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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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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게임개발자 행사 ‘넥슨 NDC’ 최대 화두도 AI

국내 최대 게임 개발 지식공유의 장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NDC의 핵심 주제는 '인공지능(AI)'으로, 게임 개발 현장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다수 공유될 전망이다. 특히 매출액 기준 업계 1·2위를 다투는 넥슨과 크래프톤이 나란히 패널 토론에 참석해 AI 전환(AX) 과정에서 겪은 두 회사의 시행착오를 주제로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의 장…개발 현장 노하우 공유 NDC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와 사운드, 프로덕션 등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걸친 주제는 물론 게임업계의 AI 및 지식재산권(IP), 블록체인 트렌드, 글로벌 사례 등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올해 NDC는 전체 51개 세션 중 총 15개 세션이 AI 연관 주제로 마련돼 국내외 IT·제조를 망라한 산업계 최대 화두가 게임업계에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일대에서 개최되는 'NDC 26'는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의 환영사와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의 기조연설을 서막을 연다. 이어 넥슨컴퍼니 소속 개발사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게임사 및 정보기술(IT) 기업 관계자들도 연사로 참여해 게임 개발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17일에는 'AI 시대, 넥슨은 데이터로 무엇을 준비하는가' 세션을 통해 류청훈, 배준영 넥슨 본부장과 임진식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총괄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인프라 고도화 사례를 나눈다. 특히, 행사 사흘째인 18일 강덕원 넥슨 AI본부장과 임경영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 헤드(VP)가 나란히 참석해 '넥슨과 크래프톤의 AX 여정 - 무엇을 시도하고 무엇을 포기했나'를 주제로 대담을 펼친다. 두 회사가 분기 매출 1조원을 넘긴 국내 게임업계 쌍두마차라는 점에서 대표기업의 AX 사례에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 넥슨 IP 기반 게임아트 전시회 7년만에 부활…게임 마니아에 입체적 경험 제공 올해 NDC에서는 넥슨 IP 기반 게임아트 전시회 '넥스테이지(NEXTAGE)'도 부활한다. NDC 아트 전시회가 오프라인으로 외부에 전면 개방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전시에는 넥슨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실제 프로젝트 제작 과정에서 선보였던 작품부터 넥슨 IP에 대한 애정을 담아 제작한 팬아트까지 총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게임 속에서 만나온 아트웍은 물론, 아티스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작성이 담긴 작품들을 디지털 일러스트, 조형물,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소속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사운드 특별전도 함께 운영된다.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환경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사운드 제작 과정을 영상과 음향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은 게임 속 소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중 넥슨 사옥 인근 판교 콘텐츠거리에서는 NDC 뮤직 & 토크 콘서트가 열려 참관객들에게 창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의 소규모 사내 행사로 출발해 이후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됐다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여파로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엔데믹 이후에는 다시 사내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오다 지난해 6년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복귀하면서 '게임업계를 연결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라는 수식어를 되찾았다. 강희원 넥슨 NDC 사무국장은 “NDC가 사내 지식공유 행사를 넘어 국내외 게임·IT업계가 함께 모이는 자리로 자리잡아 온 만큼 올해도 현장에서 쌓아온 값진 통찰과 고민을 아낌없이 나누며 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KT, 오는 18일 부울경 기업에 AX 전략 공유

KT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공유한다. KT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하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 2026'에서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AX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발표 주제는 △클라우드 인프라 혁신 △AI 에이전트 △에이전틱 AI컨택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산업 안전 사물인터넷(IoT) 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 정보통신기술(ICT)·클라우드 산업 육성 지원기관으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현황과 AX 전환 지원 정책, 기업 활용 가능 지원 제도와 협력 기회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부산은 글로벌 연결성을 갖춘 클라우드·AI 산업의 주요 거점인 만큼, 당면한 AX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제도를 전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부산 기업들의 클라우드·AI 전환에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성원제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은 “KT는 '부산 클라우드 데이'를 통해 기술 소개를 넘어 기업들이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AX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부산의 데이터 인프라 기반을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AX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KT엔터프라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샘 올트먼 방한 일정 연기…아시아 방문 계획 취소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을 연기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초로 예정됐던 올트먼 CEO와 우리 기업인들의 만남이 취소됐다. 앞서 올트먼 CEO는 1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등을 만나 AI 사업 확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올트먼 CEO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방한 계획이 무산됐다. 오픈AI 관계자는 “불가피한 개인 사정으로 아시아 방문 일정 전체가 취소됐다"고 말했다. 당초 올트먼 CEO는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리는 'DX 인사이트 토크' 행사 참석과 함께 전영현·노태문 대표이사 등 경영진과의 면담이 계획돼 있었다. 또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아지트를 찾아 정신아 대표와 면담하고, 네이버 사옥도 방문할 예정이었다. 오픈AI 측은 “한국은 오픈AI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자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협력은 예정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트먼 CEO가 가까운 시일 내 다시 한국을 찾아 직접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SKT, 일본 NTT·대만 중화텔레콤과 AI 펀드 결성

