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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4일 열린시장실에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총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일원에 대지면적 2388㎡, 연면적 6300㎡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도서관-가족센터-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의 '열린 공원, 열린 거실, 열린 커뮤니티센터'는 저층부 개방성과 뒤쪽 공원과 연결, 옹벽과 사이 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설계안으로 주목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개발과 과거가 부딪히는 복잡한 도심에 담백한 공공건축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따라 독서가 중심이 되고 책을 읽는 사람을 위한 도서관, 고양시의 친환경 이미지가 구현되고 접근이 용이한 공공성을 갖춘 커뮤니티, 근린공원과 연결성으로 주민에게 휴식과 소통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도시 품격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고품질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주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착공,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62일간 여정을 통해 사랑의온도탑 196도를 기록해 새로운 구리시 나눔 역사를 작성했다. 올해 희망2025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3억원이나 경제위기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약 5억800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96%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예년보다 더 많은 시민과 단체가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시민의 뜨거운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번 캠페인이 보여준 나눔 열기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소비자 중심 식품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6명을 신규 모집한다.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운영된다.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은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지원 △위생 관련 각종 홍보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0일 기준으로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65세 미만이며 심신이 건강해야 한다. 동두천시는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 관련 학과 졸업,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해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신청은 동두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 서류와 함께 농업축산위생과 위생팀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식품위생법령 제36조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식품위생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족 포함)는 지원자격에서 제외된다. 오정명 농업축산위생과장은 5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위촉 및 운영을 통해 위생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 합동 감시 분위기를 확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평소 식품 안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17일부터 관내 폐기물처리 업체 17곳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374곳에 대해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정기점검 대상 사업장과 폐기물처리 규정 위반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환경오염 피해로 인한 민원신고 발생 사업장은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집-운반, 처리 및 재활용 기준 준수 여부 △허용 보관량 준수 여부 △기술 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실적 입력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 전 사업장 자체에서 자율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통보할 예정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5일 “현장점검을 통해 폐기물처리업자가 법령을 준수하고 폐기물이 적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홍보 등으로 쾌적한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보건소는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운영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건강관리실은 만성질환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운영되며, 양평읍(갈산공원)과 강상면(강상체육공원)에서 운영된다. 매년 동절기인 12월과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다. 건강관리실에는 전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이 상주하며, 방문하면 혈압-혈당-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과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체성분 웹 클라우드를 활용해 측정 결과는 스마트 폰 앱으로 전송되며, 이용자는 누적된 개인별 건강자료를 상시 점검해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5일 “모든 군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민원 서비스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이 됐다. 하남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원행정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개선한 끝에 2023년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민원 상담을 총괄하는 경력직 공무원 '민원 코디네이터' 배치 △복합민원 해결을 위해 담당 부서 팀장이 직접 민원실에서 상담하는 '민원처리 팀장 책임상담제' △주관 부서가 불분명한 핑퐁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한 '민원처리 추진단'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민원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구비서류 감축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주민과 대화,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정책모니터링단,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청취 및 민원서비스 정책 반영 등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법정민원-국민신문고-고충민원 분야의 시민 만족도 조사 점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라, 지속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 노력이 시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34만 하남시민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매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새해 벽두, 강수현 양주시장 사로잡은 핵심과제 3가지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가칭) 설립,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월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2025 을사년은 양주시가 도약과 혁신의 깃발을 드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들 3개 사업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사실 경기북부체육고교 설립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그리고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모두 양주시 미래 성장동력을 담보할 중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시민 열망도 뜨거워 지역 발전은 물론 애향심 제고, 시민 자부심 강화, 거주 여건 확충과도 맞물려 하루속히 매듭을 지어야만 하는 화두다. 