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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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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타)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심사 끝에 '조건부 추진' 통과 결정을 받았다. 이로써 과천시가 오랜 기간 준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9월 착공해 오는 2027년 7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2월 경기도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추진'으로 통과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그러나 총사업비가 최초 대비 30% 이상 증가하고 2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해당돼 재심사가 필요하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후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하고 심사 보완자료 제출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부 추진' 결정을 끌어냈다. 지정타 문화체육시설은 주민은 물론 과천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과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시민 여가와 건강을 증진하는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정타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설이 완공되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관내 커뮤니티 기능 강화와 공동체 중심 도시 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중앙투자심사 통과까지 많은 준비와 노력이 있었던 만큼 본격적인 추진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단설중학교 부지 선정, 중앙투자심사 등으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으나 이제 신속한 건립으로 과천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친환경 도시 광명시가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따라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을 구입하면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광명시는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국비 보조금이 작년 44억3000만원에서 올해 29억6000만원으로 14억7000만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광명시는 시비 27억1000만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원을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면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화물차는 총 6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1650만원을 지급한다. 소상공인이나 차상위 이하 계층리면 국비 지원액의 30%를, 택배 영업용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수소차와 전기이륜차를 구매해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대당 최대 3250만원을, 전기이륜차는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지원시스템(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0일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등은 제조사 대리점에서 지원 대상 자동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신청하면 된다. 2대 이상 구매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는 신청처를 한국환경공단으로 설정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탄소중립과 또는 광명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맑은 공기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 참여로 하반기에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에 함께하고자 하는 시민 참여에 행정-재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민은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보조금 외에도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 자동차 신차를 구매한 후 차량 등록일로부터 1개월 이내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포인트'를 신청하면 자동차는 3만 포인트, 이륜차는 1만5000 포인트가 지급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월곶동 995번지 일원(구 마린월드 부지)을 매각한다.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공모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에 공고됐다. 매각 대상지는 일반상업지역인 시흥시 월곶동 995번지로, 면적은 1만9140㎡ 규모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882억원이다. 시흥시는 이곳을 주거, 상업, 업무,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민간 제안 경쟁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계획과 토지가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월곶동 주민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체육시설 및 공공 활용 공간 등 개발 필수시설도 평가 항목에 반영했다. 공모 참여 자격은 종합 시공능력 평가 순위 50위 이내 건설사업자 1개 사 이상이 포함된 단독법인 또는 다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공모 일정은 △7월10~11일 참가의향서 접수 △7월28~3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접수 △8월8일 서면 질의 회신 △10월13일 사업신청서 접수 △평가 후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진행된다. 질의는 사업참가의향서 제출업체만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5일 “이번 부지 매각을 통해 월곶신도시 중심부에 걸맞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공모에 역량 있는 민간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 일정 등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시흥시 도시주택국 경제자유구역과로 연락하면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의뢰하는 사기 미수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발생한 사기 미수는 안양시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사기범이 시중 가구점과 자전거점 등에 위조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발송하며 시작됐다. 이후 “안양시청에서 사용할 의자와 자전거가 필요하다"며 물품 주문 및 납품을 의뢰했다. 명함에는 실제 안양시 행정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연락은 별도 휴대전화 번호로 유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5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실은 없으나 물품을 수령한 뒤 대금을 미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재산 피해를 줄 우려가 큰 상황이다. 피해를 막으려면 문자, 전화, 공문서로 공공기관의 물품 구매를 요청 받을 경우 안양시 공식 누리집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직접 연락해 담당 직원의 재직 여부와 실제 물품 주문 사실을 교차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공공기관은 개인 명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사적인 방식으로 거래를 진행하지 않는다. 정은주 회계과장은 5일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해 동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거래 요청 시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점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제40회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안양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추천 부문은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시민안전 등 9개 부문이며,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추천 대상은 7월 31일 기준 안양시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중 시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다. 안양시 시민대상 후보는 안양시 공무원(부서장 이상 및 동장), 관내 유관기관장-학교장 또는 20인 이상 안양시민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할 경우 안양시 3층 총무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접수된 후보자 중 안양시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시정소식의 새소식 게시판이나 안양시 총무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사각지대 없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배달 강좌 '학습-런'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습-런은 의왕학습레일(시즌2)의 배달 강좌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13명 강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각 강사가 기획한 △기초문해 △성인진로 △문화예술 △시민참여 △인문교양 등 5개 분야 13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공간을 확보한 5인 이상 학습모임과 매칭돼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바쁜 일상이나 이동의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맞춤형 교육 혜택 제공이 이번 강좌 특징이다. 학습-런은 이달 말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강좌별 회당 2시간 최대 10회의 무료 강사 지원으로 이뤄진다. 