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sih31@ekn.kr

전체기사

이상일 “상점가, 세일 페스타 추진...용인시도 홍보 등 적극 지원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6일 오후 기흥구 구성로의 '버드79' 카페에서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차(茶)담회'를 열고 상인들과 1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달 11일 수지구, 24일 처인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기흥 지역 상권 현안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구갈상점가, 어정가구단지상점가, BOCA·보정중심·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 회장단과 용인시소상공인연합회 기흥지부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예산의 제약 속에서도 시는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배우는 자리로 생각하고 왔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평소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등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해 주시고, 지역 곳곳의 난제들을 풀어주셔서 앞으로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등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 연장 △관광지도 형식의 '지역 상점가 안내 책자' 발간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19곳이 동시에 참여하는 '용인 세일 페스타(가칭)'를 열자는 제안도 나왔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상점가가 자발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세일 페스타를 연다면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상점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지혜를 모아 잘 추진해보면 좋겠다. 시에서도 홍보 등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내 전통시장 2곳, 상점가 2곳, 골목형상점가 15곳 등 총 19개 상권을 지정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개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역화폐 발행지원, 대출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 디자인 컨설팅,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내년 출범 예정인 '용인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상권별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종합지원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상권 관리와 홍보, 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장 매니저' 역할을 수행할 인력도 배치해 상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강화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보카 골목형상점가 소비 촉진 행사 △어정가구단지 스탬프 투어 조아용 행사 등을 지원했고, 올해는 △보카 커피 페스타(6월) △둔전 골목형상점가 축제(9월) △보정중심 축제(10월 예정) 등 상권별 특색을 살린 행사를 추진하며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 △구갈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 △보정동카페거리 관광테마골목 조성 등 인프라 개선 사업도 병행해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서의 인천시 역량 다시 한번 입증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 경제대표단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는 17일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영종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시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국제회의로 APEC 21개 회원경제 재무장관과 구조개혁 장관,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대표들을 포함해 최대 2000여명이 참석한다. 나흘간의 회의에서는 역내 혁신·금융·재정·구조개혁 분야의 역할을 논의하며 향후 5년간 APEC 경제정책 방향을 제시할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채택될 전망이다. 시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달 기재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기재부 공동주관 환영만찬 △인천 홍보관·기업부스 운영 △관광 프로그램 제공 △수송 및 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 행사 전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회의 기간 동안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에 인천 홍보관과 기업부스를 설치해 인천의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로봇분야 기술 등을 미래산업 역량을 소개한다. 또한 홍보관에서는 인천의 역사와 도시브랜드를 함께 전시해 참가국 대표단에게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시는 해외 대표단에게 도시 매력을 알리기 위해 G타워 전망대 관람, 수상택시 체험 등 송도 야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문화·산업·관광이 어우러진 미래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회의장, 숙소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인천의료원 및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한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해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회의를 계기로'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인천의 도시 비전과 독보적인 마이스 기반을 세계 무대에 알릴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7~8월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정상회의의 전초전이 될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4개 분야 장관급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총 5800여 명이 참석하고 참석자 평균 만족도 95.2점을 기록하는 등 국제행사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2025 뷰티썸 수원’ 31일 개막...내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는 27일 '2025 뷰티썸 수원'이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모든 순간의 아름다움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여는 2025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5)은 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하며 기업과 기관‧단체에서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뷰티썸 수원은 뷰티 분야 제품 전시와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으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도록 지원하고 관람객에게는 최신 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헤어·네일·바디·향수·에스테틱(피부관리)·이너뷰티 제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산업세미나, 글로벌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오는 31일 '화장품 R&D 소재와 혁신'을 시작으로 내달 1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실전 수출'(최윤정 알리바바닷컴 AM), 같은달 2일 '글로벌 바이어를 사로잡는 K-뷰티 트렌드'(정수연 알리바바닷컴 AM) 등의 주제로 매일 개최된다. 