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시장, “푸른 나무와 울창한 숲이 가장 소중한 유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우리가 지켜온 문화와 전통을 비롯해 다양한 유산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푸른 나무와 울창한 숲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견해를 밝히면서 '식목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가장 중요한 유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반문하면서 “민선 8기 출범 1000일째를 맞이한 오늘, 정조효공원에서 105만 화성특례시민을 대표하는 시민대표자분들과 화성의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기업인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재위 기간 12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으며 후손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건강한 터전을 물려주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우리 미래세대가 푸른 화성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정조효공원에서 '2025년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과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해 시와 경기도의 녹색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100인의 의지와 손길로 경기도와 함께 화성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권칠승 국회의원,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성효 큰스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기념식에서 화성특례시 인구 100만명 돌파 후 태어난 첫 번째 아기인 '백만둥이' 김류안군의 가족이 105만 화성특례시민을 대표해 자연보호·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환경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화성특례시 29개 읍면동의 토양을 합토해 식재한 '희망나무'를 어린이들과 백만둥이 가족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희망나무로는 시의 시화이자 강인한 생명력으로 거센 비바람에도 꽃을 피워내는 목백일홍이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위기간 동안 현륭원을 비롯한 화성지역에 120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었던 정조대왕을 본받아 시민과 함께 정조효공원에 배롱나무 등 7개 수종 324주를 식재하며 효의 의미와 식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와 함께 블루베리나무와 서향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반려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이 가정에서 나무를 직접 가꾸며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생활화하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sih31@ekn.kr

경기신보, 용인시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감사패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7일 경기침체와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 용인특례시를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기여한 용인특례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2022년 27억원, 2023년 38억원, 2024년 43억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며 3년 연속 출연 규모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신보의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신보는 용인특례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특례보증 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용인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 3559억원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특히 용인특례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보에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보증비율을 우대하는 '소상공인특례보증'을 추천하고 특례보증료 및 대출이자 지원이 포함된 '소상공인 프리미엄 대출' 사업을 운영하며 금융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보증 기준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신보에 '중소기업특례보증'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기신보는 심사기준을 완화해 보다 원활한 보증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 사업 유치 등 첨단 산업과 연계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감사패 전달 이후 시석중 이사장과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민생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신보와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신속한 보증 지원과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이 조화를 이루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에대해 “경기침체와 예산 제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인특례시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시군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더욱 강화된 금융 지원과 맞춤형 보증 정책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sih31@ekn.kr

김동연, “경북 산불에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산불 조속한 진화 기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7일 경북 산불로 인한 '국가비상사태'와 관련, “경기도는 이번 대형 산불에 피해주민을 위한 재난구호기금 5억과 778명, 297대의 진화장비를 파견해 지원하고 있다"면서 “끝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의지를 밝히면서 산불이 빨리 진화되기를 바랐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의성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전을 마치고 막 돌아온 용인서부소방서 대원들을 만났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그을리고 지친 얼굴을 보니 얼마나 치열한 현장이었을지 착잡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소방대원들에게도 위험한 상황이 많았다고 한다"며 “하지만 “주민들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걸 보며 절대 이 불은 넘겨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 대원들의 사명감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길,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면서 글을 줄였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용인서부소방서를 방문해 의성산불진압 소방공무원을 격려했으며 지난 26일에는 도 소방재난본부 상황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위로 말씀드리고, 희생되신 분들에게는 명복을, 부상자들은 빨리 쾌유하기를 빈다"며 “국가소방계획 3차 계획까지 동원돼서 최선을 다해서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고 한다. 특히 비번임에도 불구하고 동원돼서 이렇게 애써준 경기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강풍으로 어느 쪽으로 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특히 소방대원들 안전관리에 힘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오면서 경북지사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아주 상황이 안 좋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 혹시 더 많은 소방동원이 필요하면 추가로 좀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 바란다. 