학습자는 강좌에 필요한 재료비와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학습-런 강좌 목록에서 1개 강좌를 선택해 참가 신청서를 의왕시에 제출해야 하며, 서면 심사 등을 거쳐 학습자로 선정된다. 신청할 때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이주배경 주민 등 학습 소외계층이 있는 경우 가점이 부여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5일 “학습자들 요구를 기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인 만큼 학습-런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웃 간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 강좌 학습-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버스노선 등 대중교통 집단민원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지난 3일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국무조정실의 갈등관리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50% 보조 및 갈등 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센터 매칭 등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고양시 소통협치담당관에서 주관했다. 컨설팅에는 고양시 교통정책과-버스정책과 등 5개 부서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소속 갈등관리 전문가에게 대중교통 관련 민원 발생 시 주민 간 이견 조율, 대응, 소통 등 갈등 관리기법을 자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버스노선 신설, 정류장 조정, 배차 간격 불균형 및 주정차 단속 등 민원 발생 예방과 해결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 공유 및 법령-업무처리 절차 교육 등을 통해 집단민원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안재홍 소통협치담당관 팀장은 5일 “버스, 철도 등 대중교통과 관련된 집단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3년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공공갈등 관리 전담 부서로 소통협치담당관을 신설했다. 부서는 작년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민원, 올해 근린공원 내 국궁장 존치 민원 등 공공갈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시정자문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미래 성장 자족도시 도약 등 6대 시정 방향을 중심으로 한 시정 전 분야의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민 참여형 점검 체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만선8기 구리시는 10개 분야, 총 142개 공약사업 중 약 71%인 101개 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과 약속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하며 공약 실천에서 모범 지자체로 평가됐다. 또한 민선8기 3년간 총 106건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도비 등 122억원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도시 경쟁력 제고와 예산 효율성을 동시 달성했다. 6대 시정 전략으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그린시티 조성 △사노동 테크노밸리 등 도시 개발사업 △구리시 서울 편입 △GTX-B 갈매역 정차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중소상공인 2570 프로젝트 △롯데마트 재개점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보훈명예수당 전국 최고 수준 확대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갈매-인창 복합커뮤니티 건립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이 소개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8기 지난 3년이 변화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1년은 약속의 결실을 시민 일상에서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초지일관 자세로, 시민과의 142개 약속을 일사천리 추진력으로 완성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를 진행한다. 이는 올해 새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PLAY 정약용 생가 탐방 및 전통 놀이'에 이어 어린이집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맞춤형 전통 놀이 체험이다. 특히 이동에 제약이 많은 영아 전담 어린이집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통 놀이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 △맷돌 체험 △천연 통나무 놀이를 제공하며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놀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는 감사 인사하기, 바른 식사 예절 익히기 등 일상에서 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가족 간 소통 중요성,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방희선 보육정책과장은 5일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실천적 삶의 태도와 사려 깊은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영아 어린이집에서도 불편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수요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26회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 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여름철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돌발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 협업방제단'을 구성하고 대대적인 공동 방제에 나섰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양주시는 산간 농경지와 도로변, 공원 등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대해서도 병행 방제를 추진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방제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농림지와 생활권 등 총 370㏊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방제에는 양주시 기술지원과-산림과-감염병관리과-공원사업과를 비롯해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일 “민-관 협업 방제를 통해 돌발 해충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농작물 피해와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GTX-C 양주역 정차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고 '양주역 정차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용역은 GTX-C 노선 개통에 대비해 양주역 추가 정차 필요성과 타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정차 유치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시 도시주택국장, 균형발전국장, 관련 부서장, 용역을 수행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 및 ㈜이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산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 내용은 △GTX-C 양주역 정차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술적 검토 △경제성 및 재무성 타당성 분석 △정책성 및 기대효과 분석 △기존 노선 영향 검토 및 정차 전략 수립 등이다. 강수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시민 삶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에 발맞춰 우리 시는 양주역 정차를 통해 균형발전과 역세권 개발의 성공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인 지티엑스씨주식회사에 양주역 추가 정차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왔다"며 “이번 용역이 단순한 분석을 넘어 정차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질적 전략까지 제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GTX-C 양주역 정차 실현을 위한 다각적 대응과 정책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청소년 교육과 평생학습을 통합한 교육 모델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통합은 기존 청소년정책과 평생학습정책을 전면 개편해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프레임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전 생애 학습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첫 사례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는 1일 자로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을 공식 발족하고 정책 기획부터 조직 운영, 예산 구조까지 일원화하는 지방정부 주도 교육정책 모델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한 프로그램 연계를 넘어 실행 체계 전반을 통합한 점에서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으며, 유사 정책 도입을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배움은 특정 세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이번 통합 정책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관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세대 연계 학습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형 교육 등 마을 기반 참여형 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양평군-포천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한국 블루스의 여제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작년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이 작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장은 4일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온 한영애 음악 여정이 이번 헌액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깊은 성찰과 위로가 담긴 음악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시민에게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영애 가수를 비롯한 다양한 아티스트가 선사하는 페스티벌 광명의 무대가 많은 사람에게 울림과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영애에 대한 헌액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저녁 '2025 페스티벌 광명' 현장에서 진행되며 시상 이후 한영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추석 연휴 시작 시점인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된다. 2022년 거리축제로 출발해 2023년부터는 음악페스티벌 형식으로 변화하며 매년 6만여명이 찾아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광명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인근 8차선 도로(철산로)를 전면 통제해 조성한 거리 광장에서 열린다. 