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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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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제29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6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특례시 현안을 두루 살폈고,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건, 기획행정위원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분향소 설치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4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지역행사장 셔틀버스 및 임시주차장 운영 조례안' 등 3건, 건설교통위원회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 대비 전세버스 임차비용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6건, 총 14개 안건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는 고양시의회 회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13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룬 주요 안건은 고양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고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제292회 임시회는 내달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개회딜 예정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에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안'을 34명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산황산 녹지 훼손과 시민 안전, 환경오염 우려 등 골프장 증설을 둘러싼 시민 갈등을 종식할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시설 결정 해제를 추진한 고양시의회는 여전히 우려 목소리가 높다.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 제48조 제3항은 고양시장이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대해 고양시의회에 집행계획을 보고하도록 돼 있고, 같은 조 제4항은 고양시의회는 고양시장이 보고한 장기 미집행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련 고양시의원은 작년 12월20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보고된 '2024년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집행계획 의회 보고의 건'과 관련해 고양시의회가 해당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시장에게 권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해제권고안을 제안했다. 해당 안건에 대한 동의안은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결돼 20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 상정되고, 참석한 34명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로써 고양시의회는 최규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2023년 10월23일 만장일치로 본회의롤 통과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 촉구 결의안'에 이어 두 번째로 산황동 골프장 증설 반대 의지를 명확하게 천명했을 뿐만 아니라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 제48조에 따라 고양시장이 시설 결정 해제를 통해 영구적으로 산황산을 보전하도록 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동법 시행령 제42조는 “해제권고를 받은 날부터 1년 이내 해제를 위한 도시-군관리계획을 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해련 의원은 이에 대해 “이동환 고양시장이 시행령에 규정된 '1년'이란 시간을 핑계로 시설 결정의 즉시 해제를 거부한 채 현재 실시계획인가 신청 단계를 진행하고 있는 산황산 개발 사업자들이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사업 승인을 받는 시점까지 시간을 끌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고양시장은 작년 10월4일 고양시의회 본회의에서 권용재 의원이 “고양시에서 장기 미집행 보고를 하면 의회에서 해제권고안 의결을 추진할 테니 시설 해제를 해달라"고 요구한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서에서도 장기 미집행 보고를 하겠다는 답변은 기재했으나 시설 해제에 대한 부분은 답변 자체가 제출하지 않은 바 있다. 김해련 의원은 이에 대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 통과로 산황산 그린벨트를 골프장 잔디가 아니라 자연숲으로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고양시의회에서 해제 권고안이 통과된 만큼 이동환 고양시장은 즉각 골프장 도시관리계획을 취소해 COP33(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자격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기남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다양한 가족 형태 증가로 보육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 돌봄을 넘어 교육적 기능까지 수행하는 보육교직원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데도 권익 보호와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완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제4차 중장기 보육계획(2023~2027년)을 통해 권익 보호 매뉴얼 및 윤리강령 제정, 지자체의 보육교직원 인권 보호 조례 제정을 권고하고 있으며, 대체교사 지원을 통해 보육 공백 발생 시 근무수당 지원 및 휴가 보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 또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보육교직원이 전문가로서 직업의식을 갖고 보육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례 주요 내용은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관련 사항 △위원회 설치-운영과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기남 의원은 20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육교직원 권리를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보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영유아의 안전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배강민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배달 문화 확산으로 이륜자동차 관련 소음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김포시민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이 작년 6월부터 시행돼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운행차량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고, 관계기관에 합동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김포시 또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에는 △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내용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사항 등이 포함돼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점검 업무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배강민 의원은 20일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이고 주도면밀한 김포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기틀을 마련해 교통 소음으로 고통받는 김포시민이 정온한 주거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매희-이희성 김포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후준비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2025년 기준 김포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5%수준으로, 노인 경제적 자립역량이 감소하면 복지제도 의존도가 높아지고 노인 빈곤-질병-고립 등 다양한 사회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번 조례안은 노후 준비를 위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노후 준비가 개인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야 할 사안이란 점을 강조하고, 김포시 실정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조례 목적 및 정의 △노후 준비 지원사업 및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관련된 내용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 위탁 및 노후준비협의체 구성 등을 담아 김포시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유매희-이희성 의원은 20일 “이번 조례안 제정은 단순한 복지정책이 아닌 김포시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시민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 정현미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원주영 의원과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 평소 청소년이 시의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남양주시의회 주요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조성대 의장과 의원들은 남양주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관련 조례, 청소년이 직접 조례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지방의회와 의원 역할 등 그간 궁금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의정활동을 토대로 한 경험에서 나온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참여 학생들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성대 의장은 “오늘 의회를 방문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남양주시에 대한 청소년들 애정과 관심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도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나 정책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달라"고 격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기자의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에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20일 시의원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기자의 폭언-폭행, 갑질 행위 등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하고 해당 기자 고발 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모 인터넷 언론사 A기자는 지난 7일 오후 5시께 '하남시의회-신장1동 유관단체장과 신년 인사회'에 찾아와 의장에게 '이런 사람들을 앉혀 놓고 무슨 간담회를 하냐'고 언성을 높이며 신체적 충돌을 시도해 당시 관련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당시 A기자는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상의를 탈의해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자기 머리를 바닥에 찧는 자해 협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지난 14일 A기자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하남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접근금지와 신변 보호를 수사기관에 요청했다. 입장문에서 금광연 의장은 “향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반박자료를 필요 시 공개할 예정"이라며 경찰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사실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다음은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이 20일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남시의회 의장 금광연입니다. 지방의회는 헌법에 명시된 주민대표기관이자 의결기관입니다.