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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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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수익 기반 강화 힘입어 실적↑…신판 매출 9조원대

우리카드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실적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향후에도 외부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역량을 제고하고 자산 건전성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6일 우리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카드 당기순이익은 약 1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영업이익(2070억원)은 11.3% 개선됐다. 회원수와 매출이 커지면서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확대되고 금융 포트폴리오 운영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익 기반을 다진 덕분이다. 개인 신용카드 회원(600만9000명)의 경우 2.9% 증가하면서 600만명대로 진입했다. 영업수익은 2조9000억원으로 2.5% 향상됐다. 신용카드 수익은 2조980억원에서 2조1820억원, 신용카드 자산은 12조5270억원에서 14조5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 중 신판매출은 7조8920억원에서 9조2310억원,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3조9640억원에서 4조187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비용(1조8510억원)은 소폭 커졌다. 이자비용(4250억원)이 3.4% 낮아졌으나, 수수료 및 기타비용(1조4250억원)이 1.4% 불어난 영향이다. 또한 판매관리비(3220억원, +6.6%)과 대손비용(5200억원, +4.8%)이 상승하고, 지난해말 기준 연체율(1.53%)이 0.09%포인트(p) 악화됐다. 우리카드는 독자체제 전환도 가속한다. 독자가맹점수는 171만7000점에서 191만9000점, 독자카드 매출 비중도 7.4%에서 24.5%로 높아졌다. 특히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량 자산 확대 △위험군 사전 대응체계 강화로 자산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부 비용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중장기적인 수익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外

◇ 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삼성생명 소비자보호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능화·조직화 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해 이상거래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시 대응해 실제 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와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제2금융권 최초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시스템 기반 탐지와 고객 확인 절차를 연계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한 사전 안내와 예방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초경찰서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주 서장은 “피싱 범죄는 피해 규모가 크고 경찰 인력만으로는 검거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화재, 38기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삼성화재가 '제38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경험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하는 제도로, 올해는 △오프라인 고객패널 △온라인 고객패널 △소비자·법률·의료 분야 전문가 패널을 결합한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패널은 월별 과제를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매월 다른 활동 주제를 체험하며 고객의 실제 이용 흐름과 맥락을 깊이 살펴본다. 2000명 규모로 구성된 온라인 패널은 설문조사를 통해 오프라인 패널의 의견이 다른 고객에게도 공감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 고객패널은 단순 설문조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선택 기준과 이용 관점을 살펴 서비스 기획과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전문가 패널은 체험과 설문 결과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한 번 더 분석,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강화하고 오해 및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걸러내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상품설명서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포착,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금융 LIFEPLUS TV, '라플위클리' 시즌6 공개 한화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유튜브 채널 LIFEPLUS TV가 오리지널 시리즈 '라플위클리' 시즌6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플위클리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정리해 소개해주는 유튜브 시리즈다. 시즌6의 포문을 여는 에피소드 주제는 '행운'이다. 세 사람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행운의 의미를 나누고,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패널이 최신 작품 한 편을 선정해 작품의 맥락과 숨은 의미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디깅 에피소드'도 선보인다. 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라플위클리는 하나의 키워드로 콘텐츠를 정리해 선택에 도움을 주는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며 “시즌6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라이브 방송 횟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농협생명,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실시 NH농협생명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고객 신뢰 제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상 업무 전반에 윤리 기준을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도 다짐했다. 농협의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보험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2월에는 얼터너티브 록 어떠세요” 外

