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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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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 검암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1일 인천 검암역 부근에 위치한 '검암 S-3BL 및 B-1BL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지난 10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51%)·동부건설㈜(19%)·㈜BS한양(19%)·경화건설㈜(6%)·브이엘네이처㈜(5%)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여건과 교통환경 및 자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배치안을 제안했다. 특히 중앙광장과 생활가로를 연계한 계획으로 개방감 있는 단지를 설계하고 입주민 및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단지 기단부(건축물의 기반)에 대한 특화 계획을 통해 입면 디자인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공동주택 구성 요소들의 색채를 조화롭게 연결하여 정돈된 외관 디자인을 제안했다. 검암 S-3BL에서는 총 749호를, B-1BL에서는 총 441호를 각각 건립할 예정이며 이들 주택은 내년 상반기에 분양돼 2029년 상반기 중에 입주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ih31@ekn.kr

IPA, 87만㎡ 항만부지 공급...고부가가치 항만 도약 본격 시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올해 인천 남항 아암물류2단지, 신항배후단지 등에 총 87만㎡의 항만부지를 공급해 고부가가치 항만 도약에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 1차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부지 규모 및 유치업종에 따라 단계별로 신규 공급되는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현재 상부시설 공사 중으로 총 59만㎡에 국내·외 물류 및 제조기업을 유치한다.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중소형 필지 11개 25만㎡(42.4%), 중대형 필지 6개 34만㎡(57.6%)로 계획돼 있다.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은 총면적은 25.6만㎡로 현재 3개 기업과 스마트 공동물류센터가 입주해 있으며 △전국최대 세관 해상특송센터 입주 △인천공항과의 Sea&Air 연계성 △직선거리 1km 내 대중국 카페리 정기서비스 등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신속성이 핵심인 전자상거래 화물처리에 특화된 배후단지이며 현재 민간제안방식으로 마지막 잔여부지 11.1만㎡를 공급하고 있다. 인천신항배후단지에 위치한 콜드체인 특화구역의 총면적은 23.1만㎡이고 이 중 A-Type(11.8만㎡) LNG 냉열 공급시설 및 초저온 냉동물류센터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올해 상반기 내 입주 계약 체결 및 착공 예정이다. 이후 IPA는 B-Type(11.3만㎡) 총 6개 필지의 민간제안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컨테이너 부두로 공급하기 위해 임시조성한 인천신항 '컨'부두 1-3단계 부지도 올해 상반기 내 공급예정이며 향후 5~10년은 입주기업이 임시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신항 임시활용부지는 인천항의 물동량 및 부가가치를 신규 창출할 수 있도록 공 '컨' 장치장 등 지원시설 4만 2000㎡를 공급하며 현재 역대 최대 물동량을 달성하고 있는 중고자동차, 신차 등을 포함해 신항의 기능을 연계할 수 있도록 유치기업 업종을 검토 중이다.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 창출을 위한 우수한 물류기업을 유치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IPA는'기업유치센터'도 운영한다. 기업유치센터장(물류사업실장)을 중심으로 각 배후단지 유치담당자를 배치해 배후단지 투자를 촉진하고 중소형 입주희망기업의 입주 지원을 위해 △인허가 관련 사항 △입주자격 및 절차 △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입주를 위한 제약사항 등 제도 개선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입주희망기업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기업유치센터' 배너를 통해 입주 가능 배후단지 정보 및 담당자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및 대면 상담을 통해 가장 정확한 인천항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은 지난해 355만TEU 컨테이너 물동량 기록을 세우고 최근 3년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평균 5.6% 이상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물동량 성장세 유지를 위해 항만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항만부지의 꾸준한 확보와 공급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이날 창립 20주년을 맞아 IPA의 역할과 기능 및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사가를 제작하기로 했다. IPA는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낸 사가를 제작했으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두 가지 버전의 편곡을 거쳤다. 뱃고동과 갈매기 소리를 활용해 인천항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사용해 친숙한 선율을 담은 경쾌한 버전과 오케스트라 반주 및 폭발력 있는 뮤지컬 창법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주는 버전을 만들었다. IPA에 따르면 근무경력 5년 이상의 직원으로 구성된 사가제작추진위원회와 4급 이하의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IPA 제5기 주니어보드가 작사·작곡에 참신한 의견을 더했다. IPA는 사가를 활용해 내부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공사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사가는 창립 제20주년 기념식을 포함한 주요 행사와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콘진, 제9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내달 25일까지 신청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11일 신진 작가 발굴과 지역 출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9회 경기히든작가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소설, 수필, 그림책 부문에서 총 8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최근 2년간 출간 이력이 없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연고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작품 창작 지원금 30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경콘진이 계약한 출판사를 통해 연내 개별 단행본 출간을 지원한다. 