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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성덕대왕신종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는 '제14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이틀간 경주 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명품경주, 세계의 화음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불국사, 동국대 WISE캠퍼스, 경북문화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은 뛰어난 음향과 조형미를 지닌 성덕대왕신종을 알리고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공연과 체험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신라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첫날인 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전유진과 아샤트리, 경주시립신라고취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첨성대의 가을밤을 배경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4일에는 오후 3시부터 '에밀레 국악한마당'과 '에밀레 소리한마당'이 이어진다.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비보잉 댄스 공연도 마련돼 전통음악부터 현대적인 무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에밀레종 모형종 타종과 사물치기를 비롯해 성덕대왕신종의 문양과 명문을 살펴보는 해설 프로그램, 신라 옷 입어보기, 에밀레 설화 영상 관람, '에밀레 소원의 종'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라불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성덕대왕신종은 신라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축제가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의 문화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일 월성동 학산공원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산공원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녹지공간이지만, 기존 숲길 일부가 낡고 구간이 끊겨 정비 요구가 이어져 왔다. 달서구는 지난해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4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총연장 3.3㎞의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했다. 사업비는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1억원을 합쳐 모두 6억원이다. 달서구는 숲길 조경에 2억원, 야간 보행을 위한 전기시설 확충에 4억원을 투입했다. 훼손된 보행로를 복원하고 지형에 맞춰 야자매트 756m와 목계단 7곳, 흙막이 342경간을 설치했다. 비가 올 때 토사가 흘러내리는 것을 줄이기 위해 PE관 수로 60곳과 횡배수로 31곳도 마련했으며, 정상석도 새로 정비했다. 야간 산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둘레길 전 구간에 LED 조명등 149개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 1곳을 확충했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을 '공원 등 힐링공간 대혁신'의 첫 성과로 보고, 학산공원을 '달서숲'이라는 이름의 대구 대표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학산 둘레길 완성을 발판 삼아 학산을 대구의 대표 랜드마크인 '달서숲'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대구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서부정류장과 관문시장 일대에서 합동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정류장에서 주민과 상인에게 금연 실천을 알리고, 지역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두 기관은 관문시장 상인과 이용객에게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대구금연지원센터의 전문 금연 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배너와 홍보 피켓을 활용해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등 금연 인식 개선 활동도 펼쳤다. 서부정류장 일대에서는 정류장 조경지가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사실을 알리고, 쾌적한 공공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구보건소는 흡연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지역에서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금연·금주구역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홍보와 계도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학부생들이 재학 중 수행한 공동 연구가 한국회계학회의 KCI 등재 학술지 '회계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일반기업회계기준 해석[56-90] 폐지가 임대주택 건설사에 미친 영향'이다. 회계세무학과 졸업생 김영진 씨가 제1저자를 맡았고, 같은 학과 김유신·박소영·박선영 씨와 경영학과 신은서 씨, 지도교수인 회계세무학과 김승준 교수가 저자로 참여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한영회계법인상을 받았다. 이후 학생들은 발표 자료를 토대로 자료 수집과 분석을 보완하고 학술지 심사를 거쳐 논문을 완성했다. 연구에 참여한 학생 5명 모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 대상인 일반기업회계기준 해석[56-90]은 임대주택 건설사가 임대주택 자산과 국민주택기금 차입금·임대보증금을 상계해 순액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한 기준이다. 부채 규모가 실제보다 작게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24년 폐지됐다. 연구팀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개된 임대주택 건설사 34곳의 소급 재작성 재무제표를 수집해 기준 폐지 전후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부채총계는 평균 45.2% 늘었고, 부채비율은 198.7%에서 310.9%로 높아졌다. 연구팀은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 대상 기업들의 당기순이익 합계가 흑자에서 적자로 바뀐 것으로 확인했다. 제1저자인 김영진 씨는 “대회 발표자료를 논문으로 다시 쓰는 과정이 사실상 연구의 시작이었다"며 “심사 의견을 반영해 자료를 다시 모으고 분석을 여러 차례 고쳐 쓰면서 근거를 어디까지 확인해야 하는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김승준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공시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해 회계기준 변화의 구조적 영향을 규명하고 논문의 형식으로 완성했다"며 “학부생이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동료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수성못페스티벌 기간 운영한 체험형 캐릭터 찻집 '뚜비 티하우스'의 판매 수익금 351만3천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뚜비 티하우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에서 운영됐다. 