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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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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 추석 연휴 ‘즐길 거리’ 고객 발길 유혹

백화점 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발길 잡기에 나선다. 스포츠와 놀이, 미식부터 지역 문화를 재해석한 팝업스토어까지 가족과 연인, 외국인 관광객 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이 백화점에 오래 머물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스포츠, 신세계백화점은 가족 단위 체험, 현대백화점은 지역 문화에 각각 초점을 맞췄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롯데월드몰을 중심으로 스포츠 지식재산권(IP)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라리가 웹툰(LALIGA WEBTOO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라리가 웹툰 라이선스사 알타바그룹과 손잡고 스페인 프로축구와 웹툰을 결합했다.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발렌시아 CF 등 라리가 7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웹툰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은 웰컴존과 캐릭터 갤러리, 스크린존, 스토어&커스텀존 등 4개 공간으로 꾸민다. 스페인 현지에서 들여온 구단별 공식 유니폼과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하는 웹툰 캐릭터 키링·인형 등도 판매한다. 이강인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을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유니폼에 이강인 선수 이름과 번호 등을 새길 수 있는 마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팝업은 잠실에 이어 부산본점과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롯데월드몰 3층에는 지난 18일 정규 규격 코트를 갖춘 약 260㎡ 규모의 피클볼 전문 매장도 문을 열었다.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패들과 볼, 의류, 신발 등 290여종을 갖추고 전문 코치 강습과 코트 대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테니스 전문 매장 '테니스메트로'와 연결해 총 750㎡ 규모의 '라켓스포츠 특화존'을 구축했다. 쇼핑뿐 아니라 실제 운동까지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기능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와 문화, 미식 콘텐츠를 강화한다. 우선 점포별 대표 체험시설과 연계한 혜택을 마련했다. 센텀시티에서는 아이스링크와 키자니아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대구신세계는 트램폴린 체험 공간 '바운스'와 아쿠아리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해점은 플레이파크 놀이기구 1회 무료 이용권을,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스포츠 체험시설 '스포츠몬스터'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의정부점에서는 CGV 영화 관람 할인권,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실내 동물 체험 공간 '주렁주렁' 할인권을 선보인다. 먹거리 팝업도 마련했다. 대구신세계에는 '호일당'과 '타코마스터', 센텀시티에는 '오도넛', 대전신세계에는 '야끼마츠리', 본점에는 '팡팡사라다빵'이 각각 고객을 만난다. 신세계백화점은 명절 분위기를 살린 참여형 행사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신세계백화점 캐릭터 '푸빌라' 키링과 패치 세트를 증정하고 윷놀이와 에어볼, 럭키볼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션·스포츠·키즈 브랜드가 참여하는 '액티브 폴(Active Fall)' 행사도 열어 가을 나들이 수요를 공략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쇼핑뿐 아니라 먹거리, 문화 체험, 참여형 이벤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전국 각지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283.6㎡ 규모의 '에딧 뎁트, 네오 로컬(Edit Dept, Neo Local)'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역 특산품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패션·뷰티·리빙·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로컬 브랜드를 전시와 체험 콘텐츠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총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서울 길거리 의자를 공예적으로 재해석한 소동호 작가의 '서울 길거리 의자들', 대구의 전통 누빔 기법을 현대적인 핸드백에 접목한 '키임스튜디오',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프트맨션' 등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과 커넥트현대 청주 등에서도 '네오 로컬' 팝업스토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콘텐츠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한국은 지난해 미국을 제치고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에 올라섰다. 수출액은 114억달러(약 15조3900억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 의존도가 높았던 K-뷰티가 이제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어 중동·중남미까지 영토를 넓히고 있다. 눈길을 끄는 건 성장 방식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화장품 수출의 73.3%를 중소기업이 담당했다. 자본력을 갖춘 일부 대기업이 아니라 수많은 중소·인디 브랜드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얘기다. K-뷰티는 정부가 만들어낸 산업이 아니다. 