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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희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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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예산 18.1조 편성…‘모두의 창업’ 2만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9.4% 늘어난 18조724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중기부 예산안은 관행적 지원사업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중점 사업에 전폭적으로 투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용석 중기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은 지난 8월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7년 중소벤처기업부 예산안 사전브리핑'에서 “창업, 성장, 도약, 재도전까지 국가가 함께하는 성장사다리를 구축하고 경제 성장의 온기를 전통시장, 지역상권과 소상공인까지 확산하기 위한 핵심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2027년도 예산안은 '모두가 성장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 구현'이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중기부는 크게 중소기업의 성장경로를 체계화해 지원하고, 성장의 온기를 지역과 계층으로 확산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 창업 열풍 확산 △신성장 분야 글로벌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실패 및 위기 기업에 대한 재도전‧재도약 지원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지원 △소상공인 기본사회보장 체계 구축 △상생 생태계 확장 및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 등이다. ◇ 창업부터 재도전까지, 성장 사다리 만든다 먼저 중기부는 창업 인재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에 4411억원을 편성한다. 모두의 창업 지원 규모를 올해 1만5000명에서 내년 2만명으로 확대하고, 도전자들이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단계별 사업화 자금을 평균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도시'를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창업도시에 소재한 창업기업과 이전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자금과 지역 정착 비용을 지원한다. 모태펀드는 역대 최대인 1조3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창업초기펀드에 2400억원, 지역성장펀드에 2850억원을 배정하고, 기존 군사·국방 영역에서 첨단기술 영역으로 확장한 신안보(新安保)와 인공지능(AI), 딥테크 등에 투자하는 차세대 유니콘 프로젝트에 5250억원을 배정했다. 또 중기부는 신안보와 기후테크, 제약바이오, K-소비재 등 4대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 300개사를 발굴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의 인큐텔처럼 정부가 직접 신안보 후보 및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안보전문투자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연구개발(R&D) 사업은 4대 신성장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전년대비 3500억원가량 증액한 총 2조5537억원을 편성했다. 그밖에 피지컬 AI 분야 기술 실증 사업을 위해 1728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 지원도 강화한다. 점프업 프로그램 예산은 전년대비 2.8배 늘어난 1642억원으로 책정됐고, 기존의 수출바우처 지원 체계를 개선해 관련 예산도 전년대비 2배 이상 늘린 3137억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4조4000억원 규모로 직접 공급하는 한편, 1조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도 병행하기로 했다. 창업자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마련됐다. 새로 신설되는 재도전성공학교 예산은 595억원, 재도전 응원 프로젝트에는 334억원, 재도전성공패키지에는 469억원이 배정됐다. ◇ 성장의 온기를 지역과 계층으로 확산 소상공인 정책에 있어서는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사업과 함께 로컬 시장 육성안이 마련됐다. 특히 소상공인의 기본사회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 △청년 소상공인 정책보험 신설 △산재보험 가입 지원 강화 △소상공인 건강돌봄지원 신설 등이 정책이 마련된다. 청년 창업 안심보험료 지원 예산은 300억원, 소상공인 건강돌봄지원 사업 예산은 2050억원이다. 소상공인 융자 사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한다. 기존의 1조2200억원 규모의 일반경영안정자금을 2조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으로 전환하고, 총 2조2500억원의 융자를 포함해 총 4조25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또 상생 생태계 확장 및 공정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상생배달앱 지원에 1240억원을 신규 책정했다. 노 차관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 성장사다리와 성장의 온기 확산으로 정책방향을 설정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책임감 있게 모든 정책 역량을 투입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지스타, 티켓 예매 9월 29일 개시…판교 현백서 팝업스토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6'의 사전 예매가 오는 9월 29일 시작된다. 지스타는 현장 발권 없이 100% 사전 예매로 운영된다. 31일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소비자 간 거래(BTC)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 가격은 전년과 동일한 성인 1만8000원, 청소년 8000원이다. 지스타는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KREAM)과 협업한 '스페셜 패스'도 판매한다. 스페셜 패스는 BTC 입장권을 포함해 '유미의 세포들' 컬래버레이션 키링 및 프로모션 카드, KREAM 바우처로 구성된 전용 번들 패키지다. 조직위는 스페셜 패스 공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 간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페셜 패스를 정가 대비 최대 33% 할인된 얼리버드가(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지스타 2026 키비주얼로 협업한 '유미의 세포들' 컬래버레이션 굿즈와 공식 굿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스페셜 패스 및 초대권 등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소상공인도 집단소송 대상?…“쿠팡 잡으려다 소상공인 잡네”

