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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백솔미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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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현대 힐스테이트와 홈·라이프스타일 고객 접점 확대 ‘맞손’

온라인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홈·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9CM와 힐스테이트가 주거·라이프스타일 영역 전반에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29CM는 '이구홈' 입점 브랜드가 힐스테이트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한다. 29CM의 핵심 경쟁력인 브랜드 큐레이션과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입주·분양 고객이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아이템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시에 힐스테이트 분양·입주 단지의 지역적 특성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홈·인테리어 브랜드 셀렉션을 힐스테이트와 함께 제안한다. 힐스테이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29CM 라이프스타일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9CM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DDP 디자인페어'에서 '29APT' 콘셉트로 구성된 브랜드관을 힐스테이트와 협업해 연출한 바 있다. 외관과 엘리베이터 공간에 힐스테이트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협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9CM와 협력해 고객이 스스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을 시도하게 됐다"며 “다양한 취향이 있는 삶을 존중하는 29CM의 브랜드 방향성과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가 맞닿아 있는 만큼 협약의 시너지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29CM 관계자는 “이사, 결혼 등을 앞둔 고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와 함께 공간에 취향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구홈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서울신라호텔, 세계 권위 미식 가이드 등재…“K-미식 위상 높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서울신라호텔이 전 세계에 K-미식의 위상을 드높였다. 서울신라호텔 내 파인 다이닝(최고 수준의 재료와 조리법, 서비스로 완성한 만찬) 레스토랑 4곳이 최근 글로벌 레스토랑 가이드 '라 리스트 2026'(LA LISTE 2026)에 등재됐다. 레스토랑 4곳이 모두 수상한 것은 올해로 벌써 네 번째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라 리스트'는 프랑스 종신대사이자 전 프랑스관광청 회장인 필립 포르가 설립한 미식 가이드로,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평가해 '글로벌 1000대 레스토랑&호텔'을 발표한다.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평가 시스템으로 1000곳의 레스토랑과 호텔을 선정해 '세계 미식계의 오스카'로 불리며 전 세계 셰프와 미식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한식당 '라연'은 2017년 국내 최초이자 최고 성적으로 '라 리스트'에 등재된 이후 2019년부터 톱200 진입을 유지하고 있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는 2019년부터 톱1000에 올랐고, 중식당 '팔선'은 2023년부터 톱1000에 선정돼 이름을 떨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경쟁력은 미식에서 그치지 않고 객실 서비스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난해 처음으로 '라 리스트 2025 글로벌 1000대 호텔'에서 국내 호텔 1위의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올해 최고의 호텔과 레스토랑 1000곳은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라 리스트' 본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라한호텔, APEC 정상회의서 ‘한국식 환대’로 호평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 전통의 예와 아름다움을 담은 환대로 주목받았다.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으로 운영된 라한셀렉트 경주는 각국 정상들과 귀빈들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경주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국의 멋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라한셀렉트 경주 내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은 '경주로부터의 초대'를 주제로 환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APEC 회원국의 대표 도서를 비치해 세계와의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집과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저서 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도서를 전시했다. 이와 함께 석굴암을 모티프로 한 조명, 달항아리 캔들, 자개 스티커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템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색 먹거리 편집숍 '경주상점'에서는 경주 최부잣집 가양주 '대몽재'의 대몽재1779, 대몽재 생막걸리 12를 선보였다. 호텔 내 PRS(Presidential Royal Suite·정상급 숙소) 객실에 묵는 정상들에게는 한국의 전통미와 경주 지역의 특색을 더한 선물을 전했다. 연꽃매듭이 돋보이는 전통 용돈보에 넣은 웰컴카드와 함께 △호호당 양단 기내 슬리퍼 △까치 자개 오너먼트 △경주 양동마을 유과&나정명차 △라한호텔 샤쉐(방향제) △한국 대표 도서 등으로 구성했다. 더불어 24시간 컨시어지 및 세탁·AI 통번역 서비스, 할랄푸드와 비건 등 문화적 특성에 맞춘 음식을 제공하며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원활한 의전을 위해 국빈용 맞춤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각국의 귀빈들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한국의 아름다움과 경주의 매력을 떠올릴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썼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로컬 호텔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에이스침대, 한국품질만족지수 침대 부문 20년 연속 1위