◇ 현대카드, 전시·음악·디자인 등 문화 이벤트 전개 현대카드가 2월에도 전시·음악·디자인·미식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글로벌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를 열고 브라질 대표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얼터너티브 록 공연들이 펼쳐진다. 8일 열리는 'DJ Soulscape Curated 27 87dance'에서는 최근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밴드 '팔칠댄스'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리듬으로 로파이 질감의 사운드와 몽환적인 정서를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14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103 Tuesday Beach Club' 공연이 열린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로 주목받아온 밴드 '튜스데이 비치 클럽'이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얼터너티브 록 무대를 선사한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언더스테이지와 바이닐앤플라스틱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공식 머천다이즈도 함께 선보인다. 아트라이브러리에서는 다큐멘터리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 특별 상영을 통해 텍사스 마파에서 저드가 추진했던 예술적 실험과 탐구 과정을 소개한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Buttermilk Pancakes'를 주제로 먹고 읽고 요리하며 여유로운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4월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런던의 브런치 카페 '선데이'의 레시피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의 버터밀크 팬케이크에 제철 과일을 더한 나만의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산업 디자인을 주제로 한 스페셜 테마 존 전시 'Form, Function, and Making'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 디자인의 역할과 디자인이 상품으로 구현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다음달 29일 운영을 마치고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현대카드는 내년 새로운 장소에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우리카드, 디지털자산 결제 위한 인프라 구축 우리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QBR은 디지털 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서 시장 규제와 기술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적 대응책을 함께 마련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도권 금융 안에서 도입 가능한 최적의 블록체인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카드는 결제 플랫폼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신용·체크·포인트·계좌 외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 하나카드, 설 명절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귀성길 혜택, 참여형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GS THE FRESH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컬리·G마켓·무신사를 비롯한 온라인쇼핑으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 50만원 이상 결제시 7% 청구할인, 한샘 온라인몰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등이 가능하다. 비발디파크·모나용평·하이원을 비롯한 전국 7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 최대 50% 현장 할인 등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스테이오폴리스 전 숙소에서 20·4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1만200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면세점에서 하나AMEX 카드로 결제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결제시 최대 10만하나머니를 증정하는 '붉은 말의 질주' 이벤트가 하나페이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페이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는 결과에 따라 교촌치킨 세트, 배달의 민족 1만원모바일 상품권 등에 자동 응모된다. '밸런스 게임' 이벤트의 경우 스포츠 응원 스타일을 고르고 기간 내 1회 이상 결제시 1만하나머니 추첨 대상이 된다.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손님에게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과 BBQ 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등의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페이당구단의 25/26시즌 PBA 우승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후 1회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우승기념품 세트와 1만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등 설 명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국민카드, 다문화 아동 정착 도화 KB국민카드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2016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언어 장벽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으로, 한국어 전문 강사가 아동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주 3시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습 부진과 또래 집단 내 소외 등 2차적 어려움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실 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활동 등 현장 체험 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 농협카드, 고객 신뢰 회복·금융사고 근절 나서 NH농협카드가 지난 5일 '사업체질 개선 및 고객정보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과 손익 중심 실행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출하고, 직원 의식제고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실천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신뢰 회복 및 금융사고 근절이 목표다. 