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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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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장수 음료 ‘맥콜’, 중국 이어 베트남 간다

국내 대표 장수 음료인 '맥콜'이 베트남 음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베트남 롯데마트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대표 탄산음료 '맥콜'을 포함한 총 24종의 음료 제품을 현지에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호치민과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 총 1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일화는 롯데마트 베트남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현지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진 일화 대표는 “최근 베트남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음료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롯데마트 입점을 통해 더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일화의 다양한 음료를 경험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올해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수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중국에 맥콜을 정식 수출했으며, 뒤이어 5월에는 중국 신선식품 전문 매장 하마선생(盒马先生)에 일화차시를 입점시켰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에 26종의 자사 음료 제품을 수출하는 등 각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사 음료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CJ제일제당, 저당 소스·장류 시장 본격 키운다

CJ제일제당이 저당, 저칼로리 등 웰니스 트렌드 확대에 맞춰 저당 카테고리 시장 개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크게 줄인 저당 라인업 '슈가라이트(Sugar Light)' 9종을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저당으로도 음식을 맛있게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 증가에 따라, 요리 기초 소재가 되는 저당 소스·장류 시장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백설 슈가라이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했으며, 이달과 다음달 순차적으로 백설 브랜드로 저당 굴 소스, 저당 양념장 2종을, 해찬들 브랜드로 저당 장류 3종을 선보인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고객들이 저당 제품을 통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슈가 라이트' 제품에는 회사가 1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차별화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회사 측은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분석해 단맛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각 제품들을 설계했다"며 “드레싱, 소스, 장류 등은 다양한 원재료들이 들어있는 특성상 미생물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이를 고려해 유통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슈가라이트'를 알리기 위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를 모델로 발탁했다. 슬기는 평소 맛있는 식단과 관리법 등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슈가라이트'가 추구하는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 양념, 장류 등 카테고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는 CJ가 저당 소스·장류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에 큰 반향과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비쿠폰 풀리니 ‘이 기업’ 매출 ‘쑥’ 올랐다

정부가 지급한 소비쿠폰이 빠르게 소진 중인 가운데, 국내에서 담배 사업을 영위하는 KT&G 매출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감지됐다. 계열사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 역시 소비쿠폰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비쿠폰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KT&G가 꼽힐 것으로 보인다. ◇ 소비쿠폰 '반짝' 수혜?…“디바이스도 많이 팔렸다" 10일 KT&G에 따르면 정부의 민생회본소비쿠폰 지원금 지급으로 KT&G의 담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반짝' 매출 향상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전자담배용 궐련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찬 KT&G 마케팅본부장(상무)은 지난 7일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7월부터 지급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지원금은 과거 코로나 팬데믹 때 지급된 재난지원금의 사례와 유사하게 단기적 수요 확대 및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소비쿠폰 지급 1주차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디바이스 판매 실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추후 'NGP 스틱(전자담배용 궐련)'의 판매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KT&G의 전자담배 '릴'의 디바이스 가격은 약 6만~9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일반 담배 가격이 한 갑에 4000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초반 진입 비용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전국민에게 15만원씩 소비쿠폰이 지급되면서 관련 디바이스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KGC “재난지원금 때 일매출 22% 늘어…이번에도 로드샵 매출 증가" 소비쿠폰 지급으로 늘어난 매출은 담배뿐만이 아니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사업도 소비쿠폰 지급에 맞춰 개시한 7~8월 프로모션 효과로 정관장의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고 있다. 김태원 KGC인삼공사 미래전략본부장은 “국내 담배와 마찬가지로 KGC에게도 올해 7월 지급된 민생회복쿠폰은 과거 2020년 5월 긴급재난지원금 사례와 유사하게 소비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당시 가정의달 프로모션 기간 동안 로드샵 일매출은 22%, 연매출 10% 증가가 확인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당사는 소비 수요를 적시에 흡수하기 위해 개별 브랜드 캠페인 및 로드샵 중심 7~8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1주차 모니터링 결과 로드샵 매출 증가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가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추석 선물세트 수요다. 정부는 추석 연휴 전인 22일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원의 소비쿠폰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소비쿠폰 뿐만 아니라 9월말부터 내년 6월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약 20만 명 이상의 중국인이 국내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매출 향상을 가속화해 올해 안에 의미 있는 실적을 내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KT&G는 올해 상반기 설립이래 최초로 연결기준 매출 3조원을 넘겼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9% 늘어난 3조390억원,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6354억원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동원산업, 상반기 영업익 32.7%↑…창사이래 첫 중간배당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25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 늘어난 4조6779억원이다. 동원산업의 2분기 기준 매출액은 2조35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36억원으로 57.7% 성장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특히 식품과 소재 부문의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수산 부문은 어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5793억원, 영업이익은 1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0.9%, 49.7% 증가했다. 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해외 수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펫푸드, 떡볶이 등 전략 품목의 미국 수출이 본격화됐고, 조미김과 음료도 아시아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또한 내식 수요 증가로 조미식품과 간편식 등도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기업 간 거래(B2B) 조미식품 사업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저당·저칼로리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을 앞세워 B2B 시장을 넘어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및 해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 유통 사업도 육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정육점, 식당 등에서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는 식품캔,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내수 시장 위축으로 PET·유리병 등 일부 제품의 수요가 줄었고, 알루미늄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연결 기준 동원시스템즈의 상반기 매출액은 70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5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건설 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의 반등도 두드러졌다. 동원건설산업은 올해 상반기에 해운대·안성 물류센터, 부산신항 물류창고 등 약 38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경영 효율화와 내실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과감한 투자로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동원산업은 8일 진행된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550원의 중간 배당을 결정했으며, 동원시스템즈도 같은 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300원의 중간배당을 확정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창녕·청양·고창…제품 전면에 ‘지역성’ 내세우는 식품·외식업계

