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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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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글 싣는 순서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K-뷰티'의 글로벌 열풍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20개 브랜드의 제품과 특징을 살펴봤다. ◇ 화장품에 디바이스까지…에이피알 메디큐브 '홈 뷰티' 개척 최근 K-뷰티의 진화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브랜드 가운데 하나는 에이피알의 메디큐브다. 메디큐브의 경쟁력은 피부 고민을 세분화한 화장품과 홈 뷰티 디바이스를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함께 제공한다는 데 있다. 소비자가 화장품을 바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집에서 기기를 활용해 피부를 관리하도록 '홈 뷰티 루틴' 자체를 확장하고 있다. 화장품에서는 모공·탄력·보습·광채 등 피부 고민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브랜드의 장수 제품 가운데 하나인 '제로모공패드'는 토너를 적신 패드를 이용해 피부결과 모공을 간편하게 관리하도록 설계한 제품이다. 최근에는 콜라겐과 PDRN 등 세계 뷰티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성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럼·크림·마스크 등으로 제품을 세분화해 소비자가 하나의 피부 고민에 맞춰 여러 제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메디큐브만의 차별점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간다. 화장품을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과 연결한다. AGE-R은 2021년 '더마 EMS 샷'을 시작으로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저주파(EMS), 고주파(RF), 초음파(HIFU) 등 미용기기에 활용되는 기술을 가정용 기기에 적용한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을 선보였다. 올해 3월에는 차세대 제품 '부스터 프로 X2'를 내놨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피부 고민에 맞는 메디큐브 화장품을 고르고 AGE-R 기기를 활용해 관리하는 하나의 루틴을 만들 수 있다.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각각 판매하는 게 아니라 '집에서 피부를 관리하는 경험'을 하나의 브랜드 안에 구축한 셈이다. 이 같은 전략은 성과로 연결되고 있다. 2021년 약 5만대였던 AGE-R 누적 판매량은 올해 1월 600만대를 넘어섰다. 본업인 화장품의 성장도 가파르다. 에이피알의 연결 기준 화장품·뷰티 부문 매출은 2024년 3385억원에서 지난해 1조771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만 1조100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온라인에서 확보한 브랜드 인지도를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옮기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울타뷰티 약 1400개 매장에 메디큐브가 입점했다. 올해 4월 타깃 1500개 이상 매장, 6월에는 월마트 약 3000개 매장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일본에서도 스킨케어와 AGE-R을 동시에 앞세운다. 지난해 3분기 큐텐 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약 2주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동남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B2B 판매 지역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스킨케어에서 시작해 디바이스까지 영역을 넓힌 메디큐브는 K-뷰티가 화장품이라는 전통적인 제품 범주를 넘어 '뷰티테크'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브랜드인 셈이다. ◇ 쌀·인삼을 '힙하게'···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 한방의 재해석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는 이름부터 다른 K-뷰티 브랜드와 결이 다르다. 영문 브랜드명 역시 'Beauty of Joseon'이다. 조선시대의 미용법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에서 브랜드의 정체성을 찾는다. 가장 큰 특징은 한방과 한국 전통 원료를 젊고 현대적으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쌀·인삼·녹두 등 한국인에게 익숙한 원료를 현대적인 스킨케어 성분과 제형에 접목한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Relief Sun: Rice + Probiotics)은 이런 철학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쌀 추출물과 곡물 유래 발효 성분을 활용하면서 매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선케어를 지향한다. 기존 자외선차단제에서 소비자가 느끼던 무겁고 답답한 사용감을 줄이고 스킨케어 제품처럼 편하게 바를 수 있도록 접근한 것도 특징이다. 자외선을 막기 위해 의무적으로 바르는 제품이 아니라 매일의 피부관리 과정에 자연스럽게 포함되는 선크림을 제안한 것이다. 조선미녀의 세계관은 하나의 제품에 그치지 않는다. 인삼을 활용한 에센스와 세럼, 쌀과 알파알부틴을 결합한 세럼, 녹두를 활용한 클렌저 등 제품 전반에서 한국적인 원료와 현대 화장품 성분을 결합한다. 패키지도 화려한 장식을 앞세우기보다 단정하고 절제된 디자인을 택했다. 제품명부터 원료와 패키지, 브랜드 스토리까지 하나의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세계관으로 연결한다. 이 같은 접근법은 해외에서 오히려 강력한 차별화 요소가 됐다. 특히 맑은쌀 선크림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외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사용 콘텐츠가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조선미녀의 성장 과정은 K-뷰티가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이 가격이나 제품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에서 익숙한 원료와 문화가 해외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뷰티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구다이글로벌은 조선미녀를 중심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그중 구다이글로벌의 티르티르는 색조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티르티르를 대표하는 제품은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이다. 붉은색의 둥근 패키지와 높은 커버력·밀착력을 앞세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해외에서는 다양한 피부톤을 고려해 쿠션의 색상 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힌 점이 주목받았다. 국내 소비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쿠션이라는 제품을 다양한 인종과 피부톤의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현지화한 것이다. 조선미녀가 한국의 전통 원료와 스킨케어를 무기로 세계시장을 두드렸다면 티르티르는 한국이 강점을 가진 '쿠션'을 세계 소비자에게 맞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구다이글로벌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꼽힌다. ◇ '립 마스크'부터 인삼·더마까지…아모레퍼시픽 4色 전략 '전통 강자' 아모레퍼시픽도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수분'이다. 1994년 출범한 이후 수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고 잠자는 시간을 피부관리 시간으로 활용하는 '슬리핑 뷰티'라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대표 제품은 '립 슬리핑 마스크'다. 잠들기 전 입술에 바르는 마스크라는 직관적인 사용법에 다양한 향과 제형을 결합했다. 립밤처럼 수시로 바르는 제품에서 한발 더 나아가 밤사이 입술을 관리한다는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를 중심으로 립 글로이 밤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최근에는 개인화된 뷰티 경험에도 힘을 싣고 있다. '라네즈 서울'에서는 최대 45가지 조합의 립 슬리핑 마스크를 만들고 150가지 색상 데이터를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쿠션을 제작할 수 있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은 해외에서도 통했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2024년 한 해 세계에서 약 2000만개가 판매됐다. 현재 라네즈 매출의 약 90%가 해외에서 발생할 정도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인삼'을 브랜드 자산으로 키운 K-럭셔리 대표 주자다. 