작은 브랜드가 아이디어를 내놓고 국내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이 품질을 뒷받침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들이 직접 해외 소비자를 찾아갔다. 정부가 해야 할 일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선수가 되기보다 기업이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것이다. 가장 시급한 분야가 해외 규제와 인증이다. 우리 화장품은 200개가 넘는 국가로 향하지만 국가마다 허용 성분과 표시 기준, 인증·통관 절차가 다르다. 미국·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와 중동, 중남미까지 규제 정보를 촘촘하게 확보해 기업에 제공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제품은 잘 만들어놓고 서류와 인증에 막혀 시장 진입 시기를 놓치는 일은 줄여야 한다. 정부도 해외인증 비용 지원과 규제정보 제공, R&D 지원 등을 확대하고 있다. 방향은 맞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 흩어진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해외에서 범람하는 가품과 상표권 침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숙제도 분명하다. 한류와 SNS 마케팅만으로 10년을 버티기는 어렵다. 지금의 성과를 원천기술과 원료·소재, 연구개발(R&D)에 다시 투자해야 한다. 결국 소비자가 두 번째 제품을 집어 들게 하는 힘은 유행이 아니라 품질과 신뢰다. 세계 2위는 종착점이 아니다. K-뷰티를 잠깐의 열풍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장수 수출산업으로 만드는 경쟁은 이제부터다. 기업은 세계에서 뛰고 정부는 그 앞의 장애물을 치워주는 것. K-뷰티에 지금 필요한 역할 분담은 의외로 단순하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나들이] 에버랜드, 파라다이스, NOL, 여기어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H2O호스피탈리티

◇ 에버랜드 '와일드 사바나' 열흘 만에 10만명 찾았다 에버랜드가 올가을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이 개장 열흘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일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문을 연 '와일드 사바나'는 기존 탐험 차량으로 이동하던 로스트밸리 일대 1㎞ 구간을 직접 걸으며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야생동물 15종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물길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걷는 '리버트레일'도 무료로 확대 개방했다. 방문객들은 기린과 코끼리 등 초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수로 건너편 사자와 하이에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와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도 진행한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방문객에게는 탐험대원 기념 인증을 제공한다. 밤에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에서 방문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공간을 구성했다. 에버랜드 가을축제는 오는 11월22일까지 이어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낮에는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밤에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 아트파라디소, 2년 연속 '미쉐린 1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2026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에서 2년 연속 '1 미쉐린 키'를 받았다. 올해 국내에서는 총 55개 호텔이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9개 호텔이 미쉐린 키를 받았다. 1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A very special stay)'을 의미한다. 아트파라디소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58개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다. 현대미술 작품과 인테리어, 프라이빗 서비스와 다이닝 등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프랑스 호텔·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가 발표한 '라 리스트 호텔 2026'에서 93.5점을 받아 세계 1000대 호텔에 처음 진입했다. 세계 6개 호텔에만 수여된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 2026'도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예술과 디자인, 세심한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만들어온 노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NOL, 비수도권 숙소 최대 7만원 할인…연박 3% 추가 혜택 NOL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 행사에 참여해 가을 국내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수도권과 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 상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연박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 혜택도 단독으로 제공한다. NOL은 올해까지 7년째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친환경·안전여행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숙박 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연과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여행 방식을 알리는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안전여행 실천 서약 참여도 독려한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장은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국내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제주 등 전국 32개 섬 숙소 5만원 할인 여기어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숙박 세일 페스타 섬 지역편'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제주도를 비롯해 경남·경북·전남·전북·충남 등 비수도권 6개 지역에서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지방자치단체 32곳이다.