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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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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내년도 공립 유·초·중등교사 756명 선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인천시 유·초·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사전예고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공립학교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1명 △초등학교 190명 △특수학교(유·초) 53명 △중등학교 452명 △특수학교(중) 40명으로 총 756명이며, 전년도(665명)보다 91명이 증가했다. 사전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경 등으로 추후 공고 내용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응시 예정자는 유·초등 분야는 내달 10일, 중등 분야는 오는 10월 1일에 공고되는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초등은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진행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오는 11월 8일, 중등 같은달 22일에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도 국·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국립 및 사립학교 법인의 위탁을 받아 공립학교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된다. 사립학교 임용시험 공고는 오는 26일까지 해당 학교 누리집에 게시되며 최종 위탁 현황은 공립학교 공고일에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될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인 현지 몰입형 북극과학탐사를 오는 14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탐사는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 일대에서 진행되며 인천 관내 고교 2학년 학생 8명이 참여해 북극 생태, 지질, 기후 변화와 관련된 현장 탐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어드벤트달렌 지역 동토층 관측 및 극지 식물 채집 △빙하와 빙퇴석을 활용한 지질 탐사 △피라미덴 지역 북극 온난화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스발바르 대학(UNIS) 워크숍에 참여해 극지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전문적 소양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읽걷쓰 4P 기반 북극과학탐사 프로젝트를 통해 북극 해빙, 생물다양성 감소, 해수면 상승 등 글로벌 기후 문제를 인천과 연결해 탐구하고, 실천 가능한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한 참여 학생은 “기후위기를 교과서나 뉴스로만 접했는데, 북극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어 기대된다"며 “인천과 북극의 연결을 체감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IPA,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전략적 협력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인천항만공사(IPA)는 6일 중국 산동항만 위해항유한공사(山东港口威海港有限公司)와 지난 5일 IPA 본사에서 항만 및 해상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체결한 기존 업무협약의 실질적 이행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한 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양 항만 간 협력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앞서 쑨쓰션(孙思深) 산동항만 위해항유한회사 총경리를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항만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 터미널 구축 및 물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규 항로 공동 개발, △화물 및 승객 수요 창출, △친환경·스마트 항만 구축,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설명회 개최 등 항만 운영과 해상운송 전반에 걸친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과 위해항은 한중간 정기컨테이너선 및 카페리 항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항만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물동량 확대와 기업 유치, 공동마케팅 등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항과 위해항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략적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항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사업들이 양국 해상물류 산업 발전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공사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PA는 지난 4일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에서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인천항 해상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IPA에 따르면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0개 기업, 139개 지방정부, 52만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으로 행복얼라이언스 스쿨은 참여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제공, 아이들의 경험을 확대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IPA는 이날 인천 동구 지역 아동 22명을 초청해 홍보선박 '에코누리호'에 함께 승선해 인천 내항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인천항 각 부두의 특징, 취급 화물, 항만 관련 시설을 소개했다. 참여 아동들은 '항만과 선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신기했다',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관심이 생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재완 IPA ESG 경영실장은 “지역 아동들이 항만에 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민·관·공 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 포커스] 이천시, 교육복지강화로 ‘미래 핵심 인재 육성’에 매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천시는 '행복한 교육도시 이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복지 전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천의 강점인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특화 교육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시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를 선도할 반도체 및 첨단 기술 인재 양성에 교육 정책의 중점을 두고 있다.