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이래 지난 30여 년간 하남시의회는 '주민의 대표자'이자 '지방행정의 감시자'로 하남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또한 자치분권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서 집행기관의 행정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주민 의사에 부합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제9대 후반기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7월 출범 후, 현장의 애로사항과 민원‧고충을 세밀하게 청취해 이를 집행부 정책에 건의하고 입법활동에 반영하고자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 각 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를 위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순회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어 하남시의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2월 3일 천현동을 시작으로 '하남시의회-동 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장과 신년 인사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덧붙여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모 인터넷 언론사 A기자 고발 건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 드립니다. 첫째, 사건은 지난 2월 7일 오후 5시께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폭행 사건 전말은 A기자가 '하남시의회-신장1동 유관단체장과 신년 인사회'를 찾아와 의장에게 '이런 사람들을 앉혀 놓고 무슨 간담회를 하냐'고 언성을 높이며, 의회가 주관하는 신년 인사회를 방해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A씨는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일하는 기자이며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하는 언론인으로서 취재를 이유로 의회가 주관하는 행사장에서 시의원과 공무원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상의를 탈의하고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자신의 머리를 바닥에 찧는 등 자해 협박을 하는 등 소란을 피웠습니다. 심지어 이를 저지하는 하남시의회 직원 얼굴을 가격하는 등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폭행 사건이 관공서 안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이에 하남시의회는 A기자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월14일 하남경찰서에 고발 조치하고 접근금지와 신변 보호를 수사기관에 요청했습니다. 폭행을 당한 해당 공무원은 전치 2주 상해를 입은 가운데 피해를 방지하고 사건을 바로잡기 위해 용기를 내어 A기자를 고소, 법적 조치를 단행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A기자의 시의원-공무원 폭언-폭행이라는 결코 해서는 안 될 위법 행위와 관련 '취재 방식을 둘러싼 갈등', '의회 직원 등 6명이 개입해 A기자 1명과 몸싸움을 벌인 것' 등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근거도 없는 주장일 뿐입니다. 사건 본질이 왜곡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 사실관계를 떠난 허위 보도 또는 무분별한 추정 보도로 인한 명예훼손과 피해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입니다. 언론인 여러분께도 사실에 근거한 공정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특히 A기자의 '좀 더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은 반성한다', '앞으로는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겠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언론 플레이는 언론인으로서 기자 본분과 존재 이유를 망각한 처사입니다. 하남시의회는 업무를 방해한 A기자 행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통해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시세 말로 슈퍼 갑 행세를 하는 해당 기자의 무책임하고 악질적인 행동에 대해 엄정 대처할 것을 천명합니다. 셋째,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공무방해 행위에 대해 정당한 법적 절차를 거쳐 엄중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이와 함께 시의원과 공직자를 향한 폭언-폭행, 업무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변 보호와 예방에 힘쓸 것입니다. 향후 법적 대응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와 반박자료를 필요 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도 이번 폭행 사건과 관련, '하남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사한 피해사례를 접수 받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력은 무지성적 행동이며 절대로 용인될 수 없는 범죄행위로, 이러한 범죄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남시의회는 이번 폭행 사건에 대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향후 경찰 수사 진행 과정을 지켜보며 사실관계가 규명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2월 20일 하남시의회 의장 금광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19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문화 기록과 보존 대책'을 제언했다. 최훈종 의원은 우리 고유 문화유산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다리라며,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려면 현재와 미래세대가 과거를 이해하는 것은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하남시는 시 승격(1989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가져왔다"라며 “이제는 우리 고유 문화유산 가치와 정체성을 보존 발전시키는 질적 성장이 요구될 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하남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하남시 대책 마련 시급성을 언급하며 세 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하남 곳곳에 흩어진 유물에 대해 국가 유산 발굴 및 지정 확대에 대한 노력이다. 최훈종 의원은 “현재 하남에는 국가 지정 문화유산 8건, 경기도 지정 문화유산 7건, 향토유적 17곳이 지정됐다"며 “특히 향토유적 중 전주이씨 희령군파 묘역(이하 희령군파 묘역)은 다양한 시대의 석물 양식과 뛰어난 조각 기법을 보여주는 유물이라며, 이외에도 아직 국가 유산으로 등록지 못한 많은 유물이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하남의 금석문은 역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어 이에 하남시도 작년 '하남금석문대관'을 발간한 바 있다"며 “그러나 발간된 서적은 하남 금석문의 개략적인 수량 파악과 내용에만 그쳐 아쉬움을 남겼는데, 최근 하남시장께서 이 책에 미수록된 유물에 대한 추가 간행 의지를 밝혀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둘째, 하남시에서 반출된 하남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연구가 부족하다. 최훈종 의원은 “하남을 대표하는 보물 제332호 '하남 하사창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은 한국 최대 규모 철불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돼 있다"며 “이 철불은 하사창동 농지에 방치되다 일본인에 의해 매입돼 정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에서 반출된 또 다른 작은 철불의 존재에 대한 기록은 부족하다"며 “지금이라도 하남에 어떤 유물이 있는지 하남시는 제대로 현황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로, 하남 교산지구 개발에 따른 '하남의 매장 유물 발굴'에 대한 하남시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최훈종 의원은 “인근 지자체인 풍납토성 유물은 아파트 건설 공사 중 발견된 사례가 있듯이 하남 교산지구 개발도 신중한 접근과 철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고고학자들은 교산에 많은 매장 유물이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발굴을 통해 백제 생활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자칫 개발만을 우선시한다면 우리 고유 문화유산이 통째로 사라질 위기에 놓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하며 “하남시는 교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매장 유물 보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우리 자산인 문화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글로벌 슈퍼스타 블랙핑크(BLACKPINK) 단독 콘서트가 오는 7월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잇따라 선택하며 고양이 글로벌 공연도시로써 입지를 굳히는 가운데 K-POP 최정상 걸그룹 합류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됐다. 블랙핑크는 세계 누적 관객 215만명을 동원한 초대형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주역으로, 이번 국내 단독 공연은 K-POP 공연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올 K-POP 팬으로 고양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도시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블랙핑크의 고양 선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미국 LA의 소파이 스타디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일본 도쿄의 도쿄돔 등 세계적 스타디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고양종합운동장이 글로벌 공연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된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고양시는 세계적 수준 공연 인프라와 함께 행정-교통-안전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YG는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대형 프로젝트로 준비 중이라고 밝혀, 이번 고양 공연이 갖는 상징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까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출발점이 되면서 'K-POP과 글로벌 공연 허브'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용복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올해 상반기에 월드 클래스급 공연이 연이어 발표되며, 고양이 대형 공연 중심지로 떠올랐다"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공연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구리아이타워와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 의혹과 관련해 사업을 바로 잡기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20일 입장을 밝혔다.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은 안승남 전임시장 당시 해당 사업 부지를 구리도시공사에 현물출자하고, 구리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컨소시엄과 2022년 3월 사업 협약을 체결 후 특수목적법인인 PFV주식회사를 출자-설립해 같은 해 5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 추진한 민선7기 구리시 공약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확인돼 현재 구리시 차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부지 토지 매각 과정에 있어선 안승남 전 시장 재임기간 최초 계획 수립 시 계획했던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도 이행하지 않고, 용적률이 낮았을 때 산정된 탁상감정평가 금액보다 용도지역 변경으로 용적률이 높아졌을 때 오히려 낮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돼 현물출자되고, 구리시의회에서 '토지 매각 시점에 재감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민간사업자에게 재감정 없이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 이전에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한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득해 그 결과로 '사업부지 매각 시 현재 시세로 매각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 등 심사 조건을 제시받았으며, 이에 따라 구리도시공사가 한국부동산원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당초 감정평가액 대비 현재 시세는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이후 주변 부동산 매매계약 사례를 적용해 산정한 매각금액도 최초 606억원에서 652억원 인상된 1258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은 사업 부지를 구리도시공사에 현물출자할 당시 본 사업 부지(수택동 882번지)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타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당연히 아이타워 사업 부지는 랜드마크 사업 부지와 같이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대상이 되는 '개발사업(아이타워 사업) 목적'으로 현물출자되고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득해야 하나,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대상이 아닌 '구리도시공사 자본금 확충 목적'으로 현물출자하면서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득하지 아니한 사항은 이해될 수 없다고 밝혔다. 