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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성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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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지사 직접 만나 현안 사업 건의

저 출생 대응부터 핵심 인프라까지…도 차원의 행정·재정 지원 요청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4일 배낙호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 관계자들이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와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 출생과의 전쟁'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사업을 비롯해,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핵심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 연계와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천시와 경상북도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주체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는 도정 방향과 지역 현안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함께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 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과 중앙을 잇는 다층적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고령군 소식

◇전국 흔든 '맛있는 발상' 김천김밥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선정 경북 최우수 축제 이어 '2관왕'…지역문화 브랜드 저력 입증 국민투표·전문가 심사 통과…2026~2027년 글로벌 도약 발판 마련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역발상의 기획으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킨 김천김밥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지역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선정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김밥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 매력 발굴·확산 사업 '로컬100'에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가운데 경쟁력과 확장성을 갖춘 100선을 선정해 전국적·국제적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기 선정은 지난해 7월 진행된 지자체·국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042개 후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1차 심사를 거쳐 200개 후보를 압축한 뒤,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확정됐다. 선정에 따라 김천시는 향후 2년간(2026~2027년) SNS·유튜브 콘텐츠 제작, 문체부 누리집 홍보,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 국내외 홍보 및 협업 지원을 받게 된다. 김천김밥축제의 출발은 단순했다. '김천=김밥천국'이라는 MZ세대의 재치 있는 오해를 지역 정체성으로 끌어안는 역발상에서 시작됐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회 7만 명, 2회 만에 1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형식적인 개막식과 과도한 의전을 과감히 없애고, 바가지요금을 차단하는 '3無(무개막식·무의전·무바가지)' 운영을 실천해 지역 축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시장은 “경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이어 문체부 로컬100 선정은 김천의 문화 저력을 국민이 직접 인정해 준 결과"라며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해 더욱 세심하고 완성도 높은 준비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영농대행 단 4배 확대…농촌 일손 난 정면 돌파 2026년부터 4개 대행 단 체계 전환·사업비 9억 원 투입 드론 방제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대행…고령·소농 부담 완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농촌 고령화와 만성적인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구미시가 영농대행 단을 대폭 확대하며 구조적 해법 마련에 나섰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부터 기존 1개 영농대행 단(5명) 체계에서 4개 대행 단(20명 이상) 체계로 전환하고,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도 기존 3억 원에서 9억 원으로 증액된다. 영농대행 단은 고령 농, 여성 농, 소농 등 농기계 활용이 어려운 농업인을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업 전 과정을 대신 수행하는 사업이다.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비료 살포, 이앙과 벼 수확 등 주요 작업을 일괄 지원해 작업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용 요금은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200평 기준으로 모내기 4만 원, 벼 수확 7만 원, 드론 병해충 방제는 7000원 수준이다. 농기계 보유가 어려운 고령·소농가에서도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실제 성과도 확인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1개 영농대행 단(5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40ha 규모의 이앙 작업을 포함해 병해충 방제, 비료 살포, 벼·조사료·볏짚 수확 등 총 316ha의 농작업을 수행했다. 40 농가가 서비스를 신청해 200여 건의 작업이 처리됐으며, 영농취약 농가의 작업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농가는 “고령으로 농기계 작업이 가장 큰 부담이었는데 영농대행 단 덕분에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며 “비용 부담도 크지 않아 계속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영농대행 단 확대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운영을 강화해 서비스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대행 가능 품목과 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영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시장은 “첫해 운영을 통해 영농대행 단의 필요성과 효과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영농대행 단 운영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 연희단 '맥', 문체부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선정 총사업비 30억 중 국비 21억 확보…창작 공연 6회 예정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의 지역 대표 예술단체 상주 연희단 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 연희단 맥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30억 원 가운데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공공 공연장과 연계한 창작·제작 공연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공연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공연예술 생태계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무용·연극·음악·전통 등 공연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연간 총 90억 원 규모의 국비가 지원된다. 2005년 창단된 상주 연희단 맥은 세계모자 페스티벌과 상주곶감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상전을 팝니다 △연희극 '곶감과 호랑이 그리고 소도둑' △상상 주도 상주, 연희의 맥을 잇다' 등 자체 창작 작품을 통해 상주 전통 연희의 현대적 재해석과 대중화에 기여해 왔다. 