국가비상사태라고 생각하고 우리 일처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추가로 경기도에도 지금 크고 작은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까 예찰을 강화해 달라. 혹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진압해서 피해를 볼 수 있지 않도록 산불 관리와 예방에도 철저하게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시장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도로, 수원시가 만들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최근 서울에서 대형 싱크홀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도로. 수원시가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해빙기 도로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는 못했지만, 최근 10년간 발생한 땅꺼짐 사고의 70% 이상이 해빙기인 3·4월과 우기인 7·8월에 집중되고 있다는 결과가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매일 함께하는 도로 위를 불안에 떨며 달릴 순 없다"며 “우리시는 한전 등 13개 기관이 함께하는 지하안전협의체를 통해 통합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역사 주변과 신분당선·인덕원 동탄선 건설공사 구간, 대형 지하개발 공사장 등에 대한 선제적 점검으로 땅꺼짐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날이 풀리며 포트홀도 늘고 있다"면서 “작은 구멍이라고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우리시는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하며 올해에만 2200건 이상의 보수를 진행했다"며 “보다 확실한 정비를 위해 3월말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별도 구성된 '집중 점검반'이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과 함께 평소보다 '더 많이' 순찰하고 '더 빨리' 공사를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신고전화를 댓글로 올려드리니 포트홀과 싱크홀로 의심되는 곳을 보시면 바로 신고 부탁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나무를 심는 것보다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 강조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한순간의 실수로 안타까운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수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과 산림이 불타버렸다"면서 “산불 현장에는 안성시 소방헬기도 출동해 진화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경북 의성 등 산불과 관련해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식목일을 맞이해 나무를 어제 심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기업인, 시민, 공무원 300여명이 4200그루의 화백나무를 심었다"면서 “기후위기로 힘들어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비가 와서 우리가 심은 화백나무가 잘 자랄 것 같다"면서 “나무를 심는 것보다 잘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이번 의성산불을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분진으로 인해 마스크가 많이 필요하다고 해서 안성시 기업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며 “이 비로 산불이 가라앉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공도읍 양기리 산 일원에서 벌채지 1.70ha(약 5152평)에 화백나무 4250본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식목행사는 공도읍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자들은 직접 흙을 일구고 묘목을 심으며 산림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날 식재된 화백나무는 피톤치드 함량이 높고 대기오염에 강한 내성이 있는 수종으로 곧고 단단한 나뭇결과 부패에 강한 특성 덕분에 목재용으로도 널리 활용되며 식재를 통해 대기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산불 등으로 산림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나무를 심는 것 못지않게 산림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보호하는 일도 중요하다"며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을 확대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한 산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광주시-부여군, 농특산물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광주시와 부여군은 27일 농·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그동안 양 기관은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에 부여군 농·특산물을 진열, 판매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 협의와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입점 품목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는 부여군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판매지원 등을 담당하게 되며 부여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납품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매결연도시와 함께하는 로컬푸드 이용 활성화 협약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특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장 후 출하 농가 418명, 가공업체 및 제휴푸드 74개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00여 개의 품목이 진열, 판매 중이며 누적 매출액 18억원, 누적 방문자 8만명으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아동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상호 존중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합동 캠페인은 탄벌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가족센터 △열린상담소 △(사)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 등 9개 기관장 및 종사자 △탄벌초등학교장 교장 및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학생·학부모·교직원 상호 존중 홍보를 하며 민관 합동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아동보호와 상호 존중의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보호 관계기관이 협업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 인권 존중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권리보장,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면모를 확고히 하고 있다. sih31@ekn.kr