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5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지역의 '숙박 페스타' 표시가 붙은 숙소에 적용된다. 숙박 외 즐길 거리 혜택도 더했다. '여기어때 라이브'를 통해 섬 지역 인기 호텔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 등 레저·티켓 상품에는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숙박 할인은 물론 레저·티켓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을 섬 여행의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파티세리 후르츠'와 사과·감 케이크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가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와 손잡고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안토가 외부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일 모양 무스케이크로 알려진 파티세리 후르츠의 임하선 셰프와 함께 사과와 감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숲속의 사과'와 '가을빛 감'이다. 숲속의 사과는 캐러멜 무스와 요거트 무스에 사과 과육을 졸인 잼과 바닐라 크림을 더했다. 가을빛 감은 바닐라 시트에 와인으로 졸인 무화과 잼과 초콜릿 크림을 쌓고 크림치즈와 감 무스를 얹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형태로 만든 디저트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판매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가격은 각각 7만9000원이다.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관계자는 “안토의 디저트 역량과 파티세리 후르츠의 제철 재료 노하우를 더해 산뜻한 가을 디저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 H2O호스피탈리티, 아부다비 호텔 체크인 '20분→1분' H2O호스피탈리티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366실 규모 럭셔리 비치프런트 호텔 '페어몬트 밥 알 바흐'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투숙객은 호텔에 도착하기 전 왓츠앱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권이나 신분증 정보를 등록하고 얼굴 인증을 거쳐 사전 체크인을 마칠 수 있다. 호텔 도착 후에는 프런트에서 얼굴 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객실 카드키를 받는다. 별도로 여권을 제시하거나 서류를 작성하는 절차를 줄였다. 회사 측은 평균 20분 안팎이던 체크인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페어몬트를 비롯해 소피텔과 노보텔, 그랜드머큐어, 이비스 등 아부다비에 있는 아코르 계열 호텔 10곳에 관련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직원들이 서류 업무보다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체크인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노랑풍선, 아야나 발리, 미국관광청, 소노인터내셔널, 그랜드 하얏트

◇ 모두투어 “사가현 예약 145% 증가"…日 소도시 여행 강화 모두투어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미식과 온천, 전통문화를 결합한 사가현 테마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 결과 올해 1~8월 규슈 지역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가현 예약은 145% 뛰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미식을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식과 관광, 온천 숙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가현 대표 소고기 '사가규'와 요부코 오징어를 맛보고 다케오의 자연·도자기 문화와 우레시노 온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가·유후인·가라쓰를 비롯해 사가·사세보·하우스텐보스 등을 연계한 상품도 마련했다. 패키지와 에어텔 등으로 여행 형태를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모두투어는 상품 출시에 앞서 이달 6~10일 사가현 관광연맹과 현지 스터디투어도 진행했다. 대리점과 모두투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숙박시설과 미식·온천·도자기 등 관광 콘텐츠를 점검했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일본 여행 수요가 익숙한 대도시를 넘어 미식과 온천, 지역 문화 등 여행지 고유의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인천~사가 직항을 활용한 상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노랑풍선, 3만원대 충남 '노포 미식여행' 선봬 노랑풍선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 노포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노포맛집 충청남도' 기획전을 내놨다. '충남 방문의 해(2025~2026)'를 맞아 마련한 상품으로 아산·보령·홍성·서산·태안·서천·당진 등 서부내륙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노포에서는 영양굴밥과 게국지, 불고기, 칼제비 등 충남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산 공세리성당·외암민속마을, 보령 충청수영성·상화원, 서산 해미읍성·간월암, 태안 꽃지해수욕장·신두리해안사구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본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고 식사와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지역별 1일 상품과 7개 지역을 연계한 2일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만원대부터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충남의 오래된 맛을 간직한 노포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을철 국내에서 미식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야나 발리, 전통회화 '카마산' 500년 역사 조명 아야나 발리의 사카 뮤지엄(SAKA Museum)이 발리 전통 회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기획전 '카마산: 발리 회화의 고귀한 전통'을 개최한다. 