식품·외식업계가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 전면에 지역명을 앞세우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었다는 인식을 확고히 심어주기 위함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창녕 마늘'을 활용해 만든 '창녕 갈릭 버거'와 '창녕 갈릭 치킨버거'를 오는 11일 재출시한다. 지난 2021년 처음 출시됐던 이 메뉴는 맥도날드가 국내 농가와 협력하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메뉴다. 고객들의 선호도가 워낙 높아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재출시 됐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창녕 마늘은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 잡았고, 이를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 역시 많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며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식재료의 가치를 발굴하고 조명해 온 여정으로,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와 같은 '상생 버거'는 아니지만, 롯데리아도 최근 대표 메뉴인 '리아 새우'를 재해석한 신메뉴 '청양 바삭 통새우버거'를 출시했다. 글로벌 트렌드 'Swicy(Sweet+Spicy)'를 반영해 롯데리아의 대표 인기 메뉴 '리아 새우'에 청양고추를 더해 '한국의 매운맛'을 표현하는 데 집중한 제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의 근간이 되는 '리아 새우'는 1980년부터 롯데리아를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 현재까지 새우 패티를 활용한 신메뉴를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면서 “이번에는 국내산 고추를 활용하면서 고추산지로 유명한 '청양'을 제품명에 넣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웰푸드가 '고창 고구마'를 낙점하고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 가을 빈츠, 마가렛트, 카스타드, 빵빠레, 찰떡아이스 등 13종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계절 한정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패키지에도 '고-참(창) 꿀맛이구마'라는 문구를 삽입해 달콤한 고창 꿀고구마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맛있는 고창군 꿀고구마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의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대상 청정원 호밍스, 양양 서피비치에서 ‘초간편 국물요리’ 부스 운영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이번 주말까지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신제품 '초간편 국물요리'를 앞세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호밍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25 모어 댄 파라다이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양양 서피비치를 이벤트 장소로 낙점했다. 하조대 마을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이색 해변 축제로, 문화 체험, 참여형 이벤트, 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하루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밍스 국물 취향 스팟'을 테마로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핑이나 물놀이를 즐긴 피서객들에게 각자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물요리를 '1인 1메뉴'로 즐길 수 있는 '초간편 국물요리'만의 강점을 알린다. '당신의 국물 취향을 찾아보세요'라는 메시지 아래, △브랜드를 소개하고 본인의 국물 취향을 알아보는 '국물취향존' △간편한 조리 및 보관법, 8종의 다양한 라인업 등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브랜드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테이스팅존' △굿즈 및 경품을 증정하고, 포토존이 마련된 '이벤트존'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호밍스 브랜드 부스는 청정원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초간편 국물요리 제품 '찜하기' 인증 후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SNS에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호밍스 굿즈 미니 쿨링팩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 온라인 구매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 냄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정원 호밍스는 이번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열리는 다양한 미식 행사 및 페스티벌에 참여해, 언제 어디서나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섭 대상주식회사 마케팅실장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몰리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하는 이번 호밍스 브랜드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초간편 국물요리'의 매력을 알리고, 색다른 경험까지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도의 시원한 바닷가에서 취향대로 맛보는 호밍스 국물요리와 함께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일동후디스 후디스펫, ‘세계 고양이의 날’ 기념 이벤트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이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후디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함께 선물을 받을 친구를 태그하고 고양이의 날 축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후디스펫 유산균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펫영양제 제품과 키링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며, 태그된 친구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이 함께 제공된다. 후디스펫은 일동후디스만의 차별화된 산양유단백과 장을 위한 유산균, 긴장완화를 위한 테아닌을 기본 설계로 하고 있으며,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원료 및 글루텐 프리 설계를 토대로 성분에 민감한 반려동물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HACCP인증 제조시설에서 철저히 관리된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소중한 반려묘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일동후디스의 노하우가 담긴 후디스펫을 통해 반려묘의 여름철 건강까지 케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후디스펫은 지난 6월 저온 스팀 공법으로 제조한 강아지 전용 프리미엄 사료 '퍼펙트밀'을 출시했다. 퍼펙트밀은 수분이 풍부하고 장, 면역, 관절, 눈, 피부를 케어하는 5중 기능성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KT&G 상반기 매출 첫 3조원 돌파…글로벌 궐련 호조에 웃었다

