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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구~의성 70㎞ 복선철도 추진 총사업비 3조1813억원 규모 구미산단 동측 경유…산업·물류 접근성 개선 시민 15만명 서명, 정부에 신설 필요성 건의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와 경북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구미시가 추진해온 '동구미역' 신설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 30일 구미시는 지난 26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6년 제 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에서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서대구역에서 경북 의성역까지 총 70.06㎞를 연결하는 복선철도 사업이다. 이 가운데 64.97㎞가 신설 구간이며 총사업비는 3조 1813억 원 규모다. 구미시가 주목하는 것은 노선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구미역이다. 동구미역은 구미국가3산업단지 동측 인근에 들어서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철도축에서 떨어져 있던 구미산단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교통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다. 특히 반도체·방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산업단지와 신 공항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미시는 동구미역이 신설되면 기업 물류와 인력 이동 여건이 개선되고 수도권 및 대구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공항을 이용하는 고부가가치 항공 물류와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타 통과까지 구미시는 동구미역 신설 필요성을 정부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국회와 정부세종청사, 경북도 등을 수차례 방문해 노선과 역사 신설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철도 정책토론회를 열어 지역 차원의 공론화에도 나섰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한 동구미역 신설 서명운동에는 시민 15만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서명부를 정부 부처에 전달하며 지역의 요구를 알렸다.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추진되면 구미시는 이미 확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함께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도로·철도 교통망을 동시에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예타 통과 이후에도 기본계획 수립과 역사 위치 확정, 설계 등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와 동구미역 신설 추진은 구미의 산업과 교통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동구미역 신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30 19:24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우희종 마사회장 만나 본사 이전 제안서 전달…“렛츠런파크 연계 최적지" 말산업 기업·연구·교육·관광 집적 추진…정부·국회 상대 공동 유치활동 확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렛츠런파크 영천을 기반으로 한국마사회 본사까지 유치해 영천을 대한민국 말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와 영천시는 28일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영천시,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부지사와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마사회 본사를 영천으로 이전해야 하는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렛츠런파크 영천의 성공적인 개장 준비와 향후 운영 활성화 방안, 지역 말산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제안서를 통해 영천이 렛츠런파크를 보유한 한국마사회의 핵심 사업 현장이라는 점을 본사 이전의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대구·경북권의 광역 교통망과 산업 기반 등을 활용할 수 있어 본사 이전에 따른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본사와 렛츠런파크 영천을 한 지역에 연계할 경우 본사와 핵심 사업 현장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고, 현장 상황을 경영에 신속하게 반영하는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핵심 유치 논리로 제시했다. 본사 이전을 지역 말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한국마사회 본사가 영천으로 이전하면 말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연구·교육기관과 전문인력 양성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집적하고 관광·문화·레저 콘텐츠와 연계해 영천을 국내 말산업의 새로운 혁신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를 중심으로 산업과 연구·교육, 관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말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사회 본사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도 나선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본사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이전 부지와 관련 행정절차를 비롯해 임직원의 주거·교육·교통·의료·문화생활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지원 방안을 마련해 이전 과정의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렛츠런파크 영천의 기능 확대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단순 경마시설을 넘어 말산업과 관광·문화·레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다양한 연계·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번 제안서 전달을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의 본격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마사회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본사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한국마사회 차원의 경영 효율성, 영천 이전에 따른 입지 경쟁력 등을 보다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임직원 정주지원 방안도 세밀하게 다듬을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정부와 국회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천시가 공동으로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본사 이전을 위한 대외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영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마사회가 영천에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에는 렛츠런파크라는 확실한 사업 기반과 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본사와 핵심 사업 현장이 함께할 때 한국마사회의 경영 효율성과 렛츠런파크 영천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제안서 전달은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위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본사 이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8 19:0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축을 인공지능(AI)과 로봇을 결합한 제조혁신 인재 육성 거점으로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산동읍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경상북도와 지역 대학,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AI교육혁신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기존 '로봇직업혁신센터'의 명칭을 바꾸고 교육 영역을 AI·로봇 융합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제조 현장에서 생성형 AI와 AI 비전, 자율제조, 피지컬 AI(Physical AI) 등 신기술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전문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데 따른 조치다. 산동읍 첨단기업1로에 있는 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상북도, 구미시의 지원으로 문을 열었다. 연면적 3449㎡ 규모로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AMR) 시스템 등 로봇 121대와 소프트웨어 15식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인력 양성 시설이라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그동안 성과도 쌓였다. 센터 구축 이후 재직자 직업훈련과 청년 전문인력 양성, 직업계고 학생 교육, 기업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모두 4423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교육도 산업현장 중심으로 이뤄졌다. 