단체는 이번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총 6회의 창작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상주 지역 전통 연희의 예술성과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누리,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3개 작품 선정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 선정…국비 1.4억 확보 뮤지컬·연극·클래식 아우른 구성으로 지역문화 향유 확대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2026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공모사업'에서 총 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공연예술 유통망을 확대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공연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단위 경쟁을 거쳐 선정된 이번 결과로, 고령군은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역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선정된 작품은 직장인의 일상과 공감을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 여성들의 삶과 우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코믹 연극 '아줌마가 달려간다', 음악과 편지를 결합한 편지 시리즈 클래식 '고령의 편지'등 3편이다. 뮤지컬·연극·클래식으로 장르를 고르게 구성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관광객에게도 공연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가야문화누리를 중심으로 한 정기 공연 운영을 통해 '생활 속 공연예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우수 공연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김천시, 김천시의회, 성주군 소식

◇김천시, 'AI 전환' 지·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13개 기관 참여 협약 체결…산업·행정·의료 전반 AI 활용 및 융합인재 양성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사회 전반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AI 선도 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3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지역사회 AI 전환 및 AI 활용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경북보건대학교,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지역 의료기관과 기업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산업·의료·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데이터 협력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AI 융합인재 및 시민 대상 교육, 연구개발(R&D)과 기술 지원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실증형 프로젝트와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 '배우고-일하고-정착하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역량을 키워 지역 산업과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끄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지역에서 직접 키워나간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 교육과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지역구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주요 현안 사업 공유·예산 확보 공조…광역 협력 강화 모색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는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구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 핵심 현안의 진행 경과를 설명하고, 향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에서는 국·소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각 부서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협력 필요 사항을 집중 건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소별 현안 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사전 행정 절차 이행 여부, 재원 조달 및 예산확보 전략,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일부 중·대형 사업의 경우 광역 단위 조정과 도비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도의원들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천시 관계자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광역 단위인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구 도의원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재원 확보와 행정 절차를 동시에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천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중 현장 점검 감천 제방 붕괴 위험·통합보건타운 시민 불편 선제 대응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의회가 제257회 임시회 회기 중 주요 현안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3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관내 두 곳을 방문해 자연재해 위험과 공공시설 이용 불편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감천 변 일대의 하상 유실로 인한 제방 붕괴 우려를 확인하는 한편,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통합보건타운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조마면 장암리에서 배시내 감포교까지 제방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하상 유실 구간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유실이 심각한 장암교 인근을 포함한 일부 취약 지점을 지적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고정보 설치 등 구조적 보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련 부서와 향후 조치 방향을 놓고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오후에는 평화동에 조성 중인 김천 통합보건타운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진입로 협소에 따른 교통 불편을 중점적으로 짚으며, 이용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에 둔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나영민 의장은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집행부의 일반적인 답변이 아니라, 개별 현장에 맞춘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년 성주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농협장 간담회 개최 생산 확대·소비 위축 이중 압박 속 가격 안정·유통 전략 모색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군이 2026년 성주 참외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 실에서 농협중앙회와 지역 농협장, 성주 조합 공동사업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성주 참외 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주군수를 비롯해 NH농협 성주군지부장, 지역 농협장, 성주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2025년 성주 참외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참외 산업 전반의 위험 요인과 대응 전략을 집 중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성주 참외 생산량은 18만 600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조수입은 6000억 원을 넘어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배 면적 확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에 따른 생산량 증가, 장 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위축이 맞물리면서 가격 변동성과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간담회에서는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 가능성 △유통 구조 개선 △공동 선별·출하 체계 강화 △가격 안정 장치 마련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특히 농협과 행정 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협과의 소통을 통해 참외 산업 전반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농협 및 생산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참외가격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성주 농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성주군, 남부내륙철도 본격 추진 환영…

