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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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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교육청 소식

◇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 경북=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기자 경북교육청은 독립지사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삼일절 태극기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태극기를 달고 손하트를 더한 인증샷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태극기달기운동, #경상북도교육청, #나라사랑, #제106주년삼일절, #광복80주년)와 함께 업로드한 후 응모 링크를 통해 제출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경북교육청 SNS에서 제공하는 '태극기 찾기 퀴즈'에 댓글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중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간식 상품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3월 17일 이후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태극기는 대한민국의 자긍심이자 독립의 상징"이라며 “많은 이들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 공교육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 참여 지난 19일, 경북교육청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국교육청 우수사업 성과보고회'에 참가했다. 이 보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제출한 5개 우수사업 중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질문이 넘치는 교실 △AI 기반 학교 업무 경감 △사이버독도학교 △학생 마음건강 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우수사업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AI를 통한 업무 경감 사업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백승아 의원은 해당 사업의 추가 논의를 약속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올해 말 경주에서 열릴 APEC과 연계해 'K-EDU 박람회'를 통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 대비 학교 리더십 직무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20일과 21일 문경시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과 구미시 구미코에서 교감과 교무부장 등 학교 리더십팀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디지털 대전환 대비 학교리더십 함양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디지털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pple Distinguished School(ADS) 사례 공유 △학교 비전 설정 및 실행 방안 모색 △리더십팀의 역할과 학교 간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DS 우수 사례는 디지털 기술이 학교 비전과 교육과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학교별 골든서클(비전, 학습, 성공)을 설계하며 실습을 통해 AI를 학교 경영과 교육과정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우금령 교감은 “리더십팀과 함께 학교 비전을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을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학교 경영에 접목해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학교 관리자와 교사의 리더십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교 경영을 혁신하고 미래 교육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주도성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하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학교 리더십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시 30만 원 교통비 지원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30만 원 상당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운전자로, 본인이 운전면허를 반납한 후 신청하면 3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운전면허를 반납하려는 어르신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면허를 제출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민원과 대중교통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운전면허 반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이동권 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전액 지원…0~5세로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 외국인 아동에게도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며 보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현재 경상북도 사업을 통해 35세 외국인 아동은 전액 지원을 받고 있으나, 02세 아동은 가정에서 비용을 부담해왔다. 이에 영주시는 지원 대상을 0~5세로 확대하여 모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는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지원은 외국인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많은 외국인 아동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돕는다. 신청은 어린이집에 보육료 지원 신청서와 외국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영주시가 대상자 확인 절차를 거쳐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직접 지급한다. 보육료 지원에 대한 문의는 영주시청 아동청소년과 보육팀으로 하면 된다. 박남서 시장은 “이번 지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소식

◇ 생명을 만드는 안동시 상생수: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박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까지 시민들에게 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질 개선을 위해 용상취수장 인근 상수원보호구역(상류 4.2km, 하류 0.3km)을 매일 순찰하며 1급수 원수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생태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와 환경 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더불어 정수지와 여과지 내부에 기존 콘크리트 대신 친환경 스테인리스 라이닝을 도입하고, 깔따구 등 소형생물 차단을 위한 정밀여과장치 설치도 진행 중이다. 안전한 시설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119소방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며, 정수시설운영관리사 자격 취득 등 직원들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물복지 실현을 위해 지방상수도 보급률(2023년 기준 96.5%)을 100%까지 확대하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병입수 생산 공장 건설에 착수, 2025년 3월 완공 후 상수도 미급수지역과 재해 지역에 음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수와 정수를 매일 검사하며, 24시간 수질자동측정장치를 통해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시민 대상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도 확대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수돗물 홍보를 위해 상생수 홍보 영상과 캐릭터 '상생이'를 제작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청정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선성현문화단지 새단장...숙박객 유치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시는 선성현문화단지 내 숙박시설을 리모델링 완료하고, 2월 20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해 2월 28일부터 숙박객을 맞이한다. 