단속에 나섰다. 경산시는 지난 8일 압량읍 신대부적 일원에서 이륜자동차 소음과 불법 개조 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환경과와 차량등록사업소를 비롯해 경산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배달 서비스 증가와 함께 이륜차 운행이 급증하면서 배기 소음과 불법 구조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운행 중인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구조·장치 변경 여부를 비롯해 미인증 등화장치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상태,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 LED 조명등 설치 사례 3건이 적발됐다. 경산시는 적발된 차량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등 시정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륜자동차의 불법 구조변경과 과도한 배기 소음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야간 주거지역 소음 민원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토바이 소음과 불법 개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과 성숙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교육부의 AID(AI+Digital) 전환 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가 AI 기반 미래산업을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첨단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드론, 클라우드, 반도체 등 핵심 기술을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고 학과 개편과 신설을 통해 AI 중심 교육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에 발맞춰 2027학년도부터 AI항공드론과와 AX아트미디어자율학과를 신설·개편하고 AI 기반 교육체계를 전 계열과 학과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혁신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를 맞아 산업 현장과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AID 전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인재 공급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무인항공드론과를 AI 중심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한 AI항공드론과다. 이 학과는 단순한 드론 조종 교육을 넘어 AI 기반 영상인식과 자율비행 기술, 드론 촬영, 정비, 소프트웨어 제어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약 3000평 규모의 전용 비행교육장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받게 되며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 취득도 지원받는다. 졸업 후에는 드론 제작기업과 방위산업체, 공공기관, 민간항공 분야를 비롯해 스마트물류, 시설안전, 재난관리 등 AI 드론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문화콘텐츠 분야에도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모델이 도입된다. 신설되는 AX아트미디어자율학과는 학생들이 입학 후 AI·AX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1학년 2학기부터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가운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자율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AI 기반 콘텐츠 제작과 디지털 미디어 기술, 프로젝트 중심 수업, 지역혁신사업과 연계한 창작 및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AI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것이 대학 측의 설명이다. 기존 AI 특성화 학과에 대한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된다. AI소프트웨어과와 AI게임메타버스과, AI글로벌IT과, AI컴퓨터보안과, AI융합기계계열, 글로벌시스템융합과 등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클라우드 컴퓨팅, 로봇, 반도체 등 산업 현장의 핵심 기술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특히 기업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확대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시스템융합과는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과 대규모언어모델(LLM) 응용기술 교육을 강화해 일본 AI·IT 기업 취업 확대에 나선다. 컴퓨터정보계열 역시 AI와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국내외 AI·SW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인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미 국내 대표 취업 명문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부의 '2026년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에서 해외취업 전국 전문대학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10여 년간 해외취업자 1043명을 배출해 전국 2·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취업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삼성과 LG, SK, 현대 등 주요 대기업 그룹에 378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업계가 인정하는 현장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관계자는 “2027학년도 모집은 AI 대전환 시대와 첨단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혁신을 더욱 강화한 것이 핵심"이라며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AI 실무형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지역 대표 기업 탐방과 기업분석 경진대회를 결합한 실무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기업 현장 체험부터 산업 분석, 프레젠테이션까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구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남 밀양 아리나호텔에서 '2026 지역특화 기업탐방 및 기업분석 경진대회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지역 대표 기업을 직접 방문하고 산업과 직무를 분석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실제 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대구·경북권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가 학생들은 생산시설과 주요 업무 공간을 둘러보며 기업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사업 전략과 조직문화, 직무별 요구 역량, 채용 정보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캠프에서는 기업 정보 수집과 분석 방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팀별로 기업의 경쟁력과 산업 동향, 직무 특성을 분석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직무 적합성을 분석하는 실전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효과적인 발표 기법을 익히기 위한 피칭 스피치(IR) 특강에 이어 '기업분석 경진대회'가 열렸다. 참가팀들은 탐방 기업에 대한 분석 결과와 산업 전망, 직무 요구 역량 등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으며, 전문가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발표 역량과 분석 능력을 함께 점검받았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상이 수여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우수팀을 선정해 학생들의 참여 의욕을 높였다. 대구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무 중심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지역 기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현직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청년과 미래산업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현장 중심 채용행사를 마련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물류 등 성장산업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8층 대강당에서 '청년 일자리 수요데이(99+DAY)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주최하고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가 주관한다.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구인·구직 매칭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래 성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엠티에스코퍼레이션, 케어웰솔루션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스태츠칩팩코리아, ㈜미래첨단소재 등으로 반도체와 AI, 첨단소재, 물류 분야의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청년들은 사전에 준비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채용 직무와 근무환경, 복리후생, 채용 절차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채용 연계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가 제공되며,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증명사진을 현장에서 지원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채용행사가 단순한 구인·구직 행사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을 직접 만나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역시 현장에서 우수한 청년 인재를 발굴할 수 있어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채용행사는 지역 청년들이 실제 채용 현장을 경험하고 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반도체와 AI, 물류 등 미래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생생한 채용 정보와 현장면접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는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지원 정책과 연계해 진로 탐색부터 취업 컨설팅,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코칭, 기업 연계까지 