“대구·경북 서부권 연계가 관건"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가균형발전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경북 성주군이 사업 추진을 환영하고 대구·경북 서부권을 아우르는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성주군은 3일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 철도망으로,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물류·관광 활성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특히 경북 서부권 교통체계 전반의 접근성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남부 내륙 철도는 총 14개 공구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성주군이 포함된 2·3공구는 최근 각각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과 공사 계약이 체결되며 사업 추진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노선은 김천을 기점으로 경남 거제까지 연결되는 철도망으로, 경북 서부권의 광역 교통 흐름을 재편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된다. 성주군은 특히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성주군은 국도 30호선 6차로 확장과 동서 3축 고속도로(무주~성주~대구) 등 주요 광역교통망이 이미 집적된 지역으로, 남부내륙철도와의 연계 교통체계가 구축될 경우 대구·경북 서부권 전반의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주군은 대구광역시 도심과 30분 내외로 연결 가능한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철도·도로·광역교통 간 환승과 연계를 담당하는 '중간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남부내륙철도 착공을 계기로 타 지자체들이 지역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만큼, 성주군 역시 기존 및 계획 중인 광역교통망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서부권 전체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남부내륙철도를 비롯한 국가 철도사업과 연계 교통망 논의에 적극 참여해 군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고령군 소식

◇구미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18억 모금… 나눔온도 161도 '역대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시가 연말연시를 잇는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동체의 저력을 입증했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 희망모금액 11억1700만 원을 크게 웃도는 18억5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나눔 참여 열기를 나타내는 '나눔온도'는 161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12억6100만 원, 나눔온도 113도와 비교해 모금 규모와 시민 참여 모두 대폭 확대된 수치다.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기업과 단체,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SK실트론, 삼성전자, LIG넥스원, 효성티앤씨 구미공장,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차병원, 구미도시공사 등 주요 기업·기관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해 기업도시 구미의 성숙한 기부 문화를 보여줬다. 특히 '착한가게', '행복나눔가게' 가입을 통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꾸준한 참여가 더해지며, 나눔이 일상 속 문화로 지역 전반에 확산됐다는 평가다.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 나눔 사례도 지역사회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월 13일 청솔어머니회를 운영하는 김경심 대표는 30여 년간 구미에서 살아온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수령액 10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구미정신건강회복지원센터 회원들이 바자회와 커피믹스 판매로 모은 수익금 22만7300원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눔은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할 일상"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구미를 더욱 따뜻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캠페인 기간 외에도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중 상시로 성금과 성품을 접수·배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시민 참여로 만든 안전 성과"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상주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교통문화 수준 평가에서 최상위에 올랐다. 3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 시(市) 49곳 가운데 1위(A등급)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교통안전 △보행행태 등 3개 영역을 평가해 지역별 교통문화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다. 평가 결과는 A(상위 10%)부터 E(하위 10%)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상주시는 이번 조사에서 운전행태 영역 55점 만점에 48.26점, 교통안전 영역 25점 만점에 21.87점, 보행행태 영역 20점 만점에 17.49점을 각각 기록했다. 종합점수는 87.62점으로 A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눈에 띄는 점은 꾸준한 상승세다. 상주시는 2021년 D등급(42위)에 머물렀으나, 2022년 38위, 2023년 14위, 2024년 3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마침내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이 자리하고 있다. 상주시는 매년 교통안전시설 보급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노인보호구역 확대, 교통저감시설 설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본격화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고정식 과속단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바닥보행신호등 등 이른바 '강제형 교통안전시설' 설치도 대폭 확대했다. 일부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시민들이 교통안전 정책에 공감하고 협조한 점이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여기에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과 시민 의식 개선 활동이 더해지며 교통문화 전반의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통문화지수를 매년 끌어올려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교통안전 교육·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산불예방 비상체제 돌입 '함께 지키는 숲, 함께 여는 산불예방' 발대식… 초동 진화·첨단 대응 총력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본격적인 산불 위험 시기를 맞아 산불예방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3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읍·면·동 관계 공무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지키는 숲, 함께 여는 산불예방'을 슬로건으로 산불예방 추진 발대식을 열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조심기간(2026년 1월 20일~5월 15일)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산불 대응 책임과 함께 최근 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실천 의지도 담겼다. 