뿌리는 1966년 세계 최초 인삼 화장품 'ABC 인삼크림'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설화수는 오랜 기간 축적한 인삼 연구를 현대 피부과학과 결합해 제품으로 구현한다. 대표적인 '자음생크림'은 인삼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윤조에센스' 역시 설화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제품만큼 브랜드를 표현하는 방식도 차별화한다. 전통 한방과 한국적인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패키지와 매장, 광고 등에 일관되게 적용한다. 단순히 '한국에서 만든 고급 화장품'이 아니라 한국 고유의 원료와 미학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에스트라는 '정통 더마'를 내세운다. 태평양제약에서 시작된 더마 헤리티지에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연구 역량을 결합한 브랜드다. 브랜드 이름 역시 서로 다른 물이 만나 비옥한 땅을 만드는 삼각주의 어원 'ESTUARY'에서 가져왔다. 대표 제품은 '아토베리어365 크림'이다. 피부장벽과 보습이라는 명확한 피부 고민을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한다. 에스트라는 병·의원에서 사용되는 제품으로 축적한 전문성을 일반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킨케어로 확장했다. 특히 독자적인 세라마이드 캡슐 기술 등을 활용해 피부장벽 관리라는 전문 영역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토베리어365를 중심으로 크림·로션·클렌저·세럼 등으로 제품군도 넓히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코스알엑스는 성분 중심의 직관적인 스킨케어로 결이 다르다. 대표 제품군은 달팽이점액여과물을 활용한 '어드밴스드 스네일' 라인이다. 에센스와 크림 등을 통해 보습과 피부 컨디셔닝에 집중한다. 제품명에서 핵심 성분과 제품의 역할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인디 브랜드로 출발해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아모레퍼시픽에 편입됐다는 점도 독특하다. 빠르게 트렌드를 읽는 인디 브랜드의 상품기획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유통 역량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 '어성초 브랜드' 넘어 PDRN까지…더파운더즈 아누아의 성분 전략 더파운더즈의 아누아는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을 결합하는 'K-뷰티 퍼포먼스 스킨케어'를 지향한다.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으로 만드는 브랜드로 스스로를 정의하고 있다. 아누아의 이름을 처음 알린 원료는 어성초다. 대표 제품인 '어성초 77 수딩 토너'를 중심으로 피부 진정과 편안한 사용감을 강조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핵심 원료와 함량을 제품명에서부터 직관적으로 전달한 것도 특징이다. 최근 아누아는 '어성초 브랜드'라는 틀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더파운더즈가 제시한 주요 제품군을 보면 PDRN, 아젤라익산, 복숭아, TXA, 라이스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서로 다른 원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가 확장됐다. 브랜드 전략의 중심에는 'Gentle yet Effective'가 있다. 피부에 부담을 줄이는 사용감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효능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의미다. 단순히 유행하는 성분을 높은 함량으로 넣기보다 피부 고민에 맞는 자연 유래 원료와 기능성 성분의 조합을 제품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제품을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설계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PDRN·어성초 등 핵심 성분을 전면에 배치하고 피부 고민별로 라인을 구분해 온라인에서도 제품의 목적을 쉽게 파악하도록 한다. 이런 '성분 중심' 전략은 해외에서도 빠르게 통했다. 더파운더즈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90%가 글로벌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60개국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회사 자료에서 설명한다. ◇ 마다가스카르 원료 자체가 브랜드…구다이글로벌 스킨1004 구다이글로벌 계열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의 스킨1004는 원료의 '산지'까지 브랜드 정체성으로 끌어들인 사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마다가스카르산 센텔라아시아티카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라는 이름을 주요 제품군에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소비자가 스킨1004를 센텔라 전문 브랜드로 인식하도록 했다. 대표 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을 핵심으로 피부 진정과 보습에 초점을 맞춘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형과 간결한 성분 구성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확장 방식도 흥미롭다. 기본 센텔라 라인을 시작으로 수분을 강조한 '히알루-시카', 피부장벽 관리를 겨냥한 '프로바이오-시카' 등으로 피부 고민을 세분화했다. 앰플뿐 아니라 선세럼·클렌징오일·크림 등으로 제품 영역도 넓혔다. 특정 원료를 하나의 브랜드 세계관으로 만든 전략이 세계시장에서 통하며 해외 중심의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 하이드로겔·화이트 트러플…제품 하나가 브랜드의 얼굴 뷰티셀렉션의 바이오던스는 하이드로겔 마스크라는 뚜렷한 대표 제품을 갖고 있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는 일반적인 부직포 시트마스크와 달리 하이드로겔 형태로 만들어졌다. 장시간 피부에 붙여 사용하는 과정에서 불투명했던 마스크가 점차 투명해지는 독특한 모습도 제품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저분자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등을 활용하고 피부에 밀착해 집중 관리하는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의 변화 과정이 영상으로 쉽게 표현된다는 특성은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달바글로벌의 달바는 '화이트 트러플'과 '스프레이 세럼'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브랜드 자산으로 만들었다. 대표 제품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은 세럼을 미스트처럼 뿌려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을 활용한 독자 성분을 적용하고 오일과 세럼이 분리된 이중층 제형으로 만들어 흔들어 사용하도록 했다. 메이크업 전후나 건조함을 느낄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세럼과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화이트 트러플=달바', '뿌리는 세럼=달바'라는 명확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브랜드의 강점으로 꼽힌다. ◇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마녀공장, 클렌징 강자에서 종합 스킨케어로 마녀공장(manyo)은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는 믿음을 브랜드 출발점으로 삼는다. 엄선한 성분과 연구를 통해 피부 본연의 힘이 살아나는 순간을 만들겠다는 게 브랜드가 내세우는 철학이다. 슬로건 역시 '당신을 위한 매일의 마법(Everyday Magic for your skin)'이다. 제품 개발에서는 세 가지 원칙을 강조한다. 민감성 피부를 고려한 저자극 포뮬러,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 케어, 효능 성분의 '최대 함량'보다 안정화와 조합을 고려한 최적의 밸런스다. 블랙헤드·피부장벽·흔적·모공 등 구체적인 피부 고민별 제품을 설계한다. 브랜드의 얼굴은 단연 클렌징오일이다. '퓨어 소이빈 클렌징 오일'은 14가지 식물성 오일을 포함해 식물성 오일을 87% 이상 함유하고 블랙헤드와 피지, 피부 노폐물을 녹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마녀공장은 클렌징 강점을 하나의 제품에 머물게 하지 않고 오일·밀크·폼·워터·밤 등으로 클렌징 포트폴리오를 세분화했다. 동시에 갈락 나이아신, 비피다 바이옴, 글루타치온 등을 활용한 토너·에센스·앰플·크림과 선케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한 제품 경쟁력도 강점이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누적 판매 2000만병을 넘어섰고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클렌징오일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얼루어 뷰티 어워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해외 접점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마녀공장은 현재 66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미국에서는 울타뷰티와 타깃, 일본에서는 돈키호테·앳코스메·로프트 등 주요 유통망을 활용하고 있다. ◇ 수분은 토리든·마스크팩은 메디힐…전문 분야 '집중 공략' 토리든의 토리든은 '수분'을 명확한 브랜드 자산으로 만든다. 