로봇을 직접 운용하는 오퍼레이터부터 로봇 기반 생산라인을 기획·설계하는 코디네이터까지 기업이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과 PLC 제어, 3D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반 AI·로봇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는 기존 로봇 교육에 AI 특화 공동훈련센터와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사업 등을 연계해 AI·로봇 융합 및 첨단 제조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센터를 지역 제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확산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전자·반도체 등 제조업이 밀집한 구미 산업현장에 AI와 로봇을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을 공급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공정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와 로봇의 융합이 제조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센터가 지역기업에 필요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고 제조 AX 전환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치매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두뇌와 신체를 함께 관리하는 김천시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12주간의 일정을 마쳤다. 28일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예방 골든타임, 브라보(BRABO) 인지강화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라보 프로그램은 두뇌를 뜻하는 'Brain'과 신체를 뜻하는 'Body'를 결합한 인지·신체 복합 프로그램이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MCI) 진단자의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진행 위험을 줄이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중앙치매센터가 개발한 표준교재를 활용했다. 단순한 기억력 훈련에 그치지 않고 전문 인지훈련과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함께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12주간의 프로그램은 자기관리와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 세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매 회기에는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뇌·몸운동'도 운영해 참여자들이 머리를 쓰는 활동과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7일 수료식에서는 전 과정을 마친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교육기간을 돌아보는 송사와 답사, 축하공연, 활동 영상 상영 등도 이어졌다. 참여자 박모씨는 “매주 센터에 나와 교육을 받고 사람들을 만나 함께 몸을 움직이다 보니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배운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센터 관계자는 “두뇌와 신체를 함께 활용하는 복합 활동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인지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8일 상주시는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을 각각 월 5만원씩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은 기존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오른다.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도 월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조치로 상주지역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194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지원 폭도 넓어진다. 지난 3월 17일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도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월 7만원의 복지수당을 받던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국가유공자 자격을 취득한 뒤 보훈명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다만 기존 복지수당과 월 15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어 본인에게 유리한 수당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명예수당은 매월 20일 지급된다. 기존 수급자에게는 오는 9월 수당을 지급할 때 8월분 인상 차액을 합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 강화는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이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보훈수당 지원과 함께 상주화령장전투 전승기념행사와 보훈가족 어울림 한마당 등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회관 건립과 충혼탑 재건립 사업도 진행하며 지역 보훈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궁도인들이 문경에 모여 전통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제10회 문경시장기 경북 궁도대회'가 오는 9월 5일 문경새재정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지역 궁도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개인전은 노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구분한다. 대회는 3순 기록경기로 치러지며 동점자가 나올 경우 선다시수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집중력과 활쏘기 기량을 겨루게 된다. 궁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무예 가운데 하나다. 바른 자세로 활시위를 당기는 과정에서 신체 균형과 근력을 기를 수 있고, 호흡과 집중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생활체육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문경은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옛 선비들의 발자취와 전통문화가 남아 있는 역사문화도시다. 예와 절제를 중시하는 궁도의 특성과 문경의 역사적 이미지가 어우러져 전통 스포츠 대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궁도가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스포츠로 다가갈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외지 선수와 관계자들의 방문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해 스포츠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수련한 결실을 맺고 궁도인 간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스포츠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넘어 문경의 관광과 문화,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궁도를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육성을 병행하고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나 만나기 쉬운 조선백자 명품들이 경북 성주를 찾는다.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과 이건희 컬렉션 등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성주군은 국립중앙박물관·국립대구박물관과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시다. 이번 성주 전시에서는 조선백자를 대표하는 작품 7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둥글고 넉넉한 형태로 조선백자 특유의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 '천·지·현·황' 글자가 새겨진 명문 백자 등이 전시된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국가에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의 백자 대접도 포함됐다. 화려한 장식을 절제하고 순백의 색과 형태 자체에 아름다움을 담아낸 조선백자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성주군은 전시 기간 도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전문 강좌도 운영한다.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전시 연계 강좌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모두 세 차례 열린다. 윤성용 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진아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선다.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부터 한국 도자사의 흐름,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가치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회당 일반인 50명가량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강좌별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통해 받는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조선백자가 지닌 절제된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향유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2시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열린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의 역사·문화 자원을 묶은 1박2일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관광객이 스쳐 지나가는 여행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숙박하고 먹고 체험하는 '머무는 관광'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고령군은 오는 9월부터 '고도(古都)에서 만나는 세계유산과 가야문화' 관광상품을 모두 15차례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2026년 경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고령군이 사업을 맡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다. 여행의 중심은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문화와 체험, 먹거리, 숙박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결했다. 관광객들은 가야금 연주를 직접 체험하고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한다. 이어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걸으며 대가야의 역사와 고분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도 일정에 담았다. 