농협카드 임직원 일동은 동심협력의 자세로 △신성장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달성 △정보보호 및 금융사고 근절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3·6·9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외부강사를 초빙, 고객정보 유출 사례와 관련 법규를 바탕으로 개인(신용)정보보호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을 강화기로 했다. 이정환 농협카드 사장은 “결의의 이행을 행동으로 증명하며 매 순간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겠다"며 “지속성장과 실행력 강화에 힘씀과 동시에 고객정보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C카드, 설 맞아 고객 구매 부담 낮춘다 BC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16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현대아울렛(김포·송도·대전·스페이스1·동대문·가산·가든파이점·대구)과 커넥트현대(부산·청주)에서도 13~16일까지 30만원이상 결제부터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및 홈플러스에서는 선물세트·과일·정육·가전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GS더프레시에서 설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슈퍼에서는 설 선물세트 행사상품 최대 30%, 세븐일레븐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에서는 16일까지 BC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입시 최소 7만원 결제부터 1만5000원 할인해준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상시 할인행사에서는 뷰티·가구·가전제품 등을 최대 20%(최대 2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187억달러…반도체 수출 힘입어 역대 최대

반도체를 비롯한 품목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 최대로 올라섰다. 이를 토대로 연간 경상수지도 전년 대비 확대되면서 신기록을 세웠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약 187억달러 흑자로 전월 대비 58억달러, 전년 동월 대비 59억6000만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상품수지는 188억5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716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수입(528억달러)은 1.7% 늘어났다. 반도체와 컴퓨터주변기기 뿐 아니라 기계류의 의약품 수출도 확대됐다. 금 수입이 461.9% 급증하고 승용차 수입도 24% 늘었지만,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가 소폭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36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견조한 해외여행 수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수지(37억1000만달러)를 중심으로 47억3000만달러 흑자를 내며 역대 3위에 올랐다. 금융계정을 보면 순자산은 237억7000만달러 늘어났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 해외투자는 64억9000만달러, 외국인 국내 투자는 51억7000만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43억7000만달러, 외국인 국내 투자는 채권을 비롯해 56억8000만달러 커졌다. 파생금융상품은 25억4000만달러 확대됐다. 기타투자의 경우 자산이 대출을 중심으로 175억8000만달러, 부채는 현금과 예금 등 19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44억4000만달러 줄었다. 연간 경상수지는 123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30억8000만달러 상승했다. 상품수지는 1109억1000만달러에서 1380억7000만달러, 본원소득수지도 267억8000만달러에서 279억2000만달러로 늘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294억3000만달러에서 -345억2000만달러, 이전소득수지도 -82억9000만달러에서 -84억2000만달러로 악화됐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外

◇ 교보생명, 작년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22.4% 수익률 1위 교보생명이 40년 이상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투자 전략 수립·실행·성과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토대로 기업과 개인 퇴직연금을 막론하고 상위권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4분기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2.47%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퇴직연금 펀드 선정 과정에서 외부 전문기관과 전문가 의견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한 결과다.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시장 변동성을 비롯한 위험 지표를 함께 반영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한다. 교보생명의 확정급여(DB)형 수익률은 11.93%로 3위,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도 22.24%로 5위에 올랐다. 