차량 없는 거리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추억의 롤러장,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이 여름방학 동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가족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독서교실-한국사 강좌-스토리텔링 고사성어 등 다양한 주제 특강 등 알찬 방학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지고 폭넓은 지식을 탐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는 20일 일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북토크 형식의 클래식 공연'십이지(十二支)클래식'이 펼쳐진다. 군포문화재단의 군포예술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아마빌레스트링스가 공연을 진행하며, 10명 연주자와 동화구연가가 출연한다. 열두띠 동물 그림 화면과 함께 전래동화 나레이션이 어우러지고 해설자가 악기 특성과 소리를 설명하며 청중과 소통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려운 클래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포시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 독서교실-독서 역량 강화와 흥미로운 지식 탐구를 위한 다채로운 강좌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독서진흥 활동 및 창의적인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해마다 추진되는 사업이다. '과학은 쉽다 : 자연과 생태계'란 제목으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대상이다. 자연과 생태계 관련 도서를 읽고 독서노트를 작성하며 독서활동을 이어간다. 성실하게 참여한 어린이 1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며, 모든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한국사 강좌는 '우리나라를 세운 임금님'으로 초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세운 임금들 특징을 알아보고 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스토리텔링 고사성어'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자 음과 뜻을 익히고 고사성어를 배운다. 총 8차시로 기획돼 어린이가 독서활동 시 어려워하는 한자 이해를 돕고 독해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림책이랑 일기랑'은 초등학교 1학년을 위한 강좌로 그림책을 읽고 쓰고 말하는 과정을 통해 문장을 배우고 일기 쓰기에 적용해 보고, 독서활동 모든 과정을 통해 국어 교과의 기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행사와 강좌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4일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강좌를 통해 창의력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관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에 발맞춰 추진되며, 시흥시는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구매 할인 인센티브를 늘렸다. 중앙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000억원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흥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루 이용자들은 월 구매 한도 80만원까지 7% 할인을 받아 월 최대 5만6000원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특별할인으로 시흥시는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양평읍 오빈리 일원 물안개공원과 떠드렁섬과 양강섬을 연결해 공원을 조성하는 '물안개공원 조성' 착공식을 지난 1일 개최했다. 물안개공원 조성은 한강에 위치한 떠드렁섬-양강섬-물안개공원을 연결하는 보도교인 Y형 출렁다리(연장 169m, 폭 2m)를 설치하고, 떠드렁섬 내 산책로와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공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지난 2021년 떠드렁섬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2년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고, 올해 각종 인허가와 행정절차를 마쳐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하며,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선정돼 도비 68억원을 확보했으며, 공사 기간은 12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섬들이 공원과 연결됨에 따라 관광객과 군민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했다. 또한 기존 물안개공원과 양강섬을 잇던 부교는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용담수변생태공원' 일원으로 이설해 지속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물안개공원 조성을 통해 양평읍 도심지 내 한강과 양강섬과 떠드렁섬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즐기고 쾌적한 휴게 공간이 군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일 양서면에 위치한 신원정수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의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 주요 기관-단체장, 급수 지역 읍면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빈 소개 △정수장 건립 과정 영상 시청 △군수 기념사 △군의회 및 도의회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주요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신원정수장 건립을 위해 헌신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공사 기간 내내 불편을 감내한 주민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원정수장을 기반으로 급수구역 확대와 도시개발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정수장은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6월12일 수계 전환을 거쳐 20일 준공됐다. 총사업비 698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1만1000톤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졌다. 현재는 양서면 동부지역을 비롯해 옥천면, 양평읍(오빈-덕평-신애), 강상면, 강하면 등으로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신원정수장 준공으로 군 전체 상수도 공급능력을 강화하고, 향후 미급수 지역 해소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수돗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5 포천한탄강 드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가치를 널리 알리고 오는 10월 열릴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사전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드론 시선으로 담아낸 포천 한탄강'으로, 자연이 만든 절경과 독특한 지질 구조를 드론 영상으로 창의적이고 감각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영상 길이에 따라 △100초 영상 부문 △30초 숏폼 부문으로 나뉜다. 신청 영상은 올해 1월1일부터 8월29일 사이 촬영한 작품이어야 하며, 1인(팀)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9월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이후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해 조회수를 기준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며, 수상작은 오는 10월 열릴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 현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천시 공식 유튜브, SNS, 관광홍보물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도 활용된다. 황수강 신성장사업과장은 4일 “한탄강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질학적 명소이자 포천의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드론이란 색다른 시선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 보다 더 많은 사람이 포천한탄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 광릉숲 사진 공모전 참가 접수…마감 8월19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을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생태(광릉요강꽃, 하늘다람쥐 등) △문화(광릉, 봉선사, 광릉숲 둘레길 등)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내-외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주제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각종 생태자원 및 문화, 역사, 관광명소 등 광릉숲의 생태적 및 문화적 가치를 나타내거나 표현한 작품이면 된다. 다만 2022년 7월 1일 이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촬영한 미발표작 사진이어야 한다. 