개실마을에서는 농촌체험을 하고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특히 올해는 '밤 관광'을 강화했다. 대가야수목원과 음악분수 야간관람을 새로 포함해 낮에는 세계유산과 대가야 문화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고령의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관광객의 지역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대가야 전통시장도 주요 코스다. 장날에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먹거리를 맛보거나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체험마을과 숙박시설을 연계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과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고령군은 세계유산 등 문화유산에 체험과 야간관광, 전통시장 등을 결합하면서 기존 관광지 중심 여행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를 비롯한 고령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한 번의 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야간관광까지 연계해 고령에서 보다 오래 머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일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고령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했다. 고령군은 9월부터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 역사·문화와 전통시장, 지역 체험을 연계한 또 다른 관광상품 '대가야에 가야해!'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직접 잇는 새로운 광역교통망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고령군은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건설사업이 기획예산처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7.6㎞, 왕복 2차로다. 총사업비는 1564억원으로 계획됐다. 도로가 완공되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상대적으로 단절돼 있던 대구와 고령 사이에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진다. 고령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을 직접 연결하면서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출퇴근을 비롯한 생활권 이동뿐 아니라 산업·물류 측면에서도 효과가 클 것으로 고령군은 기대하고 있다. 다산면을 비롯한 고령지역 산업단지와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사이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 기업 물류비 절감과 수송 효율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사업에는 옥포지구 및 문양역과 고령을 연결하는 교량 2곳도 포함됐다. 이들 교량이 건설되면 낙동강으로 나뉜 대구 서남부권과 고령 사이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년)' 반영을 위한 핵심 절차를 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다만 예타 통과가 곧바로 착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가 남아 있다. 고령군은 국토교통부와 경상북도,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지도 67호선 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국지도 67호선 건설은 대구와 고령을 직접 연결해 지역 간 교통 단절을 해소하고 산업·생활권을 확대하는 핵심 숙원사업"이라며 “대구·경북 광역교통망 확충과 고령의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8 14:2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조현일 시장.지역 도의원 전원, 이철우 경북지사 면담…시민 의견 전달 “하양 도심 이원화 노선변경 수용 못해"…소음.진동.도시경관.교육환경 피해 우려 이철우 지사 “시민 의견 수용…기존 대구선 활용 등 다양한 방안 검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의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해 당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경상북도에 강력히 건의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이 하양읍 도심을 이원화하고 소음.진동과 도시경관 훼손, 교육환경 저해 등 주민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며 시민 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산시는 24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이철식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도의원 전원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당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노선'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과 지역 도의원들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과정에서 검토된 대안 노선으로 변경될 경우 예상되는 주민 피해와 지역사회의 우려를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경산시 측은 대안 노선이 소음과 진동 피해를 비롯해 도시경관 훼손과 교육환경 저해 등을 가져올 수 있고, 하양읍 도심 생활권을 이원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노선변경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앞서 열린 공청회에서 시민들이 한목소리로 요구한 '당초 예타 통과 노선 준수' 필요성을 이 지사에게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합리적인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경산시는 광역철도 건설을 통한 교통 편의 향상이라는 사업 목적과 함께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교육권,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시민은 물론 모든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을 펴는 것이 도정의 제1원칙"이라며 경산시민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사업 주무부서에도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뿐만 아니라 기존 대구선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 등 주민 피해를 줄이고 사업의 합리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건설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경산시의회도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경북도에 경산시민의 권익 보호와 합리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당초 예타 통과 노선을 토대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의견을 무시한 노선변경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상북도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어떻게 반영하고 당초 예타 통과 노선과 기존 대구선 활용 방안 등을 어떤 방식으로 구체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은 하양역에서 동서교차로를 거쳐 영천 금호 교대사거리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연장은 5.72㎞로 경산 구간 4.36㎞, 영천 구간 1.36㎞이며 총사업비는 2천671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 1천870억 원, 지방비 80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5 15:2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이 경주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도시정비사업의 핵심 절차를 통과하면서 조합원 분양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주시는 황성동 295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되는 경주시 첫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로, 지역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주황성1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 분양신청과 관리처분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후속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황성주공1차 재건축사업은 기존 620세대 규모의 노후 공동주택을 철거한 뒤 대지면적 3만5,81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7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차공간은 모두 1,328면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와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이후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차례로 마친 끝에 지난 3일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했다. 재건축조합은 올해 4분기 조합원 분양신청을 시작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와 이주·철거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203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노후 공동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쟁력 향상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재건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하고 책임 있는 도시정비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경선 광역철도 개통으로 지역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김재욱 칠곡군수가 주민들과 함께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출근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철도와 버스가 상생하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통 불편 사항을 살피기 위한 행보다. 