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를 위한 임대 주거 지원사업 '과천다움주택' 첫 입주가 오는 26일 이뤄진다고 밝혔다. 과천다움주택 사업은 저출생 대응과 주거 안정 도모를 위해 과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며,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게 시세의 절반 가격으로 전세 임대한다. 사업 대상 주택은 2021~2022년 재건축이 완료된 과천위버필드와 과천자이 아파트 25평형 총 6세대로,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과천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에 각 3세대씩 총 6세대를 전세로 임대한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한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임대 보증금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동일 평형 주택 시세의 약 50% 수준인 4억2800만원에서 4억3300만 원이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344가구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심사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입주대상자와 예비입주자를 발표했다. 이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완료했다. 입주자는 오는 26일 과천위버필드 아파트를 시작으로 6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과천시는 젊은 세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과천' 실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5일 “주거비로 인한 부담을 덜고, 관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과천다움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도시 1위, 살기 좋은 도시 1위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2025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클러스터형)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공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4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헤 1월부터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와 공동 협력해 디지털 전환 의지가 강한 소공인업체 20개를 모집했으며 총 4회에 걸친 간담회와 집중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군포산업진흥원은 매년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도전해 관내 소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군포 소공인의 스마트 제조 환경이 구축돼 생산성 향상 및 기업경쟁력이 강화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에 지속 도전해 군포 소공인 디지털 전환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 불황으로 위축된 노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지자체 최대 규모 수준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전국 6개 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시화산업단지의 활성화와 관내-외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약 3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직무를 아우르는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구직자 선택 폭을 넓힌 대규모 일자리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기업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으로 구성돼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관내-외 참여 기업이 기업 홍보와 직무설명을 진행하며 별도 부스에서 직무 컨설팅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정보는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25일 “시흥시는 지역 일자리를 중심으로 전 세대를 위한 일자리 만남 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을 위해 '2025년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흥시는 전기 이륜차 60대(일반 42대, 우선 6대, 배달용 12대) 보급을 목표로 총 9600만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차량 1대당 140~300만원 구매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면 추가로 30만원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시흥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시흥시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단체로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각 영업점을 통해 지원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신청자 중 차량 출고-등록 순서에 따라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 자격은 자동 취소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과 농업인이 구매할 때도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 중 20%가 추가 지원되며, 배달용으로 구매하면 국비 10%가 추가 지원된다. 다만 이 경우에는 소상공인-취약계층-농업인 추가 지원금과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흥에 있는 제조업체(본사 기준)의 이륜차 구매 시 지방비 30만원을 별도로 지원한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25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므로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여권 신청 민원인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여권 도움창구(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권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안양시는 시청 별관1층 종합민원실 안에 여권 도움창구를 별도로 마련하고 청년 인턴을 배치했다. 여권 신청을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은 여권신청서 작성 시 영문 성명 로마자 기재, 사진 규격 확인, 우편 배송 서비스 안내 등 전반적인 여권 신청 절차를 여권 도움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여권 신청자 수도 급증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안양시는 일반적으로 여권 신청 과정 중 영문 성명, 사진 규격 확인 절차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도움창구 운영을 검토해 왔다. “이번 도움창구 운영을 통해 여권 신청 시간이 단축돼 시민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달부터는 외교부 여권사무 민원편의 제도 개선으로 병역미필자의 여권 유효기간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병역미필자도 일반인과 동일하게 10년 유효기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권을 우편으로 받을 때는 신청인 본인만 수령할 수 있었으나 내달부터는 신청인 또는 18세 이상 대리인도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이달부터 목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목공예체험 프로그램은 바라산자연휴양림 방문객에게 자연 속 힐링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친환경 목공품 제작이란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4월부터 11월까지 연령별-단체별 25명 이내로 바라산자연휴양림 내 목공체험장에서 전문 목공지도사 지도 아래 진행된다. 참여자는 직접 소도구로 목재를 다듬고 채색하면서 도마, 필통, 책갈피 등 본인만의 다양한 목공품을 만들게 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돌봄센터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목공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예약 신청은 전화 또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체험비는 체험 물품에 따라 2000원~5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세부 사항은 바라산자연휴양림 목공체험장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25일 “시민의 산림 복지를 위해 운영하는 목공체험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목재를 느끼며 목공품 제작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7~8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목공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목공예를 통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등 교육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공무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두 달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 합성어로 '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시범 운영은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3월13일)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3월27일)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 (4월10일)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 지혜(4월24일)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에게 추천하겠다', '브런치 교육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특히 '점심시간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 교육', '색다른 주제의 교육' 등 대다수 긍정적인 의견을 통해 브런치교육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1시간 이내 밀도 있는 교육은 간결하고 핵심적인 정보를 선호하는 최근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부합해 몰입도와 학습효과가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양시는 브런치 교육(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11:50~12:50)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내달부터 점심시간 이후 교육도 추가 개설(둘째-넷째 목요일 13:20~15:50)한다. 