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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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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광명시-구리시-김포시-양주시-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권자 시민의 탄생을 알린 3.1운동 정신을 이어 시민과 함께 나아갈 의지를 1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뜨거운 함성으로 독립을 외친 3.1운동 목소리는 독립 요구가 아닌 독립 선언"이라며 “이후 민(民)의 나라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되며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고, 우리는 이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숭원 시장은 시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들으러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시민 소통 채널인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민원 현장을 살펴보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18개 동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로 3700여명 시민을 만났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선조들이 꿈꾸던 세상은 차별 없는 세상"이라며 “차별과 소외 없이 모두의 기본이 지켜지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올해 설 명절에 맞춰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 소상공인의 기본, 가계경제의 기본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노인-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평생학습지원금 등 시민 생애별 기본적인 삶을 더 촘촘하게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또한 선조들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향한 비전 자체가 담긴 기미독립선언서와 대한민국 임시헌장으로 현재 우리가 있듯이 명확한 비전 제시가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이란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절대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광명의 가치이자 비전"이라며 “미래 100년을 위한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훈단체 회원, 기관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사, 시상,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하며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독립 유공 시장 표창은 고 독립운동가 김재홍의 장녀인 김순덕 여사가 수상했다. 한편 3.1절을 기념해 광명시는 오는 7일까지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정대하게 하라'를 주제로 3.1절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 복원 사진 등 3.1운동 관련 기록 사진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기관장, 단체장, 시민 6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 자유와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만세운동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함천우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쳐 그날의 드높은 함성을 재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하는 해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더 가슴 깊이 다가온다"며 “선조들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뜻을 이어받아 힘차게 비상할 것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구리시청 구내식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오찬을 함께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연로하신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교통봉사대가 행사장 도착부터 귀가까지 차량을 지원하는 예우를 보이기도 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광복회-보훈단체 회원, 김병수 김포시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고(故) 김필모의 후손 김경화님, 독립유공자 고(故) 안병태의 후손 안명자님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선조들의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속 예타 결과가 나오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교통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고 대기업 입주 및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혈관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보훈팀을 신설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김포보훈회관 개관도 예정돼 있고, 여기에는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통합 지원 및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06년 전 뜨거웠던 독립운동 함성이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 공원'에서 다시금 울려 퍼졌다. 양주시가 1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6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원-경기도의원, 군인,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은 유족들 헌화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 이채용 회장 추념사, 주요 내빈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새겼다. 아울러 양주시립합창단 기념공연과 함께 지난 1919년 3월1일 만세운동을 재연한 뮤지컬 '우리의 찬란한 봄이여'가 선보이게 되며 기미년 독립운동 당시 뜨거운 감동을 되살렸다. 기념식 대미는 1000여명 시민이 참여한 만세운동 재현 행진으로 장식했다. 특히 강수현 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가 선두에 서서 가래비 거리를 따라 행진하며 106년 전 조국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 애국정신을 온몸으로 느끼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했다. 강수현 시장은 “가래비 3.1운동의 가장 큰 가치는 단결과 연대 정신으로 남녀노소,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하나로 뭉쳤기에 가능했던 위대한 업적"이라며 “독립운동가들 희생을 기리며 선열들 연대 정신을 계승해 시민과 함께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3.1운동 당시 광적면에서 일제와 항쟁하다 순국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3.1운동기념비에서 파주시장, 광복회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군인,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희생을 기리고 3,1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오대건 광복회 대의원의 3.1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인 대학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파주시립예술단 기념공연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가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한 후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년 3월1일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후손에게 더 나은 나라,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희망의 외침이었다"며 “이런 선열들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념식에선 '임시정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담은 20점 사진이 전시됐다. 참석자는 전시를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산수억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인 '민족얼지킴이' 학생들이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여 참석자로 하여금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금광연 하남시의장 “시민 목소리에 더 집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올해를 어느 때보다 힘들고 중요한 해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의정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의회가 자기혁신에 적극 나서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에 걸맞은 3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시민 고충 현장 방문 △시민과 양방향 소통 △좋은 직장 만들기가 바로 그것이다. 