이들 사업은 현재 성공 고지의 7부 능선을 넘어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동계스포츠 종목 중심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이하 경기북체고)를 양주시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오는 2027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30년 3월 준공 및 개교를 목표로 양주시 광사동 699번지 외 2개 필지 학교 부지(면적 4만6544㎡)에 경기북체고 건립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체고는 정책연구를 통해 동계스포츠 엘리트 선수 양성뿐만 아니라 체육산업 및 스포츠 건강관리 등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설립되는 만큼 경기북부 체육 인재 양성에 요람이 될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양주시는 향후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부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계획이며 경기북체고 건립의 필수 요건인 빙상장 조성에 대해 태릉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전략을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발전과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방침이다. 배움의 터전을 가꾸는 일은 도시 근간을 세우는 일인 만큼 양주교육지원청 설립은 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양주시가 풀어야 할 최우선 과제 중 하나다. 현재 양주시는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이 없어 동두천시에 소재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육행정 업무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양주시를 비롯해 화성시, 하남시, 구리시, 과천시 등이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도-농 복합도시 중에선 양주시, 화성시, 계룡시만이 타 시-군에 있는 교육지원청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건의를 비롯해 4개 시 공동성명 추진, 서명부 전달, 교육부 및 경기도교육청 방문 등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양주시는 1 시-군 1 교육지원청을 원칙으로 하는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양주교육지원청 설립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양주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신설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작년 대한체육회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 유치(건립 부지 선정) 공모를 진행하자 양주시는 '광사동 나리농원'을 대체 부지로 제안하며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대한체육회가 공모 사업을 연기해 다소 지연된 상태이지만 양주시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치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는 촘촘한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다른 경쟁지보다 접근성이 우수하며 전철 1호선 및 제1 순환고속도로와 향후 개통을 마칠 제2 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선, GTX-C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광사동 나리농원 부지는 모두가 양주시 소유여서 토지 매입비용이 여타 지역보다 저렴하다. 게다가 국제스케이트장 적정 부지인 5만㎡의 2배가 넘는 11만㎡ 규모를 자랑하며 이미 부지 조성이 다 이뤄져 간단한 행정절차로 즉시 착공할 수 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양주시는 대한체육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경쟁 도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각종 언론 매체-누리소통망(SNS) 활용을 비롯해 유치 서포터즈 확대 등 대외 홍보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5일 “2025 을사년은 양주시가 대도약 첫발을 내딛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시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가며 옛 양주 본가 나아가 경기북부 종가로서 위상을 되찾고 확립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 가구에 들러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2월부터 6월27일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7명으로 구성되며, 반장을 포함한 2인1조 3개 팀이 요일별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복지현장에서 직접 일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광명시 복지정책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더 세심히 살피는 돋보기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며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지난 2021년부터 광명시 복지돌봄과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취약가구 3077곳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물품 1117건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평생학습 공모는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두드림공동체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평생학습 특화사업 지원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며 전년보다 지원액을 늘려 8개 내외를 선정,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동평생학습센터(시민학습마당)은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5개 내외를 선정, 400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과 두드림공동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방문 또는 공문, 전자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또는 군포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윤경 교육체육과 팀장은 5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연계 협력을 활성화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3월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운동장-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3년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7개 초-중학교의 체육관-운동장-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는 4개 초-중학교가 협약에 참여해 총 11개 학교가 부천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육관 이용자는 실내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개인 운동기구 등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협약학교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활용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부천주차포털(parking.bcits.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그밖에 학교별 운영시간은 부천도시공사 포털(best.or.kr/fmc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5일 “방과 후 유휴시간대에 학교시설을 개방해 시민이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 조성 비용을 절감해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12개 청소년시설이 청소년의 다양하고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소년동아리를 2월부터 3월까지 기관별로 공개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동아리 모집 기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12곳이다. 청소년동아리는 관내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밴드, 댄스, 연극 등), 사회문화(수학, 과학, 창업, 자원봉사 등), 스포츠(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등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로, 기관별 특성화 동아리(미디어, 바리스타, e스포츠 등)도 공모한다. 기관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속 청소년시설의 활동실-기자재 사용, 활동에 필요한 운영물품 지원, 활동정보 제공 등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동아리는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에 선발되는 기회가 주어지고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지원은 전국 최대 규모다. 