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천제일고 계약학과 개설, 반도체솔루션센터·인재양성센터 설립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등학생,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올 상반기에만 27회의 교육을 통해 약 450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민선 8기에 접어들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안팎의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23년부터 '학교안전지킴이'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 보호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환경시설 개선사업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교실 온돌 설치, 노후 바닥 교체, 체육관 증축, 냉난방기 교체공사, 운동장 개선공사 등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에 약 132억 원의 시비를 투입하여 학습 공간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올해에는 학생 주도형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5개교를 선정하여 노후 과학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거주지 간 거리가 먼 교통취약지역 17개교에 28대의 통학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통학 경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생통학 순환버스 시범사업'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자연보전권역에 속해 있어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하고, 교육 인프라가 열악하여 우수 학생들의 다른 지역 유출이 반복돼왔다. 이는 지역의 교육 및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왔다. 이런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천시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기 동부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과학고 유치를 추진해 최근 경기형과학고 유치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은 현대사회에서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과학고 유치를 통해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고에서 배출된 인재는 국가와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설립되는 이천과학고는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초기 건립비용은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으나 운영비는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부담하게 된다. 과학고의 첨단 인프라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개방해 관내 일반고와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 연계 교육 강화, 멘토링 활동 등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인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다. 따라서 지역 전체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공교육 지원을 위해 총 234억원을 투입, 기초학력 보장 및 진로 교육 강화 등 교육경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방과후 교실, 맞춤형 보충수업, 생존수영, 논술교육 지원을 비롯해 초·중학생 대상 영어캠프 운영, 진로·직업체험활동 등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준비물 지원사업을 시작해 올 현재까지 총 26개교 1400여명 대상으로 지원하는 등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심리적,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큰 틀 아래 이천과학고 설립 추진과 함께 기존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균형 있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공원 이용 활성화 위한 10대 사업 본격 시동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6일 시내 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10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공원이용 활성화 브리핑'을 열고 “공원녹지 정책 대전환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원 여가 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며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과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공원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 기반 조성 △홍보·마케팅 등 3대 전략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20029년까지 공원·녹지, 산림, 하천, 기타 녹지 등에서 공원 이용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핵심 사업은 △새빛공원 페스티벌 운영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 △공원 내 공공카페 조성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이 가운데 새빛공원 페스티벌은 대표적인 공원을 순회하며 한 달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 같은 일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내달 한 달 동안 광교호수공원에서 시범 운영을 한다. 재즈페스티벌을 포함한 20여 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내년부터 봄에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추진해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시를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수원팔색길 걷기 문화행사는 팔색길 걷기 대회에 각종 문화행사, 공연 등을 가미한 복합문화행사로 추진하는 것이며 내년부터 연 4회 개최 예정이다. 시는 공원 프로그램과 연계할 수 있는 공원 내 공공카페를 6개소에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3개소는 이목지구·당수지구의 무상 귀속 공원에 도입하고 3개소는 광교호수공원, 효원공원, 노송공원(노송지대)을 대상으로 민자유치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공원 여가 플랫폼 구축 사업은 공원에서 이뤄지는 행사, 프로그램, 각종 체험, 축제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개설할 계획이다. 이밖에 △상권 연계형 프로그램 운영 △텃밭 팜파티 운영 △지역 문화행사 기반 조성 △피크닉공원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 제안·마케팅 △공원 투어 등 사업을 추진한다.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공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겠다"며 “현재 연간 공원 프로그램 이용자가 100만여 명인데, 공원이용 활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이용자를 230만명까지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강화도 등 해역 45개 지점 우라늄 전수조사 실시…“이상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서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언론 및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속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지난달 3일 강화 연안 1차 조사에서 삼중수소(3H), 세슘(134Cs, 137Cs) 모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이었으며 같은달 4일 있었던 정부 특별 합동 조사에서도 세슘과 우라늄에 대해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후에도 시민 우려가 지속되자 시는 지난달 30일 유정복 시장이 직접 강화도 외포리에서 채수한 특별조사를 시작으로 이달 1일 강화 연안 2차 조사, 8월 2일 영종도 주변조사 등 주요 해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 아울러 해양수질측정망 정기조사 34개 지점과 강화 해수욕장 2개 지점 등을 포함한 총 45개 지점에 대해 우라늄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조사 결과, 인천 전 해역 45개 지점에서 해수 중 우라늄 농도는 평균 2.0 ㎍/L로 나타났으며, 최저 1.0 ㎍/L, 최고 2.3 ㎍/L 수준이었다. 