대표 제품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을 중심으로 토너·크림·마스크 등 수분 관리 제품을 구성했다.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핵심으로 산뜻한 사용감과 수분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파란색 패키지와 'DIVE-IN'이라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통일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메디힐은 '마스크팩의 대명사'에서 종합 스킨케어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랜 기간 피부 고민별 마스크팩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가 가장 큰 자산이다. 최근에는 이를 토너패드로 확장했다. 마데카소사이드·티트리·콜라겐 등 피부 고민에 따라 패드를 세분화해 소비자가 필요한 제품을 쉽게 선택하도록 했다. 마스크팩에서 구축한 '피부 고민별 집중 관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패드와 세럼·크림 등 일상적인 스킨케어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 쿠션·립부터 두피·모발까지···K-뷰티 영역 넓어진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은 색을 잘 다루는 브랜드다. '쥬시 래스팅 틴트' 등 립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상과 감각적인 제품명, 트렌디한 제형을 빠르게 선보여왔다. 특히 퍼스널컬러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소비자가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여러 제품을 비교하는 경험을 브랜드 경쟁력으로 연결했다. 한국에서 구축한 색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등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웠다.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는 얼굴을 넘어 두피와 모발을 전문적으로 관리한다. 단순히 머리를 씻는 샴푸보다 두피·탈모 증상·모발 볼륨 등 구체적인 고민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북미에서는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등을 앞세워 전문적인 두피관리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와이어트의 어노브는 '손상모 집중 케어'를 핵심으로 삼는다. 대표 제품 '딥 데미지 트리트먼트 EX'를 중심으로 염색과 펌, 열기구 사용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리트먼트뿐 아니라 샴푸·헤어오일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하나의 손상모 관리 루틴을 구축했다. 제품 효능뿐 아니라 향과 패키지, 사용 후 감촉 등 감성적인 요소를 강조해 헤어제품을 생활용품보다 '뷰티 제품'으로 접근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LG생활건강의 CNP는 피부 전문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더마코스메틱을 표방한다. 프로폴리스 라인이 대표적이다.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등을 중심으로 피부 보습과 광채 관리에 집중한다. 전문적인 더마 이미지를 바탕으로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고 미국 등 해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 로드숍에서 다시 세계로…에이블씨엔씨 미샤·토니모리의 귀환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는 2000년대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숍 시대를 연 대표적인 1세대 K-뷰티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을 앞세워 '화장품은 비싸야 한다'는 당시의 통념에 도전했고 이후 'M 퍼펙트 커버 BB크림', '타임 레볼루션' 등 세계 소비자에게도 익숙한 히트상품을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스테디셀러를 글로벌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재해석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 과거 국내 로드숍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사업구조 역시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토니모리도 2006년 출범한 1세대 K-뷰티 브랜드다. 브랜드가 내세우는 철학은 'Be Uncommon-가장 나다운 특별함'이다.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재미있고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과 빠른 상품기획력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왔다. 특히 화장품 용기 제조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Fun & Unique' 디자인을 브랜드 정체성으로 발전시켰다. 과일이나 캐릭터 등을 활용한 눈에 띄는 패키지로 제품 자체가 소비자와 소통하는 역할을 하도록 한 것이다. 회사 자료 역시 용기를 제품 품질과 함께 구매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제품의 폭도 넓다. 2025년 말 기준 스킨케어 211종, 메이크업 77종, 바디·헤어 62종, 남성화장품 22종을 갖추고 있다. 대표 스테디셀러는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다. 세라마이드 성분을 활용해 보습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지난해 6월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넘어섰다. 2500시간 숙성한 발효 지리산 어성초 추출물을 활용한 '어성초 시카 쿨링'도 토니모리의 원료 차별화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색조에서는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와 '퍼펙트 립스 쇼킹 립' 등이 대표 상품이다. 겟잇틴트 워터풀 버터는 히알루론산과 시어버터를 활용해 촉촉한 사용감을 강조한다. 퍼펙트 립스 쇼킹 립은 강한 발색과 밀착력, 지속력을 특징으로 한다. 해외에서는 기존의 브랜드 인지도를 새로운 유통망과 연결하고 있다. 2023년 미국 타깃 1500개 매장에 입점했고 올해는 월마트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본셉이 웰시아 약 1700개 매장에 진출했다. 1세대 로드숍 브랜드의 강점인 넓은 제품 개발 경험과 가격 경쟁력, 독창적인 디자인을 현재의 올리브영·다이소·글로벌 대형 유통채널에 맞게 다시 조합하고 있다는 점이 토니모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인 셈이다. ◇ '20개 브랜드, 20개 무기'···K-뷰티 다양성이 경쟁력 20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K-뷰티의 경쟁력은 하나의 성공 공식을 공유하는 데 있지 않다. 각자 '잘하는 것'이 명확하다는 점에 오히려 가깝다.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는 인삼 연구, 라네즈는 수분과 립케어, 에스트라는 피부장벽 더마, 코스알엑스는 성분 중심 스킨케어라는 색깔이 뚜렷하다. 에이피알의 메디큐브는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결합했고 구다이글로벌의 조선미녀는 한국적인 원료와 문화를 제품에 녹였다. 더파운더즈의 아누아는 자연 유래 원료와 더마 성분의 조합, 구다이글로벌 계열 스킨1004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달바글로벌의 달바는 화이트 트러플, 마녀공장의 마녀공장은 클렌징이라는 확실한 브랜드 자산을 갖췄다. 색조와 헤어에서도 각자의 무기가 있다. 구다이글로벌의 티르티르는 쿠션,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은 립, LG생활건강의 닥터그루트는 두피, 와이어트의 어노브는 손상모 관리에 강점을 보인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와 토니모리의 토니모리는 1세대 K-뷰티가 축적한 제품개발 역량과 브랜드 인지도를 새로운 유통환경에 맞춰 재구성하고 있다. 세계 소비자가 'K-뷰티'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전혀 다른 제품을 계속 발견할 수 있다는 것. 20개 브랜드가 가진 서로 다른 색깔 자체가 지금의 K-뷰티를 움직이는 힘인 셈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쥬비스, 무신사 뷰티, 이랜드 뉴발란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LF 헤지스