작년에는 약 500개 청소년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50개 청소년동아리를 선발해 동아리별 선불카드(100만원)를 동아리 대표에게 직접 배포해 지원함으로써 동아리 지원금 사용에 대한 행정적 절차가 간소화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5일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과 재능을 지닌 청소년은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청소년동아리 접수는 기관별로 진행하며,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집(shyouth.or.kr)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청소년재단 누리소통망(@shyouth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특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2025년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시민-기업-소상공인 등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에서 안양시는 △기업 경영활동 제약 해소 △시민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민생-경제 관련 모든 분야 규제개선안을 폭넓게 수렴한다. 제출된 제안서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2차에 걸쳐 창의성(35%), 실현가능성(35%), 효과성(30%)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8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우수 과제는 상장과 함께 총 170만원(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원) 시상금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일상생활-경제활동에서 겪은 불편에 대한 사소한 규제개선 아이디어가 안양시 및 전국 규제혁신에 큰 영감을 줄 수 있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제안서는 안양시 누리집(시민참여-규제개혁119-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직접 게시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방문(안양시청 2층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및 전자우편(jey71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올해부터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일과 마음의 소리'를 확대 운영한다. 일과 마음의 소리는 개인별 직무, 건강상태, 가치관, 심리자원을 파악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직무상 건강한 경력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여 대상은 안양시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취약계층 노동자이며, 안양시노동인권센터와 협약을 맺은 외부 심리상담 기관 2곳(내맘애봄, 별심은나무)에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상담 횟수는 전년 대비 6회에서 10회로 늘려 보다 심도 있는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상담 유형을 1:1 대면상담과 집단 특강으로 운영한다. 특히 근로복지넷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과 보건복지부의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등과 연계-협력을 강화해 노동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네이버 폼(naver.me/52Twvvdd) 작성 또는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은 5일 “노동자의 건강한 직무 생활을 위한 지속적인 심리상담으로 노동자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안산시의회 ‘일하자, 소통하자, 청렴하자’ 합창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이 도약-정체-퇴보 갈림길에 선 2025년, 안산시정에 한 축을 담당하는 안산시의회는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부여된 책임을 능동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민에게 안정감을 안겨주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바탕이라 믿어서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5일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 불안감과 피로도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제도에 대한 신뢰와 행정 투명성이 요구되는 만큼 안산시의원 20명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올해 안산이란 공동체에 부여된 임무를 철저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의회가 향후 1년간 펼쳐갈 사업들을 지난달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나온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살펴본다. 안산시의회는 올해 초 단행된 집행부 조직 개편에 맞춰 상임위원회별 소관부서를 재조정했다. 4개 상임위원회 활동 전문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국 등 1곳, 기획행정위원회는 청년정책관 등 58개,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예술과 등 26개,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계획과 등 33개 부서 및 산하기관을 소관부서로 삼아 안건과 관련 예산을 심의하게 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안산시의회는 집행부가 올해 추진할 역점사업 계획 검증에 몰두했다. 집행부는 임시회에서 '혁신-도약-미래-공감'을 올해 시정 목표로 내세워 부서별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보고했다. 안산의회는 4개 상임위원회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타당성 파악과 효과 분석에 집중했다. 특히 장상-신길2지구 및 안산-군포-의왕 공동주택지구 건립과 초지역세권 개발, 사동89블록 개발, 이민청 유치 등 사업 실리를 짚으면서 문제점에 대안 마련에 고민했다. 안산시의회는 전시성 사업에 대해 방향 선회를 요구하는 한편, 집행부가 행정력과 예산을 민생 부문에 투입해 서민경제 불쏘시개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의원들 정책 지원을 맡고 있는 안산시의회 입법지원팀 활동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올해는 상정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자료 수집 및 분석이 강화된다. 상임위원회 심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회기 전에 여는 간담회는 대규모 예산 편성과 제도 개선 등 현안 위주로 진행하고, 위원회 간 유기적 협조로 정책 사업 방향성을 사전에 확보할 계획이다. 안산시의회 자랑인 의원연구단체 활동 지원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세웠고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및 현장답사, 간담회, 토론회 활동을 벌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입법지원팀이 주관하는 '정책 동향지'도 분기별로 발행한다. 여기에는 중앙정부 정책 방향,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여타 지자체 조례 제정 등이 수록돼 안산시의회 입법 활동 수준에 격을 높일 예정이다. 안산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안산청소년의회를 운영한다. 안산청소년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안산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됐다. 작년에는 협업 기관으로 안산시가 참여했다. 안산시의회 의장상 포상과 함께 활동 내역이 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돼 올해도 청소년 관심은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산시의회는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자 청사 1층 로비에 안산시의회 홍보관 조성을 올해 내 마칠 예정이다. 시의회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하고 사진-동영상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가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산시의회는 올해 '청렴하고 올바른 의회' 정립에 집중한다. 우선 작년 논란이 됐던 시의원 공무국외출장제도를 손본다. '안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가 차기 회기에서 개정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1일 1기관 방문, 수행 인원 최소화 등 권고 조항이 명시되며 심사위원회 구성 비율을 조정하고 출장계획서를 출국 45일 이전 인터넷에 게시 및 주민 의견 수렴 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다는 사항 등이 담긴다. 또한 출장 후 60일 이내 공무국외출장 결과 적법 및 적정성에 대한 심사위원회 심의를 진행하고, 결과를 상임위원회 또는 본회의에 보고하는 내용도 조례안에 포함된다. 아울러 '청렴한 안산시의회 만들기'도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청렴-행동강령 교육 진행 △겸직-외부 강의 신고 등 공직자 행동강령 실태 점검 △공직자재산등록 관리 철저 △회계 지출 적정성 및 투명성 제고 △이해충돌 방지 제도 운영 현황 점검 등을 실시될 예정이다. 