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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의장실에서 남양주FC 후원사 대표들과 함께 남양주FC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성대 의장과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를 비롯해 후원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FC의 향후 발전 방향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응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조성대 의장님과 시의원들께서 남양주FC를 비롯한 생활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해 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줘 감사하며, 관내 기업들이 지역과 서로 상생-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다. 조성대 의장은 이에 대해 “남양주FC가 작년 15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등 훌륭한 성과를 낸 것은 많은 선수와 지도자 노력뿐 아니라 여기 계신 후원사들의 지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저를 포함해 시의원 모두가 남양주FC의 12번째 선수라는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2023년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를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관내 소상공인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은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위문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호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의 이웃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 조례안'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일반산단에 대한 관리업무 및 관리위탁 내용을 규정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팔곡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내 조성될 예정이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조례 적용 범위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 설립 법률'에 근거해 안산시장이 관리권자인 일반산업단지로 한정됐다. 이에 따라 조례 적용을 받는 산업단지는 팔곡일반산업단지와 안산신길일반산업단지 등 두 곳으로 정해졌다. 또한 향후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위해 관리권자인 안산시장으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할 수 있는 관리기관을 지방공기업 등으로 정해 상위법령과 상충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관리업무를 위탁할 경우 필요한 재정적 지원 근거 역시 마련됐고,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에 관한 사항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7일 이번 조례안에 대해 질의-응답을 실시하고 21일 조례안이 법적 합리성과 공공이익에 부합한다며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 송바우나 시의원은 “경기도지사가 관리권자인 반월도금일반산업단지를 제외하고 현행 법률에 따라 안산시장이 관리권자로 조성 과정에 있는 팔곡일반산업단지와 안산시길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안산시 일반산단의 체계적인 관리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지원 기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2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개 안건 의결과 의원 신상발언을 실시하면서 7일간 제295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안산시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사한 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 심사 결과대로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위원회 제안으로 채택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생활임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3건은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간접흡연 피해 방지 및 금연구역 지정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송바우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공동구 유지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아울러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변경)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 의견 제시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산시 생활 보장 등 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과 '안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추천의 건'도 가결됐다. 박은경 시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안산미래연구원 내 사무실 입주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과 미래연구원에 공무원 파견 부적절성을 짚으며 안산미래연구원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안산시와 산하기관의 2025년도 주요 업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집행부는 의회에서 제시한 사안들을 행정과정에 제대로 적용하고, 계획한 주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왕=에너지경재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주요 기관 노동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지난 20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관계기관 시설물 점검 및 노동자 어려움에 대해 의견 청취 및 정책 반영을 위해 서창수 시의원 제안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노동자와 간담회에서 서창수 시의원은 “의왕시 통합정보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이분들 처우가 나아지기는커녕 수당 감소 및 급여 지급 지연 등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는 것 같아 급여 및 명절수당, 연차, 근무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채훈 시의원도 “서창수 시의원 의견에 공감하고, 작년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발언했지만 의왕시 통합정보센터 및 교통정보센터의 보안 강화와 업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도록 별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부지 확보와 건물신축 등 중장기적인 방안을 지금부터 모색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는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부곡복지회관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에서 김태흥 시의원은 “장애인 편의 증진과 노동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 개선계획 단계부터 미래를 내다보는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이중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센터 관계자들, 관계부서 공직자가 사전협의를 충분히 하고 최대한 센터 의견 반영을 위해 부족 예산은 추경예산 수립 등을 검토하라"고 제안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서창수 시의원은 “동행한 김태흥-한채훈 시의원과 주요 기관 노동자가 차별받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에 정책개선 및 예산 반영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시의원은 작년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을 결성, 활동을 통해 정책제언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을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요충지인데도 그린벨트로 묶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해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가 지난 30년간 이뤄낸 성장을 기반으로 슈퍼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하며 교통-산업-복지-문화 등 전반에 걸친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교통 분야에선 광역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을 통한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과 본격적인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경춘선-수인분당선 연결 사업, 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 분야에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AI, 팹리스 산업 등 첨단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30 기업 유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왕숙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상업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왕숙2지구에는 대형 공연장, 문화공원, 청년예술공간 등을 포함한 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약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도시로 나아간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철학과 가치를 축으로 정약용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 복개구간 상부에 정약용공원(가칭)을 조성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도시공원으로 도시 품격을 높인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시작한 민선8기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며 “공렴 정신을 기치로 미래형 자족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 실현에 올해도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2일 2025년 새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준 언론인 여러분! 