새롭게 마련한 전시관에서 여는 첫 기획전이다. 발리 동부 클룽쿵 지역에서 유래한 고전 회화 '카마산 양식'을 주제로 19세기 후반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카마산 회화는 16세기 겔겔 왕궁의 후원을 받아 발전하기 시작했다. 발리 힌두교와 자바 민속 설화, 신화 등을 소재로 고유한 양식을 형성했으며 2015년 인도네시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시장에서는 카마산 예술가 가족과 후손들이 기탁한 거장들의 회화 약 30점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젊은 작가와 여성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5월30일까지 이어진다. 큐레이터·참여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사카 뮤지엄 관계자는 “고전 거장들의 작품과 동시대 작품을 함께 선보여 카마산 전통이 오랜 시간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미국관광청, '프라이버시·희소성' 앞세운 럭셔리 여행 소개 미국관광청이 프라이버시와 희소한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객을 겨냥해 문화와 미식, 자연, 철도, 스포츠, 웰니스 등을 아우르는 럭셔리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는 일반 관람객 입장 전이나 폐관 후 1시간 동안 전문 미술사학자의 안내로 작품을 감상하는 전용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에서는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레인저와 일반 관람 코스에서 보기 어려운 공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식 여행으로는 6석 규모의 뉴올리언스 '키라 오마카세'와 오픈 파이어 다이닝을 선보이는 마이애미 비치 '로스 푸에고스' 등을 소개했다. 나파밸리에서는 전용 차량을 타고 와이너리를 둘러보는 일정도 구성할 수 있다. 대자연을 선호하는 여행객은 개인 가이드와 함께 유타주 5대 국립공원이나 그랜드 캐니언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복원한 빈티지 객차를 활용한 프라이빗 철도 여행과 알래스카의 자연을 2층 유리 돔 객차에서 감상하는 상품도 제안했다. 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 청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여행의 가치는 독특한 경험과 세심하게 맞춤화된 여정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미국 전역의 여행지는 현지 사람과 자연,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발리에 인도네시아 첫 '소노벨' 개장 소노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소노벨 발리 레기안(SONO Belle Bali Legian)'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 1일 공식 개장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벨' 브랜드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문을 연 '어웨이 발리 레기안 카마킬라'를 리브랜딩한 시설로 총 117개 객실을 갖췄다. 레기안 해변과 주요 쇼핑·엔터테인먼트 거리에 인접해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식음(F&B)과 웰니스 콘텐츠, 투숙객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풀사이드에 올데이 레스토랑 '셰프스 테이블'을 열고 어린이를 위한 키즈클럽 '더 플레이룸'도 새단장했다.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 '센사티아 보태니컬즈'와 리조트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스페셜티 원두 브랜드 '타나메라 커피'를 선보인다. 한식 메뉴도 강화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한국 미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셰프에게 한식 조리법을 전수해 투숙객에게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소노호텔앤리조트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사례"라며 “각 지역 고유의 매력에 소노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운동부터 회복까지 '웰니스 위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17~18일 운동 전 준비부터 도전과 회복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 '웰니스 위크(Wellness Week)'를 연다. 이번 행사는 'Challenge·Recover·Connect'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참가자는 'FOCUS·FLOW·CONTROL' 가운데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몸을 준비한다. FOCUS는 움직임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FLOW에서는 빈야사와 스트레칭 요가 등을 통해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CONTROL은 바디 컨디셔닝을 활용해 신체 정렬과 움직임을 점검한다. 이어 러닝과 기능성 움직임을 결합한 'HYROX Challenge'에 도전한다. 운동 후에는 먼데이사우나와 협업한 'Sauna Ritual'을 통해 몸의 긴장을 낮추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Connect'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운동과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웰니스·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얼마나 강하게 운동하는가뿐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고 회복하는지까지 하나의 웰니스 여정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일화, 동원산업, 쿠팡, CJ올리브네트웍스, 테트라팩 코리아, 구찌, 반스, 아이셋