숙박시설은 한옥체험촌 6채와 민가촌 4채로 구성되며, 최대 8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예약은 누리집과 경북 관광 통합플랫폼 '경북봐야지'에서 가능하다. 재오픈 이후 요금이 10% 인상됐으나,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해 야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1인 1채 침구 제공으로 숙박 편의성을 높였다. 관광객들은 고즈넉한 한옥에서의 하룻밤 외에도 선성수상길 걷기, 예끼마을 트릭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4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봄 소풍을 주제로 한 '예끼마을 봄소풍'이 열리며, 9월에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끼아트페어'가 개최된다. 이외에도 '사또의 솔로몬 재판', '장관청 군관복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선성현문화단지 입구에는 여행기념품 판매점 '예끼상회'를 새로 오픈해 관광객들이 안동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계절별 체험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선성현문화단지와 예끼마을이 안동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4-H연합회, 제63대 이희평 회장 취임… 청년농업인 소통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4-H연합회는 18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62·6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과 농업인단체, 경상북도4-H연합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안동시4-H연합회는 다양한 학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이날 이임한 손진수 전 회장은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통해 연합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신임 이희평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안동시4-H연합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 후 이어진 연시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을 돌아보고, 올해 사업계획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북도(APEC) 소식

◇ 경주 APEC 2025 첫 대규모 사전회의 SOM1 개최 준비 박차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오는 24일, 경상북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일원에서 APEC 2025 고위관리회의(SOM1)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대표단 등 약 2천 명이 참석해 100여 차례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SOM1이 정상회의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치밀한 준비에 나섰다. ▲회의 집중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구축 HICO의 영상 프로젝터는 국제회의에 적합한 최고 수준의 영상시설로 교체되며, 회의에 필요한 문서를 디지털로 송출해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참가자들의 입출국과 회의 참석을 위한 교통 편의를 위해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수송거점으로 지정, 셔틀버스를 배차 간격 30분~1시간으로 운행한다. 행사장과 숙소 간 셔틀버스도 회의 시간대에는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저녁 시간에는 보문과 황리단길을 오가는 셔틀도 운행된다. 숙박은 지정된 5개 호텔에 안내 인력과 전용 안내데스크를 배치해 통역, 교통, 관광지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HICO 내 의무실에는 영어에 능통한 의사와 간호사가 상주한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 2대와 전담협력병원 10곳도 운영된다. ▲AI 기반 다국어 안내 서비스와 자원봉사자 지원 21개 회원국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종합안내 서비스 기기도 도입된다. HICO와 김해공항, 경주역, 호텔 안내데스크에는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한 AI 키오스크와 대화형 AI 기기가 설치되며, 질문자의 언어로 답변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소통이 가능한 자원봉사자 202명이 수송, 관광, 숙박, 행사 운영을 지원하며, 유니폼은 신라복을 모티브로 제작해 전통미를 살렸다. ▲경북과 경주를 알리는 전시·체험 프로그램 HICO 내부에는 '경북-경주 홍보관'을 조성해 21개 시군의 관광자료와 기념품을 전시하며, 야외 전시장에는 '황리단길 감성 스토어', 'K-뷰티 존', '청년기업 존'을 마련해 특산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층 전시관에서는 철강 소재와 예술을 결합한 스틸아트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전시하며, 1층에는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ZONE'과 'K-스트리트 푸드 존'을 통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 체험으로 감동 선사 야외전시장에서는 한복패션쇼, 태권도, 서커스 등 공연이 열리며,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창작 뮤지컬 '더쇼 신라하다'와 넌버벌 퍼포먼스 '인피니티 플라잉'이 상영되며, VR 체험과 연날리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맞춤형 관광 코스와 전통주 홍보로 지역 매력 극대화 대표단을 위한 관광 코스는 세계문화유산 코스(석굴암, 불국사), 역사유적 월성지구 코스(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신라의 달밤 야경 코스(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 자연생태 코스, 산업투어 코스로 구성되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또한, 환영만찬에서는 지역 전통주 시음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SOM1은 APEC 2025 정상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대표단이 경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도,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핵심 역할을 할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과 '우리의 다짐' 선서식, 봉사자 간 화합을 다지는 힙합 공연이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은 1월 23일 발표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자리에 참석했다. 유니폼 디자인에는 지역 한복 명장들이 참여했으며, 경북연구원과 AI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자원봉사자는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및 지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로 구성됐으며, 회의 전반에서 입출국 지원, 수송, 숙소, 관광, 회의 지원 등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자원봉사자들 중 23명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로, 경북 경주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경상북도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비 지원, 숙박 제공, 신라복 유니폼, 셔틀버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주 주요 유적지 무료입장,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도 제공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APEC의 성공적인 개최에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열정으로 경북과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기"를 당부했다. ◇ 경북도, 어린이 안전 강화 위한 선제적 대책 발표 13일과 20일 연속 긴급회의로 괸리 대책 대폭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을 계기로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 안전 관리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3일과 20일 연속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며, 도내 돌봄 시설들의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부서, 교육청, 소방본부, 자치경찰, 어린이집 원장, 교수, 학부모 등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안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특히 