칠곡군은 지난 8일 김재욱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노선 가운데 하나인 250번 버스를 직접 탑승해 출근길 민생 소통을 실시했다고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경선 광역철도가 본격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한 이용객을 유지하고 있는 250번 버스의 운행 실태와 이용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철도와 버스가 상호 보완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들의 실제 이용 환경과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 군수는 이날 아침 왜관 북부정류장에서 250번 버스에 탑승해 지천면사무소까지 이동하며 학생과 직장인, 어르신 등 다양한 이용객들과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눴다. 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은 물론 지역 생활과 교통 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 특히 대경선 개통 이후 철도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존 광역버스 노선의 역할과 주민들의 이용 패턴 변화를 살펴보고, 철도와 버스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교통서비스 개선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광역철도와 시내버스가 조화를 이루는 교통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경선 개통으로 지역 교통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지만 오랜 기간 왜관과 대구를 연결해 온 250번 버스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대중교통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소통해 철도와 버스 모두가 편리한 최적의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국내 대표 캠핑·아웃도어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캠핑 인구 증가에 맞춰 자연 친화형 관광 콘텐츠와 지역 축제를 적극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대구 북구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해 북구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의 캠핑·아웃도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캠핑 전문 전시회다.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행사로 캠핑과 여행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는 행사 기간 홍보부스를 마련해 금호강 오토캠핑장과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한다. 이와 함께 계절별 축제와 가족 단위 관광 콘텐츠 등 북구만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알리며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현장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북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연계한 룰렛 이벤트와 포토존 인증사진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는 양우산과 드립커피, 키링 등 관광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북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북구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북구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는 만큼 더 많은 사람들이 북구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성모안과의원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8일 의료원 본관에서 경주성모안과의원으로부터 의료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홍식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김형일 경주성모안과의원 원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의학 연구 활성화와 우수 의료인재 양성,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확충 등 의료원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민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 마련에도 사용된다. 김형일 경주성모안과의원 원장은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금이 의료원의 발전은 물론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홍식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은 “의료계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원의 비전과 미래 발전에 공감하고 소중한 성원을 보내주신 경주성모안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미래 의료를 선도할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의료 연구와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보보호 문화 확산과 보안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과 AI 기반 보안체계 고도화를 병행하며 고객정보 보호와 금융 신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iM뱅크는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보안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정보보호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달'은 사이버 공격 예방과 국민 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운영하는 범국가 캠페인으로, 7월 둘째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돼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이 진행된다. iM뱅크는 올해 정보보호의 날인 지난 8일 은행장 특별 메시지 전달을 비롯해 정보보호 룰렛 퀴즈, 정보보호 아이디어 공모전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고객정보 보호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본점 로비에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보보호 룰렛 퀴즈를 진행해 정보보호를 일상 속 실천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iM뱅크는 정보보호체계 고도화를 위해 관련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정보보호 예산을 늘리고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AI 기반 보안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과 보안 운영체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사적인 정보보호 정책 아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과 피싱·스미싱 대응훈련, 월별 정보보안 점검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며 금융사고 예방과 내부 보안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디지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와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정보보호를 일상 업무의 기본 가치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보보호는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모든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될 때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보보호 시스템과 AI 기반 보안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대규모 교육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감사에 나섰다. 공사 초기부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부실시공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대구학생문화센터 본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해 건축사와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명예감사관과 함께 현장기동감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장기동감사는 총공사비 20억원 이상 대규모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청의 예방 중심 감사제도다. 이번 점검은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되는 학생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대상으로 공사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점검단은 공사장 전반에 걸쳐△위험요인 관리 △추락 및 낙하물 방지시설 설치 상태 △가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예방대책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품질관리 및 시공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는 건축과 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인 기술명예감사관이 참여해 전문적인 시각에서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시공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대규모 교육시설 공사에 대해 현장 중심의 예방 감사를 확대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활성화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시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주요 시설공사에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기술명예감사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중심의 현장 감사를 지속하겠다"며 “공사 품질을 높여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9 16:2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