SK텔레콤(SKT)이 일본의 정보통신기술(ICT) 그룹 NTT, 대만의 중화텔레콤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10일 SKT는 일본 NTT, 대만 중화텔레콤과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AI 펀드 '아이온(IOWN)을 공동 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5억달러(약 7600억원) 규모로, 운영은 3사가 공동 설립하는 글로벌 펀드 운영사 카탈라이트 캐피털(Catalight Capital)이 맡는다. 해당 펀드는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AI 반도체 △AI 서비스 앱 △AI 소프트웨어 △광통신 등 폭넓은 분야의 북미를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기반의 AI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펀드 참여를 준비 중이며, 해외에서는 소니(SONY), 도시바(TOSHIBA) 등 글로벌 기업 약 20개사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펀드는 조만간 1차 투자사 모집을 마감하고 AI 펀드를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결성은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각국이 보유한 AI, ICT, 반도체 및 네트워크 기술 역량을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이번 펀드 결성을 시작으로 AI 데이터센터·기업 간 거래(B2B) 및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분야 등에서 국경을 뛰어넘는 한일 경제·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헌 SKT 최고경영자(CEO)는 “SKT는 다수의 글로벌 AI 기업에 초기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AI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며 “이러한 성공 경험과 SK그룹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혁신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카톡·카카오페이 불편 없었다 [현장]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5개 법인 노조의 파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시간 제한의 부분 파업이지만 카톡과 카카오페이 등 전국민 이용 서비스의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다행히 파업시간대에 별다른 서비스 차질과 혼란을 빚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카카오 노사는 여전히 임단협 쟁점에서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탓에 노조는 오는 29일 한단계 수위를 높인 8시간 부분 파업을 예고하며 회사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아울러 카카오 서비스 혼란의 우려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열린 카카오 노조(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크루 유니언)의 파업은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이란 점에서 관심과 우려의 눈길을 동시에 받았다. 이날 판교역 일대는 노조원의 하얀 우산으로 가득 찼다. 하얀 우산은 카카오 노조가 단체 행동을 위해 제작한 굿즈(goods)로 '모두를 지키는 방패 우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카카오 노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시간 기준 4시간의 부분 파업에 돌입하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무렵까지 판교 일대에서 대규모 단체 행동을 벌였다. 카카오 노조가 추산한 집회 참석 인원은 약 800명 이상이다.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대화 경찰과 함께 순찰 로봇도 파견돼 집회 현장 주위를 점검했다. 박성의 크루 유니언 홍보부장은 “사전에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신청한 인원은 700명 정도였는데, 오늘 실제로 '오프(off)'를 등록(시간 단위 연차 사용)한 인원은 1500명 정도로 파악된다"라며 “노조가 사전에 파악한 집회 인원보다 실제 현장에 참석한 인원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노조는 판교역 광장에서 시작해 유스퀘어 광장까지 약 2km 정도의 거리를 행진하며 사측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행진은 1개 차로를 이용해 진행됐는데, 선두에서 바라볼 때 하얀 우산의 행렬은 끝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행진 도중 엑스엘게임즈, 웹젠, NHN 사옥 근처를 지날 때에는 각 지회 및 지부장들이 나와 “IT업계 고용불안 문제를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오후 1시 무렵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작된 본 집회에서는 IT 부문 노조 관계자들이 연단에 서서 “판교는 이제 투쟁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IT업계 고용불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노동자·사용자·정부) 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IT 기업들이 하고 있는 나쁜 경영의 패턴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이 문제를 척결하기 위해 노사정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삼성전자 사례처럼 직접 조정에 개입해달라는 것은 아니고, IT 기업 노동환경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참여하는 대화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 현장에서 만난 노조 관계자는 “카카오 노조의 파업의 핵심은 고용 안정이지 성과급 갈등이 아니"라며 “성과급 갈등으로 프레이밍 되고 있는데 단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창사 이래 첫 파업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것 같은데, 그동안 카카오가 잘했기 때문이 아니라 IT 노동자들이 참아왔던 것"이라며 “카카오 투쟁을 시작으로 IT업계 고질적인 고용불안 문제는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카오 노조는 오는 29일 투쟁 수위를 높여 전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카오 지회 소속 조합원 약 5000명 중 공식적인 참여 인원은 5개 법인 소속 조합원들이다. 박 홍보부장은 “일단 공식적으로는 쟁의권을 확보한 5개 법인 소속 조합원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오늘 4시간 파업에서 29일 8시간으로 수위를 높인 것으로, 연차를 쓰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만큼 별도의 집회는 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파업은 처음이지만, 노조 측은 카카오 서비스에 특별한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 지회장은 “사실 매주 주말을 쉬는데 특별히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는다"며 “직원들이 하루 쉰다고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업 당일 대규모 장애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장애 발생 시 대응이 늦어질 수는 있다"며 “또 여러 개발 일정이나 사업장 일정에는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카카오 내일 부분파업…4시간이지만 카톡·카카오페이 불편 ‘걱정’