안산시의회는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보다 1등급 올라간 성적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올해 2월호 시정소식지부터 '큰 활자 '을 추가로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은 B5 용지 판형으로 활자가 작아 노인이 읽는 데 어려움이 적잖아 기존 판형보다 두 배 이상 큰 A3용지 판형의 시정소식지를 제작했다. 책자 속 활자 크기도 약 2배 가량 크게 제작돼 노인들 가독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시는 '큰 활자 '을 200부 제작해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했으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구리시의회 협조를 얻어 부수를 늘려 추가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이 '큰 활자 '을 통해 시정에 대한 소식을 더 쉽게 전달받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구리시 모든 세대에 사랑받는 시정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 구리시 복지, 문화행사, 건강정보, 공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담아 월 1회 발행하는 구리시 시정소식지다. 특히 작년 9월 실시한 시정소식지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5%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2억원을 투입해 축-수산 분야 84개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경기한우 명품화 △조사료 유통 활성화 △조사료 생산용 종자 구입 지원 △축산환경 개선 △학교 우유 급식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축산분뇨 처리 지원 △말산업 청년인턴 취업 지원 △학생 승마체험 △양봉산업 육성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 등이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 및 가축방역을 위해 축산물 위생관리를 비롯해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 △가축전염병 예방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 지원 △예방 약품 등 지원 △살처분 보상금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지원 등도 포함됐다. 특히 축산농가 사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조사료 유통 활성화 사업비를 확대하고, 농가에서 선호도가 높으나 예산 한계로 지원이 어려웠던 'TMR(섬유질 배합) 사료배합기' 3대를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축산농가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이후 사업 집행에 바로 나설 방침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 4일 “축산 분야 보조사업이 농가경영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가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8일까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에게도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학-시각-공연-지역예술-청소년 문예활동 등을 지원하는 '양주시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인력 역량 강화-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 지원-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양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나뉘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체당 최대 1000만원 보조금이 지원되며, '양주시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중 10% 이상을 자부담으로 편성해야 한다. 참여 단체 및 지원 내용은 참여 적격 여부 심사와 민간 전문가 및 양주시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조성하고 장애인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5일 “이번 사업이 양주시 문화예술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문화적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대한 세부 내용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양주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 신규 입점 농가를 오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양주농부마켓은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양주 농산물 인지도 향상을 위해 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관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한다. 입점 대상은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이며 입점 품목은 관내에서 직접 재배-가공해 전자상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입점 신청 관련 세부 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연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5일 “전자상거래 기반 농식품 유통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양주농부마켓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환경을 제고하는 한편, 민생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분야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운영에 나선다. 수의계약총량제는 특정 업체로 계약이 몰리는 현상을 막고, 다양한 업체에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주시가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2년간 운영 결과 시행 전 대비 수의계약 수주업체가 약 22% 증가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으나 공사 분야에서 업체 편중 개선은 미흡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선 운영 방안에 따르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 △연간 계약 총액한도를 7억원으로 제한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 편중을 방지해 투명성을 높이고, 관내 중소업체와 소상공인 참여를 더욱 확대해 민생경제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을 1인 견적 수의계약뿐 아니라 카드구매계약까지 확대하고 있다. 시행 초기 38%에 머물던 관내 업체 계약률이 작년 12월 말 기준 65% 이상 대폭 향상됐으며, 올해도 65%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만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 시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부서와 사전에 협의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 물품 및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의계약총량제 개선 사항이 시행되면 수의계약 제도의 공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3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발전, 사회, 경제 등 전반에 걸쳐 폭넓게 다루는 민-관 협력기구다. 13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은 약 100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자연생태보전, 도시생활환경, 교육-여성 등 분과에서 파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포럼, 탄소중립 시민네트워크, 생물다양성 탐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현재 위원을 공개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민-관 협력 사업에 지속 참여가 가능한 파주시민 또는 관련 분야 전문가다. 모집 인원은 100명 이내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을 확인해 모집 기간 내 전자우편(pajuag21@pajuag21.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파주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심도 있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탄탄한 능력과 열정을 가진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5년도 자체 감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종합감사 업무에 돌입한다. 사전 예방, 문제해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감사 방향으로 정하고 포천시는 총 21개 부서 및 기관(2국, 1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올해부터 비대면 데이터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특정감사는 지역 물품구매 실태 등 3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수시 감찰과 수시 특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및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무관용 감사'를 펼친다. 