뷰티체험관에서는 관내 뷰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상생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네일아트, 타투, 퍼스널컬러 진단, 향수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수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화장실문화테마관, AI(인공지능) 뷰티테크관, 향기관, 헤어아트·헤어작품 전시관도 조성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버쇼, 퍼스널컬러 강연, 슈가링 왁싱체험, 업사이클링 뷰티소품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입장료는 1만원인데, 2025 뷰티썸 홈페이지(beautysumkorea.com)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뷰티썸 수원은 뷰티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통합형 뷰티박람회"라며 “수원시가 뷰티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전문가·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산업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교호수공원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앞 잔디마당에서 '2025 광교생태환경한마당–지속가능한 초록놀터'를 연다. 자연 속에서 생태와 환경을 배우는 체험형 축제다. 현장에서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허브 체험 △폐자원 활용 가족 놀이체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놀이터 △새활용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환경 상식 퀴즈를 푸는 '도전 환경벨'도 진행하며 참여자와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송순옥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장은 “지속가능한 초록놀터는 환경을 즐겁게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축제"라며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했다. 시는 지난 16일 홍재복지타운에서 민·관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2021~2025 종합계획 성과 및 타 지자체 트렌드 공유'를 주제로 회의를 열었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위원장인 김매옥 돌봄정책과장을 비롯해 공공위원(사회복지시설 담당 부서 공무원), 민간위원(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가 추천한 현장 종사자)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복지관, 노인·장애인, 아동, 기타 4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사회복지사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간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 합동 전담반 운영을 지원한다. 민·관 합동 전담반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해 내달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사협회 추천을 통한 분야별 대표자 참여 △분야별 분임토의와 전체 토론 △전문가 주관의 발제와 자문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 처우개선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민·관 합동 전담반의 회의 결과를 내달 중 결과보고서로 정리하고 처우개선위원회 심의와 자문을 거쳐 내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매옥 돌봄정책과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은 수원시 사회복지 발전을 견인하는 한 축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정책 방향을 논의해 복지현장의 근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 참석...“모두의 쉼터로 만들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6일 오후 중원구 일대에서 열린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오후 4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성남중학교 맞은편)에서 2부는 오후 5시 하대원동 책 읽는 광장(중원유스센터 맞은편)에서 각각 열렸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중원구에 잘 조성된 공원이 부족했던 현실에서 이렇게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만에 대원공원이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맨발황톳길부터 유아숲놀이터까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시민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공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불편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개장식 후 전망대쉼터 등 신규 조성 시설을 둘러보며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시는 대원공원 내 미정비 구간을 중심으로 △성남동 유아숲놀이터·전망대쉼터 △하대원동 경관폭포·책 읽는 광장 △중앙동 아침정원·수국원 등 지역별 특화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17일 경기도가 시행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평가에서 98점을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각 지역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의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운영체계, 응급 상황 대응, 대상자와 댁내 장비 관리 등 7개 항목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야탑동)를 통해 독거노인(5594명), 장애인(269명) 등 모두 5863명의 대상자에게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 등급 평가(A~D 4개 단계)를 받았다. 대상자 집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신호 감지 때 119와 보호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응급관리요원(16명)에게 동시 연결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119 등을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응급 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신체 기능 측정 장비) 등 6종 기기가 한 세트로 구성돼 응급 상황 때 신속한 구급·구조를 지원한다. 시는 대상자의 전출·입 등의 이유로 총 6234세트(세트당 6종)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상태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집으로 출동·조치한 건수는 총 836건에 이른다. 