남양주시장 주광덕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은 정말 다사다난(多事多難)했습니다. 슬픔과 혼란의 연속 등 어렵고 힘든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100만 메가시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특히, 남양주의 경쟁력과 시민들의 저력을 보여준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민-관-정의 협력과 74만 시민의 염원으로 일군 소중한 결실이었습니다. 혁신형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개원을 위해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우리금융그룹과 미래형 통합 IT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총 55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첫 앵커 기업 유치 사례로 앞으로 이어질 투자유치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착공 8년 만에 개통한 남양주 최초의 남북축 철도인 지하철 8호선(별내선)은 시민 일상에 여유를 불어넣었고, 현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연결 사업은 남양주를 비롯한 수도권 동북부와 강남권을 연결시켜 '강남권 직결의' 제3의 전철노선이 될 것입니다. 나아가 GTX-B 착공에 이어 GTX-D, E, F, G노선의 남양주 중심부 통과 발표로, 남양주는 GTX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98호선 개통으로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었고, 시도 8호선의 최종구간이 개통되는 등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내부 도로망도 지속 정비되어 지난 2024년은 '최고의 교통허브 도시 남양주' 건설에 한 걸음 다가서는 명실상부한 '교통혁명의 원년'이 되었습니다. 2025년은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그리고, 남양주시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남양주는 지난 30년간 인구 23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대도시로 변화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시는,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과 시민의 행복지수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74만 시민의 지혜를 모아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힘차게 펼쳐나가겠습니다. 10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자족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 가기 위해, 남양주시가 가진 잠재력과 슈퍼성장을 향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망을 담아 2025년을, '남양주 신(新)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남양주시 주요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먼저 2025년 중점사업 한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남양주시는 여의도 면적 4배 규모의 왕숙신도시를 비롯하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총 1600만 평방미터의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로 묶여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왕숙신도시 등 도시개발 방향과 주변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신청사를 비롯한 행정타운이 위치한 인접 지역을 연계하는 '이패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패동 일원의 개발 방향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진행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 2025년 남양주시 핵심과제와 추진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가 맞이할 변화에 대응하고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 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2024년 착공한 GTX-B사업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 정책에 따른 전략적 대응을 통해 GTX 신규 노선 D, E, F를 비롯한 G노선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말 기본계획 승인이 완료된 9호선 연장사업의 2026년 착공과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사업 추진 또한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수석대교 조속한 착공을 비롯한 진접~하남 중부연결고속도로, 강변북로 지하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퇴계원~판교 구간) 지하화, 파주에서 남양주에 이르는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 동호평IC에서 화도를 거쳐 청평까지 연결하는 남양주 제2경춘 연결 고속화도로 등 계획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그밖에, 지역 간 연결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신도시 조성에 따른 공간 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합리적인 내부 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준공과 지방도387호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시도9호선 도로개설 착공, 다산 진건·지금 지구를 연결하는 미금로 확장 공사 추진 등 주요 내부 도로망과 광역교통망의 연결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확충된 교통망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왕숙지구, 진접지구, 양정역세권 등 신도시 조성에 따른 버스 공영차고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수소 도시의 품격에 맞도록 전기 충전시설과 수소충전소 등 미래형 자동차 운행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별내선과 진접선 등 지하철과 연계하고 대중교통 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안정적인 버스망 운영을 통해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로의 도약과 슈퍼성장 견인을 위해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목표로 도시 가치를 높이는데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남양주시 출범 30주년이 되는 올해를 '남양주 신新 산업생태계' 마련을 위한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미래형 첨단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연도별 기업유치 방안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담은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겠습니다. AI 클라우드, 팹리스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 관련한 유치 대상 기업을 구체화하고 적극적 홍보를 통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까지, 자족도시로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여 '가장 투자하고 싶은 도시, 남양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남양주 제1호 영업사원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현재 남양주 투자에 관심을 갖는 많은 기업들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왕숙 신도시의 본청약이 시작되는 올해에는 기반시설 조성이 입주 시기에 차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왕숙 신도시의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특별계획구역 추진에 있어, GTX-B와 9호선을 중심으로 하는 왕숙지구는 대형쇼핑몰과 특급호텔, 컨벤션센터와 같은 복합상업시설이 반영된 콤팩트 시티로, 왕숙2지구에는 대규모 공연장과 문화공원, 청년문화예술마을 조성 등 왕숙문화벨트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류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왕숙 2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첫 번째 수소도시로 조성됩니다. 지난해 LH와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8년 친환경 그린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까지 왕숙 신도시가 탄소중립 실천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양정역세권에는 바이오·제약·방송통신 등 특화기업을 유치하여 미래 신新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왕숙 신도시를 포함한 100만 특례시의 발판을 마련하고, 남양주의 균형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생활권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북부와 남부, 동부 생활권을 경제자족, 문화예술, 관광휴양의 핵심 기능으로 나누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신도시와 원도심 균형발전과 노후 원도심의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화도읍, 퇴계원읍, 금곡동 등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도시 구조개선과 더불어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특색있는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하고, 도시 정비의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등, 원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약 1200억원 규모의 민생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청년기업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한 기업경영 안전구축망을 확충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즉각적인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한도 상향과 인센티브율 유지 등 지역 소비 활성화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체계적인 상권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여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74만 시민시장 구심점이자 자부심이 될 수 있는 남양주만의 도시 브랜드를 확립하여,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로 선정된 다산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 최고의 보석이자 자랑입니다. 