소비자 피해에 대한 집단소송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 논의가 본격화 되면서 소상공인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논의됐던 집단소송제도가 소상공인에까지 확대될 경우, 영세 사업자의 경영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는 주장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논평을 통해 “충분한 보호장치 없이 소상공인에까지 집단소송제도를 일률적으로 확대하자는 논의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소비자 피해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제도를 확대하는 법안이 여러 건 발의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집단소송법 도입의 필요성을 밝힌 영향이다. 대표적인 제정 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지난 3월 대표발의한 '집단소송법'과 같은 당 김남근 의원이 지난달 대표발의한 '소비자집단소송법안'을 들 수 있다. 이들 법안은 소비자단체 등이 사업자를 상대로 책임확인소송을 제기하고, 법원이 사업자의 책임을 인정하면 개별 피해자들이 별도의 채권신고 절차를 거쳐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한 명의 소비자와 해결할 수 있었던 분쟁이 수백명, 수천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적 법률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생기는 셈이다.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법의 적용 대상을 대기업에만 한정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특히 김남근 의원안은 소비자와 계약을 체결한 사업자를 법안의 주요 대상으로 명시하고 있다. 해당 법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가령 소비자에게 음식을 판매하는 작은 식당이나 온라인 플랫폼에서 스토어를 운영하는 영세사업자도 얼마든지 소송을 당할 수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대기업은 전문 법무조직과 대형 로펌을 통해 장기간의 소송에 대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변호사를 선임하는 비용 자체가 생존의 부담"이라며 “집단소송 한 건이 제기되면 실제 책임 여부가 최종적으로 확인되기도 전에 자료 제출과 법률 대응, 언론 보도와 소비자 불신 등으로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특히 음식점, 식품판매업, 미용업, 숙박업, PC방, 온라인판매업 등 다수 소비자를 일상적으로 상대하는 소상공인 업종은 소송 남발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며 “소상공인에게 대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소송 위험을 부담시키는 것은 제도의 형평성과 비례성에 명백히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업계는 집단소송을 소급적용 하려는 법안 내용에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박균택 의원안은 민법상 손해배상 청구권의 소멸시효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을 집단소송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일으킨 쿠팡을 사정권 안에 두려는 의도로 풀이되지만, 소상공인업계는 이와 관련해 “어제의 경영에 소송 위험을 부과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소공연 측은 “규제입법의 소급 적용이 하나의 선례로 자리 잡는다면 향후 새로운 규제가 만들어질 때마다 과거의 경영행위까지 사후적으로 새로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이 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에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비자 보호와 소상공인 보호는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며 “정치권은 영세 사업자의 생존권과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균형 있는 입법정책을 펴야 하며, 집단소송제 확대보다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우선으로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주말N게임] 모두를 위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 해보니

컴투스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 : 오만의 신'(개발사 에이버튼)이 출시 직후 모바일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출시 당일인 지난 26일 오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튿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1위를 거머쥐며, 론칭 초반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기자가 직접 플레이해본 '제우스: 오만의 신'은 익숙한 MMORPG의 문법에 편의성을 높인 작품이다. 클래스나 퀘스트, 사냥, 장비 강화 등 다른 MMORPG에 등장하는 요소들이 그대로 배치됐고, 여기에 인공지능(AI) 모드를 통해 방치형 게임의 편의성을 더했다. 배우 박지현이 연기한 판도라의 경우 스토리 초반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등장하지만, 이후 플레이어가 사라진 판도라의 행방을 직접 찾아 나서는 형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판도라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NPC 역할은 헤르메스로 넘어간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워리어, 로그, 메이지, 파라곤 등 4개의 기본 클래스로 시작해 전직을 통해 각각 두 가지 상위 클래스로 성장하는 구조다. 