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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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세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emin3824@ekn.kr
부산 기장군, 관내 모든 경로당 ‘혈압측정기’ 설치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혈압체크를 위해서 어르신이 직접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압측정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장군,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한수원 고리본부가 상호협력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기장읍·철마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114대를 구입해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에서는 '한수원 고리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혈압측정기기 95대를 지원받아 장안·정관·일광읍 경로당에 보급한다. 이로써 관내 302개 경로당과 7개 대한노인회 분회에 혈압측정기가 빠짐없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환경을 조성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조기 발견·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 친환경·자원순환 프로그램 실시

울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5월 10일'바다 식목일'을 기념해 환경정화·자원순환에 대한 지역사회 참여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UPA는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삼양사와 공동으로 장생포 일원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장생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 재활용·해양쓰레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16일에는 가정에서 분리·수집한 폐기물을 활용한 자원순환 공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유관기관, 업·단체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친환경·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BPA, 한·일 국제여객 활성화를 위한 대표선사 간담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지난 14일 부산항의 각 국제여객선사 대표들로 구성된 (사)부산항국제여객선협회(회장 추연우)와 간담회를 열고 협회 설립에 따른 BPA-선사 상호 협력 방안 및 한·일 여객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일 여객 항로는 2023년 이용객 약 61만명에 이어 올 1분기 24만명을 달성하며 팬데믹 여파를 극복,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23일을 시작으로 대마도 이즈하라 항로까지 추가 되면서 보다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부산항에서 운항하는 한일 국제여객 노선은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 대마도(이즈하라, 히타카츠) 행 총 5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 “여객 증가세를 이어 펜데믹 이전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BPA와 선사 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한 만큼 협회 설립에 따라 소통 채널이 일원화 되어 보다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협조가 가능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BPA는 한·일 여객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선사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부산항국제여객선협회는 국제여객선사 간 교류·협력 및 한일항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12일 설립되었다. semin3824@ekn.kr

신세계 센텀시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1억 3천만원 전달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가 올해에도 희망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나섰다. 16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백화점 10층에서 '16기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주낙성 부산시교육청 기획국장,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본부장, 박순민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억3000만원으로, 장학금은 각 기관이 추천한 청소년 1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개점 이후 매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19억3000만원, 수혜 인원은 1930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해운대구청과 연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돕는 결연가정 후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호아동 및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희망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 박순민 상무는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

국립부산과학관, 메이커스페이스 협업 ‘월간 만들상회’ 개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이 메이커스페이스 협업 프로젝트 '월간 만들상회(5월)'를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양일간 과학관 꿈나래동산에서 개최한다. 16일 과학관에 따르면 월간 만들상회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활동인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9월 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메이커축제 '헬로메이커'의 디딤돌 행사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지역 전문 메이커를 초청해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5월에는 부산벤쳐기업협회의 'DTF 프린팅으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영도팹랩의 '3D펜으로 마음을 전하는 꽃 만들기', 퓨처팩토리의 '승화전사를 활용한 인생네컷 액자 만들기', 만들숲의 '목공예로 독서대 만들기', 피커스튜디오의 'AR증강현실에서 내가 만든 곤충 감상해요'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6회차 5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과학관 온라인매표소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행사 기획을 맡은 국립부산과학관 김재은 연구원은 “가정의 달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나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부산과학관은 전 직원 대상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사시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피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semin3824@ekn.kr

정종복 기장군수,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군민과 소통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답하는 '2024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지난 14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주민에게 직접 들으면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14일 일광읍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운영 기간 중 민원 일선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군정 주요 현안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 첫 날 일광읍(14일, 임해행정봉사실)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군수가 답변하고, 해당 부서장이 보충 답변하는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일광신도시 교통난 해소 △일광읍 청사 신축에 따른 주차장 부지확보 △일광읍 내 공공 와이파이 설치 등 주거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역 현안들이 제시되었고, 정 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직원들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담당 부서에서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현안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을 당부하며 “민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16일 기장읍 △17일 장안읍 △20일 철마면 △22일 정관읍 순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semin3824@ekn.kr