또한 업계 최초로 분기별 '퇴직연금 운영보고회'를 도입해 15년 넘게 고객사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용 현황과 시장 전망을 설명하는 중으로, IRP·DC형의 경우 전문 재무설계사(FP)가 1대 1 상담을 통해 투자 성향을 분석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가입 후에도 시장 상황의 변화에 따라 자산배분과 리밸런싱을 제안하는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 시장 동향 리포트와 추천 펀드 및 투자 성향별 포트폴리오를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투자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현재 실적 배당형 자산을 운용 중인 IRP·DC형 가입자 절반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교보생명은 전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직연금 제도의 구조, 자산배분 전략, 시장 변동기 대응 방법, 절세 전략 등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영미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운용 여건과 투자 목표를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 출시 한화생명이 자녀와 부모를 위한 증여∙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 미성년 자녀를 위한 증여∙투자∙세무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이번이 최초다. 5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파이는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플러스)'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물로, 자녀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부모의 고민을 데이터 기술로 풀어냈다. 기존 금융권의 자녀 관련 서비스가 계좌 개설과 자금 이체에 머물렀다면, 파이는 자녀를 위한 자산증여는 물론 증여 후까지 이어지는 자산관리까지 모두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성장 단계별 증여시점과 자산투자 및 세무관리까지 시점별로 구조화했다. 우선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증여자산을 투자하는 것도 간편하다. 한화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뿐 아니라 해외 주식 및 ETF 투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증여된 자산이 예금 통장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0년 단위로 시행해야 하는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고,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지원한다. 증여 이력과 공제 한도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 삼성생명, 고객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삼성생명이 부동산 자산관리 전문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손잡고 고객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에스엔아이는 △초대형 건물 500여개 동 △2만1000여개 매장 관리 △대형 공연장 및 방송시설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전문업체로, 최근 공간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소형 건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부동산 신탁을 포함한 상속 및 증여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삼성생명이 고객의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상속·증여 솔루션을 수립하는데 있어 에스앤아이가 해당 부동산 가치 평가 및 관리 등의 제반 업무를 협조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부동산에 대한 자산적 중요도와 고객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동산 자산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농협손해보험, 2026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개시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2026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에 돌입했다. 첫 판매 품목은 과수 4종(사과·배·단감·떫은감)이다. 농협손보는 적과 전 자연재해와 조수해(새와 짐승으로 인한 피해) 및 화재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적과 후에는 태풍(강풍)·우박·집중호우·가을동상해·일소피해·화재·지진 등 7개 특정 재해로 인한 과실 손해를 보장한다. 올해는 개인별 손해율에 따른 할인과 할증 구간을 기존 15개에서 35개로 세분화해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낮췄고, 가을동상해 보장기간도 11월15일에서 11월20일로 확대했다. 또한 모든 보장을 일괄 가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적과 전 특정위험 5종 한정보장 특약 △적과 후 일소피해 부보장 특약 △적과 후 가을동상해 부보장 특약 등을 운영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약 35%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가입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 가입 대상은 과수원 면적 300㎡ 이상인 농가다. 농협손보는 연중 시기별로 총 78개 품목의 보험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설 명절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DB손해보험이 설 명절을 대비해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의 안전한 운행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프로미카월드점에서 운영되며, 차량 기본 점검 외에도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와 타이어 공기압 주입을 포함한 형태로 제공된다. 유선 예약도 가능하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차량 안전에 대한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며 “단순 점검을 넘어 위생과 실용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포트폴리오 다각화’ KB라이프, CSM 늘렸다…성장동력 강화