기자는 메이지 클래스의 공격형 마법사인 엘리멘탈리스트를 육성하고 있다. 게임을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초반 전투는 자동사냥을 통해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다. 무과금이지만 무료로 받은 소환권으로 의상과 탈것도 골고루 뽑아 나름 구색은 맞춰뒀다. 한계에 봉착한 것은 메인 퀘스트 에픽 48의 하피여왕 아퀴페테를 맞닥뜨렸을 때다. 자동사냥으로는 도저히 클리어할 수 없어 수동 컨트롤에 나설 수밖에 없었고, 그럼에도 반복적으로 실패해 결국 공략을 찾아보게 됐다. 여러 강화를 통해 특히 '명중' 스탯을 중점적으로 올리고 물약 버프를 사용했으며, 보스 몬스터의 공격을 적절하게 회피해 겨우겨우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에픽 60 보스몬스터인 크리소파고스도 여러 번 시도해야했다. 모두를 위한 MMORPG의 핵심인 AI 기능도 눈길을 끌었다. 밤에 잠들기 전 AI 모드를 켜놓고 잤더니 밤새 게임 내 재화와 경험치가 많이 쌓여 있었다. 물약 자동 구매도 설정해둘 수 있어 아침에 접속했을 때도 캐릭터가 사망하지 않았다. AI 모드에는 미리 지정해둔 순서대로 진행하는 '일정모드'와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를 예약하는 '시간표 모드'도 있다. 다만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 9900원의 멤버십 이용료를 내야 한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길드 레이드와 콜로세움, 시련의 전당, 아카디아 제전 등의 콘텐츠를 순차 오픈할 계획인데, 향후 해당 콘텐츠 수행에서 AI 모드의 편의성이 더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양대 ERICA, 내년 안산시에 과학영재교육원 설립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가 경기도 안산시와 함께 지역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 28일 한양대는 한양대 ERICA 부설 영재교육원 설치가 경기도교육청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한양대 ERICA와 안산시,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해 5월 '안산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한양대 ERICA는 지난해 과학영재교육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올해 1년 과정의 정식사업으로 이를 확대했다. 세 기관은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 한양대 ERICA는 세 기관의 협력을 이끌며 지역 과학영재교육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탠 이흥업 전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에게 지난 18일 감사패를 전했다.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은 “과학영재교육원 설립의 밑바탕에는 이 전 대표의 많은 수고와 지원이 있었다"며 “ERICA는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과 함께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내년부터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산인재육성재단과 한양대학교, 안산시가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며 안산의 교육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독일 ‘게임스컴’ 장식한 K-게임…서구권 시장 ‘정조준’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Gamescom 2026)'이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크래프톤과 엔씨,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는 모습이다. ◇ B2C 단독 전시관 마련한 크래프톤…신작 5종 공개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6'이 열린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기업 소비자간 거래(B2C) 부스를 마련하고 △PUBG: 데드넷(PUBG: DED.NET) △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날 크래프톤은 현지에서 '크래프톤 미디어 데이'를 열고 '펍지(PUBG)' 프랜차이즈 외에 다른 신작들을 크래프톤의 차세대 프랜차이즈로 키워내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기존 장르의 문법에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부터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의 협업, 기존 프랜차이즈의 재해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새로운 재미를 발굴하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겠다는 전략이다. 장태석 크래프톤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겸 PUBG 프랜차이즈 총괄은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렵고, 오래 걸린다"며 “PUBG가 그 시간을 견뎌 팬에게 닿았듯 '크래프톤이 만들면 재미있다'는 꿈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이 이번에 공개한 신작 중 하나인 '에이지 트위스터'는 '게임스컴 어워드 2026(gamescom award 2026)'의 'Most Wholesome'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Most Wholesome부문은 이용자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딸이자 손녀의 어머니가 남긴 흔적을 따라 여정을 떠나는 2인 협동 어드벤처 게임이다. 두 명의 이용자가 각각 한 캐릭터를 맡아 협력하며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 핵심 재미요소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28일 게임스컴 어워드 쇼에서 진행된다. ◇ 엔씨, 신작 3종 공개…펄어비스 '붉은사막', 최고의 PC게임 오르나 엔씨는 기업간 거래(B2B)관에 부스를 꾸리고 글로벌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작을 소개했다. 