아울러 '시민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민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청취한다'는 취지에서 민원 소외지대를 찾아가 민생을 청취하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2년을 지휘하는 금광연 의장은 자타 공인 행정 전문가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정무적 감각과 정책 및 법령 해석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하남시의회는 처음으로 작년 10월 '동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청취-상담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간담회에서 건의 사항은 총 105건이 접수됐다. 하남시의회는 민원과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도 모색하고자 이달 말까지 13개 동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금광연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해 그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고 있다.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하남시의회는 △현장-유선-온라인을 통한 회의 방청 절차 다양화 △방문-우편-팩스-온라인 등 조례안 예고 의견 제출 다양화 △회의록 공개 시기 명확화 및 신속 공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5월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각 회의장에 산재해 있는 방송 장비를 통합-운영할 시스템을 구축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을 생중계로 방송해 시민이 의사결정 과정에 쉽게 접근해 의정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부터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본회의-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남시의회는 그동안 본회의만 누리집에서 실시간 중계했으나 2월부터 본회의-상임위원회 모든 회의를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해 시민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확대는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통해 시민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앞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의회는 365일 항상 열려 있는 만큼 시민은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 들러 고충을 털어놓고 같이 머리를 맞대 해법을 적극 모색하자"고 덧붙였다.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의회로 인정받으려면 함께 일하는 직원 근무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작년 연말 청사 내 다목적실 4곳을 마련했다. 의회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선진의회 벤치마킹'도 추진하고 선배 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하는 '멘토링(멘토-멘티)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도 이들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 또한 하남시의회는 청사 지하 1층 의정홀 내 별도 공간에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해 다양한 의정 홍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활기차고 신명 나는 직장 분위기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중심 의회를 구축하는 토대"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삼일절 의의를 되새기고자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등 광복회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3.1운동 경과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진 뒤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은 장효근 선생 등 일흔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거점으로, 우리는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 성장과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민초들도 민족의 위기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말을 인용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며 실천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 성원을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삼일절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독립유공자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2월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체결하고 올해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8426만원을 지원한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로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광명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사업에 28억8426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7826만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교육사업 중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해 △해오름 동아리 △청소년 상담복지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사업 △EBS 초-중 진로영상 체험 △해오름마을학교 △문화예술창작 등 12개 사업은 광명시가 직접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3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MOU 협약'을 맺고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을 3대 추진 목표로 삼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시민 등 3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식에서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애국선열의 위대한 함성을 기억하며, 시흥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2월28일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업지역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체 약 2.97제곱킬로미터(㎢)가 수립 대상이다. 안양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 중심도시 안양'이란 목표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산업 여건 및 기반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방향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및 기본구상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본방향 △기반 시설 확충-정비, 환경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안양시는 추가 검토-반영하고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청회에서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안양시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앙평'이란 표어에 맞춰 양평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애국가 4절 영상을 만들어 양평군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양평 풍광을 담은 영상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기꺼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 헌신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 독립유공자 유족 35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영희 손자녀 김용분님(강상면), 독립유공자 여광현 손자녀 여학구님(양서면)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기념공연에서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이 '넬라 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개선행진곡'으로 독립 희망과 민족 단결 의식을 함양했으며, 더울림 앙상블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항일운동에 대한 추모와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사랑하며, 미래 양평을 위해 굳건히 나아간다면 양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굳건한 정신을 이어받아 매력양평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양평군광복회장,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등이 무대 위에 올라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이날 