기장군의회, 제281회 임시회 마무리... 추경 등 의결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81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5월 2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363억 증가한 8347억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비롯해 의원발의 11건과 집행부 10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기반 시설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심뇌혈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등 필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구축 지원을 비롯해 △정관 에듀파크 조성사업 조정액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조정액 △기장읍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조정액 △철마로(장전마을 일원) 도로확장공사 △기장역사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부지 조성 및 진입도로 공사 등이다. 또한 추경 심사 결과 8347억 원 중 약 1억 8000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삭감액은 전액 예비비 중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문제점 및 당부사항으로 “추경은 예산 성립 후 사업의 계획과 여건의 변동 등이 발생해 이미 성립된 예산을 변경할 필요가 있을 때 편성하는 것이지만, 그 취지에 맞지 않게 이번 추경에는 다수의 신규 사업이 포함돼 있었다"라며, “신규 사업은 체계적이고 면밀한 사전 검토와 행정수요분석을 통해 계획된 예산을 본예산에 편성해 주고 추가경정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은 지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주민 동의 없는 정관읍 소재 부산 추모공원 증축 반대 건의안 △NC메디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내 이전 및 대규모 증설 허가 반대 촉구 건의안 △출산율 제고를 위한 양육비 지원 확대 건의안 △혁신통합민원실 도입 및 운영 촉구 건의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semin3824@ekn.kr

코레일유통, 화재 비상상황대처 훈련 실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재난위험을 대비한 비상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비상상황 대처 훈련은 화재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훈련했다. 위기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 된 이번 훈련은 코레일유통 직원 뿐 아니라 사옥 내 입주한 30여 개 입주사도 함께해 약 200명 정도의 인원이 참여했다. 또한 영등포소방서장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당산119센터와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해 화재대응을 위한 훈련의 전문성을 높였다. 코레일유통은 중대재해 및 재난상황 발생 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연 2회 이상 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폭발 및 건물붕괴 사고발생에 대비한 피난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상상황대처 훈련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에 인증받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얻은 경험만이 비상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입주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

기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가 엑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이사 이용관, 이하 블루포인트)와 16일 대전 유성구 소재 블루포인트 본사에서 '혁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및 지방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블루포인트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래성장성이 높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방소재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블루포인트는 2014년 7월 대전에 설립된 임직원수 60여명 규모의 엑셀러레이터로, 항공우주·에너지·인공지능·이차전지·로봇·반도체 등 딥테크(deep-tech)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여 '23년말 기준 총 33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하는 등 우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소재 우수창업기업 발굴 및 상호 추천 △블루포인트 피투자기업에 기술금융·비금융 적극 지원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투자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상호 자체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직접투자 사업을 시작한 정책금융기관으로, 투자의 60% 이상을 지방소재기업에 집중 집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민간투자에서 소외된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대전·충청지역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지방 엑셀러레이터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벤처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

한국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 주장... 적극 반박 나서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가 16일 최근 3년간 공사의 영업 손실 5조 주장과 관련한 기사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A매체는 '해양진흥공사 영업손실 5조인데 사장 연임?... 업계 '술렁'(16일 자)'이라는 기사 중 “김양수 사장이 취임한 이듬해인 2022년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조 8167억 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고, 지난해 영업 손실 규모는 2조 4345억 원으로 불어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HMM 영구채 관련 손익 변동에도 불구, 2021년 이후 3년 연속 꾸준히 1500억 원 이상의 사업수익(HMM 영구채 관련 손익을 제외한 영업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HMM 영구채 평가손익은 HMM의 주가 등락에 따라 크게 변동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2023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영업 손실은 약 2434억 원으로, 보도 내용 중 '지난해 영업 손실 규모는 2조 4345억 원'과 기사제목의 '영업손실 5조인데'는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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