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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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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함평군 소식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실현과 먹거리 공적 조달 통합 물류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 참가 등록은 오는 6일까지 가능하며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2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는 설계자의 기술 제안 또는 대응능력이 요구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명품 쑥(떡) 가공센터 인근 군유지를 활용해 지상 2층, 연면적 132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물류 시설, 교육장, 마케팅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공공급식에 지역 식재료 공급과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농가 조직화를 통한 연중기획생산 체계 구축 등 푸드플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한 군민, 지속가능한 농업, 먹거리순환도시 함평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2022년 함평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을 수립했으며 지역농가 소득 증대와 귀농·귀촌인의 유입을 도모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2026년까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은 전통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옆 옛 자광어린이집 부지를 정비해 선제적으로 임시주차장을 개방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읍내 상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부지 일부에 임시주차장을 사전에 마련했으며 설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차장 부지 외에도 보상이 완료된 부지는 2026년까지 건축물 철거 후 '함평천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소식

27일까지 읍면동 20곳 순회, 지역 현안 및 애로사항 주민 의견 경청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3번째 읍면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20곳 순회 일정으로 2025년 윤병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성과 및 2025년 시정 계획 공유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주민과의 대화는 하루 읍면동 2곳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읍면동정 및 지역개발사업 공유, 2024년 시정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 애로·건의사항 경청 답변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 일정(오전·오후 순)은 2월 5일 송월동·반남면을 시작으로 6일 금천면·영산동, 7일 이창동·공산면, 10일 성북동·동강면, 11일 영강동·남평읍, 13일 왕곡면·다시면, 14일 산포면·다도면, 17일 빛가람동(오후), 18일 금남동·봉황면, 20일 세지면(오전), 27일 노안면·문평면 순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9건을 완료하고 44건은 추진 중이다. 한편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부터 일과 이후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차례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시청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경청해 개선하고 마을 숙원사업을 시정에 검토,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시청사에서 시민과 일대일로 직접 대면해 불편 사항, 정책 제안, 시정 질문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직소상담실'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는 일회성, 단방향 회신 방식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2~3회 추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관리형' 민원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직통 번호로 민원, 불편 사항을 문자로 보낼 수 있는 '바로문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요청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좋은간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간판을 친환경 LED 간판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천만 원으로 33개 업소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1개 업소당 간판 철거 및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 광고업체가 시공을 맡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0일까지이며 신청서 및 기타 구비 서류를 지참하고 나주시 도시과 경관디자인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 접수 후 간판의 노후 상태와 경관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총 378건 심사…재정 건전화, 투명성 제고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제도를 통해 약 11억8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시 본청과 직속 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제조구매 사업에 대한 계약 체결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전문공사 1억 원, 종합공사 2억 원, 용역 5000만 원, 물품 1000만 원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1127억 원 규모 사업 378건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공사 6억3000만 원, 용역 4억3000만 원, 물품 1억2000만 원 등 총 11억8000만 원의 시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직원 직무교육과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배포하는 등 올바른 예산 집행과 재정 건전화에 중점을 둔 직무 역량 강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단순한 감액 심사가 아닌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 검토와 부실시공 예방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를 추진했다. 대형공사장과 설계변경 대상 사업의 경우 찾아가는 계약심사를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상호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원가 심사 기법과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을 적용해 공사 품질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선제적인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제값 주고 제대로 시공하기' 캠페인을 펼쳐오며 적정한 원가 산정에 기반해 청렴한 지역 건설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민생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품셈에 규정한 금액보다 과소계상된 금액은 현장과 재정 여건을 검토해 제값을 적용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효율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발주부서의 신속 집행을 지원하고 사업 추진 전 불필요한 예산 누수가 없도록 현장 중심의 심사를 진행해 예산을 절감했다"며 “절감한 예산은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사업비 9억원 투입, 3개 구간 175등 설치 및 LED등 교체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주변 밝기가 어두운 가로등 미설치 구간 총 3.7km에 사업비 9억 원을 투입,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구간(등수)은 시도 36호선 나주대교 ~ 금천IC교차로 1.5km(65등), 시도 37호선 남평오거리 ~ 산포면 등정3교차로 1.2km(82등), 국도 23호선 전남외고 앞 1km(28등) 등 총 175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학교 등에 중점 설치했다. 