기념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삼일절 의의를 되새기고자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등 광복회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3.1운동 경과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진 뒤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은 장효근 선생 등 일흔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거점으로, 우리는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 성장과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민초들도 민족의 위기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말을 인용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며 실천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 성원을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삼일절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독립유공자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2월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체결하고 올해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8426만원을 지원한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로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광명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사업에 28억8426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7826만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교육사업 중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해 △해오름 동아리 △청소년 상담복지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사업 △EBS 초-중 진로영상 체험 △해오름마을학교 △문화예술창작 등 12개 사업은 광명시가 직접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3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MOU 협약'을 맺고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을 3대 추진 목표로 삼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시민 등 3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식에서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애국선열의 위대한 함성을 기억하며, 시흥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2월28일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체 약 2.97제곱킬로미터(㎢)가 수립 대상이다. 안양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 중심도시 안양'이란 목표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산업 여건 및 기반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방향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및 기본구상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본방향 △기반 시설 확충-정비, 환경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안양시는 추가 검토-반영하고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청회에서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안양시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앙평'이란 표어에 맞춰 양평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애국가 4절 영상을 만들어 양평군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양평 풍광을 담은 영상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기꺼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 헌신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 독립유공자 유족 35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영희 손자녀 김용분님(강상면), 독립유공자 여광현 손자녀 여학구님(양서면)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기념공연에서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이 '넬라 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개선행진곡'으로 독립 희망과 민족 단결 의식을 함양했으며, 더울림 앙상블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항일운동에 대한 추모와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사랑하며, 미래 양평을 위해 굳건히 나아간다면 양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굳건한 정신을 이어받아 매력양평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양평군광복회장,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등이 무대 위에 올라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이날 기념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박윤옥-한송연-이수련-전혜연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남양주기 기관-단체장, 육군1045부대 군 장병,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월산교회부터 마석역광장까지 횃불 대행진, 3부 난타 공연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독립을 회복할 수 있었고, 독립에 대한 긍지와 애국심이 대대손손 전해져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비장한 뜻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가 합심-단결해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의회 또한 3.1운동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와 함께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며 더욱 발전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지난 1919년 3월18일에 있었던 화도읍 월산리-답내리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애국선열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기념식과 함께 횃불 대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월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로부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의견 수렴 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동훈-김지훈(민)-이수련-김상수 의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민대표로 조양래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 장태식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복지국장 등도 참석해 종합장사시설 건립 관련 의견을 나눴다. 집행부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설명한 뒤 남양주시 비롯해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6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경과, 쟁점 등을 부연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 남양주의회 의장단과 주민대표 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6개 도시 공동 추진안과 남양주시 자체 추진안에 대해 각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이 보류된 이유는 이 시설을 양주시가 도입하는 것이 맞는지, 우리 시에 장사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을 토대로 집행부와 협의해 우리 남양주시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은 심도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3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8일 열린 제33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13개 조례안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 상정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 등 14개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공공기관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정산 조례안(김승호 의장) △동두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황주룡 부의장) △동두천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폐의약품 및 불용의약품 관리조례안, 동두천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3건은 모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발표했다. 