단계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청년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에서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1,267가문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병역 이행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예우 문화가 확산되면서 병역명문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지방병무청은 이날 청사 6층 대강당에서 '2026년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병역명문가 20가문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역의 명예와 자긍심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 지방병무청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찾아 호국정신과 병역의 가치,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견학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 등 3대가 모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병역을 명예로운 사회적 가치로 확산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성실히 이행한 국민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병역의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적인 병무행정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모두 1,267가문, 5,903명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827가문보다 약 53%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6,813가문에서 올해 10,511가문(4만7,738명)으로 약 54% 증가하며 제도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 패와 증서, 병역명문가증이 수여된다. 또 병무청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병역 이행 내용이 등재돼 명예를 기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병역명문가 예우 조례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 2,000여 개 국·공립 및 민간 시설에서 입장료와 이용료 할인 등 각종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병역 이행이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준모 지방병무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병역명문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국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예우 정책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마철 이어지는 비로 야외 활동이 부담스러운 가운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역사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내 관광명소를 추천했다. 실내에서 쾌적하게 머물며 역사와 자연, 호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연인들의 여름 여행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7월 장마철을 맞아 비 오는 날에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표 실내 관광지로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3곳을 선정해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경주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황룡사지 옆에 자리한 문화관은 비가 내리는 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천년 신라의 웅장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관의 대표 전시물은 실제 황룡사 9층 목탑을 10분의 1 규모로 재현한 높이 8m의 대형 모형이다.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제작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3D 영상관에서는 황룡사의 창건부터 몽골 침입으로 소실되기까지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소개한다.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대형 치미와 청동거울 등 주요 유물 모형도 함께 전시돼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상주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의 역사와 생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시설 덕분에 장마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퍼즐과 문화재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낙동강의 생태와 물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로비에는 대형 나무 화석과 다양한 암석·화석이 전시돼 자연사 교육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2층에서는 나룻배 모형을 활용한 가상 낙동강 체험과 4D 영상관 등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호응이 높다.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은 국내 유일의 해상 실내 전시관으로 꼽힌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개된 장사상륙작전과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당시 실제 운용된 상륙함 '문산호'를 실물 크기로 복원해 전시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념관 내부에는 당시 전투 상황과 학도병들의 희생을 보여주는 군복과 유품, 편지 등이 전시돼 있으며, 장사상륙작전 과정을 샌드아트 영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전시 관람을 마친 뒤 최상층 갑판에 오르면 장사해수욕장과 동해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풍광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장마철에도 실내에서 역사와 문화,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마철은 오히려 실내 관광지의 매력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경북의 다양한 실내 관광지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과 역사적 감동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9 15:5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주 시장이 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청년정책을 비롯해 지역경제와 관광, 교통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민선 9기 핵심 공약 가운데 청년 분야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지분적립형 주택 도입도 적극 검토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입주자가 초기 분양가의 일부만 부담한 뒤 장기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취득하는 방식으로, 청년층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로 평가된다. 주 시장은 최근 파산 선고를 받은 신경주대학교와 관련해서는 지역경제와 상권, 고용시장 등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대학 운영 중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또 2005년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 당시 정부가 약속한 국책사업 가운데 아직 완료되지 않은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기로 했던 일부 지원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한수원 축구단 훈련센터 조성사업 등 미이행 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주 시장은 용황택지개발지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주차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 신경주역과 도심을 오가는 택시요금이 관광객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택시업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요금체계 개선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관광 교통체계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주 시장은 황리단길 대형환승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첨성대 일원 이면도로 주차가 지속되면서 주말마다 교통 혼잡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면도로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하며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청년 정착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경쟁력 강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 등을 핵심 시정 과제로 삼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의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비스는 건축과 개발행위, 농지·산지 전용 등 각종 인허가 과정에서 적용되는 법령과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를 AI가 종합 분석해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진단하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준비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토교통부는 시범운영을 신청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참석, 인허가 담당 공무원 인터뷰, 사업 추진 여건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 사업 타당성을 종합 심사한 결과 영천시를 비롯해 경산시, 충남 아산시, 충북 음성군, 인천 계양구 등 전국 5개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12월까지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자문과 현장 검증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내년 초부터 5개 시범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7년 말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대국민 서비스와 공무원 업무지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이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이 인허가 신청 