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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열린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 기관장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현장평가단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단계별로 점검한다. 고양시 재난관리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단계별 관리 총 36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동환 시장은 인터뷰 시작 전 시장실에 구축된 고양시 디지털 정책플랫폼을 통해 사고 발생에 대응하는 모습을 시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총괄 컨트롤 역량을 보여줬다. 이날 인터뷰는 △재난안전관리 비전과 추진계획 △고양시만의 재난안전 분야 우수시책 △고양시 최근 재난사고 및 후속대책 △재난안전 부서 역량 제고를 위한 인사-조직 강화, 인센티브 계획 등을 다뤘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을 예방하려면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고양특례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 등 3안(安)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4주기를 기억하고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는 27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5년 제13회 박완서 추모 낭독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으로 등단한 한국문학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에서 집필활동을 펼쳤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다음 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타이틀로 매년 추모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어느덧 13회를 맞이해 구리를 대표하는 문학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는 문학이란 장르를 재해석해 복합예술 장르인 공연 콘텐츠로 개발, 시민에게 문학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한 낭독공연이 올해는 장편소설 를 주제로 선정했다. 이 장편소설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박완서 작가 본인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로, 유년기 따뜻함과 시대 비극이 대비되는 분위기 속에서 인간의 상처와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낭독공연은 박완서 작가의 문체와 표현의 매력을 충분히 살린 낭독에 아코디언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 낭독극으로, 작품과 어울리는 음악과 뮤지컬 배우의 위트 넘치는 대사가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박완서 작가의 책을 제본 작가의 관점으로 해석해 재탄생시킨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예술제본 작품 12종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미적 경험을 선사하고 특별한 책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박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제본 전시는 예술제본가 4명으로 구성된 서가의미 팀과 협업했으며, 공연 당일 로비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낭독공연 이후에는 구리시립인창도서관 박완서 자료실에서도 2주간 전시를 진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이번 공연은 특히 구리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지역에 제한 없이 박완서 작가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공연에 함께하길 바라며, 어린 시절 간직했던 꿈과 그 꿈을 안고 살아가는 소중한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낭독공연 입장권 배부 또는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립인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대한볼링협회 주최-주관으로 '천안 JK레인즈 볼링장'과 '동탄 빅볼 볼링장'에서 열린 '2025년 볼링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양주 출신 선수 3명이 발탁됐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녀 각 60명이 총 6일간 매일 8게임씩 진행해 총 48게임 합산 1~8위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양주 출신 선수는 남자부 1명, 여자부 6명으로 남자부에선 덕정고등학교 소속 신지호가 2위, 여자부에선 덕정고등학교 소속 백예담이 1위, 덕정고 출신 배제대학교 신다현이 5위로 선발됐다. 양주시는 작년 신지호-김보아-신효인 선수에 이어 올해도 양주 출신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데는 선수들 노력과 지도자들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우리 양주가 스포츠 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양주시는 현재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 운동경기부 5개교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링 종목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소장 '불조삼경'이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작년 12월14일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유산 분과(이하 위원회)는 양주 회암사에서 간행된 불조삼경에 대해 심의를 거쳐 유형문화유산 지정 신청을 가결했으며 30일간 예고 기간 후 지난 1월21일 '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경기도 지정 문화유산은 '안표 초상화 및 교지(3점)', 불조삼경(1점)으로 총 4점이 됐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佛遺敎經)', 중국 위앙종(僞仰宗)의 초조(初祖)인 위산 영우(靈祐)의 '위산경책(潙山警策)'을 합집(合集)한 판본으로 관용적으로 불조삼경이라 부른다. 특히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고 1449년(세종31)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춰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불조삼경은 역사 및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며 향후 보존 처리를 거쳐 전시 및 연구에 활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임업협회의 해피나눔 성금 전달식을 끝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이 167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절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양평을 가치 있게'라는 표어 아래 작년 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진행됐다. 양평군은 지난달 31일 양평임업협회에서 전달된 성금 200만원을 포함해 사랑의온도탑 모금(품)액이 총 3억3400여만 원으로, 167도의 나눔 온도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2억원보다 1억34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어려운 경기에도 양평군 나눔 열기는 뜨거웠다. 홍순용 양평임업협회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양평임업협회 일동이 전년에 이번에도 양평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캠페인 기간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양평임업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을 성료한 날 특별히 자리를 빛내주신 양평임업협회 및 그동안 기부자께 깊이 감사하다.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에 올해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양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희망2025년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기간에 모금된 해피나눔성금과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및 동절기 난방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저소득층 임차인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며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490여명이 최대 30만을 지원받게 됐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임차인에게 보증료를 지원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전세보증금 미반환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한 임차인에게는 이미 납부한 보증료가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파주시는 전년보다 82.8%(6660만원) 증액된 1억47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번 증액 조치로, 490여명에게 최대 30만원 지원금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HUG, HF, SGI) 가입자로, 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 이하) 5000만원 이하 △청년 외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7500만원 이하 등 소득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신청은 파주시주거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안심전세포털(khug.or.kr/jeonse) 또는 정부24(gov.kr)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기존 온라인 신청 방법인 경기민원24는 이용할 수 없다. 