카카오 노조(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가 예고한 10일 부분파업을 하루 남겨 놓고 판교 일대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카카오 경영진과 노조는 막판까지 협상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합의점은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비록 4시간으로 한정된 부분파업이지만 카카오의 대국민 서비스 중단 우려에 정부까지 나서 서비스 안정을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카오는 어떤 경우에도 서비스 운영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이다. ◇ 카카오 노사 막판 대화 없네…파업 앞두고 '기싸움' 9일 현재 카카오 노사는 입장차를 좀처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양측은 대화의 가능성만 열어둔 채 별도의 대화를 진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사측 관계자는 노조와의 교섭 진행 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협상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협상 세부 내용은 외부에 공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카카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여전히 의견 차이가 큰 상황"이라며 “오늘 진행된 추가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 이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해 둔 상태다. 카카오 본사를 포함한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사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서 파업을 가결하면서 10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 노조는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카카오 판교 아지트가 있는 판교역 일대에서 파업 집회를 열 계획이다. 노사 간 '기싸움'도 더 날카로워진 분위기다. 앞서 지난 5일 카카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관리자에 의해 조합 가입 여부와 파업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주장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할 경우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날을 세웠다. 카카오 본사 노조가 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카카오 설립 이래 처음이다. 총파업이 아닌 부분파업이긴 하지만 카카오 서비스가 국민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보니 서비스 중단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대국민 메신저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전국적인 혼란이 예상된다. ◇ 카톡 먹통에 주식도 못 판다…'카카오 서비스 중단' 최악 시나리오 카카오톡은 지난 2022년 10월 경기도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서버가 영향을 받으면서 장시간 서비스 장애가 빚어진 바 있다. 당시 전국민이 일상에 불편을 겪으면서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국회 청문회장에 나서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기까지 했다. 금융거래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의 경우,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면 결제는 물론 송금·자산관리·대출과 같은 핵심기능이 마비된다. 매장 예약이나 증권, 보험 등의 연계 서비스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중단은 챗봇과 같은 기업용 서비스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이같은 서비스 불편 우려가 커지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지난 8일 카카오와 만나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당부했다. 다만, 노사 모두 혼란 예고를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부분파업이 서비스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카카오 노조는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여러 서비스의 중단이나 문제가 발생할 부분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총파업이 아닌 부분파업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사측도 입장문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성을 지키는 일은 카카오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회사는 필요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부분파업 뒤에도 노사간 입장차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노조원의 불만 증대와 함께 총파업 강경론이 힘을 얻을 경우 카카오 서비스의 전면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부분파업 이후 노사 양측의 변화된 입장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이 러브 네이버” 젠슨 황, 네이버와 AI 모델·팩토리·로보틱스 손잡는다

“한국은 인구 규모로 보면 매우 작은 나라지만, 네이버는 이곳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기술과 클라우드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한국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네이버에서 비롯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역량 때문이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네이버 1784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미디어 스크럼)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생태계에 대한 네이버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표현했다. 