신상진 시장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성남시의 4차 산업혁명 견인할 방향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오후 위든타워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협약식'에 참석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새롭게 둥지를 트는 서강대학교를 환영하며 상생 협력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가 성남시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도시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과 위든컨소시엄 소속 기업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해 입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강대학교는 앞으로 10년간 위든컨소시엄이 금토동에 건립한 위든타워 3층~6층에서 캠퍼스를 운영하며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위한 첨단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서강대학교와 첨단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6월 개소하는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에는 스타트업, 산학공동연구실,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이 입주하며 시의 '팹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반도체 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단순한 연구 공간을 넘어 산학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선도 벤처기업 및 대학 간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R&D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서강대학교를 비롯해 KAIST, 성균관대, 가천대, 폴리텍대 등 주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및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행안부에 ‘특례시의회’ 위상 걸맞은 권한 확대 건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6일 대한민국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의장들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 이날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박연병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을 만나 특례시의회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우선 특례시가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제도가 여전히 기초자치단체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특례시의회에 한해 정책지원관 채용 직급을 6급 이하로 상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광역의회에 준하는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조사·감사권 미비 문제를 심각한 구조적 한계로 지적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되었지만 자체 감사기구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여전히 집행기관 소속 감사기구를 통한 조사·감사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제약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에 협의회는 지방의회가 독자적인 감사기구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장기 교육훈련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협의회는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교육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지방의회의 장기교육 인원 확대와 특례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선발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전국 특례시의회의장협의회의 법적 기구화 △특례시의회 의원 정수 상향 △지방의회법 제정 등도 함께 제안하며,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에 복수담당관 설치 가능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면담은 특례시의회의 현실적인 의정 수요와 그에 비해 제도적으로 미비한 점들을 정부에 직접 설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 의장은 그러면서 “특히 의회사무기구의 조직 확대와 직급 조정, 지방의회의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 지방자치법 개정, 그리고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렸다"면서 “앞으로도 특례시의회에 걸맞은 자치역량과 의정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평택~부발선-반도체선 철도와 연결하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극대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의 이런 구상은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돼야 이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다른 도시에 있는 SK하이닉스의 기존 생산라인을 합친 것보다 큰 초대형 사업"이라며 “2027년 5월께 첫번째 생산라인이 가동될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일할 인재들과 이곳에 업무적으로 자주 다닐 여러 사업체 관계자들이 평택~부발선 철도의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철도 노선이 원삼면과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하며 국토교통부도 이 점을 잘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기지가 있는 평택과 이천을 연결하도록 계획된 평택~이천 부발선 철도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추진된다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간 연결 확대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이를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돼 있는 만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2021년 10월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들을 연결하는 반도체선(화성 동탄~용인 남사ㆍ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의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최대한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게 중요하다"며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이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하게 진행된다면 동탄~부발의 반도체선 철도사업의 타당성도 높아질 것이고, 신속히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부발선이 원삼면과 연결되면 반도체선 철도(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의 원삼~부발 구간은 평택~부발선과 공유하게 되므로 평택~부발선이나 반도체선 철도사업 모두 경제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 이상일 시장의 주장이다. 이 경우 용인ㆍ화성ㆍ평택ㆍ이천시에 포진하게 되는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들이 두 개의 철도 사업을 통해 모두 연결되게 되므로 반도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라고 이 시장은 강조했다. 반도체선 철도는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려는 '경기남부동서횡단선(전곡~동탄~이천 ; 총 89.4km)'의 핵심 구간인 동탄~남사·이동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이천·부발 간 40.6km로 계획됐다. 두 철도 노선이 건설되면 삼성전자의 기흥·화성·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이천 본사 및 공장 등 기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이들보다 훨씬 큰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삼성전자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SK하이닉스 용인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이 철도망으로 연결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6만평) 규모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하는 415만㎡(약 126만평) 규모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중심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또 “평택~부발선 철도가 평택과 안성, 용인을 거쳐 이천까지 연결되고 반도체선 철도가 화성의 동탄과 용인의 이동·남사읍·원삼면을 거쳐 이천시 부발까지 연결되면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첨단 IT 인재들이 철도를 통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기지들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되고 용인ㆍ화성ㆍ평택ㆍ안성ㆍ이천 등에서 활동하는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기업 인력들과 이들 도시 시민들의 교통편의도 증진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 이동·남사읍이나 원삼면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으로 향후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두 철도사업의 경제성과 타당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며 “시는 이들 지역의 인구 증가를 고려해 거주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 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지만 경제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이 지연돼 왔다. 