남양주시가 '정약용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산 정약용 브랜드팀'을 신설했고, 정약용브랜드 위원회 구성과 정약용 상징기념물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집중하여 다산 정약용 브랜드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구간 상부에는 정약용 도서관과 연계하여 선생의 철학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칭) 정약용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철도 구간으로 단절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여 많은 시민이 모여 즐거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남양주의 새로운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를 대비하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행정절차 및 예산 확보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다양한 행정수요에 대응하며 편의성과 상징성을 갖춘, 시민 친화적인 '미래 도시형 융복합 행정타운'으로 조성하여 남양주시민의 새로운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북한강 인접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경기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비합리적인 규제들의 현실적인 해결을 '관광'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여 지역의 상생 발전을 추진하고,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실현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생활 불편 민원 전반으로 업무를 확대한 '시민 맞춤형 민원 처리 바로처리(8572)' 가 신속하고 적극적인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통해 74만 시민시장님의 만족도 제고와 함께 우리 시만의 특별한 민원 처리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방 중심의 재난 대비와 생애 전반에 걸친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애주기별 시민안전 교육과 예방 중심 재난 대비를 통한 일상 생활 속 재난 안전보호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이 일상이 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나눔 교육과 기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남양주형 나눔 플랫폼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양주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남양주형(정약용) 보육 과정을 정립하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터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산 체험학당, 권역별 초-중-고 학부모 미래 교육공동체 아카데미 운영과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꾸는 정약용 학교' 등을 추진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진심소통 정담회를 통해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청소년들의 학업부 진로, 재능 발굴로 이어지는 진로교육박람회와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펀그라운드' 확대, 시민 누구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휴먼북 라이브러리까지 일상 속에서 행복한 배움이 가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남양주 청년들의 커뮤니티와 창업을 지원하는 남양주청년창업센터 기능을 확대하고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청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꿈을 향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습니다. 건강한 노후 생활을 시작하는 어르신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별내노인복지관 착공을 시작으로, 왕숙신도시 내 노인복지관 입지를 지구계획에 반영하여 권역별로 시니어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남양주시니어클럽과 실버인력뱅크 운영을 통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을 확대하고, 자립능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여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여성창업지원 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를 설치하여 경력보유여성이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 꼼꼼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편안한 일상이 특별한 여행이 되고, 어디서나 시민을 위한 자연과 휴식이 공존하는 '언제나 머물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난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9월에는 남양주형 정원박람회를 추진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힐링을 위한 정원문화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자연이 숨쉬는 하천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맞춤형 하천 정비 추진, 특색있는 테마 공원을 비롯한 수변 문화 명소를 조성하여 힐링도시 남양주 이미지를 구축하겠습니다. 도시 성장과 함께 시민의 문화, 예술,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고 품격 있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남양주문화재단'*의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2025년 20회를 맞이한 수도권 유일의 숲문화 축제인 광릉숲 축제와 이제 곧 40회를 앞둔 정약용문화제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양주 대표 축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몽골문화촌에는 미디어 체험관과 글램핑 카페 등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공공 캠핑장을 연계하는 캠핑축제를 기획하여 시민이 즐거운 여가를 남양주의 관광 명소에서 보낼 수 있는 남양주형 여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삶에 활력을 더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육시설을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설치하고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하여 남양주 시민 누구나, 1인 1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외에도 LH와 협약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악취 저감 등 환경개선과 하수처리 효율화를 달성하고, 상부공간에는 친환경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74만 남양주 시민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준 언론인 여러분!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시작한 민선8기도 어느덧 후반기에 들어섰습니다. 그동안 남양주시를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족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행복지수 1등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시장님과 저를 비롯한 공직자, 시의회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가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합니다. 뱀은, 허물을 벗는 탈피라는 과정을 통해 성장합니다. 민선8기 남양주도 그동안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성이불거(功成而不居, 공을 이루더라도 그것에 머물지 말라) 정신으로 지금까지 계획하고 실천했던, 또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다시 한번 차분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래형 자족도시 남양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 실현이라는 슈퍼성장을 위해 남양주가 가진 잠재력을 다시 펼치겠습니다. 100만 메가시티를 향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을 저를 비롯한 남양주시 공직자 모두의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남양주시 출범 30년, '보정전지(寶鼎顚趾, 솥이 엎어져야 낡은 것이 쏟아지고, 새로운 물건을 넣어 만들 수 있다) 자세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대전환의 2025년을 만들겠습니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눈부신 미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희망찬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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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목소리로 김포 미래를 그리겠다"며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통행시장실 운영, 시정설명회, 통통야행 등을 통패 시민 소통을 이어 나간다. 이를 통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에 집중하며, 시민중심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지난 20일부터 읍면동 신년 인사회를 시작했다. 신년 인사회는 지역 단체장들과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현안 및 여론 수렴으로 현안 해소 방안을 찾는 적극행정 프로그램이다. 