문경시는 올해 산림재난대응단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 분리 운영하던 산불예방진화대, 산사태예방단, 병해충방제단을 통합 관리 체계로 개선하고, 시기별로 탄력적인 인력 운영이 가능한 종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대응단은 총 48명으로, 산불 예방·진화 31명, 산사태 예방 4명, 병해충 방제 13명을 배치해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문경시는 신기동 일원에 국·도비를 확보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림재난대응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0평,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되며, 열악한 현장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산림재난 행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대응과 첨단 기술 활용도 눈에 띈다. 문경시는 상주시와 공동으로 3,400ℓ급 대형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운영하고 있으며, AI 드론 스테이션 시스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드론 스테이션은 실시간 영상과 기상 정보를 기반으로 촘촘한 감시가 가능하며, 백두대간이 위치한 5개 읍·면에 우선 설치된다. 인공지능 자동 운용 방식으로 1회 이륙 시 약 25분간 반경 10km 범위를 감시하고, 불법 소각 발견 시 자동 방송 기능도 수행한다. 문경시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산림재난대응단과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해 농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며 불법 소각 근절에 힘써 왔고, 그 결과 지난해 '산불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산불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달라"며 “마을방송과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산불 예방 수칙을 적극 알리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로 초동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125℃ 달성 40여 일 만에 100℃ 조기 달성…경기 침체 속 군민 나눔 저력 입증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한 나눔 캠페인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 힘을 보여줬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 125℃를 기록하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당초 목표 모금액은 5억982만7000원이었으나, 최종 모금액은 약 6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목표 대비 125%를 달성한 수치로,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캠페인 시작 불과 40여 일 만인 지난 1월 12일, 이미 5억9000만 원을 모금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후에도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 기부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최종 125℃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성과에는 지역 산업계와 단체의 굵직한 기부가 큰 힘이 됐다. 인터켐코리아가 6000만 원, 부성개발㈜ 오펠골프클럽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주물사업협동조합 고령1산단관리공단 회원사들이 4590만 원, 대욱케스트 3000만 원, 고령군 상공협의회 2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동고령일반산업단지(1500만 원), ㈜용진·고령축산물공판장·정안건설㈜(각 1000만 원) 등 지역 곳곳에서 이어진 나눔이 캠페인 성과를 떠받쳤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군민과 기업, 단체 여러분 덕분에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김천시, 문경시, 성주군 소식

◇ 구미시, '보이지 않는 규제' 허물다 적극 행정 규제개선 사례 5건 선정…환경·경제 효과 동시에 잡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시민 생활 속에 숨어 있던 이른바 '그림자 규제'를 걷어내며 적극 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 공공하수 이송 규제개선을 비롯해 행정 절차 간소화, 상권·돌봄·문화 분야까지 아우른 제도 개선 사례가 정부로부터 잇따라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4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4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 내 유일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공공하수 이송 규제 개선을 통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다. 기존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간에만 가능했던 하수 이송을 민간 폐수 배출 사업장까지 확대하면서 물 재이용의 문턱을 낮췄다.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해당 제도 개선은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민간 사업장 전반에 적용 가능해 수처리 공정 안정화와 운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전국적 파급력을 지닌 사례로 꼽힌다.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관계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로 제도 개선을 성사시켰다. 이 성과는 '2025년 구미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위'로도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벤치마킹 사례도 생활 밀착형 개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자동차 멸실부터 말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행정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개선 △'함께 키우는 도시(MOM)케어 구미' 돌봄 확대 △구미코컨벤션센터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 포함됐다. 행정 절차 간소화, 지역 상권 활성화, 돌봄 공백 해소,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들이라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삶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규제를 현장에서 찾아 과감히 개선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실무 혼선 '뚝'… 김천시, '누구나 회계톡!' 연중 운영 회계·계약업무 상시 컨설팅 도입… 법령 변화 대응력·행정 신뢰도 제고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잦은 지방계약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으로 현장 혼선이 반복되는 가운데, 김천시가 회계·계약 업무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상시 컨설팅 체계를 가동한다. 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2월부터 연말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누구나 회계 톡! 회계·계약업무 컨설팅'을 연중 운영한다. 계약구매팀이 중심이 돼 실무 전반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 교육–상담–매뉴얼–자료제공을 연계한 종합 지원 체계가 핵심이다. 