결의문을 통해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에서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지난 75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를 촉구했다. 한편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2월 28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종합병원 300병상 이상의 2차 의료기관 유치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한채훈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2년 후보 시절 선거 과정과 7월 취임식에서 300병상 이상의 2차 의료기관을 조속히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최근 백운PFV 매각 공고와 의왕시 고시에는 병상 기준이 25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으로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지 매입 비용만 약 1500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개발비용까지 고려하면 수천억원이 소요돼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 사업자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할 텐데 20일간 짧은 공고 기간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성제 의왕시장께서 말한 브랜드도 있고 지속 가능한 종합병원을 유치하려면 공고 기간도 더 길게 해줘야 해당 종합병원들이 들어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만약 유찰될 때 특정 업체를 위한 할인 매각 방식으로 특혜가 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만약 할인 매각 예정이면 의왕도시공사는 해당 부분을 매우 신중하게 심도 있는 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 과정에서 공공기여자금 250억원을 지원할 때 시민을 위한 종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돼야 한다"며 “최소 10년 이상 종합병원 운영과 병원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에 사용하도록 특약사항 기재 등 안전장치 모색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월 28일 의정부농협 3층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정기총회 및 일선 지도자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성원 보고, 부의안 심의, 노인 지도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노인 취업 알선,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다양한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노인 취업 우수지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시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늘 변함없는 존경과 감사 마음을 가슴 속에 지니고 주변에 널리 전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형두 지회장님과 의정부시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의정부시의회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한국동서발전㈜는 고양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2월28일 한국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에서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992년 일산신도시 조성과 함께 고양에 뿌리내린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때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 적극 협조 △관내 공사업체 활용 및 지역주민 채용 확대 노력 등에 협력한다. 고양시 역시 관련 인-허가 등 행정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동서발전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국동서발전은 일산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에 약 1.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부양 효과 약 2000억원, 고용유발 효과 1만여명, 생산유발 효과 약 2.5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약 300억원 규모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 사업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화 사업으로 재탄생하는 일산 열병합발전소는 최신 환경설비 적용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발전소 건물 공원화-랜드마크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열병합발전소 현대화 사업을 통한 고양시민 채용 확대가 2030년까지 30만개 일자리 창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주춧돌이 되어 고양시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친환경 에너지 선도 도시, 글로벌 자족도시로 발전하고 지역경제 지속 성장과 발전을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롯데마트 구리점 시설물 선행 보수 업무 협약 동의안'이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영업이 가능하도록 롯데쇼핑(주)와 업무협약을 2월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롯데마트 구리점 임대 면적 조정 △시설물 선행 보수 후 관리비 차감 △롯데마트 시설물 보수공사 구리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신규 직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채용 △구리시 상인회와 상생 협약서 추진 등이다. 롯데마트 구리점은 5월 말 개점을 위해 2월13일부터 시설물 철거 공사를 위한 가벽 공사를 마치고 현재 현장사무소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어 시설물 철거 공사와 실내외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월 말까지 운영한 구리시민과 대화에서 “롯데마트 재유치는 2024년 구리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고, 개장 시기도 관심이 남다른데 그동안 대형마트 부재로 인근 남양주시나 서울시로 장 보러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롯데마트가 재개장되면 이런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며, 구리시는 롯데마트 재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남양주문화원은 2월28일 화도읍 소재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제106주년 3.1절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1919년 3월 김필규 목사와 화도읍 답내리, 월산리 주민 등 200여명이 전개한 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이길형 광복회 남양주시지회장, 독립운동가 후손,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여했다. '월산교회에서 마석역까지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횃불 대행진 △3부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월산교회에서 마석역 광장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횃불 대행진을 진행하며 그날의 뜨거웠던 독립 함성을 함께 가슴 속에 되새겼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귀중한 유산"이라며 “이런 애국선열의 정신을 이어받아 남양주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돈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외세 압박 속에서도 온 민족이 하나로 뭉쳐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민족 단결을 보여준 사건"이라며 “이런 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그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9년부터 월산교회와 함께 3.1운동 기념식을 거행해 왔으며 1999년부터 매년 기념식과 함께 횃불 대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삼일절 행사는 남양주시와 남양주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경기북부보훈지청, 월산교회, 남양주새마을지회, 육군 1045부대가 후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지난 2020년 3월25일부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다. 축산농가는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되며,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 시료(500g)를 준비해 양주시농업기술센터 퇴비 부숙도실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뇨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정연아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1일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사항으로, 축산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무료 검사과 관련된 세부 사항 또는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분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주차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 21면을 조성하고 오는 17일부터 개장한다. 