◇ 쥬비스, 강소라 자기관리 콘텐츠 공개…“몸 상태 확인이 중요" 쥬비스다이어트가 브랜드 모델인 배우 강소라의 자기관리 경험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공개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무게 숫자보다 중요한 것, 배우 강소라가 말하는 진짜 자기관리' 영상을 선보였다. 강소라는 영상에서 과거에는 체중 감량 자체에 집중했지만 현재는 몸의 컨디션과 라인, 건강한 상태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소라는 “예전에는 몸무게 숫자가 줄어드는 것만으로 만족했다면 지금은 컨디션과 라인, 그리고 그걸 얼마나 오래 지켜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쥬비스는 제 몸 상태를 먼저 들여다보고 그에 맞는 방향을 제시해준다"고 말했다. 쥬비스다이어트는 현재 전국에서 42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 원주점을 열어 영업망을 확대했다. 쥬비스다이어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체중이라는 숫자에만 집중하기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이해하고, 개인에게 맞는 관리 방향을 찾아 건강하게 유지하는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무신사 뷰티 홍대, 개점 사흘 만에 매출 2억5000만원 무신사 뷰티의 첫 단독 오프라인 매장 '무신사 뷰티 홍대'가 개점 사흘 만에 누적 매출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뷰티 홍대와 지하 1층 '뷰티온누리약국'은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객단가는 약 11만원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뷰티 홍대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에 약 1322㎡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지하 1층에는 뷰티온누리약국이 입점했으며 지상 1~2층에서는 메이크업·향수·스킨케어·헤어·바디·남성용 제품 등을 판매한다.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비중은 76%였으며 이 중 20·30대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외국인 구매 고객 비중도 개점 첫날과 둘째 날 약 45%에서 셋째 날에는 60%에 육박했다. 브랜드별로는 컬러렌즈 큐레이션 플랫폼 '폰피쉬'가 국내외 고객 모두에게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은 오가나셀·닥터멜락신·닥터엘시아 등 스킨케어 브랜드, 국내 고객은 리스키·스나이델 뷰티·뮤드 등 색조 브랜드 구매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브랜드를 발견하는 채널로, 국내 고객에게는 기존 오프라인 유통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 뉴발란스, 윈터와 '플라잉77 구스다운' 캠페인 공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가 글로벌 앰버서더 윈터와 함께한 '플라잉77 구스다운' 캠페인을 16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도심과 자연을 오가는 윈터의 모습을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량다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올해 플라잉77 구스다운에는 구스다운 충전재와 7데니어 초경량 원사를 적용했다. 다운 삼출을 줄이기 위한 7셀 코팅 원단과 보온성을 높이기 위한 그라핀 탄소 섬유도 사용했다. 색상은 파스텔 계열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애쉬블루와 차콜을 대표 색상으로 내세웠다. 뉴발란스에 따르면 2026년 가을·겨울(FW) 제품인 '플라잉77 슈퍼라이트 후드형 경량 구스다운'은 이달 9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된 뒤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뉴발란스는 16일 '뉴발란스 브랜드 메가위크' 시작에 맞춰 추가 물량 판매에 들어갔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플라잉77 구스다운은 가벼움과 보온성이라는 다운의 본질적인 기능에 뉴발란스만의 컬러와 실루엣을 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추석 맞아 기프트 포장 서비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이 추석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기프트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장은 오간자 소재에 전통 매듭 장식을 더한 형태로 구성했다. 세트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알파낙스 라인을 제외하고 10% 할인 혜택과 여행용 스킨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앰플&컨센트레이트 인텐시브 케어 세트'를 구매하면 '전초 컨센트레이트 마스크' 6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대구신세계·대전신세계 Art&Science·센텀시티점에서 진행한다. 기프트 포장 서비스는 신세계V와 SSG닷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 LF 헤지스, 홍콩 첫 매장…3년 내 6개점 목표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홍콩에 처음 진출했다. LF 헤지스는 지난 14일 홍콩 코즈웨이베이 소고(SOGO)백화점 3층에 약 66㎡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남성·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며 아이코닉과 헤지스 블루 등 주요 컬렉션을 선보인다. 홍콩의 기후와 현지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해 얇은 소재의 기본 제품 비중을 높였다. 2026년 가을·겨울(FW) 제품과 함께 현지 기후에 맞는 일부 봄·여름(SS) 상품도 판매한다. LF에 따르면 서울 명동 '스페이스H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가운데 중화권 고객이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수주회에서는 홍콩 바이어의 제품 구매가 이뤄지면서 현지 진출로 이어졌다. LF 헤지스는 홍콩에서 20·30대 직장인을 핵심 고객층으로 설정하고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대한다. 첫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추가 진출해 향후 3년 안에 홍콩 매장을 6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내년에는 태국과 인도 등 신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L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브랜드 경쟁력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홍콩 진출을 통해 중화권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며 “홍콩에서도 헤지스만의 영국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의 입지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나들이]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에버랜드, NOL, 인제스피디움

◇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그랜드 키친' 개편…K푸드 강화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그랜드 하얏트 제주 뷔페 '그랜드 키친'을 개편하고 한식 메뉴를 대폭 늘렸다. 새롭게 구성한 메뉴에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 짚불구이와 1등급 이상 한우 채끝 구이, 등갈비 튀김, LA갈비, 제주 돔베고기 등이 포함됐다. 제주 은갈치구이와 대게, 간장·양념게장, 전복회, 회덮밥 등 해산물 요리도 마련했다. 라이브 키친에서는 셰프가 민물장어를 즉석에서 구워 제공한다. 디저트에는 약과와 제주 당근 케이크, 한라봉 스콘 등을 추가했다. 그랜드 키친은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뷔페 레스토랑 '폰타나'에서 총주방장을 지낸 김영민 총괄셰프가 이끈다. 코리안 핫푸드·그릴·씨푸드 등 7개 스테이션에 30여명의 셰프가 배치됐다. 이용 가격은 성인 기준 조식 6만원, 점심 7만5000원, 저녁 11만9000원이다. 만 5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제주드림타워 관계자는 “흑돼지, 은갈치구이 등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한식 인기메뉴, 제주 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에버랜드, 사파리 걷고 좀비 도시 탈출…가을 체험 콘텐츠 확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사파리 도보 탐험부터 좀비 체험, 모터스포츠까지 가을 나들이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 12일 시작한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은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직접 걸으며 기린·코끼리·코뿔소 등 야생동물 15종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유료 프로그램이었던 '리버트레일' 구간도 무료로 개방했다. 약 1㎞ 탐험 코스 곳곳에서는 주키퍼가 동물의 습성과 멸종위기종 보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전체 구간을 완주하면 탐험대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밤에는 가을축제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를 운영한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5개 테마존에서 관람객이 직접 탈출 임무를 수행하는 이머시브 공연을 구성했다. 이달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파이널 랩'을 글로벌페어 광장과 나비체험관 일대에서 선보인다.