올해 신년 인사회는 20일 월곶면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김병수 시장이 총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을 청취하는 등 깊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신년 인사회의 첫 방문지로 월곶면을 찾아 올해 소통 행보를 시작했으며, 시장과 지역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월곶면의 주요 현안과 지역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해강안 도로1단계 사업(보구곶리~용강리)의 추진 상황과 2단계 개통 계획을 공유하며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계양-강화고속도로의 월곶IC 관련 협의 상황을 설명하며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애기봉 주변 맛집 코스 개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특화 메뉴 개발과 주민 운영 사업을 지원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한다. 이날 신년 인사회 이후 김병수 시장은 고양2리 경로당에 들러 큰절로 새해 인사를 건넨 뒤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경로당 운영 및 복지 개선에 대한 의견도 깊이 청취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방안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신년 인사회 이후 각 읍면동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현안 해결책을 마련하고 시민중심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동두천의사회-동두천약사회와 협조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상황에 대비해 동두천시는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실 1곳과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89곳을 지정 및 운영해 빈틈없는 비상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병의원에서 처방받은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 39곳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동두천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의료체계 유지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2일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 응급진료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경기도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및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및 문의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장기화로 촉발된 '3고 한파'와 불확실한 국내외 정세로 이어진 경기 불안 속에서 양주시가 '시민 중심' 민생경제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보고회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오직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전 부서에 분발을 강조했다.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중소기업 및 노동자 지원, 공공분야로부터 경제회복 등 4개 분야 총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우선 양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센터'를 개소해 각종 공모사업 및 시책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어려움을 겪는 영세상인을 위한 경영환경 개선과 특례 보증에도 주력한다. 지역축제 등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조례 개정으로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내 상점가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 모두에 힘쓸 방침이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시설개선, 판로-마케팅 지원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으로 중소기업 운영과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 운영 전 분야 걸친 세심한 정책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다룬 지역 농민을 위한 사업과 관내 군부대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시민이 각자 자리에서 민생이 안정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양주시는 공공 영역에서도 힘을 합쳐 어려운 경제상황을 시민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달부터 양주시는 민-관 상생 일환으로 공직자가 지역상권을 적극 이용하도록 장려하는 '지역경제 산책의날'을 시행한다. 관내 부서별 식당 요일제를 도입해 퇴근 전 공직자가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함께 둘러보며 체험하는 등 건전한 소비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또한 공공분야에서 지출되는 공사, 용역, 물품 등 전 분야에서 관내 지역상품을 우선 이용함과 동시에 상반기 내 약 2900억원 규모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지원 대책을 지속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제16차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주재하며 “올해는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자"고 강조했다. 지난 2023년 7월 시작된 기업유치 전략회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캠프잭슨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 및 관련 기관에 지속 건의해 개발제한구역 지침을 개정했으며, 문화재 반경 내 고도제한 완화로 용현산업단지 내 기업 입지 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용현산단 내 데이터센터가 작년 7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작년 6월 의정부로 이전을 완료했다. 아울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약 5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선 기업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과밀억제권역 중첩규제 해소 방안 마련을 비롯해 △기업 맞춤형 온사이트(On-Site) 설명회 개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현산업단지 고도화 추진 △행복로 상권 보행 친화거리 조성 등을 올해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기업 유치 전략회의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의정부시 경제 성장 기반을 다지는 주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의정부가 올해 미래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정략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성장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천현동 주민과 대화에서 “18년간 표류된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이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공여구역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사업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현재 시장은 “지난달 11일 '캠프콜번 복합 자족단지(가칭)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게시했는데,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21개 기업이 의향서를 제출했다"며 “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현재 시장은 “많은 주민께서 천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노후화돼 새 청사를 지었으면 한다는 권유를 주셨다"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공공용지 안에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롭게 짓는 계획을 갖고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후도로 및 보도 재포장 공사와 관련해 올해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소식도 전했고,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산곡초등학교에 대해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는 관할 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해 걷기 좋은 '고양 라온길' 조성을 추진한다. 고양 라온길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 일환으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라온'은 즐겁다는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뜻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참여한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작년 10월 고양시는 보도 정비 필요 구역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보도 정비가 필요한 구역 제안하고 시민평가단 50여명이 발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사업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개 후보 중 최종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덕양구 고양동을 비롯해 △덕양구 화정2동 △일산동구 고봉동 △일산동구 백석1동 △일산동구 정발산동 △일산서구 일산3동 △일산서구 대화동 등 7곳이다. 고양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형 보도블록 설치,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설계(턱 낮춤), 보도 유효폭 확대 등을 적용해 다양한 보행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가 매력적인 도시자원이 될 수 있도록 덕양구와 일산 동-서구 각 지구의 문화-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를 도입한다. 총사업비는 약 50억원 규모로 고양시는 올해 본예산에 설계비 4억2100만원을 확보했으며 공사비를 추가 확보해 올해 중 설계 및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 정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다른 구역에서도 유사한 방식을 통해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고양 라온길 조성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고양시 비전"이라며 “고양 라온길이 시민에게 새로운 일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 전반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시민에게!'