또한 해당 구간 노후한 방전등 43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하며 밝기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가로등 설치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어두운 마을 길, 도로 밝기 개선과 노후 방전등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환하게 비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로등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 “주민 목소리 반영한 행정·지역경제 활성화·청렴한 조직문화" 강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실장,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시상식과 신규 공직자 소개, 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져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맞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농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봉황농협 김동환 씨를 비롯해 시민 7명과 공무원 7명 등 총 14명이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시정발전 유공 등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한 신규 임용된 공직자 11명이 소개되며 공직자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무과 허승호 주무관은 “아직 부족하지만 세무과 직원분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새로운 패기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입춘을 맞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직원들은 잠시 일상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대설 특보에 따른 신속한 제설 작업과 비상근무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가맹점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반복 민원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나주시는 민생경제 회복,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요 정책 추진 속도 제고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백호문학관, 타오르는강문학관과 학술연구, 전시, 교육 등 협력사업 추진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동준), 국어국문학과(학과장 연남경)와 '문학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나주시를 방문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의 문학을 매개로 한 협력관계 구축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시는 지역 문학시설인 백호문학관, 타오르는강문학관을 중심으로 이화여대와 협력을 통해 문학 분야 학술연구, 교육, 전시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학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문학·인문학 분야 연구, 문학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자원 발굴 등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8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은 조선 중기 당대의 명문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 임제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문화사랑방 등을 갖추고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타오르는강문학관은 영산강 민초들의 한을 다룬 대하소설 작품인 문순태 작가의 타오르는 강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통의 명문사학 이화여대와 문학 분야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학술연구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문학 작가들의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며 문학적 영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소식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유)영천택시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귀우 (유)영천택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가정과 치매안심센터를 오갈 때 무료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돼 편리하다. 장성군은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택시운전기사 대상 '치매파트너교육'을 실시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화했다. 군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지원 내용을 주민들에게 홍보해 보다 많은 군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23년부터 3년째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유)영천택시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장성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 초청 강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6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원장을 초청했다고 4일 밝혔다. 홍정기 원장은 스켈레톤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성빈, 축구선수 기성용, 프로골퍼 최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운동선수들의 재활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미국 윌라멧주립대학 운동과학과 조교수 재직 시절에는 '2012년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서로는 '연금처럼 근육 리셋', '오늘부터 걷기 리셋' 등이 있으며 tvN 유퀴즈, EBS 클래스이(e)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홍 원장은 '연금처럼 근육 리셋'을 주제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쓸 수 있는 근육 만드는 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이달 6일부터 품목별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밀 교육을 시작으로 △11일 배 △12일 사과 △18일 딸기 △21일 블루베리 △25일 수출농업 △27일 양봉 교육을 농업인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농업인육성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선 1월에는 읍면을 순회하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행해 호응을 얻었다. 3일 진원면을 시작으로 24일 북하면까지 11개 읍면에서 지역 농업인 2900여 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벼), 원예작물(고추) 재배에 관한 최신 영농정보를 제공했다. 감염병 예방교육,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작업 안전영상 시청 등도 병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 기회를 제공해 농업 전문성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1000㎡ 초과 농지서 50cm 초과 2m 미만 신고해야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도를 시행한다고 알렸다고 4일 밝혔다. 1000㎡ 초과 농경지에서 흙을 쌓아 올리는 '성토'와 흙을 깎아내리는 '절토'작업을 50cm 초과 2m 미만 범위로 추진할 경우 농지개량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사전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농지개량을 신고하려면 △농지개량행위 신고서 △사업계획서 또는 설계도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등을 첨부해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흙을 쌓는 성토작업의 경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중금속 8종 등)과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성분 분석서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은 적정 여부를 심사한 뒤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신고제외 대상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2m 이상 성토·절토) △국가·지자체 공익사업 △재해복구 및 재난수습 응급조치 목적 △높이·깊이 50cm 이내의 경미한 성토·절토 △면적 1000㎡ 이하인 경우다. 해당 사항은 별도의 농지개량행위 신고절차 없이 다른 법령이나 허가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법 개정은 농지 훼손 및 무분별한 개량작업 방지, 체계적인 농지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며 “농지 성토·절토를 계획 중이라면 반드시 신고 절차를 따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담양군 소식