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이 소장한 실제 F1 포뮬러카 2대를 전시하고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레이싱 슈트 체험 등을 마련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가을 에버랜드는 고객이 직접 참여하며 함께 축제를 만드는 몰입형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고 말했다. ◇ NOL, 외국인 전용 '월드 카드' 발급 1만장 돌파 놀유니버스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선불카드 'NOL 월드 카드(World Card)'가 출시 3개월 만에 발급 1만장을 넘어섰다. NOL 월드 카드는 놀유니버스와 우리은행, 코나아이가 지난 5월 내놓은 외국인 전용 결제수단이다.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공항 환전소와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현금자동입출금기(ATM)·무인환전기·제휴사 키오스크 등을 통해 환전과 충전, 출금도 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발급 1만장 돌파를 계기로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했다. 남산서울타워와 태극기, 경복궁 등 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적용했다.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서 카드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음달 열리는 NOL 페스티벌 티켓을 증정한다. 이수정 놀유니버스 인바운드사업기획 팀장은 “NOL World Card를 단순한 결제수단을 넘어 NOL World의 온라인 서비스와 한국에서의 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하는 매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제스피디움, 바이크마스터즈 5라운드 마쳐…시즌 막판 순위 경쟁 인제스피디움이 지난 13일 '2026 인제바이크마스터즈 5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토피스타 3라운드와 야마하 YZF-R3 CUP 4라운드가 함께 진행됐다. 모토피스타 PISTA1000에서는 김경호(BMR)가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12랩을 21분10초315에 주파하며 우승했다. 김경호는 종합 90점을 확보해 남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2026시즌 PISTA1000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PISTA600에서는 서영화(MVP)가 85점으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조명연(A-racing)이 80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야마하 YZF-R3 CUP SUPERSTOCK 클래스에서는 유용선(하이엔드바이크)이 김동진(야마하동대문)을 0.071초 차이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종합 순위에서는 김동진이 85점으로 선두, 김익현(NRF)이 81점으로 2위다. SUPERSPORT에서는 예선에 출전하지 못했던 Kouichi Tange(MARUMAE&피네스아카데미)가 최후미에서 출발해 역전 우승했다. 신규 참가자를 위한 아카데미 클래스에는 17명이 출전했다. 곽서연이 예선 1위에 이어 결승에서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랩에서는 1분58초784를 기록해 아카데미 클래스 서킷 기록도 세웠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하루 종일 날씨가 변덕스러워 걱정이 많았지만 선수들과 오피셜들의 협조 덕분에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어느덧 올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교육] 교원 빨간펜, 웅진스마트올 중학, 아이스크림에듀, 비상교육, 영풍문고

◇ 교원 빨간펜, 선생님 역량 강화 '성장 캠퍼스' 운영 교원 빨간펜이 빨간펜 선생님의 교육·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2개월 과정의 '성장 캠퍼스'를 운영한다. 교원 빨간펜은 선생님의 역할을 학습 상품 안내에서 회원의 학습 상태와 성향을 파악하고 학부모에게 교육 방향을 제안하는 교육 파트너로 확대하기 위해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성장 캠퍼스는 '성장 클래스', '성장 마일리지', '빨간펜 선생님 자녀 동반 성장 프로그램(FGP)' 등 3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성장 클래스에서는 학부모 상담과 회원 관리에 필요한 기본 역량부터 교육·육아·학습 코칭 등을 다룬다. 온·오프라인 교육과 전문가 강연, 현장 사례 공유 등을 제공한다. 'KED 진단검사'를 활용해 회원의 인성·흥미·인지능력 등을 분석하고 상담에 활용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성장 마일리지는 교육 이수와 활동 성과에 따라 지급한다. 적립한 마일리지는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FGP에 활용할 수 있다. FGP는 토요 키즈스쿨 체험과 현장 체험 학습, 진로·적성 캠프 및 컨설팅, 해외 리더십 캠프 등으로 구성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마다 다른 특성과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학부모에게 적절한 교육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빨간펜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웅진스마트올 중학, 성적 우수자 학습 데이터 반영 '시험대비모드' 공개 웅진씽크빅의 중등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 중학'이 2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시험기간 전용 서비스 '시험대비모드'를 선보였다. 시험대비모드는 전 과목 평균 95점 이상을 기록한 회원의 학습 패턴과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시험 준비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은 '시험특강'과 '단원마스터'를 통해 교과서 출판사별 시험 범위의 핵심 내용을 학습한 뒤 'AI독서실'과 'AI영어·수학 집중공략'을 이용해 자습하거나 취약 영역을 보완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교과서 All-Zip'을 활용해 시험 범위를 점검한다. 대치동 주요 학원 강의와 수준·영역별 콘텐츠도 제공한다. 학생이 시험 일정을 등록하면 디데이(D-day)를 확인하며 단계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미션 달성에 따라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별을 최대 1만개 지급하는 방식도 적용했다. 송하봉 웅진씽크빅 교육사업총괄부문장은 “시험대비모드는 성적 우수 회원들의 실제 학습 패턴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시험기간에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웅진스마트올 중학의 내신 대비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스크림에듀, 뇌 유형별 독서법 담은 문해력 도서 출간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뇌 유형별 독서법을 다룬 '아이의 뇌를 알면 문해력이 달라진다'를 출간했다. 책은 아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뇌 타입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독서법과 문해력 훈련 방법을 제시한다. 뇌의 역할과 기능에 따라 청각형·시각형·운동형·전달형·기억형·이해형·감정형·사고형 등 8개 유형으로 구분하고 유형별 추천 도서와 독서법을 소개한다. 아이의 평소 행동과 놀이 습관을 통해 강점과 보완할 영역을 살펴보는 방법도 담았다. 부모와 아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습관과 대화법 등 25가지 실천 항목도 제시한다. 저자는 소아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가토 토시노리다. 현재 뇌과학 전문 기관 '뇌 학교' 대표와 가토 플라티나 클리닉 원장을 맡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이 책과 함께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작은 성공 경험을 함께 쌓아 가다 보면 어느새 책과 가까워지고 읽는 자신감도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상교육, 학생 참여형 '30초 수학 문제 챌린지' 선봬 비상교육이 고등 수학 개념서 '개념루트'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숏폼 콘텐츠 '30초 수학 문제 챌린지'를 선보인다. 챌린지는 학생에게 수학 문제를 제시하고 30초 안에 답을 찾도록 하는 방식이다.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함께 풀이하는 과정도 영상에 담는다. 시청자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 속 문제를 직접 풀고 댓글로 정답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상교육은 참여자 가운데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을 제공한다. 