이중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출동해 병원에 연계 조치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서가 출동해 진화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전국 243곳 지자체 중 가장 최다 규모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6234세트)을 대상자 집에 설치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A등급 평가는 기술 기반 돌봄 체계와 인적 대응능력을 결합한 성남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최근 국가정보원 화재로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마비된 9월 26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돌봄 공백을 없애고 있다고 부연했다. 매일 인공지능(AI) 케어콜 가동 후 유선·방문으로 5863명 대상자 모두의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 서비스 작업은 응급 안전 시스템 전산망이 복구될 때까지 지속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 in 성남)'에 기업공동관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서울 ADEX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공항과 킨텍스에서 8일간 열린다. 오는 19일까지는 서울공항에서 '퍼블릭데이'로, 20일부터 24일까지는 킨텍스에서 '비즈니스데이'로 진행되며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항공우주·방위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기업공동관은 '비즈니스데이' 기간 중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되며 성남 항공‧방위산업체 10개사가 참여해 △초음파 방호시스템 △추락 보호 에어백 △모의 사격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회 참가비와 부스 임차료는 전액 시에서 지원하며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중 B2B 상담회, 수출상담회, 기술 세미나,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판로 개척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04년부터 사천에어쇼와 사천우주항공엑스포를 개최해 온 사천시의 사례를 제외하면 이번 시 기업공동관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참가기업 수 기준)의 기업전시관으로 평가된다. 한편 퍼블릭데이 첫날인 개막일 이날, 서울공항 행사장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이 진행된다. 서울공항 행사장에서는 △야외전시 △에어쇼 △항공우주 체험행사 △드론체험관 △군악대·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남 미션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서울 ADEX 참가자가 성남 지역 음식점·카페·상점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성남사랑상품권(모바일 1만원)을 지급하며, 선착순 2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 ADEX는 성남시 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시이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계기"라며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상권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군공항이전 시민협의회, “군 공항 이전 갈등 해소 위한 범정부 TF 구성” 촉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수년째 답보 상태에 놓인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민협의회는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태스크포스(TF) 구성 촉구 집회'를 열고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 범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는 2017년 국방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한 이후 지자체 간 이견과 지역 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방부 단독 추진 체계로는 이해관계 조정이 한계에 봉착했다"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국방부·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TF' 구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군 공항 이전은 단순히 군사시설을 옮기는 문제가 아니라, 인근 지역의 소음 피해 해소와 도시 발전, 나아가 수도권 남부의 균형 성장을 견인할 중대한 국가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또한 “정부가 전담 TF를 꾸려 부처 간 소통 구조를 정비하고 이전 후보지와 원도심 지역의 상생 방안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수원시민의 숙원이자 지역 발전의 분수령이 될 과제"라며 “더 이상 지방자치단체 간 갈등에만 맡겨둘 사안이 아니다.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세워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한다"고역설했다. 조 회장은 그러면서 “국가가 주도하는 범정부 TF가 꾸려진다면, 이전 대상 지역의 주민 설득과 보상, 인프라 조성 문제까지 체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결단해야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민협의회는 향후 청와대 인근과 국회 앞 등에서 잇따라 2차, 3차 집회를 이어가며 정부의 공식적인 대응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부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등에 TF 구성을 위한 공식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위치한 군 공항을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활용해 '경기통합국제공항'과 연계한 미래형 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하지만 8년째 이전지 선정이 지연되면서 지역 간 갈등과 행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중재와 추진 동력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시의회,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관련 부산 벡스코 벤치마킹 실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5일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 내 마이스(MICE) 산업 융합 조성 추진에 따라 부산시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시 미래도시기획국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벡스코 관계자로부터 시설 구성, 운영체계, 전시·컨벤션 유치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례 등을 청취했다. 특히 벡스코가 'A global MICE business platform where dreams become reality(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글로벌 MICE 플랫폼)'을 비전으로 삼아 플랫폼형 마이스 허브로 성장해 온 과정을 관계자를 통해 듣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마이스 플랫폼 구축 방향과 용인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방문해 국제회의 운영 시스템과 행사 지원 인프라를 확인하고 세계적 수준의 회의시설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계획구역은 수도권 남부의 중심축으로 교통·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미래형 복합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다.