초광산단로 노상주차장은 초이동 서하남테크노밸리 내 조성됐으며, 전체 21면 중 1면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됐다. 정기권 신청 대상은 서하남테크노밸리 입주기업으로, 하남기업인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업체당 1장으로 제한된다. 운영 방식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주-야간권) 추첨제로 결정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며,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하남시는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영에 앞서 4일부터 13일까지 정기권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전자우편(9580@huic.co.kr) 또는 방문(덕풍공원로 70 통합주차관제센터 B1)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일 “이번 노상주차장 조성으로 서하남테크노밸리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주차난 해소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하고 소속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28일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이번에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는 동두천에서 서울-포천 방향으로 진입할 나들목이 없다. 새 길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멀리 우회할 수밖에 없는데, 우회 구간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이라며 지적했다. 또한 “동두천시 땅 절반을 미군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커녕 아예 발도 못들이게 막아놓고, 미군 감소로 파탄에 이른 지역경제 탓에 먹고 살기 위해 서울 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이 겪는 불편까지 외면하는" 중앙정부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특히 “동두천 불편과 호소에는 눈길도 안 주면서, 동두천의 안보 희생만을 단물처럼 빨아먹는 흡혈귀"라며 “지금이라도 정부는 해당 구간 동두천 진출입 구역에 서울 방향 나들목을 즉각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동두천을 미군 기지로 삼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북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이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75년 세월 동안 동두천은 수도권을 포함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 시 발전을 포기하면서까지 묵묵히 희생해 왔다. 그러나, 이 나라의 수도 서울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맡고 있는 동두천의 시민은 정작 서울 한 번 나가기가 왜 이다지도 어렵다는 말인가? 동두천시 땅 절반을 미군 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 고사하고 아예 발도 들이지 못하도록 막아놨으면! 동두천에서는 한 푼조차 버는 게 점점 더 어렵게 만들어 놨으면! 그나마 먹고 살기 위해 서울로 나가는 길만이라도 좀 편하게 해 줄 수는 없다는 말인가? 작년 12월19일에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서는, 동두천 시민들을 위한 한 줌의 배려도 끝내 찾아볼 수가 없다. 동두천 초입에서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나들목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시민들은 먼 길을 우회하여 신평화로를 통해 봉양 나들목과 회암 나들목을 지나서만 간신히 양주 나들목으로 들어가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회암 나들목과 양주 나들목 사이 구간은 상습적인 차량 정체 지역이다. 서울 등으로 출퇴근하는 동두천 시민들은 피 같은 시간과 기름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는 셈이다. 국토부가 제 정신을 갖고 일을 했다면, 이 정부가 안보 희생 도시 동두천의 어려움을 눈곱만큼이라도 헤아렸다면, 허비하지 않아도 될 시간과 기름이란 말이다. 제2순환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근 10년 가까이 동두천시는 해당 구간에 동두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나들목을 설치하자고 줄기차게 건의해 왔다. 하지만, 늘 그렇듯 정부는 동두천을 또다시 외면해 버린 것이다. 만만하다는 건지, 무시해도 싸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제 동두천의 분노는 폭발 임계점을 넘기 시작했다. 정부는 그 사실을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다. 이대로는 더는 못 살겠다. 동두천 불편과 호소에는 눈길도 주지 않으면서, 동두천의 희생만을 단물처럼 빨아먹는 흡혈귀 같은 그 비정한 처신은 반드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다. 이는 8만 6천 성난 동두천 시민의 준엄한 경고다. 이에 동두천시민 대표인 동두천시의회는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지금이라도 정부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동두천 진출입 구역에 서울 방향 나들목을 즉각 설치하라! 2025년 2월28일 동두천시의원 일동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산미래연구원 원장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해 후보자가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적합하다는 취지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시의회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이진수 원장 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에 걸쳐 인사청문회를 열어 이같이 경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틀 동안 인사청문에서 이진수 후보자 도덕성과 직무수행능력, 안산미래연구원 운영 방향에 대한 견해 등을 집중 검증해 이를 경과보고서에 담았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진수 후보자가 행정자치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에서 부시장직을 수행하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하는 등 행정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춰 새로운 조직의 틀을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적합한 자질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년 6개월간 안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지역 당면과제와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으며 안산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 및 정책 연구 수행에 필요한 식견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만 의회운영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응시서류 중 공식 검증이 불가능한 연구보고서를 연구 실적으로 제출한 점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후보자가 해당 채용에 연구 경력이 아닌 공무원 재직 경력으로 응시해 자격 요건에는 문제가 없고, 별다른 도덕적 흠결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청문 과정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정책 발굴과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수행으로 안산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이런 사항들을 종합한 결과, 후보자가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으로 '적합'하다면서 초대 원장으로서 안산미래연구원이 안산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연구로 지역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사청문을 주재한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안산미래연구원에 투입되는 재정에 비해 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 실적이 나올지에 대한 염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진수 후보자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연구원이 빠른 시일 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혜숙 의왕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조례안'이 28일 열린 제309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고령운전자 증가에 따라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 보다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노력을 비롯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의왕사랑상품권 20만원 이내 지원 △실태조사 및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고령운전자와 지역주민에게 정보 제공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는 경우 환수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등이 담겼다. 