접수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후 작품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1명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진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2점), 우수상(4점), 장려상(4점), 입선(20점) 등 30개 작품이며 총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을 받는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4일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광릉숲의 가치를 발굴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사진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누리집 또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하남시민 선정, 민선8기 최고 정책 베스트5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하남시장 취임 3주년, 하남시민이 가장 사랑한 정책은'기업하기 좋은 하남'이다. 뒤를 이어 '청년이 모이는 젊은 하남', '아이가 행복한 하남'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는 일자리와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살고 싶은 도시'이면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 도약하려는 하남시 민선8기 시정 방향에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다. 하남시는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앞우고 6월18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시민이 뽑은 민선8기 최고의 정책' 투표 결과, '기업하기 좋은 하남'이 총 243표(17%)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주요 정책 중 시민 체감도가 높은 1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1436명이 참여했다. '기업하기 좋은 하남(243표, 17%)'이 1위에 오른 데는 단순히 개발사업에 대한 지지를 넘어 자족도시 전략에 대한 시민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민선8기 들어 하남시는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왔고, 이런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외자 유치 패스트트랙 도입(42개월→21개월)이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자족도시 비전이 단순한 구상을 넘어 실현 가능한 도시계획으로 인정받는 전환점을 맞았다. 대표 사업인 K-스타월드는 K-팝 공연장, 영화 촬영 스튜디오 등을 포함한 K-컬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약 5만개 일자리와 2조5000억원 경제 효과가 기대되며, 하남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평가된다. 특히 K-스타월드는 올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등 본격 실행 단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과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조성도 추진 중이다. 교산신도시에는 56.8만㎡ 규모의 자족용지에 AI-IT 기반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해 수도권 산업 생태계의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기업이 머무는 도시'를 비전으로 투자유치단과 기업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기업투자 유치 조례도 제정했다. 그 결과 (가칭)연세하남병원, 서희건설, BC카드R&D센터, 하남보바스병원 등 12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2000여개 일자리와 450여 개 병상을 확보했다. 총 8179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 하남시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전반을 '청년 중심'으로 재설계해 왔다. 먼저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해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올해는 청년 참여로 2026년 제안 사업을 도출하는 청년 발굴 워크숍을 6월 중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는 실질적인 경제-진로 지원에도 집중하고 있다. 취업교육비 최대 200만원,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연 최대 100만원 지원,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청년 진로 설계 지원 프로그램 등은 청년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이 모이는 도시 하남(222표, 15%)'은 청년이 머무를 이유를 만들어 주는 변화에 대한 실천이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선택하는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향해 청년과 함께 정책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가 행복한 하남(211표, 15%)'은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끊기지 않는 지원 체계를 갖춘 전 생애 보육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점이 정책 만족도에서 뚜렷한 성과로 이어졌다. 대표적인 육아 지원 시설인 아이사랑놀이터는 감일점과 미사점 2곳이 운영 중이다. 실내에는 유아 전용 놀잇감과 편의시설이 구비됐고, 아이 발달을 돕는 애착 프로그램도 무료로 제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도 하남시 강점이다.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지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13곳이 운영 중이며, 등교 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침돌봄 서비스'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경제적 지원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하남시는 출산장려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하며, 산후조리비 100만원, 아빠 육아휴직 수당 월 30만원(최대 6개월) 등 실질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촘촘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일수록 지원 규모를 넓히며 출산 친화도시 기반을 다져왔다. 여기에 더해, 2026년에는 '어린이회관'과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개관이 예정돼 있다. 두 시설은 창의성과 활동성을 키우는 미래형 보육 인프라로, 놀이와 배움, 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공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하남(208표, 14%)'과 '걷기 좋은 하남(169표, 12%)'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환경 개선 정책들이 높은 공감을 얻은 결과다. 하남시는 원도심 전선 지중화와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통해 보행자 중심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보행로 등에 물리적 위험 요소를 줄여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또한 미사한강모랫길을 비롯해 도심 속 명품 걷기길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선택된 분야는 △사통팔달 하남 △음악과 문화도시 하남 △민원 서비스 최고 도시 하남 △노인이 편안한 하남 △교육 혁신도시 하남으로 각각 고르게 선택받았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투표는 하남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이 직접 답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 아이와 가족 모두가 머물고 싶은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실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양평군의회-의정부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지난달 30일 안산시 공무원과 안산시 산하 보조단체 간부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시민 우려가 높다며 공직기강을 바로 세워 공공기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박태순 의장은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폐회사는 최근 안산시 공무원과 산하-보조 단체 간부들 비위 혐의가 발생하면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자 청렴의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의무로 공공 기관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산시가 법령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제도 정비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도 평가 지표 개선과 청렴 리더십 강화 그리고 공익 신고자에 대한 보호 강화 등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힘써 주길 당부하며 시민 우려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태순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안산시 및 산하기관 등에 대한 수사 상황을 걱정하는 시민이 많다"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산시는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며 안산시의회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폐회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전수 조사 결과를 수용해 행정안전부의 국외 출장 표준안에 따라 관련 조례를 개정했으며 안산시 감사 청구 및 조치 완료에 이어 관련 수사가 종료되면 그 결과 또한 소상히 알리겠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출장제도 안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가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라는 의정 구호 아래 시민 중심 다양한 입법과 정책 활동을 지난 1년간 활발히 펼쳐왔다. 126건 조례안을 지난 1년간 처리했으며, 이 중 77건이 의원 발의로 시민 삶을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앞으로도 안양시의회는 지역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 총 10회 100일간 회기 운영-230건 안건 처리=안양시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8회 등 총 10회 회기를 운영하며 100일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조례안 126건, 예산안 11건, 승인안 7건, 동의안 18건 등 230개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발전에 힘썼다. 