전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민원 접수를 줄일 수 있고, 공무원도 법령 검토와 부서 간 협의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AI 기반 통합인허가 서비스 도입으로 인허가 민원 처리 기간이 기존보다 약 30% 단축되고, 전국적으로 연간 약 75억 원의 행정·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AI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행정에 AI를 접목한 민원 친화형 서비스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선진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고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청도군파크골프장을 야간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야간 운영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을 위해 휴장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낮 시간대 폭염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직장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저녁 시간에도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대에 운동할 수 있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도군은 야간 운영에 앞서 조명시설과 코스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와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또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파크골프가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으면서 청도군파크골프장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계절별 이용 여건을 고려한 시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더운 여름철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야간 개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육시설 운영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열린 제5회 대구광역시 재난의료경진대회에서 재난 초기 대응 능력과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재난의료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는 지난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구지역 9개 구·군 보건소와 소방서 재난의료팀이 참가해 재난 대응 능력을 겨뤘다. 남구보건소는 강서소방서와 공동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재난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체계적인 응급의료체계 운영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소방 분야의 임시의료소 운영과 보건소 분야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에서 전문성과 상황 대응 능력을 인정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평소 재난 발생 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소방기관 간 합동훈련과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준비와 대응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와 소방서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훈련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의료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대구시 9개 구·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중앙부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대구시는 이 결과와 연계해 지역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정량 목표 달성도와 정성 우수사례 선정 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56개 지표 가운데 55개 지표를 달성해 목표 달성률 9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평가 지표별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한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냈다. 수성구는 정성평가 대상 9개 지표 모두가 대구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1개 지표는 전국 단위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창의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정량성과와 함께 행정의 질적 수준까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수성구는 올해 상반기 대구시 협력증진사업 평가에서도 2위를 차지해 총 14억3천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합동평가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대구시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디지털 행정 혁신과 주민 맞춤형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강화하며 각종 정부와 대구시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병무청은 7일 해병대 제1사단을 방문해 병역진로설계를 거쳐 입영한 취업맞춤특기병들과 간담회를 갖고 복무환경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취업맞춤특기병들의 군 복무 적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부대 내 취업맞춤특기병 담당자와 면담을 갖고 장병 관리 현황과 복무 적응 상태를 확인했으며, 이어 장병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군 생활과 복무환경, 제도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무청이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바탕으로 입영 전 관련 분야 기술훈련을 이수한 지원자를 해당 분야 특기병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군 복무 중 전문성을 키우고 전역 이후에는 관련 분야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역병 모집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병무청은 군 복무가 청년들의 경력 형성과 취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훈련과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연계해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장병과 부대 관계자들의 의견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의 운영 개선과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방병무청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 복무 경험이 전역 후 취업과 사회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7 18:1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대구광역시의회는 6일 오전 제326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의장에 임인환 의원(중구1), 부의장에 이태손 의원(달서구4)과 김재용 의원(북구5)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는 단독 후보로 등록한 임인환 의원의 정견 발표에 이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재적의원 36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임 의원이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각각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태손 의원과 김재용 의원이 출석 의원 전원의 지지를 받아 제1·2부의장에 선출됐다. 대구광역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임인환 의원은 “제10대 전반기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의원들과 항상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장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은 물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손 부의장과 김재용 부의장도 “의원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대구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이날 오후 개원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으며, 7일에는 전체 의원이 충혼탑을 참배한 뒤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시의회는 7일 5개 상임위원장을, 8일에는 운영위원장을 각각 선출해 제10대 전반기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경주시의회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4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새 의장단은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과 의원 간 소통·협치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6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임활 의원, 부의장에 최재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의원이 재적의원 22명 가운데 14표를 얻어 당선됐으며,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최재필 의원이 14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됐다. 임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경주시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목소리와 역량을 가진 의원들과 함께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와는 건강한 견제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필 부의장도 “동료 의원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며 “의원 간 원활한 소통을 이끌고 화합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현안과 민생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를 마친 뒤에는 소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어 본회의장에서는 임활 의장의 개원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의 축사,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 등의 순으로 개원식이 진행되며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주시의회는 오는 8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앞으로 4년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촌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고, 농지법 등 농업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농지 취득과 이용, 임대차, 농지전용 등 농지법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함께 소개하며 법령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칠곡군이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도 소개됐다. 