박혜숙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초고령화사회가 가까워진 만큼 의왕시민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운전자가 면허를 반납하고 지원을 받으려면 운전면허증과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경찰서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조례안'이 27일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피해 예방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특별법'에서 위임된 사항을 반영해 시민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채훈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 전세사기 피해 인정 사례는 올해 2월 기준 총 28건으로 나타났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에 조례가 제정돼 임차인 보호 대책 수립, 부동산 법률 및 주거지원 등 전문가 상담, 지방세 납입 기한 연장 등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아울러 예방 교육과 홍보, 협력체계 구축, 전세사기 피해 주택 조사와 공공 위탁관리 등 의왕시 차원 사업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채훈 의원은 “최근 신종 전세사기 수법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예방교육과 홍보에 의왕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과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의왕시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시민 관점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타 지자체처럼 시 차원의 소송비 지원 등 정말 필요한 정책 도입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1건(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4건(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창호 의원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학산'이 원래 이름인 '심악산'으로 환원돼 심악 문화 지형과 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집행부 노력을 촉구했다. 같은 날 표결에 부친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님께서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라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 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형배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물 절약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조례안'을 26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파주시의 효율적인 물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현재 국가 차원의 '수도법'이 물 절약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만, 지역 차원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본 조례안은 파주시의 물 절약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파주시 물 절약 종합계획 수립 △공공시설 및 특정 업종(숙박업소, 목욕장업소, 체육시설 등)의 절수설비 설치 촉진 △시민 대상의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강화 △절수설비 점검 및 관리 체계 구축 등이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파주시가 물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물 관리체계를 확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물 절약 문화를 확산시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생태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생태관광'이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자산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함으로써 환경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관광을 의미한다. 이번 조례안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초리골 일대, 탄현면 민통선 일대 등 생태관광 가치가 높은 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아 그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생태관광 기본계획 수립과 생태관광 육성 △연도별 시행 계획 등을 심의하고 자문할 파주시 생태관광위원회 구성 등이다. 이혜정 의원은 “DMZ 인근 양구군와 철원군은 각각 2013년, 2018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파주시도 풍부한 자연자산을 보전하고 현명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행정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해 농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농촌지역 소득 증대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파주시가 추진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사업 △농촌체험관광 사업 육성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파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 수가 2020년 700명에서 2021년 1317명으로 증가했으나, 2022년 927명, 2023년 896명, 2024년에는 774명으로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며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는 농가 소득증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윤희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문화예술 탄소중립 실천 지원 조례안'을 26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위기 시대에 문화예술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 적용할 수 있는 환경적 역할의 수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목적과 용어를 정의하고 △기본원칙을 세우고 그에 따른 시장의 책무를 정했으며 △위탁 및 보조금 지원에 관한 사항과 그에 따른 지도-감독 사항을 명시해 관리 규정을 명확히 했다. 윤희정 의원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시 기후위기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해, 문화예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형 주거복지사업 '과천다움주택'이 27일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관한 2025년 제11회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주거복지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은 공공, 민간 및 개인 부문에서 추진하는 주거복지 관련 사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시상식은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과천시는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을 활용해 무주택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구에 주변 시세 50%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으로 저출생 시대에 맞는 주거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과천다움주택은 과천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1년과 2022년 사이 재건축이 완료된 새 아파트 6채에 대한 활용 방안을 논의해 오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과천다움주택 운영을 고안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과천다움주택 입주자 모집이 완료되고, 6가구 모집에 343가구가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과천시는 신청 가구의 자격 심사와 검증을 거쳐 내달 31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만의 특별한 주거복지사업 실효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지역 1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과천도시공사도 과천시 주거실태조사 기반 마련,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지구 활성화 추진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기존 12대에서 14대로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설치로 중앙도서관에 투명페트병 전용 회수기 1대와 군포시청 별관에 캔 전용 회수기 1대가 새롭게 도입됐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주민이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 회수 기기로 깨끗한 투명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자원 순환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해야 하며 캔의 경우 철과 알루미늄 재질 구분 없이 투입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일 때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기기는 이달 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위치는 군포시 누리집 내 무인회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이용 및 포인트 적립 관련 세부 사항은 수퍼빈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확대 운영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재활용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추진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지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과학고 설립 등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 도전했다.