김형기 인적자원과장은 25일 “시범 운영을 통해 직원이 점심시간에도 자발적으로 학습하고자 하는 의지와 교육 효과가 충분히 확인됐다"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장 교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유적지에서 다산차시민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장 답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철학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전통 차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산차시민아카데미 수강생 25명을 비롯해 남양주시 다산차회 김묘실 회장 등 회원 20여명,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답사를 △여유당에서 차담회 △정약용유적지 관람 △마재마을 및 생태공원 탐방으로 구성해 정약용 삶과 철학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 수강생은 “정약용 선생 사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문화를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차담회를 통해 수강생과 함께 차를 나누며 정약용 선생의 차 사상과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소통하고 시정 철학과 시민 교육 방향성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차시민아카데미 수강생 여러분, 그리고 남양주 전통차 보급에 헌신하고 있는 김묘실 다산차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또한 본 교육을 성실하게 운영해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관계자께도 감사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차 한 잔 속에서 정약용 선생 철학을 되새기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남양주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산차시민아카데미의 경험이 시민 삶에 깊이 있는 울림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다산차시민아카데미 교육 과정 중 하나로, 남양주시는 오는 6월26일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다산차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기초 및 심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5월7일부터 7월19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장욱진 특별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순회전이자, 뉴욕에서 열리는 장욱진 첫 개인전으로 한국 모더니즘 회화를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다. 장욱진은 김환기-박수근-이중섭-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현대 회화 기틀을 세운 '1세대 모더니스트'로 평가되며 가족과 자연, 일상의 소재를 단순하고도 상징적인 형태로 풀어내며 한국 회화 독창성을 확립했다. 이번 뉴욕 전시에는 (1972), (1959) 등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소장한 대표작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기 어려운 희귀 작품 40여점이 출품된다. 장욱진 특유의 조형언어와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이들 작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미학을 아우르며 해외 관람객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 하이라이트는 1992년 뉴욕의 예술 출판사 LEC(Limited Editions Club)가 장욱진을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해 출간한 화집 의 실물 공개다. 작가가 생전에 직접 고른 12점 유화를 바탕으로 수작업 판화로 제작된 이 화집은, 장욱진 예술세계를 '시대를 초월한 본질의 방주'로 상징하며 철학적 깊이를 압축하고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장은 25일 “이번 전시는 양주시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이자, 장욱진 화백의 세계적 재조명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10년간 작가를 연구하고 전시해온 미술관 성과가 뉴욕이란 세계 예술 중심지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뉴욕 전시 관련 세부 정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24일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이혜원 경기도의원, 임성재 한국농어촌공사 양평지사장, 김재권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장, 단월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는 단월면 보룡리 31번지에 연면적 689.6㎡,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문화시설로, 공연과 연극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은 농촌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0년 확정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공연 활동을 위한 강당형 시설 조성으로 결정 나서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착공에 이르게 됐다. 김재권 주민위원장은 착공식 환영사를 통해 “주민의 문화공연 활동을 위한 시설 조성 마련에 노력해준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단월면민 문화활동을 위한 서비스 기능 역할을 하는 지역거점시설 확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에 총사업비 54억원(국비 28억, 군비 24억)을 투입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단월복합문화거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17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 3번째 작품인 브러쉬씨어터의 을 선보인다. 폴리팝은 천방지축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모티브로 한다. 폴리팝은 프로젝션 맵핑 기술(대상물 표면 위로 영상을 투사하는 영상 기술)을 통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우리의 꿈속을 매력적으로 펼쳐낸다. 집, 사막, 정글 등이 우주로 변신하는 무대를 배경으로 악사들 라이브 연주와 배우들 연기,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드로잉 영상 등이 어우러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꿈속을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폴리팝은 아동-가족 문화 콘텐츠 기업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으로, 뉴욕 링컨센터 초청작인 에 이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세종문화회관(2023년), 예술의전당(2024년)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한 폴리팝은 어린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많아 교육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인 인터랙티브 맵팅을 중심으로 두 주인공과 악사들이 직접 만들어 내는 살아있는 사운드와 통통 튀는 라이브 연주를 통해 전작인 두들팝을 능가하는 유쾌한 가족극으로 관람객 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25일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폴리팝은 내달 17일 토요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등 2회 진행되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36개월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관람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전 예약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이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내 1층(104호)에 개소하고 지역 섬유 기업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섬유산업 기술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섬유전문연구기관이다. 