안승남 전 시장의 공약사업 최초 계획 수립 시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이행할 계획으로 방침까지 수립해 놓고도 이를 이행치 않은 점은 누가 보아도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를 회피할 의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사업 시행 전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 등을 받지 못해 사업 부지가 합리적인 가격에 매각되지 못하는 등 '구리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헐값에 민간사업자와 계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구리시에 따르면, 아이타워 사업 부지는 2018년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80%일 때 탁상감정평가 금액이 674억원인데도 2021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돼 500%로 용적률이 높아졌는데도 감정평가 금액은 오히려 70억원이 낮은 604억원으로 산정돼 구리도시공사로 현물출자됐고, 이 토지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 시 재감정 없이 그 금액 그대로인 604억원이란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됐다. 2021년 12월 제310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의원들 또한 '매각 시점에 재감정을 통해 토지가격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발언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재감정 없이 604억원에 매각한 점은 사업 부지를 적정한 가격에 매각할 의지가 있었는지, 시민 이익을 우선 고려하기보다 해당 사업자 이익이 우선 고려된 것은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사항으로 철저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을 통해 문화-체육-교육시설 등으로 기부채납 받는 면적이 4798평으로, 주상복합시설 특성상 공용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일반시설 대비 유지관리비가 2배 이상 높은 까닭에 구리도시공사가 이 시설을 운영한다면 적자운영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적자가 누적되면 시민 혈세 투입이 불가피함에 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현명한 대책이 필요하다고도 밝혔다. 또한 2021년 12월9일 제310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도 '기부채납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적자운영에 대한 대안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시의원들 주문이 있었는또 안승남 전 시장이 이를 무시하고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전임시장 당시 추진했던 구리아이타워 사업이 이런 사항과 이외 여러 문제점투성이라서 이를 바로잡아 추진하려는 것을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라고 발언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여러 문제와 확인된 사실들에 대해 시정-개선 등 감사 처분이 나오면 사업 주체인 구리도시공사에서 필요한 조치를 이행함은 물론 현실적인 토지 매각 대금 조정, 공공기여 기부채납 시설의 합리적인 방안 등에 대해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협의를 통한 동의 여부에 따라 향후 시민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 랜드마크 건설사업 역시 민선7기 전임시장 재임 당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2021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받았고, 중앙투자심사 시 '초과 이익 환수를 고려한 사업 진행, 공동주택의 적정 분양가 산정, 사업 부지의 현재 시세 매각' 등 내용으로 조건부 승인받은 바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이후 구리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조건 사항 중 하나인 '사업 부지의 현재 시세 매각'을 이행하기 위해 주변 부동산 매매계약 사례를 반영해 사업부지 매각가를 당초 606억원에서 1258억원으로 약 652억원이 인상된 현 시세 금액으로 재산정했으며, 이를 민간사업자에게 통보해 수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행정안전부 투자심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단계로 심사 조건은 반드시 이행해야 하나 민간사업자가 해당 조건의 이행 의지를 보이지 않자, 구리도시공사는 부득이 '사업협약서' 제37조 제4항 제8호에 따라 민간사업자의 협조 의무 불이행을 근거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작년 7월4일 민간사업자인 국민은행 컨소시엄과 체결한 사업 협약을 해지하고 사업 종료를 통지했다. 이에 기존 사업은 종료됐지만 해당 사업 부지는 구리역 앞 준주거용지로 현재 8호선 환승역 활성화를 위해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지역이며, 보유세 부과 등 구리도시공사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장기간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초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투자심사 조건을 감안해 8호선 연결 통로 개설 등 변화된 여건과 현안을 반영해 신규 민-관 합동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신규사업의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는 사업 부지를 신규 개발사업 착공 전까지 방치하지 않고 8호선 구리역의 정식 환승주차장이 조성되기 전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한시적으로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는 시민 이익과 도시 발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리 아이타워와 랜드마크 건립 사업의 현 상황은 단순한 '전임시장 지우기'가 아니라 사업 문제점을 바로잡고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도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라베니체 축제와 아라마린 축제 등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축제로 전국적으로 주목 받은 김포시가 19일 2025년 제1회 김포시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표 축제 성장과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을 진행하는 한편 개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포시축제위원회는 관광-축제-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축제 육성을 위한 방향성과 지역 요소 결합, 프로그램 구성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작년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과 김포 라베니체축제가 대표 축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5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과 작년 처음 열린 김포해병대문화축제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 콘텐츠 강화 및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투입과 축제 기획 연속성 유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축제 예산이 제한적인 만큼 민간 협찬 확대와 지역 상권과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실질적인 축제 운영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포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축제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김포 대표를 육성해 김포형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라며 “축제 발전 방향을 지속 모색하고 시민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력 강화로 담금질 마친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2025 K4리그 경기 남양주 홈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FC는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작년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특히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든든하게 허리를 책임졌던 황기욱 등 K리그 출신 선수와 유망주들을 영입해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 결과는 9개월간 대장정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만큼, 시민도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2024년 창단 첫 해 팬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추운 겨울 날씨에도 더 높은 곳을 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남양주FC가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홈 개막전은 경기뿐 아니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클래퍼(응원도구) 제공, 선수 사인회와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일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에서 안양시가 배제된 점에 대해 유감 입장을 천명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대상지에 안양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빠진 점은 한마디로 충격"이라며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철도 지하화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곳이 안양시이고, 2010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사업"이라며 “당시에는 공약이 지켜지리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었으나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위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대시민 서명운동 전개로 103만 시민 뜻을 모아 정부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특히 “2012년 기본구상 용역 착수, 2014년 최종보고회 개최, 2016년 용역보고서 국토교통부 제출 등 14년간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했다"며 “작년 1월 국회에서 통과된 특별법에 안양시 용역 결과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등 그동안 준비 과정과 경험으로 안양시가 한발 앞설 것이라 생각했으나 안양시 배제는 모두에게 충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부선 지하화는 미래 세대를 위해, 안양 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수립 예정인 국토교통부 종합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며 “철도로 단절된 안양을 통합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안양을 반드시 물려주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부천시 노인 웃음꽃 ‘활짝’…스마트경로당 효과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평소라면 집에서 혼자 텔레비전을 봤을 텐데, 경로당에서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신나게 손뼉을 치니 활력이 넘치고 너무 즐겁다." 