이번에 엔씨가 공개한 신작은 △아이온2(AION 2) △신더시티(CINDER CITY) △프로젝트 본파이어(Project Bonfire) 등 3종이다. 이중 '아이온2'는 오는 10월 5일 북미와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붉은사막(Crimson Desert)'으로 글로벌 흥행에 또 한 번 성공한 펄어비스는 본격적인 전시 개막에 앞서 부대행사 격으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게임스컴 데브 2026'에 연사로 초청받아 강연했다. 안근태 아트레벨 실장,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스 실장이 연사로 나서 광활한 '파이웰(Pywel)' 대륙을 일관된 품질로 구현하고, 플레이어가 자연스럽게 탐험하도록 설계한 제작 시스템과 개발 과정을 전 세계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붉은사막'은 올해 게임스컴 어워드에 △에픽(Most Epic) △최고의 PC 게임(Best PC Game) 2개 부문에 후보작(nominate)으로 오른 상태다. 펄어비스는 이번 전시에 삼성전자와 함께 부스를 꾸리고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8' 등으로 구성된 PC에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를 즐길 수 있다. ◇ 카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도 출사표…컴홀도 한국공동관에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글로벌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으로 B2B 부스를 운영한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게임스컴 2024'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중세 좀비 서바이벌 장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 및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사실적인 그래픽과 물리 효과, 주변의 사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전투 시스템 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한국 공동관을 통해 PC 및 콘솔 기반 신작 '론 셰프(Lone Chef)'를 선보인다. '론 셰프'는 탐험과 사냥, 요리를 결합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며 몬스터를 사냥하고 재료를 수집한 뒤, 이를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플레이 방식이다. 감각적인 픽셀 아트와 코믹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세계관이 어우러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게임스컴에서 공개되는 데모 버전은 조작감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전투 시스템 개편, 신규 적과 기믹 추가 등으로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27 대학수시모집] 한양대, 학생부 추천형 확대…의예과 인성면접 도입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추천형'을 확대하고 의예과 '면접형'을 신설하는 등 전형에 주요 변화를 준다. 특히 추천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논술전형은 올해에 한해 학생부종합평가를 폐지하고 논술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 서류형 모집 인원을 줄이는 대신 추천형 선발 규모를 확대한다. 추천형은 학교 재적 인원의 11% 이내에서 추천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100%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추천형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약 100명 늘었으며, 기존에 선발하지 않았던 모집단위도 새롭게 포함됐다. 추천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양대 자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 최저 충족률은 약 70% 수준으로, 수능 난이도에 따라 충족률은 달라질 수 있지만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예과는 기존 서류 100% 전형을 폐지하고 '면접형'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서류 100%로 선발하던 16명 전원을 면접형으로 변경하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 인원의 7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고른기회 전형에는 '사회통합전형'도 신설된다. 한양대의 무전공·융합 학과인 한양인터칼리지학부(자연)에서 5명을 선발하며,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직업군인 및 소방·경찰 공무원의 자녀 등에게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논술전형은 2027학년도에 한해 기존 학생부종합평가 10%를 전면 폐지하고 논술고사 100%로 선발한다. 이에 따라 논술전형은 학생부 반영 없이 논술고사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중심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학생부 평가 부담이 사라지면서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N수생이나 특목고·자사고 학생, 논술전형을 고려하는 일반고 수험생들의 지원 문턱도 낮아질 전망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27 대학수시모집] 한성대, 수시로 정원 69% 선발…강점따라 당락 갈릴 듯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9%에 해당하는 1139명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는 '교과우수전형(260명 모집)'과 '지역균형전형(188명 모집)'으로 구분되며, 학생부종합은 '한성인재전형(310명 모집)', 실기전형은 '실기우수자전형(128명 모집)'으로 대표 운영된다. 학생부교과 교과우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하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 반영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지역균형전형은 학교장추천전형이지만 추천인원에 제한은 없다. 교과우수전형은 내신 성적과 수능 준비를 병행해 온 학생에게, 지역균형전형은 내신 성적 관리를 집중적으로 수행한 학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생부종합 한성인재전형은 모집 인원을 전년 대비 10명 늘린 310명으로 확대했다. 