고감성 니트 제조 기술, 고성능 나노 섬유, 의료 섬유 등 첨단 융복합 섬유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포천분원 개소는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포천시는 행정-재정적 지원, 테크노파크는 공간 제공 및 기업 정보 공유, 연구원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분원은 '섬유 기업 현장 기술 돌봄이 지원사업' 거점으로, 원사, 편직, 염색가공, 소재 공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인력 7명이 요일별로 상주하며 △현장 애로기술 해결 △시험 분석 및 실증 지원 △신소재 개발 등 밀착형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포천분원 개소를 계기로 관내 섬유기업의 기반 시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지역 섬유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부가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제55회 지구의날(4월22일)을 맞아 관내 16개 기관-단체-기업과 업무와 일상에서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고자 약속하는 캠페인 '다회용컵이라 다행이다'를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광명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이케아 광명점,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구단, 광명시체육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등 14개 기관-단체 외에도 AK플라자 광명점, 이마트 광명소하점 등 대형 점포 2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앞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회의-행사 등 업무현장에서 텀블러나 광명형 다회용 컵인 '광명 시티컵' 등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며, 더 나아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직접 공급-관리하는 '광명 시티컵'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단체에 적극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쓸 방침이다. '광명 시티컵'은 지난 2022년부터 시청, 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한 다회용 컵으로, 현재 광명시청을 포함한 12개 장소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치돼 있다. 전문 세척 업체가 위생적으로 수거-세척하고 있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4월24일 기준 '광명 시티컵'은 총 37만3460개의 일회용 컵을 대체했으며, 일회용 컵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약 17.93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작년부터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로 지정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내 일부 카페에서 포장 음료를 다회용 컵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탄소중립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뜻을 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 ESG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연말까지 관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직장과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자기 계발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1인당 연간 35만원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해당 강좌 교재비를 지원하며,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으로 총 294명이다. 청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2차 모집은 노는 6월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4월24일 오전 9시부터 5월14일 오후 6시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은 정부24에서 각각 신청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군포시 교육체육과에 들러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소지하고 있거나 신규로 발급받은 NH농협채움카드에 35만원이 포인트 형태로 충전되며,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해당 카드를 사용해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결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24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KM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참석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미래 가치와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조찬회에는 전국 주요 기업 대표와 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산업단지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입지와 인프라 등 산업단지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 교류를 넓히며 기업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에도 힘을 쏟았다. 부천대장산단은 △반도체 △미래차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기후테크 등 첨단 산업 중심 기업 유치를 목표로 조성 중이다. SK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주요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 인프라 측면에서도 부천대장산단은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대장-홍대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주요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향후 4중 역세권을 갖춘 수도권 대표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태균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25일 “이번 조찬회는 전국 유수 기업들과 직접 교류하며 부천대장산단 매력을 소개할 수 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부천대장산단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신성장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시흥시의회-서울대학교는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민 이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신영기 서울대 시흥캠퍼스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설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시흥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년간 야외 체육시설 이용 할인, 교육행사 유치, 생활관 활용 등 다양한 연계 방안이 추진된다. 시민은 캠퍼스 내 야구장-축구장-테니스장 등 야외 체육시설을 기존 이용료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캠퍼스 내 컨벤션센터를 활용해 시흥시는 주요 교육 행사를 추진하고 다양한 포럼과 박람회도 적극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대 연수원의 일부 공간은 시흥시 신규 임용 공무원 생활관으로 활용해 청년 공직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영기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이 캠퍼스의 다양한 시설을 더욱 활발히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와 대학 간 상생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흥겨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이날 싱어송라이터 오아와 테너 최용호의 공연과 판타스틱 매직쇼를 선보인다. 이번 버스킹은 거북섬을 시작으로 신천-은행-목감-정왕-오이도-장곡 등 시흥의 대표 명소와 일상 속 생활공간과 가까운 장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다음 달 버스킹 주요 일정은 △3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4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 △17일 오후 4시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18일 오후 2시 신천역 1번 출구 광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된다. 이후 추가 일정은 시흥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각 회차 공연은 음악과 함께 마술-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이 몰입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 내용과 변동 사항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기타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청년정책 홍보에 다방면으로 활동할 청년정책 서포터스 50명을 24일 위촉했다. 2025년 안양시 청년정책 서포터스 위촉식은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위촉식에서 안양시는 청년정책 서포터스 역할을 세밀하게 안내했다. 청년정책 서포터스는 일자리・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젊은 세대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69개 청년정책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스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자기 소개-팀장 선출 등 소통 시간을 보냈으며, 안양시는 MBTI를 넣은 개인 명함을 제작 및 전달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12월 말까지 활동하며, 활동 우수자는 연말 워크숍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 안양시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청년자율예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촉식에서 “취업, 주거 문제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청년정책이 잘 전달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포터스가 안양시와 청년 간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제시와 활동이 안양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주민자치 4년간 자생력-자율성 ‘쑥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한 지 4년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고양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치사업을 펼치기 위해 교육, 컨설팅, 예산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주민자치회 자율성이 향상되면서 시민이 지역 맞춤형 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등 주민 중심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작년에는 경기도내 기관이 실시한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모범사례도 잇따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5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치사업을 확대하는데 중점 두고 있다"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에 자치 역량을 발휘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작년부터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지금 공모 방식을 도입했다. 