출간된 도서는 전국 주요 서점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출간 이후에는 북토크 등 다양한 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내달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공모 요강과 접수 방법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히든작가 공모는 2017년 시작되어 8년간 총 135명의 도내 숨은 작가들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63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대표작으로는 상하이 국제 도서전 및 과달하라 국제도서전 전시작으로 선정된 박주현 작가의 '그레그와 병아리'와 '온난한 날들', '세번째장례' 등을 집필한 윤이안 작가의 '별과 빛이 같이' 등이 있다. sih31@ekn.kr

성남시, 42억원 투입해 노후 차량 1208대 조기 폐차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1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금은 총 41억원(국비 20억원, 도비 2억원 포함), 지원 물량은 1208대다. 지원 차량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이들 차량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올해 연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조기 폐차 비용으로 지원받는다. 총중량 3.5t 미만의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원의 조기 폐차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3차례(3월·500대, 5월·500대, 7월·208대)로 나눠 조기 폐차 지원 신청을 받으며 1차 접수 기간은 오는25일까지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1247대 조기 폐차에 38억2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도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성남시 내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별 수요에 맞는 자율 과제를 수행하며 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은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며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디지털 전환 등 총 23개 과제를 수행하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여성단체 노력들이 용인 발전에 큰 기여...활동 더 중요해 질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가 10일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관내 여성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여성단체후원회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소속 14개 여성단체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시 여성단체후원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노옥숙 이임회장, 김복기 신임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옥숙 전 회장은 2023년부터 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여성단체 지원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임 김복기 회장을 새로운 후원회장으로 2년간 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여성단체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일자리 창출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용인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새롭게 바통을 이어받으신 김복기 회장께서도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단체로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의 인구는 110만을 넘어 머지않아 112만 명의 울산광역시를 추월할 것"이라며 “여성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단체의 활동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남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여러분께서는 행동으로 그 가치를 증명해오셨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시장으로서 본받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여성 취·창업 지원 확대 △아이 돌봄 및 1인 가구 지원 강화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양성평등 교육 및 정책 모니터링 확대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는 11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시 공직자들이 '탄소 배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공직자들이 먼저 생활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 수칙을 지키자는 취지다. 시는 앞으로 매월 1회 시청사와 3개 구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제외한 채식으로 구성된 '저탄소 식단'으로 구성된 메뉴를 제공키로 했다. 또 청사 내에선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했고, 시청사 카페 이용 시 개인 텀블러를 가져가면 음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를 지난달 24일부터는 3개 구청 카페로 확대해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환경부의 녹색 생활 실천 탄소중립 포인트, 경기도 기후 행동 기회소득 등의 제도를 안내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따른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시는 청사 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통합 관리 플랫폼'도 구축했다. 