최종기 감사담당관은 5일 “경기도의 자치사무 감사 제외와 '포천시 자체 감사 규칙' 개정으로 감사 범위가 확대되며, 지방자치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건정재정, 민생안정, 경제활력,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흐트러짐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축산정책에 2689억 투입…스마트 복지축산 실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 2689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축사관리 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등을 추진한다는 2025년도 축산시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은 축산 ICT 기반 스마트 축사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하며,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16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축산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총 326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둔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경기도는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과 함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말산업 육성으로 농촌과 도시의 연계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생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미래를 밝혀나갈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5일 “2025년도 축산시책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동물복지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산농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4일 녹지대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손동숙-신인선-신현철-최성원 위원, 고양특례시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녹지대 관리와 관련된 현장 어려움과 개선 요구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용역원은 근로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작업을 위한 지원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적극 제기했다. 특히 용역원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막고, 숙련된 용역원이 안정적으로 근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과업 지시서에 명시된 용역원 연령 기준을 보다 명확히 규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작업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휴게 시설 부족이 주요 문제로 지적됐으며, 이는 단순한 편의시설 미비 문제가 아니라 작업 현장에서 생산성을 낮출 뿐만 아니라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하여 환경경제위원회는 용역원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향후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와 법적,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고양시의 녹지대 관리 업무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약속했다. 이해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녹지대 관리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현장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한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 녹지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 안전과 복지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을 보다 현장 친화적으로 이끌어 내는 주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고양시 환경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309회 임시회를 2025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로 개회한다. 제309회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총 32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4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시의회는 '제309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시정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한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동료의원께서는 시민 뜻을 담아 꼼꼼히 검토해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께서는 시민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계획된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각답실지(脚踏實地) 자세로 시민이 공감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정연설에서 주광덕 시장은 △내부 도로망 구축과 광역교통망 연결 등 교통 허브도시 완성 △고부가가치 산업과 혁신 첨단산업 투자유치 △도시 브랜드 확립과 지역 랜드마크 조성 △선진화된 교육환경과 문화 힐링 기반 확충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 강화 등을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5일 상임위 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올해 시정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3일 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집행기관과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여름철 호우 등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4월로 예정된 제2회 추경 성립전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안양시에 내시된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활용한 사업으로, 총 95억원 규모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성립전예산 편성 대상에는 삼성초등학교 일원 하천자동차단시설 설치를 포함해 총 25개 사업이 포함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집행부와 소통을 통해 현안 사업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 간 긴밀히 협조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4일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1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운남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시-군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의는 지난 제114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하고,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2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정례회의 종료 후에는 의정부컬링경기장에 들러 시설 운영 현황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는 수도권 중첩 규제를 받아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경기북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지속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으로 구성돼 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년은,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4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투자하고 싶은 도시, 미래형 자족도시, 진정한 부자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시정 방향으로 △교통허브도시 △잘 사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문화와 교육 메카 △시민 일상을 책임지는 행복지수 1위 도시 등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진정한 교통허브도시' 완성을 위해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추진, 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도입 등 