이번 컨설팅 프로그램은 △공사·용역·물품 계약 실무교육(연 2회) △쟁점 사안에 대한 전문 컨설팅(상시) △지방계약 실무 매뉴얼 제작 △전용 플랫폼을 활용한 자료 제공 및 질의·답변 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령 해석과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 기반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예산·회계·보조금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과 유권해석, 계약 구비서류, 타 시·군·구 처리사례 등을 상시 공유할 계획이다. 여기에 카카오 오픈채팅을 활용한 실시간 질의·답변, Zoom 화상 상담과 전화 상담을 병행해 사안별 맞춤형 심층 컨설팅도 제공한다. 김천시는 이 제도를 통해 △법령·규정 준수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최신 지침 반영을 통한 실무 역량 제고 △업무 절차 간소화와 표준화 △인사이동 시 신규 담당자의 조기 적응 지원 등 지속 가능한 행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회계·계약 업무는 재정 집행의 출발점으로, 작은 착오 하나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며 “이번 '회계톡' 운영을 통해 최신 법령과 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사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적법성과 투명성을 갖춘 계약 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누구나 회계톡!'은 내부 행정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책임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시도로 평가된다. ◇문경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 최우수 문경새재관리사무소 등 29개 부서 선정 성과 중심 평가로 시정 효율·조직 문화 동시 제고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는 2일 시청 정례 조회에서 '2025년 부서평가 우수부서 시상식'을 열고, 5개 그룹별로 최우수·우수·장려·도약·특별 등 총 29개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실적, 시정 주요 시책 추진 과정, 핵심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이뤄졌다. 최우수 부서에는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선정됐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과 푸드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전년 대비 약 7% 증가한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성과를 거두며 관광도시 문경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에는 정책기획단, 전략작목연구소, 교통행정과, 점촌3동, 산북면이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홍보전산과, 새마을체육과, 지역활력과, 산림녹지과, 일자리경제과, 건설과, 점촌1동, 마성면이 이름을 올렸다. 도약 부서에는 총무과, 사회복지과, 시니어장애인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정과, 환경보호과, 도시과, 건강관리과, 문경읍, 산양면이 선정됐다. 특별 부서로는 기획예산실, 문화예술회관, 안전재난과, 점촌5동이 각각 선정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부서평가는 단순한 성과 경쟁을 넘어, 공직자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다함께 친절 문경'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직 문화 속에서 나온 성과가 시민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이 살아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회, 본회의 SNS 생중계 도입…'열린 의정' 한 걸음 더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의회는 오는 2월 5일 개회하는 제296회 임시회부터 본회의를 공식 SNS(페이스북)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성주군의회 본회의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중계돼 왔으나, 이번에 SNS 라이브 방송이 추가되면서 군민들은 별도의 접속 절차 없이도 휴대전화와 PC를 통해 보다 손쉽게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의회 측은 이번 조치가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 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기 어린이의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 '개인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가 의원 발의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제기된 생활 속 안전 문제가 실제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참여형 의정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는 평가다. 성주군의회는 SNS 생중계 도입을 계기로 본회의뿐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군민에게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군민이 의회의 논의 과정과 성과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SNS 소통 채널을 활용해 투명하고 열린 의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SNS 라이브 방송은 성주군의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성주군 소식

개선비 70% 보조…위생·안전 강화로 외식 신뢰도 높인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업소당 시설개선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물론 유흥·단란주점까지 포함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0여 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업자 주소지가 구미시에 있고, 영업 기간이 2년 이상인 업소다. 지원 항목은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위생·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좌식 테이블의 입식 전환과 교체를 비롯해 영업장 바닥·벽·천장 개보수, 화장실 개선, 후드·환기시설 교체, 주방기기 교체 비용 등이 지원된다.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과 위생 사각지대를 줄여 업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2월 10일까지다.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구미시청 위생과 위생관리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절차와 서식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개선 지원을 통해 음식점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되고, 지역 외식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총점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딜 30일 설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성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성주군과 성주소방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소방·전기·가스 등 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반은 △위기관리 매뉴얼과 비상 연락망 관리상태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시 피난 안내도와 유도등 설치 상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승강기 비상 운전 작동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을 반영해 보수·보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점검을 실시했다"며 “시장 상인들도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기획]김천시, 조직개편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박차