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인프라 강화 방안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먼저 2865개 노선, 총 1331km에 달하는 도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주민 수요-현장 조사를 거친 후 남양주시는 중점 관리지역을 선정해 △도로 노면 재포장 △안전 시설물 정비 △노후 인도 및 불량맨홀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770곳) 설치 △128개 학교 대상 보행안전 점검 △통학로 정비 및 전선-통신선 지중화 등을 추진한다. 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남양주시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왕숙천 자전거길의 노후 구간에 대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월문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도 추진해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마무리하고 자전거 도로 구조물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예초 및 제설작업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교량, 터널, 지하차도, 육교 등 306개 도로구조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구조물은 A~E 등급으로 분류돼, C등급 이하 구조물은 즉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도로구조물 안전성을 유지하고, 불필요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취약지 가로등-보안등을 신설하고 2270곳 노후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추진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이외에도 남양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권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겨울철 설해 기간에는 평내설해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설해전진기지 10곳에서 제설 차량 224대와 제설제 1만288톤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도로 유지관리 사업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과제로, 시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주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작년 경기도 주관 도로정비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김금숙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과 만나 '경기북체고(가칭 경기미래체고)' 건립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체고를 양주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16일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동계스포츠 메카 도시'를 향한 발걸음에 가속도를 붙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학생 선수 양성뿐 아니라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의 종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양주시 관내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부지(면적 4만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로 이날 회의 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이 건립 예정지를 사전 방문해 점검하는 등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성공적인 경기북체고 설립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TF팀을 구성한 후 내년까지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30년 3월 준공 및 개교가 목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미래세대의 청사진을 밝혀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큰 프로젝트에 경기북체고 건립이란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가져주신 임태희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될 국제스케이트장을 꼭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농축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3만4000원에서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업소에서 진행되며,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참여 점포 현황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당일 영수증에 한하고 중복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위치는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이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1일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설 명절 물가가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사업은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중소기업 대출이자 일부를 포천시가 보전해 주는 제도다. 융자기간은 3년이다. 올해 지원하는 육성자금은 작년보다 40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포천시 관내 주사무소와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부양을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기본 이자차액보전율을 2% 추가 지원해 총 3.5%에서 4.5%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은 21일 공고일 이후부터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희망 기업은 관내 9개 협약 은행을 방문해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1일 “이번 육성자금 융자지원이 대외여건 악화와 고환율 기조 지속 등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작년 8월부터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지원 대상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한 바 있다. 올해는 출연금을 증액해 총 80여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포천지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행정사무조사특위)'는 20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청취했다. 고양시 자치행정국-도시혁신국-신청사건립단 등 3개 부서는 이날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후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들과 각 부서장은 해당 현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임홍열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장은 “시청사 이전은 고양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막대한 시예산이 소요되는 주요 사업인 만큼 합법적-합리적으로 진행이 돼야 하며, 이에 걸맞은 심도 있는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임홍열 위원장을 비롯해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활동이 예정돼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17곳을 위문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위문은 설 명절에 더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노인 및 입소자에게 따뜻한 마음과 격려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인열 의장 등 시흥시의원은 20일 비젼하우스와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총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위문금을 직접 전달한다. 나머지 7곳은 비대면으로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흥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마다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 실천 일환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포천소방서와 장애인복지시설 등 6곳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온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난히 긴 명절 연휴를 앞둔 가운데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포천 소방대원과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방안과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정책의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긴 명절 연휴에도 시민안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서 관계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명감으로 근무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소외계층을 보듬는 의정 구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기관과 복지시설에 들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온정 나눔을 실천해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칭)제2 팔당대교' 명칭을 '도미대교'로 지정하기 위한 간담회가 지난 16일 하남시의회 본관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대교 명칭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하남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제2 팔당대교는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이번 간담회는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 주최로 진행됐다. 윤태길 경기도의원, 하남시의회 최훈종-박선미 의원, 심윤석 하사모(하남시사랑모임) 회장, 장준용 교산신도시 원주민재정착위원회장, 지역 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등 약 20명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도미대교라는 이름은 하남의 유서 깊은 도미나루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의미 있는 상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데 참석자들 의견이 모아졌다. 