◇ 일화, 가을 마라톤 3곳에 음료·생수 3만6000여병 지원 일화가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이달 열린 마라톤 대회 3곳에 음료와 생수 총 3만6000여병을 지원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일 '제19회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와 '제20회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를 후원했다. 스마일런 페스티벌에는 이온음료 '에버데이'를 500㎖ 기준 약 1만병 제공했다. 2013년부터 후원을 이어온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에는 맥콜과 광천수 등 1만3000여병을 지원했다.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에도 광천수와 에버데이, 초정탄산수 등 약 1만3000병을 전달했다. 이가영 일화 홍보팀장은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마라톤을 즐기는 분들이 대회 현장에서 필요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산업, 부산 앞바다 '100㎏ 참다랑어' 판교서 선봬 동원산업이 부산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부산 바다의 맛, K-수산물 상생 팝업'을 열고 국내산 참다랑어와 고등어 등을 선보인다. 행사의 핵심은 부산 앞바다에서 잡은 100㎏ 이상 국내산 참다랑어다. 행사 기간 매일 현장에서 해체해 한정 판매한다. 국내산 고등어를 활용한 봉초밥과 솥밥 등 이색 메뉴도 내놓는다. 대형선망수협은 신선한 고등어 원물과 판매 촉진 품목 등을 지원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과 상생하고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K-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와 어업인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제주 중소기업 47곳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 21일 제주 한라컨벤션에서 열린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에 참여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품평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감귤과 흑돼지, 수산물, 알로에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비롯해 화장품·생활용품·관광상품 등을 판매하는 47개 기업이 참여했다. 쿠팡은 과일과 식음료·가공식품, 뷰티, 수출 등 분야별 브랜드 매니저(BM) 6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입점과 판매 확대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했다. 대만 수출 동향과 상품 기획, 판로 확대 등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쿠팡은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상반기 취급고 33% 증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해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가 전년 동기보다 33%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늘었다.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임직원 복지 등에 기프트카드 활용이 늘면서 기업간거래(B2B)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7월에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 5700여개 이마트24 매장으로 CJ기프트카드 사용처를 넓혔다.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과 뚜레쥬르, CGV 등 CJ 계열 브랜드를 비롯해 메가MGC커피와 폴 바셋, 이마트24 등 30개 이상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ONECON 비즈몰'은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테트라팩 코리아, 민관 10개 기관과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 테트라팩 코리아가 정부·업계와 손잡고 종이팩의 생산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연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테트라팩 코리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0개 기관은 지난 21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한솔제지, 쌍용씨앤비, SIG콤비블록코리아, 종이팩 재활용협의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협약의 핵심은 종이팩 생산부터 소비 후 배출과 수거, 선별,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닫힌고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다. 테트라팩 등 멸균팩 제조사는 회수·선별·재활용 인프라 확충과 재활용에 유리한 재질·구조 기술 개발을 맡는다. 유업사는 재활용 지원금 분담과 재활용 제품 구매 확대, 선별사와 제지사는 각각 종이팩 선별과 재활용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심상걸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종이팩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 매장 새단장 구찌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매장 외관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내부에는 이탈리아산 천연 석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하고 맞춤 제작한 진열대와 가구를 배치했다. 여성 레디-투-웨어와 핸드백, 슈즈, 가죽 제품부터 주얼리와 시계, 아이웨어, 실크 액세서리까지 구찌의 다양한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구찌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고객들이 브랜드 컬렉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반스, 코르티스와 홀리데이 캠페인 '오, 왓 펀' 공개 반스가 그룹 코르티스(CORTIS)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오, 왓 펀(Oh, What Fun)'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반스의 'Off The Wall' 정신을 코르티스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결합했다. 