KT&G가 설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액 3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담배 매출이 줄었음에도, 해외 매출이 크게 늘면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 정관장 실적이 반영된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우 수익성 제고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7일 KT&G는 올해 상반기 매출 3조390억원, 영업이익 63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1.9% 늘었고, 영업이익은 13.8% 증가했다. 2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7% 증가한 1조54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 증가한 3498억원이다. 허창구 KT&G 전략기획본부장(전무)은 7일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글로벌 사업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 수익 확대를 지속해 연간 영업이익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KT&G가 준수한 실적을 낸 까닭은 글로벌 궐련 사업의 고성장 덕분이다. KT&G의 올해 2분기 국내 궐련 매출액은 40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 궐련 사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6% 오른 4690억원을 기록했고, 판매수량은 9.1% 증가한 167억 개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환입분을 제외한 올 2분기 조정영업이익 역시 전년동기대비 51.1% 상승해 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 덕분에 담배사업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조906억원을 기록했다. KT&G 측은 “아시아태평양,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주요 권역에서 '에쎄' 중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와 높아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한 고가제품군 비중확대, 판매단가 인상 전략이 주효했다"며 “올 하반기 해외 공장에서 원재료 현지 수급체계가 완성되면, 향후 원가절감으로 인한 이익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전자담배 등 차세대 담배제품을 포함하는 국내 NGP사업부문은 '릴 에이블' 판매가 늘어나 상반기 점유율 45.8%를 기록했고, 해외 스틱 매출 수량은 22억 개비로 전년 동기대비 4.2% 상승하며 판매량이 반등했다. 또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영업이익은 62억원으로,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KT&G는 이날 이사회에서 중간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00원 높인 1400원으로 결의해 고배당 기조를 강화했다. 오는 8일부터는 약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부동산 등 비핵심자산 유동화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학 KT&G 총괄 부문장(부사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이 견조해 중간배당금을 지난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며 “하반기의 이익성장 흐름도 고려해 배당금 상향기조를 배당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성장 정체된 스타트업…상반기 고용도 ‘제자리걸음’