내년 준공 예정인 제2 팔당대교 명칭은 남양주시와 협의 이전에 하남시민 사이에서 의견 일치가 중요하다. 창우동, 배알미동 주민, 나아가 하남시민 의견을 수렴해 '제2 팔당대교', '신팔당대교'가 아닌 하남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교량명이 정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최근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 강동구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한강 교량 명칭을 놓고 갈등을 벌인 사례가 거론되며, 명칭 때문에 지역 간 대립이 이어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종 명칭 결정이 경기도지명위원회에서 이뤄진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태길 경기도의원은 “주민 의견과 지역사회 요구가 주요 판단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향후 수렴된 주민 의견이 경기도지명위원회에 제출돼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 말했다. 임희도 의원은 “명칭 결정 과정에서 하남시민 사이의 의견 일치뿐 아니라 남양주시와 상생 협력이 중요한 만큼, 갈등 없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이름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종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우리 하남시민은 제2 팔당대교가 아닌 도미대교라 불렀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박선미 의원은 “이번 논의가 지역 간 조화로운 협력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석 회장은 “도미부인 설화로 김경희 판소리 명창은 '도미 부인 뱃놀이'라는 노래도 작곡했고, 방송대 하남학습관 설립위원회는 올해로 제3회 도미부인 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하남시가 나서서 하지 못하는 일을 시민이 하고 있다"며 명칭 도미대교에 호감을 드러냈다. 장준용 회장도 “하남 역사적 자원은 하남의 또 다른 가능성이다. 개발과 보존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행정2부지사, 양주 ASF 발생 방역현장 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20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올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1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에 들러 방역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ASF는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50건(경기도 21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지난달 16일 양주에서 발생 이후 36일 만이다. 경기도는 현재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 돼지를 긴급처분 중이다. 아울러 반경 10㎞ 방역대 양돈농가 46호7만353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축산시설과 양돈농가에는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와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48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6곳),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후석 부지사는 방역 관리 상황을 살핀 후 현장방역 직원을 격려하며 “신속한 가축 처분과 방역대 및 역학 농가 검사를 진행하고 농장 및 주변 도로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농가의 적극 협조와 방역기관의 엄격한 예찰-방역활동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농가에선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야생동물 및 외부 차량을 통한 오염원이 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차단방역과 함께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20일 21시30분부터 21일 21시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7개 시∙군(양주, 파주, 연천, 포천, 고양, 동두천, 의정부)에 양돈농가 및 차량, 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이동중지명령을 위반하면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과천시-광명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이하 청플)은 청년정책과 사업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공간대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청플 누리집(gunpoycf.or.kr)를 지난 13일부터 운영 중이다. 그동안 청년정책 정보는 군포시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에서 제공했다. 그러나 청년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청년 소통 참여 강화, 청플 공간 대관 예약 등을 위해 단독 누리집을 새로 만들었다. 신규 누리집은 △청플 소개 △청플 소식 △공간 대관 △프로그램 신청 △입주공간 소개 △청년 지원 △청년 DB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 중심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정책 과정에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청년 DB 등록 콘텐츠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청플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 기능, 블로그-인스타그램-카카오채널 등 1인 미디어 연계 기반을 마련해 청년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1일 '청플 누리집이 주요 청년정책 자료나 청년 소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년 목소리가 전달되는 건강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향토유산보호위원회가 문원동 산23-1번지에 소재한 '정문형 묘소'를 과천시 향토유산 제8호로 지정 및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일 과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향토유산 지정서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 정택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문형(1427~1501)은 조선 초기 문신으로, 조선 개국공신인 삼봉 정도전 증손이다. 1447년(세종 29) 문과에 급제해 우의정까지 올랐으며 조선시대 청렴-인의를 두루 갖춘 공직자에게 부여되는 청백리로 선정됐다. 1501년 사망 후 과천현 별왕리(현 문원동 청계마을)에 장지가 마련돼 그동안 봉화 정씨 양경공파 종회에서 관리해 왔다. 정문형 묘소는 정문형과 부인 동래정씨를 합장한 묘이다. 묘역은 2단으로 조성돼 있고, 윗단의 봉분 앞에는 묘표, 혼유석, 상석이 세워져 있으며 아랫단의 좌우에는 문석인 2쌍이 마주하고 있다. 묘표에는 당시 문장가이면서 성균관대사성, 호조판서 등을 지낸 홍귀달(1438~1504)의 비문이 적혀있는데 문자 판독이 가능할 정도로 보존이 잘 되어 있다. 문석인 또한 15~16세기 과도기의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문화유산으로서 조선시대 묘제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지닌 정문형 묘소의 향토유산 지정이 과천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과천에는 '최사립 효자정문'을 비롯해 6건의 향토유산이 지정돼 보존-관리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에 있는 수도권 최대 동굴 테마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5회 연속 선정됐다. 21일 광명시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경기도에서 10곳이 선정됐으며, 광명동굴은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수도권 최대 동굴로, 지난 1912년 일제 수탈로 개발된 가학광산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 후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개발해 2015년부터 '광명동굴'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까지 845만여명이 방문하며 한국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동굴 내부에는 웜홀광장과 빛의공간 등 환상적인 빛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미디어파사드 쇼를 상영하는 예술의전당, 황금폭포, 근대역사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지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광명동굴에서 지역 뮤지션들 음악 공연, 드론과 함께하는 '광명동굴 빛 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객이 먹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베이커리 카페를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선정되며 그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광명동굴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 인근 54만9120㎡가 작년 7월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됐다. 