제품은 두 차례에 걸쳐 출시한다. 첫 번째는 반스의 상징적인 체커보드를 사이드월에 적용한 'LX 클래식 슬립온 98'과 'LX 올드스쿨 36' 등으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다음달 9일에는 클래식 디자인에 플리스 안감과 계절 색상을 더한 '코지(Cozy)' 컬렉션을 내놓는다. 다음달 2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르티스 워터게임 토이와 포켓 카드팩으로 구성한 한정 기프트 세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제품 가격은 9만9000~11만9000원이다. ◇ 아이셋, 두 번째 제품 '나잘랩 코세척분말' 출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아이셋(ISET)이 가습마스크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나잘랩 코세척용 분말'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물 250㎖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말 2.25g을 한 포에 담았다. 정해진 양의 물에 한 포를 섞어 0.9% 농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상자에는 100포가 들어 있다. 필요한 수량만 따로 챙길 수 있는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했으며 스틱 상단에는 별도 도구 없이 뜯을 수 있는 이지컷을 넣었다. 원료로는 대한민국약전(KP) 규격 염화나트륨을 사용했다. 국내산 정제염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생산한다. 아이셋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가습마스크에서 코세척분말로 생활위생용품 제품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 지역본부장 및 실처장급 ▲ 영남지역본부장 장유진 ▲ 감사실장 정대원 ▲ 홍보실장 김대헌 ▲ 안전관리단장 하재무 ▲ 인사노무처장 여학수 ▲ 공정관리처장 유병욱 ▲ 지사지원처장 정태인 ▲ 말산업처장 안의근 ▲ 경마기획처장 겸 경마운영처장 마정석 ◇ 지사장급 ▲ 분당지사장 탁성현 ◇ 부장급 ▲ 경영혁신부장 류재량 ▲ 말산업진흥부장 나준일 ▲ 방역관리부장 송희은 ▲ 말복지부장 정복선 ▲ 말등록부장 최준석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스탠다드, 지그재그, 디스커버리, 패션그룹형지, LF 던스트, 모이몰른

◇ 무신사 스탠다드, 비수도권 매장 매출 44% 증가 무신사 스탠다드가 비수도권 오프라인 매장에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천안아산점을 제외한 비수도권 8개 매장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목표 달성률은 125%를 기록했다. 방문객도 늘었다. 이 기간 무신사 스탠다드 전체 매장을 찾은 2700만여명 가운데 약 17%인 450만명 이상이 비수도권 매장을 방문했다. 외국인 수요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는 부산 서면점은 올해 1~8월 외국인 구매 비중이 약 30%로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 높아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2023년 9월 대구 동성로에 첫 비수도권 매장을 낸 뒤 부산과 대전, 청주, 광주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했다. 현재 국내 43개 매장 가운데 9개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한다.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8일 문을 연 천안아산점에서는 천안 '할머니 학화호도과자'와 협업했고 광주점에서는 현지 디저트 브랜드 '주디마리'와 한정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제주와 경남 창원 등에도 매장을 열어 전국 단위 오프라인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비수도권에서도 매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지방 주요 도시 출점을 이어가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매장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지그재그 “가을 맞아 '등산' 검색량 130%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서 가을을 맞아 등산 관련 상품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이달 1~17일 '등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0%,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67% 증가했다. 관련 용품 검색량도 일제히 늘었다. '등산화'는 전년 동기 대비 111%, 전월 동기 대비 816% 증가했다. '바람막이' 검색량은 각각 11%, 293% 늘었다. '등산 바지'는 전년 동기 대비 84%, 전월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등산 가방'은 각각 41%, 107%, '등산 양말'은 102%, 121% 늘었다. 야외활동용 의류를 일상복과 조합하는 '고프코어' 관련 관심도 이어졌다. 같은 기간 '고프코어'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전월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 '카프리 레깅스'는 전년 동기보다 305%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는 건강한 생활방식을 중시하는 흐름과 고프코어 패션의 인기가 맞물리면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등산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관계자는 “검색 데이터는 소비자의 즉각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가을 등산 관련 상품 수요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라며 “웰니스와 고프코어 트렌드가 맞물리며 관련 소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디스커버리, 1만명 참여 '시포레 RUN & FIT' 후원 F&F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이달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 '시포레 RUN & FIT with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에 메인 협찬사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1만명이 참여해 러닝과 요가,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디스커버리 기능성 반팔 티셔츠를 포함한 레이스 패키지를 제공했다. 