2024년 한 해 동안 1만9947명 이용, 지역 내 중년들의 구심점으로 주목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 정책으로 추진한 '중년쉼터'가 지역 중년 세대의 취미활동 및 소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운영을 시작한 중년쉼터는 지난해 총 1만9947명, 월 평균 1662명 이상이 꾸준히 이용하며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년쉼터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사랑방의 소박한 교류 문화를 기반으로, 중년층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결합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담양읍 터미널 옆 2층에 자리한 '군민 사랑방'에서는 사회적 연결 강화 프로그램을 2024년 총 14회 운영해 고립·은둔 상태의 청·장년층에게 도움을 줬다. 이를 통해 중년층이 고립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감과 위로를 얻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 지내면서 사람들과의 대화가 두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씩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웃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중년 세대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복지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중장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담양군은 공공시설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을 갖춘 7개소의 중년쉼터를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2025년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50명을 2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워치(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연동해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건강에 관심이 있는 담양 군민 또는 담양군 소재 직장인으로 건강검사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보건소는 사전검사 및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이후에는 24주 동안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는다. 또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및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워치(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워치(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및 생활 습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 나이 80세 확대 및 지원 금액 30만 원으로 상향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담양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 투입해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농어업인으로, 신청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담양군은 민선 8기 들어 핵심 정책인 '잘 사는 부자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군비를 10만 원 추가해 지원 금액을 3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원 나이도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지원사업인 행복바우처는 1인당 연 20만 원의 포인트가 본인 명의의 농협 채움카드에 지급되며, 담양군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10만 원은 무기명 선불카드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정책을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농업인 우대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지원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의 발전과 보편적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ns7200@ekn.kr

전남테크노파크, 2025년 지식재산 및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전남테크노파크(동부권) 및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서부권)에서 '2025년 전남테크노파크 지식재산 및 R&D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식재산 및 R&D 지원' 사업 전반을 기업들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지식재산센터(지식재산)와 과학기술진흥센터(R&D) 사업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으로,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남지식재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P스타기업 △IP긴급지원 △IP나래프로그램 △IP디딤돌프로그램 △소상공인 IP창출지원 △곡성군·진도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지역 수요맞춤형 연구개발 지원사업 △전남 중소기업 R&D혁신성장 플랫폼 구축사업 △소재부품뿌리산업 연구개발대행 △원스톱 지원사업 △기업부설연구소 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기업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동·서부권으로 나눠 두차례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6일(서부권) 무안 남악소재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세미나실에서, 7일(동부권) 순천 율촌산단 소재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올해에도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과 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ans7200@ekn.kr

장성군,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구현 앞장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수요자·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군민 만족도 제고 △지적·부동산 분야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먼저,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관심이 높은 개발, 건축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상담을 실시해 군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 이달부터는 직장인 등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도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에 운영하며, 민원봉사과 건축인허가팀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민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 군은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대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만족도 조사'도 매월 실시해 평가 결과를 부서별로 공유한다. 그밖에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어르신 '도움벨' 운영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등 맞춤 민원 서비스를 이어간다. 지적분야에서는 삼서면 우치지구 등 14개 지구 43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토지경계 확립으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군민 재산권을 보호한다. 지적공부상 오류는 지적기준점 관리와 연속지적도 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바로잡는다. 부동산 분야에선 24만 2000필지에 대한 정밀검증을 실시해 정확한 공시지가를 산정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 민원 서비스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찾아가는 사회배려대상자 민원창구 운영 장려상,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 우수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민원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나주시 소식