군은 올해 1,186ha 규모의 벼 드론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스마트팜 85.3ha, 142농가를 보급하며 미래농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참석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농업 관련 법령과 최신 농업정책을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장경식 농촌지도자칠곡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는 지역 농업을 이끄는 선도농업인인 만큼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회원 모두가 함께 역량을 키워 경쟁력 있는 칠곡농업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기술과 정책,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올해 '청도형 통합돌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대상자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통합돌봄 대상자 선정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올해 총 9차례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의료·건강·주거·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331건의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현재까지 통합지원 신청자는 139명이며, 이 가운데 128명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106건의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자체 특화사업인 '청착안거(청도에 뿌리내려 편히 살다)'를 통해 공적 서비스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밀착형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지원 실적은 틈새돌봄(가사지원) 37건, 식사지원 29건, 방문목욕 17건, 이동지원 29건, 이미용서비스 40건, 생활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 40건, 방문의료 4건 등이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자립적인 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건강관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기요양등급 연계 등 공공서비스 99건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협업기관 서비스 36건을 연계하며 의료·보건·복지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청도군은 단순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넘어 의료와 건강관리,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 지원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퇴원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비 절감과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복지관, 의료기관 등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하는 지역 돌봄 안전망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보다 안정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제시했다. 관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특성을 고려한 이동지원 체계 확충, 권역별 수행기관 확보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부 대상자의 본인부담금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맞춤형 상담과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효과를 적극 알릴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초고령사회에서 돌봄은 개인이나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과 마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보건·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청도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올해 처음으로 한여름에 선보인 '2026 앞산축제'가 이틀간 약 9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남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6 앞산축제'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를 주제로 다채로운 물놀이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봄철 개최에서 벗어나 7월로 시기를 옮겨 무더위를 식혀줄 여름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인 '앞산 물총 놀이터'는 EDM 음악과 대형 워터캐논이 어우러진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서는 대형 물폭탄 워터챌린지와 워터사격, 물풍선 던지기, 샌드아트 체험, 지역 미술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앞산 커피축제'도 축제의 또 다른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드립백 만들기와 핸드드립, 라떼아트 체험 등 커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남구 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는 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앞산 캐릭터 '너미'와 '마지'를 활용한 모자와 부채 만들기 등 25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축제장 곳곳에서 앞산 캐릭터를 찾아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참여를 이끌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소리, 하이량, 울랄라세션, 김다현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둘째 날에는 미스코리아와 시니어모델 패션쇼에 이어 'MBC 가요베스트 앞산축제 특별편' 공개 녹화가 진행돼 박구윤, 장혜리, 빈예서, 신유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녹화된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1시 20분 방영될 예정이다.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대형 아이스돔 쿨링라운지를 설치해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행사장 곳곳에 안개분사기와 대형 선풍기, 차양막을 설치했으며 냉방버스를 운영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힘을 기울였다. 축제장을 찾은 한 시민은 “멀리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도심 한가운데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아이들은 물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부모는 공연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어 하루 종일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 처음 여름에 개최한 앞산축제가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잊고 도심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산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구를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뒤에도 같은 기업에서 근무를 이어가며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년의 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대구 동구에 있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쓰리에이치에서 근무 중인 배성학(25) 씨다. ㈜쓰리에이치는 척추 건강 개선을 위한 경혈 온열 지압 침대를 비롯해 의료용 온열매트와 의료용 침대 등을 생산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배 씨는 2018년 특성화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산학연계 제도를 통해 회사에 입사했으며, 2023년부터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했다. 복무 기간 동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우수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사원으로 선정됐고, 회사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전자 전공 대학 과정에도 진학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배 씨는 “산업기능요원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일반 직원과 같은 복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받아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갖게 됐다"며 “병역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의무자가 병역지정업체에서 일정 기간 연구·생산 분야에 종사하며 병역을 이행하는 제도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는 580여 개 병역지정업체에서 1천700여 명의 산업지원인력이 복무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실력 있는 청년 인재들이 중소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 복무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공유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권익 보호와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6 18:2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최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마음충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음충전소'는 2024년부터 운영해 온 '칠곡 휴(休)레스트' 힐링교육을 개편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체 회복과 심리 치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전에는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오피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땅콩볼을 활용한 소도구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립칠곡숲체원의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편백베개를 만드는 '잘 자, 숲', 우드버닝 기법으로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나만의 기억 숲', 자신만의 향수를 만드는 '향기로운 기억 숲'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휴식을 경험했다. 