KB라이프가 보험 상품을 다변화하고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말 KB라이프의 보험계약마진(CSM)은 약 3조2683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5047억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KB라이프는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고 양적 확대에 기반한 수익성 중심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종합건강보험 시장에 진출하고 연금보험 판매를 활성화하는 것도 이같은 행보의 일환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4137억원으로 3.1% 성장했으나, 당기순이익(2440억원)은 법인세율 인상의 여파로 9.4% 줄었다. 보험영업손익은 2619억원으로 16.5% 하락했다. CSM손익(2976억원)은 1.5% 개선됐고, 예실차(20억원)의 경우 86.3% 하락했다. 투자영업손익은 1518억원으로 73.3% 급증했다. 투자영업수익을 1조9859억원에서 2조5775억원으로 끌어올린 결과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270.2%로 7.1%포인트(p) 상승했다. 선제적인 자산부채관리(ALM)를 시행 중인 가운데 금리상승으로 순자산가치가 높아진 덕분이다. 보험 자산운용은 34조4747억원으로 4.3% 확대됐다. 이 중 유가증권이 32조1347억원(+4.4%)로 가장 많았고, △현금 및 예치금(1조1050억원, +10.2%) △대출채권(9778억원, -10.5%) △부동산(2572억원, +54.8%)이 뒤를 이었다. 손해율은 61.5로 0.8%p 개선됐다. 부동산 자산이 증가한 것은 신사업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KB라이프는 지난해 신규 도심형 요양원 3곳을 개소하는 등 시니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재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5곳에 있는 요양원을 포함해 업계 최다인 700명 규모의 요양시설을 운영 중이다. 서울 종로구 소재 '평창카운티'도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KB라이프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 중심 원스탑 상담이 가능한 보험·요양·은행 복합점포를 오픈했고, 시니어 기술 체험 공간 '에이지테크랩' 오픈을 필두로 테크 기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KB손해보험, 보험 업황 부진 뚫고 그룹 내 비은행 1위 수성…CSM 9.3조

KB손해보험이 각종 어려움을 맞았으나 실적 하락폭을 최소화하면서 KB금융그룹 내 비은행계열사 순이익 1위를 지켰다. 5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KB손해보험의 당기순이익은 약 7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했다. 보험손익은 6267억원으로 29.2% 줄었다. 손해보험 3대 상품으로 불리는 '일장자(일반·장기·자동차보험)' 수익성이 축소됐고, 연말 최적가정 변경으로 손상계약이 많아진 탓이다. 여기에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이연법인세 발생이 겹쳤다. 장기보험 손익은 9960억원에서 7740억원으로 하락했다. 일반보험의 적자는 267억원에서 396억원으로 커졌고, 자보는 87억원 흑자에서 -1077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손해율 악화에 기인한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79.1%에서 81.5%, 자보는 83.7%에서 86.9%로 상승했다. 일반보험은 86.0%에서 83.2%로 개선됐으나, 4분기만 놓고 보면 78.1%에서 99.6%로 확대됐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영향이다. 2024년 손해보험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더해진 것도 보험손익 감소로 이어졌다. 그러나 투자성과가 대폭 확대되며 이같은 어려움을 상당 부분 상쇄했다. 투자손익은 5284억원으로 198.0% 급증했다. 고금리 채권과 대체투자를 늘리면서 투자수익을 9369억원에서 1조1845억원으로 끌어올린 결과다. 운용자산도 28조512억원에서 42조2039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중 유가증권이 30조7037억원(+5.1%)로 가장 많았고, 대출채권(9조1166억원, +28.6%)과 부동산(3740억원, -3.1%) 등이 뒤를 이었다. 현금 및 예치금은 20조95억원으로 46.6% 늘어났다. KB손보는 지난해말 보험계약마진(CSM)이 9조2850억원으로 5.3%,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90.2%로 3.8%포인트(p)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신한라이프, 2년 연속 순이익 5000억원대…CSM 7.6조원 달성

신한라이프가 다각적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미래 이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건전성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미션도 달성했다. 5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신한라이프의 보험계약마진(CSM)은 약 7조5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장정훈 신한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CSM 규모와 듀레이션을 고려하면 신한라이프가 꾸준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204.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p) 낮아졌으나, 전분기말 대비 14.6%p 높아지면서 200%대를 유지했다. 신한라이프는 장기적 가치 중심의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연납화보험료는 1조7209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확대됐다. 이 중 보장성 상품은 1조5341억원으로 2.1%, 저축성 및 연금 상품은 1869억원으로 143.7% 급증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업계 최초 한국형 톤틴연금을 선보였고, 최근 12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오래 살수록 더 많은 연금을 받는 것으로, 연금개시 전 사망하는 경우에도 그간 납입한 보험료 또는 계약자 적립액의 일정비율 중 큰 금액을 지급한다. 연간 당기순이익은 5077억원으로 3.9% 감소했지만, 2년 연속 5000억원대를 유지했다. 세전이익(7881억원)이 9.2% 늘어났음에도 법인세율 인상 등의 여파를 맞은 탓이다. 주성환 신한라이프 CFO는 이연 법인세 부채가 한꺼번에 늘어났고, 명예퇴직 관련 비용과 건강검진 증가에 따른 보험금 지급 등이 4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보험손익은 7090억원으로 6.8% 성장했다. CSM과 위험조정이익이 확대된 덕분이다. 특히 4분기(1352억원)는 112.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융손익은 2031억원으로 31.5% 향상됐다. 금리 인상 등으로 4분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243억원, -30.4%) 증시 호황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커졌다. 총 자산은 59조6615억원으로 0.3%, 자본은 6조2064억원으로 11.9% 줄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7.96%로 0.94%p 상승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영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가치와 회사가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고객과 함께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현대카드 “내게 맞는 카드 쉽게 찾아보세요” 外