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그해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돌입했다. 작년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가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부천 국회의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부천시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설명회를 3개 구(區)에서 진행했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특히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는 부천시 인구 중 10%인 7만여명이 참여해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의 강한 의지를 엿보게 했다. 부천시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부천고는 2016년부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돼 과학고 전환이 비교적 수월하고, 그린스마트스쿨 경기형 공간 재구조화 사업 공모를 통해 시설 개선사업비 230억원을 확보해 신설 대비 예산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했다. 로봇-문화예술 등 부천만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도 세웠다. 경기형 과학고 선정을 위한 단계별 절차에도 공을 들였다. 1단계 심사 중 심층 질의 면접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나서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당위성-강점을 적극 개진했다. 이제 경기도 교육감이 최종 지정-고시하면 오는 2027년 부천 과학고가 개교한다. 부천시는 이를 과학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과 연계한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향후 조성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연구개발(R&D) 인력이 모일 예정이다. 아울러 부천로봇산업연구원 등 관내 5대 연구개발(R&D) 기관, 4개 대학 및 온세미코리아 등 반도체 기업과 함께 학생들의 연구 및 인턴십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8일 “앞으로 부천 과학고를 통해 미래를 이끄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부천을 경제와 미래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과학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해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작년 11월 대야동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시흥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지난달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27일 마지막 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이르렀다. 최종 지정-고시는 내달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 연계를 통해 바이오-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바이오-생명과학 및 AI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를 포함해 이천시(신설형), 부천시(전환형), 성남시(전환형) 등 4개 경기형 과학고가 선정됐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28일 “60만 시흥시민의 간절한 꿈이던 경기형 과학고 유치가 확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공계 인재 양성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 지도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과학고 유치에 큰 열정과 지지를 보내준 시민 덕분에 뜻을 이루게 돼 감사하다. 과학기술이 세계 시장을 재편하는 시점에서 시흥시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바이오-생명과학 특화 과학고로서 교육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더 힘쓰겠다"며 “경기권 학생이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에 대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충분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의왕시는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 방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철도 전문학교라는 특성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교통대학교가 의왕에 정착한 지난 40여 년간 의왕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 간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주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 의왕에 충북대학교가 들어선다는 점은 지역 정체성과도 맞지 않고, 철도 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기 때문에 철도대학교 후신인 교통대학교는 철도라는 고유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지역 특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 통합 논의가 다시 이뤄지고, 학교명에도 반영되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의왕시가 28일 발표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에 대한 입장문 전문이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방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통합과 관련해 의왕시 입장을 밝힙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120년의 철도 역사를 이어받은 국내 유일의 교통 특성화 대학입니다. 지난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 개소를 시작으로 1985년 의왕시에 철도전문대학으로 개교하면서 의왕시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2012년에는 충주대학교와 통합되면서 지금의 '한국교통대학교'라는 교통물류 중심 특성화 대학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의왕시에 정착한 지난 40여년간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하며 의왕시와 함께 많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특히, 의왕시 부곡동 일대가 2013년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의왕시와 함께 철도 역사를 대표하는 중심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 간 문제가 아니라 철도의 정체성 및 의왕시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입니다. 지난 2023년 말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가 통합을 추진하면서 의왕시에 예산 지원 확약서를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적이 있었지만,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우리 시로서는 이를 분명히 거절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에 있는 의왕시에 충북대학교가 들어선다는 것 자체가 지역 정체성과도 맞지 않고, 무엇보다도 철도 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철도대학교 후신인 교통대학교는 철도라는 고유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고 충북대학교의 일방적인 통합이 이뤄진다면, 한국교통대학교는 본래의 철도 정체성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도 단절될 것입니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우리나라 철도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학교이자 오랜 철도 역사 중심으로서 의왕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함께 유지해 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대학교의 통합 논의가 다시 이루어지고, 학교명에도 반영되기를 요청 드립니다. kkjoo0912@ekn.kr