비상교육은 올해 개념루트를 활용해 제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거나 교사와 학생의 풀이 속도를 겨루는 등 수학 학습과 숏폼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수학 문제를 보다 부담 없이 접하고 직접 풀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 학습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영풍문고, 추석 맞아 도서 선물 포장·맞춤형 큐레이션 영풍문고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도서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에 선물 포장용 사은품과 상황별 도서 큐레이션을 추가했다. 도서 구매 후 1000원을 추가하면 선물용 오간자 파우치를 받을 수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하고 3000원을 추가하면 영풍문고 리유저블백을 선택할 수 있다. 사은품은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추석 선물을 고르는 상황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도 마련했다. '마음 담아 선물하기 좋은 책', '우리 아이·조카 선물책' 등 선물 대상에 따른 주제와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좋은 책', '오롯이 보내는 나만의 시간' 등 연휴 활용 방식에 따른 주제로 도서를 소개한다. 영풍문고는 현재 전국 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에서는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영풍문고 정원'도 운영 중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기존 무료배송 혜택에 명절에 어울리는 포장과 상황별 큐레이션을 더해 책 한 권도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책이 명절마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선물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책과 독자 사이의 문턱을 더 낮춰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여기어때, 올마이투어, 소노인터내셔널, 파라다이스

◇ 모두투어, 골프·휴양 결합한 '튀르키예 안탈리아' 상품 선봬 모두투어가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통해 골프와 리조트 휴양을 결합한 '튀르키예 안탈리아 골프 7박 9일' 상품을 내놨다. 상품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 출발 일정으로 운영한다. 튀르키예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이스탄불을 거쳐 안탈리아로 이동하며 5성급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수에노 호텔에서 머문다. 가격은 590만원대부터다. 골프 일정은 수에노 골프클럽에서 진행하는 18홀 라운드 5회와 드라이빙 레인지 이용으로 구성했다. 파인스와 듄스 등 2개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6일 차에는 자유 일정을 마련해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별도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안탈리아 관광을 할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골프 여행은 단순 라운드 중심에서 벗어나 숙박, 식사, 리조트 체류까지 함께 고려하는 프리미엄 휴양형 상품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장거리 프리미엄 골프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황금연휴 해외투어 할인…전 상품 5% 혜택 여기어때가 추석과 한글날 연휴를 겨냥해 해외투어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어때는 이달 현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는 해외투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약 200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투어 전 상품에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별도의 할인 한도는 없다. 일본 후쿠오카·홋카이도 일일 버스투어와 베트남 다낭·호이안 연계 투어, 싱가포르 야경투어 등이 대상이다. 런던 내셔널 갤러리와 로마 바티칸 박물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상품도 포함했다. 결제와 동시에 예약이 확정되는 일부 상품에는 10% 할인 쿠폰을 적용한다. 일본 나라·고베 프라이빗 차량투어, 베트남 나트랑 판랑사막 지프투어, 발리 몽키포레스트 프라이빗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신인호 여기어때 익스피리언스프로덕트팀장은 “이번 황금연휴 기간 여기어때의 신규 서비스를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 올마이투어 “中 관광객 부산 숙박 예약 119.5% 증가" 올마이투어가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 기간 자사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의 부산 숙박 예약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마이투어에 따르면 중국 중추절인 이달 25~27일과 국경절 연휴인 다음달 1~7일 투숙 예정인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숙박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외국인 예약은 6.7% 늘었다. 국적별 비중은 중국이 71.1%로 가장 높았고 일본 13.9%, 서양권 10.9%, 동남아 1.2% 순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의 지역별 예약 증가율은 부산이 119.5%로 가장 높았다. 제주 29.0%, 인천 23.1%, 서울 4.2% 등이 뒤를 이었다. 올마이투어는 증가하는 외국인 숙박 수요에 맞춰 지역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와 계약한 숙박시설은 지난해보다 약 109% 늘었다. 전체 계약 시설 가운데 부산 비중이 23%였으며 서울·제주·강원이 각각 12%, 경기가 10%를 차지했다. 이정기 올마이투어 여행사업부 본부장은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에 집중됐던 인바운드 숙박 수요가 제주·부산 등 주요 지방 관광지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비발디파크 파크골프 최대 34% 할인 소노인터내셔널이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운영하는 '소노펠리체 CC 비발디파크 파크골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1회권 기준 최대 34% 할인한다. 구매한 입장권은 11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은 매봉산 정상 해발 500m에 자리 잡고 있다. 총 18홀, 약 3만6000㎡ 규모로 기존 정규 골프장 코스를 활용해 조성했다. 이용객에게는 파크골프장으로 이동하는 곤돌라 탑승권과 골프채·골프공 등 장비를 무료로 빌려준다. 만 10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 정상에서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특별한 파크골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차별화된 레저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 '국가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파라다이스가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파라다이스는 그룹 핵심 가치인 'Happy Memories'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마련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6월 '2025 파라다이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2030년까지의 중장기 ESG 방향을 제시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권경영 선언'을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 등을 포괄하는 인권경영 체계를 마련했다.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해 인권·노동·환경·윤리 등에 관한 기준도 명문화했다.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종합등급은 전년 D에서 B+로 세 단계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파라다이스가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고도화해온 점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복합리조트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진정성을 증명하고 업계의 새로운 ESG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인천광역시교육청, 청소년 관광 활성화 ‘맞손’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최근 현장 체험학습 위축에 따른 학교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국 관광자원과 교육과정을 연계한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여행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더본코리아, 가맹점 물품대금 카드결제 도입…수수료 본사 부담