황 CEO는 “네이버는 클라우드에서 AI로 확장하는 중요성을 일찍부터 인식한 기업"이라며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한국에서 첫 AI 모델을 함께 작업했고, 우리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CEO와 자리를 함께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기업인이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환영받는 것은 처음 본다"며 “대한민국 기업들을 만나면서 우리 문화와 기업들을 전 세계에 많이 알려주시는 것 같아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 젠슨 황과 삼겹살을 먹을 때는 항상 제가 쏠 것"이라고 화답했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AI 모델과 AI 팩토리, 로보틱스 등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한다. AI 모델 분야에서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네모트론 연합'에 합류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고 있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를 비롯한 총 12개 글로벌 톱티어 AI 기업이 함께하는 연합체로, 네이버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이곳에 합류했다. 황 CEO는 “우리는 네모트론 연합의 일원으로서 개방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함께 만들고 있다"며 “세계적 수준을 갖춘 네이버의 AI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발전을 함께 이루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AI 팩토리 분야에서는 기가와트(GW)급의 초대형 글로벌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공동 추진한다. 1GW는 네이버의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최대 용량의 약 4배에 달하는 규모로,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내년 55MW 가동을 시작으로 GW급 확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유럽‧중동까지 AI 인프라 생태계를 공동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의 세 번째 협력은 로보틱스 분야다. 황 CEO는 “한국은 로보틱스 분야에서 큰 장점이 있고, 제가 직접 그것을 확인했다"며 “네이버는 10년 넘게 로봇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글로벌 로보틱스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금 전 위층에서 로봇이 가져다준 아이스 커피를 마셨다"며 “이것이 바로 미래"라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이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9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젠슨 황 CEO 방한의 최대 수혜 기업은 네이버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의장은 “네이버는 AI 모델과 AI 팩토리, 로보틱스 등에 일찍부터 투자를 해왔다"며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회사가 바로 네이버이고, 엔비디아도 급격하게 성장하는 글로벌 AI 시장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우리와 함께한 것이 아닐까 싶다. 네이버에게는 분명히 큰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젠슨 황의 사옥 방문을 기념해 환담 행사를 진행하고,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했다. 행사가 일반 시민들에게도 모두 개방되면서 현장에는 네이버 임직원을 비롯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치지직 라이브 방송 동시 접속자 수도 약 6만 명에 육박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네오위즈, 박성준 새 공동대표 선임…‘P의 거짓’ 개발 주역

네오위즈가 회사의 글로벌 히트작 'P의 거짓'의 개발을 이끈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다수의 신작 라인업 발표에 앞서, 개발 현장의 목소리와 글로벌 성과를 연결짓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8일 네오위즈는 새 공동대표에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오는 8월 공식 취임한 후 배태근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배 공동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어온 김승철 공동대표는 대표이사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며 이사회 멤버로서의 역할을 지속한다. 박 내정자는 회사의 글로벌 히트작 'P의 거짓'과 다운로드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의 글로벌 흥행을 견인한 핵심 인물이다. 지난 2013년 네오위즈CRS 개발 이사를 역임했고,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콘솔개발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 본부장을 맡아왔다. 2023년부터는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하며 네오위즈의 차세대 개발 라인업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네오위즈 측은 “박 내정자는 개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해온 현장 전문가이자 글로벌 성과 창출에 가장 적합한 리더"라며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도 신작개발그룹장을 겸임하며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 방향성과 경영 전략을 긴밀하게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내정자는 “현재 여러 프로젝트가 개발 궤도에 올라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네오위즈가 준비해 온 신작 파이프라인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게이머가 원하는 재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작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크래프톤·엔씨와 PC방 미팅 젠슨 황, 게이머에 AI노트북 ‘쐈다’ [현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국내 게이머들을 만나 올가을 출시 예정인 슈퍼칩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AI) 슈퍼칩으로, 윈도우 PC에서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젠슨 황은 7일 오후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PC방을 잇달아 찾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김택진 엔씨 CEO와 함께 국내 게임 이용자들을 만났다.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서울 신논현역 인근의 옵티멈존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만난 자리에는 아내 로리 황, 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와도 동행했다. 젠슨 황은 도착 직후 PC방 인근에 모여있던 팬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장 의장과 나란히 서서 현장에 대기 중이던 언론사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다. 이날 해당 PC방에서는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 소통 이벤트가 열렸다. 