수성구는 '보는 뚜비에서 함께하는 뚜비로'를 주제로, 방문객이 캐릭터를 가까이에서 만나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찻집 주인으로 변신한 뚜비가 방문객에게 직접 차를 건네는 체험도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말차라떼와 구지뽕차, 뽕잎차를 비롯해 뚜비쿠키와 피칸쿠키를 판매했다. 사흘간 차 1천292잔과 쿠키 929개 등 모두 2천221개가 팔렸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 다수고용사업장인 '숲'과 함께 운영했다. 수성구는 수익금 전액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뚜비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상품 판매에서 먹거리·체험 분야로 넓혀갈 계획이다. 지역의 사회적경제 주체와 협력하고, 판매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도 관련 사업 전반에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차 한 잔을 나눈 시민의 일상적인 소비가 지역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뚜비를 통해 만들어진 가치가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가는 구조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행사 중 뚜비가 차를 만들고 방문객과 교감하는 모습을 숏폼 영상과 사진,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온라인에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해 뚜비 티하우스를 지속해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부정맥팀이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펄스장 절제술(PFA) 500례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의료기관으로는 첫 사례다. 동산병원은 지난 5월 펄스장 절제술 200례를 돌파한 뒤 약 4개월 만에 300례를 추가했다. 지금까지 시행한 전체 도자절제술은 8천례이며, 이 가운데 심방세동 도자절제술은 3천400례다. 삽입형 전기장치 시술도 누적 4천600례를 기록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부정맥의 한 종류다. 펄스장 절제술은 고전압 전기장을 이용해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를 절제하는 치료법으로, 병원 측은 기존 열·냉각 에너지를 이용한 시술보다 주변 조직 손상 위험을 낮추고 시술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산병원은 2024년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하고, 2025년 1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돼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시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섭 교수는 “국내 세 번째이자 비수도권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500례를 달성해 뜻깊다"며 “축적한 부정맥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한 진료와 교육, 연구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28 14:4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37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회장 류성창)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화합 한마당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묵묵히 농업 현장을 지키며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공헌한 모범 후계농업경영인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어 회원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고질적인 일손 부족 등 엄중한 대내외 농업 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해 경주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결속을 다졌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굳건히 지역 농업의 최전선을 지켜주고 계신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득 향상과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더욱 두텁게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올해 농식품 수출 2,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내 농산물 가격 하락과 해외 저가 공세 등 녹록지 않은 수출 여건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각오다. 영천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신선 농산물 생산자 단체, 가공 농식품 기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본부, 경북통상(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인사이동으로 새로 부임한 유관기관 및 현장 관계자들 간의 유대를 다지는 한편, 급변하는 글로벌 수출 동향을 진단하고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1,788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2,000만 달러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신규 바이어 발굴, 해외 판촉 및 마케팅 공세 강화라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최근 국내 샤인머스켓 생산량 급증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중국산 저가 농산물의 동남아 시장 공세 등으로 수출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 이에 시는 기존 주력 시장의 경쟁력을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유통망을 뚫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출 품목을 적극적으로 다양화하고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정유찬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며 “영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영토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금연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외식업계와 손잡고 일상 밀착형 금연 홍보에 나섰다. 