돌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귀가 안전을 위해 돌봄 공동체가 동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가 상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시설에서는 아동이 시설을 떠날 때마다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통보되는 전자 출결 시스템을 도입하고, 위치 추적이 가능한 앱 설치도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도내 어린이집의 안전공제회를 기존 4종에서 15종으로 확장하며, 돌봄 시설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북도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체 돌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교내 이동 동선을 강화하는 등 학생들의 귀가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설에는 비상벨을 설치하고, 도내 경찰과 협력해 아동 안전을 위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결코 발생해서는 안 되며, 경북도는 각 기관과 협력해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과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시스템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을 빠르게 개선해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군부대 유치하려는 이유는? 역사적·지리적 강점 등 최적지라는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되면서, 군부대 이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위군은 주민 수용성, 교육환경, 생활 인프라, 도심 접근성 등에서 강점을 지녀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역사적 당위성, 뛰어난 교통망, 우수한 교육·정주 환경을 갖춘 최적의 지역"이라며 “군민들의 열렬한 염원을 바탕으로 군부대 이전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삼국통일의 전초기지로, 김유신 장군을 비롯한 삼장군이 통일 의지를 모은 지역이다.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도 왕건의 부대가 군위를 지나며 군사적 위세를 떨쳤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군사와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 깊은 지역으로, 군부대 이전과의 역사적 당위성을 갖추고 있다. 군위군은 현재 국도 28호선, 국지도 79호선, 지방도 919호선 확·포장 공사를 추진하며 교통망을 대폭 개선하고 있다. 또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설 △중앙고속도로 6차선 확장 △조야~동명 광역도로 △군위군과 대구 도심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이 계획되어 있어, 군 작전 수행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 도심 내 '민군상생타운'과 '스카이시티', 'K-2 영외관사' 등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주거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계명대 동산의료원 군위분원 △6개소(153홀)의 골프장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야구장·종합테니스장·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생활·레저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어, 군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대구시교육청의 230억 원 규모 '군위군 거점학교 정책' 시행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314억 원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출산 축하금 및 양육비 지원 등 아동 친화정책을 강화해, 군인 가족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대구 1학군 편입으로 대구 내 모든 고등학교 지원이 가능한 지역이다. 또한, 군인과 군 가족들은 대구시민으로서 기존에 누리던 행정·복지 혜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군부대 지원책이 포함된 '대구광역시 군부대 교류·협력 조례'가 이미 제정돼 있어,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고 사업 추진이 용이하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봉화군,청송군,영양군 소식 등

◇ 봉화군, 민선8기 공약사업 성과와 개선방안 보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과소장과 담당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봉화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30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률은 70.3%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화임산물 산지종합 유통센터 조성 △군민참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주민화합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소주골~해저임도 연결 사업 등이 포함되며, 특히 농업 및 관광 관련 핵심 공약사업이 눈에 띈다. 봉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외국인근로자 농촌일자리 중개센터 건립사업과 △봉화형 스마트팜 기반 조성사업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봉화의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과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도 관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약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봉화를 신뢰받는 지역으로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청송군, 2025년 빈집 정비사업 본격 시행…지원금 300만 원으로 인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주거 밀집 지역과 도로변의 낡은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빈집 정비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되지 않은 주택 및 건축물이다. 특히, 청송군은 물가 상승과 철거 비용 증가로 인한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철거 장비 대여 및 폐기물 처리비용 보조금을 기존보다 100만 원 인상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은 청송군 각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한은 2025년 12월 15일까지다. 빈집 소유자가 신청 후 철거를 완료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빈집 정비 지원금 인상을 통해 철거비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양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보고회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이행평가단과 국·소장,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 6개월 동안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 동안의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영양군의 공약사업은 10개 분야 84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영양 앙수발전소 유치' 등 28개 사업이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임기 내 모든 공약이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는 농업 기반 강화와 교육 지원 확대가 두드러진 성과로 꼽힌다. 수비면에 엽채류 간이집하장이 완공되면서 농가의 물류 부담을 줄이고 유통 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생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두 배로 확대(2020년 10명 → 2024년 20명)해 교육 경쟁력을 높였다. 남석진 공약이행평가단장은 “공약사업이 단순한 계획에 머물지 않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년 6개월 동안의 성과는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남은 기간에도 군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년이 모이는 예천, ‘생텀마을’의 지속가능한 도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군에 있는 '생텀마을'을 아시나요?