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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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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국소년체전 인천선수단 격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방문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인천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34개 종목, 총 765명의 학생 선수를 파견했으며, 대회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17일과 18일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경기에서 부원여자중학교 3학년 한지혜 선수가 여중 8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인천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일 기준 인천은 금메달 18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6개를 획득했으며 특히 인송중학교 3학년 김지광 선수는 남중부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제53회 대회에서 총 103개의 메달을 획득한 인천선수단은 올해도 태권도, 복싱, 핸드볼, 농구, 배구 등에서 추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성적보다 중요한 건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라며 “대회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선수들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몽골 교육부와 간담회를 열고 26일 울란바토르에 있는 21번·44번 학교를 방문해 '인천형 창의 융합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천형 교육모델인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교육'을 국제사회에 확산하고 양국 교원 간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서는 '앎이 삶이 되고,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인천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읽걷쓰' 실천 사례가 소개됐으며 양측은 향후 콘텐츠 공동 개발과 교육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몽골 현지 수업은 인천 교사와 몽골 교사가 2개월간 공동 설계한 읽걷쓰 기반 4P(관찰–질문–탐구–행동) 과학탐구 수업으로 구성됐다. 인천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 밀착형 교류가 이루어졌다. 몽골 21번 학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읽걷쓰 하이파이브챌린지 노블엔니지니어링 수업이 2개 학급에서 운영됐고 44번 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몽골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창의 융합 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한국 연수에 참여했던 몽골 교사들도 직접 수업을 시연하며 창의 융합 교육을 실천에 옮겼다. 몽골 교육부 관계자는 “인천의 우수한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몽골 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읽걷쓰 기반 창의 융합 수업은 학생들이 삶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된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천형 교육이 글로벌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류협력국인 콜롬비아 학생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인천 학생 55명과 콜롬비아 학생 50명이 팀을 이루어 온라인 플랫폼인 마인크래프트에서 디지털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제교류 협력 교육 활동이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콜롬비아 교사 초청 연수 기간에는 지도교사들의 교류 협력 이해 증진과 학생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마인크래프트 기반 교사 교류 프로젝트도 함께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대식에는 양국 지도교사와 인천 학생들이 참석하여 프로그램의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인천과 콜롬비아 간 교류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본격적인 온라인 교류 프로젝트 활동에 돌입한다. 팀별로 기획·제작한 활동 결과물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 국제교육 협력 분야에 출품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콜롬비아 교육부의 조로만 하이르 기테레스 발데라마는 “한-콜 메타크루 원정대는 콜롬비아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과 국제 협력의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인천시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국 학생들이 창의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박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민 역량을 갖춘 차세대 디지털 리더 양성을 위해 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교류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sih31@ekn.kr

경기도,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협의회’ 출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6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로 도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례적인 회의 운영과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시화호 수상태양광 관련 주요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규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립했다. 도는 이번 협의회 출범에 앞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논의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총 16회), 공개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역할 조율 등을 통해 협력 기반을 착실히 다졌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시화호가 환경적·역사적으로 상징성이 큰 공간인 만큼 이번 민·관 협의회가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열린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거버넌스의 모범 사례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창간 36주년 축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에너지경제신문의 창간 36주년을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후·에너지·경제 분야의 심도 있는 분석과 균형 잡힌 보도로 사회적 담론을 선도해온 에너지경제신문 정선구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에너지산업 발전과 함께하며 에너지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의 이해를 돕는데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인천시는 대한민국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입니다. 정부보다 5년 앞선 '2045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기후·에너지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입니다. 인천시는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 고효율 기기 보급 투자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보조금 지원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천의 노력과 성과를 국민께 널리 알려주시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에너지 대전환의 길을 함께 열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에너지산업의 든든한 등불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 천 광 역 시 장 유 정 복 sih31@ekn.kr