지난해보다 29명 늘어난 66명 선발…오는 7일까지 신청 접수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66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 증가한 규모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35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나주시민이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 및 우수시설 시상…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환경 조성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는 최근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장 집합교육 및 우수시설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과 시 관계자, 동신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및 센터 관계자, 지역내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시설 시상, 사업 설명, 급식 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2024년 한 해 동안 위생과 영양 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며 급식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11개 급식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 표창 3곳(소영어린이집, 예쁜꿈어린이집, 한아름지역아동센터)과 센터장 표창(aT어린이집 외 7) 8곳이 선정됐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축하 속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시설장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체크리스트 활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지침을 공유했다. 특히 급식소 운영 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 텃밭 체험 프로그램 '알록달록 텃밭 놀이터'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올해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와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신규 등록하고 급식소 현장 방문 지도, 맞춤 식단 제공,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을 확대하여 취약계층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을 한층 높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희경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에서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 내 모든 소규모 급식소의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나주 부시장은 “나주시는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걷기부터 댄스까지…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건강동아리 본격 운영에 나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구성한 빛가람 건강동아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걸어서 백세까지', '빛나 라인댄스', '글로리 줌바댄스' 등 3개의 빛가람 건강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동아리 선서와 소개에 이어 각 동아리의 개성을 담은 깜짝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빛가람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걸어서 백세까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동아리로 심폐 지구력을 키우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빛나 라인댄스'는 여러 명이 줄을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리듬감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라인댄스 동아리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리 줌바댄스'는 라틴음악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전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댄스동아리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건강동아리는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운동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육생 20명 오는 6일까지 모집…고품질 배 생산 위한 전문교육 진행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2기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육성 신품종 재배 희망 농업인, 전정작업반 회원 등 전정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품종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협이 함께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신고 품종과 차별화된 국내 육성 신품종의 전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는 농업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심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의 이경철 농업연구사,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 최진호 소장을 비롯해 前 나주배원예농협 유재문 단장,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과 서호진 교수, 전남대학교 동양배연구소 최장전 특별연구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 결과 이론교육 강화 요청 의견이 제기되어 올해는 실전 매뉴얼 교재인 '실전 우리배 전정기술'을 새롭게 발간해 이론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기 교육 과정에서는 이론교육 2회, 국내 육성 신품종 현장실습 4회, 선도농가 견학 1회 등 총 7회(28시간)에 걸친 교육을 통해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개근 교육생 9명과 우수 교육생 4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더욱 강화해 국내 육성 품종 배농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품종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나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장성군 소식

전 국민 대상, 출산·육아·노인 복지·교통·환경·취업·에너지·소상공인 지원 등 제안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한 '규제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내용은 △출산·육아·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 규제 △교통·주택·의료·교육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소방·보건·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청년·경력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기업 입지, 자영업자·중소기업·소상공인 창업 및 고용 △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상품 생산·유통·판매 애로사항 등이다. 일상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는 물론 기업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까지 폭넓게 제안할 수 있다. 단 △과징금, 과태료, 조세 부과·징수 등 비규제 항목 △단순 건의·진정 등 민원 △시행 중이거나 시행 예정인 제도 △타 기관 유사공모 채택사항은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장성군 누리집에서 공모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장성군 기획실 법무통계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성군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율성, 계속성을 중점 심사해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선정된 제안은 부서 검토,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법령인 경우 관련 부처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요긴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18개 사업 54명 선발…오는 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주민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에 시급 1만 30원을 받는 조건이다. 간식비와 주휴·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한 뒤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지참해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총 324동 지원 계획…주택 슬레이트 최대 700만 원 지원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장성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비주택) 소유자다. 비주택은 창고와 축사만 지원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노인·어린이시설까지 범위가 확대됐다. 슬레이트 처리·철거 비용은 주택의 경우, 취약주민은 전액 지원되고 이외에는 1동당 700만 원이 지원된다. 비주택은 1동당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범위에서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324동이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철거‧처리 비용이 지원 한도를 초과하면 초과분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이달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은 건물 노후도, 취약주민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발암물질인 석면이 발생하는 슬레이트는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ns7200@ekn.kr