국내 스타트업 성장이 정체되면서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고용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의 청년층 고용창출 효과가 크지만, 최근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혹한기가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 청년층 일자리인데…스타트업 고용 안 늘어 7일 벤처투자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스타트업의 총 고용인원이 전년동기대비 0.1% 증가한 19만553명으로 집계됐다. 그간 스타트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톡톡한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초라한 성장률이다. 업계에 따르면 실제 스타트업의 고용인원 증가세는 날이 갈수록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브이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29.5%에 달했던 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전년동기대비)은 2023년 상반기 8.1%로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 1.3%로 곤두박질쳤다. 고용 성장률 0.1%를 기록한 올해 상반기의 경우 고용 규모 축소만 간신히 면한 상황이다. 사실상 스타트업 고용이 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업계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도 사정은 비슷하다. AI 스타트업 분야 고용인원은 1만673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6% 늘어났다. 다른 분야보다는 성장률이 월등히 높지만, 고용 증가율은 다른 분야와 비슷한 추이로 감소하고 있다. AI 스타트업의 고용인원 증가율은 지난 2022년 상반기 47.6%에 달했으나 이듬해 상반기 11.4%로 꺾였고, 지난해 상반기에는 8% 성장률에 그쳤다. 스타트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부문으로 꼽힌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해 3월 발간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고용 패러다임 변화' 보고서에서 “스타트업은 고용 증가 속도가 빠르고 특히 여성 및 청년 고용 창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며 “특히 고성장 스타트업은 특히 청년층과 여성층 고용 창출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청년과 여성 인재 채용 시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인턴십 및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과 여성이 스타트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고려될 수 있다"며 “또 고성장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는 인력 확보를 돕기 위해 채용 지원금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직무 교육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숙련된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스타트업 고용 왜 줄었나 보니…벤처투자 '곤두박질' 업계에서는 스타트업 고용이 늘지 않은 원인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감소를 꼽는다. 투자 시장 혹한기가 본격화된 2022년 하반기부터 고용인원 증가폭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더브이씨 측은 “신규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나 고용 규모가 3인 이상으로 증가한 기업만을 집계 대상으로 삼고 있는데, 신규 투자 감소로 인해 집계 대상에 새로 추가되는 기업 수 자체가 줄었다"며 “또 기존에 집계 대상이었던 기업들도 많이 폐업해 기업 수 자체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타트업 고용 증가율이 낮아진 것은 기존 기업들의 신규 채용 감소와 인원 감축 등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스타트업 고용을 회복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고용 회복을 위해서는 먼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벤처투자 시장에서 이렇다 할 투자 확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브이씨의 지난달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455건, 투자금액은 2조24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6%와 26.9%씩 감소했다. 더브이씨 측은 “지난해 전반적인 투자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건수와 금액은 모두 증가했지만, 올해 상반기 AI 스타트업 투자건수와 금액은 각각 36.9%, 44.1% 줄었다"며 “물론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이겠지만, AI 스타트업마저도 투자 유치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자의 눈] 관세 장벽서 ‘포스트 불닭볶음면’ 나오려면

세계 경제를 흔들고 있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7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전격 시행된다. 품목별 관세를 적용받는 분야를 제외하고 우리 수출 기업들은 15%의 관세를 부과 받게 된 가운데, 최근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K-푸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식품업계 영향을 살펴보면, 먼저 북미시장에서 '불닭볶음면'으로 초대박을 낸 삼양식품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1% 늘어난 52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나왔다. 특히 전체 매출의 4분의 1이 나온 곳이 바로 미국이다. 오뚜기와 CJ제일제당의 해외 매출 비중도 각각 65%와 49%로 높은 수준이지만 사정은 조금 다르다. 오뚜기의 주력 시장은 중국과 베트남이고, CJ제일제당은 미국에 생산기지를 갖춰 관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약 37%에 달하는 농심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제2공장에서 라면을 생산한다. 결국 현지 설비가 없는 식품기업과 중소 K-푸드 수출업체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다행스럽게도 정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후속 지원 대책에 식품 부문을 포함하기로 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출석해 “식품이나 화장품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가 미국 시장에서 (수출)모멘텀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에서 이런 일(관세 부과)이 발생해 답답하다"며 “관세 후속 지원 대책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세 대응책으로는 바우처 프로그램이나 금융지원 강화 카드가 거론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바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관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처방이지만, 사실 이를 장기적 해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부가 내놓을 관세 후속 지원책에 식품 기업들의 수출국 다변화를 지원하고,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대책들이 대거 포함되기를 기대한다. 단기 처방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품 산업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다. 그래야 '포스트 불닭볶음면'도 나올 수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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