부천시 소새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관람한 김옥선옹(84세)의 소감이다. 부천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이 부천형으로 더욱 진화 중이다.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플랫폼-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기-실내 스마트팜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해 작년에는 문화도시 생활예술 역량을 접목한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이 첫선을 보였다. 노인 여가 복지와 건강을 돌보고 공동체 기능을 강화는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 성과도 돋보인다. 부천시는 올해도 노인 건강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관내 경찰서-보건소와 협업해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노인이 다채로운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0일 “스마트경로당은 부천시 스마트 기술과 지역 공동체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에 꼭 필요한 전문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발굴-고도화하는 한편, 다른 지자체로 확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은 전국 첫 도입 후 노인 맞춤형 교육-여가복지-건강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구성하고 탄탄하게 운영해 전국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19만여명 모인이 참여했고, 10명 중 9명이 운영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먼저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스마트기기 활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실전 연습을 위해 올해 말까지 키오스크 150대를 경로당에 설치하고 노인이 사용법을 익힐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안전한 노년 생활 지원에도 힘쓴다. 부천시 경찰서 소속 강사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문자결재사기(스미싱) 예방법과 보행 안전수칙, 교통사고 예방법을 안내해 교육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실버로빅, 밸런스 워킹,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여가복지 수업도 주 4회 운영한다. 원예치료 효과가 있는 IoT 스마트팜에선 쌈 채소를 재배하고, 신선한 먹거리도 나눈다. 작년까지 3943명 노인 667회에 걸쳐 채소를 수확하고 서로 식재료를 나눴다. 노인들은 주 1회 의료 전문가에게 비대면으로 당뇨, 만성질환, 통증 및 영양관리 교육을 듣고, 전용 앱에 로그인해 혈압-혈당-체성분-체온을 측정한다. 수치 이력은 기기에 자동 저장 후 보건소에 연계되며 향후 추적 건강상담과 치료에 사용된다. 이밖에 인지선별검사(CIST)와 AI 음성인식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치매 선별검사와 보건소 소속 간호사의 맞춤형 치매 예방 교육도 예정돼 있다. 간호직 주무관이 직접 스마트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노인 대상 건강수치 관리법과 심폐소생술을 알려주는 건강교육 사업도 계속된다. 작년 6월 첫선을 보인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오는 3월부터 무대를 꾸민다. 작년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국전통민요협회 부천지부와 협업해 총 5회에 걸친 클래식-민요 공연을 스마트경로당에 송출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시니어 문화공연팀 3팀을 선발하고, 노인들이 선호하는 성인가요-민요 등으로 무대를 꾸며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천문화재단 우리동네 예술단과 협업해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공연 확대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와 연계한 '스마트경로당 관리사'는 화상 프로그램 접속,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올해는 48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교육 수료자 1인을 노인 일자리 참여자로 채용,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촬영-편집해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한다. 해당 영상은 경로당 이용이 어려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노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이 시청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경로당 사례를 배우기 위한 지자체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경기도, 용인시-광명시 등 45개 지자체가 방문했다. 부천시는 스마트경로당을 통한 상생에도 앞장선다. 내년 9월까지 경북 봉화군, 전남 진도군, 전북 부안군 등 섬-산간 3개 지역 9곳에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강원도 산간 소재 경로당 6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의료시설이 부족한 곳에 수준 높은 노인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의정부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12월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가 수도권 교통혁명으로 고양시민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GTX-A노선 개통 후 시민의 GTX-A 이용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고양시민 7200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변화 조사와 GTX-A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모바일 만족도 설문조사 시행 결과, GTX-A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90.2%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TX-A노선은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2만명 고양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정거장이 위치한(서울역 제외) 기초지자체 중 제일 많은 이용자 수로 다음은 파주(운정중앙),화성(동탄) 순이다. 특히 작년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비해 운정중앙~서울역 이용자는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서 GTX-A 개통 후 가장 좋은 점으로 응답자 중 과반(50%)이 서울 접근성 향상(여가활동-쇼핑 증가)을 손꼽았다. 이어 출퇴근 시간 절약(38.6%)이 뒤를 이었다. GTX-A를 처음 경험하는 시민 입장에서 GTX-A 교통혁명이 가져온 최고 강점은 '획기적인 이동시간 단축 효과'라고 할 수 있다. GTX-A를 이용하면서 기존 50분 이상 걸리던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은 16분으로 단축됐다.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 11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GTX-A 개통으로 고양시민 교통수단 이용 패턴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GTX-A 개통 후 대중교통 이용 빈도 변화에 대해 응답자 중 42.2%가 이용 빈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늘어나고 승용차 이용이 감소함에 따라 탄소배출 감소와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도 나온다. 반면 GTX-A 이용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 비싼 요금(49%)과 배차간격(12.9%)을 거론했다. GTX-A 운영(주)는 올해 1분기 내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하루 운행 횟수를 현재보다 58회 많은 282회까지 확대해 배차간격을 출퇴근 시간에는 6분대로 단축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일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 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K-컬쳐밸리-고양영상밸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등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을 신속히 추진해 더욱 촘촘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다양한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성인 장애인 역량 강화 및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구리시 거주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평생교육으로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 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수하며 구리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민간 장애인단체, 일반 장애인 사회복지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지속적인 장애인 맞춤형 우수 프로그램 육성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한 양질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년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와 관련된 공고문은 구리시와 구리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되며,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와 성인 장애인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공모 사업 성과를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025년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개강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구리아트홀과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강좌는 △유아 대상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 △청소년 대상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성인 대상 '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로 구성됐으며,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이 운영된다. 유아 아이 사랑 문화학교는 미취학 유아(5~7세)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 놀이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트니트니'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오감 활동 창의 미술 교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아트 스튜디오Ⅲ'를 선보인다. 청소년 꿈의 예술학교 강좌로는 유행하는 댄스와 SNS 챌린지를 배우고 직접 영상을 촬영-업로드하는 융합교육 프로그램 '댄스앤업(Dance&UP)', 가수나 아나운서를 꿈꾸는 청소년이 안정적인 발성과 가창력 향상을 목표로 아이돌 트레이너 출신 보컬리스트에게 배우는 보컬 트레이닝 그룹 레슨인 '보컬 드림 라운지'도 있다. 문화플러스 시민문화예술학교는 성인을 위한 강좌로 균형 잡힌 신체를 만드는 클래식 발레 수업 '노블레스 발레', 초심자부터 유경험자가 함께 운지법에서 앙상블까지 배울 수 있는 플루트 그룹 레슨인 'Tutti(모두, 함께) 플루트 클래스', 한국무용 전통과 미를 배우는 강좌로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교방굿거리춤 1기 이수자로부터 직접 배울 수 있는 '우리 춤, 한(韓)결'이 준비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노래교실 '노래가 좋다'를 상시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발성 기초부터 시작해 다양한 곡을 배우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일 “이번 상반기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통해 시민이 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라인 접수는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오프라인 방문 접수는 구리아트홀 아카데미 사무실에서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사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도시관리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 도시관리계획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으로, 이번 의견 조회는 시민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전과 달리 보다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의정부시는 시보, 의정부시 누리집, 행복소식지, 홍보 전광판 등을 활용해 폭넓게 홍보할 계획이다. 