전형 방식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서류평가 100%이며, 수험생 및 고교 정보 일체를 블라인드 처리하여 평가를 실시한다. 한성인재전형은 비교과 활동, 자기주도 학습 경험, 계열 관련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 등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모든 영역을 꼼꼼히 관리해야 하며, 활동의 연계성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성대가 강조하는 창의융합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경험이 학교생활기록부에 담겨있다면 유리하다. 실기우수자전형은 무용(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회화(동양화/서양화), AI융합디자인학부에서 모집하여 실기고사 성적 80%, 학생부교과 성적 20%를 반영한다.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는 10월 17일, AI융합디자인학부(기초디자인)는 10월 18일, 동양화/서양화는 10월 25일에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한편 한성대는 AI융합교육의 확산을 위해 디자인대학을 AI디자인대학으로, 창의융합대학을 AI융합대학으로 개편했다. 또 AI융합대학 내 AI기계로봇공학과를 신설해 미래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27 대학수시모집] 한국항공대, 604명 모집 …‘전공자율선택제’ 적용

한국항공대학교는 오는 9월 시작되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825명의 73.2%인 604명을 모집한다. 공과대학(△우주공학전공 △항공공학전공 △기계공학전공 △우주항공신소재전공 △반도체신소재전공 △스마트드론공학전공)에서 177명을 모집하고 AI융합대학(△인공지능전공 △컴퓨터공학전공 △반도체시스템전공 △전자및항공전자전공 △AI융합 ICT전공 △AI로봇전공)에서 180명, 항공·경영대학(△항공교통전공 △물류전공 △경영전공 △항공경영전공) 117명, 항공운항학과 37명, 자유전공학부에서 9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98명, 교과성적우수자전형으로 108명, 학교장추천전형 108명, 미래인재전형 146명, 고른기회전형으로 44명을 모집한다. 한국항공대는 2027학년도에도 '전공자율선택제'를 유지한다. 전공자율선택제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해 1학년을 마친 뒤 전공을 고르는 제도다. 입시 단계에서 진로를 확정하기 어려운 학생에게 탐색 기간을 주자는 취지로, 한국항공대는 2025학년도부터 전공자율선택제로 신입생을 선발해 왔으며,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도 적용한다. 모집단위별 전공 선택 가능 범위를 보면, 자유전공학부 입학생은 모든 전공 인원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하며(항공운항학과는 선택 불가 또는 선발 제한), 단과대학 모집단위 입학생은 제1전공의 경우 모집단위 내 모든 전공 인원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하다(항공운항학과는 제외) 한국항공대 신입생은 1학년 동안 드림디자인칼리지에 소속돼 여러 전공 수업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2학년 진급 시점에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새내기성공센터와 전공코디네이팅센터가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선배·교수·전문가가 함께하는 '3중 멘토링'도 운영한다. 한국항공대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 미등록 충원은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2027 대학수시모집] 중앙대, 전형 신설하고 중복지원 문 열어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의 57.5%에 해당하는 2862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이 1478명으로 가장 많으며,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508명, 논술전형 489명, 실기/실적위주전형 387명 순이다. 중앙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에서 각각 새로운 유형을 신설하고 주요 전형 간 중복지원을 허용해 수험생들이 더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기존의 '탐구형인재(512명)'와 '융합형인재(378명)'에 더해 '성장형인재(108명)'를 새롭게 도입해 선발 체계를 3원화했다. 이번에 신설된 '성장형인재'는 1단계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30%를 반영하는 다단계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기준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 및 간호학과 기준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며, 약학부와 의학부는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다. 논술전형도 '논술(일반형)(403명)'과 '논술(창의형)(86명)'으로 이원화된다. 이번에 신설된 창의형은 수능 이후 고사를 치르는 일반형과 달리 수능 이전인 10월 11일에 진행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해당 전형은 2027년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중앙대는 미래산업을 선도할 첨단전략 분야 정원도 확대한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전년 대비 10명 증가한 30명을 선발하며, AI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 역시 각각 56명, 160명으로 정원을 확대했다. 산업보안학과는 수시모집에서 최근 2년간 35명이 늘어난 69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을 통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 전제형 계약학과 신입생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은 학생부 100%로 508명을 선발하며, 입학 후 유연한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사회·경영경제·자연과학·공과대학 및 다빈치캠퍼스 생명공학대학에서 총 239명을 '전공개방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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