'기후에너지과' 신설…탄소중립·에너지복지 통합행정 본격화 시민 참여형 감축·대기질 개선·녹색도시 전략 동시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 기후정책을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구현하기 위해 2026년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담 조직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폭염·집중호우·대기오염 등 기후위험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과 기후적응 정책을 분산 행정이 아닌 통합행정 체계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김천시는 이를 통해 '기후적응 선도도시 김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후정책 컨트롤타워 '기후에너지과' 출범 신설된 기후에너지과는 △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녹지조경관리 △공원관리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정책을 총괄하는 기후정책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시는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중·장기 기후정책을 본격 가동하고, 제3차 김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 △산림·생태계 기후탄력성 회복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개선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이행 상황은 자체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시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정책 확대 김천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탄소중립 정책도 강화한다. 대표 사업인 탄소중립 포인트 제에는 현재 6,800가구(전체 가구의 9.8%)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는 2023년 이후 약 800대가 참여해 교통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대기질 관리·미세먼지 대응 체계 강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 체계도 촘촘히 구축했다. 구도심·혁신도시·산업단지에 도시 대기측정소 3개소를 운영하며, 미세먼지·초미세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일산화탄소·오존 등 6개 항목을 상시 측정하고 있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17개소, 대기오염 전광판 2개소를 통해 실시간 정보 제공에 나서고, 미세먼지 안심 공간 3개소를 운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대광농공단지 내 중금속 측정소에서는 납·카드뮴·크롬 등 유해 물질을 분석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 중이다. 아울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대비해 김천IC 등 주요 관문에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등 145억 원 규모의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에너지 복지 확대…LPG·도시가스 보급 가속 에너지 복지 분야에서는 LPG 배관망 구축과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는 35억 원을 투입해 4개 마을에 LPG 배관망을 구축하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3곳 1,222세대를 대상으로 21억 원 규모의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LPG 배관망은 기존 용기 대비 30~50% 저렴해 농촌·외곽지역의 난방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 녹색도시·도시경관으로 기후적응 체감도 제고 김천시는 도시 숲과 공원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업단지와 고속국도변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해 열섬 현상 완화와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총 68개 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특히 올해는 4억 원을 투입해 부곡택지1호 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노후시설을 철거하고 야외공연장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 배출량 만큼 녹지 공간을 확대해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없이 시민 대다수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공원과 도시숲이 시민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책임지는 기반시설이 되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을 선언적 구호가 아닌 실행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기후적응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소식

◇ 설 앞두고 “이건 못 참지"…구미 팜 설맞이 할인전 2월 18일까지 최대 1만 원 할인쿠폰 제공 신규 앱 설치·10+1·10% 할인까지…100여 농가 참여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미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할인 행사가 열린다. 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구미 팜은 이달 18일까지 설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구미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구미 팜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혜택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으로,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된다.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구미팜 모바일 앱을 신규 설치한 고객에게는 3천 원 추가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10+1 증정 행사 △10% 추가 할인도 함께 진행돼, 설 선물 준비 부담을 한층 낮췄다. 현재 구미 팜에는 관내 1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장류, 곶감, 한과, 꿀 등 설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입점해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 나 주문이 가능하다. 김장호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구미 농특산물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천시, 'K-과학자 공무원 특강' 개최 휴머노이드·AI 이해 높여 정책 기획 역량 강화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급속히 진화하는 과학기술 흐름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 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K-과학자 공무원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과학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위원을 역임하고 기획처장·연구처장을 지낸 한상철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한 박사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 현황 △제조업 혁신과 자동화 트렌드 △로봇 및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행정·정책 대응 방향 등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과학기술이 산업 영역을 넘어 행정, 복지, 도시 정책 등 시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천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과학기술 변화가 정책 환경에 미치는 구조적 변화를 폭넓게 인식하고, 이를 시정 운영과 중장기 정책 수립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송 김천시 기획예산실장은 “과학기술은 더 이상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행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특강이 직원들의 미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김천시의 정책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과학기술과 행정을 연계한 특강과 교육, 신규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지향적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연극협회 문경지부 창립…지역 연극 새 출발 알리다 지부장 취임식·창립공연 성황…'늘근 도둑 이야기'로 첫 무대 시민·연극인 100여 명 참여…문경 연극문화 기반 확장 기대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연극협회 문경지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식이 지난달 30일 문경 미디어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한국연극협회 문경지부 지부장 취임식 및 창립공연'으로 마련됐으며, 내빈과 지역 연극인,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지부장 취임식, 창립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창립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는 유쾌한 풍자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문경지부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한국연극협회 문경지부는 남우성 지부장을 중심으로 지역 연극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됐다. 