앞으로 청 내에 스마트 조명과 플러그 등을 설치해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등 에너지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4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은 이벤트만으로는 안되며 반드시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감 사업과 저탄소 배출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해 공공분야에서부터 탄소중립에 힘써 시민들에게까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첨단반도체 도시 조성부터 스포츠·문화도시 조성까지”...잰걸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3부와 4부에 걸쳐 첨단반도체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한 첫 팹(Fab) 공사 시작부터 프로축구팀 창단과 도서관 사업 등 용인에서 진행되는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하순 SK하이닉스 첫 팹(Fab) 착공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반도체 프로젝트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415만㎡(약 126만평)에 팹(Fab) 4기를 건설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 개가 함께 입주해 초대형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첫 번째 팹(Fab) 건축공사가 지난 2월 하순에 시작됐다"며 “반도체는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미리 마치고 마지막 소방 허가가 이뤄지자마자 건축 허가를 내줘 빠르게 공사가 시작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남사읍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778만㎡(약 236만평) 규모에 팹(Fab) 6기를 건설하고 100여개의 소재·부품·장비 설계 기업이 함께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용인에 502조원을 투자하게 되는데 이같은 투자가 완성되면 단일도시로는 용인이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SK하이닉스가 향후 2년 동안 첫번째 팹을 건설하면서 4500억원 상당의 용인 지역자원, 즉 용인 인력·장비·자재 등을 쓰기로 시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미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 공사를 하면서 2500억원 규모의 지역 자원을 썼다"며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팹 공사에는 2년 동안 연인원 300만명이 투입될 예정이고 근로자들이 숙박과 식사, 여가활동을 하면 용인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신의 공약사항인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가 경기도에선 최초로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2027년 봄 개교를 위해 용인 반도체 고등학교 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남사읍 남곡초등학교 분교 부지에 기숙시설을 가진 반도체 고교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고교 설립에 500억원 가량이 투입되며 28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상일 시장은 해외 여러 도시들과 교류를 확대하며 글로벌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 순방 성과 소식도 전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54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파운드리 시설을 만들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 등 27개 시를 거느리는 윌리엄슨 카운티를 지난 1월에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미국 수도 워싱턴DC 인근에 75개 시를 통할하는 페어팩스 카운티와는 우호결연을 맺었다"며 “이들 도시와 용인은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는 지역이란 공통점이 있어서 교류협력을 하기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엔 베트남 꽝남성 성도인 땀끼시에 용인특례시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건립해 주는 '용인 스마트 디지털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고, 레반중 꽝남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꽝남성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꽝남성 인근의 인구 120만 도시인 다낭의 베트남 기업인 상공회의소도 찾아 도시 간 교류 협력과 기업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에서는 우리 용인과 올해 우호결연을 맺기로 하고 세비야시 의회의 동의도 얻었는데 용인이 유럽도시와 교류협력 관계를 갖게 되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하자 때문에 입주예정자들의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용인 양지면의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 문제와 관련해 “경남기업이 하자보수나 입주예정자 대출금 만기 연장과 관련해 좀 더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 내수농협이 4월 15일까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이 안 나면 대출금 만기 연장을 해줄 수 없으니 3월 31일까지 시가 사용검사 승인을 할지 말지 알려 달라며 시한까지 정한 공문을 시에 보내왔는데, 주제 넘은 행동으로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며 "대출금 만기 연장은 경남기업이 연대 보증을 섰기 때문에 경남기업의 동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경남기업이 농협을 앞세워 '시가 사용승인을 내주지 않으면 입주예정자들이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고 시를 압박하는 것이라면 크게 오산하는 것임을 분명히 이야기해 둔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프로축구 창단을 선언했으며, 2026년 K리그2 진입을 목표로 감독 영입, 선수단 구성 등을 위해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며 “용인에는 관중석 3만 7000석이 넘는 대규모 경기가 가능하고, 6일 전북 현대와 시드니FC(호주)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가 '뛰었던 곳 중 잔디가 가장 좋았다'고 평가할 만큼 잘 