국내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Korean Standard - Quality Excellence Index) 조사에서 침대 부문 2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평가 모델로, 실제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제품의 품질과 만족도를 종합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에이스침대가 20년 연속 정상을 지킨 배경에는 철저한 품질경영 철학의 힘이다. 에이스침대는 1970년대 후반 업계 최초로 제품 표준화와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KS 제품 인증, JIS 마크,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국내 침대 산업의 기술혁신과 품질 증진에 앞장섰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및 다채로운 프레임 등 제품 라인업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체험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체험존과 쇼룸, 전문 매니저가 고객의 수면 습관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첨단 측정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고객을 찾아가 가장 적합한 매트리스를 제안하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1992년에는 에이스침대공학연구소를 설립해 라돈 측정실과 화학 실험실을 운영하며 제품 안전성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6년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등 여러 기관으로부터 연구 역량을 인정 받았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20년 연속 1위는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철학을 지켜온 결과이자 소비자와 함께 쌓아온 신뢰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품질 연구를 통해 '침대는 과학'이라는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부적절 문구 논란’ 탑텐키즈 “브랜드 책임” 사과…회수 및 환불 조치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제품 상의에 인쇄된 부적절한 영어 문구 논란에 전량 회수 조치를 취하며 고개를 숙였다. 탑텐키즈는 10월 31일 낸 공식 입장문에서 “이번 사안의 최종 책임은 브랜드에 있으며, 내부 시스템 전반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안은 탑텐키즈가 외부 아티스트와 협업해 출시한 '유아 차윤아트 플리스 셋업–핑크' 상의에 적힌 '컴 인사이드 미'(come inside me) 문구가 선정적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 탑텐키즈는 사안을 인지하자마자 온·오프라인 전 유통망에서 판매를 중단하고 제품 전량 회수 절차에 돌입했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구입 시점과 관계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 중이다. 또 관련 부서 직원들에 대한 교육 및 내부 관리 강화 조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아동 제품 디자인 검수 자문단'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출시 전 문구·디자인 검수 2단계 심의 절차 도입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즉시 추진할 예정이다. 탑텐키즈 관계자는 “아동 제품을 전개하는 브랜드로서 기본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전사적인 검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랜드 스파오, 해군 창설 80주년 맞아 브랜드 첫 협업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가 브랜드 최초로 대한민국 해군과 협업했다. 이번 협업은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80년 바다의 수호자'라는 테마로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 직접 상품을 선정하고 디자인을 논의해 진행했다. 지난 27일 출시된 협업 컬렉션은 △쿨 트리코트 티셔츠 △쿨 트리코트 쇼츠 △우디 반팔 티셔츠 △배색 윈드브레이커 △볼캡 등으로 구성됐다. △키즈 쿨 트리코트 티셔츠 △키즈 쿨 트리코트 쇼츠 △키즈 우디 반팔 티셔츠 등 키즈 라인도 선보였다. 해군 협업 컬렉션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 스파오닷컴 및 오프라인 스파오 강남2호점, 명동점, AK플라자 홍대점 3곳에서 판매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군 창설 80주년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협업이어서 뜻깊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군 장병을 포함한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뷰티 투톱’ 아모레·LG생건, APEC서 기술력·전통미 과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쌍두마차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K뷰티 경쟁력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10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된 APEC 부대행사에 참여해 아태지역 21개국 1700여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파빌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에 입점한 설화수를 비롯해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K뷰티의 글로벌 열풍에 일조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했다.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으로 완성한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헤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부 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10월 29일에는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LG생활건강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더후를 전면에 내세운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더후를 상징하는 제품인 환유고를 직접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또 전통 자개 장식을 활용해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옷칠 공예를 현장에서 시연해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다.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섬세한 손길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특히 더후는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祕方)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궁중 뷰티 브랜드'로서, 당시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해 브랜드의 특색을 강화하는 효과를 봤다. 무엇보다 통일신라시대의 화려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행사 오픈 전날인 10월 27일에는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할리우드 셀리브리티 니키 힐튼이 더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며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젝시믹스, ‘레깅스 맛집’서 ‘옷 맛집’으로 변신도 고속 질주

글로벌 애슬레저 기업 젝시믹스가 '레깅스 맛집'에서 '옷 맛집'으로 영역을 순조롭게 넓혀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2017년 브랜드 론칭 당시 레깅스 제품 하나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고정된 블랙과 네이비 등 무난한 컬러에서 벗어나 레드, 옐로, 핑크 등 형형색색의 제품을 시도해 레깅스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다양한 색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레깅스 소재 특성상 하반신을 조이는 현상을 대폭 개선해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했다. 또 입었을 때 불필요한 신체 부각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젝시믹스의 활발한 사업 전개가 이어지면서 브랜드의 경쟁력은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레깅스 전문에서 여성, 남성, 스윔웨어, 골프, 러닝 등 순차적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몸집을 키웠다. 사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브랜드명과 동일하게 변경하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올해는 러닝 열풍에 힘입어 러닝화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지난 9월 출시한 러닝화 '맥시 러너 2.0'은 이달 16일까지 라인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신제품을 포함해 '맥시 러너' 라인의 전체 판매량도 9월16일부터 10월16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까이 늘었다. 