아울러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통해 시정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며 행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 126건 조례안 중 77건 의원 발의=지난 1년간 총 126건 조례안을 처리했으며, 이 중 77건(약 61%)이 의원 발의 조례로 나타났다. 위원회 상정 조례안 2건을 더하면 전체의 약 63%가 의원 주도로 발의됐다. 이들 조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환경,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 시정질문 29회, 5분 자유발언 56회= 의원들은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행정 집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정질문 29회, 5분 자유발언 56회를 진행했다. 질문 내용은 예산 낭비, 사업 부진, 민원 미이행 등 구체적 사안을 점검하는데 집중되고 이에 대한 시정 요구를 통해 행정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 전문가 참여 정책토론회 6회 개최= 노인복지 증진을 비롯해 동물 유기 방지, 좋은 돌봄 실현, 보행 친화도시 조성, FC안양 발전, 사회적 은둔-고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6회 열어 다양한 지역 의제를 공론화했다. 특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일부 조례와 건의문 발의로 이어져 정책 형성 과정에 시민 참여 기반을 구축했다. △ 의원연구단체 운영…전문성-실무역량 강화= 안양시의회는 의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했다. 연구 주제로는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안양시 전통시장 활력 더하기 등이다. 이는 단발성 활동을 넘어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기초자료로 활용됐다. △ 청소년의회 프로그램 활성화= 교육적 기능도 확대됐다. 안양시의회는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의 본회의와 정책 제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년간 7개 기관에서 230여명 시민과 학생이 의회를 견학했으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함께 가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됐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정책 실현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송진욱 양평군의회 의원은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서 역할은 물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 적정성과 합법성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주요 절차다. 송진욱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가 양평군의회 승인을 받은 만큼, 그 결과를 토대로 양평군 재정 운영 미비점을 면밀하게 짚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진욱 의원은 △가로수 전정 관리 부실 △청년정책 실효성 부족 △농기계 임대사업 접근성 부족을 지적하고,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송진욱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생활 현장을 정밀 진단하는 자리"라며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송진욱 의원은 결산검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진단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로 “군민의 삶을 살피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은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월리 커뮤니케이션과 라온에코포레스트, 서울-양평 고속도로 및 밀 밸류화 사업 등을 점검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양평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서 부족한 공인에 대한 관리와 보존, 그리고 특수공인에 대한 규정을 추가해 군의회 공인에 대한 공적 신뢰성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아울러 올해 에너지자립마을 발전용 태양광 설치를 위한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과 올해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등 군정 관련 8개 안건을 심의-의결하면서 관련 사업 필요성을 심도 있게 질의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선 세월리 커뮤니케이션이 2021년부터 약 4년이 흘렀는데도 부기등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 현재 발생한 문제의 단초가 됐다며 집행부는 공론화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라온에코포레스트 사업도 위험성 조사와 사업비 상승에 대한 고려가 부족해 결국 파행에 이르렀다며 “양평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실수와 오류, 한계에 대해 솔직하게 주민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며 대상 부지를 활용할 새로운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양근-강하대교 진행 상황, 양동산업단지, 경기지역화폐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뒤 지적 사항과 조치 사항을 적극 시정에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민희 의원은 '조례등특별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의원발의 조례 3건과 양평군수 발의 조례 13건 등 16건의 조례 및 규칙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평 미래를 위한 사업 육성에 대해 집행부의 소극적인 자세를 질타하고 적극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질의를 통해 농업발전기금 출연금이 과소한 문제를 짚고 이어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금 출연금 과소를 비롯해 조례 개정과 추가적인 직접 지원사업 필요성을 역설해 전문성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농업발전기금 출연금 미비, 관내 기업 우선계약, 임업인 지원, 맨발걷기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 양평 미래를 책임질 사업 육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지민희 의원은 관내 기업 우선계약과 관련해 작년 군정질문에서 주문했던 사항을 복기하면서 과거에 비해 양평군 노력과 실적이 향상되는 부분은 높게 평가하지만 적극 지원에 나성 여타 지자체에 비해선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관련 부서들 각성을 요구했다. 지민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현재를 살펴서 군정 미비점을 확인하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라며 “군민 안전과 양평 발전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군민을 대표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정부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가 지난달 30일 공포됐다. 이번 조례는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의정부시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미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및 연계된 웰니스 관광, 마이스 산업 등 파급력을 통해 의정부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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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외곽지역과 관제 사각지대 등 14곳에 방범용 CCTV 33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천경찰서와 협업해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된 과천동 뒷골, 경마공원역 인근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적이 드문 지역이 우선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CCTV 중 20대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이 적용됐다. AI CCTV는 일정 구역에서 배회, 쓰러짐, 차량 움직임 등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해 관제센터에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야간이나 사각지대에서도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기존 CCTV 한계를 보완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과천시는 노후화된 기존 CCTV 46대도 교체했다. 이번 CCTV 설치-교체 사업에는 국-도비 4억2300만원을 포함해 총 4억9000만 원 예산이 투입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제요원이 모든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과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1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올해 이월 체납액 220억9000만원 중 86억1500만원을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48억4000만원을 정리해 56.1%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런 성과는 현장 중심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다. 