민-관 합동 개발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구역을 광명시는 여가-문화-자연-체험-쇼핑 등이 융합된 개방형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해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서남부의 새로운 문화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9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은 개발사업자(지방자치단체 포함)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 중 50% 이내를 반환받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과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과 복원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시는 작년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8200㎡, 사업비 4억5000만원)'에 선정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서식환경 개선, 산란처 조성,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를 통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올해는 '시화호 인공섬 쇠제비갈매기 서식처 조성 사업(규모 1만2000㎡, 4억5000만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지봉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장은 21일 “철새도래지 생태 복원을 통해 환경보호 대표 생물을 보호하고 도시민에게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의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습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속 시화호로 도약하기 위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활동지원금 지급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 학원수강료, 취업컨설팅 비용, 면접용 헤어-메이크업비 비용 등이다. 2024년 1월 이후 취업을 위한 활동을 대상으로 생애 최대 10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관내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11월28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apply.jobaba.net)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항목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사항은 의왕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1일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의 취업준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의왕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민생경제 회복-미래도시 조성에 매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울사년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중력이산(衆力移山,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을 언급하며 “올해는 민생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강화, 미래도시 조성 등 핵심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서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중요한 변화를 일궈냈다"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행복을 담다, 안양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예산 1조 7594억원을 사회안전망 강화, 민생경제 회복, 미래도시 조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기에 앞서 최대호 시장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국내 기초지자체 유일) △FC안양 K리그1 승격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전국 최초 제인) 등 작년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가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경제 근간인 소상공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 발행 규모를 기존보다 500억원 늘어난 1129억원으로 확대했다. 1~4월을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해 인센티브율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17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3억2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 상권바우처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의 청년정책도 지속된다. 주거 안정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작년까지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해 총 262세대의 청년주택을 공급했다. 올해 호계온천 주변 지구 등에 추가 공급해 오는 2033년까지 총 318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 개소,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기획하는 '청년자율예산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안양형 무상교육'도 올해 더욱 확대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10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입비 보편 지원(16만8000원)이 신설된다. 초등학교 졸업앨범비(최대 6만원)와 중-고교 신입생 체육복-교복비(40만원) 지원도 지속된다. 올해 상반기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하고, 노인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공사가 상반기 내 시공할 예정이다.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도 시작한다. 최대호 시장은 전철 1-4호선이 지나는 안양에 4개 노선을 더해 '수도권 철도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민 편의 확대는 물론 산업-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다. 신안산선은 내년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은 오는 2028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위례과천선 및 서울서부선의 안양권 연장도 적극 추진해 도시 잠재력을 높인다. 또한 가용부지가 부족한 도시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최대호 시장은 강조했다. 안양시는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 구간을 지하화해 지상 공간에 주거-상업-녹지공간 등을 조성해 소음-분진 문제 해소 및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상반기까지 보상과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부지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4중 역세권 강점을 살려 10분 내로 교통-행정-문화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고,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한다. 첨단 스마트도시 서비스도 고도화한다. 작년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올해부터 자율주행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노선과 운행 시간을 확대한다. '스포츠 도시 안양'을 위한 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1986년 준공된 안양종합운동장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축구 전용 구장,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완공되는 석수체육관은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에 대한 2025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 피해보상금은 국방부가 고시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의 소음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상금 지급 대상자 여부 조회는 국방부 군소음포털(mnoise.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작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고양시 소음대책지역(화전동-대덕동 일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주민(외국인 포함)이며, 2024년 이전 미신청자도 소급해 신청(보상대상기간 2020.11.27.~23.12.31.)할 수 있다. 다만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방문 신청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보상금은 오는 5월 심사를 거쳐 실제 거주기간, 전입시기, 근무지(사업장) 거리 등에 따라 감액 조정돼 8월 중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1일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은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군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을 빠짐없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군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의 권익 보호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고양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시민고충처리위원 후보자 추천위원 6명을 지난 16일 위촉-임명하고 시민고충처리회 위원 공개모집을 본격화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각종 고충민원을 제3자 시각에서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리시는 시민권익 보장을 강화하고자 작년 9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조례를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준비를 착실하게 이어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후보자 추천위원은 시민고충처리위원 모집계획을 심의-의결하고, 면접 심사에 직접 참여해 모집 과정 전반에 걸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하려면 후보자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중심 행정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법적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위촉하고자 내달 3일 누리집에 공모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대학-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법조인(판사-검사-변호사)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전문자격증 경력자(건축-세무-회계-기술-변리사) △시민단체 추천자는 자격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청정도시를 실현하고자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 활용과 수소경제권 조성이 목표다. 올해 남양주시는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 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내년 착공해 2028년 수소 생산-공급이 목표다. 