배성진 주택과장은 4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해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파주시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저소득층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송산권역, 수도권 명품도시로 탈바꿈”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 신도심이자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송산권역(민락-고산-용현)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재탄생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락-고산-용현지구를 통합해 하나의 생활권을 조성하는 '트리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는 수도권에서도 잠재력이 뛰어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며 “민락, 고산, 용현을 중심으로 자족도시로서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도시는 만들어지지 않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민락, 고산, 용현을 연결해 의정부를 자족 기능과 생태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수도권 최고 명품 도시로 바꿔놓을 것"이라며 “시민 관심과 참여가 의정부 발전 원동력이니, 모든 사업이 시민 삶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락-고산-용현지구는 의정부시 인구 중 30%(작년 기준 13만4479명)가 거주하는 신도심으로 39세 이하 인구 비율도 45%(전국 39%)에 이른다. 더구나 향후 고산법조타운(4000세대)과 용현 공공주택지구(7000세대)가 개발되면 인구 2만5000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용현산업단지, 복합문화융합단지, 법조타운, 306보충대, 캠프 스탠리 등 개발 수요로 인한 높은 '직주근접성' △부용산, 송산사지, 곤제근린공원, 민락천-부용천, 낙양물사랑공원 등 풍부한 '생태 공간' △최근 10년 이내 조성된 주거 인프라와 코스트코, 이마트, 민락지구 상권을 갖춘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잠재력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런 잠재력을 그동안 활용하지 못한 채 주택공급에 치우친 개발로 일자리 등 자족기능이 부족하고, 서울 등 여타 지역으로 통근하는 광역교통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또한 생태 공간이 많은데도 활용도가 떨어지고, 생활 인구가 거주인구보다 적어 상권도 침체돼 있으며, 문화-여가 시설과 중-고등학교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용현지구 잠재력을 촉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립, 3개 지역을 연결해 자족성(일자리)-생태환경-주거환경(생활 인프라)을 대폭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송산권역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등 굵직한 기업 유치, 용현산업단지 고도제한 규제 완화, 지식산업센터 업종 확대 등 그동안 성과를 기반으로 의정부시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한다. 예컨대 용현 공공주택지구에 자족 용지를 확보하고, 주요 앵커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중심축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에서 일하고 소비할 수 있는 '직주일치형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용현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의정부도시공사가 참여해 자족 기능과 도시 특성을 살린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락-고산-용현지구는 자족성, 생태환경, 주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통합생활권'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와 법조타운 개발도 자족 기능 강화에서 핵심 요소다. 주요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K컬처 영상촬영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생태 공간과 녹지를 확충해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 △생태쌈지공원 △용현산단 산책로를 지속 개선하고 △송산사지 한국정원 △추동숲정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에 여유를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송산1호 수변공원을 비롯해 민락천-부용천에 건강 황톳길, 녹지대 오솔길 등 친수공간을 지속 개선-추가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더해 시민이 관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민락-고산-용현지구는 지난 10년간 주택 공급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져 자족 기능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주택 기능을 넘어 교통, 문화, 여가, 교육, 돌봄 등 생활 인프라를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먼저 국토교통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확보한 국비 421억원 및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 확정에 따른 국비 278억원을 포함한 1000억원을 투입해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및 민락 톨게이트 우회도로 개설 △신평화로 도로 확장 △법조타운 경전철 정거장 설치 등 민락-고산지구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GTX-F 및 도시철도 8호선 연장으로 지역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통근 시간을 여가 시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휴부지를 활용해 △306보충대 대형차량 주차장 △송산사지 한국정원 주차장 △만가대지구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노력해 왔으며 주차구역을 졔속 확충할 방침이다. 문화와 여가가 있는 도시환경을 위해 민락 맥주축제, 송산사지 튤립축제 등을 지원하고 디자인 도서관, 패밀리아트센터 등 신규 문화 공간 확충에도 공을 들인다. 작년 개관한 민락국민체육센터, 기존 민락 풋살장에 더해 부용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시민 건강에도 이바지한다. 의정부 권역 중 18세 이하 인구 비율이 40%로 가장 높은 송산권역 특성을 반영해 아이와 학생, 부모가 행복한 도시로 만든다. 전국 최초로 의정부시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만큼 기존 아동돌봄 기관(다함께 돌봄센터 5곳-지역아동센터 7곳-아동돌봄공동체 1곳-아이돌봄도서관 4곳)에 더해 돌봄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중소기업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과천시에 본사 또는 지점이 운영되는 중소기업 중에서 올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했거나 참가할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비용 지원 항목은 △기본 부스 임차료(100%) △온라인 전시회 시제품 제작비(100%) △장치비(60%) △홍보비(60%) 등이다. 다만 유통업, 도소매, 무역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오는 21일까지 과천시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에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예정 업체는 참가신청서, 참가계획서, 기타 증빙서류를, 이미 참가한 업체는 참가 확인 증명서, 부스 사진, 세금계산서 등 관련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3월부터 5월 사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4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주관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과천시 지역경제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세계 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해 3일 시민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재천 일대에서 습지와 생태계 보호를 위해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플로깅)을 벌였다. 이날 참여한 시민은 평소 산책을 나온 시민이 많이 오가는 중앙공원에서 관문체육공원에 이르는 양재천 구간의 하천 내부와 산책로를 청소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매년 2월2일은 세계 습지의날로 '물새 서식지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보호하자'는 람사르협약이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체결된 사실을 기념해 지정된 환경기념일이다. 