광명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분양권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정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광명시 세정과장은 4일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선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정리 보류 등 맞춤형 징수 전략을 병행해 지방재정 확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산업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에는 군포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양시, 과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관내 제조업체 3곳을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2024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 기준에 따르면 2024년 사고사망자 827명 중 △추락 278명(39.7%) △끼임 97명(11.7%) △부딪힘 80명(9.7%)으로 전체 사고사망 발생 원인의 55%를 상회한다. 이번 점검은 산업현장 3대 사고인 추락, 끼임, 부딪힘 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험성 평가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안내를 실시해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 사업장을 지원했다. 고경아 기업정책과 팀장은 4일 “노동자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우선돼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2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김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이 겪는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회계-세무를 비롯해 △인사-노무 △협동조합 운영 △공공 조달 △지식재산권 획득 및 인증 △마케팅 △상표화 △투자유치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등이며, 기업당 최대 3회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면심사를 통해 기업 컨설팅 필요성과 해결 가능성, 경영실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4일 “이번 컨설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당면한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산업 트렌드 및 정책 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기업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수암천 산책로 연결 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적극 조율해 중단된 공사를 재개하도록 하고, 석수체육관 공사장에서 발견된 다량의 암석을 폐기물 처리하지 않고 매각해 공사비를 절감한 안양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접수된 23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안양시는 시민 및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1차 실무심사를 통해 9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감사관 소속 김영표 주무관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지속적인 집단 민원으로 중단됐던 '수암천~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 공사'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갈등을 조율해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영표 주무관은 수암천 산책로의 금용2교~공원교 구간 약 470m 연장사업이 극심한 민원으로 2022년10월 중단되자 총 18차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6회 간담회 및8회 주민 면담을 통해 주민을 설득, 작년 3월 공사 재착공 협의를 이끌어냈다. 작년 6월 해당 산책로 구간이 개통되면서 시민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공공시설과 시설기획팀은 작년 상반기 만안구 석수동 석수체육관 건립 공사 기초 터파기 공사 추진 중 다량의 현장암(1027㎥)을 발견하고 돌 일부를 채취해 재활용 가능 여부를 적극 타진해 골재매입 업체를 확보, 해당 암석 매각에 성공했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암석류 폐기물 처리를 했다면 공사 기간 지연 및 공사비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선제적으로 암석 재활용 방안을 추진하면서 반출 비용 절감, 암석 판매수익 등을 통해 4000만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우수상에는 △공동주택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 원스톱 시행(주택과 김병민) △상하수도 누리집 통폐합(수도행정과 주민형) △신속한 행정 처리로 도매시장 300억 피해 예방(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이 선발됐다. 장려상에는 △안양시 최초 문화관광형시장 도입(기업경제과 황현태) △3일 만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박노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시민봉사과 이도경) △전국 최초 음식점 '마약' 용어 상호 전수 정비(위생정책과 식품정책팀) 등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적극행정 사례를 연 2회 선발해 인사가점-성과급 최고등급-포상금 등 혜택을 제공하며 적극행정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우대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우리 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3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지속 참여율 △건강행태 개선율 △건강 위험 요인 개선율 및 사업 확대 노력도 등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운영 및 성과를 평가했다.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원격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시작해 건강 위험군의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현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연구사업'에 참여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만안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4일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고양시는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6㎞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이 중 약 8.3㎞가 고양시 구간이다. 고양시는 2029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 서북부 권역 내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보다 결과 발표가 늦어질 경우,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이 상대적으로 교통수요와 사업 타당성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수도권 서북부의 철도교통망을 연결하고, 킨텍스-장항지구-중산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고양영상밸리, K-컬처밸리와 연계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미래 산업 기반 조성과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중추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2023년 7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예타 통과 시,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균형발전과 고양시의 자족도시로 전환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기재부와 국토부, 경기도는 물론 인천-김포 등 인접 지자체와도 적극 협력해 반드시 예타가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3일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대강당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 시정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 평가를 듣고 향후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양주시 소속 직원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바이올린 연주 공연이 간담회 분위기를 따뜻하게 조성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양주시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기업 유치 필요성 △청소년 대상 마약-불법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지원 △광역장사시설 추진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제안들이 쏟아졌다. 강수현 시장은 “민선8기 양주시가 이뤄온 모든 성과는 시민과 지역 사회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남은 1년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이 2025년도 2분기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 이는 지난 2006년 양평군이 산업단지 조성을 처음 시도한 이래 최초로 이룬 쾌거로 민선8기 양평군이 결국 해냈다.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심의 통과로 그동안 양평군이 지속 노력해온 숙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작년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 계획으로 양동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동면 일원에 사업 면적 6만㎡ 이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선교 의원도 양평에 중첩된 규제로 인한 기업 유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토부에 지속 논의를 통해 이번 양동산업단지 확정에 힘을 보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동산업단지 조성은 중첩규제로 어려운 동부권에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어 양평군 균형발전에 속도가 더해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양동산업단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 물량을 합산해 542대(전기승용 492대, 전기화물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 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구비해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달리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2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서류와 차종별 보조금 금액, 추가 보조금 지급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전기차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지원하는 만큼 군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3일 포천한탄강 일원에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중점 추진 중인 4대 핵심 관광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한탄강! 