러닝은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를 기점으로 진행됐다. 아이돌 그룹 빌리(Billlie)도 참가자들과 같은 코스를 달렸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스트레칭과 요가,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는 디스커버리 'RUN & FIT 컬렉션'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쇼룸도 마련했다. 기능성 티셔츠와 야외 활동용 경량 액티브 재킷 등 러닝과 다양한 운동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점프 기록을 측정하는 '점프월'과 러닝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기록 포토월', '액티브 러닝 베스트'를 증정하는 추첨 행사 등 체험 콘텐츠도 운영했다. 디스커버리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기능성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러닝과 여러 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며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패션그룹형지·형지에스콰이아, 추석 맞아 교차 할인 패션그룹형지와 계열사 형지에스콰이아가 추석을 맞아 의류와 제화·잡화를 연계한 '110년 동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형지에스콰이아 창립 65주년과 패션그룹형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다음달 4일까지 두 회사 브랜드를 연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패션그룹형지 여성복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형지에스콰이아 제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형지에스콰이아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패션그룹형지 여성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그룹형지는 가을 신상품을 50% 할인하고 10만·20만·30만원 이상 구매하면 각각 1만·2만·3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플리츠 스카프'를 선착순 증정한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추석 선물용 남녀 컴포트 슈즈를 선보인다. '영에이지 남성 U팁 세미컴포트 더비 슈즈'와 '여성 컴포트 로퍼 슬립온' 등이 대표 제품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의류부터 제화까지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계열사 간 혜택을 연계했다"고 말했다. ◇ LF 던스트, 성수에 서울 첫 플래그십 매장 LF 자회사 씨티닷츠가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 던스트가 서울 성수동에 서울 첫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던스트 성수 서울 플래그십'은 성동구 연무장길에 지상 3층, 약 248㎡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7월 제주 애월에 문을 연 'THE OCEAN'에 이은 던스트의 두 번째 단독 플래그십이다. 매장은 '도시와 문화'를 주제로 구성했다. 1층은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컬처 라운지', 2층은 여성 컬렉션, 3층은 남성 컬렉션 공간으로 운영한다. 건물에는 성수동의 지역적 특성도 반영했다. 기존 건축물의 내·외장 요소 일부를 보존·복원하고 콘크리트와 현대적인 색상을 조합해 과거 산업지역의 흔적과 현재의 성수 분위기를 함께 담았다. 1층 컬처 라운지에서는 시즌과 프로젝트에 따라 패션뿐 아니라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3층 남성 컬렉션 공간은 기존 여성 중심 고객층에서 남성과 유니섹스 상품 고객으로 접점을 넓히는 데 활용한다. 던스트는 최근 서울패션위크에서 브랜드 첫 패션쇼를 열고 약 50개의 2026 가을·겨울(FW) 룩을 공개하기도 했다. 성수 플래그십을 국내 고객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해외 방문객과 만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LF 씨티닷츠 던스트 관계자는 “성수는 도시의 에너지 속에서 새로운 문화와 취향을 발견하고 교류하는 공간"이라며 “국내외 고객이 지속적으로 던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무민' 협업 컬렉션 출시 한세엠케이가 운영하는 유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캐릭터 '무민'과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기존 무민 캐릭터와 함께 '리틀미이'를 새롭게 적용했다. 의류 6종과 액세서리 4종으로 구성해 영유아 일상복부터 출산·명절 선물용 제품까지 선택지를 넓혔다. 대표 제품 '무민뽀글이 베스트'는 스트라이프 퍼 소재와 등판 자수를 적용했으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무민맨투맨상하복 & 우주복모자세트'도 5만9000원으로 자카드 소재를 사용했다. 양말 선물세트와 손수건 선물세트, 멀티파우치 등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내놨다. 한세엠케이 모이몰른에 따르면 이전 무민 협업 상하복은 73%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유아동 라이프스타일 매장 '모이모키'도 지난달 스타필드 안성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롯데아울렛 광명점은 47%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매장에서 신상품을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트래블백을 선착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한세엠케이 모이몰른 관계자는 “무민의 북유럽 감성을 모이몰른의 디자인으로 풀어낸 컬렉션"이라며 “추석을 맞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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