양재천은 람사르습지는 아니지만 청둥오리, 버들치, 모래무지 등 다양한 생태종이 살아가는 공간이며,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하천이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매년 하천 청소와 시민 인식 개선 등을 통해 환경과 생태 보전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도시 과천을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실천 사업을 추진하는 위탁기관이기도 하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교육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일직동에 문화예술복합센터와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주민에게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문화예술복합센터와 도서관은 일직동 광명문화공원 내 건립되는 만큼 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건물 내외부 공간, 동선, 입면 디자인 등이 통합 설계될 수 있도록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광명문화공원과 어우러진 설계로 문화, 예술, 교육은 물론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제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광명시는 전망했다. 문화예술복합센터는 사업비 338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5145㎡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 카페테리아, 오픈갤러리를, 지상 3층에는 문화체험실을 조성한다. 특히 지상 4층은 청년 전용 문화예술 창작 특화 공간으로 꾸며 청년이 문화예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약 4139㎡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 어린이열람실은 야외 공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 2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실이 자리한다. 지상 3층에는 종합 자료실, 지상 4층에는 강당과 동아리실을 갖출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광명 내에서 여러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과 교육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문화와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가 참석해 설계 공모안과 설계 용역 추진계획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향후 보고회를 거치며 건축면적, 공간구성 등을 구체화해 오는 12월 일직동 문화예술복합센터 및 공공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우수기업 20여 개가 참여하며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돼,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구직자를 직접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메이킹, 직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부대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군포시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일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체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군포시 일자리박람회 참가에 대한 세부 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12일 장현동 665-1번지 일원(시흥시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 부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마당은 올해 첫 보름달이 뜨는 대표적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속과 놀이를 되살려 나누고,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별 윷놀이대회 △민속놀이마당(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부럼과 먹거리 나누기, 달집 고사, 달집태우기,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준비됐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인 '동별 윷놀이대회'는 동별 5인 1팀(윷말 1명, 윷 던지는 선수 4명)씩 신청받아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미경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장은 4일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시흥문화원,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5개 동 주민과 23일간 동행하는 올해 소통 행보의 첫걸음으로 3일 최용신기념관에서 본오3동 주민과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운영했다. 5~7세 어린이부터 청년과 장년, 노인이 함께한 이번 동행에선 2025 을사년 맞이해 노인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이민근 시장의 세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동요와 율동, 격려와 덕담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이 진행됐다. 특히 서로 2025 새해 희망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건네며 정담을 나눴다. 또한 주민은 세대를 막론하고 본오3동 주민의 숙원인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내비치며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응원했다. 이민근 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대상 지역에 안산시가 포함됨에 따라 본오3동 일원 고밀도-중고층 단지 정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GTX-C노선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종교활동이 없는 평일 시간대에 종교시설을 개방해 청소년-청년의 여가 공간을 마련하는 점에 대한 논의와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 필요성 공감 등 다양한 세대 간 여러 분야에 걸친 소통도 이어졌다. 한편 이민근 시장과 25개 동 주민이 동행하는 소통 간담회는 매일 1개 내지는 2개 동을 순회하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수도권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풍성한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수도권의 대표 문화 관광지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3년차를 맞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입장 인원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약 7만명에 달했던 관람객 수가 작년에는 약 12만명에 이르러 1년간 5만명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고, 재방문 관람객도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날 기념 마술쇼와 로봇개 산박이 공연 △영화 상영 행사 '옥상팝콘' △유명 가수 초청 공연 '버스 앞 버스킹' △봄철 화랑유원지 소풍용품 대여 '박물관 피크닉' 등이 있다. 특히 작년부터 '로봇시티 안산'이란 비전에 발맞춰 미래산업 로봇과 관련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였다. △로봇개 산박이와의 전시실 산책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로봇 기계 시연 전시 △화랑유원지 호수가 보이는 로봇무인카페 로보 265('ROBO 265') 등이 있다. 한편 관람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구리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전동보조기기는 차마(車馬)에 포함되지 않아 반드시 인도를 이용해야 하나 보행자와의 접촉 사고나 적치물에 의한 사고 위험이 커서 사고가 발생하면 이용자가 부담해야 할 배상금에 대한 걱정이 많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가 사고로 인한 정신-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혜택을 지원한다. 해당 보험은 DB손해보험(주)에서 제공하며, 보험 기간은 올해 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도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 책임을 보장하고 사고 1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본인 부담금은 사고당 5만원으로 청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며, 전용 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된다. 