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예천군의 청년마을 '생텀마을'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유입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생텀마을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래 예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 청년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예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농특산물 기반 F&B 제품 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생텀마을이 이렇게 자리잡은데는 마을 대표롤 있는 김민성씨의 공로가 크다. 김 대표는 아프가니스탄 파견 이후 극심한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던 중 예천을 여행중 치유를 경험하면서 생텀마을 설립했다. 자신의 경험처럼 도시 청년들에게 예천의 자연 속에서 쉼과 회복을 제공하고, 지역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마을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힐링트립위크'는 예천의 자연과 명소를 청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로컬 여행 프로그램으로 김씨의 예천의 치유 경험이 녹아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8명의 청년이 참여했고, 이 중 10명이 예천에 정착하는 등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쉬는날'과 같은 웰니스 페스티벌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35516명이 넘는 사람들이 관계를 형성하며 지역과 연결되고 있다. 지역주민과의 교류도 활발하다.어르신 운동법 보급, 지역 공동 돌봄 양성 과정 운영 등 프로그램이나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다. 생텀마을은 '힐링'을 지유와 정착에만 머무르지 그 가치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며 지역 농가와 협력해 새로운 F&B 제품을 개발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에도 일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예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를 활용해 '호두 누룽지(호룽지)'와 '냉압착 호두오일'을 출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특히, 호룽지는 목표 모금액의 1254%(6270천 원)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생텀마을은 펀딩 종료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예천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협력해 웰니스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천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청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텀마을의 도전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jjw5802@ekn.kr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과정 맞춤형으로 개편…실무·전문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산림사관학교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청년·임업인·귀산촌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교육 과정으로 개설하면서 해마다 높은 관심을 받자 실무 능력 향상과 맞춤형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기로 했다. 산림사관학교는 실무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면서 채 2년이 되기도 전에 산림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기존 5개 교육 과정(청년임업인스타트업, 산림소득향상, 산림경영심화, 산림치유휴양활용, 산림청년을 잡아라)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동시에 '임산물 가공 제품화'와 '산림소득 수종 재배관리' 등 2개 전문 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업과 소득 향상을 원하는 임업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00시간, 주 1회 진행되며,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 견학, 토론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은 산림이 도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산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임업인의 변화와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북산림사관학교가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도는 이와관련 전날 도청 회의실에서 산림 분야 대학교수,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북산림사관학교 교육계획 확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 운영안을 결정했다, 또 교육 방식도 대폭 개선된다. 실습과 견학 비율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기간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된다. 아울러 핵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 평가를 도입하고, 수료생 학습조직 5개소를 새롭게 지원할 방침이다. 2025년도 교육 과정은 3월 중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약 18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4월부터 9월까지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평균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개 과정 133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점 만점에 4.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교수료후 학생들도 실질적인 진로 결정을 하고 있다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신설된 '산림치유·휴양 활용 과정'을 수료한 청송군의 오현숙씨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접목한 숲경영체험림 조성을 추진중이며, '산림청년을 잡아라 과정'을 수료한 대구대학교 손동호씨는 다양한 임업 현장 경험과 드론 활용 기술 습득을 통해 산림경영기술자로 진로를 정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와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를 오는 3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교사가 작성한 알림장과 게시글을 베트남어를 포함한 16개 언어로 자동 번역하여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생활을 쉽게 이해하고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교사들은 학부모와의 소통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문화 가정 상담 통역 서비스'는 초·중·고 이주 배경 학생과 그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담임교사와의 상담 시 언어 장벽을 해결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다. 이 서비스는 사전 연수를 통해 통역 역량을 강화한 외국인 유학생 및 지역사회 이주여성들이 제공하며, 정확하고 친절한 통역 서비스를 보장한다. 학교 담당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다문화 교육지원 관련 공문과 학사일정 안내문 등도 번역해 제공해 한국어에 서툰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집중 상담 기간 동안 야간 상담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 학생과 외국인 가정 자녀가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통역의 날'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도 이주 배경 학생 지도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통해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 위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알림장 자동번역 앱 서비스는 ㈜클래스팅과, 상담 통역 서비스는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각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교사와 이주 배경 학부모는 3월 4일부터 서비스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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