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공지천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4건 입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51만 명이 방문했으며, 경제효과는 210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경제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을 기준으로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발생한 소비 규모를 종합해 산출한 추정치다. 실제 매출액과는 구분되는 수치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린 5일간 진행됐다. 닭갈비 11곳과 막국수 8곳 등 지역 음식업소 19곳이 참여해 철판·숯불 닭갈비와 막국수를 선보였다. 판매가격은 닭갈비 9900원, 막국수 6900원으로 책정했다. 축제장에서는 막국수 뽑기와 승마, 세계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지천 수변무대에서는 춘천 출신 가수 이소나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매일 막국수와 닭갈비를 각각 100인분씩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제관 운영 확대다. '글로벌 빌리지'로 꾸며진 국제관에는 중국 다롄·창저우, 베트남 람동성, 일본 호후, 이탈리아 파르마 등 해외 교류도시 셰프들과 프랑스·스페인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1가지 세계음식을 소개했으며, 닷새간 무료 시식에 참여한 인원은 4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음식 시식회와 가족 쿠킹클래스는 사전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17일 공지천 축제장 국제관에서는 이탈리아 파르마의 미켈레 부이아 셰프와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김성철 대표가 함께 요리하는 '포핸즈(Four Hands)' 특별 시식행사가 열렸다. 두 셰프가 선보인 음식은 파르마의 전통 생면파스타인 '또르뗄리(Tortelli)'에 춘천 닭갈비를 접목한 '닭갈비 또르뗄리'다. 리코타 치즈와 채소 등을 소로 사용하는 전통 방식과 달리 춘천 닭갈비를 넣어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방문객들은 두 셰프가 반죽을 빚고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본 뒤 전통 또르뗄리와 닭갈비 또르뗄리를 비교해 맛봤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자매도시 파르마의 음식 교류를 지역 외식업체와의 공동 메뉴 개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국제관에서는 중국 다롄 셰프들이 참여한 가족 쿠킹클래스도 진행됐다. 중국 랴오닝성 직업기능대회 중식 조리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황진위 셰프 등이 성게알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했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했다. 앞서 16일에는 미켈레 부이아 셰프가 가족들과 함께 또르뗄리를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춘천의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메밀면을 뽑으며 막국수 제조 과정을 익혔고,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승마 체험에 참여했다. 17일 공지천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홍동수 축제 조직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닭갈비 100인분 무료 나눔행사가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는 막국수, 오후 5시에는 닭갈비를 각각 100인분씩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 밖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참여 음식점에서는 닭갈비 3000원, 막국수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행사는 축제 종료 후인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지천을 넘어 도심으로 확대됐다. 명동에서는 댄스와 마임, 인형극 등 거리공연이 펼쳐졌고 소양아트서클에서는 대학밴드 공연이 열려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축제 홍보와 운영에는 지역 대학생들도 참여했다. 강원대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는 축제장과 실레마을 여행 페스타를 방문해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에서 안내와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한림대 서포터즈 20명도 17~18일 공지천 일원에서 방문객 안내와 축제 운영 모니터링,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음식업소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 교류도시의 셰프를 초청하는 한편, 공지천 중심의 행사를 도심 상권과 관광지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만 춘천시가 발표한 210억 원의 경제효과는 소비지출액을 토대로 한 추정치인 만큼 실제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와 방문객 소비가 어느 정도로 이어졌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축제 기간을 고려한 방문객 증가 효과와 지역 음식업소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도 평가 대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지역업소가 함께 차린 춘천의 맛에 세계의 음식과 문화가 더해지며 축제의 가능성이 넓어졌다"며 “막국수와 닭갈비를 즐기는 발걸음이 지역 곳곳의 여행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대한민국 대표 K-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18 19:31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글날 연휴를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열린 가을축제가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횡성한우축제는 역대 최대인 40만 명의 방문객과 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에도 10만 명이 찾아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춘천 공지천호수축제 역시 13만여 명이 방문해 3억 3000여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춘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6 춘천 공지천호수축제'에 13만 2000여 명이 방문하고, 축제장 내 지역 판매 공간에서 총 3억 3075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판매 공간별 매출은 춘천커피페스타 로컬부스 1억 8215만 원, 공지포차 1억 1399만 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마켓 3461만 원이다. 