의견 조회 대상은 △교통시설(도로, 주차장 등) △공간시설(광장, 공원, 녹지, 공공공지 등) △공공문화체육시설(학교,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 △보건 및 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수집된 의견은 전문 용역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중심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조정할 방침이다. 의견 제출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이며, 도시정책과 방문, 우편, 전자우편(hoon2254@korea.kr)으로 제출할 수 있다. 안중현 도시정책과장은 20일 “이번 의견 조회는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임진각에서 거행을 유치하기 위해 19일 직접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접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임진각에서 폐막 미사 유치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임진각에서 폐막 미사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임진각은 분단과 통일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DMZ(비무장지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제행사도 개최해 왔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또한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과 약 2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폐막 미사 유치는 파주시만의 고유한 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관광 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라며 “폐막 미사 임진각 유치뿐 아니라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대회 이후 32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며, 처음으로 비그리스도교 나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로 세계 150개국 약 70만명이 참가하는 뜻깊은 행사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28일 투자유치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이번 투자유치과 신설을 통해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등 주요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유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기업정책팀, K스타월드팀, 기업설립지원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주요 개발사업과 기업 유치 활성화를 이끌며 하남 발전을 선도하는 주요 역할을 맡는다. K스타월드팀은 △K-스타월드 외자 유치 △투자유치단 운영 △우량기업 및 투자 유치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발맞춰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남 미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K팝 공연장, 영상 촬영 스튜디오 등 K-콘텐츠를 활용한 경제적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작년 11월 하남시는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주요 건설사와 증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열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산신도시 내 약 56.8만㎡의 자족용지 부지는 기업 유치 연도별 계획에 따라 실질적으로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만들 계획이며, 교산 자족시설용지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해 용지 조성원가 공급, 취득세-재산세 감면, 공장 설립 규제 완화 등 우량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캠프콜번도 하남도시공사와 협력 아래 하남시 산업경제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기업정책팀은 △기업 육성 정책 수립 및 자금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운영 △기업지원포털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 융자금과 이자차액 등 다양한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기업이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회와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지원한다. 기업설립지원팀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 △기업 애로사항 상담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한다. 특히 하남에 입지한 지식산업센터와 공장 운영관리를 통해 관내 기업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며, 기업 애로 상담을 통해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제공하는 '현장형 기업 지원' 첨병에 설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안양시-서울대, 관악수목원 58년만에 전면개방 협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관내 비개방 수목원인'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지난 1967년 조성 이후 58년 만에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20일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를 위해 법적 효력이 있는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서울대의 관악수목원 내 617만㎡ 중 안양시 소재 구역 90만㎡ 대해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을 추진하고, 취득한 구역은 일반인 통행을 제한하지 않고 전면 개방키로 했다. 다만 관악수목원 연구 및 교육 목적을 위한 일부 공간(5만㎡)은 개방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방은 안양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와 체험 및 교육, 건강 증진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안양시와 서울대가 뜻을 모은 결실이다. 서울대는 국유재산인 관악수목원 내 안양시 소재 구역 90만㎡에 대해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에 무상양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개방 시기는 교육부 및 기획재정부가 무상양여를 승인하는 즉시로 이뤄지며, 이르면 올해 봄에 전면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안양시는 전망했다. 이와 함께 탐방객 혼란을 막고 안양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관악수목원 명칭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대는 올해 말까지 관련 내부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안양시와 서울대는 국유재산 무상양여 및 관악수목원 개방을 위해 지난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2022년 4월 교류협력협약(MOU)을 맺고 작년까지 총 6차례 시범개방을 실시해 약 30만명이 다녀갔다. 향후 안양시와 서울대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악수목원 생태적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방 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전면 개방 일정이 정해지면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시민과 약속한 대로 천혜의 자연 자원을 시민에게 돌려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계절 숲의 정취를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서울대와 상호 협력해 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홍림 서울대총장은 “이번 개방으로 안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자연의 중요성을 인식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다른 국립수목원을 참조해 안양시와 지속 협의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올해 교육경비지원 사업 예산으로 174억7700만원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과 교육 현장 수요를 반영해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교육 지원이 중요하다"며 “우리 군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보다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학교 환경개선비 지원(825백만원)-학교보안관 지원(150백만원)= 군포시는 올해 학교 노후시설 개선, 재난위험시설 보강 등을 위해 학교 환경개선 사업비를 7개 학교에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교육청과 군포시가 5:5로 부담하는 협력사업이다. 교육청 학교 지킴이와 목적이 유사하나 교육청의 부족한 예산을 메우며 학생의 등하굣길 안전 지도로 안전한 학교 구현에 일조해 온 학교보안관 사업도 지속 지원한다. 올해는 교육청 학교 지킴이와 지원 기준을 맞춰 학교 현장의 운영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 미래사회 소양과 역량 갖춘 인재 육성 지원(615백만원)= 군포시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사회에 적합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융합과학 인재 육성 사업 40,000천원, 스마트 에듀 스터디사업 45,000천원, 자율형 공립고 육성 지원(100,000천원), 초등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사업 400,000천원, 특성화고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30,000천원 등이 그것이다. △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 지원(849백만원)= 군포시는 교육과정 이외에 초등 수영교육 지원(190,652천원), 문화예술로 행복한 학교만들기 지원(64,000천원), 초등 신입생(신난다학교)적응 지원(25,600천원), 초등 체험학습 지원(54,000천원) 등 다양한 교내 교육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학교밖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체험활동 지원사업은 학교와 학부모님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세부 추진사업 예산 지원(1,205백만원)= 군포시와 경기도교육청(지원청)은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대응사업비로 지역 맞춤 자율 역량 강화를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운영 지원(470,000천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400,000천원)을 공동 지원한다. 이외에도 군포시는 시비 100% 사업으로 학교 교육활동과 학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30,45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교과 특성화 학교 및 교과중점학교 운영 지원(75,000천원),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78,000천원), 관내 고등학교 대상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 선택과목 지원(105,000천원), 관내 초-중-고 전체 대상 학생자치회 활성화 지원(47,000천원) 등이 있다. △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10,780백만원)= 군포시는 학생에게 건강한 학교급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무상급식비 중 시-군 부담액에 해당하는 93억뿐 아니라 친환경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차액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해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차액 지원(900,000천원),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차액 지원(380,000천원), 친환경 가공식품 차액지원(650,000천원)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 및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학교급식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515백만원)= 군포시는 관내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프로그램 운영(477,913천원), 맞춤형 청소년 진로 설계(20,000천원), 맞춤형 대학입시 설명회-컨설팅 추진(17,300천원)이 이뤄진다. 