더본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주의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물품대금 결제 방식을 확대한다.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현금 중심이던 결제 방식에 카드를 추가해 점주가 매장 자금 상황에 따라 결제 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 시스템은 가맹점주가 물품을 발주할 때 사용하는 기존 주문관리시스템에 카드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더본코리아는 KB국민카드와 제휴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카드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본사가 전액 부담한다. 가맹점주는 별도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기존 주문관리시스템에 결제전용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발주 물품대금 가운데 원하는 결제 건을 선택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더본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가맹점의 단기 자금 수요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 물품대금 결제 선택지를 늘려 점주들이 운영자금을 보다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지난 7월29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와 함께 장애 청년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매장 '빽다방 난곡나눔점'을 열었다. '빽다방 난곡나눔점'은 더본코리아가 매장 주요 설비 및 집기 구매 지원, 가맹비 및 로열티 전액 면제 등 초기 매장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가 매장을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빽다방 매장이다. 이곳은 주사랑공동체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 청년들에게 실제 매장 근무와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점이 추진됐다. 실제 장애 청년들은 매장에서 직접 고객 응대와 상품 진열, 재고 관리 등의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게 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현대홈쇼핑, 롯데온, GS샵, 쿠팡이츠, 롯데면세점,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현대홈쇼핑, 목동에 최대 규모 '코아시스'…건기식까지 영역 확대 현대홈쇼핑이 이달 17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자체 뷰티 편집숍 '코아시스(Coasis)' 5호점을 연다. 목동점 지하 2층에 184㎡ 규모로 들어서는 이번 매장은 코아시스 점포 가운데 가장 크다. 취급 브랜드와 상품 수도 기존 매장 평균보다 각각 30%, 50% 이상 늘렸다. 상품군도 확장했다. 기존 뷰티 제품에 건강기능식품·홈스파·기능성 헤어 등을 추가하고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을 모은 '웰니스&이너뷰티존',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중심의 '에스테틱존'을 새로 마련했다. 국내외 향수 약 150종을 판매하는 '퍼퓸존'도 운영한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앞서 문을 연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가든파이브·동대문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 등 코아시스 1~4호점은 매출 목표를 50% 이상 웃돌고 있다. 1호점인 스페이스원점에는 하루 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뷰티 카테고리를 넘어 웰니스와 에스테틱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목동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롯데온, 日 '투모로우랜드' 국내 첫선…여성 레이블 5개 선봬 롯데온이 일본 패션 기업이자 셀렉트숍인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롯데온은 이달 18일부터 투모로우랜드의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판매한다. 투모로우랜드는 1978년 설립돼 자체 브랜드와 다양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일본에서 12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여성 레이블 5개를 우선 소개한다. '볼지(Ballsey)', '마카피(MACPHEE)', '투모로우랜드 컬렉션(TOMORROWLAND collection)', '데 프레(DES PRÉS)', '갤러리 비(GALERIE VIE)' 등이다. 롯데온은 상품 판매와 함께 각 레이블의 배경과 디자인 특징, 시즌 스타일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일본 패션 브랜드와 셀렉트숍도 추가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투모로우랜드의 상품뿐 아니라 오랜 시간 축적해 온 패션에 대한 관점과 감성까지 함께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 GS샵, 뷰티부터 'AI 쇼핑 어시스턴트' 적용…검색·리뷰·비교 지원 GS샵이 상품 검색부터 리뷰 분석과 제품 비교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한다. GS샵은 16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뷰티 상품에 AI 기능을 우선 적용한다. 상품명을 정확히 알지 못해도 자연어로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는 'AI 상품 요약'을 통해 주요 특징과 성분, 사용감 등을 3~4줄로 확인할 수 있다. 구매 후기도 AI가 자주 언급되는 장점과 유의사항 등을 요약한다. 보습력·건조함 등 원하는 항목에 해당하는 후기만 골라 확인할 수 있는 필터 기능도 제공한다. 여러 제품의 가격과 혜택, 주요 성분, 사용감 등을 한 화면에서 살펴보는 비교 기능도 적용했다. 대화형 AI를 통해 현재 보고 있는 상품을 바탕으로 추가 질문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GS샵은 뷰티를 시작으로 AI 기능 적용 상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윤철 GS리테일 홈쇼핑BU AX혁신부문장은 “뷰티를 시작으로 고객이 상품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확신 있게 선택할 수 있도록 AI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츠, 노량진수산시장 할인전…다음달 15일까지 3000원 혜택 쿠팡이츠가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15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입점 매장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진짜시장-노량진수산시장' 기획전을 연다. 회·대게·초밥·해산물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 전문점과 음식점이 참여한다. 행사 매장에서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팡이츠는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온라인 판매 지원도 병행한다. 참여 매장의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신규 입점 업체에는 메뉴 사진 촬영과 포장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난 14일에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상인 약 500명을 대상으로 기획전과 신규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존 입점 매장에는 일대일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규 업체에는 서류 준비부터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 설치까지 입점 과정을 지원한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이 노량진수산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롯데면세점, 정관장 '에브리타임×헬로키티' 단독 판매 롯데면세점이 정관장과 협업한 '에브리타임 로얄 헬로키티 에디션'을 면세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지난 6월 롯데면세점과 정관장이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기획했다. 정관장의 홍삼 건강기능식품 '에브리타임 로얄' 패키지에 산리오 캐릭터 헬로키티를 적용했다. 제품은 2종이다. '에브리타임 로얄 20포'에는 헬로키티 인형 키링을, '에브리타임 로얄 50포'에는 인형 키링과 러기지택을 함께 구성했다.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전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식품 상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선보인 방탄소년단(BTS) 협업 푸드 브랜드 '아리(ARIH)'를 비롯해 세자커피·이디야커피·복호두·쟈뎅·무량수 등을 입점시켰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제품에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의 감성을 더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면세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64개 브랜드 개편…1만㎡ 새단장 신세계사이먼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브랜드 64개를 개편하고 약 1만㎡ 규모의 쇼핑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개편 대상은 전체 입점 브랜드의 약 22%다. 