◇ 현대카드 “내게 맞는 카드 쉽게 찾아보세요" 현대카드가 카드 발급만을 위한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 '카드 발급 웹'을 새롭게 선보인다. 1260만 회원의 데이터를 토대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마트·백화점·편의점·배달·교통 등 15개 업종 가운데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선택하고, 적립·할인·마일리지 중 원하는 혜택 유형과 연회비 구간을 고른 뒤 연령·성별·직업 등을 입력하면 된다. 마음에 드는 카드는 장바구니에 담아 뒀다가 추후에 다시 확인 가능하고, 관심 있는 두 장의 카드를 선택해 주요 혜택과 연회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카드 비교하기' 기능도 지원한다. '프리미엄', '2030', '여행' 등 유형별로 회원들이 가장 많이 발급한 카드 순위도 살펴볼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의 카드 이용 경험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설계해 왔다"며 “더욱 쉽고 쉽고 직관적으로, 나에게 꼭 맞는 카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카드, 설 맞아 대고객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가 설날을 맞아 할인과 경품 증정 등을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직전 3개월 월평균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고객이 설정한 추가 이용액(100·200·300만원)을 더한 금액 달성시 최대 3만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체크카드를 한 번 이상 이용한 고객 1만명을 추첨해 1000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국내 가맹점에서 일일 10만원 이상 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3만포인트를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총 금액이 가장 많은 100명에게는 5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들 이벤트는 응모가 필수다. 19일까지 SOL페이 디스커버에서 1원 결제로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실내자전거와 황금 네잎클로버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미당첨자는 10포인트를 받는다. ◇ 우리카드, 트래블월렛과 전략적 협력 강화 우리카드가 트래블월렛과 디지털 금융 및 결제 서비스 분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결제 인프라와 디지털 월렛 기술을 토대로 플레이트 중심의 상품에서 벗어나 해외여행과 국내 생활 전반의 혜택을 담고, 디지털자산과의 연계도 고려한 플랫폼 기반 상품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검토한다. 또한 제휴카드 독점권을 포함한 카드 상품 협업과 결제 서비스 연계 및 디지털 월렛 기반 서비스 확장 등 디지털 금융 관련 추진 방안을 설정하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 영역에서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국민카드, 설 연휴 맞아 고객 구매 부담 완화 KB국민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상품권 증정과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롯데백화점에서 설 선물세트 3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60만원 이상 구매시 4만원 롯데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6일부터 16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설 선물세트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40만원 이상은 2만원 상품권 또는 H.Point를 받을 수 있다. 7일부터 17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 및 온라인몰 포함, 일부점포 제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12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설 선물 기획전 행사상품을 네이버페이로 간편결제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8일까지 G마켓과 옥션에서는 설 빅세일 행사 상품 최대 10%(최대 15만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컬리의 경우 16일까지 설 선물대전 기획전 제품 구매시 최대 15%(최대 1만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은 12일까지 '2026 설 명절 선물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가공·건강·주방/효도가전 4가지 상품군으로 구성됐고, 10만원 이상 결제시 10%(최대 5만원), 5만원 이상 7%(최대 2만원), 1만원 이상 5%(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 BC카드, K-패스 상품 연회비 캐시백 이벤트 BC카드가 무제한 대중교통 정액 패스인 K-패스 '모두의 카드' 확대 시행에 맞춰 'BC 바로 K-패스 카드' 연회비 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말까지 신규 발급 고객은 초년도 연회비를 100% 환급 받는다. 2024년 발급이 시작된 BC 바로 K-패스 카드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기본 15% 할인 제공과 저렴한 연회비(국내·외 겸용 6000원)로 무장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서비스 15%, 편의점·통신비 5%, 해외 가맹점 3% 등 일상 소비 영역 전반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최소 30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K-패스 '모두의 카드'는 월 대중교통 이용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주는 구조로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 발급이나 환급 방식 선택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해당 월 이용 금액 기준으로 기존 K-패스 환급 방식과 모두의 카드 환급 방식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 “월 20만원대로 현대·기아 전기차 타보세요"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의 인기 전기차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 EV 부담 DOWN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36개월 유예형 할부 상품의 금리(모빌리티 할부 기준)를 5.4%에서 2.8%로 낮추는 방식으로,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아이오닉6·코나EV다. 