멈추지 않는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직접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인 포천한여울 파크골프장은 창수면 운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약 7.9만㎡ 규모의 36홀 정규 코스를 포함해 연습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오는 7월 준공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향후 포천시는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포천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는 오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된다. '플라워비트', '가든나이트'라는 테마로 낮부터 밤까지 관광객을 유혹할 다채로운 정원 콘텐츠와 음악공연, 야간경관 조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농업인 전국대회, 포천한우축제, 세계드론제전 등과 연계해 복합형 축제로 확장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가든페스타 기간 중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탄강 미디어아트파크 조성은 한탄강 지질생태와 ICT 기술을 융합해 조성되는 야간 체류형 관광 인프라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비둘기낭폭포에 이르는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에는 Y형 출렁다리 경관 조명,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홀로그램 콘텐츠인 테라 판타지아, 야간 조명 연출 등 첨단 콘텐츠를 도입한다. 오는 9월 1단계 구간을 우선 개방할 예정이며, 내년 5월 전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를 통해 한탄강을 중심으로 야간 관광 명소화를 본격 추진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드론 제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세계 최대 수준의 드론 라이트쇼(최대 6000대 군집 비행), 한탄강 협곡 배경 드론레이싱, 축구대회, 글로벌 푸드페스티벌, 드론 컨퍼런스 등을 진행한다. 이 제전을 통해 포천시는 연간 12만명 이상 관광객 유입을 기대했다. 백영현 시장은 설명회에서 “포천의 자연자원에 문화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전략적 관광 프로젝트들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며 “이제는 변화가 가시화되는 단계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문제와 관련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권역별 시민 패널과 각계 인사,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이룬 행정혁신을 비롯해 교통, 문화, 교육, 세대별 복지, 기업 유치 등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하남시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례 없는 행정성과를 이뤄냈다. 공연 문화도 활성화됐다. 뮤직인더하남은 시행 첫해(2023년) 관람객 5000명에서 올해 2만6000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Stage하남 버스킹도 3년간 총 172회 공연, 6만명 시민이 참여한 거리 문화로 자리 잡았다. 교육 분야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서울 주요 대학과 의약학계열 합격자는 2023년 164명에서 올해 287명으로 껑충 뛰었다. 미사5중-미사4고 신설 추진과 함께 교육지원청 분리 논의도 진행 중이다. 보육-복지 분야에선 출산장려금 최대 2000만원,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수당, 하남형 스쿨존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노인 일자리 확대는 물론 연간 16만원 '통(通)하남' 교통비 지원과 월 17만원으로 인상된 보훈명예수당 등을 통해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자족용지 개발과 함께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해 향후 5년 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고, 일자리가 풍부한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미 (가칭)연세하남병원, 서희건설, BC카드 등 12개 기업을 유치해 8179억원 규모 민간투자와 약 2000여개 일자리를 이끌었다. K-팝 공연장과 영화 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설 'K-스타월드', 캠프콜번 첨단산업단지, AI기업 유치 전략이 적용된 교산신도시 자족용지도 속도감 있게 개발 중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장승기 신장1동 통장, 박효정 감일중 학부모회장, 11세 댄서 팝핀릴건, 장지연 PXG부회장이자 ㈜카네 대표이사, 정희순 전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 임종성HN청년권리협의회장 등 시민 패널 6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 일상에서 체감한 변화를 진솔하게 나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남양주시 새마을회는 봉사 역량을 높이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등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기념사진 촬영 △내빈 소개 △대회사 및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선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공연 및 장기 자랑 등 단합행사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행사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새마을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정성껏 준비한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회장님과 새마을 6개 단체 회장님 등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 밑거름이자 함께 잘 사는 길을 실천해온 새마을운동 힘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일군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양주시민은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식수원 공급이란 명분 아래 헌법에 명시된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지 못한 채 국가로부터 일방적 희생만 강요당했다"고 지적했다. 조성대 시장은 “작금의 현실을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어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자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올해 하반기 중 동부권 7개 시-군의회 및 주민과 한강법 폐지 등 규제 철폐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예리하고 단호한 질의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에 강력한 경고음을 울렸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혜자 의원은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양평군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세밀하게 보완한 수정안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작년 지평면 회계공무원 횡령 사건과 관련된 예비비 승인 안건을 지적하며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정례회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혜자 의원은 151건 요구자료 중 58건을 검토한 뒤 행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집행기관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특히 양평공사 운영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 회복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집행부 설명과는 달리 인력 운용의 비효율성과 최근 경영평가 과정에서 드러난 내부 갑질, 일부 체육시설 직원들의 이용객 대상 민원 발생 등 방만한 운영 실태를 비판하며 실질적 혁신과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 조례 △업무 제휴 및 협약 조례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 등이 여전히 미비된 점을 언급하며 군민 지원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업체 선정 심사와 관련해서도, 산업통상자원부 표준안과 확연히 다른 자체 평가 기준을 집행부가 마련해 적용한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업체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과 의혹을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 기준 정비가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이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 운영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에서 윤순옥 의원은 '양평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출장 목적 타당성과 계획 구체성에 대한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윤순옥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포함한 예산 관련 안건 4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역할은 두드러졌다. 