신규 입점 39개, 리뉴얼·매장 이동 23개, 확장 2개로 구성됐다. 스포츠·아웃도어·해외패션·식음(F&B)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배치를 재조정했다. 센트럴 스퀘어 주변에서는 아디다스와 막스마라 매장을 확장하고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앤더슨벨을 새로 유치했다. 무신사 스탠다드와 올리브영도 입점했으며 자주(JAJU)도 문을 열 예정이다. 2층에는 1500㎡ 규모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 '어반 스포츠 필드'를 조성해 10개 브랜드를 배치했다. 헬리녹스와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등이 들어섰다. 식음 매장도 애슐리퀸즈와 쉐이크쉑을 포함해 9개를 새로 유치했다. 센트럴 스퀘어에는 전망형 엘리베이터 2대를 설치하고 공용 휴식 공간도 확대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새단장 기념 '더 넥스트 파주'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는 '삼성패션 페스타'를 열어 빈폴·갤럭시·준지 등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쇼핑부터 미식, 문화 콘텐츠까지 한층 다채로워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LF 히스 헤지스, 프로스펙스, 무신사, 그리티 감탄, 보테가 베네타

◇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서촌에 3층 규모 콘셉트스토어 열어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아카이브 앱크가 서울 종로구 서촌에 콘셉트스토어 '더 아카이브 앱크 서촌'을 정식으로 연다. 매장은 3개 층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는 2019년 브랜드 론칭과 함께 등장한 시그니처 가방 '플링(FLING)'이다. 아카이브 앱크에 따르면 플링백은 현재까지 누적 약 7만개가 판매됐다. 1층에서는 패브릭과 설치물을 활용해 플링의 유연한 형태를 표현하고 2층은 브랜드 이미지 등을 활용한 아카이브 공간으로 꾸몄다. 3층에는 차와 음악을 즐기며 머물 수 있는 '플링 라운지'를 마련했다. 정식 개장에 앞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센타'와 운영한 사전 팝업에는 약 1500명이 방문했다. 아카이브 앱크는 오는 12월까지 '더 아카이브 앱크 플링' 테마를 운영하며 서촌점 전용 '플링 펜슬백' 4종과 호마이카 액세서리 5종도 판매한다. 코오롱FnC 아카이브 앱크 관계자는 “이번 서촌 공간은 아카이브 앱크가 만들어온 디자인과 제품을 기록하고 축적하는 '도큐멘팅(DOCUMENTING)' 개념을 바탕으로, 고객이 브랜드의 철학을 오롯이 체류하며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콘셉트스토어"라고 말했다. ◇ LF 히스 헤지스, 첫 프리미엄 라인 공개…여성 비중 40%로 확대 LF 헤지스의 서브라인 '히스 헤지스'가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첫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신제품군은 캐시미어 100% 코트와 유러피안 구스다운 점퍼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성 제품 비중도 전체의 약 40%까지 확대한다. 컬렉션은 에메레온도르와 KITH, 챔피언 등에서 경력을 쌓은 벤자민 브라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주도했다. LF는 지난해 히스를 헤지스 남성 사업부에서 분리해 별도 태스크포스팀(TFT)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LF에 따르면 히스 헤지스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0% 늘었다. 같은 기간 2030세대 고객 매출은 60% 증가했으며 무신사 매출은 10배 이상으로 뛰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히스 헤지스는 올해 매출을 지난해의 약 2배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일본 등 해외 플랫폼 진출도 검토한다. 벤자민 브라운 CD는 “한국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뉴욕에서 쌓은 크리에이티브 감도를 히스만의 방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와 텍스처를 적극 활용하면서 제품의 완성도와 감도로 히스만의 프리미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스펙스, 야구 국가대표 유니폼 인기…마킹 1차 물량 완판 프로스펙스가 '2026 야구 국가대표팀 어센틱 유니폼' 예약 판매에서 주요 품목 준비 물량 대부분을 판매했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예약 판매에서 자수 마킹 제품은 1차 물량이 완판됐다. 추가로 확보한 물량 역시 대부분 소진됐다고 프로스펙스 측은 설명했다. 새 유니폼은 한국 전통 창호 양식인 '세살문'에서 착안한 격자무늬를 메쉬 원단으로 구현했다. 셔츠깃과 래글런 라인, 소매에는 '팀 코리아 레드'를 적용했다. 프로스펙스는 이달 14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팀 패키지' 판매도 시작했다. 어센틱 유니폼을 비롯해 모자·야구점퍼·바람막이 등을 구성했다. 16일부터는 서울 용산 직영점에서도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국가대표 유니폼에 예약 판매 초기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국가대표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신사, 다음달 오사카서 대형 팝업…K패션·뷰티 70여개 브랜드 참여 무신사가 다음달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본 오사카 '그랜드 그린 오사카 브이에스'에서 '무신사 오사카 팝업 스토어 2026'을 운영한다. 무신사가 오사카에서 단독으로 대규모 팝업스토어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신진 패션·뷰티 브랜드 70여개가 참여해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무신사는 2023년 4월 이후 도쿄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5차례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했다. 오사카에서는 같은 해 11월 한큐백화점에서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단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앞서 도쿄에서 진행한 팝업에는 200개 이상의 신진 브랜드가 참여했고 이 가운데 38개 브랜드가 행사를 계기로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참여 브랜드의 행사 기간 거래액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3배에서 최대 10배 이상 증가했다. 무신사는 이번 행사를 일본 간사이 지역에서 국내 신진 브랜드의 시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로 활용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오사카 팝업을 계기로 신진 브랜드들이 도쿄를 넘어 간사이 지역에서도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일본 주요 도시에서 인지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리티 감탄, 손예진과 FW 캠페인…'모달스킨 실크브라' 선봬 그리티가 전개하는 언더웨어 브랜드 감탄이 배우 손예진과 함께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마이 코지 레이어(MY COZY LAYER)' 캠페인을 공개하고 신제품 '감탄 모달스킨 실크브라'를 내놨다. 신제품은 모달 소재에 실크 8%를 혼방한 실크 모달 스판 소재를 적용했다. 런닝형과 스트랩형, 큰컵 스트랩형, 후크형 등으로 구성했으며 오트밀·내추럴 베이지·인디안 핑크·코코아 그레이·다크 브라운 등의 색상을 마련했다. 같은 소재와 무봉제 퓨징 방식을 적용한 팬티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그리티 감탄은 다음달 6일까지 '추석선물 대전'을 열고 대상 제품을 최대 63% 할인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감타니 키링'을 증정한다. 그리티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감탄 모달스킨 실크브라'는 피부에 직접 닿는 소재와 착용감에 집중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적용 새 토트백 '코르소' 내놔 보테가 베네타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이스 트로터가 디자인한 새로운 토트백 '코르소(Corso)'를 선보인다. '코르소'는 보테가 베네타 2026 겨울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이다. 볼륨감 있는 형태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인트레치아토' 위빙을 적용했다. 유연한 나파 가죽으로 만든 인트레치아토와 매끄러운 가죽 사이드 패널을 조합했으며 핸들은 스웨이드 안감으로 마감한 본체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했다. 옵시디언 그레이와 스팅 등 시즌 색상을 적용하고 카프스킨 가죽을 활용한 제품도 구성했다. 크기는 스몰·미디엄·라지·맥시 등 4가지로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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