커피·디저트 업체 26곳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이 참여해 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이끌었다. 올해 처음 열린 통합 축제는 재즈와 커피, 정원 콘텐츠를 공지천 수변 산책로에 집중 배치해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했다. 춘천시는 방문객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하고, 문화행사가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진 점에 의미를 뒀다. 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확대해 문화 콘텐츠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의 대표 농축산물인 6년근 인삼과 늘푸름한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24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방문객 약 10만 명, 매출 15억 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0만 명이 방문했으며, 인삼·한우와 농특산물, 먹거리 판매 등을 통해 약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건강하삼(蔘)! 훌륭하우(牛)!'를 슬로건으로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방문객의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홍천 6년근 수삼은 품목별로 21% 이상 할인 판매했으며, 4호·5호 수삼은 반값에 선보였다. 늘푸름한우도 부위와 품목에 따라 15~50% 할인 판매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인삼튀김과 한우불고기를 비롯해 인삼김치전, 인삼소머리국밥 등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인기를 모았다. 인삼경매와 '한우잡뼈 만원의 행복' 행사에는 구매 희망자들이 몰리면서 주최 측은 영수증 확인과 참여 미션 등을 통해 혼잡을 줄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우탈 만들기와 모루인형 만들기, 알까기 대회에 이어 올해 처음 도입한 '인삼한우 과자공방'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과자를 만들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에는 인삼왕과 한우왕 시상식이 열렸다. 인삼왕에는 최승덕·김민중·유장복 씨가, 한우왕에는 번식 부문 연철모, 브랜드 부문 박동춘, 고급육 부문 박병소 씨가 각각 선정됐다. 공연과 문화행사도 이어졌다. 8일 홍천강 가요제에서는 홍천읍 방승희 씨가 대상을 받았으며, 9일 사랑나눔콘서트와 10일 홍천종합예술제·한마음 콘서트에는 지역 예술인과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9일에는 이탈리아와 볼리비아 등 각국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방문해 인삼·한우 과자 만들기와 한우 시식 등에 참여하며 홍천의 농축산물과 문화를 체험했다. 방문객 편의를 위한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한국관광공사 '먹거리 알리오' 시스템을 활용해 음식 메뉴와 가격, 중량을 사전 공개했으며,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자가용 이용에 따른 교통혼잡을 줄이도록 했다. 반려동물 쉼터와 휴일 택배 접수처도 마련했다. 축제 첫날 꽃뫼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에는 홍천지역 10개 읍·면과 군부대, 관계 기관이 참여해 줄다리기와 족구 등 민속·체육경기를 펼쳤다. 마지막 날에는 인삼이나 한우를 5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진행해 40명에게 한우와 홍삼 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농축산물 할인 판매와 먹거리,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관광객 유입을 지역 소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다만 집계된 매출 15억 원이 지역 농가와 상권에 어느 정도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졌는지는 향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과 행사 운영에 힘쓴 군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방문객 40만 명을 돌파하고 매출 44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축제 기간 준비한 횡성한우 300두도 모두 판매됐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섬강 둔치에서 열린 제22회 횡성한우축제에 40만 163명이 방문하고, 축제장 매출은 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 32만 6,000명, 매출 36억 원과 비교하면 각각 약 23%, 22% 증가한 규모다. 특히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에는 하루에만 10만 명이 몰렸다. 연휴 기간 횡성 나들목 진입로와 축제장 주변 도로에서는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매출 증가에는 횡성한우 판매가 큰 몫을 했다. 지역 축산단체 3곳이 준비한 횡성한우 300두가 모두 팔렸으며, 직영 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해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터에는 점심과 저녁 시간마다 방문객들이 몰렸다. 올해 처음 시도한 체류형 축제 운영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재단은 분석했다. 섬강 수변을 활용한 '섬강별빛유등페스타'와 매일 밤 열린 '우(牛)아한 뮤직페스타', 7일과 10일 진행된 '우(牛)주 불꽃쇼' 등 야간 프로그램을 확대해 방문객들이 저녁까지 축제장에 머물도록 했다. 새롭게 마련한 '레트로 카니발'과 '추억놀이터 키즈파크'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인근 관광지 이용객도 증가했다. 횡성호수길 방문객은 약 7,000명으로 직전 5일간의 4,694명보다 37% 늘었다. 축제 연계 할인행사를 진행한 횡성 루지체험장 이용객도 약 4,000명으로 32% 증가했다. 축제장과 셔틀버스로 연결한 한우체험관 역시 하루 평균 방문객이 평소보다 2.3배 늘었다. 