경콘진, 도내 지하철서재에 12곳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책 추천 전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과 느티나무재단은 26일 지난달부터 '경기도 지하철서재'에서 지역서점과 함께 준비한 책방 지기 추천도서 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혀다. 이번 전시는 광교중앙역, 동천역, 정자역 총 3개 역사 내 지하철서재에서 이루어지며 각 서재마다 4곳씩, 총 12곳의 지역서점이 소개된다. 경콘진에 따르면 도내 지하철서재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지하철 역사 내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고 문턱 없이 도서 열람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6년 신분당선 2차 개통과 함께 동천역 '열린도서관'으로 시작됐으며 신분당선 운영사 네오트랜스가 공간을 제공하고 경기도와 경콘진이 지원하며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됐다. 이후 2017년 정자역, 2018년 광교중앙역으로 이어지며 현재까지 세 곳에서 도민들을 만나고 있으며 매년 역사별 네 곳의 지역서점을 소개하고 서점 운영자의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지역서점'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전시 참여 서점은 △광교중앙역의 북살롱벗(용인), 사적인서점(파주), 안녕 책다방(화성), 탐조책방(수원), △동천역의 꿈인책방(광명), 독서도구점 모멘츠(안양), 모퉁이책방(화성), 이랑책방(고양), △정자역의 그런 의미에서(수원), 읽을마음(광명), 잘될 거야 책방(동두천), 쩜오책방(파주) 등 총 12곳이다. 이번 추천도서 전시는 지난달 시작으로 7월, 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서점의 책방지기가 직접 선정한 추천도서들은 장르와 주제 면에서 다양성과 참신함을 갖추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어 전시 직후부터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동천역 지하철서재를 찾은 이용자는 “평소에도 종종 이용하는데 서점 주인들이 추천하는 책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평소 읽던 책과는 다른 책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누구나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도민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경기도 지하철서재는 매월 약 300권의 도서가 대출·반납되며 서재 한편에는 이용자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가 가득 채워져 있다. 올 하반기에는 작가와의 만남 등 문화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도민과의 교감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sih31@ekn.kr

성남시,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에 공공임대 이주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6일 반지하, 고시원, 여인숙 등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주를 희망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공공임대주택(LH 전세임대)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최대 40만원)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주부터 정착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있다. 지원 대상은 고시원, 여인숙(여관),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이나 반지하, 옥탑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차 가구이며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가정폭력 피해자나 출산을 앞둔 미혼모도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또한 고시원 및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가전‧가구 등 생활안정물품을 지원하고 이주한 주택에 대해 간단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개보수 사업도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성남시청 7층 주택과 사무실 내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 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상담, 정보 제공, 지역 자원 및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 주거복지 지원기관이다. 한편 성남시민은 앞으로 서울의 4곳 사이버대학교(4년제) 수업료를 최대 3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와 교육 협약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정규학기 수업료를 20~30%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올해 2학기 입학생부터 적용하며 학사과정(8개 학기)은 4곳 대학교 모두 수업료를 30% 감면한다. 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매 학기(4개 학기) 수업료의 30%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4~5개 학기 중 2개 학기의 수업료 20%를 각각 감면한다. 사이버대 학사과정 수업료가 학점당 평균 8만원씩 학기당(18학점 기준) 144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100만원가량의 학비로 대학교 공부를 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의 경우 중복 감면이 가능해 학비 부담이 더욱 크게 줄어든다. 성남시 관계자는 “사이버대학교와의 교육 협력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평생교육을 이어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주택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이 오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체결되는 모든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를 지연하거나 누락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정부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자, 2021년 6월 이후 체결된 계약부터 이를 적용했다. 제도 시행 초기에는 국민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4년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내달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은 신고 대상이 되지만 단, 임대료 변경 없이 자동 갱신된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연 또는 미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 신고 시에는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원칙적으로 임대인과 임차인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지만 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PC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모바일 신고는 오는 7월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규 계약뿐만 아니라 임대료 증감이 있는 갱신, 계약 조건 변경, 해제 계약도 모두 신고 대상이지만, 자동 갱신 계약과 혼동하여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모든 임대차 계약 체결 후에는 반드시 30일 이내 신고를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ih31@ekn.kr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 진행...22쌍 커플 탄생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운중동 헬로오드리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는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Fance2는 프랑스의 대표 공영 채널로 뉴스부터 예능까지 다루는 국가 운영 방송사이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ü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NZZ는 1780년에 창간된 스위스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일간지 신문사로 스위스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에서 권위 있는 언론사 중 하나이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해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린다. 일정은 △2차=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몰려 참여 경쟁률 8대 1을 나타냈다. sih31@ekn.kr