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마이스 산업 단지 조성을 통해 산업·관광·문화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제시되고 있어 이번 벤치마킹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의 실질적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14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원중학교 학생자치회 26명은 같은날 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청사 견학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교육 △모의의회 체험 △의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생한 지방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처럼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의결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민주주의의 핵심인 합의와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현장을 찾은 윤원균, 김희영 의원은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의정활동과 지방자치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며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경험이 바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면서 “오늘의 체험이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회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의회,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의장 표창 수여식 개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는 1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7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8명에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식은 오산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온 각 동 대표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을 받은 시민은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창부 회장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창선 위원장 △대원2동 새마을부녀회 전종숙 회원 △남촌동 체육회 장준기 이사 △신장1동 주민자치회 김동필 회장 △신장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최윤규 부회장 △세마동 통장단협의회 이석근 회장 △초평동 통장단협의회 최서인 통장 등 8명이다. 이상복 의장은 축사를 통해 “1989년 오산이 시로 승격될 당시 인구 5만7천여 명, 예산 154억 원에 불과했던 작은 도시가 이제는 인구 27만명, 예산 1조원에 달하는 중견도시로 성장했다"며 “이 모든 변화와 발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어 “오늘 표창을 받은 여덟 분은 오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오산의 자랑이자 희망의 등불"이라며 “여러분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으로 오산의 더 큰 내일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그러면서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담는 그릇으로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산시는 매년 9월 15일을 '오산시민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제297회 임시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조례안과 동의안, 주요 보고사항 등을 사전에 검토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97회 임시회 운영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회기에는 총 39건의 안건이 부의될 예정으로 △조례안 24건 △동의안 9건 등이 포함됐다. 의원발의 조례에는0△ '오산시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상복 의원 대표발의) △'오산시 노인복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송진영 의원) △'오산시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되어 시민 생활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는 만큼 한 건 한 건 세밀하게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내겠다"며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경기 =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시민과 함께 뛰는 ‘현장형 리더십’ 영근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하루가 '현장'에서 시작해 '시민 속'에서 끝났다. 16일 이 시장은 세 곳의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경제와 복지, 안전을 아우르는 행정을 몸소 실천했다. 사회적 자활 모델 '밥과함께라면' 4호점 개소식, 수지청춘노인대학 미술 특강, 그리고 신촌초등학교 교통지도 봉사까지 이 시장의 하루는 용인의 다양한 시민층과 함께하는 일정으로 채워졌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단국대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밥과함께라면' 4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밥과함께라면'은 용인지역자활센터가 2018년 기흥구 동백동에서 출발시킨 사회서비스형 분식점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해온 자활 브랜드다. 이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자활사업은 전국에서 우리 용인특례시가 으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밥과함께라면이 용인에만 4호점까지 생겼고, 성남과 구리에서도 문을 열었다. 앞으로 전국 곳곳에 지점이 생길 날을 기대하며 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4호점은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7000만원과 시 자활기금 7000만원 등 총 1억4000만원이 투입돼 문을 열었다. 인테리어와 시공은 사회적기업 '한우리건축㈜'이 맡아 자활 참여자와 지역기업이 함께 만든 '선순환 자활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참여자 8명을 모집해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지난달18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였다. '밥과함께라면'은 단순한 분식점이 아니라 '사회적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1호점은 시장진입형 자활사업단에서 출발해 2023년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고 2·3호점은 브랜드 확산을 거쳐 지난해 특허청 상표등록까지 마쳤다. 그 결과 용인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제 자활은 복지가 아니라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밥과함께라면처럼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모델을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오전 이상일 시장은 수지구 큰어울마당을 찾아 수지청춘노인대학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초고가 미술품과 화가들'이라는 주제의 미술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이중섭·박수근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미술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특강에서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2019년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132억원에 낙찰돼 한국 미술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그의 작품은 점 하나, 색 하나에도 철학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중섭 화백은 담뱃갑 은지에 그림을 그릴 만큼 절박했지만 그 안에 인간의 희망과 의지를 담았다"며 예술가의 고난과 순수함을 강조했다.