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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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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 위해 평생교육 장려금 신청하세요”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1일 “오산시민 평생교육 장려금 통해 더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고 자기계발과 새로운 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직접 골라 배우고 평생교육 장려금 지원받고'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오산시의 평생교육 장려금을 홍보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산시 평생교육 가맹점에서 내가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골라 수강하면 오산시가 평생교육 장려금을 지원해 드린다"고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가 시민 여러분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평생교육 장려금을 마련했다"며 “오산시민 평생교육 장려금은 오산시 최초로 19세 이상 시민 650명에게 연 최대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오산시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내달 5일 기준 오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3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하시면 된다"면서 “평생교육 장려금 신청자가 650명 선발 인원보다 많을 경우 오는 4월 2일 공정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선정된 시민은 영어, 목공, 도예, 공예, IT, 필라테스 등 취미·교양과정뿐만 아니라 운전, 간호, 미용 등 자격증 과정까지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배움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라면서 “오산시는 그 기회를 보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댓글로 평생교육 장려금 사용이 가능한 교육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링크와 신청링크 남겼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강희업 대광위원장에 동탄트램 원활한 추진 건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1일 “강희업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대광위)원장을 만나 동탄트램의 원활한 추진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은 글에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요청 등 도로, 철도, 대중교통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을 요청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특히 올해 3월말 발주 예정인 통단 트램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하는 만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시 의견을 전달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겠다"며 “104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도시대광위 관계자들이 이날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철도(트램) 건설공사(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1600-8787 휴대폰, 막힌 것을 시원하게 ‘탁’ 뚫어드립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 선생님들이라면, 지금 바로 휴대폰을 꺼내 '1600-8787'을 저장해주세요"라고 안심콜을 홍보했다. .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막힌 것을 시원하게 '탁' 뚫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탁(안심콜)'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쓸 일이 없으면 가장 좋겠지만, 꼭 알아둬야 할 번호. 선생님이 힘들 때 힘들지 않게, 외로울 때 외롭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정당한 교육활동 중 발생한 법률·행정·심리 문제 등을 전문 코디네이터가 직접 상담부터 매칭, 보상까지 지원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은 교육활동 중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 안심콜"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이날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교육활동 안심지원단 출범식 및 홍보대사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교원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경기도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균형된 교육 생태계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로 행복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교육활동보호 안심콜탁(TAC) '1600-8787'이 공제회로 이관되면서 상담사의 적극적인 콜백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를 통해 행정(장학사), 법률(변호사), 보상(공제회), 심리상담(교권전담상담사)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좋은 일자리 넘쳐나고 젊은이들이 살고 싶어하는 안성 만들겠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1일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젊은이들이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뜻을 강하게 나타내면서 “안성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식도 있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안성시는 농업 중심도시로 알려져 있다"며 “그러나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40%가 넘고 인구 10만명당 제조업수가 경기도에서 6번째로 많은 제조업이 강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2023년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가 안성으로 선정되면서 많은 기업이 안성시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안성시는 작년 안성시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수행할 안성산업진흥원을 올해 하반기에 맞춰 설립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에 더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자 투자유치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며 “각계에서 투자유치에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갖고 계신 위원님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위원회는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정책 마련도 함께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일 안성시청 상황실에서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2025년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투자유치심의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공직자) 3명과 투자·도시계획·부동산 전문가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위촉직 위원 8명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투자유치 기본계획, 중요시책, 기업지원방안, 투자유치기업 지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사항 등을 심의하는 소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이날 지역경제 및 산업현황 분석을 비롯해, 최근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제5일반산업단지 내 앵커기업 투자유치 계획을 포함한 2025년 투자유치 기본계획도 심의 및 확정했다. sih31@ekn.kr