특히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 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등 유지-관리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남양주 수소도시는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남양주시는 작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없는 수도권 동북부의 수소경제 중심 친환경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6번 국도상 신양수대교를 지나 양평군 경계 지점에 '촬영 프레임([ ])'형 경계 조형물을 지난 17일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지난달 양평군 경계 13곳에 설치된 새로운 경계 표지판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세련되고 독창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며 동시에 자연을 매력으로 하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제작됐다. 양평은 두물머리-용문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수도권 제일 수준 관광지로, 방송과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 명소다. 이번에 설치된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은 양평군 관문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양평의 경관적 매력과 정체성을 '줌-인(Zoom-in)해 담아내는 도시'라는 콘셉트가 적용됐다. 또한 양평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문을 통과하는 순간 '프레임 속 아름다운 도시 양평'으로 들어간다는 상상력과 행복감을 선사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 이런 과감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은 경계 조형물로서 전국에서 처음 시도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양평을 찾는 분들에게 양평의 매력적인 경관이 새겨지고, 마음에 설렘을 줄 수 있는 창의적인 경관 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경계 조형물과 표지판이 관광 활성화와 양평 정체성 홍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 5062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하남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와 차상위계층이다. 이번 난방비 지급을 위한 예산은 2억5310만원이며, 전액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된다. 지원은 현금을 개별 가구 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기존 현금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설 명절 전 복지급여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계좌 확인이 어려운 가구는 지급 계좌 관련 안내 후, 접수가 완료되면 내달 중으로 신속하게 난방비가 전달할 예정이다. 계좌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통장사본을 지참해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이번 난방비 지원이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관내 12개 동을 돌며 신년인사회를 운영하며 주민과 긴밀하게 소통했다. 이번 동 방문은 통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동별 시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6일과 7일 군포2동 △8일 궁내동 △9일 재궁동 △10일 산본1동과 수리동 △13일 군포1동 △14일 금정동과 송부동 △15일 대야동과 산본2동 △20일 오금동 △21일 광정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동 방문도 예년과 같이 △동 행정복지센터-복지관 등 유관 기관 직원 격려 △경로당 노인 신년인사 △주요 시정 현안 설명 △주민과 대화 등으로 이뤄졌으며 주민 불편 사항, 군포시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과 응답 등을 통해 적극 소통했다. 하은호 시장은 동 방문에 참석한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속도를 더하고 있는 도시공간 재정비 사업,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등 공업지대 활성화 방안 등 군포시를 변화시킬 주요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미래 로드맵 추진을 약속했다. 특히 “마부정제(馬不停蹄,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 자세로 올해 막힘없는 도시발전 전략을 추진하는데 앞만 보고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을 방문할 때마다 80대 독거노인을 찾아 뵙고 새해 큰절을 드리고 안부 인사와 위로를 건넸다. 한편 군포시는 신년인사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필요성, 재정 여건 등을 관련 부서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 상반기 '과천시민 우선 채용 지원' 공모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과천시민 우선 채용 지원은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이 이 사업에 참여해 경영안정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과천시민을 고용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에게 인건비와 교육비를 지원해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 기업은 과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으로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이 넘고 과천시와 시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작년 7월1일부터 올해 2월7일 사이에 신규 채용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지 1년 이상 된 20세 이상 시민이 있는 경우 인건비와 교육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채용자가 입사기업 대표자, 법인 대표의 직계존비속, 다른 사업에서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되는 금액은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으로 나뉜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최저임금의 50%(104만8130원) 이하로 지원된다. 신규 채용 후 2년간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이다. 이후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보조금은 채용자당 1회에 한정되며, 월 최저임금의 60%(125만7760원) 이하로 지원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 근로시간에 비례해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준비해 과천시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및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광명전통시장에서 물가를 살피며 상인과 시민을 격려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광명사랑화폐로 성수품을 구매하고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상인에게 가격 동향을 묻고 민생안정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3고(高) 현상으로 시장 상인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이 지역경제 활력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2주간을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 전통시장, 기업형 슈퍼마켓(SSM), 골목슈퍼 등에서 16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미용실과 음식점 등 개인 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42곳을 지정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명전통시장은 지난 1972년 지역개발과 함께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현대화 사업을 거쳐 광명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2개 업체를 모집하며, 공고일 기준 김포시 관내 주소를 둔 창업 5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선정은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계획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회의실, 인터넷-공용복합기 등 사무환경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창업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및 판로개척 지원, 창업 우수 아이디어 공모전에 신청하면 가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보육실 공간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에 따라 임대료를 납부해야 되며, 입주 기간은 기본 1년, 평가 및 심사를 통해 1회 1년을 연장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bbom24@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21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공간 지원에 힘입어 관내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부천시 교류도시인 화성시-공주시-무주군-옥천군-진도군-서산시를 비롯해 홍성군-가평군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 축산물, 특산물 등 다양한 설 명절 성수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부천시 오정농협, 신흥시장, 역곡상상시장, 부천시먹거리위원회 등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바른 먹거리에 대한 홍보도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사과-알밤-버섯 등 농산물, 돼지고기-소고기 등 축산물, 미역-다시마-김-멸치 등 수산 가공품 그리고 된장-고추장-참기름-꿀-한과-홍주 등 지역 특산물이다. 판매 상품은 시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품질의 우리 농산물로, 시중보다 평균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김도성 부천시 도시농업과 농산유통팀장은 20일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 특산물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명절 즐거움을 함께 나눠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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