재단은 비교 대상 기간에 개천절 연휴와 안흥찐빵축제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관광지 이용객이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축제 방문이 횡성지역 다른 관광시설 이용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축제를 찾아준 방문객과 함께 행사를 준비한 군민, 축산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확인한 체류형 축제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축제 운영 평가 결과를 분석해 내년도 행사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12 23:34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이 내정됐다. 춘천시는 14일 춘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윤병철 전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말 구성된 이후 공개모집과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춘천시에 추천했다. 춘천시는 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 공사 경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윤 내정자를 최종 선정했다. 윤 내정자는 춘성고등학교(현 춘천한샘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금융권에 입문해 약 30년간 근무했다. 하나은행 춘천지점장과 원주금융센터 본부장, 하나카드 강원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자산관리와 조직운영, 리스크 관리 등의 업무를 맡았다. 지역사회 활동도 이어왔다. 춘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과 춘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등을 맡아 지역 현안과 관련한 활동에 참여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가 금융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개발사업의 재무건전성 확보와 조직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 내정자 앞에는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재무건전성 관리, 조직 운영 등 공사의 현안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다. 춘천시는 윤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춘천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공지천 의암공원과 인조잔디구장 일대에서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철 나들이객과 체육시설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지천 일대의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직원들은 의암공원 산책로와 인조잔디구장 주변을 돌며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시설 주변을 정비했다. 춘천도시공사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 주변과 시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일 찾는 공간을 직접 가꾸는 것도 공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맞닿은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5종을 새롭게 선정하고 14일 하루 동안 신규 답례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2인 이용권을 비롯해 닭갈비, 감자전, 어묵, 호두파이, 선식, 블루베리 머핀·잼 등 춘천의 관광자원과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상품들이다. 특히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이용권과 통나무집닭갈비 철판닭갈비, 유기농 재료를 활용한 유동부치아바타 쿠키세트 등이 포함됐다. 시는 관광시설 이용권과 지역 생산·가공식품을 추가하면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업체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답례품 선정을 기념한 이벤트는 14일 하루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통해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뒤 신규 답례품을 주문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오는 3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이용해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10만원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의 답례품, 네이버페이 1만5000포인트를 합쳐 최대 14만5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부자에게 춘천의 관광·먹거리 상품을 알리고 지역 업체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시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향해 뛰어요." 횡성군청 공무원들이 달리면서 횡성 관광 알리기에 나섰다.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는 지난 12일 양양군 웰컴센터와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횡성 관광 500만 시대'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변영성 동호회장을 비롯한 회원 25명이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과 응원단, 관광객을 대상으로 횡성의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알렸다. 회원들은 경기 시작 전 행사장 곳곳에서 횡성한우를 비롯해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등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공무원들이 행정 업무가 아닌 동호회 활동을 지역 관광 홍보와 연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국 단위 대회에 직접 참가하면서 횡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방식이다. 