심사 기준은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효과성 △지역특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 마을축제도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지역별 특성이 반영된 축제를 24개 동에서 개최했다. 특히 능곡동-행주동과 화정1동-화정2동은 인근 지역을 권역화한 통합 축제로 열며 지역 네트워크가 확대됐다. 올해 고양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맞춤형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2억원을 보조금으로 투입한다. 동 주민자치회에 1000만원씩 지급하며 작년 말 동 주민총회를 통해 추천된 207개 자치사업을 심사해 우수사업에 보조금 10.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162개 사업에 15.4억원을 지원했다. 일부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수익금, 후원활동 등으로 자체 사업비를 확보해 △박재궁천 꽃길 조성(주교동) △전통 유래 북한산 산신제(효자동) △플랜트 박스 이웃나눔 (삼송1동) △노인 스마트폰 교육(행신1동) △저소득층 흰돌 장학금 지급(백석2동) △농작물 나눔(고봉동) △자매결연지 수해물품 지원(일산3동)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고양시는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 컨설팅,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이해와 역할, 사업계획, 회계 관리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작년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실무자 760명을 대상으로 연간 7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도 비슷한 일정으로 체계적인 주민자치회 운영과 투명한 사업비 집행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고양시 주관 실태 조사를 벌여 제도와 기준 준수 여부, 지방보조사업 수행사항, 회계운영, 주민자치회 위원 면담 등을 통해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주민편의 추구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실질적인 주민자치회 자립을 위한 활동을 평가해 6개 우수 주민자치회에 대해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자율성을 확대한 결과 자생력 강화로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우수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행신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환경개선과 생태 보존을 위한 '연꽃 부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강매동 창릉천변 3000㎡ 규모 부지를 연꽃단지로 조성해 주민에게 문화휴게공간을 제공했다. 연꽃을 활용한 '연잎밥 만들기 체험'과 '연꽃 사진 전시회' 등도 열며 주민 참여도 유도했다. 작년 행주동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경기도에너지진흥원이 주최한 '탄소중립마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비는 텀블러 세척기 구입과 공구대여 사업 등 생활 쓰레기를 줄이고 주민 편의성을 높이는 사업에 활용됐다. kkjoo0912@ekn.kr

[경륜] 선발-우수-특선, 등급별 흐름 ‘뚜렷’…읽어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은 기록이 아닌 순위를 다투는 경기로 선발-우수-특선 3개 등급으로 나뉘어 경주가 열린다. 최근 등급별로 다른 형태 경주가 펼쳐지는 만큼 경주 적중률을 높이려면 이 흐름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의 이근우 수석은 “최근 경륜은 등급별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흐름을 잘 파악이 필요하다. 선발급은 끌어내는 선수를 주목해야 하고, 우수급은 축 선수가 얼마나 해결사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분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특선급은 최강자가 출전한 경주가 아니라면 선수들 전술적 조합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가장 낮은 등급인 선발급은 선행, 추입, 마크 선수를 조합하는 전략이 우선시 되는데, 이런 흐름이라면 큰 변수는 없다. 하지만 최근 대열을 흩트리는 선수로 인해 이 조합이 자주 깨지는 경우가 목격되고 있다. 특히 선발급은 우수나 특선과 달리 몸싸움으로 자리를 차지하거나 덮고 나가는 형태 경주 전개보다는 끌어내기로 내선을 장악하는 형태가 자주 보인다. 선행전법 선수 바로 앞이나 대열 맨 앞에서 서서히 시속을 끌어올리며 선행전법 선수나 축 선수의 후미를 공략하는 작전인데, 타이밍이 잘 맞아떨어지면 입상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런 방식으로 우승까지는 아니지만 인기 순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눈에 띈다. 김재훈(23기, B2, 창원 성산), 채평주(12기, B3, 부산), 홍석헌(8기, B2, 의정부), 정성훈(12기, B2, 신사) 등이 대표적인 선수다. 따라서 선발급 경주는 인기 순위뿐 아니라 끌어내기에 능한 선수를 주목하는 경주 분석이 필요하다. 우수급은 선발급이나 특선급보다 선수도 많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이때 경주마다 축으로 평가받는 선수가 있는데, 이런 축 중에서도 자력 승부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주목해라. 최근 우수급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들 면면을 보면 모두 선행, 젖히기, 추입 등 모든 전법을 자유자재로 소화해 낸다.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원준오(28기, A1, 동서울), 한탁희(25기, A1, 김포), 김준철(28기, A1, 청주), 임재연(28기, A1, 동서울) 등이 있다. 이들 선수는 작년 하반기 특선급에서 활약하다 강급된 선수여서 우수급에선 결승은 물론 어떤 경주에 출전해도 제 몫을 톡톡히 다하고 있다. 반면 축으로 꼽히는 선수가 선행이나 추입 등 단조로운 전법을 구사하는 경주라면 다른 변수들을 꼼꼼히 따져보는 전략이 필요하다. 특선급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의 양강 구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인치환(17기, SS, 김포),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 등이 최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상황에선 종종 이변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동서울팀 3인방 전원규(23기, SS), 신은섭(18기, S1), 정해민(22기, S1)이 주춤한 틈에 창원 상남팀 쌍두마차 성낙송(21기, S1)과 박진영(24기, S1)이 특선급 결승전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강자 반열에 다시 올랐다. 최강자들이 출전한 경주가 아니라면 입상 후보를 속단하기 어려운 것이다. 선수 간 기량 차이가 크지 않은 상황에선 득점이 높은 선수를 축으로 생각하고, 이를 맹신하기보다는 출전한 선수들 전술적 조합이나 같은 팀 선수가 얼마나 출전했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주를 추리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한세대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발전 미래를 책임질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백인자 한세대 총장, 학교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및 대외 홍보 협력 △청년공간, 청년활동,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군포청년의 진로,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청년 자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정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군포시는 청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협력사업 추진으로 최근 '쉬었음' 청년 증가 등 점차 심각해지는 청년 고용 문제의 버팀목이 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첫 협력사업으로 한세대에서 진행하는 60만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하는 취업 준비 프로그램 'U-10체인지업'에 참여할 청년 15명을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면접 전형까지 취준생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강연-분반 세션-그룹 스터디 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군포청년 자립 기반 마련으로 지역과 청년이 함께 발전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U-10체인지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한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23일 춘의지구, 옥길2지구, 내동지구 등 3개 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23일 마치고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비하고 110여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 도면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국가 기반 정비 사업이다. 