[E-로컬뉴스] 화순군, 담양군(이재종 전 청와대행정관) 소식 등

전통 민속행사 등 주민 화합 통한 풍요와 평안 기원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해 소망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짐대 세우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행사가 각 마을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도 무형유산과 화순군 향토 무형유산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직접 주최하는 마을 당산제·지신밟기·짐대 세우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을 대대로 전승되는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요즘이지만,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화순군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통 민속행사는 우리 민족 정월대보름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화순군 지역내 6개 면에서 각각 진행되며, 행사 장소에 따른 종목과 개최 날짜는 아래 표와 같다. ◇ 이재종 전 청와대행정관, 고향시집 '담양장날' 출간 담양=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대선부터 퇴임 후 현재까지 호남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알려진 이재종 전 행정관이 고향 담양의 관광지를 시집으로 엮어 출간한다. 저서에는 문 전 대통령이 양산사저에서 쓰는 '평산에 간 담양평상' 이야기와 함께 담양 12개 읍면의 대표적 여행지를 중학생 딸의 그림과 함께 담아냈다. 이 행정관은 20여 년간 지역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대표적 전략기획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언론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청와대 춘추관 행정관으로 발탁돼 맹활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행정관은 정치인의 말과 글이 좀 쉬어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제 이야기보다는 담양을 전국에 홍보하고 어린 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관광시집을 기획해봤다"며 “앞으로도 담양의 미래를 더 주목해주시고 더 사랑해주시라"고 말했다. 출판기념행사는 오는 2월 8일 오후 2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열린다. ans7200@ekn.kr

함평군, ‘농공단지 건폐율 70%→80% 완화’…규제개혁 앞장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함평군이 규제개선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린 결과 농공단지 건폐율을 80%로 완화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3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1일 농공단지 내 건폐율을 70%에서 80%로 상향 조정을 결정했으며, 건폐율 완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폐율 상향 조치는 함평군이 2023년 기업 현장 방문 당시 발굴한 규제로 함평군이 발굴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해 온 사안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규제개선으로 농공단지 기업들이 설비 투자 확대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2023년 2월 기업 현장 방문 중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대표 김갑영)로부터 농공단지 건폐율(70%)이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 등 공업지역 내 다른 산업단지 건폐율(80%)과 같이 완화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에스씨는 2018년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했으며 R&D 투자에 집중해 2020년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전기차 수요 증가와 맞물려 2023년 연매출 692억원 대비 지난해 약 1천억원을 기록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급증하는 전선 수요에도 창고가 부족해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건폐율 제한으로 창고 증설마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함평군은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를 위해 지난 2년간 전남도에 1회 행정안전부에 2회, 중소기업 옴부즈만 1회 총 네 차례 규제개혁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도와 함께 ㈜에스씨에서 행정안전부 중앙규제책임관 및 지역경제국장 등 현장간담회를 두 차례 열어 농공단지 입주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건폐율 제한으로 인해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공장 부지를 효율적을 활용하지 못하고, 설비 재투자가 제한돼 운영 효율성이 낮아졌다"며 “건폐율 제한이 기업 성장을 억제하고 지역기업 이탈을 유발해 인구와 세수 감소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평군은 지난해 전남도와 함께 지방규제혁신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며 제15차·제17차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심의에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폐율 완화 필요성 등을 강조한 결과 국토교통부에서도 적극 수용해 농공단지 건폐율을 상향하기로 했다. 농공단지 건폐율 완화는 올해 상반기 중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한 후 시행될 예정이며 전국 484개 7천 672개 업체가 혜택을 받게 된다. 함평군은 건폐율 완화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토지 이용률과 투자 여건이 개선돼 지역기업 애로사항이 해소되고, 농공단지가 활성화돼 지역경제가 살아나 인구소멸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함평군은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군부)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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