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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지역 초·중·고 학생 600여 명이 김천에 모여 배드민턴 실력을 겨뤘다. 14일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김천지역 5개 학교 체육관에서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학교 스포츠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인 1스포츠 활동'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스포츠를 즐기며 협동과 존중의 가치를 배우도록 하는 데 의미를 뒀다.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 예선을 거친 초·중·고 84개 팀, 64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남학생 340명, 여학생 302명이다. 부문별로는 남자초등부 13개 팀, 여자초등부 11개 팀, 남자중등부 16개 팀, 여자중등부 17개 팀, 남자고등부 15개 팀, 여자고등부 12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경기 운영에는 전문 심판진과 체육교사들이 참여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경북배드민턴협회와 각 경기장 담당 체육교사들과 협업해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 심판 운영 등을 지원했다. 각 부문 1위 팀은 경북 대표 자격으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엘리트 체육이 아닌 생활 속 스포츠를 즐기고, 팀 활동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성미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문화예술회관이 추억의 명곡과 관객들의 떼창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14일 성주군은 지난 12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낭만콘서트 5080 성주군편'이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0~80세대의 추억과 향수를 담은 대중가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콘서트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온 명곡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송인 김종석의 사회로 막을 올린 이날 무대에는 김국환과 권성희, 전미경, 남일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이 잇따라 올랐다. 가수들이 익숙한 히트곡을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떼창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관객들은 젊은 시절 즐겨 듣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추억을 되새겼고, 공연장은 세대를 잇는 공감의 공간으로 변했다. 성주군은 이번 공연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대중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공연장을 찾아주시고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에 여유와 즐거움을 더하고 전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성주군이 후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두 기업인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내놓으며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 14일 고령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2026년 고령군 상공협의회 3분기 정례회'에서 성산면 소재 대동산업 이건엽 대표와 대덕테크 이덕우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인이 이날 기부한 금액은 모두 1000만원이다.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온 기업인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동산업은 성산면에서 금속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꾸준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건엽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했다. 대덕테크 역시 성산면에 기반을 둔 지역 기업으로 동력분무기와 충전식 분무기, 전동운반차 등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농기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장 수요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덕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고령군과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에도 뜻을 모아준 두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생산과 고용을 책임지는 기업인들이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4 15: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출향기업인·재경출향인 170여명 대상 투자환경 설명회 로호드파트너스 4조5000억원 AI 데이터센터 투자 사례 소개 에이프로세미콘도 600억원 투자…구미 “기업 찾아가는 세일즈 행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수도권 출향기업인과 재경출향인들을 직접 찾아 구미의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투자 세일즈'에 나섰다. 4일 구미시는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2026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출향기업인, 재경출향인, 언론사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이날 주요 시정 현황과 산업 인프라,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기업 유치를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실제 구미 투자기업들의 사례 발표가 관심을 끌었다. 반도체소자 제조기업인 ㈜에이프로세미콘은 2023년 12월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고용 계획은 20명이다. 로호드파트너스는 지난해 12월 구미시와 MOU를 체결하고 4조5000억원 규모의 300MW급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1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업 대표들은 직접 투자 배경과 구미 정착 과정 등을 설명했다. 구미시는 이들 사례가 기존 전자·제조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산업구조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할 경우 구미의 전력·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과 산업 생태계가 추가로 유입되는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수도권 기업과 출향 기업인을 주요 투자유치 네트워크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투자환경 홍보를 넘어 잠재 투자 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기업 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제 투자까지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재경 출향기업인과 출향인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000여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산업도시에서 반도체와 AI, 데이터산업 등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이 있는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구미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 결정에서 기업 정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수도권과 출향기업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관심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과 후속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특화산업과 AI·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투자유치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구미시의 '찾아가는 투자 세일즈'가 추가적인 대규모 투자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04 15:31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 월례회 개최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 참석…경영 애로·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지역 여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는 지난 13일 지역 회원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열고 여성기업인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남 구미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여성경제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지역 여성경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월례회에서는 여성기업인들이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여성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회원들은 개별 기업의 성장을 넘어 여성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기업 간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판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중소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김 부의장은 구미시의회 4선 의원으로 제10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고 있다.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여성정책에 관심을 두고 여성들의 경제·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경제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혀 여성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월례회가 회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회원 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경북지역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경영 지원, 판로 확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2개 시·군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여성기업인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역 경제의 저변을 넓히려면 여성기업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한 축으로 보는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월례회가 현장의 애로를 정책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창구로 자리 잡을지가 관건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14 09:53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