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시장의 사람들' 등 대표작을 보여주며 “박 화백은 화강암 같은 질감으로 한국인의 따뜻한 일상을 그린 서민의 화가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한국의 K-팝, 영화, 드라마는 세계를 휩쓸고 있지만 미술은 아직 저평가돼 있다"며 “국가의 품격과 경쟁력은 예술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미술 국력을 키우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시장이 이렇게 그림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는 건 처음"이라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시정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의 하루는 이보다 더 일찍 시작됐다. 이날 아침 8시, 이 시장은 수지구 용인신촌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나섰다. 녹색어머니회·학부모회 회원들과 함께 손팻말을 들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친 이 시장은 “아이들이 웃으며 학교에 가는 길이 도시의 품격"이라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통학로를 걸으며 후문 CCTV 설치, 인도 정비, 육교 하부길 환경개선 등 구체적 개선책을 즉석에서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매일 아침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등교할 수 있는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시장의 이날 행보는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상징하며 특히 복지·문화·안전을 잇는 세 가지 키워드는 이 시장이 내세우는 '시민 중심 행정'의 핵심축이다. 이 시장은 늘 “시청 집무실보다 현장이 시정의 출발점"이라고 평소 소신을 밝히고 있어 '발로 뛰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행정이란 서류가 아니라 사람을 보는 일"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시민이 행복해지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햇빛소득 올리는 포천마을 찾아...“마치 미모델 전국으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포천 마치미 마을처럼 주민이 주체가 되어 햇빛으로 소득을 올리는 모델이야말로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경제를 함께 살리는 길"이라며 “경기도가 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달달버스를 타고 '경기 RE100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 마치미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만나며 밝힌 말이다. 김 지사는 이어 마을 현판 제막식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유공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고 “에너지 자립이 곧 지역소득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달달버스는 이날 동두천시와 포천시를 잇따라 방문, 이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마치미 마을은 2015년부터 도가 추진한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의 선도적 성공사례다. 2015~2016년 사이 38가구가 132kW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33가구가 '에너지기회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하며 495kW 규모의 상업용 발전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마을 전체 96가구 중 대부분이 에너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체 발전용량은 702kW에 달한다. 주민들은 가구당 월 7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동시에 일부 세대는 20만원가량의 햇빛 배당금을 받는다. 마을공동기금도 매월 57만원 이상 쌓이며 지역의 자립 기반이 강화됐다. 도는 이처럼 지역주민이 직접 에너지 전환의 주체가 되는'경기 RE100마을'을 도내 473곳에서 운영 중이다. 도가 30%, 시군이 50%, 주민이 20%를 분담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소득 창출과 복지 확산을 함께 이끌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 RE100 최우수마을' 현판 제막식에서 마을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포천은 에너지 자립뿐 아니라 RE100과 기후위기 대응의 선도도시"라며 “마치미 마을의 햇빛소득 모델을 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포천시 백영현 시장이 제안한 축사(畜舍) 활용형 에너지 발전소 등 혁신 아이디어도 경기도가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기후위기 대응이 곧 민생경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치미 마을회와 태양광설비업체 ㈜케이디솔라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포천 영북면의 한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을 시운전하고 벼 베기 작업에 참여하며 지역 농민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나눴다. 포천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동두천중학교를 찾아 따뜻한 감동의 현장을 만들었다. 노점 할머니에게 비상금 3만원을 건넨 '선행 중학생' 옥현일 군에게 직접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김 지사는 표창수여식에서 “옥현일군이 도운 그 할머니가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라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바꿉니다"라고 말하자 강당은 박수로 가득 찼다. 표창식 후 김 지사는 학생들과 '생명존중 캠페인'에 참여하고 도의 이동식 민원상담 차량인 '달달버스'로 자리를 옮겼다. 학생 20여명이 즉석에서 버스에 올라타며 버스는 금세 '만원버스'가 됐다. 김 지사는 학생들에게 “이 버스는 도민 누구나 탈 수 있는 소통버스"라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다 해보세요"라고 말하자 학생들은 “학교를 남녀공학으로 바꿔주세요!"라고 외쳐 폭소가 터졌다. 김 지사는 “그럼 남녀공학을 원하는 사람 소리 질러보자!"라며 유쾌하게 화답하면서 버스 안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찼다. 이날 김 지사는 “당장은 남을 위한 배려 같지만, 긴 인생에서 결국 나를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며 “열심히 놀고, 하고 싶은 걸 하고, 꿈을 향해 뛰어가라"고 격려했다. 김 지사의 소통방식은 늘 현장 중심으로 책상 위 행정보다 도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도정'이 김동연표 리더십의 핵심이다. 