경기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 내달 2일부터 신청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25년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내달 2일부터 경기민원24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족돌봄수당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 정식사업으로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소득 및 연령기준에 맞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자(부 또는 모)로 사업 참여 시군에 아동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친인척 및 이웃)의 위임을 받아 경기민원24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정식사업 신청 첫달인 내달만 2일부터 접수하며,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공휴일 관계없이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참여 대상자도 하반기 정식사업 추진과 함께 다시 신청해야 하며 한번 신청하면 올해 말까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조건에 따라 지원기준이 시범사업(아동 연령 24~48개월, 소득제한 없음)때와 달리 아동 연령 24~36개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변경됐다. 이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 사항으로 가족돌봄수당 신청자는 지원기준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던 돌봄 조력자에 '이웃'을 포함시킨 것과, 월 40시간 이상 돌봄 수행, 돌봄 아동 1명 월 30만 원, 2명 45만 원, 3명 월 60만 원 등 돌봄 시간 및 지원금액 등은 시범사업 때와 동일하다. 올 하반기 사업 참여 시군은 성남, 파주, 광주, 하남, 군포, 오산, 양주, 안성, 의왕,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등 14개 시군이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지원 시범사업은 지난해 4298명, 올 상반기 5577명의 아동 양육 가정에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양육부담 경감 및 돌봄가치 인정에 기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동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는 정책 수립 취지에 맞게 다양한 돌봄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도심 속 꽃의 정원, 당신을 기다립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오산에 피어난 장밋빛 설렘, 그 향기로운 꽃잎이 한가득한 고인돌공원 장밋빛 축제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장밋빛 축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오늘부터 6월 1일까지, 9일간 고인돌공원에서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장미정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변덕스러운 날씨에 장미들이 아직 활짝 웃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께서 장밋빛 인생샷을 찍으며 즐기고 계시다"면서 “걷는 내내 향기로운 장미가 길을 안내하고 정원 주변엔 플리마켓과 공예체험이 준비돼 있다"고 축제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오롯이 나만의 감성을 채워볼 수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오셨다면 쉼터존 푸른 잔디 위에서 천막 아래 돗자리를 펼치고 한나절 소풍처럼 여유로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장미만큼이나 특별한 경험도 기다린다"면서 “맨발로 걷는 고인돌공원 황톳길은 따뜻한 흙의 온기를 전해주고 여계숲길은 초록의 속삭임으로 마음을 달래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흙먼지 털이기부터 세족장까지 우리 시민을 위한 작은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다음 주말까지 이어지는 장밋빛축제에서 향기로운 꽃길을 따라 걷으며 모두가 함께 웃고 행복한 기억 품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청소년이 행복한 화성특례시 만들겠다” 약속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청소년이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글에서 “조금은 쌀쌀했던 주말, 우리 화성특례시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과 함께한 축제에 참석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청소년기는 무한한 가능성이 가장 잘 어울리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무엇이든 꿈꿀 수 있고, 그 가능성만으로도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 축제에서 마주한 청소년 여러분의 밝은 얼굴과 에너지 속에서 우리 시가 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청소년들 DF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동탄 센트럴파크 축구장에서 '2025 화성특례시 청소년축제'를 5000여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했다.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중심' 문화축제로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슬로건은 '청소년! 우리는 퍼즐이다!'로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과 쌓여가는 추억들이 인생의 퍼즐 조각이 되고 그 조각들이 모여 결국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해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문구는 청소년 대상 공모전을 통해 직접 선정돼 시민들에게 더욱 큰 공감을 얻었다. 기념식에서는 봉사, 선행효행, 자기계발,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청소년 19명이 '자랑스러운 청소년'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이후 청소년동아리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무대 마지막에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래퍼 '래원'이 특별 초청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 전역에서는 청소년 자치 기구와 관내 청소년 단체가 직접 운영한 총 28개의 체험 부스를 비롯해, 청소년 놀이존과 포토존 등 참여형 공간도 함께 운영돼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소년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오늘의 주인공"이라며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모두 함께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제부마리나서 안심운항 해양사고예방 캠페인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5일 화성시 제부마리나에서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을 지난 2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 수리업체와 연계해 실시됐다.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을 무상 점검했으며 기초 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했다. 점검대상은 선외기 또는 선내기 계통의 레저 선박 보유자로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 육상 및 수상 계류장에서 진행했으며 총 20여척이 참여햇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올 한 해 제부마리나를 이용하는 보트와 요트 선박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시설 안전점검과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공사는 정기적으로 평택해양경찰서와 연계해 안심운항 해양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으로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아울러 제부마리나는 최근 선양장 하단부 연장 증설 공사를 실시하여 선양장 이용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이용시간이 연장되어 이용 편리성이 증대됐다. 한편 공사는 지난 17일 화성시 제부마리나 회의실에서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와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해양레저업계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통해 해양안전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레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요트체험 프로그램 협력 및 지원,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협업 시스템 구축,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안전체험 교육 운영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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