춘의지구와 내동지구는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적측량 과정에서 경계선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벌어지는 등 문제로 인해 건물이 인접 토지를 침범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대표적인 지적 불부합 지역이다. 옥길2지구는 서울 구로구 항동과 경계가 중첩된 곳으로,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해 토지 면적의 오차를 해소하고 경계를 새롭게 확정해 경계 침범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강순옥 토지정보과 팀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주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국제교류사절단은 선진 도시개발 사례를 확인하고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그르노블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안산시가 추진하는 '안산선(4호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현장 연수다. 철도 상부 복합개발의 세계적 성공 사례를 가진 프랑스 파리와 그르노블을 직접 방문해 안산시에 접목이 가능한 공간 활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22일 파리 13구에서 추진된 '리브고슈(Rive Gauche)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 프로젝트는 파리 13구의 낙후된 철도 부지를 복합적으로 개발한 유럽 대표 도시재생 모델이다. 국영 철도 지상부를 덮어 인공대지를 조성하고, 그 위에 주거-업무-교육-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한 점에서 주목받는 곳이다. 특히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개발수익보다 공공성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설정한 현장이다. 철도-도로-보행자 공간을 입체적으로 설계하는 등 사람 중심 도시환경을 구축한 점이 안산시의 안산선(4호선) 지하화 이후 공간 활용 방향과 맞닿아 있다. 안산시는 그동안 지상철 형태로 운영되면서 도시 단절을 초래하던 안산선(4호선)이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초지역~중앙역 일대 지상 철도시설의 상부 공간에 새로운 기능을 집약적으로 설계할 기회가 열리게 됐다. 안산시는 철도 상부에 공원을 비롯해 문화시설, 국제적 업무지구, 청년창업공간, 공공청사 등 복합지구 등을 조성하고, 보행 중심 공공 광장 및 휴식공간을 확대하는 등 도심 활력과 경제기능이 결합된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리브고슈 프로젝트는 철도 지하화 이후 도시공간이 어떻게 시민 삶을 바꾸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모델"이라며 “이번 현장 연수를 계기로 안산도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사람 중심 도시 혁신 모델을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달부터 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국내외에 관광명소로 소개되면서 방문 문의와 견학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안양시에 따르면, 필리핀 명문대학 산토토마스대학교의 컴퓨터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와 교수진 등 120여명이 정보기술(IT)산업 현장 견학 등을 위한 졸업여행 일정으로 지난 23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 경기관광플랫폼을 통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알게 된 대학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 안전-교통-방재-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도시를 관리하고 있어 한국의 졸업여행 중 견학을 추진했다. 졸업예정자 등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통합관제시스템 견학 및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안양시 관계자로부터 스마트도시 다양한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도시 추진 과정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교통과 안전 등 다양한 분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이 인상 깊고, 우리가 배운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며 “스마트도시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세계 정부기관-기업뿐 아니라 국제적인 교육기관까지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오고 있다"며 “세계적인 스마트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향후 해외 관광객과 벤치마킹 방문 수요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외국인 방문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공공기여 계획 및 A1블록 임대 유형이 담긴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이하 중도위)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작년 10월 A1블록 임대 유형 변경은 용적률 등 밀도 관련 사항을 검토해 대안별 시뮬레이션을 제시하라고 중도위 심의 결과를 의왕시에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중도위 요구사항을 충실히 보완해 지난 17일 중도위 심의에 재차 상정했다. 심의 결과 공공기여금액은 2189억원에서 37억원이 증액된 2226억으로 확정됐으며, A1블록 임대 유형은 주거지원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국민임대주택용지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용지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220%로 상향하는 조건으로 승인됐다. 이번 심의 과정에서 김성제 시장은 세 차례 중도위 심의 때마다 직접 발표자로 나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한 필수 기반시설 설치로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변경안 타당성과 정당성을 중도위원에게 적극 피력했다. 이번에 확정된 공공기여를 통해 의왕시는 필수 기반시설을 조속히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A1블록 용지 변경으로 백운밸리에 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 요구를 반영한 중소형 평형 주택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제 시장은 “국토부가 공공기여금액 적정성 검증을 완료하면서 특정 주민의 근거 없는 주장으로 장기간 지연된 종합병원 유치 등 일부 백운밸리 공공기여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중도위 심의 통과가 그동안 백운밸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지역사회 우려 목소리를 종식하고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시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24일 개최했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된 의왕시 시민명예감사관은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 전반을 감시하고 시정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의왕시와 시민 간 소통 창구로써 주요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명예감사관은 총 12명이다. 건축, 환경, 토목, 복지 등 전문성을 보유한 6명의 전문 분야 감사관과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6명의 일반분야 감사관으로 구성됐다. 시민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임기 동안 의왕시 예산 집행 적정성과 각종 사업 추진 효율성을 면밀히 살피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위촉식에서 “시민명예감사관의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눈으로 행정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연천군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혜연 의원(대표위원), 김상수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부터 5월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남양주시 2024 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 실태 전반을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 의견서를 향후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조성대 의장은 위촉식에서 “바쁜데도 결산검사위원직을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위원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우리 시 예산이 시민을 위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의원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4 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오는 6월 얄릴 남양주시의회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거친 뒤 고시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캠페인 슬로건이 드러나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선택으로 캠페인에 나선 박태순 의장은 이날 SNS에 슬로건 사진과 함께 “인구문제는 다음 세대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입니다.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 안산시의회가 함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참여 뜻을 전했다. 아울러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각각 지명했다. 