이는 자연 해수의 평균농도인 약 3.3 ㎍/L보다 낮은 수치이며 앞서 실시된 정부 특별합동조사에서도 우라늄 농도는 0.087 ㎍/L ~ 3.211 ㎍/L 범위로 확인되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곽완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시와 정부가 실시한 정밀조사 결과 북한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인천 전체 해역 45개 지점의 우라늄 농도가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어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해양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는 한편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정보로 인한 불필요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표 성남형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신상진표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달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이 중 5만6065건이 답변 완료되어 응답률은 약 98.8%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건축·주택 분야가 1만9532건, 교통·도로 분야가 1만6329건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바로문자 서비스를 통해 처리된 대표 민원 사례로는 '야탑동 아테라 아파트 인근 변압기 이설'과 '장마철 반려견 놀이터 운영 확대' 등이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바로문자 서비스는 단순한 민원 처리 도구가 아니라,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촘촘한 시스템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일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뒤 향후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기능 고도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실시간 도로 위험 대응 체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도로관리는 교통사고 및 정체 예방은 물론, 도로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도청과 시흥 거북섬에서 ‘2025 리부트(Reboot) 815’ 대축제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6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도청사와 시흥 거북섬 일대에서 도민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도청사에서는 오는 1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독립운동가를 현대미술로 표현한 '대한독립' 특별전시가 열리며 10일부터 17일까지는 청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태극기와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안중근 의사, 경기도 선정 독립운동가 80인의 영상이 도청사 외벽을 수놓으며 광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오는 15일과 16일까지 이틀간 시흥 거북섬에서는 '빛으로 기억하는 광복'이라는 부제로 '2025 리부트(Reboot) 815' 행사가 개최된다. K-콘텐츠 페스티벌, 드론쇼, 미디어아트 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공연, 체험 전시 등으로 구성된 도 주최의 문화예술 종합 축제로 낮에는 실감형 콘텐츠와 함께 독립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와 독립운동가 피규어 제작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밤에는 광복을 테마로 한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문화기술이 접목된 공연이 밤하늘을 수놓고, 유다빈밴드, 자이언티, 라포엠 등 K-pop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K-콘텐츠 페스티벌 및 DJ 8팀이 참여하는 대규모 EDM 축제가 펼쳐진다. 도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출연진, 체험 내용 등 세부 정보는 8월 8일 이후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는 광복절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역사와 예술, 기술이 결합된 참여형 문화의 장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젊은 세대가 친숙한 콘텐츠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공감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기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의 울림과 미래의 가능성이 공존하는 '2025 Reboot 815' 행사가 모두의 가슴에 오래 남는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잃어버렸던 빛을 되찾은 역사적 순간을 최첨단 문화기술 콘텐츠로 재조명하고자 오는 1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남양주시 이석영광장과 리멤버(REMEMBER)1910 역사체험관 일대에서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네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리멤버(Re:member)'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도내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 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이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객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은 2022년 재인폭포(연천 재인폭포), 2023년 워터파고다(경기도청 옛청사), 지난해 회암사:Re(양주 회암사지) 등 매년 색다른 주제로 도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기술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 전시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배경 아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여섯 형제의 헌신을 기리며 과거의 빛을 오늘의 기술로 되살리고 미래 세대에게 그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했다. '리멤버(Re:member)'라는 전시명 또한 '기억하다(Remember)'와 '다시(Re)'라는 의미를 결합해 그 뜻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리멤버(REMEMBER)1910 역사체험관에서는 △역사법정 체험 △역사감옥 체험 △무궁화 손거울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전시 첫날인 오는 5일 광복절에는 오후 2시부터 태극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와 오후 6시부터 축하공연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광복 80주년을 문화기술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재조명했다"면서 “도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오르빛 리멤버(Re:member)'와 함께 다시 한번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의회, 독자적 도로명주소 ‘도청로 32’ 시대 개막...경기도청으로 부터 완전분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5일 경기도청으로부터 분리된 독자적 도로명주소를 확보하고 독립적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날 오전 의회 출입구 앞에서 새 도로명주소(도청로 32) 부여를 기념하는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의회의 독립된 주소 체계 사용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그 의미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도청과는 별개의 독립적 기관임에도 동일한 도로명주소(도청로 30)를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도 서비스나 온라인 포털 등에서 '경기도의회'를 검색해도 도청이 우선적으로 안내되는 등 혼선이 있었으며 이는 도민 접근성과 정보 전달 측면에서 불편을 초래한 셈이다. 