광역교통망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작년 5개 GTX와 5개 철도 노선 개통으로 교통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는 교통망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를 남양주시는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작년 우리금융그룹과 체결한 5500억원 규모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시작으로, 왕숙신도시 내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바이오, 메디컬, AI 클라우드 등 혁신 산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주광덕 시장은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러 남양주 제1호 영업사원이란 사명감으로 기업 구상-계획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역 특색에 맞춘 상권 활성화와 시민 중심 노후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해 원도심 재도약과 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혁신적인 수소도시 조성과 100만 인구 대비 신청사 건립 등을 통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문화와 교육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선진화된 교육환경과 문화 힐링 기반도 확충한다. 주광덕 시장은 “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한 평생학습 새로운 모델 선도할 것"이라며 “시민 주도형 남양주 정원박람회를 열고, 16개 읍면동 맨발걷기길도 확충해 시민의 일상 속 건강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를 목표로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상상누리터 4곳을 추가 확충하고, 청년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여성 창업을 위한 '남양주시 꿈마루'를 운영한다. 특히 노인을 위한 일자리와 액티브 시니어 인프라를 강화하며, 모든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 격변의 한 해가 예상되지만 남양주시는 그동안 다져온 성장 기틀로 희망과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100만 메가시티 슈퍼성장 남양주를 위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소통하며 행정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버스 무정차 방지 및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대응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매년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량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편 민원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버스가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하거나 정류소 외 승·하차를 하는 사례가 주요 민원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무정차 발생이 많은 노선을 선정해 상·하반기 단속반을 편성하고 주요 버스정류소를 임의 지정해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경기버스정보 어플 내 '승차벨' 서비스 홍보를 강화해 시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승차벨서비스는 탑승 희망 버스정류장에서 경기버스정보 앱을 실행해 해당 정류장과 버스 노선의 승차벨 버튼을 누르면 승차 정보가 버스기사 단말기로 전송돼 무정차를 방지하는 기능이다. 전기수 대중교통과장은 “읍·면·동 회의, 아파트 단지 내 홍보물 부착, 버스 전광판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승차벨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며 “이번 대응책을 통해 무정차 문제가 개선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4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열린 '희망2025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폐막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보내준 시민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경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기치 있게, 양주를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 12월 1일 시작돼 올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됐다. 특히 양주시민과 관내 단체 및 기업 등 각계각층이 앞장서 참여해 목표액 5억을 초과한 5억4000만원이 모여 '사랑의온도탑 108℃'를 달성하는 등 값진 결실을 일궈냈다. 강수현 시장은 폐막식에서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마음이 모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생각한다"며 “우리 양주시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지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십시일반 온정 나눔의 손길로 이룬 108℃ 결실은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복지사업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올해도 '저장강박 의심 가구 주거환경 특수 청소사업'을 지속 추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은 저장강박 증세로 인해 주거환경이 극도로 열악해진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에 대한 효과적인 개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정부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23년 10가구, 작년 7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 가구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으면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관할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2025년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 기간 총 6만여명의 방문객이 동장군 축제장을 찾았다. 작년 대비 2만명이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이 예년보다 10일 정도 짧고 폭설이 내린 주말과 연휴가 포함됐는데도 제20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는 백운계곡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한다. 얼음썰매, 전통팽이치기, 눈썰매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놀이시설, 얼음송어 낚시 체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방문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다수 언론이 겨울 축제 명소로서 백운계곡을 집중 조명하며, 축제 프로그램과 방문객 반응을 널리 알렸다. 백영현 포천시장도 직접 축제 현장에 들러 관광객 반응을 살피고 언론사 인터뷰에 적극 나서며 동장군 축제를 알리고 축제 현장 열기를 생생히 전했다. 개장 초기 비교적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인공 눈과 얼음을 활용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일 “축제장을 찾아준 관광객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한 조합원 및 관계자께 감사하다. 동장군 축제가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바탕으로 방문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식에서 “미사노인복지관이 어르신 건강과 여가, 배움과 소통을 돕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박홍준 영락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지역 기관-단체장, 경로당 임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454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5269㎡(연면적 9505.6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 복합공간으로 작년 11월 준공됐다. 1층에는 안내데스크와 카페를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시립하다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이 자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 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대강당, 소강당, 물리치료실, 탁구장, 바둑실, 미용실, 컴퓨터실 등이 마련돼 건강과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3층은 사무실, 서예실, 강의실, 헬스장, 당구장 등으로 구성돼 배움과 성장을 돕고, 4층에는 경로식당과 다목적홀, 스튜디오, 회의실 등이 배치돼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하남시는 작년 12월 26일부터 노인복지관을 시범 운영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 현재까지 2200여명이 신규 회원으로 등록했다. 