특히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운영을 지원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울러 변화하는 입시 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와 고3 수험생을 위한 수시 대비 1:1개별 컨설팅 제공을 위한 예산도 확보했다. △ 저출산시대 사립유치원 지원(213백만원)= 군포시는 올해 사립유치원 환경개선 지원(25,000천원)을 비롯해 사립유치원 디지털(코딩 등)교육비 지원(39,000천원), 사립유치원 종일반 운영 지원(30,000천원), 셋째아 이상 유치원비 지원(42,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비 지원(5,000천원),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개선비 지원(72,000천원)에 나선다. △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시책사업 추진(1,065백만원)= 군포시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160,000천원), 청소년 영어캠프 운영(50,000천원), 중-고 신입생 교복․체육복 지원(423,000천원), 저소득층 교육바우처 지원(432,000천원) 등 자체 사업도 시행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주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을 오는 5월까지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하지만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공원시설이 노후화돼 개선 공사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주요 정비 내용은 잔디마당 정비, 운동기구 교체,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전면 교체, 휴게 공간 신설, 도보길 새로 포장 등이다. 우선 잔디마당에는 낡은 야외무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폴대를 설치한다. 마을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운동 공간의 기구들도 교체하고 운동 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휴게시설도 개선한다. 또한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측 어린이놀이터 내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도 전면 교체한다. 보호자 이용 편의도 높이고자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만든다. 특히 충현초-고등학교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길을 새로 포장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관목을 심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원시설을 개선해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원 개선과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탄소중립-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관리 중인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친환경 제품 구매를 촉진해 사회적 환경 복원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녹색제품 구매이행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녹색제품 구매이행이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국민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 촉진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올해 녹색제품 구매이행 목표액을 전년 대비 6% 상향한 114억4800만원으로 설정하고, 환경부 녹색구매 정보시스템(에코스퀘어)에 공표했다. 부천시는 작년 106억1100만원의 녹색제품 구매로 우선 구매율 52.6%를 달성했다. 이에 2024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3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부천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월 구매 실적을 모니터링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S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도 견인할 방침이다. 관내 대규모 유통매장의 녹색제품 판매장 운영 실태를 지도-점검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녹색제품 구매를 더욱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채교국 환경정책과장은 20일 “공공기관인 시청과 대규모 유통매장이 함께 솔선수범해 녹색제품 우선구매 이행률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친환경 탄소 중립 문화 정착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오래된 전등을 고효율의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2025년 취약계층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속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에는 저소득층 92가구와 복지시설 56곳에 무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를 지원했다. 노후 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기존 조명보다 전력 소비가 적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져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시설은 기후에너지과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소현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장은 20일 “노후 전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총 40억원 예산을 투입해 안산시는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과 달리 경유 이외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mecar.or.kr/main.do)에서 접수하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지원율 등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20일 “이번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환변동보험 가입 최대 0.2억 지원…중소기업 부담↓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수출 중소기업의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제 불확실성 증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작년 1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조치다. 환변동보험은 환율 변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환율 차이를 보전해 주는 금융상품이다. 수출 거래 시 환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주요 수단 중 하나다. 경기도는 옵션형 환변동보험 가입을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전액(최대 2000만원 한도)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일반 환변동보험은 가입 시점의 보장환율과 만기 때 환율을 비교해 차액만큼 손실을 보상하거나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로 기업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 하락 시 환차손 발생에 따른 보험금 지급으로 손실을 보장받게 되며, 환율상승에 따른 이익금을 납부할 의무는 없어 기업 부담이 없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공장 등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000만원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원 한도 내에서 여러 번 신청도 가능하다.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 고객센터(1588-3884)를 통해 수출자용 옵션형 환변동보험 가입 상담을 진행한 후 보험 청약에 따른 보험료를 우선 납부하고,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보험료 지급 신청을 해야 한다. 오는 24일부터 온라인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확인 후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게 된다. 올해 1월1일부터 기간 중 이미 가입한 기업도 소급 신청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여부 등 세부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수출입 등 기업애로 상담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20일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친환경차 보급을 활성화하고자 '2025년도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을 공고하고 19일부터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기업, 법인,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올해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는 승용 190대를 민간 보급한다. 지원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로, 지원금은 1대당 3250만원(국비보조금 2250만원+시비보조금 1000만원)이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수소차 제조-판매사에서 대행하므로 구매자는 차량 구매계약만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되고, 판매점(대리점)에서 신청 서류를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게 된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2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할 때만 신청이 가능하며,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되거나 대기자로 변경된다. 이학천 기후에너지과장은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차 보급에 힘쓰겠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수소차 민간 보급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고양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고양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별모래P!CK 시리즈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학로 대표 힐링 코미디 연극 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적인 공연을 엄선해 선보이는 별모래P!CK 시리즈를 통해 고양문화재단은 작년 , 를 선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배우,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이다. 지난 2005년 프랑스 초연 이후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1000회 이상 공연되고, 2006년 프랑스 최고 연극상인 몰리에르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4년 연극 대표 기획사 연극열전이 대학로에서 5년 만에 재공연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작품에 등장하는 6명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환자가이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인 '스텐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뜻하지 않게 그룹 치료가 진행되는 이야기로 캐릭터들 매력이 돋보인다. 본인 의도와 상관없이 갑작스런 욕설을 하는 뚜렛증후군 프레드, 무엇이든 계산해야 하는 계산벽 뱅상,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조차 견디지 못하는 질병공포증 마리, 모든 말을 두 번 반복해야 하는 동어반복증 릴리, 대칭을 맞춰야 편안해지는 대칭집착증 밥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가지게 되는 강박증을 소재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개성 넘치는 여섯 명의 인물이 모여 한순간도 평화로울 수 없는 스텐박사의 진료 대기실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동시에 마음의 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용기,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힐링 메시지를 전하며 일상에 지친 모두를 따스하게 감싸 안는다. 