박태순 의장은 “인구 감소는 단일 요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어서 사회 전 부문에서 포괄적이고 다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 관심을 환기하고 해법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안산시의회도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청소년의회가 23일 열린 청소년의원 위촉식과 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 첫발을 내디뎠다. 안산청소년의회는 안산시의회-안산시청소년재단-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운영하는 지역 청소년 참여형 활동 프로그램으로 이번 위촉식과 1차 본회의는 안산시시의회가 주관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지역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0명 등 총 29명이 청소년의원으로 위촉됐다. 행사에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박은정 도시환경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 황은화 의원도 함께 자리해 위촉된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청소년의회 제1차 본회의에선 청소년의회 의장-부의장 선거가 실시됐으며, 그 결과 의장에는 이은우 양지고교 학생이, 부의장에는 유승우 양지중 학생과 임서현 안산진흥초등학교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위촉식에 앞서 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본회의 뒤에도 같은 장소에서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관계 형성 교육을 실시했다. 박태순 의장은 위촉식에서 “청소년이 안산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고민해 보면서 지방자치 효능을 경험하고 민주시민로서 소양을 쌓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첫 일정을 소화한 청소년의회는 올해 연말까지 상임위원회와 사회참여 활동, 견학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책제안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이 24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2023년 5월11일부터 2025년 5월10일까지 활동한 기존 자문단 임기 종료를 앞두고 위원 전원이 연임을 결정하며 정책 연속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자문단 위원의 실질적인 정책 기여 사례가 주목 받았다. 자문단 위원 중 한 명은 지난 회기 동안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됐다. 이 조례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받고 있다. 다른 위원은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 연구회'에 적극 참여해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했다. 황선호 의장은 “자문단 위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헌신이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자문단 큰 성과"라며 “이번 연임을 통해 그간 쌓아온 경험과 통찰이 군민 중심 의정활동으로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은 △행정-교육-문화 △경제-산업 △보건-복지-농업 △관광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양평군의회 정책 방향 수립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관기피(樹冠忌避) 자연에서 얻는 교훈- 상생과 협치 그리고 소통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영철 의원은 “의정활동을 한지 어느덧 3년이 다 되어간다며 그동안 바쁜 일정과 다양한 지역 현안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을 돌아보던 중 문득 자연 속에서 '수관기피(樹冠忌避)'라는 한 가지 지혜를 마주했다"고 밝혔다. 박열철 의원은 수관기피를 “숲속 나무들이 자라면서 서로 가지가 맞닿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라는 자연현상"이라며 “간격 사이사이 틈을 통해 햇빛이 땅까지 고루 닿아 작은 식물까지 생장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풍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자연의 원리는 우리가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도 시사점을 준다"며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적절한 거리감은 공존의 조건이며, 특히 규모가 작은 조직일수록 이는 공동체 존립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상생이란 “서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함께 살아가는 길"이며 협치는 “다양한 의견을 지닌 사람이 공동의 미래를 그려가는 과정"이고, 소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마음을 잇는 대화"라며 “이런 가치들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연천군 의정 철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영철 의원은 “나무들이 간격을 두고 숲을 이루듯, 우리도 각자 신념을 지키면서도 공동체를 위한 연대 정신을 잃지 않아야 한다. 연천이란 큰 숲을 함께 가꾸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재구 연천군의회 의원은 24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층 지역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윤재구 의원은 연천에서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청년층 이탈과 출산율 감소 현상이 단순한 인구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청년 인구 유입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 필요성을 호소하며, 윤재구 의원은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청년 귀촌 정착지원 패키지 도입이다. 현재 연천군 내 방치된 147채 빈집을 활용해 '청년 귀촌형 셰어하우스'를 조성하고, 이를 월 5만원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연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둘째, 연천 고유 특성을 활용한 청년 특화 일자리 발굴이다. 윤재구 의원은 DMZ 생태관광해설사, 농촌 스마트팜 실습단과 같은 연천만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를 개발해 연천에서 청년이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기존 정책 구조에서 청년이 정책 설계부터 실행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서포터즈 등 청년 주도 조직을 활성화한다면, 이런 조직에서 생산된 정책이 청년의 연천 정착과 미래 설계를 위한 환경 조성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재구 의원은 “지금 위기를 외면한다면 결과는 너무나 분명하지만, 오늘부터 청년층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전략적 정책을 추진한다면, 연천은 위기의 땅이 아닌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제293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터지는 즐거움’ 양평군, 사계절 내내 축제 중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양평단월고로쇠축제, 양평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양평밀축제, 양평수박축제, 양평부추축제, 지평전통발효축제, 겨울엔양평…. 양평군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로 관광객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청정자연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축제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고 있는 양평 매력을 듬뿍 안겨주고 있다. 이런 축제 덕분에 양평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양평군은 관광산업을 100년 미래 먹거리로 삼아 '양평is관광'이란 슬로건 아래 관광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선 경기도내 1위로 선정됐다. 많은 관광객이 다양한 축제를 통해 양평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제15회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가 'Let's GO(먹GO쉬GO즐기GO) 양평 산나물!'이한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양평 용문산 관광지와 용문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경제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고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며 위상을 높인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의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다. 올해는 '가족과 떠나는 산나물 피크닉'을 주제로 산나물 골든벨 퀴즈, 산나물 꼬마 요리 교실 등이 운영돼 흥미로운 체험 과 함께 산나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가 산나물을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트레킹', ' 펫 운동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를 지향해 1회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며 장바구니 또는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3대 가족 방문 인증 시 쿠폰을 지급하는 '우리가족 인증 이벤트', 체험부스 이용 시 양춘이 굿즈 교환권 등을 증정하는 '어린이 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돼 있다. 축제장 내 가격정찰제를 통해 '바가지 없는 축제'를 지향하며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품질로 전국적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산나물 축제는 올해도 축제 기간 내내 양평의 싱싱한 산나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 부스와 양평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양평의 건강한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평의 청정자연과 우리 밀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2025년 제3회 양평밀축제'가 청운면 일원에서 오는 6월 열린다. 