경산시는 최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와 공동으로 관내 일반음식점들을 방문해 생활 속 금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을 거점 삼아 식사 후 무심코 이어지는 흡연 습관을 차단하고 보건소 금연 클리닉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시와 외식업지부 관계자들은 음식점을 직접 찾아가 △금연 클리닉 안내용 L형 아크릴스탠드 △'금연,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문구가 새겨진 홍보용 물티슈 △금연 클리닉 안내 스티커 등을 전달하고 업소 내 가시독에 비치·부착했다. 특히 식사 전후로 빈번하게 쓰이는 물티슈에 금연 상담 및 지원 서비스 정보를 담아,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금연 정보를 접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989년 발족해 지역 외식업 발전과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해 온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 캠페인에도 뜻을 모았다. 경산시는 이번 음식점 홍보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생활 공간을 다각도로 활용해 금연 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식사 후 무심코 피우는 담배 한 개비를 줄이는 것에서부터 건강한 금연 실천이 시작된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스럽게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홍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태전2동이 디지털 기기에 낯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전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센터 2층에서 관내 고령층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AI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AI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르신들이 겪는 소외와 격차를 줄이고 실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메모 앱, 사진 및 갤러리 앱 등 일상에 꼭 필요한 기본 기능 활용법부터 차세대 기술인 생성형 AI 서비스 '제미나이(Gemini)'를 연계한 이미지 파일 처리 과정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강사의 지도에 따라 스마트폰을 직접 만져보며 난해하게 느껴졌던 AI 기술을 흥미롭고 친숙하게 접했다. 강의를 맡은 김화연 강사는 “어르신들께서 예상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따라와 주시고 호응도 뜨거워 가르치는 내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 황 모 씨는 “평소 배워보고 싶어도 막막하기만 했던 스마트폰과 AI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됐다"며 “이런 유익한 자리를 마련해 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은진 태전2동장은 “이번 교육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해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가슴뼈를 열지 않고 세 개의 관상동맥을 동시에 우회하는 고난도 수술에 성공했다. 다중혈관 최소침습 수술로는 국내에서 세 번째이자, 영·호남권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계명대 동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김윤석·송경섭·윤성실·장우성 교수)는 최근 왼쪽 갈비뼈 사이를 6~8cm만 절개해 뼈를 자르지 않고 관상동맥 세 곳을 동시에 연결하는 '다중혈관 최소침습 관상동맥 우회술(MICS CABG)'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관상동맥 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 혈관을 대체할 새로운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대표적 치료법이다. 전통적인 방식은 가슴뼈 중앙을 20~25cm가량 세로로 절개하는 정중 흉골절개법으로, 뼈가 아물기까지 통증이 심하고 2~3개월의 긴 회복 기간이 소요됐다. 이와 달리 최소침습 수회술은 뼈 손상이 없어 통증과 흉터가 적고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좁은 시야 속에서 박동하는 심장의 미세 혈관을 정확히 꿰매야 하는 최고 난도의 기술이 요구되어, 단일혈관 우회 수술(MIDCAB)조차 국내 일부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해 왔다. 동산병원 의료진은 이번에 하나의 작은 절개창만으로 관상동맥 세 곳을 모두 연결하는 다중혈관 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그간 혈관 여러 곳이 막혀 울며 겨자 먹기로 대형 개흉 수술을 받아야 했던 중증 환자들도 최소침습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병원은 현재 적응증에 부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수술을 본격적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장우성 심장혈관흉부외과장은 “가슴뼈를 자르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수술 다음 날부터 거동을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고 퇴원 및 일상 복귀 시점도 크게 앞당겨진다"며 “다발성 혈관 협착 환자에게도 최소침습 수술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입증한 만큼, 향후 수술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환자들의 회복과 치료 성적을 한 차원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매전면의 주요 도로변이 노란 해바라기 군락으로 물들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군 매전면은 지난 6월부터 조성하기 시작한 해바라기 꽃밭이 활짝 피어나, 청명한 여름 하늘 아래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면소재지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변의 방치되기 쉬운 유휴 공간(1,020㎡)을 활용해 황금빛 해바라기를 채우고, 내방객과 주민들에게 특색 있는 계절감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다. 면은 지난 6월 파종을 마친 뒤 무더운 여름철 내내 잡초 제거와 관수 작업 등 정성 어린 관리를 이어온 끝에 마침내 화사한 결실을 보게 됐다. 도로변을 따라 길게 이어진 노란 해바라기 물결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청량한 볼거리와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면소재지 진입로를 가득 채운 해바라기 물결이 지역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반가운 인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탁 트인 노란 풍경 속에서 잠시나마 가벼운 휴식을 취하며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매전면 해바라기 꽃밭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 거점마다 다채로운 경관 개선 사업을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매력적인 관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4 16:2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