앞으로 정기 공연과 창작 활동은 물론, 시민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우성 지부장은 “문경지부 창립은 지역 연극인들의 오랜 염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연극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문경 연극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 “연극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감과 이야기를 나누는 예술"이라며 “이번 한국연극협회 문경지부 창립을 계기로 문경이 예향으로서의 문화적 깊이를 더욱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로컬뉴스]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소식

13개 품목·16회 운영…2700여 명 참여, 현장 맞춤형 교육 호평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서원기자 김천시가 새해 영농 준비를 위한 실용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29일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2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는 지난해 1900여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교육에 대한 현장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준다. 이번 교육은 기존 8개 품목에서 김천시 주요 작목인 과수를 중심으로 양봉, 아열대과수, 생강, 농산물우수관리(GAP) 등 13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영농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 분야를 넓힌 것이 참여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들이 실제 농사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과수화상병 대응 요령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현안 정보도 함께 제공돼 실효성을 높였다. 권명희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대비 치수 강화…안전·여가·환경 아우르는 하천으로 전환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홍수 위험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0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아우르는 정비사업에 총 192억 원을 투입해 재해 예방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수·환경 기능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하천, 치수 넘어 '생활형 공간'으로 대표 사업은 도심을 관류하는 북천지구 하천 재해 예방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장기 사업으로, 2025년까지 북천교 리모델링과 노후 호안 교체, 산책로 정비 등을 통해 하천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왔다. 2026년에는 어린이놀이터 개장, 산책로 경관 식물 식재, 상산 교 재가설, 맨발 걷기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단순 치수 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여가 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하고, 도시 미관과 이용 편의성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병성천 준설…홍수 예방·자원 활용 '일석이조' 병성천에서는 퇴적토 증가로 인한 유수 흐름 저해와 홍수 위험을 줄이기 위해 퇴적토 준설 및 하상 정리 공사가 진행된다. 2025~2026년 총 1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북천 합류부부터 남천교 구간 약 34만㎥의 퇴적토를 준설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공사' 성토재로 활용, 공사비 절감 효과를 거뒀다. 2026년에는 남천교부터 인평천 합류부까지 9만7104㎥를 추가 준설할 계획이다. 준설 토사는 매각을 통해 지역 골재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홍수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소하천 정비로 농경지·주거지 보호 농경지와 주거지 보호를 위한 소하천 정비도 병행된다. 낙산 천 정비공사는 2025~2028년 총 86억 원 규모로, 2026년부터 평지1리~북천 합류부 약 1㎞ 구간에 교량 3개소 개체와 하천 폭 확장을 본격화한다. 반복되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남장동 주거지를 관류하는 남장 천은 2026~2028년 총 78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정비한다. 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교량 3개소 개체, 하천 폭 확장, 호안 신설, 홍수 방어벽 설치 등을 추진해 도심 인접 하천의 치수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한 하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하천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재해 예방과 환경 개선, 시민 이용성 확대를 함께 고려한 사업"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하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월 19일까지 신청 접수…총 150억 원 규모, 제조·관광·콘텐츠 산업 대상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폐광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다변화를 위한 대체 산업 육성에 나선다. 30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19일까지 '2026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 산업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문경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시행하는 정책금융 지원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에서는 문경시가 유일하게 대상 지역이다. 지원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에서 창업·확장·이전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제조업(반려동물 연관 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문경시 관내 모든 농공단지와 산업단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돼 있어, 이미 입주한 기업은 물론 입주 예정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지원 규모는 150억 원이다. 시설자금은 최대 30억 원 한도로 5년 거치 후 5년 균분 상환, 운영자금은 최대 10억 원 한도로 2년 거치 후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금리는 분기별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2026년 1분기 기준 1.75% 수준이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과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융자 지원이 관내 기업들의 경영 안정은 물론, 적극적인 투자와 신산업 유치를 촉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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