특히 '맥시 러너 2.0'을 통해서는 러닝화 제작에 특화된 기술의 우수성까지 과시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솔(깔창)을 적용해 발의 아치를 견고하게 지지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또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로 개개인 발의 형태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했다. 최근에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 특수에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여성 패딩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0% 급증했다. 그중에서도 신슐레이트 충전재를 적용한 'RX 우먼즈 라이트 패딩 베스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외에도 'RX 테크니컬 튜브 다운 자켓'과 'RX 하이브리드 경량 패딩 자켓' 등이 착용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량이지만 보온성을 두루 갖춰 높은 판매율로 이어졌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러닝화를 비롯해 제품 개발 시 축적된 소비자 데이터와 철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국콜마, 화장품 제조 AX 선도…‘뷰티 ODM 1위’ 존재감 과시

국내 대표 뷰티 ODM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한국 뷰티 제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위해 선봉장으로 나선다. 한국콜마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에 화장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국내 주요 대·중견·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내 제조업 스마트 혁신을 이끈다. AI 팩토리 얼라이언스 사업은 제조업 현장에 인공지능(AI)을 본격 도입해 '고도화·자율화된 스마트제조혁신'을 이루기 위한 정부 주도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식품 등 제조 분야 대표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콜마는 화장품 제조 과정의 '스마트팩토리'(자동화)를 넘어 'AI 팩토리'(자율화) 시스템 개발을 맡는다. 스마트팩토리는 사람이 설정한 작업 조건에 따라 기계가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인데 반해, AI 팩토리는 AI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해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는 자율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한국콜마는 생산계획, 제조, 품질관리, 포장 등 각 공정을 모듈화해 최적화된 AI 모델 완성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공정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인 95% 이상으로 끌어 올려 불량으로 인한 재작업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점을 둔다. 이후 한국콜마는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AI 팩토리 성공 사례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한국콜마가 독점적으로 기술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을 제조하는 기업 전반을 대상으로 공유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의 생산성을 높이고 혁신을 가속화해 많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자체적으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 AI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콜마비앤에이치(건강기능식품), HK이노엔(의약품), 연우(화장품패키지) 등 콜마그룹 전체 계열사 생산시설에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국콜마가 프로젝트 종료 시점인 2029년 12월에 내놓을 결과물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미 한국콜마는 2019년부터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점층적으로 구축해 모든 원천 데이터를 가공하는 작업을 완료한 바 있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질 완성도에 관심이 높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 기업 중 유일한 주관기업으로서 한국콜마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역량으로 AI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며 “궁극적으로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 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관광공사, 日 도쿄·오사카서 ‘K-뷰티&메디컬 페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에서 '2025 코리아 뷰티&메디컬 페어'(K-Beauty & Medical Fair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한 의료관광 제1시장인 일본을 타깃으로 도쿄(10월25~26일)에 이어 오사카(10월27~28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117만 명 중 일본인이 약 44만 명으로 1위(37%)에 오른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피부과 중심의 일본 의료관광 수요를 안과, 성형외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심미형 진료 분야로 확장하고, 남성층 등 신규 의료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도쿄역 인근에서 '나를 업데이트하는 한국여행'을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양일간 현지 소비자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일본 유명 배우인 하세가와 쿄코가 한국관광토크쇼를 통해 한국여행 경험을 직접 소개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또 100만 뷰티 유튜버, 일본 인기 개그맨 듀오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한국 의료기관 1:1 소비자 상담, K-뷰티(퍼스널컬러, 두피, 피부 진단) 체험 공간, 한국관광 홍보관 등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는 24일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도쿄 웨스틴호텔에서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한국 의료 및 웰니스 기관과 일본 관광업계 등 총 31개 기관이 참여해 총 730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19억 원에 달하는 매출 성과를 예상했다. 오사카에서는 의료관광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문의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연다. 의료·웰니스 홍보부스, 퍼스널컬러를 반영한 메이크업 토크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석 의료웰니스팀장은 “한국은 뛰어난 의료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심미형 진료과목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공사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개별여행객 위주로 구성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추진하여 양적·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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