‘글로벌 관광’ 전문가 양성 요람, 경복대 호텔관광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호텔관광학과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무적인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학습 적응과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학습-취업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외 호텔 및 관광업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는 전공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국 대학생 칵테일 경연대회와 세계음식박람회 경진대회에 참가해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교내 최첨단 강의실 및 실습실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커피 바리스타 실습을 위한 학생휴게실 '카페라리(CAFFERARY)'를 학생이 직접 운영하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주요 관광-여행 박람회 참관 및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이 최신 관광 트렌드를 익히고, 여행상품 개발 실습을 통해 창의적인 기획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 원활한 취업을 위해 산-학 협력 또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재학 중에는 주말 및 방학을 활용한 '팀블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기 진로 체험을 지원한다. 그랜드워커힐 호텔, CJ푸드빌, SPC, 대명레저산업 등 유명 호텔 및 외식업체와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도 넓히고 있다. 5성급 호텔 지배인과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급 호텔 서비스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며, 호텔&스파, 컨벤션 기획과 같은 분야에서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는 학생이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호텔서비스사, 호텔관리사, 조주기능사(바텐더), 커피 바리스타, 와인 소믈리에, 컨벤션기획사, 항공예약(CRS), 국외여행인솔자(AHLA 호텔 실무자) 등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은 100% 취득을 목표로 한다. 이런 전문 자격증을 바탕으로 학생은 호텔 운영 및 관리, 식음료 서비스, 여행 및 관광 서비스, 이벤트 및 MICE 산업, 고객 서비스, 데이터 및 마케팅 분야 등에서 활약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 창의-융합형 모듈로 구성됐다. 호텔 외식경영 실무, 객실 서비스, 음료 서비스,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 항공 CRS 운영, 스마트 관광 창업, 컨벤션 기획, 관광 데이터 분석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또한 호텔 마케팅 전략 세미나, 바리스타 트레이닝 캠프, 여행사 실무 트레이닝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는 5성급 호텔 및 대형 리조트, 외식기업, 여행사, 이벤트 기획사 등 다양한 업계와 협력해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졸업생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하얏트, 워커힐, 롯데, JW 메리어트, 소노캄 등 국내외 유명 호텔과 리조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롯데관광 등 여행업계에서도 활약 중이다. 아울러 CJ푸드빌, SPC, 신세계푸드 등 외식산업에서도 많은 졸업생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경복대는 2023년 5월부터 브랜드평판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1월 기준 △참여지수 48만3144 △미디어지수 89만2576 △소통지수 83만5235 △커뮤니티지수 90만261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11만1216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 276만7983보다 12.40%나 상승한 수치다. 또한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달성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수도권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작년에도 2000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대학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2025학년도 자율 모집은 28일 오늘까지 진행된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김포시, 교통혁신 ‘순항’…시민 이동권 확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올해도 '시민교통 편의 확대'를 목표로 실질적 체감도가 높은 교통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밖으로는 광역 도로와 철도를 뚫고 안으로는 주차시설 확대와 버스 노선 정비로 교통편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8일 “사통팔달 김포를 지향하는 민선8기 김포시는 시민 교통편의 체감도를 확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모든 기준은 오로지 시민 교통안전과 편의이며, 실질적으로 체감도 높은 변화가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으로 김포시 일상 속 대중교통 편의는 크게 확보된다. 출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에 크게 기여했던 출근급행버스 70C, 70D 노선이 상시 운행되는 정규노선으로 전환된다.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A연장 개통(운정역~서울역)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도 신설 및 변경된다. 현재 고양시 킨텍스역을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33번과 33-2번을 올해 1월 1일 신설해 운행 중이다. 기존 고양시 방면으로 운행하는 일부 시내버스 노선도 킨텍스역 경유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6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개통에 따른 연계 버스 노선 조정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급부상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접근성도 향상된다. 현재 3-2번 버스를 신설한데 이어 조만간 애기봉 경유 노선을 다각화하는 버스 노선을 조정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서울 5호선 김포 연장을 확정한데 이어 서울 2호선 신정지선과 서울 9호선 김포 연장에 대한 최적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운양~전류리 간 도로 확장 등 구간별 주요 간선도로 개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김포시는 5개 간선도로 개설 및 도시계획도로 5개 개설을 진행 중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은 이미 개통한 서김포-통진IC부터 한강을 횡단하는 구간을 포함해 파주까지 25㎞ 구간을 왕복 4차로로 개설되며,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은 이르면 올해 말 착공해 2031년 개통이 목표다. 이를 통해 국도48호선의 만성적 정체 해소와 북부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국지도78호선인 운양~전류리 간 도로 확장 역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2028년까지 4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거점별로 영사정IC개설, 시도12호선인 하성 전류~원산 간 확포장 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월곶 해강안 일주도로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태산패밀리파크 간 도로는 각각 1단계 구간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김포시는 북부권에 7개 도로 사업을, 남부권은 3개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중교통 서비스도 확장돼 시민 편의 체감도가 올라갈 전망이다. 우선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기후동행카드와 The경기패스 혜택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협약해 김포시도 참여 중인 기후동행카드는 한달 6만2000원 정액제로 이용 가능하다. 청년(19~39세)은 할인된 가격 5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은 물론 서울시 관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 마을버스(심야버스 포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The경기패스는 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 19세 이상 김포시민은 이용 금액 중 20~53%를 환급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자녀가정 혜택 폭이 더욱 커졌다.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도 진행된다. 원격 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정류장을 설치하고, 노후되고 셸터가 없어 불편했던 버스정류소에는 신규 셸터를 설치하거나 교체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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