시는 원삼면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평택~부발선 철도가 원삼면을 경유하도록 요청해 왔다. 시는 2021년 10월 평택~부발선 철도사업에 대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뒤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자 이 노선을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연결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준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과도 접속하면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에 의견을 적극 내며 검토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 sih31@ekn.kr

[에경 포커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FC로 화성 지역경제와 브랜드가치 ‘UP’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FC가 지난 15일 프로리그인 K리그2에 진출 후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대 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1승2무1패, 승점 5점을 채웠으며 화성FC는 프로리그인 K리그2에서 신생팀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지난 18일 기준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성FC의 저력은 무엇일까. 아마추어 리그에서부터 성장해 온 탄탄한 구단의 실력과 강력한 팬덤, 그리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화성FC는 2013년 1월,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4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해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팀으로 성장했다. 특히 2019년에는 'KEB 하나은행 FA컵'에서 K리그1 강호 경남FC를 꺾고 4강에 오르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화성FC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구단주 취임 이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정명근 시장은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화성FC의 프로 진출이란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화성FC의 프로진출을 시정의 목표 과제 중 하나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위원 36명과 시민위원 579명으로 민관 합동 프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 초부터'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시는 △민·관 합동 프로추진위원회 구성 △주민 설명회 및 축구 세미나 개최 △유소년 팬 소통 프로그램 △유소년·외국인 축구대회 개최 △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활동 등 프로리그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실행했다. 이렇게 시가 주도적으로 프로준비를 진행한 것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시의 지원에 힘입어 화성FC는 2023년 K3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2023년, 2024년 2년 연속으로 '최다관중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덤을 보유한 팀으로 인정받았다. 화성FC는 화성이 특례시가 되던 올해 1월, 오랜 꿈이던 프로무대에 진출에 성공했다. 시와 화성FC의 치밀한 준비, 화성FC 소속 선수들의 투혼,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하나로 모이며 이뤄낸 값진 결실이었다. 프로구단이 된 화성FC는 프로구단의 초대 감독으로 당시 대한축구협회에서 감독 수업을 받던 차두리 감독에게 선제적으로 감독직을 제안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독일과 스코틀랜드 등 유럽 선진 리그에서의 풍부한 선수 경험, 전력분석관과 코치로서의 지도 경력까지 갖춘 점이 감독 제안의 배경이었다. 차두리 감독은 화성FC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고 영입 이후 화성FC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인 박주영, 독일 SC 푸라이부르크 출신 공격수 이지한, 덴마크리그에서 득점왕으로 활약한 도미닉 비니시우스 선수 등 우수한 선수를 보강하며 구단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최종적으로 선수 31명, 코칭·지원스태프 13명(코칭6·지원7)으로 진용을 짜고 1월 중순 태국에서 창단 최초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화성FC의 강력한 팬덤 역시 프로진출을 이끈 주역이다. 주황색 유니폼과 머플러를 착용한 팬들이 3만 5270석 규모의 홈구장인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원정 경기장 곳곳에서도 뜨거운 응원 열기를 뿜어내며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경기장마다 물결치는 응원 열기는 화성특례시 스포츠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시와 화성FC는 프로구단 진출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설문조사와 관중 만족도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는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맞춤형 팬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됐다. 아울러 화성FC는 지난해 4월 팬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 실외 가판대에 있었던 MD샵(축구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을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실내공간으로 이전했다. MD샵에는 화성FC 구단의 공식 머플러, 유니폼, 트레이닝복, 머그컵, 화성FC 배지 등을 판매한다. 또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MD샵 내에 관내 소상공인의 상품을 판매하는 '지역상생존'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홈구장 매표소 앞에 푸드트럭존과 이벤트존을 구축하고 팬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성FC는 기장을 찾는 모든 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화성특례시민의 날(21일)을 맞아 지난 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화성FC와 진주시민축구단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홈경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하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화성FC의 경기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FC의 프로진출과 프로리그 승리는 105만 화성특례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화성FC를 통해 화성을 '축구특례시'로 성장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성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