유예형 할부 상품은 차량 가격 중 일정 금액의 납부를 할부 만기 시까지 유예해 월 납입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유예금 만큼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 차량을 계속 이용하고자 한다면 만기 시 유예금을 납부하거나 할부를 연장해 이용할 수 있다. 금리 혜택에 더해 일부 대상 차종의 잔존가치를 차량가액의 최대 60%까지 보장해주는 점은 이번 프로모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오닉9이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진행하는 특별 할인과 현대차 구매 시 보유 중인 차량을 반납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차량의 생산 월에 따른 할인 등 이번 달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더하면 실제 전기차 이용에 드는 월 고정 비용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아이오닉5 스탠다드 모델(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후 차량가 4740만 원)의 경우 차량가액의 60%를 만기시로 유예하고 다양한 국가 보조금과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월 23만원으로 탈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아이오닉6은 25만원, 코나EV는 23만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카드, 신한카드와 격차 벌려…업계 1위 굳히나

업계 1위를 굳히는 또 하나의 삼성 계열사가 등장했다. 대형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고객 저변을 넓힌 삼성카드가 그 주인공이다. 2년 연속 2위가 유력한 신한카드는 양·질적 혁신을 토대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해 반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차이는 16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7억원 가까이 벌어졌다. 양사 모두 신용카드 수익이 증가했음에도 조달비용 확대를 비롯한 이유로 순이익이 줄었으나, 하락폭이 달랐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약 64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전 사업부문에서 이용액과 상품채권 잔고가 증가하며 영업수익(4조1953억원)이 4.6% 증가했으나, 대손비용(7215억원)이 4.5% 불어났다. 금융비용(5964억원)와 판매관리비(2조347억원)도 커졌다. 조달금리 상승과 차입금 확대 및 회원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총 취급고는 179조1534억원으로 7.9% 확대됐다. 이 중 카드사업은 178조5391억원으로 7.8%, 개인 신용판매 이용액은 141조8000억원으로 9.1% 많아졌다. 개인 회원수는 1199만4000명(이용가능 기준)으로 5만3000명 늘어났다. 스타벅스·토스·G마켓·호텔신라·한국철도공사·번개장터를 비롯한 곳과 협업한 카드를 출시한 덕분이다. 다만 상승세를 그리던 인당 이용액(113만3000원)은 소폭 하락했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이용액(8조6692억원)은 2.1%,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액(8조9366억원)은 11.1% 성장했다. 할부리스사업 이용액은 6143억원으로 36.1% 급증했다.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94%로 지난해말 대비 0.06%포인트(p) 낮아졌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자금시장 변동성에 따른 카드사 경영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본업 경쟁우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플랫폼·데이터·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신상품들의 선전도 삼성카드에게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8월말 출시한 '삼성 iD SELECT ALL' 카드는 다음달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 월별 인기차트 5위로 '데뷔'했고, 12월부터 1위를 수성 중이다. 이번주 2위로 밀려났으나, 1위는 삼성의 'THE 1(스카이패스)'가 차지했다. 삼성 iD SELECT ALL의 형제격인 'iD SELECT ON 카드'도 11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은 4767억원으로 16.7% 하락했다. 우선 영업수익(5조9328억원)이 4.3% 줄었다. 신용카드(3조2683억원) 뿐 아니라 할부금융(2776억원)과 리스(7599억원) 수익이 확대됐지만, 기타수익(1조6270억원, -16.3%) 감소의 여파가 더 컸다. 지급이자는 1조1203억원으로 6.4%, 판관비(8541억원)도 4.2% 많아졌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9118억원으로 소폭 축소됐다. 신한카드는 회원 기반 확대 및 신판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이 상승하고,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경비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원 기반 강화로 지불결제 시장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여전히 신판 시장점유율은 18.5%로 1위를 수성 중이고, 사용가능 회원수 기준 개인 신용카드 회원수도 1268만3000명(+14만7000명)으로 2위 그룹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스테디셀러 'Mr.Life'가 삼성카드들의 공세에도 꾸준히 인기차트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앞세워 해외 직불/체크카드 시장점유율도 30%대로 진입하면서 2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신한카드에서 일부 가맹점 대표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수습했다"면서도 “올해도 업황 자체는 양호하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비용관리가 향후 실적을 가르는 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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