휠체어코리아닷컴 누리집(wheelchairkorea.com)에서 신청 문의는 물론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이 보험은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한정되므로 운전자 본인의 신체 상해나 전동보조기기 파손 수리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4일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통해 구리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제3자 피해구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리시는 작은 변화와 배려가 모여 더 큰 행복을 만드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복지정책과 안전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4명 청소년과 인솔 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미국 브레아시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방문은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은 물론 남양주시와 브레아시 간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현지 가정 홈스테이 △브레아 중-고교에서 합동 수업 참여 △명문대 UCLA 캠퍼스 탐방 △유니버설 스튜디오 방문 등 9박 11일 일정으로 미국 교육 및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브레아 중-고교에서 합동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과 소통하며 교육 방식과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소년 국제교류는 남양주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투자"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란 전제로 우리 청소년이 이번 교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글로벌 리더로서 자질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양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 기관은 자금-금융 및 수출-판로,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1:1 상담창구를 마련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 및 기업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주시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을 정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이번 설명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낚시 명인 신동만과 인기 유튜버 최승현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낚시 명인 신동만은 대한민국 빅게임 낚시의 선구자로 한국낚시채널 등 다수 낚시 프로에 출연하고 있으며 무게 550kg의 참다랑어를 포획해 세계 2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기 유튜버 햄튜브 최승현은 유튜브 채널에서 개성 있는 모습으로 양평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며 현재 54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낚시 명인 신동만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물 맑은 양평에 홍보대사에 위촉돼 영광스럽다"며 “살기 좋은 양평, 매력 넘치는 양평을 더욱 널리 알리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튜버 최승현은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돼 양평을 알리게 되어 뜻깊다"며 “양평에 대한 애정으로 다채로운 양평 모습을 꾸준히 공유하고 열심히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각자 분야에서 사랑받으며 바쁘게 활동하고 계신 신동만님과 최승현님을 양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 분 홍보대사 위촉으로 다채로운 양평 홍보가 기대되며 양평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왕성한 활동으로 큰 역할을 해달라“고 응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3월10일부터 4월11일까지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 관내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와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성공' 과정을 운영한다. 청년 취업성공은 청년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구직자에게 구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6시간)과 개별 상담(6시간) 등 12시간 과정으로 이뤄지며, 참가자는 자기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집합교육에선 자신의 강점 찾기, 최신 채용 동향 이해 등 기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다룬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화 과정은 구체적인 취업전략을 다룬다.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기업 및 직무 분석, 스타(STAR) 기법을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험 정리 기술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참가자는 개별 상담을 통해 강점 분석, 목표 설정, 목표 기업 연계 등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실무면접 준비 과정에서 1분 자기소개, 면접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참가자의 실전 면접 역량을 강화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paju.go.kr)을 참고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4일 “고용시장의 이중구조로 인해 구직을 단념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청년 취업시장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구직자가 자신에게 꼭 맞는 취업 전략과 구직 기술을 습득하고, 역량을 신장시켜 성공적인 취업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스마트팜 다각화-미래농업 육성 ‘질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 조성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 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골자로 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3일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올해 시설-자재-직불금 등 약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에 190억원을 투입해 경영 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 31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토양-잔류농약-농업용수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 생산단계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영농부산물을 체계적으로 처리해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작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보급에 20억원을 투입, 44곳(13ha)에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다. 스마트 육묘장은 발아 기간을 60% 단축하며 농업생산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올해는 ICT의 융-복합 활용을 통해 스마트팜 농업 현대화와 수직농장 기술 보급에 16억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한우 번식우 관리 시스템도 구축하고, 접목선인장 무병종묘장 조성, 선인장 병해를 줄이기 위한 커피박 퇴비 활용 연구를 추진한다. 고양시는 전국 최다 로컬푸드 직매장 18곳을 운영하며 매출 1000억원, 이용객 402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도권 내 대형 마트 킴스클럽 입점을 기존 14곳에서 19개소로 확대해 로컬푸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에 지역 우수 농축산물 공급을 강화하고, 향토 음식 개발과 식문화 교육에도 힘쓸 방침이다. 작년 고양시는 고양화훼산업특구 활성화를 통해 매출 110억원을 달성했다.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에선 화훼 경매 및 도소매 매출 171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전시 면적을 두 배로 확대 운영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 농가 화훼를 80% 사용했고, 유료 관람객 32만을 유치했다. 올해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화훼 생산시설 현대화와 수출 지원에 집중하고, '꽃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고양국제꽃박람회도 지속 개최한다. 특히 일산열무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115호)에 등록한 데 이어 철저한 관리로 고품질을 유지하고, 가와지1호 육성을 위해 명품 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직년 반려동물 공원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해 동물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동물교감치유센터도 열어 치매 환자-가족 19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유실-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을 지속 제안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식물병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 청년 등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도 96회 실시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농지법 개정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비롯해 △농지 개량(성토 및 절토) 사전신고제 운영 △농업진흥구역 내 농기자재 판매시설 허용 △과태료 기준 및 신고 절차 강화 등이 이뤄진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 가설 건축물 형태로, 건축법에 따른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가 필수다. 