관리되고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프로축구를 즐기고, 향후 (가칭)용인FC가 활약하는데 홈구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골프 스타 박세리 전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의 'SERI PAK with 용인' 복합스포츠문화공간이 올 4월말에서 5월경 개관하는데, 박 전 감독과 함께 골프채를 든 조아용도 제작하고, 최근 높이뛰기 세계대회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 조아용을 콜라보레이션하는 등 제품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며 “올 9월에는 전국 최초로 캐릭터 축제도 열 계획"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도서관 사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도서관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재 20개 공공도서관에 2028년까지 4개 도서관을 확충하고, 스마트도서관 설치, 시민 독서마라톤 대회, 북세일, 북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선생님들을 위해 교육감들이 나서야 할 때”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0일 "학생 안전은 무엇과도 비견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교육감은 글에서 "#1. 2022년 현장체험학습 도중 강원도 학생이 후진하는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필요한 안전조치에도 불구하고 지도·보호가 소홀했다는 이유로 담임선생님에게 유죄가 선고됐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2.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에 구조됐다가 이틀 뒤 명을 달리한 단원고 전 교감 선생님을 희생자로 포함하는 조례안이 지난달 통과됐습니다. 이에 참사 11년 만에 305번째 희생자로 공식 인정됐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하지만 "학생보호에 대한 교육의 무게를 온전히 선생님의 희생으로 감당하게 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이제 선생님들을 위해 교육감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학생 안전의 책임을 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를 선생님 홀로 짊어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 조만간 열리는 시도·수도권 교육감협의회에서 공론화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하우스 집수리 접수 시작”...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0일 "2025년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접수가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낮 햇살이 제법 따뜻하다“면서 "장안공원이 산수유꽃으로 물들 날도 머지않았다“고 봄이 오는 소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날이 풀렸으니 미뤄뒀던 숙제를 할 때가 왔다“면서 "겨우내 속 썩였던 낡은 창호와 보일러, 금이 가기 시작한 외벽과 담장 등 맘만 먹으면 손봐야 할 데가 한둘이 아닌 집이 많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마침 때가 좋다“며 "현재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접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새빛하우스는 이미 집수리 정책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작년까지 누적 1096호를 달성했고 경쟁률은 3:1을 넘어설 정도로 호응이 아주 뜨겁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는 대상지역과 공사범위도 확대했다“며 "만석공원과 고색역의 이동상담소를 비롯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도 운영 중이니 지원가능 여부를 잘 살펴보시기를 바란다. 새빛하우스에 대한 모든 정보를 댓글로 올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접수는 31일까지“라면서 "미뤄뒀던 일상의 행복을 '새빛하우스'와 함께 하루빨리 찾아보길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학교 안가도 꿈 이룰수 있는 곳이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꿈을 이룰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 있다"며 “바로 '화성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꿈드림' 방문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은 이어 “이곳에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습, 생활, 직업,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꿈드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화성시 청소년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sih31@ekn.kr

“윤석열 파면하라”...김동연, 11일 수원 광교중앙역 3번 출구에서 1인 시위 예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1일 오전 8시 30분 수원 광교신도시 광교중앙역 3번 출구에서 '윤석열을 파면하라!'라는 시국 현안 관련, 경기도지사 1인 피켓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김 지사는 10일 자신이 SNS를 통해 “수원역 인근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탄핵의 완성은 내란수괴의 파면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8일 尹대통령 석방관 관련, “내란정범들은 구속수사 중인데, 정작 내란수괴는 석방됐다"고 하면서 유감을 표명했다. 김 지사는 같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검찰의 석방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나라와 국민에 충성해야 할 검찰총장이 결국 '임명권자'이자 '검찰수괴'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풀려난 수괴는 '법치' 운운하며 나라를 더욱 분열시키고 있다"며 “법꾸라지들이 물을 흐릴 수는 있어도 강물을 되돌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봄은 반드시 온다“며 “내란 단죄, 새로운 나라를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한 걸음 더 뛰겠다“며 “끝까지 빛의 연대로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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