고양문화재단은 연극 과 같은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여 시민이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학생을 포함해 보다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별할인,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관련 세부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와 구리신용협동조합은 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대출자금의 이자 차액을 보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지난 2023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협약한 금융기관 5곳(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구리시는 올해 1월 구리새마을금고, 2월 구리신용협동조합과 추가 협약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자금 조달 부담을 줄였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받고자 할 때 부담하는 금전채무를 구리시와 협약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해 주는 제도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리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하여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이에 따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이 특례보증으로 융자받은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일부를 구리시가 예산 내 범위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로, 최대 2000만원 대출자금의 이자 2%를 3년(원금균등분할상환)간 지원한다. 다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최대 2000만원 대출자금의 이자 2%를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간 지원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또는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과 '실내 사인물 매뉴얼'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은 기존 정약용 선생 관련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적용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사업 부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준을 정리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정약용 SD캐릭터(친근함을 강조한 2등신 캐릭터) △다산아트 시리즈(선과 면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 이미지) △다산화사(정교한 식물 세밀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거중기 등 대표적 발명품 주제 이미지) 등 4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사인물 매뉴얼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안전-안내-이용자 예절 관련 문구를 정약용 SD 캐릭터와 함께 표현해 가독성과 주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내 안내 표지판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보다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19일 “그동안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 라인이 없어 사업 부서에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전 부서에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작할 경우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 대표 이미지는 남양주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상업적 행위를 제외한 모든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다산정약용브랜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18일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민 옥정호수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커팅식, 아이들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내 마련된 첫 번째 돌봄센터로 소득과 관계없이 6세부터 12세까지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돼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동 돌봄은 단순한 보육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해 왔으며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 등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주시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17일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를 위해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와 가산면 소재 ㈜베크룩스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기업지원과장, 소흘읍장, 가산면장, 이수호 고모1리장, 김영모 금현2리장이 함께 참여해 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최의규 영남물류 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의 구매 패턴 변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온라인 상품 등록 및 판매에 대한 포천시 차원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엄기관 베크룩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LED 조명과 경관조명은 품질이 뛰어나다. 포천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당사 제품을 많이 사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온라인 홍보 및 판매는 포천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포천 덱스터와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조명 설치는 현재 추진 중인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청성산 종합개발, 포천에듀케어플랫폼 등 여러 핵심 사업과 연계해 관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물류는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 납품하는 도소매 기업으로, 지난 2002년 영남유통으로 시작해 2004년 영남물류로 법인을 전환한 후 2024년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등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베크룩스는 LED 조명기구 및 경관조명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2022년 기업경영 표창을 수상한 우수기업이다.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과 환경표지인증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김포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해 온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은 과천시 관내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해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과천시 소재 KOTITI, ㈜씨제이케이 등 12개 기업에서 최대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인턴십을 연수하는 동안 각 기업에 1인당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턴 중 우수 참여자에게는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berma74@citizen.seoul.k)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1차 대상자를 선발하며, 이들에게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직무 교육 실시 이후 최종 참여자 3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은 기업과 매칭 절차가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은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도 청년 인력을 직접 검증하고 채용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장기적인 인재 확보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 사업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과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이나 과천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 특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4870만원을 확보했다. 특성화 지원 분야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기회 확대가 목표다.△ 광명시는 청각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인력 양성을 비롯해 △디지털-AI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장애인 자립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 과정 △소외-장애 유형 맞춤 특화 과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과정을 계획해 호평을 얻어 공모에 선정됐다. 시비를 추가로 확보해 광명시는 오는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장애인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 제공을 넘어 모든 장애 유형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며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배움의 기회가 더 넓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5년간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활동가 양성, 직업능력 향상 교육, 맞춤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왔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관련기관들이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이와 관련해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군포산업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 사업 출범식이 개최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군포시, 참여기관, 관련 기업, 유관기관 대표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 전망이다. 출범식 내용에는 군포시, 군포산업진흥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 간 업무협약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CTO가 웨어러블 로봇 동향 및 기술에 대한 발표를 출범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석자는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게 된다. 오숙 군포시 기업재정국장은 20일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은 입는로봇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관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 산업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군포시가 로봇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다양한 웨어러블 로봇을 상용화하기 위해 각종 인증 기준을 만들고 적용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이 기술 개발과 실증을 보다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입는로봇 안전성은 군포실증센터를 통해 인증된다. 군포가 입는로봇 안전을 책임지는 도시가 된다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병대 2사단 군악대가 처음으로 오는 22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어메이징 코리아!어메이징 애기봉!'을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는 세계인에게 평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김포 최전방을 지켜온 해병대 제2사단 군악대가 선보일 공연은 군의 위용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채로운 공연이다. 특히 조강을 배경으로 한 해병대 웅장한 연주는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김포시는 내다봤다. 