농업진흥지역에선 농업인만 설치할 수 있고, 개발제한구역 등에선 개별법에 따라 설치가 제한된다. 성토 및 절토 등 농지개량도 적합한 토양 성분 등 세부 개량 기준이 마련돼 관할청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야 한다. 다만 개발행위허가 대상인 경우 면적 1000㎡ 이하 또는 높이-깊이 50cm 이하 경미한 행위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농업진흥구역 농지에 농기자재 판매시설 설치가 허용됐고, 농지 관리 강화를 위해 지목 변경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진료비 공개 항목은 기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된다. 혈액검사, 영상검사, 투약 및 조제비 등이 추가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가 진료비를 더욱 투명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주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3일 위버필드 아파트 단지 내 '위버필드 원문 경로당'을 추가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위버필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위버필드 아파트 단지는 코오롱로를 사이에 두고 원문동과 별양동 두 곳으로 나뉜다. 위버필드 경로당은 별양동에 위치해 원문동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차도를 건너야 경로당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적잖았다. 이에 과천시는 노인들 희망 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경로당 회장, 입주자 대표회의 관계자, 생활지원센터장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방안을 모색한 끝에 위버필드 원문 경로당을 추가 개소했다. 위버필드 원문 경로당은 노인 여가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됐고 TV, 냉장고, 컴퓨터,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냉난방 시스템이 완비돼 노인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경로당 개소는 과천시와 위버필드 아파트 주민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과천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에는 현재 37개 경로당이 운영되며, 과천시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등을 운영해 노인 복지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3일부터 광명1동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단지 내 마련된 이동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동민원실은 올해 입주를 시작한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입주민의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민원실에선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신분증 주소 변경,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등 여러 행정 업무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트리우스광명 1단지 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 생활민원 종합 안내서도 제공한다. 광명시는 이외에도 올해 입주 예정인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3804세대)와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1957세대)에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 범위도 넓혀 입주민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주민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서비스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 문화사절단으로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함께 만들어 나갈 '2025년도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주민등록 돼 있는 2009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자로 보호자 동의를 받은 경우'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최대 18명이며, 6곡의 지정곡 중 1곡의 암보 가창, 자유 안무, 음계 테스트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22일 오전 10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 상상관 2층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진행되고, 28일 시흥시 누리집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창단원이 되면 전문 강사진에게 합창-안무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합창제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정서를 함양하며 협동심을 키울 수 있다. 또한 합창 단복, 공연에 따른 봉사점수, 음악캠프 참가비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되며, 활동 기간에 따라 시흥시장 표창 수상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공고문과 응시원서 및 전형 실기 곡 등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및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개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학습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만 기존 장애인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안양시는 지난 2023년 '안양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계선 지능인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 및 장애인사회복지법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지원 분야는 △경계선 지능인 선별 검사 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경계선 지능인 가족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는 사업계획 적합성 및 수행능력 등을 검토해 내달 중 수행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지능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이 가능한 토대를 제공하고, 나아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역량 있는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한 제도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제과점, 휴게음식점 등)에 대해 3개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3단계(매우 우수, 우수, 좋음) 위생 등급을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기존 위생등급 지정업소 중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제과점, 휴게음식점 24곳이며, 지원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영업장 내 객석 환경(천장, 바닥, 벽), 주방시설(환기시설 포함), 냉-난방기기, 냉장-냉동고 등 청소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소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보건소 2층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선희 위생과장은 3일 “이번 청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가 위생등급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향후 위생등급 지원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및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민원상담 사이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위생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민문화예술학교'2025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를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형 문화예술교육인 '문화예술 체험교육'과 일상 속에서 실용적이고 유익한 예술 활동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평생교육'으로 구성됐다. 8주간 총 35개 프로그램을 통해 고양시민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체험교육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연극여행! 셰익스피어랑 놀자'는 연극 활동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친숙해지며 창의적 표현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여행!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는 역사적 접근을 바탕으로 예술적 감각과 사고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여행! 