윤순옥 의원은 각 부서 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예산 집행 적정성, 사업 추진 효율성, 군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행감에서 윤순옥 의원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미흡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방향성 왜곡 △양수리 공영주차장 관리 부재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짚고, 구체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윤순옥 의원은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도개선부터 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에 이르기까지 군정 전반을 폭넓게 점검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 체감 중심 문제 제기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는 책임 있는 의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영보 양평군의회 의원은 제30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영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 삶과 직결된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부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감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감은 상호 불신과 대립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돼야 한다"며 군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 수행을 다짐했다. 최영보 의원은 이번 행감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요청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복지-보건-민원 등 군민 생활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 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특히 최영보 의원은 “작년 6월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내 갑질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으며, 피해 당사자가 양평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양평군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 최영보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 뜻이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고,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3일 인덕원-동탄선 안양농수산물시장역 추가 출입구 신설과 관련해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을 의왕시장은 국비 50%를 부담하면 나머지 50%를 부담하겠다며 마치 가능한 것처럼 국비를 먼저 확보하라며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언론 등을 통해 “국가철도공단이 50%를 내서 110억을 지원해 주면 우리 시도 110억을 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행 '철도건설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비용 부담 비율에 따라 추가 출입구 신설에는 원인자(요구자)인 지자체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김태흥 의원은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에는 기존 철도노선에 역 시설을 건설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역사 진입도로의 설치비용을 포함한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에 제출한 국가철도공단 답변에서도 공단이 역사 연결 비용을 부담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단 한 번도 없으며, 수인선 고색역,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충청권 광역철도 계룡역 등 추가 출입구 신설 사례 모두 해당 지자체(수원시, 안산시, 계룡시)가 사업비 100%를 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추가 출입구 신설 시 국비 지원이 아닌 지자체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됐음을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흥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가철도공단의 국비 부담 50%를 전제로 의왕시도 50%를 부담하겠다는 것은 법적 기준과 원칙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이 마치 국비를 받아오지 않고 있는 것처럼 발언하며 이를 정쟁구도로 삼고 있는데 전 국민이 지키고 있는 법적 기준과 원칙을 의왕시는 무시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어 “오히려 의왕시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해 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220억원의 공사비 전액이 어렵다면 의왕시 예산 110억원을 우선 확보해 사업 물꼬를 터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내손1동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하통로 연결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해결 의지를 보여야 할 부분"이라며 “정치적 셈법이나 여소야대 프레임에 갇혀 시민 염원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태흥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 문제를 더 이상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고, 오직 시민 편의와 오랜 숙원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촉구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3일 의정홀(B1층)에서 7월 월례회의를 열고 팀별 중점 추진계획 공유 및 현안-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금광연 의장은 이날 “작년 7월,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9대 후반기 의정이 시작된 이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민생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며 “그 중심에는 의원의 열정과 책임감 있는 실천 그리고 의회사무국 직원의 헌신과 전문성이 실질적인 원동력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제 제9대 의회 남은 임기 1년도 지금까지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가족 모두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월례회의에 이어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성장을 꿈꾸는 2025년 멘토링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선-후배 공무원이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예진 에스컨설팅 대표(삼성물산 경영혁신아카데미 파트너)가 전문 강사로 나서 1교시 '신뢰받는 리더&팔로우십', 2교시 '함께하는 일의 의미'을 주제로 진행됐다. 멘토 8명, 멘티 8명 등 16명 직원은 '팀장 신발 사이즈는?', '팀장의 마지막 여행지는?', '팀장 어릴 적 장래 희망은?', '팀장이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 등의 퀴즈를 통한 심리적 거리 좁히기 시간에 이어 8마리 동물을 가장 빨리 헬기로 이동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보드게임 '정글로드' 협업 미션을 통해 함께하는 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남시의회는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선배 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해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멘토링 교육'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개 조로 꾸려진 16명 멘토-멘티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보고서 작성법 공유 △인생 사진 찍기 △업무-역할 바꾸기 △취미활동 공유 △업무 관련 책, 강연, 영화 추천 △편지 교환 △빵빵 데이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20명,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지난달 30일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필리핀 해외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외 봉사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유아교육학과 재학생 20명이 참가해 필리핀 현지 유아교육 기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는 김경복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학과 교수진, 학과 선후배가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출정식에서 유민주 학생 대표의 봉사활동 다짐 발표와 격려사,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은 “예비교사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만나고 배움이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복 교학부총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이 봉사를 통해 대학의 국제화 위상 제고와 유아교육 본질인 사랑과 존중, 배려를 깊이 체득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는 이번 해외 봉사를 통해 △현지 유아 대상 창의놀이 활동 △영양교육 및 위생습관 지도 △그림책-장난감 나눔 △시설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한 달 동안 사전 교육과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해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년부터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트랙'을 통해 매년 5명의 학생에게 국제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육협력 활동으로 예비 유아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현재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 전공 심화 과정도 운영 중이며,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등과 대학원 연계 교육 협약을 맺어 석사 진학의 길도 열려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3월 문을 연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영유아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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