앞서 이날 오전 동두천에서 열린 미군반환 공여구역 개발 현장 간담회에서도 김 지사는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70년 넘게 각종 규제와 공여지로 불이익을 받아온 경기북부에 필요한 것은 단 한번의 '게임체인저'"라며 “미반환 공여구역 개발을 통해 북부 대개조사업의 핵심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는 10년간 3000억원 규모의 개발기금을 조성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세제 지원 등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 또 KTX 파주 연장과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 2040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경기북부의 접근성과 성장 잠재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에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침 완화 개정을 건의하고 '경기도 도세감면 조례'를 개정해 취득세 면제 대상을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과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한 법·제도 정비를 담당할 '입법지원단'도 새로 꾸려 미반환 공여구역의 국가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김 지사는 “경기도가 중앙정부보다 먼저 주도적이고 전향적인 방식으로 북부발전의 돌파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달달버스는 단지 차량이 아니라 '이동형 도민청'으로 행정기관이 도민을 찾는 구조로 바꾼 상징적 실험이다. 김 지사의 일정은 늘 빡빡하다. 오전에는 미군공여지 현장 간담회, 낮에는 동두천중 표창식과 소통버스, 오후에는 포천의 햇빛소득마을과 농가 방문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그 속에서 김 지사는 언제나 웃으며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한다. 이처럼 김 지사의 도정철학은 한결같아 “사람이 곧 정책이다. 현장 속의 목소리가 곧 경제이고 복지이고, 미래다"라고 강조한다. 경기RE100마을의 햇빛소득이 지역을 살리고 달달버스의 웃음이 청소년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는다. 그것이 김 지사가 말하는 '사람 사는 세상', 그리고 '현장에서 시작되는 경제'다. 포천의 작은 마을 마치미는 이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상징이 됐다. 주민이 주체가 되고 마을이 에너지를 만들고, 도가 그 변화를 연결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마치미의 햇빛소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돼야 한다. 에너지복지는 더 이상 보조금이 아니라, 주민이 주도하는 미래산업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정책이 태어나고, 웃음이 퍼지며 달달버스의 휠이 멈추지 않는 한, 김동연표 민생경제투어는 계속된다. 포천의 햇빛 아래에서 시작된 변화가 경기 전역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퍼지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동아시아문화도시’ 성료..“한·중·일 문화교류, 이제 새로운 출발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16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반년간 이어온 한·중·일 문화교류의 대장정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폐막식'을 끝으로 올 4월 개막 이후 6개월간 이어진 문화교류 여정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시는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중국 후저우시,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 가마쿠라시와 교류하며 전통·예술·생활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폐막식은 지난 8일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2일 본행사까지 5일간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전통연희 페스티벌'에서는 안성의 태평무, 일본 가마쿠라의 노가쿠, 마카오의 전통가무가 한 무대에 오르며 동아시아 3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조화를 보여줬다. 김보라 시장은 폐막식 환영사에서 “안성이 한·중·일을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폐막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도시 간의 문화교류가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정한 동아시아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폐막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마카오·가마쿠라 대표단, 시민 등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한·중·일 공연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남사당놀이', '노가쿠', '전통가무' 등 각국의 대표 전통공연을 선보이며 우정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연이 끝난 후 객석에서는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폐막행사와 더불어 시는 '동아시아 빛 축제', 3국 홍보부스 운영,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동아시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민들은 “도시가 한층 국제적이고 활력 있게 느껴진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성의 민간 차원 교류사업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 가마쿠라시의 시민단체 '카만도 이치바'(단장 미야베 세이지로)가 안성을 방문해 3박 4일간 머물며 바우덕이 축제 공연과 시민예술무대에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축하공연을 비롯해 한·중·일 시민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카만도 이치바'는 가마쿠라시에서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축제를 주관하는 단체로 이번 방문은 안성시민곁해협동조합과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협력해 추진한 민간교류사업의 일환이다. 이들은 안성 죽산면 동막마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했으며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교류는 단순한 공연교류를 넘어 시민과 마을이 함께한 진정한 민간문화교류의 모델이었다"고 평가했다. '카만도 이치바' 단장 미야베 세이지로는 “한국은 처음이었지만, 안성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정에 깊이 감동했다"며 “특히 바우덕이 축제의 완성도와 규모에 놀랐다. 돌아가서 가마쿠라 시민들에게 안성의 정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시장은 “도시간의 공식행사뿐 아니라 시민이 주체가 된 민간교류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진정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교류를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시민외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의 마무리를 기념해 11월 '핸드메이드 공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중·일 작가들의 공예작품이 전시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며, 공예와 문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한 해 안성은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도시'라는 비전을 실천하며 한·중·일을 잇는 문화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폐막식 마지막 인사에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 속에 알리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