스스로 표현하는 어린이 예술가'는 움직임과 시각예술의 융합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들 프로그램은 연극, 인문학, 움직임, 미술을 융합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어린이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평생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평생교육 과정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무용교실, 인문교실, 전통교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운영되며, '토요 순수미술', '한글 서예', '나만의 연주곡 클래식 기타', '계절과 함께하는 한국 꽃꽂이', '드로잉과 컬러', '나만의 사진 한장', '나를 찾는 동화 여행' 등을 통해 시민이 즐겁고 유익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2025년 어울림문화학교 1학기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돼 시민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창의 디자인 레고 과학기술', '창작 민화, 사군자, 한국화'는 새롭게 개설된 수업으로 과학과 전통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어울림문화학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이달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5 햇살 하우징 사업', '2025 경기도 어르신 안전 하우징',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남양주 저소득층 및 고령자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햇살 하우징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와 전기료 절감을 위한 △기밀성 창호·문 교체 △벽체 내단열 보강 △냉·난방기 설치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 관련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비 4호를 포함해 총 22가구를 모집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미끄럼방지 바닥재 시공, 가드 레일 부착, 손잡이-경사로 설치 등 주택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이다.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예비 5가구를 포함해 총 23가구를 모집한다.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지원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 계층 중 18세 미만 아동이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독-방역-청소 등 클린 서비스와 냉난방기,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물품을 가구당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비 10가구를 포함해 총 26가구를 모집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등록표 등본 △건축물대장 △건물등기부등본 △소득 증빙자료 등 서류를 첨부한 뒤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각 읍면동사무소 또는 남양주시 주택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동두천시민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국가 건강검진에서 인지기능 저하 연계 대상자의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66세 이상 시민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2년마다 인지기능장애검사(KDSQ-C)를 통해 선별 검사를 진행한다. 인지기능장애검사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15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포괄적인 인지기능에 대한 평가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다. 검사 결과 인지기능이 저하됐다고 판단되면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무료 치매 조기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진단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결과 인지기능 저하 연계 대상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 문자 전송 및 수검자가 원하면 선별 검사 예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선별 검사는 약 15분 정도 걸리며, 검사 직후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로 예약한 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두천시보건소 별관 1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사업은 1단계 선별 검사 결과 인지 저하 의심 시 2단계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등)를 진행한다. 또한 원인 감별이 필요한 경우 실시하는 3단계 감별검사는 협력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이 이뤄진다. 한편 선별 검사와 진단검사는 무료이며, 감별검사는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만 검사비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감별검사 비용 일부(상한 8만원)를 지원한다. 치매 검진 및 상담은 동두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는 강수현 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7개 역점 정책 중 하나로 현장에서 시민 건의를 듣고 현장에서 답변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담고 있다. 이에 따라 3일부터 24일까지 강수현 시장은 시민과 직접 공감하고 소통하는 '2025년 12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순회 간담회는 3일 회천3동을 시작으로 4일 옥정2동, 5일 장흥면, 6일 양주2동 및 양주1동, 7일 남면. 19일 회천1동 및 도시환경사업소, 20일 회천2동 및 옥정1동, 21일 은현면(재활용선별장 포함) 및 백석읍, 24일 광적면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회천3동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경기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도로 안전 등 민생 관련 민원이 논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양주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수렴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추진하고 시민중심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회천3동 주민은 “단순한 형식적 만남에서 벗어나 진정성을 바탕으로 시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같이 모색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열려 무척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4년도 계약심사 대상 사업의 이행 실태를 입체적으로 농밀하게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 발주 전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는 제도다. 점검 결과 계약심사 건수는 12.5% 감소하고 심사 금액은 14% 증가했다. 포천시는 절차 미흡이 발견된 일부 사업의 경우 각 사업부서에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약심사 대상 사업의 절차 이행 여부 △설계 내역에 관내 생산품 반영 여부 △계약 체결 및 집행 적정성 등이다. 아울러 실제 계약서 작성 및 사업 집행 과정에서 계약 금액 조정 및 원가 절감 효과가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엄밀하게 검토했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에선 계약심사를 할 때 관내 생산품의 설계 반영 여부도 중요한 항목으로 다뤄졌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을 통해 공공사업 효율성과 행정 투명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계약심사 이행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공공사업의 지역 기여도를 높이고, 설계 단계에서 관내 생산품 반영으로 포천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고양의정소식지 'WITH(위드)고양' 시민 편집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사회-생활-경제 △디자인-삽화 등 3개 분야에서 총 8명을 선발한다. 편집위원은 소식지 게재 내용을 기획-조정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편집위원 응모 자격은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양시민이면서 취재 및 원고 작성이 가능하고, 언론-출판사 경력이 있거나 공모 분야 전-현직 종사자로 원고 기고 경험이 있어야 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 소정의 편집회의 참석 수당과 원고료가 지급된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고양시의회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TH(위드)고양은 고양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소식과 조례, 시민 삶과 문화를 취재해 연 4회 발행되는 무료 계간지로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경찰서, 도서관, 타 시-군 의회 등에 배포된다. 고양시의회 홍보팀에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누구나 WITH(위드)고양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편집위원 공모를 통해 WITH(위드)고양이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BTL-BTO활용방안연구회'가 지난달 24일 첫 모임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포시BTL-BTO활용방안연구회는 김포 특성에 맞는 민간 투자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제공에서 효율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결성됐다. 