칠곡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활력을 높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환경은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시책을 통해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민들이 앞으로 10년간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 비급여 진료비와 건강검진비를 15%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시는 30일 대구한의대한방병원에서 대구한의대한방병원과 시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오는 7월 1일부터 2036년 6월 30일까지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을 이용할 경우 비급여 진료비와 건강검진비의 15%를 감면받는다. 감면 대상은 외래·입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급여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약제비, 종합건강검진 비용이다. 시민들은 진료나 건강검진을 받을 때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내원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와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경산은 10개 대학이 위치한 대표적인 대학도시로, 시는 그동안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가 지난해 교육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 중인 지역 상생 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복지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학이 보유한 의료 인프라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사업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학도시 경산의 강점을 살려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시민 복지 향상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역량이 의료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1983년 개원한 국내 대표 한방병원으로, 지난해 대구혁신도시로 신축 이전해 진료를 시작했다. 현재 한의학 중심의 전문 진료와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 진료를 연계한 의료체계를 구축해 지역 공공의료와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민 복지 수준을 높이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9일 충북 제천에 있는 일진글로벌에서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 및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소개를 통해 일진글로벌의 비전과 주요 사업 분야를 이해한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조 공정과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산업 현장의 운영 방식과 기술 적용 사례를 체험하면서 전공과 실무를 연결해 이해하는 기회도 가졌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해 질문하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얻었고,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 선택과 경력 개발에 필요한 조언을 전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체험과 소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생산 공정의 흐름과 기업의 조직문화, 근무 환경 등을 직접 살펴보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는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차량 운영과 정비 과정을 견학했으며,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가젠임플란트를 방문해 의료기기 산업과 첨단 생산공정을 체험하는 등 산업 분야별 현장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성금길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며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는 기업탐방을 비롯해 산업체 현장실습, 일학습병행,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진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담은 '민선9기 구정 재도약준비위원회 최종보고서'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민선9기 구정 재도약준비위원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위원회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종합한 최종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재도약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출범해 민선 7·8기 주요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 부서별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해 향후 구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 전략을 최종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는 성과 중심의 행정체계 구축을 비롯해 공약사업 실행력 강화,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적극행정과 책임행정 실현,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주민안전 및 행정안전 강화, 주민 체감형 정책 확대 등이 민선9기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위원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부서별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의견을 보고서에 반영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남구는 이번 보고서를 민선9기 공약사업과 주요 정책 추진 과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구정 운영 전반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개선 과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용 행정을 통해 미래 100년 남구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포항상공회의소와 함께 포항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7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럼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지역 주요 기관장과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김영익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가 맡아 '2026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경제 전망과 기업 및 개인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금리 정책과 달러 강세 흐름, 중국 경기 회복 여부 등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주요 변수를 분석하며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과 개인이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경영전략 수립과 재무 건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개인에게는 경기 흐름과 금융시장 변화에 맞춘 안정적인 자산관리 필요성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향후 경제 흐름을 전망하고 기업 경영과 투자 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경제 흐름을 정확히 이해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포럼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포항CEO포럼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과 경영정보 제공, 산학·경제단체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병무청은 30일 대구 동구청 소속 전시 병무담당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현장학습과 연계한 전시 병무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시나 사변, 동원령 선포 시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되는 전시 병무업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담당 공무원의 실무 이해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입영 예정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직업선호도 검사와 맞춤형 군 복무 설계 과정을 참관했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병역의무자가 자신의 적성과 전공, 자격 등을 고려해 군 복무 분야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최신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군 장비 조작과 군 생활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병역 이행 과정을 간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시 병무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감각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동구청 직원은 “병역 이행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전시 병무업무의 역할과 중요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준모 지방병무청장은 “전시 병무업무는 국가 비상사태에서 차질 없는 병력 동원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병무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교육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30 20:58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