양평밀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친화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작년에는 황금빛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우리 밀 홍보 전시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우리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6월 양평밀축제를 찾는 방문객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인생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양평군 여름 대표 축제 '양평수박축제'는 청운 수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양평군 청운면 지역 특산물인 '물맑은양평수박'은 비파괴당도 측정 선별 과정을 거쳐 고품질에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작년에는 축제가 열린 이틀 동안 3000~4000통 수박이 판매돼 청운 수박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오는 7월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청운면 용두민속장터 일원에서 열릴 양평수박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내는 복합형 농촌축제로 청운 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당도 높은 시원한 수박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맛보일 예정이다. 양평군 양동면은 전국 최대 부추 생산지로 170여개 농가에서 연간 5500여톤의 부추를 생산하며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부추 축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양평 부추를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부추전, 부추팔보채, 부추돼지껍데기 무침 등 양평부추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도 즐기고 부추 다듬기, 부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관광객에게 행복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평전통발효축제는 전통 발효식품 우수성을 알리고 지평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오는 10월 열린다.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된 발효식품 전시 및 판매, 발효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 발효주 시음회, 지평의병 옷 입기 체험 등 전통의 깊은 맛과 멋을 함께 선사한다. 지평양조장은 1925년 지어진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으로 한국전쟁 격전지였던 지평면에 위치해 전쟁 중 인근에서 잔존한 유일한 건물이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오형제를 부탁해'의 주된 촬영지이기도 하다. 지평은 오랜 시간 전통 발효식품 명맥을 이어온 고장이며 전통 발효문화 정수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우리 고유의 발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겨울엔양평은 추운 겨울을 양평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양평군 대표 겨울축제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겨울에도 양평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를 가득하다. 작년에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특별한 겨울을 선사했다. 양평의 대표 음식인 양평 해장국과 순댓국을 알리고 도서관, 서점, 식당 등을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일산호수공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와 노래하는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고양예술제는 고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한다. 관내 8개 예술협회 소속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꽃이 만개한 고양을 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2025고양예술제는 '꽃과 예술이 피어나는 날'을 주제로 △무대공연(연극-국악-무용-클래식-대중예술) △시민참여형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무대공연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객을 대상으로 꽃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수변무대)에서 진행된다. 27일에는 연극-국악-무용-연예 공연이, 28일에는 음악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래하는분수광장에서 운영된다. 시화전, 사진전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채춤, 인생사진 촬영-인화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25일 “고양예술제는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형 축제로, 일상에서 예술을 만날 기회를 확대하고자 준비됏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은 물론 고양시민 모두가 예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고양예술제는 지역 예술인이 창작 역량을 발휘하고,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참여할 수 있는 소통형 예술축제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해 자연과 예술을 융합시키며 문화도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할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상수원 규제 개선을 위한 헌법소원의 신속한 심리를 촉구하는 소속 공직자의 탄원서 서명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명 운동은 지난 2020년 10월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대표가 공동으로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상수원 규제 개선 헌법소원에 대해 조속한 심리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제1호 서명을 시작으로 10일간 서명 운동에 전 부서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전체 공직자 2500여명 중 2265명이 서명에 참여해 90% 이상에 달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공직자 중 90%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는데, 이는 지난 50년간 현실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해 조안면 주민의 일방적 희생에 대한 문제의식 반영"이라며 “이제는 시대에 맞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공직자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명부를 첨부한 탄원서를 이달 중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계획이며, 조속한 헌법소원 심리를 강력히 촉구할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같은 읍면동을 경제활동 기반으로 하는 이웃사촌상인회 7개를 올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웃사촌상인회는 조례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 상권 및 소상공인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상인회의 사업 추진 역량과 소통-협력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PT 발표 심사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이웃사촌상인회 10곳 중 7곳이 신청했으며, 이들 상인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이웃사촌상인회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선정된 상인회는 △조직화 단계 3곳(총 1300만원, 개소당 최대 500만원 지원) △성장화 단계 4곳(총 3700만원, 개소당 최대 1500만원 지원)로 구분되며, 총 5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는 상인회 회원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이달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부터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및 취업 준비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자격증은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등 1004종이다. 신청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신청은 내달 2일부터 받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지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인당 횟수 제한 없이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가능하다. 작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상반기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하반기에는 8월부터 재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응시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실비로 지급된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24일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996년 4월23일 동두천시 걸산동 밤나무골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던 중 순직한 고(故) 이강욱 산림팀장, 고(故) 김태훈-곽정근-박종식-윤상희-김동환-박명신 산림 공익근무 요원의 추도식을 23일 시청 앞 산불 진화 순직자 추도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제29회 추도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동두천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덕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들 영령과 유족을 위로했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내달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에게도 산불 위험과 산불 예방 필요성을 지속 알릴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산업단지외공업지역' 공급 물량 38만8000㎡를 추가로 24일 배정받았다. 