유영숙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김인수-한종우-김현주-이희성 의원이 참여하며, 민간 투자사업 효과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전략 및 관리 방안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포시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는 공공시설 확충이 절실하나 공공재원만으로는 사회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민간이 협력해 공공시설을 건설하고 이후 민간이 일정 기간 운영과 관리를 맡는 민간 투자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영숙 대표의원은 “김포의 가파른 성장에 맞춰 효율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간 투자사업의 체계적 도입과 운영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도시 발전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연구회 활동을 통해 김포시 공공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민간 투자자와 협력 관계도 강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포시BTL-BTO활용방안연구회는 △온-오프라인 전문교육 △정례 간담회 및 토론 △타 시군구 벤치마킹 등을 통한 민간 투자사업 다양한 사례와 성공적인 운영 모델을 분석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31일 의정부농협 3층 강당에서 열린 '의정부농협 2024년도 사업실적 운영 공개' 행사에 참석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과 직원, 지역 조합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의정부농협이 주관한 사업실적 운영 공개 행사에는 김연균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 의정부시장, 주요 내빈 등 많은 조합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농협의 2024년도 주요 사업 실적과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연균 의장은 “의정부시의회도 우리 지역 농민을 위해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부농협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올해 첫 현장 소통으로 이달 3일부터 내달 6일까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유관단체장과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작년 10월 열린 첫 번째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간담회'에서 수렴된 105건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동별 일정은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4일(화) 미사1동 및 신장2동 △6일 위례동 및 미사3동 △7일 덕풍2동 및 초이동 및 신장1동 △21일 덕풍1동 및 미사2동 △25일 감일동 및 덕풍3동 △3월6일 감북동 순으로 진행된다. 하남시의원들은 이번 신년 인사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주민자치회장, 통장단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유관단체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주민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각계각층 주민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처음으로 작년 10월2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시민 의견과 민원을 청취했다"며 “형식과 격식에서 탈피해 건의사항, 입법과제 등에 대해 시민이 묻고 의원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시민과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뜻깊고 민생 정책을 만들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려면 시민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가감 없이 시민 이야기를 듣고, 폭넓은 대화를 나누기 위한 이번 신년 인사회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과천시-김포시-부천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이 목표 금액 2억원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온도 100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민-기업-단체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한 결과로 군포의 따뜻한 기부문화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작년 12월12일 군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군포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업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빠르게 기부금이 모이며 목표 금액인 2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ESG나눔기업으로 선정된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3000만원, ㈜진한이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이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지며 사랑의 온도탑은 예상보다 빠르게 100도에 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3일 '사랑의온도탑 100도 달성은 군포시민과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기부를 통해 군포를 더 따뜻하고 가치 있는 도시로 만들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도 “군포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서게 됐다"며 “모금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모인 2억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난달 31일 마무리됐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하고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군포시는 전망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압류하기 위해 내달 중 자체 가상자산 전자압류 시스템을 도입하고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징수 절차를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과천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이 보유한 가상자산 약 3억원을 압류하고, 이를 통해 작년에만 1억1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바 있다. 가상자산 가치 상승과 거래 활성화로 인해 체납자의 은닉 재산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과천시는 기존 경기도를 통한 통보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가상자산 전자압류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지방세 300만원 이상을 체납한 361명(체납액 약 188억원)을 주요 대상으로 선정하고,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자료와 체납자 정보를 대조해 은닉 재산을 추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가상자산 압류에 앞서 과천시는 체납자에게 사전 압류 예고를 통지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체납자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상반기 중 압류-추심 절차를 진행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강민아 세무과장은 3일 “이번 조치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세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공정한 세정을 실현하고, 가상자산 압류를 통해 체납 회피를 적극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은 김포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포시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회계-세무를 비롯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기초 △공공 조달 △마케팅 △브랜딩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거나 김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는 참여하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필요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기업 상황에 적합한 개선 방법과 실행 전략을 실질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3일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 스스로가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및 경영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열린 2025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앙굴렘시와 협력해 기획전 '웹툰시대'를 개최했다. K-웹툰 역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 특징, 그리고 국제적 영향력을 지구촌에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30일 앙굴렘 바쏘 뫼비우스관에서 개막됐으며 정년이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D.P 개의 날 △지옥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원작 작품이 오는 8월31일까지 전시된다. 