도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기관의 독립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독자적 주소 확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2'라는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확정받았다. 새로운 주소인 '도청로 32'의 '32'에는 도내 31개 시·군과 도의회가 동행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도의회는 이번 새 도로명주소 부여가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이자, 의회 운영의 독립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의회는 이번 주소 변경에 따라 의회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지도 서비스의 주소지를 모두 변경했으며, 홍보물 등 각종 매체에는 순차적으로 새 도로명주소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도의회의 새 도로명주소 확보는 도청과의 단순한 물리적 구분을 넘어, 도의회가 독립된 대의기관임을 알리는 상징적 걸음이기도 하다"며 “의회를 찾는 도민들께서도 보다 정확한 정보로 도의회를 방문하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그러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통해 도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광복 80주년 학술 심포지엄, 독립운동 새로운 가치 조명하는 뜻깊은 시간”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1운동, 일제는 왜 내란죄 적용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3·1운동에 대한 일제의 재판과 내란죄 적용 동기 및 목적, 최종적으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 등을 비교 분석해 학문적으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과 관련 분야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우리 민족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운동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자리가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우리가 계승해야 할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독립운동의 화두와 선조들의 의지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역사적 재조명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3.1운동 정신과 민주주의, 시민의 권리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한성민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교수의 「일제의 3·1운동에 대한 내란죄 적용 검토와 정치적 함의」, △김민철 경희대 교수의 「민족대표 48인 사건의 재판」, △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의 「화성 지역 3·1만세운동과 일제의 내란죄 적용 시도」, △김도형 전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의 「안성 원곡면·양성면 만세 시위 운동과 재판 과정」이 진행됐다. 안성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8월 6일에는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 위패 봉안식을, 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을 개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직원들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본관 로비에서 '청탁은 방전! 청렴은 충전!'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가 추진하는 '테마가 있는 맞춤형 청렴캠페인 2탄'으로 청탁 금지를 테마로 선정해 공직자 모두가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탁과 관행적 부패행위를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노조 등 30여 명이 청렴 구호(청탁은 거절! 청렴은 충전!)를 함께 외치며 캠페인 활동을 알렸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청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분기별 테마를 선정해 맞춤형 청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상하수도 혁신으로 국민 삶의 질 높이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이날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상하수도 기술 연구, 평가 인증, 국제물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수도사업자, 관련 기업, 학회, 전문가 등 약 1,30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인천1호선 검단연장 개통 및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순 한편 시가 유정복 시장 취임 3년 차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유정복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 2758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연령대별 비중은 40대가 29%, 30대가 28%로 가장 높았다. 설문조사는 시가 추진한 10대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각 사업에 대해 5점 만점의 별점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반적으로 시민들은 시의 주요 정책들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특히 교통정책 분야를 최우선으로 평가했다. 또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인천형 출생 정책에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호도 순위에서는 시민들은 1500원으로 인천 모든 섬을 방문하는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사업에 4.51점을 부여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이 4.33점, 연간 돌봄 시간 확대· 틈새 돌봄 사업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이 4.32점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및 실질경제성장률 1위 도시 4.29점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 지하화 본격 추진 4.28점 △신혼부부 보금자리 '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4.26점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300만 시민 100조 경제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 인천 4.24점,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정책 '아이플러스(i+) 1억드림' 4.24점, △2026. 7월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 4.11점, △만남에서 결혼까지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은 3.85점 순으로 선호도가 드러났다. 특히 교통정책들은 연령대와 관계없이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아이플러스(i+) 집드림(천원주택)' 등 복지‧생활 밀착형 정책들은 타 연령대에 비해 30~40대에서 더욱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주요 정책 수요층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아이플러스 (i+) 시리즈'와 '천원시리즈' 정책들이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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