이번 물량은 경기도가 확보한 총물량 중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양주시는 작년 7월 배정받은 54만1000㎡를 포함해 총 90만㎡ 이상을 확보하게 됐으며 관내 노후 공업지역 정비와 산업 기반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산업단지외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 내에서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국토계획법에 따라 3만㎡ 이상 규모로 공업 용도가 지정된 부지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해당 물량은 3년 단위로 경기도를 통해 지자체에 배정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상수리 일원 등이 해당하며 양주시는 이번 배정을 계기로 기업유치 환경이 한층 강화되고 향후 기존 공업밀집지역의 재정비, 기반시설 확충, 첨단산업 유치 등 도시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덕 도시과장은 “이번 경기도의 물량 배정은 양주시 산업생태계 변화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도시기본계획에 공업지역 확대 방안을 이미 반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 조성과 도시계획 수립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중이다. 전진선 군수는 우호결연도시인 경남 거창군 구인모 군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경호 서울시 광진구청장을 지목했다. 전진선 군수는 캠페인에서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매력양평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신-출산-돌봄정책, 고령인구정책, 청년정책, 생활인구정책 등 4가지 분야 중심 인구정책을 추진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인구수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양평군은 △경기도 최고 수준 출산장려금 △전국 유일 어린이집 인건비, 차량운영비, 급-간식비 지원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12개 임신-출산-돌봄 사업을 통해 빈틈없는 양육 환경과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은 지원 범위를 기존 전월세 대출이자에서 주택 매입까지 포함할 예정으로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중심 기능 활성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전입 청년 네트워킹 등 11개 사업을 통해 청년의 안정된 삶과 지역 정착을 지원한다. 전입자 대상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 관외 출퇴근 열차 운임비 지원, 헬스투어와 물소리길, 청년농업인 지원 등 15개 사업을 통해 관내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24일 '하남시의 전력망 건설 허가 촉구를 위한 한국전력 호소문'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마치 하남시가 재량권을 남용한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행정기관이라고 비판만 하는 한국전력 측이 과연 해당 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다"며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을 설득하고, 이해를 먼저 구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하남시는 금일(2025.4.24.)발표한 한국전력 측의동서울변전소 관련호소문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하남시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이 전력망 확충과 수도권 전력 안정화를 위한 국가 핵심사업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거밀집지역에 기존 용량 대비 무려3.5배 증설(한전 측은 1.8배로 밝힘)로 늘어날 대규모 시설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던 것입니다. 하남시는 한국전력 측에 주민 수용성을 확보해달라고 수 차례 요구했고, 한국전력 역시 보도자료(2024.12.19.)와 공문(2025.4.4.)을 통해 변전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울변전소 이슈가 발생된 2024년 7월 경부터, 지금까지도 감일신도시 시민들은 동서울변전소 대규모 증설에 따른 안전 우려와 불안감을 여전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행정심판 인용 결정에 따라 하남시는 법과 규정에 맞게 그동안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미 한국전력 측에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하남시가 재량권을 남용한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행정기관이라고 비판만 하는 거대 공기업 한국전력 측이 과연 해당 사업을 미래 첨단산업 핵심이자 국가경쟁력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국가정책이 진정한 공공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정당성만큼이나 시민과의 신뢰와 공감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하남시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사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전력 측은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을 설득하고, 이해를 먼저 구해주실 것을 당부하는 바입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관아지, 역사문화관광유산 핫플로 진화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밤이면 기와지붕 사이로 은은한 조명이 피어나고, 낮이면 고즈넉한 전각 아래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때 조선시대 목사가 근엄하게 집무하던 관아 마당에 사람이 모이고 이야기가 흐르며 일상이 역사를 품는다. '양주관아지', 박제가 되지 않고 오늘날 문화자산으로 그리고 내일의 명소로서 “어서 오라" 손짓한다. 지금 양주관아지는 현재와 과거가 살아 있는 문화유산으로 진화하고 있다. 조선의 숨결을 품은 양주관아지가 새로운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주시는 조선시대 관청 유적인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관광 벨트' 조성에 나서며 시민 일상 속으로 역사와 문화가 스며들게 하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근 양주별산대놀이공연장과 양주향교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다. 4월1일, 양주관아지에 '상설 체험존'이 개방되며 역사 체험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대표 콘텐츠인 '양주목 발굴체험장'에서 어린이는 발굴 도구를 이용해 가상의 유물을 찾아내고 퍼즐을 맞추며 양주역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내아 놀이터'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고누 △쌍륙 △공기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방문자센터에는 양주 대모산성 쌓기를 비롯해 △유물 접합 △VR 체험 등 몰입형 체험 콘텐츠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또한 한복을 대여해 전통 의상을 입고 양주관아지를 거니는 체험도 가능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기억을 선사한다. 특히 '옥사 체험존'은 △형틀 △포토존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해 조선시대 형벌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콘텐츠로 호응도가 높다. 양주관아지는 이제 연간 5만명 이상 찾는 역사-문화공간이 됐다. 이를 뒷받침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전통 다례를 경험할 수 있는 '양주목사의 찻집'에선 정조가 신하에게 하사했던 제호탕과 정조의 다례 기록에 등장하는 인삼차를 맛볼 수 있으며, '양주목사를 만나다'는 미션형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이 직접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교감하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양주관아지 일원 탐방 프로그램인 '양주관아야 놀자'에선 양주관아지 일원을 탐방하며 △어사대비 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목판 찍기 △전통 금박 서표 제작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직접 만든 작품은 소중한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함께 양주관아지 한 바퀴'는 △대북 치기 △화살 쏘기 △퍼즐 맞추기 △별산대 탈 만들기 △다과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해가 지면 양주관아지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전각과 담장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고즈넉한 조선의 정취 위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며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를 제공한다. 양주시는 단순한 조명 연출에 그치지 않고 야간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그 덕에 양주관아지 인근 카페 및 음식점 등에서 야간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방문객에게는 양주형 문화 향유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장기 불황 속에 단비와 매출 증대를 안겨주게 됐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