이들 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세계 문화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은 유럽 만화 팬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예술적 성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부천시는 기대했다. 특히 부천시는 출판만화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가 대중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문화현상으로 창출되는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2020년 체결한 부천시-KOMACON-앙굴렘-CIBDI 4자 간 협약(MOU)을 실현하는 사례로, 웹툰을 매개로 한 문화적 협력에서 새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앙굴렘시장은 이번 K-웹툰 전시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앙굴렘은 만화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부천과 앙굴렘의 지속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이번 전시는 K-웹툰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유럽 최대 만화축제에서 웹툰과 부천의 존재감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웹툰이 어떻게 영상화되고 글로벌 대중문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문화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창의도시를 실현하고,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뛰어난 문학 자원을 발굴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혜택을 2월에도 이어간다.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할인 혜택은 1월과 동일하게 카드형 상품권은 최대 30만원, 지류형은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지난달 시민의 큰 호응 덕분에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랜 경기 불황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안정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고양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췄으나 재정 상태가 영세해 담보나 신용으로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 방법을 적용해 고양시 추천에 의한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제1금융권 융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고양시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출연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총 1500여개 기업에 약 1768억원 상당 보증액을 공급했다. 특례보증 지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해당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일부보증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에서 5년까지 보증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에 문의하면 재단 심사와 고양시 추천을 거쳐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임태성 기업지원과 팀장은 3일 “특례보증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고금리 시기에 자금난을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유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를 지난달 31일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하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일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골목형상점가를 중심으로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지역경제 근간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권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구리역 인근 대표 골목상권으로, 구리시 건원대로 42 일원에 해당하는 구역이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제1호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 제2호 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제3호 갈매리본거리 골목형상점가와 제4호 장자호수공원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데 이어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한 것이다. 이번 지정으로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시설 개선과 경영 현대화, 환경 개선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졌다. 구리시는 작년 골목상권를 활성화하고 골목형상점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상업지역은 점포가 25개 이상, 비상업지역은 20개 이상 밀집된 구역으로 지정 기준이 완화됐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과 일반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정책이다. 의정부=에너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한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난 2019년부터 작년 말까지 의정부시는 총 278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에너지복지를 강화해 왔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7가구를 선정해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3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5~6월 중으로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받게 된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그동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작년 7월부터 시작한 '공무용 차량 시민 공유 서비스'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시는 기아자동차 '위블비즈'의 친환경 전기차 10대를 임차해 업무시간에는 공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업무 외 시간은 시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공유서비스(위블비즈)는 시중 대비 30~70%의 저렴한 비용(평일 퇴-출근 1만원, 주말 9만5000원, 퇴-출근 4주 15만원, 평일+주말 29만원)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공유서비스 시행 6개월간 시민의 퇴-출근 및 주말 차량으로 748건(4인 가족 기준 2992명)/60%, 직원 업무용 차량으로 1360건/118%의 높은 이용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보험료, 경정비용 등을 기아자동차에서 일부 부담해 약 2000만원의 차량 관리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일 “공무용 차량 시민 공유서비스가 더 많은 시민의 이동 편의 및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이용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용 차량 시민 공유서비스(위블비즈)' 운영으로 연간 22톤의 탄소 저감 효과와 차량 1대당 도로의 17대 대체효과를 얻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일반설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는 '신북면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 등록을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신북면 가채리 산3번지 소재 1만463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연립주택 5동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1만828㎡ 총 205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포천시는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며, 오는 14일까지 공모(안) 접수를 마친 뒤 현장설명회 등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받는다. 최종 당선작은 4월 중 1-2 단계 심사를 거쳐 30일 발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일 “신북면 통합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포천도시공사와 건설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신북면 공공임대주택의 조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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