수원시-해군 정조대왕함 자매결연...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 기원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정조대왕함의 특별한 인연이 길고, 깊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바다 위에서 고생하며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번째 8200t급 이지스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 체계와 국내 기술로 개발한 통합소나체계, 한국형 수직발사체계-II 등을 바탕으로 우리 바다를 수호하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취역했고 전력화 과정을 마친 후 올해부터 본격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동연 “개헌, 블랙홀 아닌 새로운 나라 여는 관문”...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개헌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며 “'제7공화국 개헌', 이번에는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개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개헌은 '블랙홀'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를 여는 '관문'"이라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라며 “발뺌 우두머리 윤석열의 탄핵은 이미 정해진 결론"이라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빨간 넥타이 맨 분'들의 '물타기 개헌'은 이제 불가능하다"며 “불법계엄을 꿈도 꾸지 못하게 할 '계엄대못 개헌', 불평등 경제를 기회의 경제로 바꿀 '경제개헌', 정치교체를 완성할 '권력구조 개편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완전한 내란 종식도 개헌으로 완성된다"면서 “이재명 대표님, 지금이 바로 개헌을 이야기할 때"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3년 전, 두 손 잡고 국민 앞에서 약속드렸다"며 “이번에야말로 '제7공화국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2022년 3월1일 '정치교체 공동선언'에 전격 합의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었다. 당시 합의문에는 “두 후보는 정치교체를 위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정치교체를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개헌안에는 분권형 대통령제, 책임총리, 실질적인 삼권분립 등의 내용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日新又日新, 외부 개방과 혁신이 미래교육청의 기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협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 주변의 상황은 날로 새로워지는데 교육 분야는 밖과 차단된 상태에서 높고 견고한 성벽을 세우고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매일 새로워지는 삶의 태도를 갖고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며 부단히 혁신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미래교육청의 기본 모습"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를 위해 무엇을 도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미래교육청 출범과 조직 개편 걸맞은 업무시스템을 갖추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개선해 나가는 유기적(organic)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오는 24일에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국장·과장을 대상으로 한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sih31@ekn.kr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시흥시-평화의숲, ‘시흥 행복숲 조성’ 협약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시흥시, 평화의 숲은 21일 시흥시청에서 '시흥 행복숲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시흥 행복숲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 완충녹지에 위치하며 진흥원과 시흥시는 오는 3월말 경 시흥시민들과 함께 시흥 행복숲 조성을 위한 식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사업 대상부지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숲 조성을 위한 시민단체인 '평화의 숲'은 기업 참여를 위한 홍보, 진흥원은 행정 지원과 전문가 자문 등을 맡게 된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완충녹지에 대한 숲 조성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충녹지란 대기오염, 소음, 진동이나 사고나 자연재해 등의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녹지로 철도나 고속도로 등 교통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매연 등의 공해를 완화하거나 사고발생시 피난지대로서 기능을 한다. 행복숲이 조성되는 완충녹지는 시흥 거북섬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산업단지와 주거지역 사이에서 대기오염 저감 및 소음 완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녹지공간이지만 현재 충분한 수목이 조성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어 환경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이 도심내 완충녹지 공간의 기능 강화를 위한 행복숲 조성인 만큼, 시흥시와 평화의 숲과 협력해 시흥시 내 녹지축과 연계한 대표적인 도시숲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숲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확산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도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환경·에너지 전문 공공기관으로써 도내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조성 및 경기생물다양성탐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교육청-경기교총 협력해 경기미래교육 주도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기미래교육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동반자인 경기교총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전문성 신장에 함께 노력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날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경기교총의 40개 조 47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했으며 이후 올해 1월부터 총 11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미래교육과 교사 지원 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교육의 중심은 학생이며 교사는 그 변화를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과거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며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교육 정책의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이 중심에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교사와 교육행정 종사자들도 학생에 대한 공감대를 얻을 때 비로소 교육이 정당성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 그러면서 그러면서 “정책 협의 과정에서도 경기도교육청과 경기교총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면서 “단순한 협력 관계를 넘어 경기미래교육을 함께 주도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김동연 “대통령실·국회는 세종시로, 대검찰청은 충청으로 ”...이전 입장 표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1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고 어렵지만 오히려 이번 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개헌 속에 분명하게 지방분권과 자치의 구체적인 것을 담는 기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지방자치가 민주주의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앞서 지난 12일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한국정치의 고질을 드러낸 12·3 비상계엄 사태 수습을 위해서는 4년 중임제·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계엄대못 개헌, 경제 개헌, 권력구조 개편 개헌 등 3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 경기도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함께 '민선 지방자치 30년, 새로운 시대정신과 과제'를 주제로 이틀간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수의 학회와 학자들이 참여해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기RE100 친환경 경제모델과 녹색성장 △특별자치도시대-경기북부 지역경제의 비전과 전략 △지방행정체계 주요쟁점과 경기도 대응방안 3개 특별세션을 마련해 주요 현안을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토의했다. '경기RE100 친환경 경제모델과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서울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 등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이 곧 경제 생존 전략임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녹색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경기RE100의 핵심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RE100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별자치도시대-경기북부 지역경제의 비전과 전략'에서는 빅데이터 경제를 활용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발전전략을 토의하고 '지방행정체계 주요쟁점과 경기도 대응방안'에서는 수도권 초광역행정서비스의 필요성과 수도권 발전을 위한 행정체제개편을 논의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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