젠슨 황은 현장에서 만난 배틀그라운드 게이머 2명에게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최신 AI 슈퍼칩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또 현장 추첨을 통해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엔비디아의 최상위 그래픽카드 RTX 5090 제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젠슨 황 CEO가 엔비디아의 뿌리를 대한민국의 PC방에서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다"며 “방한 일정을 준비하면서 한국 PC방에 있는 게이머를 직접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강하게 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최신칩 RTX스파크에 대해서는 “RTX 스파크는 게임과 AI가 만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크래프톤도 지난 1~2년 간 해당 칩 개발을 위해 협력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지난해 4월 젠슨 황 CEO와 직접 미팅한 이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김 대표가 미국 출장 건으로 오늘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크래프톤과 엔비디아의 만남과 협력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과 만남 뒤 젠슨 황은 막바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서초동 포탈(Potal) PC방을 찾아 김택진 엔씨 대표와 '아이온2' 이용자들을 만났다. 엔씨는 이날 해당 PC방에서 '아이온2' 이용자 약 220여 명과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 젠슨 황은 '아이온2' 이용자 3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자신의 친필 사인이 담긴 RTX 5090과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을 선물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지포스는 한국, 그리고 한국이 만든 e스포츠와 함께 성장했다"며 “엔비디아는 한국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에게 선물하는 뉴 칩(new chip) 'RTX 스파크'는 매우 파워풀하다"며 “이 칩을 통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PC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말미에 젠슨 황과 김택진 대표는 현장에 모인 게이머들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행사를 즐겼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진화한 ‘크로스파이어’, 트리플A급 신작으로 나온다

스마일게이트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인 '크로스파이어'를 계승하는 트리플A급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명은 원작과 동일한 '크로스파이어'다. 개발사는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021년 약 1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댓츠노문(That's No Moon Entertainment, 이하 TNM)으로, '언차티드(Uncharted)',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등 굵직한 작품을 탄생시킨 '너티독(Naughty Dog)' 출신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다. TNM의 데뷔작이 될 신작 '크로스파이어'의 개발 주역인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이하 K)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이하 M) 게임 디렉터에게 개발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과 서면으로 진행된 답변 내용을 기자가 일문일답으로 재구성했다. -신작 '크로스파이어'는 어떤 게임인가. ▲K: 크로스파이어(Crossfire)는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 게임이다. 서로 다른 세력의 두 주인공인 레일라(Layla)와 크로스(Cross)는 불안한 동맹을 이어가며 생존을 향해 나아간다.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 게임이 아니고, 라이브 운영 요소도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게임을 클리어했을 때 하나의 여정을 만족스럽게 완주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장르로 정의하자면 전략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 IP의 세계관이나 스토리와 연속성이 있다고 보면 되나. ▲K : 이번 작품은 기존 크로스파이어 타이틀들을 대체하거나 직접 이어지는 속편이 아니다. 이 작품은 새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AAA 작품이다. 크로스파이어 IP가 가진 '적대적인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전술적 전투의 긴장감'은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원작과 같은 타이틀명을 쓰는 이유는. ▲K : IP가 보유한 오랜 유산의 강점을 존중하는 동시에, 프랜차이즈의 진화를 선언하는 의미다. 기존 경쟁형 슈터 장르 게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팬과 새로운 플레이어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시네마틱 싱글플레이로 크로스파이어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작품이다. -적대적인 진영에 속한 레일라와 크로스가 서로 협력하는 스토리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나. ▲K : 서로 적대 진영에 속한 두 사람이 동행하는 스토리는 모든 미디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주제다. 두 사람의 동행은 내러티브와 게임플레이 모든 방면으로 수많은 발전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매우 인간적인 관계다. 타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내러티브가 플레이 경험에 어떻게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준다. -개발 과정에서 스마일게이트와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K : 스마일게이트는 우리의 창의적인 방향성을 신뢰하고 전적으로 맡겨줬다. 양사 모두 게임의 재미는 물론 이용자에게 의미 있는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TNM의 내러티브를 강조한 게임 개발 경험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서 작업했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게임플레이의 차별점은 무엇인가. ▲M :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를 통해 쌓아온 게임 디자인과 내러티브는 우리가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자산이다. 크로스파이어에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깊이 있는 캐릭터 중심 서사에 어떤 게임도 시도하지 않았던 혁신적인 '적응형 엄폐 시스템(Adaptive Cover)'을 더했다. '적응형 엄폐'는 우리가 새롭게 정의한 엄폐 및 이동 시스템으로, 주변 지형과 적의 시선에 맞춰 이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조정되도록 했다. 덕분에 슈터 장르 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유기적인 환경을 제작했고, 플레이어에게 훨씬 몰입감 있는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크로스파이어에서 적응형 엄폐를 통해 실제 전투 현장을 누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의 주요 타깃 시장과 유저층은. ▲K : 특정 시장 보다는 동서양 플레이어 모두에게 고르게 어필할 수 있는 보편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중심으로 제작했다. 두 명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기존 크로스파이어 팬은 물론 프리미엄 싱글플레이 내러티브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든 타깃 유저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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