동호회는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와 대외 활동에 참가할 때마다 횡성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변영성 횡성군청 마라톤 동호회장은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회원들과 함께 뛰며 횡성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누비며 '횡성 관광 500만 시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가 781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평창군의회는 14일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제2회 추경안은 총 7813억7600만원 규모로 제1회 추경보다 750억8600만원 늘었다. 군의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세입·세출 편성과 사업별 증액 내용을 심사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계획안을 살폈다.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평창군 아동 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등 19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창열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주요 안건을 다루는 만큼 각 사안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 현안을 자세히 점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15 08:2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완연한 가을에 접어든 춘천에서 주말부터 건강·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공지천과 의암공원, 강촌, 원도심에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 데 이어 16일에는 세계 85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 12일 공지천 하천길에서는 춘천형 건강도시의 출발을 알리는 'THE 건강한 춘천 걷기축제 및 건강도시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시민들이 공지천 일대 2.4㎞ 구간을 함께 걸으며 일상 속 건강 실천에 동참했다. 행사장에는 체성분 측정과 혈관 건강 확인, 금연 상담, 치매 예방,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춘천시는 이날 '모두가 누리는 건강도시, THE 건강한 춘천'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일상건강과 의료돌봄, 마음건강, 건강환경을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인근 의암공원 푸른쉼터에서는 '다양성이 축제가 되는 순간'을 주제로 제2회 춘천 세계문화축제가 펼쳐졌다.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은 중국 전통 공예와 캄보디아 왕관, 이탈리아 베네치아 가면, 케냐 마사이족 구슬팔찌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각국의 전통의상과 먹거리, 공연도 어우러졌다. 강촌 출렁다리 일원에서는 '강촌 숲속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를 주제로 강촌 물빛마켓이 열렸다. 주민과 농가가 준비한 농산물과 지역 생산품, 수공예품이 장터를 채웠고 떡메치기와 소원등 만들기, 꽃 팔찌 만들기 등 체험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도심도 공연과 체험으로 북적였다.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북적북적 페스티벌 시즌2'에서는 청소년 공연과 키링·슬라임·팝업북 만들기, 곡예와 마술 공연 등이 펼쳐졌다. 아이디어도서관에서는 춘천도시재생 기록단 스트리트리포터가 펴낸 'Side B vol.2' 출간 기념 북토크가 열렸다. 시민 리포터들은 익숙한 거리와 오래된 가게, 그곳을 지켜온 사람들을 취재하며 발견한 춘천의 모습을 관객들과 나눴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진다. 주말에 달아오른 분위기는 이번 주 국제 스포츠와 독서문화 행사로 이어진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는 '춘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세계 85개국에서 22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등 42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를 앞두고 춘천을 찾은 해외 선수단과 지역사회의 교류도 이미 시작됐다. 영국 품새 국가대표팀은 공식 일정에 앞서 춘천에 도착해 지난 12일 금호태권도장에서 훈련했다. 13일에는 테이크원 태권도장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이어갔다. 지역 태권도장들이 대회를 앞둔 선수단에 훈련 공간을 제공하면서 세계선수권을 맞는 분위기가 경기장 밖으로도 확산하고 있다. 책을 매개로 시민들이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18일 오후 7시 조운동 아이디어도서관에서는 독서 네트워킹 프로그램 '리딩웨이브 for 아이디어'가 열린다.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책 한 권을 가져와 함께 읽고 서로 책을 추천하며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책을 읽고 기록하며 취향을 공유하는 '텍스트힙'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조용히 책을 읽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독서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 활동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맞물려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매개로 서로의 취향과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건강을 위해 함께 걷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과 생활문화를 즐긴 주말에 이어 세계 태권도인들이 춘천에 모이고 시민들은 다시 책을 사이에 두고 만난다.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조운동 아이디어도서관에서 독서 네트워킹 프로그램 '리딩웨이브 for 아이디어'가 진행된다. 춘천을 대표하는 제38회 춘천인형극제도 가을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한 인형극제는 16일까지 7일간 춘천인형극장과 축제극장몸짓, KT&G 상상마당 춘천 등 춘천 곳곳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미국·스위스 등 10개국 99개 팀이 참가해 105개 작품을 총 193회 선보인다. 국내외 초청작과 야외공연, 특별공연 등이 이어지면서 춘천 도심 곳곳이 인형극 무대로 변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13 10:23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