공연 당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버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직접 버블 아이스크림을 민들며 창의력과 놀이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개관 3년 만에 50만 관광객을 동원할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군과 협의를 통해 도출한 야간 개장과 스타벅스 유치에 힘입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게다가 애기봉에서 매달 특별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수준 높은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보잉, 퓨전국악, 마임,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해병대 군악대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특별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고,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평화와 화합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망대 오픈 갤러리에 전시 중인 반고흐 특별전은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으로, 해병대 군악대 공연은 해당 전시가 열리는 마지막 주말이 된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이름을 시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색있는 이름으로 새로 짓기 위해 김포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이름을 공모해 총 59건 의견을 접수했다. 이들 안건 중 심사 기준에 적합한 공원 이름 9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결과를 도출한다. 선호도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QR코드(포스터 상단 우측) 스캔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 공원과 관계자는 19일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이 부르기 쉽고 지역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공원 명칭이 제정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 한 가정에서 태어난 여섯째 자녀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19일 해당 가정에 방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다둥이 가정의 여섯째 아이는 작년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는다. 안양시는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이 가정은 10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고 매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안양시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에는 관내 기업 2곳 대표이사도 동행했다. ㈜디라직은 이 가정에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엠젯코리아는 4문형 냉장고를 후원물품으로 기탁했다. 박성기 ㈜디라직 대표이사는 “축복이 가득한 여섯째아 탄생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경진 ㈜에이엠젯코리아 대표이사는“아기 앞날에 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군포시의회-김포시의회-남양주시의회-하남시의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의원이 제안한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18일 제280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삭제해 징계와 관련된 회의를 공개함으로써 절차 투명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박상현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징계 절차 공개가 의사결정 과정 명확성을 확보하고,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며, 정치적 책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표결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 5명 중 찬성 2명(국민의힘), 반대 3명(더불어민주당)으로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이에 따라 군포시의회는 기존 규정을 유지하고 징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장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징계 결정을 위해선 여론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공개로 하는 것이 옳다'는 말은 심각한 오류가 있다"며 “정치인이라면 소신껏 행동하고 결과에 대해 시민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반론했다. 또한 “선출직 공무원은 권위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의원 징계 사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공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작년 4월2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에서 발생한 징계 논란을 계기로 발의됐다. 당시 군포시의회 신금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하은호 군포시장의 품위유지 위반 및 김영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로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징계 회의는 군포시의회 회의 규칙 제87조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시민의 알 권리 침해와 정치적 탄압성 징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박상현 의원은 “군포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특정 정당이나 의원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군포시의회가 보다 책임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적인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개정안 부결로 인해 향후 군포시의회 징계 회의는 계속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징계 절차 투명성 강화에 대한 논의는 지속될 전망이다. 박상형 의원은 “앞으로도 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8일 운양동 소재 김포아트빌리지 미디어아트센터에 들러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을 점검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첨단 미디어 교육 공간인 영상스튜디오-라디오스튜디오-디지털교육실을 둘러보고 미디어월, 복도갤러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작품을 체험했다. 이후 실감형 콘텐츠를 전시하는 미디어아트관에선 전시를 찾은 시민과 함께 '앙리 마티스' 전시를 관람하며 시설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관련 민원 사항 청취 및 김포시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19일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미디어와 예술을 쉽게 접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김포미디어아트센터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7일 자원재생 관련 시설을 확인하고 쓰레기 및 하수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늘어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친환경적 자원 재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김포시자원화센터 및 김포레코파크를 둘러보고 안전 점검 및 운영 현황,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김포시자원화센터에서 자원화센터 운영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앙제어실, 폐기물 저장조에 들러 배출가스 처리시설과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김포레코파크에선 하수처리를 위한 설비와 악취 관련 민원 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매희 도시환경위원장은 19일 “관내 자원재생시설 현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김포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 길을 마련하는데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조성대 의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의장에 당선된 후 관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노인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했다. 아울러 경기도 공공의료원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주민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년 이상 지속된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를 선도했다. 또한 남양주 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남양주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기도 부흥을 위한 핵심 조례를 발의하고, 별내선 연장 개통에 따라 잠실역에서 실시한 남양주 명소 홍보 팝업 행사를 주도해 남양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을 대표해 WFPL 대상 수상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5 청사의 해를 맞이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남양주 새로운 도약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19일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하남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26개 안건을 각각 의결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하남시 45개 부서 및 기관 등으로부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주요 업무계획과 관련해 차질 없이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해주고, 집행부는 임시회 기간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수렴해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하남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하남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정-개정하는 등 26개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경기도 실시 '2024년 하남시 종합감사' 결과 적발 사항과 관련해 하남시 행정 미비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책임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최훈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역사와 문화 관련 기록과 보전 대책'에 대해 제언했다. 이와 함께 금광연 의장은 교산신도시 개발 대상지에 포함돼 존립이 위태로운 불교 태고종 약수사 보존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고, 하남시의회는 이를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현미경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는 2025년 본예산 대비 18억2500만원 증액된 총 1조129억72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종합 심사했다. 예결위는 18일 상임위원회가 제출한 예비 심사 결과를 참조해 최종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보훈명예수당 지원사업 6억6000만원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긴급지원 2억6200만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9000만원을 원안 의결했다. 반면 2025년 본예산에서 일부 삭감됐던 △하남문화재단 출연금 8000만원 △하남뮤직페스티벌 사업 7500만원은 이번 회기에 다시 제출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0일간 회기 중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께 감사하다"며 “또한 임시회 중 안건 심의와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안건 심의 중 제시된 여러 지적 사항과 의견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내달 18일부터 4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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