미사노인복지관은 노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보화, 어학, 취미, 여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하남시민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복지관에 들러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수용 인원이 초과되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회원 접수 및 프로그램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미사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노인복지관 개관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소통과 배움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와 정책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돕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경로당 운영을 위한 예산 44억7000만원을 확보하고, 특별 난방비와 냉방비 지원으로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헬스센터를 개설해 60세 이상 시민이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70세 이상 시민에게 연 최대 16만원 교통비를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도 상반기 내 시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주소 정보시설 대상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훼손, 망실, 표기오류 등 문제를 파악해 시설물을 정비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2741개 △건물번호판 9258개 △기초번호판 888개 △지역안내판 13개 △사물주소판 821개 등 관내 1만3721개 주소 정보시설이다. 광명시는 스마트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조사 결과는 향후 시설 정비와 데이터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도로명판은 즉시 정비하고,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은 보수하거나 다시 설치해 시민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주소 정보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산하 공공기관과 '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하고 단합된 의지로 청렴한 김포를 조성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포가 변화와 성장 중심에 있는 만큼 시정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 판단해서다. 이날 김포제조혁신융합센터에서 열린 청렴 실천 업무협약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도시관리공사,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김포FC, 산업지원센터 등 6개 김포시 산하 공공기관 책임자가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렴 실천 및 법-규정 준수를 비롯해 △청렴 시책 및 행사 공동 추진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및 적극행정 지원 △기관 간 필요한 기타 청렴 관련 협력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기관장들은 “청렴은 외부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해 시민 신뢰를 쌓고 내부로는 부패를 사전에 방지해 직원 사기를 떨어뜨려서는 안 된다"며 청렴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더욱 효과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기관 간 청렴 실무자 회의를 지속 개최해, 모든 기관이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마련하고 적극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지속 발전을 도모하면서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문화예술 향유-활동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2025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안산 △청년문화지원사업-청년시점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 △GalleryA 전시공간 지원 등 4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모든예술31- 경기예술활동지원 안산= 안산에서 실행되는 우수예술 활동 지원으로 경기도 거주 예술인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단체당 최대 1200만원, 개인은 최대 600만원 이내다. 청년문화지원사업- 청년시점= 안산시 거주 청년예술인 또는 안산 소재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연-시각 등 다양한 창작 작품 발표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100만원, 2~3인 150만원, 4인 이상 200만원이다.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 안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의 주체적인 생활문화예술활동 장려 및 예술 잠재력 발현을 위한 활동 지원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동호회 회원 5인 이하 70만원, 6인 이상 100만원이다. GalleryA 전시공간 지원사업=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된 갤러리를 전시를 준비하는 작가 및 단체에게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2주 이내로 신청이 가능하며, 시각예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4개 분야 지원사업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생활예술 등 다양한 장르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각 지원금은 사업별 지원 목적과 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지원 건수 및 지원액은 최종 심의에서 결정된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내용 및 지원 신청 세부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산문화재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오는 11일과 2일 이틀 동안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신청서 작성 관련 세부 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작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0억6300만원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240억5400만원을 초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적 216억2200만원에 비해 11.3%나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안양시 지방세 체납 정리율은 52.3%로 경기도 체납 정리율(31개 시-군 평균) 39.8%을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안양시는 작년 부동산 압류-공매, 예금-가상자산과 같은 금융-재테크 자산 압류 등 다양한 징수 활동과 함께 체납자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정리에 나섰다. 아울러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을 별도 운영하고, 체납자 납부 능력에 맞춰 분할납부 유도 등 징수 활동도 펼쳤다. 이로 징수한 체납액은 17억6000만원에 달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선 복지 지원 연계와 경제적 회생 지원을 도왔다. 대신 납부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했다. 가택수색으로 현금 3억7000만원을 징수하고, 명품 가방-양주 등 12점 동산도 압류했다. 또한 무재산, 평가액 부족, 폐업 또는 부도 등 사유로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에 대해선 과감하게 정리 보류를 추진해 효율적인 체납관리에 나섰다. 신경수 징수과장은 4일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체납자는 납부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성실 납세자와 형평성 제고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을사년을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는 장명근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되며,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이 함께 출연해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달에게 바치는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등 품격 있는 선율로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계원예술대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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